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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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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새천년민주당 시기
2.1.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 사건
3. 민주당 시절
3.1. 노동조합법 관련 논란
4.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기
4.1. 저조한 제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출석률4.2. 울산시장 선거개입 관련 측근의 의혹4.3. 형부 낙하산 취임 의혹
5. 법무부장관 시절6. 법무부장관 퇴임 이후
6.1.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6.2. 유시민 기소는 검찰권 남용 발언6.3. 이용구 전 법무차관 옹호 논란6.4. 안티페미니즘 논란6.5. 서울대- 김일성대 교환학생 공약 논란6.6. 정경심 '사모펀드 건은 모두 무죄' 허위 주장6.7. 취재 요청하는 기자 번호 공개6.8. 정치인 이준석을 동명이인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 비유한 막말 논란6.9. 이낙연에게 사과요구 저격논란6.10. 윤석열 후보 신천지 연관 네거티브6.11.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비하6.12. 윤석열 대통령 돈가스 만찬 비난6.13. 법무부장관 사퇴 관련 말바꾸기6.14. 노무현 전 대통령 고인모욕 논란6.15. 성폭법 아청법 감청법 발의 논란
7. 자녀 관련
7.1. 후원금으로 첫째 딸 음식점 이용 논란7.2. 정치자금 사적 사용 논란7.3. 아들 카투사 군복무 관련 논란7.4. 둘째 딸 프랑스 유학 비자 청탁 논란7.5. 딸의 결혼식 논란

1. 개요

추미애는 일부 열성적인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는 강단있고 추진력 있는 인물로 평가 받는 정치인이지만 그 외 사람들에게는 반대로 성숙하지 못하고 배려가 없는 오만하고 독선적인 인물이라고 평가받는다.[1]

특히 법무부장관이 된 이후 법무부를 정치화시키고 검찰, 야당과 자주 갈등을 빚는 모습을 보였기에 더 논란이 되고 있다. 검찰-법무부 간 갈등에 대해 친문 진영에서는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며 윤석열의 잘못으로 보고 있지만, 법무부가 조국 사태,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문재인 정부발 권력형 비리 의혹을 덮으려 하고 검찰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있다는 비판이 매우 많다. 장관 개인감정으로 법치주의를 흔든다는 비판 또한 쇄도하고 있다. 보수 정권을 수사하는 검찰은 독립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정의로운 검찰이고, 진보 정권을 수사하는 검찰은 권한이 축소되어야 하는 절대적인 적폐 검찰이라는 것이 문재인의 극렬 지지층의 주장이다. 또한, 윤석열 총장 역시 문재인 정부의 인사로서, 동일한 정권에서 임명한 인사들 간의 다툼과 기싸움에 피로감을 느끼는 여론도 존재한다.

야당과도 사이가 정말 나빴다. 야당을 적군으로 생각하는 듯한 언행을 거의 매일같이 보였다. 국감장이나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야당의 질의에 성의없게 대답하거나 소설을 쓰시네 등 거만한 언행을 보여 수시로 갈등을 빚었으며, 급기야 야당이 추미애 장관을 탄핵소추했다.[2]

게다가 대법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판결로 징역을 산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옹호하며 검찰이 잘못했다는 프레임을 씌웠고, 검언유착 프레임으로 한동훈 검사장을 수사지휘권까지 행사하며 무리하게 수사했다가 기소에 실패하기도 해 더 논란이 되었다. 라임 사태와 관련해서도 김봉현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 수사지휘권을 다시 한 번 행사했는데, 김봉현의 옥중편지 내용이 대부분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망신을 샀다. 한명숙, 채널A, 라임 사태 모두 사기꾼의 일방적 주장을 근거로 검찰을 공격했다[3]는 공통점이 있다. #

급기야는 자신을 비판한 평검사를 저격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려 좌표를 찍어 여당 지지자들의 악플을 유도했다. 결국 좌표찍기로 인해 많은 검사들이 반발하며 검란으로도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한동훈 방지법으로 불리는 스마트폰 비밀번호 강제 해제법을 만들 것을 지시했는데, 인권 침해 논란이 불거지면서 여야, 좌우 할 것 없이 비판이 쇄도했다.

그리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징계를 청구하면서, 검찰뿐만 아니라 많은 법조인들의 반발을 샀으며 '콘크리트'로 불리던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40% 밑으로 붕괴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판사 사찰' 등의 직무정지 및 징계 사유 자체가 말이 안 될 뿐더러, 절차적으로도 위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론조사에서 추 장관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많은 편이었으며, 김현미와 함께 문재인 정부의 현직 인사들 중 욕을 가장 많이 먹고 있다. 한국갤럽 7월 1주차 조사에서도 윤석열 검찰총장은 잘하고 있다 43% VS 잘못하고 있다 38%로 긍정적인 평가가 5%p 더 많았지만,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잘하고 있다 40% VS 잘못하고 있다 45%로 부정적인 평가가 5%p 더 많았다. # 2020년 8월 12일 발표된 쿠키뉴스·데이터리서치의 여론조사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수행을 위해 물러나야 할 인물 1위(32.7%)로 추미애가 꼽혔다. 2위(19.3%)는 김현미.[4] 그나마 추미애 입장에서 다행스러운 건, 김현미와 달리 정부여당 지지층들의 강한 지지로 인해 국정수행에 많은 기여를 한 인물 1위(20.9%)로도 꼽혔다는 것. #

더 나아가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 검찰개혁'에 대한 여론도 좋지 않은 편이다. 한 여론조사에서 검찰 길들이기로 변질되는 등 당초 취지와 맞지 않다는 응답이 52%를 기록해, 당초 취지에 맞게 진행되었다는 응답 32%를 20%p차로 앞섰다. 심지어 친문 성향이 강한 40대에서도 취지에 맞게 진행되는 거 같다 45%, 변질되는 거 같다 48%로 변질되었다는 응답이 근소하게 앞섰다. #

하지만 본인은 이러한 비판 및 논란들에 대해 "여성 장관에 대한 언론의 관음증세가 심각하다"라며 "남성 장관이라면 꿋꿋이 업무를 수행하는 장관에게 '사진은 누가 찍었나', ' 최순실이 있다', '문고리가 있다' 이런 어이없는 제목을 붙이며 우롱했겠는가"라는 말을 했다. #[5] 이에 대해 진중권은 "우리는 '여성' 추미애에게는 아무 관심이 없다. '장관' 추미애에게 관심이 있는 것"이라며 "못 믿겠으면 장관을 그만두라. 그 많던 기자들 싹 사라질 것"이라고 직설을 날렸다. #

현직 법조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보수, 중도, 진보 성향을 막론하고[6] 추미애의 전반적 행보에 대해 부정적 평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은 설문조사 결과. # # 참고로 이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여당 지지자들은 "검언유착", "기레기" 드립을 쳤다.[7]

여담으로 미국에도 추미애와 비슷한 인물이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윌리엄 바 법무장관인데, 바 장관은 트럼프의 우편투표 사기 주장을 지원사격하고 바이든 당선 이후 검사들에게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여 법무부를 정치화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일선 검사들이 반발하고 있다고 하며, 한 검사는 사직서를 제출한 바 있다. # #[8]

그렇다면 독선적일지언정 신념은 확고하여 공/사생활에서라도 모범이 되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닌 것이 아래 항목에서 드러나듯 언론과 유착관계를 가지고 극성 지지자들의 민폐짓을 유도한 언플, 여자라서 공격받는다는 변명을 하거나, 지위를 이용해 공금을 유용하거나 자식들에게 사적인 특혜를 부여하는 등 여느 정치인들보다 안 좋았으면 안 좋았지 도덕적으로 나은 점도 전혀 없다. 전체적으로 안하무인적 언행과 오만방자한 행동을 일삼는 인물로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로서 필요한 덕목이 크게 부족하다고 평가받으며, 이와 같은 인물을 내세워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에 대한 수사를 막으려는 의도를 감추지 않는 문재인 정권의 모순과 위선, 부패 그리고 표리부동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라 하겠다.[9]

이와 같은 추미애의 행보는 정치와 전혀 연관이 없던 윤석열을 다크호스 대권주자로 만들다 못해 대통령이 되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동시에 추미애가 윤석열 못지않게 물어뜯던 한동훈 또한 윤석열 정부의 초대 법무부 장관이 되었고 이후 국민의힘의 비대위원장을 거쳐 당대표가 되었다. 이 2명의 급부상 이후로는 추미애가 등판하기만 하면 우파 진영에서 '여권'의 구원투수가 등판했다고 환호하는 웃지 못할 광경을 볼 수 있다.

2. 새천년민주당 시기

2.1.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 사건

2004년 3월 16일, 참여정부 당시 노무현 前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반대하다가 본회의 때 입장을 엎고 탄핵에 찬성하여 역풍을 맞았다.

16일 당일, 민주당 추미애 상임중앙위원이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며 탄핵역풍을 정면돌파하겠다고 하였는데 추 위원은 민주당 지도부의 탄핵 찬성을 반대하며 발의 당시에도 서명을 않다가 막판에 입장을 급선회, 탄핵 의결에 동참한 것이다.
"국정불안 우려했을 뿐, 탄핵사유 틀려 반대한 것 아니다" **
추 위원은 2004년 3월 16일, 민주당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수도권 확대당직자 회의 연설을 통해 "탄핵 이후 국정불안을 우려해 탄핵소추를 반대했을 뿐 탄핵 사유가 틀려서 반대한 것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추 위원은 "처음에는 탄핵발의에 반대했지만 내가 열린우리당에 가려고 카페트 깔았겠냐"며 탄핵 추진을 반대한 데 대한 해명을 했다. "민주당의 들끓는 마음을 우리는 잘 알지만 '국민들이 유권자인데 우리 진의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겠는가, 여당은 언론을 장악하고 시도지사 빼 가는데 달콤한 곶감을 줄 수 있는 처지가 아닌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서 우리의 입장을 밀고 나갈 수 있나'하는 걱정에서 반대했었다"며 "그러나 탄핵 소추 내용이 정의롭지 않다거나 내용이 틀렸다거나 한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고 또 "노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줄이고 줄여도 책으로 만들 정도"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노 대통령이 총선결과를 보고 재신임을 스스로 평가하겠다며 대통령이 아닌 정치꾼으로 총선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대국민 협박을 한 것을 보고 탄핵하지 말자고 할 수가 없었다"며 입장을 급선회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추 위원은 이어 "이른바 '친노' 쪽이 더 정의롭고 민주적이고 깨끗하다면 나도 친노 쪽으로 갔을 것"이라며 열린우리당의 도덕성을 문제삼기도 했다. 추 위원은 "열린우리당에 나보다 한사람이라도 더 깨끗하고, 정의롭고, 민주적이라고 자신할 수 있는 사람 있으면 여기 세워보라. 밤새 끝장토론해서라도 맞서 싸울 자신 있다"며 도덕적 우위를 자신해 당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물론 정치적 관점에서 봤을 때 이러한 추미애의 행동은 사실상 추미애가 노무현을 상대로 단두대 매치를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이때만 하더라도 추미애는 자신만만하였다. 한 때 여당이었던 새천년민주당과 제1 야당 한나라당이 같이 대통령을 탄핵소추했으니 실패할 리 없다고 믿었을 듯 하지만, 여론부터 매우 나빠졌고 결국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 및 심판이 기각되면서 추미애는 한나라당과 손잡고 대통령을 내쫓으려는 배신자의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친문 성향이 아닌 친노 사이에서 추미애의 평판은 굉장히 나쁘다. 이런 이유 말고도 노무현 생전에는 그의 고향인 봉하마을을 한번도 안갔으면서 사후에야 묘소를 방문하는 것을 두고 정치적인 이유로 시체팔이를 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반문 친노세력 사이에서 그녀를 향한 시선은 매우 싸늘하다.

그러고도 대선 출마를 선언한 뒤 간 크게도 “자신이 노무현” 이라며 동일시하는 슬로건을 내세웠는데, 과거를 잊지 않고 있는 이들의 반응은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 딱히 친노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뻔뻔함과 시체팔이 끝판왕으로 보이기 쉽다보니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시 추미애가 대통령 탄핵 가결이 헤드라인을 장식한 신문을 보고 있는 짤이나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줄이고 줄여도 책자로 만들 정도라는 추미애의 발언 짤들이 돌며 조롱받고 있다.

관련 뉴스 # #

3. 민주당 시절

3.1. 노동조합법 관련 논란

일명 어딜 만져로 유명한 노동법 통과. "(추미애) 환노위 사태"라고도 불린다. 2009년 12월은 노조법 개정이 이슈였는데, 합의가 여의치 않았다. 이에 추미애 위원장은 여야와 양대 노총이 참여하는 ‘8인 연석회의’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여야 및 노총의 주장을 종합한 ‘추미애 중재안’을 만들었다. 이후 당내 반발을 무릅쓰고 소신에 따라 환노위 전체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야당 의원들은 토론을 거부하며 퇴장하였다. 결국 여당 의원들만 남아 있는 가운데 노조법 개정안이 환노위를 통과했다, 복수노조 교섭창구 단일화가 중점인 이 법으로 인해 일명 '노조파괴'가 합법이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노동계의 반응은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에 이은 제 2의 배반'이라는 반응에서, 전교조처럼 고맙다는 반응까지 가지각색이다. #, # 이로 인해 추미애 위원장은 당내에서 2개월 당원 자격정지 처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4.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기

4.1. 저조한 제20대 국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출석률

입법감시 시민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의 자료에 따르면, 추미애 대표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인 2017년 5월 29일부터 2018년 5월 29일까지 1년간 단 한 차례도 소속 상임위인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지 않아 출석률 0%를 기록했다. 범위를 넓혀 추미애가 당대표가 된 2016년 8월부터 분석했을 때도 상임위 출석은 단 한 번에 그쳐 3.23%로 저조했다. # # #

이에 대해 추 대표는 "당대표로서 당무활동에 여념이 없었고 올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을 돌며 유세지원 활동을 하느라 불가피하게 상임위 회의에 참석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3.23%라는 수치는 당 대표 활동을 감안하더라도 역대 여야 당대표의 평균 출석률보다도 크게 낮다. #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9.09%),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21.05%),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23.81%)보다도 낮고,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52.17%),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80%)보다도 현저히 낮은 수치이다.[10] #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는 "상임위 중심주의 국회에서 상임위 출석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은 국민 신임에 대한 배신"이라며 "20대 후반기 국회는 4개 교섭단체가 상임위에서 정쟁이 아닌 민생과 경제를 위한 정책대결을 펴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같은 당의 안민석 의원조차 "국민이 보시기에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어느 정도 기본은 참석해야 했는데 저도 0%는 이해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

4.2. 울산시장 선거개입 관련 측근의 의혹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해 2017년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였던 추미애 측 인사의 개인 홈페이지에 청와대 민정비서실 관계자를 만난 일정이 담겨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홈페이지가 갑작스레 폐쇄되었는데 홈페이지에 적힌 2017년 9월 26일 일정에는 ‘11:00 더민주 정당발전위원장 최재성 전 의원 면담’과 함께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내년 지방선거 대책 논의’라고 돼 있었다. 이 정당발전위원회는 2017년 8월 지방선거를 위해 출범되었는데 경선 룰, 공천심사 원칙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14:30 더민주 울산시당 직능위원장 면담- 내년 울산시장 선거 대책 논의’라는 일정이 올라와 있다. 저녁 일정으로는 ‘18:00 청와대 민정비서실 관계자 등과 만찬’이 쓰여 있었다. 이 일정들이 적힌대로 전부 진행됐다면, 정씨는 불과 하루만에 공천 관련 당내 핵심 인사는 물론, 울산시장 선거 책임자, 청와대 민정비서실 관계자까지 만난 셈이다. 이러한 일정들이 적혔던 홈페이지가 주광덕 의원의 폭로 직후 돌연 폐쇄된 것이다.

추미애 장관 측 측근인 정 씨는 이전에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추미애는 '울산시장 선거와 관련이 없다'고 적극 부인했었는데 야당 의원의 폭로 이후인 타이밍에 갑작스레 자기 개인 홈페이지를 폐쇄한 셈이다. #

2020년 1월 1일 자유한국당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공무상 비밀누설죄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 이후 검찰은 수사를 착수했으며 추미애가 장관에 임명된날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일 때 대표실 부실장이었던 정모씨를 소환해 조사했는데 법무부는 장관 임명 당일 검찰이 추 장관의 측근을 소환한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4.3. 형부 낙하산 취임 의혹

진중권 교수는 추미애의 형부가 적절한 자격 없이 버스공제조합 이사장을 맡은 것을 두고 '처제 찬스'라며 비판하였다. #

5. 법무부장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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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법무부장관 퇴임 이후

6.1.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정치 편향성 문제로 비판받는 방송인 김어준씨를 두둔하려고 외눈으로 보도하는 한국언론들이 양눈으로 보도하려는 뉴스공장을 비난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식으로 말해 외려 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추 전 장관의 친정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문제의 표현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은 "추 전 장관은 이번 발언으로 마음이 상했을 장애인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단체는 "추 전 장관은 비하할 의도가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듣는 이는 불쾌할 수 있고, 사회적으로 잘못된 인식을 심화시킬 수 있다"라며 "적절하지 않게 용어를 사용해 장애를 부정적으로 오인할 수 있다. 또한 의도가 없었다는 해명은 '의도가 없으면 사용해도 된다'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우려했다. #

6.2. 유시민 기소는 검찰권 남용 발언

유시민이 2019년 12월에 발언한 한동훈 검사가 노무현재단 계좌추적을 했다며 거짓을 이야기하며 검찰은 물론 한동훈을 공격하며 나섰고 결국 2021년 1월에 자신의 오해였다며 사과한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이를 바로 정정한게 아니라 무려 1년 넘게 명예훼손을 당한 한동훈 검사에게 직접 사과한 것도 아니고 그냥 "잘못 알았다 미안하다."로 끝내려 들었고 이에 한동훈은 명예훼손 법적대응을 걸어 결국 5월 3일 기소당했다.

그런데 이 소식이 나오자 5월4일 추미애는 "유시민 기소에 "유시민이 사과까지 했는데.. 이는 검찰권 남용"이고 "검찰권은 국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행사돼야지, 특정인의 민사소송을 뒷받침하기 위해 함부로 쓰여서는 안 되는 행위이고 당시 유 이사장의 의심과 공포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 아니었다"라며 주장하며 유시민에게 지원사격을 해줬다.

그러나 이는 제식구 감싸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게 유시민은 이 허위선동을 하고 금융기관에게 그러한 통보를 받은 사실을 제시하라는 검찰의 요구에 묵묵부답 침묵으로 대응하였고 1달도 아니고 무려 1년 넘게 지속적으로 불법 사찰 의혹을 언급하며 검찰과 한동훈을 공격했다. 이제와서 본인에게 직접 찾아가 사과를 해도 용서해줄까 말까인데 "유시민이 사과했으니 된거 아니냐?" 라는 논리로 유시민을 지원사격 하고 있다.

그리고 이쪽 동네의 구질구질한 문제가 계속되는 검찰권 남용 드립도 문제다. 자기네들 비리를 조금만 파헤치면 검찰권 남용 드립을 쳐대고 있는데, 검찰권 남용 판단은 일개 정치인 따위가 하는게 아니다. 그건 법원이 판단하는 것으로 형사 사건에서 검찰권 남용은 지긋지긋할 정도로 피의자가 주장하고, 법원은 그 판단을 해 판결문에 적시한다. 근데 그걸 넘어서는 게 문제다.

물론 의견 표명 정도야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이들이 의견 표명 수준이 아니라 저열한 좌표찍기, 무근거 선동을 하니 문제.

6.3. 이용구 전 법무차관 옹호 논란

택시기사 폭행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용구 전 법무차관에 대해서 매우 신사적인 분이야 누굴 때리신 분이 아니면 검찰이 누명을 씌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찰에서 내사종결 처분을 받았다는 이 전 차관의 답변을 듣고 임명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사

6.4. 안티페미니즘 논란

2021년 6월 28일, 다가오는 대선에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 원한다면 항상 여자는 장식일 수밖에 없다"며 " 페미니즘에 반대한다"라고 발언했고, 이는 일부 정치권과 여성계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페미니즘에 대한 지독한 곡해"이자 "일각의 표를 쉽게 얻고자 한 의도"라며 추미애의 발언을 ' 포퓰리즘'이라고 지칭하며 비판했다. #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은 “ 안티페미니즘을 통해 이남자 표를 얻어보려는 유혹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추미애 측에서는 "페미니즘이 필요 없는 사회가 돼야 한다는 일종의 반어법, 정치적 수사"라고 해명하였다. #

6.5. 서울대- 김일성대 교환학생 공약 논란

제20대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본인의 공약 2호로 '신세대 평화' 공약을 발표했는데, 여기에 서울대학교 김일성종합대학 교환학생제가 포함되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탈북자 김금혁 씨[11]는 "추 전 장관의 공약은 실현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혹평했다. 그러면서 "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의 서울대 위상이지만, 단순한 공부 실력이 아닌 선두에서 북한 정권을 옹호할 수 있는 사람이 가는 곳"이라며 "추 전 장관이 김일성종합대학이 갖는 의미와 북한 체제에 기여하는 바를 전혀 파악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6.6. 정경심 '사모펀드 건은 모두 무죄' 허위 주장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2심 판결 관련 '사모펀드 관련 무죄'라고 주장해 논란이다.

그러나 서울고법이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정 교수는 사모펀드 관련 WFM 주식 투자에 대한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한 혐의에 대해서는 장내 매수에 한해 '일부 유죄'를 받았다. #

6.7. 취재 요청하는 기자 번호 공개

10월 21일 한 인터넷 매체는 추 전 장관을 비롯한 여당 주요 인사들이 성남 국제마피아파 핵심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추미애는 이 매체 기자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젊은 기자님! 너무 빨리 물들고 늙지 말기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추미애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는 기자의 실명과 전화번호가 모두 노출돼 있었으며, 논란이 일자 전화번호 일부를 가렸다. #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는 23일 추 전 장관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법세련은 "기사에 문제가 있다면 정정보도 청구, 언론중재위 제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함에도 이러한 절차를 모두 무시했다"고 고발 이유를 설명했다. #

6.8. 정치인 이준석을 동명이인 이준석 세월호 선장에 비유한 막말 논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내부 균열을 ‘세월호 참사’에 비유하는 글을 올렸다가 막말을 했다는 비판을 받고 결국 글을 수정했다. #, #

6.9. 이낙연에게 사과요구 저격논란

2022년 2월9일 친문의 지지를 받던 이낙연이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드디어 원팀으로써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되며 민주당으로써는 호재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추미애는 당일 자신의 SNS에 이낙연의 합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 뒤에 "그 전에 경선과정 중 대장동 의혹 설계자로 이재명 후보를 짚은 것은 결국 틀렸고 근거없는 네거티브를 한 이낙연 때문에 세간에 그런 인식이 퍼져 지지율 상승이 안되고 있으니 이재명 후보에게 사과해라" 라며 이낙연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도발글을 올렸다. #

당연히 이낙연은 발끈했고 "선거 다 같이 망하자는 거냐?!" 반응과 중진 회의에서 불쾌함을 표출했고 이런 이낙연 반응에 이재명 후보는 추미애에게 글 빨리 내리라고 이야기하여 글이 내려갔다. 이로 인해 민주당은 SNS글 자제령을 내리며 입단속에 들어간다.

추미애의 이번 사건은 자신만이 옳다는 독선적인 마인드로 벌인 내부총질이나 다름없다. 삭제 이후에도 당내에서는 여진이 이어졌다. 수도권 중진 의원은 언론과의 통화에서 “경선 끝난 지 한참 된 마당에 왜 재 뿌리는 글을 썼는지 그 의도를 모르겠다”면서 “추 전 장관은 참 독특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낙연 위원장이 스포트라이트 받으며 복귀하는 걸 보니 배가 아파 그런 것”(서울 중진)이라는 일각의 관측도 있다. #

6.10. 윤석열 후보 신천지 연관 네거티브

추미애는 법무부 장관 시절 코로나19가 신천지를 통해 확산될때 TV에 공개적으로 신천지 압수수색을 지시했다며 이야기 한 적 있으나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은 대선후보 토론에서 말했듯이 "방역당국에 대한 협조와 압수수색은 방역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는 조언에 따라 그쪽 지시를 따랐다."는 이유로 거절하자 노발대발하였으며 이후 코로나 확산은 윤석열 탓(...)이라며 어처구니 없는 공격조차 감행하였다.

시간이 흘러 윤석열 대선후보 측에 건진법사에 대한 논란과 신천지의 국힘 경선개입 사건이 발생하자 추미애는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에는 건진법사가 관여 되어있을 것이라며 카더라 의혹을 제기했고 실제로 진행자 김종배는 추가로 확실히 파악된 내용이 있냐는 질문에는 "없으나 실제 두 차례의 영장기각이 있었다."라는 답변을 하였다. 이후 더불어민주당도 추미애의 의혹을 밀어주며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 말을 듣고 신천지 압수수색을 거부하라고 지시한 의혹을 이유로 고발하였다.

이후에도 재명이네 슈퍼 라는 친여 유튜브 채널에 나타나 재명이넷플릭스 미니 드라마 "만희 사랑한 죄"에 출연해 주연으로 연기를 하였는데 여기서도 윤석열과 이만희와 남사스런 짓을 보고 경악하는 엔딩으로 마치며 간접적으로 윤석열에 대한 네거티브로 끝났다. 그리고 이 영상에서도 압수수색만이 국민의 생명과 연관지어 국민의 생명보다 중요한게 뭐가 있냐며 이야기하는데 애초에 법무부 장관시절 신천지 강제수사 비판항목만 봐도 이미 방역당국을 비롯한 보건복지부는 "압수수색을 비롯한 강제수사를 하면 신도들이 잠적하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법무부의 공개적인 압수수색을 반대했다.

6.11.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비하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개전 이후 2월 25일, 우크라이나가 대통령을 잘못 뽑아 전쟁이 났다고 말하였다. 또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윤석열에 빗대며 마치 우크라이나 쪽이 먼저 전쟁 도발을 하여 전쟁이 일어났다는 듯이 왜곡까지 하였다.

이재명 후보의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하발언이 외국 커뮤니티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추미애를 비롯한 여당 출신 인사들의 망언이 줄줄이 소개되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다. 그럼에도 독선적인 성격을 지닌 추미애는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정치유세장에서 "6개월짜리 정치 초보가 나라의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똑똑히 봤지 않느냐"며 발언을 하며 윤석열을 향한 네거티브를 강하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6.12. 윤석열 대통령 돈가스 만찬 비난

2023년 3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마친 후 도쿄 긴자에 있는 음식점 렌가테이에서 돈가스 만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역사적 맥락을 모르면 돈가스 당한다'고 비난했다. 만찬을 가지는 돈가스 가게가 관동대학살이 발생한 가메이도 고노하시에서 불과 20여 분 거리라는 이유인데, 지도에서 확인해 보면 알겠지만 걸어서 20분도 아니고 차량으로 이동해서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다. 뿐만 아니라 긴자 자체가 도쿄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을 뿐이라 정치적으로 특별한 메세지를 가지는 장소에 방문한 것으로 볼 수도 없다. 당연히 '일본 유학생은 뭐가 되느냐', '20분 거리로 뭐라 할 거면 그냥 도쿄를 가지 말라는 거 아니냐' 등의 지적이 나왔다. #

국회의원 정청래는 한술 더 떠서 렌가테이가 개업한 1895년은 명성황후를 시해한 을미사변이 있었고, 일본이 조선에서의 지위권을 확보한 시모노세키 조약이 체결된 역사가 있다며, 따라서 윤석열 대통령의 렌가테이 방문이 적절치 않다는 억지 비난을 하기도 했다. # 심지어 가메이도 바로 근처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쿄 스카이트리가 있는 곳으로, 추미애의 논리 대로라면 한국인 관광객이 도쿄 관광 가서 도쿄 스카이트리를 방문한는 것도 적절치 않다는 논리적 비약으로 귀결될 것이다.

6.13. 법무부장관 사퇴 관련 말바꾸기

추미애는 6월 30일 유튜브 채널 오마이TV에 출연해 자신이 법무부장관직을 물러나게 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 사퇴를 종용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최재성이 이를 반박하자 7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사직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자신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강압에 의해 해임당했다고 재반박했다.

다만, 추미애의 이런 태도는 추미애의 사퇴 당시, 이후의 말들과 전혀 다른 말이다. 추미애는 퇴임 당시에 본인의 뜻으로 장관을 그만둔다고 했고, 또한 자신이 김민웅과 함께 펴낸 저서 추미애의 깃발에서도 대통령에게 자신의 뒤를 이어 개혁조처를 이어나갈 분을 임명해 달라고 자신이 사퇴 의사를 밝히자 문재인 대통령이 공격받는 본인을 안쓰러워 했다며 사퇴를 한 것은 본인의 의사라고 밝혀놓았기 때문이다. ##

이에 대해서, 같은 당의 최재성 외에 박성민 전 비서관은 도의에 어긋나는 일이므로 발언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고민정도 할많하않이란 반응을 보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추미애의 발언에 대해 추미애 전 장관이 정권교체에 큰 공이 있다고 비아냥대는 모습을 보였고, 김용태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권에서 장관을 하셨던 추 전 장관이 친명으로 환승 중이신 것 같다고 하며 총선용 행보라고 비꼬았다.

2024년 1월 28일에도 윤석열 임명에 대한 책임을 문재인이 져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아, 정치 인생 연장을 위해 문재인과 결별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

6.14. 노무현 전 대통령 고인모욕 논란

2023년 7월 14일, 추미애가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간담회를 연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노무현 지지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 노무현 탄핵에 앞장선 추미애는 당시 "노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줄이고 줄여도 책자로 만들 정도"라며 노무현을 맹렬히 비난했다.

이에 대해 "고인 모욕도 참 창의적으로 한다", "노무현 탄핵 사유를 모으면 책 한 권이 된다했던 추미애가 노무현 시민센터에서 뭘 한다고?" 등의 비판이 이어졌다.

6.15. 성폭법 아청법 감청법 발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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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자녀 관련

추미애 세 자녀 모두 특혜 의혹, 들끓는 ‘가재·붕어·개구리’

슬하에 딸 2명(서재현, 서재영), 아들 1명(서재휘)이 있는데, 유독 자녀 관련 논란이 많은 정치인들 중 하나이다. 세 자녀 모두 특혜 논란에 연루되어 있다.

7.1. 후원금으로 첫째 딸 음식점 이용 논란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에...감성에 호소한 추미애 "딸을 격려 위해 방문"
딸 양식당서 정치자금 255만원 사용… 추미애 “공짜로 먹을 순 없지 않나?”
尹 특활비 조사 지시한 秋…본인은 딸 가게서 정치자금 사용

과거 2014년 11월부터 2015년 8월까지 딸 서 모 씨가 운영하던 이태원 식당을 이용했는데, 이때 사비가 아닌 후원금(정치자금)을 사용해 매출 올려주기를 한 게 뒤늦게 드러나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이 발생했다. 2015년 정치자금 사용 내역에 따르면, 추미애는 해당 가게에서 21차례 식사를 해 정치자금 252만원을 사용했다. 16번은 기자간담회 명목이었으며 3번은 정책간담회, 2번은 간담회로 명시돼 있다.

이에 대해 추미애는 "그럼 딸 가게에서 공짜로 먹을 수는 없지 않느냐", "때로는 기자들과 민생 얘기를 하고, 아이도 격려해주기 위해 방문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 제 딸 아이가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청년 창업을 하고 싶다 해서 그동안 모은 돈으로 창업을 했지만 높은 권리금과 치솟는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서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일하다 문을 닫았다"면서 청년창업의 어려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지대개혁을 해야겠다[12]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

그러나 공짜로 먹는지 돈을 주고 먹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고, 공적인 돈인 후원금을 사용했는지가 중요한 것이다. 또한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에 대한 질문에 청년창업, 지대개혁 얘기를 한 것은 동문서답일 뿐더러, 감성에 호소하는 전략으로 일관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리고 기자들과 간담회를 했다면, 또는 다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했다면 해당 기자들 한두명만이라도 증인을 내세우면 될텐데, 그 어떤 기자도 딸 서모씨가 운영하던 이태원 식당에서 추미애 의원과 간담회를 했다고 증언한 적이 없다.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무려 16번이나 기자간담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즉 뻔한 거짓말이었던 것이다.[13]

이후 추미애가 검찰 특수활동비 지급·배정 내역을 조사하라고 지시하자, 딸 식당에서 후원금을 사용하고, 아들 육군훈련소 수료식날 훈련소 인근 음식점에서 정치자금으로 식사한 것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7.2. 정치자금 사적 사용 논란

추미애가 당대표이던 2017년 1월 3일에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주유비로 5만원, 소고기 음식점에서 14만원을 썼던 것이 밝혀졌다. 음식점 14만원의 용도는 '의원 간담회'라고 적었으나 이 날은 추미애 아들의 논산훈련소 수료식 날이었고 정작 추미애는 그날 파주에 있었다. ## 즉, 정치자금을 아들 훈련소 수료식날 고기 사주는데 써놓고는 '의원 간담회'라고 허위로 기재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2022년 벌금 5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

7.3. 아들 카투사 군복무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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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둘째 딸 프랑스 유학 비자 청탁 논란

추미애 前보좌관 "秋 지시로 외교부에 딸 佛 비자 청탁

2017년 당시에 추미애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보좌관이 둘째 딸의 프랑스 유학 비자와 관련해 외교부에 청탁을 넣었다고 털어놓았다. 아들 군 휴가 관련 문제와 마찬가지로[14] 사적인 일에 공무를 담당하는 보좌관을 동원했다는 의혹이다. 게다가 추미애는 당시 민주당 대표이면서 외교부를 피감기관으로 하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이었다.

외교부 직원은 문의를 받기는 했지만, 비자 발급을 돕기 위해 추가 조치는 취하지 않은 채 일반적인 사항만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다. #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2021년 6월 10일 법세련 측이 딸 유학 비자 청탁 논란을 포함한 추미애에 대해 고발한 4건에 대해 서울동부지검이 전부 각하했다고 전했다. #

7.5. 딸의 결혼식 논란

2018년 6월 30일 딸의 결혼식이 열렸는데, 여기에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한 40여명의 민주당 의원들, 이낙연, 김상곤, 김부겸, 도종환, 조명균, 박능후, 김영주, 김현미, 홍남기 등 장관급 인사들, 한병도, 윤영찬, 이용선 등 청와대 인사들을 비롯해 당정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 # 논란이 있었다. #


[1] 일례로, 이찬희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으로서 당사자들을 만나 보니, 윤석열하고는 소통이 잘되었다고 하면서, "반면 추 장관은 판사 출신이지만 정치인에 가깝다는 생각을 했다. 자기 신념이 정말 강하다."라고 추미애를 에둘러 비판했다. # [2] 투표 결과 총원 292명 중 가 109표, 부 179표, 무효 4표가 나와 탄핵안은 부결되었지만, 여권 내에서도 추미애의 강경한 모습에 질려 이탈표가 나왔다. 정성호 의원 등이 이탈표를 던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3] 이 중 채널A, 라임 사태 건에 대해서는 사기꾼 주장만으로 수사지휘권까지 행사했다. 한명숙 사건은 본인이 수사지휘권을 행사하지는 않았으나, 후임 장관인 박범계가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 [4] 3위부터는 김상조, 홍남기, 이인영, 노영민 순으로 꼽혔는데, 응답 비율에 큰 차이가 없어 거기서 거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5] 하지만 추미애가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 원한다면 항상 여자는 장식일 수밖에 없다"며 " 페미니즘에 반대"한 것을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내로남불이 따로 없다. [6] 심지어 응답자들 중에서는 진보 성향 응답자가 보수 성향 응답자들보다 더 많았다. 중도 43.9%, 진보 33.7%, 보수 22.4% 순. [7] 그러나 정작 추미애가 한겨레 신문과 유착관계였던걸로 드러났다. # [8] 미국은 검찰총장 제도가 없으며 법무장관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즉 연방 법무장관겸 연방 검찰총장 인거다. 참고로, 미국은 연방 장관들을 임명하기 위해서는 상원 동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나라보다 민주적 정당성이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하다. 우리나라는 청문회 따위 야당에서 어떤 의혹을 들이대도 그냥 무시하면 되기 때문. [9] 주간조선은 추미애가 특권의식이 강하다고 비판한 바 있으며, # 추미애는 법무부장관 시절 장관전용 헬스장을 법무부에 설치했던 사실이 나중에 폭로되어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10] 해당 수치는 모두 19~20대 국회 중 당 대표를 지내는 기간만 반영한 수치이다. [11] 현재 윤석열 국민캠프에 정책을 제안하는 청년 싱크탱크 상상23의 연구회원이다. [12] 실제로 법무장관이 된 이후 부동산 정책에 개입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하위 문서 참조. [13] 사실 간담회 어쩌고는 공적 비용을 사용하여 사적으로 밥을 먹을때 가장 흔하게 쓰는 사유다. [14] 무혐의 처리되었으나,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한 것은 검찰 수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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