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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7 09:13:27

청문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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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회귀수선전 로고.png
등장인물( 수계/ 광한계)
설정( 수선/ 무공/ 삼천세계/ 종명자)
서은현( 행적/ 능력/ 인간관계/ 특징)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능력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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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의 등장인물.

창호자. 창천개벽문(蒼天開闢門)의 개파사조.

2. 특징

청색 갑옷을 입은[9] 거한이다.

작중에서 보여준 언행들과 그 괴군조차 창호자에 대해 착하다거나 순수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을 보면 비단 천인기 수도자들뿐만 아니라 작중에 등장한 모든 수도자들 중 최고의 인격자라 할 수 있다. 문파의 어른으로서 제자들을 구하고자 목숨을 아끼지 않고 희생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모든 수도자들은 천인기부터 미쳐버린다고 하는데, 창호자의 경우는 그 중, '선함', 더 정확히는 '순수함'에 미친 인물이라 이리 인성이 좋은 경우라고.

캐릭터의 모티브는 돈키호테.

3. 작중 행적

매 회차마다 수계 등선향에서 오현석 차장을 납치한 후 광한계로 비승한다.

첫 회차때도 여우한테 사지가 다 박살난 주인공 일행을 무상으로 치유해주었고 이후 회차에도 여우한테 팔을 뜯어 먹힌 주인공의 팔 한짝을 계속해서 복구해주었다. 안하무인인 다른 수도자에 비하면 상당히 인성이 좋았기에 서은현도 창호자의 선성만은 믿었을 정도.

14회차에서는 서은현과 오현석을 자신의 직전제자로 받아들였으며 자신의 본명공법인 창령성광오채대법을 포함하여 아낌 없는 가르침을 베풀어준다. 다만 그 가르침이라는 게 문파의 특성상 상당히 헬창스러운(...) 방식이어서 두 사람은 수행 도중 육체적인 의미로 상당히 굴러야 했다.

서은현이 진선 승급을 치르는 동안 사축기 대원만에 올랐으며, 서은현이 깨어나기 1천 년 전에는 합체기로 승급하던 도중 천겁을 이기지 못하고 죽었다. 훗날 담목천역으로 출발하기 전 자신의 인연들을 살피러 온 서은현이 이를 알고는 창천개벽문에 있는 그의 무덤을 찾아와 절을 한다.

[ 스포일러 ]
정확히는 죽은 게 아니었다.

당시 창호자는 준제의 후손이자 새 제자인 준엄과 함께 합체기 승급에 도전했다. 본인은 순조롭게 천겁을 받아내며 승급을 진행했지만 하필 심마가 폭발한 준엄이 승급에 실패할 위기에 처해버리고 만다. 창호자는 준엄을 몸으로 감싸 보호해가며 어떻게든 준엄의 의지를 북돋으려 애쓰나, 준제의 개입으로 준엄의 강화된 천겁까지 한꺼번에 맞게 되어 죽음 직전에 이르게 되며 결국 오현석과 서은현의 이름을 마지막으로 부르고는 천겁 속에서 사라진다.

그러나 1004회차에 접어든 서은현이 역사를 읽어낸 바에 따르면 그 자리엔 [백색의 사슴]이라는 존재 역시 있었으며, 창호자는 이 정체불명의 사슴과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음이 밝혀진다. 아직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암시된 것이다.

1005회차에서는 천겁을 맞기도 전에 [백색의 숫사슴]이 데려갔다. 이후 몇 번이나 회차가 반복됐지만 항상 백색의 숫사슴이 창호자를 어딘가로 데리고 사라졌는데, 이는 미래의 누군가가 과거로 개입함에 따라 '절대로 이 시점의 창호자는 구할 수 없다'는 사상이 확정됐기 때문.


===# 진실 #===
수계 출신 인물이었던 만큼 범상치 않은 정체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윽고 밝혀진 정체는 파산마원이 남겨둔 불성이 깃든 존재.[10] 이는 파산마원이 훗날 태산상제가 알현실에 도전할 때 그의 마음을 울리는 가능성이 되길 바라며 수계에 남겨둔 불성(佛性)으로, 파산마원 청민에게 영향을 받아 청민의 기운과 의를 실천하는 기질을 타고난 존재였다. 문파의 상징이던 청천갑 역시 파산마원의 모수분신으로 제련한 갑옷이었던 것은 덤.

4. 인간관계

5. 능력

수십만 년 단위의 역사를 보유한 두 문파에 비해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은 창천개벽문을 개파 후 단기간에 두 문파에 버금가도록 끌어올린 입지전적의 장본인인만큼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자신의 본명공법인 창령성광오채대법은 절벽 속 동굴에서 찾은 것을 창호자 자신이 개량한 것이며, 친구인 금벽호와 허곽이 들어간 3인방 중 템빨을 포함하지 않았을 때 셋 중 가장 강한 수도자이다. 아무 사고 없이 순탄하게 수련했을 때 도달할 수 있는 고점 또한 합체기 대원만으로 3인방 중 가장 높다.[f]

14회차에서 무공을 익히지 않았음에도 삼화취정의 경지를 이뤘음이 드러난다. 창호자 본인의 공법 자체가 육신을 단련하고 몸으로 치고 받는 육탄 전투 지향인데다가 무수한 실전을 거듭하다보니 자연스레 개화한 것이라고. 다만 전투에 관련된 것 외의 의념은 제대로 파고들지 않았기에 거기에 그쳤다고 한다.

6. 기타

7. 관련 문서



[a] 2023.06.25.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b] 2023.07.11.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c] 2023.08.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d] 2023.10.02.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e] 2023.10.24.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f] 2023.12.23. 회귀수선전 마이너 갤러리 Q&A [g] 2024.2.24. 엄청난의 블로그 Q&A [h] 2024.5.28. 엄청난의 블로그 Q&A [9] 다만 이때는 비승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며 평상시에는 아예 웃통을 벗고 다닌다. [10] 이에 대하여 창호자가 파산마원의 분체라고 볼 여지는 충분히 있으나, 나중에 작가가 tmi를 풀면서 그건 아니라고 부정했다. 비슷하다고 볼 순 있지만 분체보다는 오히려 예언의 별이나 법칙에 가까우며 파산마원이 수계인에게 내려준 일종의 축복이라 생각하는 게 편하다고. 자세한 건 여기를 참조할 것. [f] [12] 이에 대해 작가는 '해당 캐릭터 및 문파의 설정 조형 과정에서 짐 언브레이커블에 영향을 받았으며, 저런 별명은 전혀 예상하지 못햇고 디시 갤러리 와서야 알았다' 며 재미있어 하는 반응을 보였다.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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