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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18:33:50

하이지마 히데키


파일:灰島秀樹.png
이름 하이지마 히데키 (灰島 秀樹)
성별 남성
생년월일 1970년
본적지 도쿄도 키요세시
학력 도쿄대 법학부 졸업
배우 야시마 노리토 (八嶋 智人)

1. 개요2. 상세

1. 개요

춤추는 대수사선 시리즈 스핀오프 영화 용의자 무로이 신지의 등장인물이자, 춤추는 레전드 드라마 스페셜 변호사 하이지마 히데키의 주인공. 배우는 야시마 노리토(八嶋 智人).

2. 상세

도쿄대 법학부 3학년에 재학중 사법시험을 통과해 미국 LA의 로스쿨에 유학간 이후 일본으로 돌아와 변호사가 된 인물로 소송 파라노이아라고 불리는 유능한 변호사이다.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딴 하이지마 법률 사무소의 대표 변호사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신이 수임한 소송 건에 승소하기 위해 무자비할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유능함과는 별개로 언행이 불손해 뭔가 겉돌아 보이는 인물이다. 비디오 게임을 무척 좋아해 휴대용 게임기를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

용의자 무로이 신지에서 발생한 '카미무라 순사 사망 사건' 발생 후 카미무라 순사의 모친이 특수수사본부장 무로이 신지를 형사 고소하자 그 고소 건의 수임 변호사로 기자회견장에서 첫 등장하며 무로이 사건을 이용해 차기 경찰청 장관에 오르려는 경시청 아즈미 부총감이 그와 협력해 무로이의 과거 행적과 사생활 관계까지 파헤치는 등 온갖 수작을 통해 그가 경찰을 그만두게 하려고 괴롭힌다. 그와 동시에 아즈미 부총감의 라이벌인 경찰청 이케가미 차장에게도 접근해 아즈미 부총감의 고소 정보를 넌저시 흘리면서 아즈미와 이케가미 사이에서 줄타기를 통해 자신의 몸값을 높이려는 수작을 부린다.[1]

이후 무로이를 경찰에서 몰아내기 위해 부하 변호사들을 동원해 무로이의 옛 연인 자살 건을 조작해 만든 익명의 고발장을 경시청과 검찰청에 팩스로 보내고, 무로이의 변호인인 오하라 쿠미코 변호사를 하이지마 법률 사무소에서 스카웃하겠고 했으나 이것이 먹히지 않자 과거 다른 사건 수임 시절 발생한 사소한 비위 사실을 고발하겠다거나 과거 당했던 상해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발언을 해 PTSD가 오게끔 압력을 가하는 등 온갖 치졸한 방법을 동원하지만 무로이와 오하라가 그 압력을 정면으로 맞섰고, 나중에 오하라가 하이지마의 설전 중 하이지마의 실언으로 약점을 찾아내 반격함으로써 하이지마가 결국 패배했는데 변호사법 위반 행위를 한 것을 알게된 오키타 히토미 관리관이 이를 무기 삼아 무로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라고 해 결국 아무 것도 얻지 못했다.

이후 이 영화의 스핀오프 드라마인 춤추는 레전드 드라마 스페셜 변호사 하이지마 히데키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 드라마에서 하이지마 변호사가 왜 그렇게 언행이 불손하게 행동했는 지에 대한 이유가 과거 회상 등을 통해 소개된다.

그가 어렸을 적에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할머니 손에서 자라 모정을 느끼지 못하고 성장하게 되었는데 중학생 때 할머니가 돌아가신 후 히키코모리와도 같은 생활을 하게된다. 이후 고등학교는 공립학교를 들어갔는데 담임교사가 죽은 어머니와 동급생이었고 그에게 어머니의 졸업앨범을 보여주게 되는데 거기서 어머니의 장래희망이 적혀있었는데 변호사가 되어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는 돌아가신 어머니의 꿈을 자신이 이루겠다 결심하고 변호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재판에서 이기면 돌아가신 어머니가 기뻐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엇나간 행동을 하게 되었던 것이었다.

이 드라마에서 자신이 수임하게 된 도쿄만 해양박람회 개최 무산 건에서 평소와 같이 편법을 동원해 자신의 몸값만 높이고 빠지려다가 개최 반대측 주민 대표인 아시카와 요시코와 과거 자신의 불우했던 모습과 비슷한 상황에 처한 그녀의 아들을 만나게 되면서 그들의 모습에서 자신이 느끼지 못했던 모정을 발견하고 그에 동화되어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그들을 진심으로 돕게 되면서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1] 이 상황에서도 하이지마는 손에 잡은 휴대용 게임기 화면에 눈을 떼지 않고 대화하면서 시건방진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