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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지해2. 원로3. 일족
3.1. 천지해의 일족
4. 신선5. 명계6. 용궁7. 인계-도사8. 기타3.1.1. 쥐의 일족3.1.2. 토끼 일족3.1.3. 용의 일족3.1.4. 말의 일족3.1.5. 양의 일족3.1.6. 원숭이 일족3.1.7. 닭의 일족3.1.8. 소의 일족3.1.9. 개의 일족3.1.10. 뱀의 일족3.1.11. 범의 일족3.1.12. 돼지 일족3.1.13. 해의 일족3.1.14. 달의 일족3.1.15. 산의 일족3.1.16. 학의 일족3.1.17. 거북 일족3.1.18. 돌의 일족3.1.19. 물의 일족3.1.20. 불로초 일족3.1.21. 사슴 일족3.1.22. 주작 일족
3.2. 그 외 일족1. 천지해
1.1. 오방신
오방신 | ||||
중앙황제신장 황룡 시화 |
동방청제신장 청룡 황명 |
남방적제신장 주작 광휘 |
서방백제신장 백호 노을 |
북방흑제신장 현무 여명 |
- 수습황룡 륜
- 수습청룡 신야
- 수습주작 해랑
- 수습백호 일담
- 수습현무 유오
1.2. 십이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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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수장 시랑 |
소의 수장 혜우 |
범의 수장 인 |
토끼 수장 아묘 |
용의 수장 하진 |
뱀의 수장 사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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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수장 마유 |
양의 수장 양현 |
원숭이 수장 신후 |
닭의 수장 시계 |
개의 수장 청설·청우·청운 |
돼지 수장 강호 |
1.3. 십장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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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의 수장 여우노 |
산의 수장 백고지 |
물의 수장 물금 |
돌의 수장 석류 |
달의 수장 여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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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수장 백송 |
불로초 수장 단사 |
거북 수장 천혜향 |
학의 수장 현오 |
사슴 수장 한울 |
2.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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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훤
여우비 에피소드에서 처음 등장했다. 새벽부터 긴급상황에 사용되는 붉은 서찰로 천지해를 소집해,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푸른 여우를 잡아오라고 명령한다. 하진은 문훤에게 푸른 여우의 표적이 되었을테니 외출을 삼가라고 경고하지만 무시하고 돌아다니다가 결국 여우와 마주친다. 푸른 여우, 청하에게 물려 갖고있던 여우구슬을 깨뜨리고 만다. 사실 그 구슬은 문훤이 청하를 속여 빼앗은 것이었다. 얼마 뒤, 청하가 감옥에서 탈출했단 소식을 듣고 길길이 날뛰었다는 후문이 들려온다. 그 후로 륜이 탈옥을 도왔다는 심증을 가지고 천지해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근데 사실 여우비 에피소드 이후에는 나온 적도 거의 없다. 게다가 원로들이 적대시한다 해도 청량 원로나 시화에 의해 탈탈 털리기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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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
전 십이지신 뱀의 수장이자 초대 천지해의 일원 중 한 명. 현재는 원로이며, 수장 자리는 조카인 사편에게 물려주었다. 책임감이 강한 성격인 듯. 한울이 "포사 형님"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나이는 1만 안팎으로 추정된다. (102화에 등장) 초대 천지해인 혜우, 단사, 백송이 모두 1만살 이상인 걸 보면 이쪽도 1만살 이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초대 상제 지율에 대해 훌륭한 상제였으나 개인적으로는 의견이 맞지 않을 때가 많았다고 말했다.
3. 일족
3.1. 천지해의 일족
3.1.1. 쥐의 일족
- 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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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궁
시랑의 첫째 형. 나이는 약 3000세. 천계의 정보상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알고 있다. -
시은
시랑의 둘째 누나로 나이는 약 2200세. 언월도를 쓴다. 자유분방한 성격이고, 동생들을 잘 챙긴다고 한다. -
미라
초대 쥐의 수장이자 초대 천지해. 동천의 주인에게 시각을 빼앗겼다. 정보상인 쥐의 일족 중에서도 압도적인 정보량을 갖고 있다고 한다. 쥐의 일족이 천계정보상의 위치에 있는 것은 그녀의 힘이 컸다고.
3.1.2. 토끼 일족
- 아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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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토끼일족 소녀. 어릴 적부터 륜의 친구였으며 같은 학당에서 공부했다. 친구이자 토끼일족 수장인 아묘를 륜에게 소개시켜 주는 등 조력자의 역할도 충실한 친구. 흰머리가 눈을 다 가리고 있어 평소에는 눈이 잘 보이지 않는다. 낫을 사용해서 전투에 임한다.
친구들의 클라스가 후덜덜하다는 점과[1] 월하미인 에피소드에서 토끼수장의 대리인으로 했다는 점, 천지해 서류업무를 같이 해주는 점으로 보아 그냥 평범한 주민은 아닌 듯.
여담으로 NIHIL DANT의 알비와 동일인물이라는 추측이 많다.
작중 초반의 행적과 머리색이 바뀌긴 했지만 눈을 가리는 앞머리, 그리고 륜과[2] 친해서[3] 천지해와 이어진다는 추측이 많이있다. 작품의 진행을 보면 이어지는 게 확실해 보이긴 하나,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확실한 사실은 아니므로 속단은 금물.[4]
- 청천
초대 토끼일족 수장. 얘전에 동천 주인을 봉인하러 갔다가 청력을 잃었다. 원래 그런 성격인지 청력을 잃어서인지는 몰라도 꽤나 까칠한 성격. 이후에 동천 주인 사건이 해결되면서 청력을 되찾았다.
여담이지만 토끼 일족 떡 생산량의 30%를 혼자서 생산한다고 한다. 천계 주민들이 먹는 떡은 전부 토끼 일족이 만든다고 하니 실로 대단한 셈.
3.1.3. 용의 일족
3.1.3.1. 황룡
※ 황룡천계의 지도자인 옥황상제임과 동시에 그의 직속 기관 천지해의 수장인 중앙 황제 신장을 겸임한다. 천계 내 모든 일족들의 지도자라고 보면 된다.
황룡들은 거의 몇 천년이라는 긴 주기에 걸쳐 태어나는데다가, 태어나는 개체 수도 많아봤자 한 두명일 정도로 적다. 그래서 현재 개체 수도 6명 뿐이다. 개체수가 현저히 적은만큼 전투에 관한 모든 면에서 강력하며, 게다가 각자의 고유능력까지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렇게 천계에서 가장 강력한 황룡들은 오히려 가장 괴롭고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
현재 수습황룡이자 6번째 황룡인 륜은 의무에 짓눌려 혼자서 외롭게 고생하기만 했던 황룡들로 인해 꼬인 역사를 보고 "역대 황룡들을 소집해 일을 배분하자."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황룡이라는 자리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아는 황룡들은 이 아이디어에 대해 나쁘게 보진 않는 듯하다.[5]
딱히 상관은 없지만 황룡들은 모두 결혼을 안했다. 황룡은 결혼할 수 없다는 법이 있을 가능성은 있긴 하지만 상제의 반려를 찾는 축제인 꽃나비연이 있는 만큼 가능성은 낮다. 륜은 자기 위로 결혼을 안한 황룡만 다섯인지라 설마 자기 차례까지 오겠나 했지만... 외전에서의 반응을 보면 결국 륜에게도 혼사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모양.
- 지율(知律, 초대 옥황상제 & 초대 중앙황제신장)[6]
천지해 시절 | 프로필 |
현 시점 기준으로는 세계관 최강자다.[12] 다만 그런 것과는 별개로 쓰러지거나 부상당한 경험이 꽤나 있다. 덤으로 소소한 일에만 힘을 사용하며 초연한 태도로 방관만 하는데 단순히 상제에서 물러나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불명.
과거편 역사의 누락 시절에는 황도, 마리아와 동거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세계관 최강자임에도 불구하고 소시민적이고 여유로운 마인드로 생활했던 듯. 사사건건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 지나친지라 파는 작물의 품질은 좋으나 원가의 1/3도 채 안 되는 가격으로 팔고 있다고(...). 그리하여 초대 염라 연옥이 작물을 비싼 가격으로 팔게 해준다고 해주자 그녀의 제안을 듣게 되는데, 그 일은 다름아닌 초대 용왕이 되는 여인이자, 연옥의 친구이기도 한 유과를 구해달라는 일이었다. 물론 감옥으로 간 지율은 능력으로 단 한방에 유과와 청량을 구해줬고[13] 이후엔 청량과 동행하며 연옥 & 유과 일행과 해어진다. 이후 질서를 잡고 세상을 천계, 인계, 명계, 해계로 나눠 각각 본인, 청량, 연옥, 유과가 다스리지만 청량이 질서를 잡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명목으로 대량학살을 일으키자 청량의 직위를 빼앗고 역사에서 지워버린다. 그러나 이는 자충수로 돌아왔는데 지도자가 사라진 인계는 전보다도 빨리 황폐해졌고 전쟁과 역병으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인간의 불행은 청량조차 감당하기 힘들어졌다. 결국 청량은 지율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어떤 존재들[14]이 상제궁으로 침범하자 지율은 제빨리 능력으로 사람들을 피신시키지만 그 과정에서 연옥은 한 쪽 눈을 잃었고 지율은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지율이 지금까지 다리가 불편하고 명계에서 지율이 연옥을 해쳤다는 소문이 난 것은 바로 이날 일어난 사건 때문이다.
- 연호(抁昊, 2대 중앙황제신장 & 2대 옥황상제)[15]
어린 시절 | 현재 |
초대인 지율과 급작스럽게 세대교체가 된 황룡. 작가 공인 프로필은 시작의 계절 8화에 있다. 다른 황룡들에 비해 유달리 머리의 금발이 짙다.
천재지변 4화에서 연호를 찾는 륜에게[18] 청량이 살아있다고 발언함으로서 생존이 확인되었다.[19] 4대 상제인 홍시가 제위하던 시절 천리안을 써서 연호를 찾았었다. 설원과 함께 유랑 중이던 모습으로 봐서 4대가 집권할때 까지는 어떻게든 잘 살았던 모양이다.
시화하고는 절대 둘만 있게 해서는 안 되는 인물. 비긋는날 7화에서 연호와 시화가 둘이서 물고 뜯는 걸 볼 수 있다.
* 심청(心聽, 3대 중앙황제신장 & 3대 옥황상제)[23]
후대인 4대 황룡 홍시의 쌍둥이 동생.[24] 공식 프로필은 시작의 계절 9화.
작중 공인으로 시화와 비슷한 성격인 만큼, 말빨도 시화와 동급 수준이다. 358화인 살고지고 7화에서 목소리를 못 내는 시화가 자신과 홍시에게 대신 시화 본인으로 변신해서 독심술로 원로로 변신한 시화의 속을 읽고 대신 원로원과 맞서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던 중에 원로로 변장했던 시화가 원로들의 적반하장에 화가 났는지[27] 무의식적으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개자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걸 그대로 말하는 바람에 회의장은 정적에 휩싸이자[28] 이내 원로들이 노발대발하면서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다. 그러나 자연스럽게 자신을 몰아붙이는 원로들의 죄목들을 하나하나 읊으면서 황룡의 죄를 따지기 전에 자신들의 죄를 먼저 내놓으라며 역관광을 한다. 이를 볼 때 심청도 마냥 도망만 친 까탈스런 황룡은 아니라는것.[29]
이후 시화가 찾아와 대체 황룡 때 정치를 어떻게 한거냐며 따지자
시화 전대의 황룡. 3대 황룡 심청의 쌍둥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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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중앙황제신장 & 5대 옥황상제 > 5대 중앙황제신장
자세한 내용은 시화(천지해)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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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수습황룡
자세한 내용은 륜(천지해) 문서 참고하십시오.
- 칠석(7대 황룡)
3.1.3.2. 그외 용의 일족
- 경린(전 용의 수장)
오방신 청룡
황명의 아내이자
륜과
하진의 어머니. 흑룡이다. 사투리를 구사한다. 문디같은 천지해 전 십이지신 용의 수장이었으며 꽃나비연 16화, 학과 여우15화에서 활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아 아마도 활을 사용했던 모양.
어릴 적에 부모를 잃은 우로와 우노에게 반찬을 만들어 줬다. 음식 솜씨가 뛰어난 듯하다.
과거에는 머리카락이 길었으나, 현재는 덥수룩한 단발이다. 흑발에 연갈색 눈을 가졌지만, 화를 내면 눈이 노란색이 된다. 륜이 어릴 적 보석책을 보면서 엄마만큼 예쁘다고 했던 것을 보아 공식 설정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다.
성격은 문자 그대로 불같다. 륜이 어렸을 때 륜의 생일잔치에 초대도 없이 들어와 얻어먹으면서도 륜을 신나게 앞담까는 늙은 원로를 지켜보다가 밥상을 뒤엎고 "미친 노친네들이 고이 죽을 것이지"라고 하거나 하진이 혼혈이라고 수근대는 사람들에게 독설을 내뱉기도 했다.
황룡으로 태어나 온갖 기대와 쓴소리를 들으며 자란 륜이 천지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을 그다지 달가워하지는 않는 듯 하다. 첫 출근 후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는 륜에게 문디같은 천지해라고 까지 한 것을 보면.어머님도 그 문디같은 천지해셨습니다만.... 백일몽 13화에서 시화도 취소선에 있는 내용을 말한다. 륜이 천지해가 되는 것을 제일 반대했다고 한다. 지금도 건수만 잡으면 바로 관두게 할 거라고. 이 말을 듣고 시화가 자신은 어렵사리 얻은 후대를 포기하지 않을거라고 하자 썩은 표정으로 바뀐다. 본인은 망가진 천지해 시스템을 직접 겪어봤기에 매우 싫어하지만, 정작 남편과 두 딸이 모두 천지해에서 피땀 흘리며 일하고 있는 아이러니한 집안이다.
전직 용의 수장으로 천년전쟁 때부터 함께 했기에 황명 외 다른 오방신들과도 잘 알고 지낸다.
경린과 황명은 작중 거의 없는 공식 부부 중 하나. 천년전쟁 등 과거회상 시절의 마른 체질의 황명을 요리솜씨로 살찌워 현재의포동포동한 황명을 만들어 놓은 듯 하다. 오색항연 6화에서는 고생해서 말라 비틀어진 황명을 잘 묵이고먹이고 있다고 하고, 여우축제에서도 황명에게 음식을 잔뜩 먹이는 듯 하다. 그런데 현재 다시 살이 빠지고 있는 황명...
어릴 적에 부모를 잃은 우로와 우노에게 반찬을 만들어 줬다. 음식 솜씨가 뛰어난 듯하다.
과거에는 머리카락이 길었으나, 현재는 덥수룩한 단발이다. 흑발에 연갈색 눈을 가졌지만, 화를 내면 눈이 노란색이 된다. 륜이 어릴 적 보석책을 보면서 엄마만큼 예쁘다고 했던 것을 보아 공식 설정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다.
성격은 문자 그대로 불같다. 륜이 어렸을 때 륜의 생일잔치에 초대도 없이 들어와 얻어먹으면서도 륜을 신나게 앞담까는 늙은 원로를 지켜보다가 밥상을 뒤엎고 "미친 노친네들이 고이 죽을 것이지"라고 하거나 하진이 혼혈이라고 수근대는 사람들에게 독설을 내뱉기도 했다.
황룡으로 태어나 온갖 기대와 쓴소리를 들으며 자란 륜이 천지해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을 그다지 달가워하지는 않는 듯 하다. 첫 출근 후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는 륜에게 문디같은 천지해라고 까지 한 것을 보면.
전직 용의 수장으로 천년전쟁 때부터 함께 했기에 황명 외 다른 오방신들과도 잘 알고 지낸다.
경린과 황명은 작중 거의 없는 공식 부부 중 하나. 천년전쟁 등 과거회상 시절의 마른 체질의 황명을 요리솜씨로 살찌워 현재의
- 자운영
<colbgcolor=#000><colcolor=#FFF> 초대 용의 수장 자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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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자운영 |
성별 | 여 |
직위 | 초대 천지해 용의 수장 |
나이 | 약 10000세 이상 |
특이사항 |
무심한 듯 하지만 잔정이 많아서 아성/아인 남매를 계속 챙겨줬음 초대 백호와 더불어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함 |
초대 천지해 일원 중 한 명. 구름 위 달 그림자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다. 그 외 정보는 아직 미확인. 눈이 내리는 소리 (51화) 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으로 나온다. 야철신 아성의 아내이자 시화의 어머니.[42](163화(꽃이 지는 시간 10화), 226화(시작의 계절 5화) 참조.) 용의 수장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43][44] 그리고 336화 여름길 5화에서 공식 프로필이 나왔는데 초대 천지해 용의 수장이 맞았다. 무심한 듯 하지만 잔정이 많아서 아성/아인 남매를 계속 챙겨줬다고. 초대 백호와 더불어 최강의 공격력을 자랑한다고 한다.
- 유겸
초대 오방신 청룡으로
꼰대(...) 직접적으로 이름과 함께 등장한 것은 신선놀음 6화에서다. 동굴로 추정되는 곳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벽면엔 수석이 가득하다. 근데 이거 건드리면 리본(?) 비슷한 것이 튀어나와 상대를 묶어버린다(사람이 두 명 이상일 경우 꼭 수석을 건드린 사람을 포박하는 것은 아니다). 이 주술도 굉장히 강한지 황명 본인도 못 해제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요즘 것들은 끈기가 없다며 꼬장을 부린다근데 이 모습 은근히 귀엽다. 그리고 황명 본인의 단점을 짚어주는데[45] 황명이 분노했는지 방금전까지 못 깬다던 술식을 단숨에 부수고 아까 한 말에 대답한다.[46] 근데 또 이러니까 오방신 청룡이란 놈이 도발한다고 바로 반응해오면 어쩌냐고 말한다...진짜 어쩌라는 거지
- 신야
<colbgcolor=#2b5378><colcolor=#FFF> 6대 동방청제신장 신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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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신야 |
성별 | 남 |
직위 | 6대 천지해 오방신 청룡 |
나이 | 약 1800세 |
특이사항 |
원리원칙을 고수 진중하고 사려깊음 책임감있는 모범생 |
뱀처럼 세로로 쫙 찢어진 동공을 가진 수습 청룡. 또한 두 번째로 등장한 륜의 오방신이다. 아직은 정식 청제신장이 아니고 수습 황룡인 륜과도 단 한번도 만난 적 없다고 한다. 다만 황명이 잘 맞을 거라고 한 걸로 보아 나중엔 시화+황명보다 조합이 더 잘맞을지도? 첫 등장 때 독자들 사이에서 정체에 대한 추측이 많았다.[47] 유겸 문단에 있는 황명이 포박을 당했다는 내용에서 수석을 건드려 포박술식을 발동시킨건 사실 얘다. 물론 고의는 아니고 실수였다.
완벽주의자인지는 몰라도 신중한 성격이다. 선대인 황명에 말에 의하면 오방신으로서의 준비를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고 한다. 꼰대질이나 해대는 초대 청룡인 유겸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며,
천재지변으로 천계가 위험해지자 자신의 주군이 될 륜을 찾아가 함께 움직인다. 륜과 함께 호저 일족으로 향할 때 '수장'이 아닌 호저'왕'이란 호칭을 쓰는 호저 일족을 보고 "감히 하늘인 황룡을 놔두고 권력을 과시한다"고 말한다. 이에 륜이 "강하고, 웬만해선 자극자족으로 해결하고, 내수는 활발하며, 부족하면 다른 마을에서 배워오는 등 배울 점이 많다"라며 역으로 호저 일족을 칭찬해주자, 권력의 정점인 황룡이 저래도 되냐고 생각하는 걸 봐서 황룡은 백성을 포용하기보단 백성들 위에 군림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걸로 보인다.[48]
3.1.4. 말의 일족
예로부터 말의 일족은 강하고 고집도 있는데다가 잔머리를 굴리는 일 없이 오직 성실함만으로 여러 가지 분야에서 큰일을 이룬 자들이 많았다고 한다. 과거형인 이유는 천년전쟁 때 일족의 개체수가 많이 줄어서라고..- 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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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윤
마유의 부친[49]. 역시 의원이었으며 마유의 스승인 황도와도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 수완이 좋아 천계에서 유일하게 불로초의 일족과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천년전쟁이 끝나갈 무렵 밤도깨비 일족의 습격으로 사망, 아들인 마유는 황도가 거둬 의술을 가르쳤다. 불로초 수장인 단사하고도 친했던 사이인 듯. 단사는 천계를 싫어하지만 마윤은 상냥해서 좋았다고.
3.1.5. 양의 일족
-
양현
나이는 약 2500세로, 능력은 전격.
월하미인 1화에 하진과 포털 비슷한 것을 사용해 대화하는 것으로 처음 등장하였고, 하진을 '진이 누님'이라고 부른다. 이번에 좋은 원단을 구했다면서 인간들의 빠른 발전을 놀라워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보고 싶지 않냐고 부끄러워하며 물어본다. 하진은 조금 이라고 답하고 양현은 엄청나게 좋아한다.
하진과 꽤 가까운 것으로 보이며, 륜을 '쪼꼬미'라고 부른다.
인간계에서 원단기술을 배우느라 50년이 걸렸으나 조만간 돌아갈 예정이다. 명랑하고 밝은 성격이다.
첫 등장인 122화 이후 약 80화째 등장이나 언급이 없다.지못미
천지해에 들어간 륜의 안부를 묻고, 천지해에 대해 '조만간 저도 돌아가서' 라고 말하는것을 보아 양의 수장일 확률이 높으며, 이후 꽃나비연 1화에서 양의 수장이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꽃나비연 1화에서 안경을 쓴 모습으로 등장. 천계에 돌아오자마자 하진을 먼저 찾고 하진과 만나자 산책하자고 얼굴을 붉히는 것을 볼때 하진을 좋아하는 모양.
옷 만드는걸 좋아하는지 인간계에서 발견한 예쁜 자수를 배우느라 그동안 천지해 소집에 나오질 못했다고 한다. 짝사랑 상대로 추정되는 하진을 위한 예복을 500벌이나 만들기도. 하진을 생각하는 시간에 옷을 만들다보니 그렇게 됐다고. 다만 옷에 대한 관심때문에 어린시절에는 '맨날 옷감이나 만지고 좋아하는 음흉한 변태'라는 소리를 들으며 괴롭힘 당했다. 또한 어린시절 괴롭힘 당할 때마다 하진이 구해줬었다. 이를 계기로 하진을 좋아하게 된 듯.
256화 가림빛 2화에서 아예 작가 공인 '용의 수장 하진이를 많이 좋아함.'이라고 나왔다.
고백하려다가 하진이 선수쳐서 고백하지 말라는 압박을 해와서 알아듣고는 포기했다. 시화를 견제하는 건지 최근 화에서 대놓고 시화 앞에서 그를 싫어하는 내색을 내비친다. 사실 과거 회상을 보면 륜이 어릴 때부터 시화를 경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 목화
미라, 홍주, 청천과 함께 동천의 주인을 제압하였지만 목소리를 빼앗겼다. 현역 시절에는 인간과 같은 모습이었지만, 현재는 큰 체구의 늙은 양 수인의 모습으로 살고 있다.
3.1.6. 원숭이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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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
3천살이지만 1천살때의 외관으로 성장이 멈춘 무지개 원숭이[50]. 2천년 전 잠시 숲 밖으로 나갔던 어미를 잃었으나 어미가 돌아올 것이라 믿으며 줄곧 기다려왔다. 미요가 기다리던 숲은 스러질 때가 되었고, 그 숲의 주인이 되었다. 환영을 만들어내며 숲에 오는 사람들을 밖으로 인도해준다. 머릿속으론 어미가 죽었고, 다신 돌아오지 못할 것을 알고 있었으나 인정하지 않고 계속 그 자리를 지키며 기다렸던 모양.[51] 안개숲이 무너질 때 륜의 설득으로 숲을 나온다. 그 후 백일몽에서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현재는 원숭이 일족의 수장인 신후와 함께 지내고 있는 듯 하다.[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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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향목
미요의 어머니. 2천년 전 숨어지내던 숲에서 잠시 나왔다가 사냥당했다. 곧 스러질 안개숲에 혼자 남은 딸이 걱정되어 환영으로 륜 앞에 모습을 드러내 도움을 요청한다. 백일몽 편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 개의 수장 삼형제가 쓰는 탈의 제작자. 백일몽편 후반에서 생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미인이다현재는 밤도깨비와 함께 '어르신'을 모시는 것으로 보인다.
2000년 전, 안전을 확인하려 딸을 두고 잠시 밖에 나오다 사냥당할 뻔한 것을 어르신이 구해주면서 그에게 목숨빚을 졌는데, 그를 돕는다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 올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어르신을 모시면서 여러 사건에 은밀히 가담하여 현재까지 암약해오고 있었다.
3.1.7. 닭의 일족
3.1.8. 소의 일족
3.1.9. 개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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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도
개의 일족 의원이며 십이지신 말의 수장 마유의 스승. 수인형으로 몸집이 굉장히 크다. 치료 방식은 약간 과격(?)한 면이 있다. 장난기도 많다.
륜이 어릴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 많이 도와준다. 륜의 아버지 황명도 어렸을 적부터 황도의 의원에 드나들었다고 한다.
천지해에서도 꽤나 나이가 있는 황명의 어린 시절부터 의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황도는 그보다도 더 나이가 많다는 뜻. 이후 시작의 계절에서 드러나길 사실 초대 천지해로 초대 개의 수장이었다. 혼돈의 시절 길거리에 버려져있는 어린 황도를 본 초대 상제 지율이 그를 데려와 키워줬으며, 덕분에 황도는 훌륭히 성장하여 개의 수장까지 되고 지율의 측근처럼 활약해 왔다. 그러다 지율이 상제직에서 은퇴하고 떠나려 하자 함께 가려고 했다. 하지만 지율은 황도가 슬슬 마음에 드는 땅을 얻어 하고싶어하는 진로를 알고 있었기에 헤어진다. 그렇게 황도는 수장직에서 내려와 정착한 땅에서 병원을 차려 의원이 된다.
뿔뿔이 흩어져 거의 만나지 않는 초대 천지해 중에서도 성격덕인지 초대 천지해의 일원들이 상당히 자주 찾아온다. 자주 찾아온 이들은 단사, 혜우, 비호 정도지만 가끔 자기가 직접 모임에 찾아가기도 하니 가장 많은 접점과 출연을 하였다.
황도가 의원이 된 이유는 소중한 분이 쾌차하셨으면 해서. 이 소중한 분은 아마도 자신을 거둬준 초대 황룡 & 상제인 지율로 보인다.
마유의 아버지인 마윤과도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 말의 일족이 밤도깨비의 습격으로 사라질 뻔했을 때에도, 마윤을 찾으러 갔다가 그의 아들인 마유를 발견하고 제자로 거뒀다. 마유 이외에도 개의 일족의 수장 중 한 명인 청우를 제자로 두고 있다.* 청도 백일몽 1화에 등장. 개의 일족의 전대 수장이자 현 개의 일족 수장 삼형제의 부친, 황도를 형님이라 부른다.[53] 푸른색이다.
황도가 의원이 된 이유는 소중한 분이 쾌차하셨으면 해서. 이 소중한 분은 아마도 자신을 거둬준 초대 황룡 & 상제인 지율로 보인다.
마유의 아버지인 마윤과도 친분이 두터웠던 사이. 말의 일족이 밤도깨비의 습격으로 사라질 뻔했을 때에도, 마윤을 찾으러 갔다가 그의 아들인 마유를 발견하고 제자로 거뒀다. 마유 이외에도 개의 일족의 수장 중 한 명인 청우를 제자로 두고 있다.* 청도 백일몽 1화에 등장. 개의 일족의 전대 수장이자 현 개의 일족 수장 삼형제의 부친, 황도를 형님이라 부른다.[53] 푸른색이다.
- 백담: 청운의 부관 겸 호위이며 2차 창작으로는 상관인 청운과 주로 엮인다. 흰색. 여성.
3.1.10. 뱀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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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
초대 천지해. 현 뱀의 수장 사편을 조카로 두고 있다. 원로회의 원로. -
토영
긴 금발과 금빛의 아름다운 비늘을 지녔다는 자. 과거 포사와 초대 천지해 자리를 두고 경쟁한 이로, 사편과 같은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그를 두고 포사를 비롯한 일족들은 '용이 되지 못한 자'라고 불렀다고. 그런 칭호가 붙을 만큼 그 재목이 뛰어났으나, 그만큼 열등감이 무척 심했다. 그 열등감으로 인해 친구였던 초대 돌의 수장을 해치기까지 이르렀고, 그렇게 초대 돌의 수장의 능력을 흡수하여 결국엔 봉인을 당하게 되었다고.[54]
그러나, 가림빛 에피소드 시점에선 어째서인지 봉인이 풀리고 만다. 워낙 긴 시간을 봉인 당한 채로 있어와서인지 천년전쟁이 있었던 것을 전혀 몰랐던 모양.
3.1.11. 범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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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평상시 가면을 벗은 본모습
현 범의 일족 수장. 항상 눈가를 가리는 탈을 쓰고 다닌다. 약 4000세 남성이며 능력은 둔갑.
부모 중 한쪽이 여우 일족인 혼혈로, 어릴 때부터 부모 없이 이리저리 구르며 살아와서 계산에 밝다.대부분의 출연이 계산에 관련된 거다노을과는 형님 동생 할 만큼 친한 사이. 본모습은 꼬리가 아홉 개 달리고 목에 흰 털이 둘러진 금빛 줄무늬의 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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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
초대 천지해 오방신의 백호이자 노을의 외할아버지의 의형제. 프로필 이미지에 나왔듯이 은퇴 후엔 여러 곳을 방랑하며 살아가는 중. 후임 서방백제신장들은 그의 선택으로 범의 일족 중에서 뽑힌다.
자신의 의형제의 딸인 서하를 꽤나 소중히 여겼으며, 거의 양녀나 다름없을 정도로 극진히 생각했던 듯하다. 이때문에 효단의 계략(?)에 속아 노을을 낳은 서하와 어린 노을의 면전에다 "그 죽일 새X(효단)에게 (노을을) 넘겨! 네가 무슨 죄가 있어?!"라며 대놓고 폭언까지 했었다. 이후 서하가 사망하자 노을이 그 죽일 놈(효단)처럼 엄마가 죽었는데 실실 웃고 있을지 봐야겠다며 집으로 쳐들어갔으나[55], 서하의 죽음을 슬퍼하는 노을을 보고 효단의 아들임과 동시에 서하의 아들임을 자각하고 성년이 될 때까지만 거두어 주겠다며 데려갔다.
츤데레 기질도 있는지 노을을 거둘 당시에 쌀쌀맞기 그지없었지만 노을의 병이 심해지자 정말 당황해하며 쩔쩔매고, 노을이 성년이 되어 독립했음에도 계속 찾아와 옷을 좀 많이 입으라고 충고하거나, 약초를 가져왔다며 노을에게 식후 간식으로 먹이는(...) 등, 계속해서 챙겨준다. 또 노을이 자주 잠을 자는 관계로 자기가 직접 나서서 후대 서방백제신장 후보들을 골라 놓았다고 한다. 사실상 서하의 사망 이후 노을의 부모 노릇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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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
서하(曙霞). 새벽노을이란 뜻을 지닌 이름으로, 나이는 약 7000세정도 되지 않을까 추측해본다.(효단의 나이) 정확히는 5000세 이상. 비호의 나이는 이상으로 표시되어 정확히 알기 어렵다. 또한 초대서방백제신장인 비호의 의형제의 딸이자, 현 백호인 노을의 어머니이다. 노을이 어릴적에 마른꽃병으로 죽었기때문에 항상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한다. 또한 한때 현 오방신과 홍로, 수련, 은란에게 춤과 연주를 가르치는 선생으로 있기도 했다. 과거에는 전 거북수장 효단을 사랑하였고 그와의 사이에서 노을을 낳았으나, 노을을 낳고 세월이 흐른 뒤에는 사랑은 커녕 오히려 증오했던 듯 하다.[56] 효단이 거북수장에 내려오는 저주를 나누려고 일부러 자신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낳은 걸 알고 증오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서하가 앓고있던 마른꽃병의 꽃 향기는 작약향으로, 노을과 같은 꽃이며 춤과 연주, 시를 짓는것에 뛰어난 듯 하다. 작중 나왔던 시는 노을을 향해 지었던 시로, 제목은 나오지 않았으나 내용은 ' 신의 完 ' 편에 나왔었다. 여우마을의 축제를 좋아했다는 언급을 보아, 아마도 사람이 많은 걸 싫어하지 않는 듯하다. 자주 웃는 다정한 성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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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담
6대 서방백제신장. 여태 등장한 다른 범의 일족들과는 달리 귀가 뾰족한 것이 특징. 인처럼 손익을 기준으로 계산하나 가끔 내키는대로 움직일 때도 있다고.[57]
3.1.12. 돼지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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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현 돼지 일족의 수장이자 초대 천지해의 일원. 평소에는 거구의 돼지 수인의 모습으로 산다.
3.1.13. 해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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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
현 달의 수장인 여우로, 해의 수장 여우노의 어머니. 얼굴이 자세히 나온적은 없으나 닭의 수장 시계가 우노를 보면서 우나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서나, 그 후에 시계의 집에서 나와서 머리를 푸르며 자신의 어머니는 이렇게 생겼다고 하는 것을 보아 우노가 어머니인 우나를 쏙 빼닮은 듯 하다. 우나 역시 남편인 여울과 함께 먹구름항쟁에서 사망.
3.1.14. 달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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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울
현 달의 수장인 여우로, 해의 수장 여우노의 아버지. 구름 위 달 그림자 1화에서 첫 등장했으나 1500년전 먹구름항쟁에서 사망. 우로와 마찬가지로 경합의 승패에 비중을 두지 않는다. 초대 수장들이 경합을 하도록 한 이유를 상세히 설명하면서 우로에게 마을간의 화합이 중요하다고 가르쳤다.
3.1.15. 산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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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림
얼음산(녹환이 신선을 맡고 있는 산이기도 함)의 주인.
꽃무릇 에피소드에서 등장, 도망 중이던 다민과 흰나무가 얼음산을 찾아왔을 때 숨겨주었다.흰나무에게 같이 목욕하자고 제안하는것으로 이루어 보면 여성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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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산의 수장
동천 11화에서 주인들을 상대하는 모습으로 등장. 후임인 백고지의 부탁으로 일족과 영토를 지키고 있으며, 우리 작은 수장님도 힘내고 있으니 늙은이들은 좀 더 멀리 움직여야겠다고 말한다.
3.1.16. 학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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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하
학의 수장 현오의 여동생. 겁이 많은 오빠 대신 학의 일족 내 일을 처리한다.
프로필에 따르자면 오빠를 지켜야한다는 강박증이 있다고 한다. 과거 백여우 사건 때 현하가 현오옆에 없었기 때문에[58] 혼자 있던 현오가 백여우의 표적이 된게 원인인듯. 하지만 '모래시계' 편에서 오빠를 혼자 보낸걸로 보아 현재는 강박증에서 조금 벗어난 듯 보인다. '구름 위 달 그림자' 에피소드에서는 현오와 구름마을 축제에 놀러갔다가 그 뒤의 사건에 휘말려 천지해와 함께 정승을 처리한다. '오색항연' 4화에 오빠 현오와 함께 여우의 축제에 놀러간 것으로 등장했고 기저귀 갈아주러 왔냐라는 석류의 디스에 똑같이 되받아쳐준다. 원래 천지해에 대한 신뢰가 없었고 륜도 적대시했으나 오빠와 함께 십장생 모임에도 나오고 륜에게도 도움을 주는등 백여우 사건 해결 이후로 신뢰가 쌓였다고 볼수 있다.[59] 실질적으로는 현하가 학의 수장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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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장서관의 사서. 특이하게도 다른 등장인물들과 달리 서양식 이름을 쓴다. 종이학을 접은 뒤 마유가 힘을 불어넣어 날아다니는것을 도우미로 쓰고 있는 듯 하다. 상당히 소심한 성격으로 보인다.
모래시계편에서는 먹구름 항쟁에 대해 조사하던 륜이 희생자가 꽤 많음에도 불구하고 먹구름항쟁에 대한 도서가 딱 한 권, 그것도 "1500년 전 먹구름 항쟁이 있었고 그 사건으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이 한 줄밖에 없는걸 의아하게 여기자 "륜님.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많아요, 그래도 절대적인 진실은 아니에요."라고 한다.그 후 어째서인지 불안해한다그리고 시작의 계절 중에서 시화와의 대화를 살펴보면 " 나는 단지 기억하는 자입니다. " 라는 말을 한다. 그리고 시화가 " 그렇죠, 단순히 기억만 하는 단순한 방관자죠. " 라는 말을 한다.
과거에 지율의 근처에서 일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초대 학의 수장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혼돈의 시대엔 지율, 황도와 함께 살고 있었다.
시열대로 본다면 사실상 지율과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낸 인물. 지율을 비롯한 초대 염라와 초대 용왕이 세계를 바꾸기 시작한 나이를 어림잡아 수천살 정도로 생각해보면 마리아 또한 만 수천살은 된 것으로 보이나 놀라울 정도로 알려진 업적이 없다. 본인이 그런 쪽에 관심이 없어서 그저 조용히 살고 있었던 건지, 아니면 표면적으론 알려진 업적이 없어서 그런건지는 불명.
3.1.17. 거북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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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단
거북수장 천혜향의 아버지. 전 거북수장이었으며 우산은 효단이 천혜향에게 물려주었다. 나이는 대략 7000세로 비파 연주에 능하다. 마른꽃병이라는 희소병을 앓고 있으며 최근 그 병으로 인해 건강이 많이 악화된 듯 보인다. 그때문인지 기침하는 모습이 자주 나오며, 륜의 말에 의하면 효단에게서 수국향이 난다고 한다. 달구름축제 개막식 전 용의 수장 하진과 마찰이 있었다. 륜이 노을을 보면서 효단을 떠올렸던 것으로 보아 두 사람은 이미 안면이 있는 사이이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방신 백호 노을과는 머리카락 색을 제외한 생김새가 거의 판박이로, 륜이 구름궁에서 효단을 처음 만났을 때 노을을 떠올렸다.
그리고 두 사람의 관계가 밝혀졌다. 자세한것은 노을 문서 참고.[스포일러]
륜 역시 효단과 노을의 관계와 그가 노을 모자에게 한 짓을 알고 효단을 경멸하지만, 천지해가 함께 개발한 마른꽃병의 치료제를 주며 살아서 속죄하라고 충고한다. 이후 아들 천혜향에게도 거북 수장의 저주와 관련된 진실을 알려준다.[61] 심지어 살고지고 6화에서 륜이 준 마른꽃병 치료제를 전부 불태우면서 사실상 삶을 포기한 모습을 보인다.[62]
이후 살고지고 11화에서 그 진상이 밝혀지는데 바로 효단은
초대 수장과 거북 일족을 극도로 혐오했다. 효단은 초대 거북 수장의 강요아닌 강요로 강한 힘을 얻게 되었지만, 저주인
마른꽃병도 함께 전승되어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왔다. 더군다나 거북 일족들은 수장인 효단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며 무능한 행태만 보였기에 효단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 결국 이러한 상황에 대한 분노가 쌓히다 못해, 자신의 저주를 없애고 강한 힘만을 유지해 일족 전체를 뒤집어 엎으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 계획을 위해 자신을 사랑해주던 백호 서하를 이용해 일부러 혼혈아인
노을을 낳아 거북 일족의 저주를 분리시켰다. 당연히 이러한 효단의 계획을 알게 된 서하는 분노해 그를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으며, 마른꽃병으로 죽는 그 순간까지 노을만을 신경썼을 뿐 효단을 용서하지 않았다.[63] 그 와중에 거북 일족의 여성과 혼인해 낳은 순수 거북 일족인 아이가 바로
천혜향이다.
그러나 저주없이 초대 수장의 힘만 전승된 건 아들 천혜향이지 자신이 아니었다. 결국 일생의 목표였던 거북 일족의 전복도 실패하고, 늦게 나마 서하와
노을에게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이로 인해 완전히 삶의 의미를 잃고
륜이 가져다 준
마른꽃병의 치료제도 먹지않은채 자포자기했던 것. 결국 살고지고 15화에서
마른꽃병이 악화되어 임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걸 깨닫고, 천혜향에게 자신을 찾지 말라는 말만 남긴채 도망친 뒤 절벽 위에서 죽음을 기다린다. 하지만 자신을 찾아낸
륜은 한가지 천계의 원죄를 벗게되었다며 천지해는 물론 거북 일족의 죄악도 모두 척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단지 그 모습을 효단에게 보여드릴 수 없다는 게 안타깝다며 조롱아닌 조롱섞인 마지막 인사를 한다.[64] 이에 "넌,
현 황룡보다 더해."라고 조소하면서도 그녀에게 천혜향을 부탁한 뒤 꽃잎으로 흩어지며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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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초대 천지해 오방신 현무. 일족의 이익보다 천계의 이익을 우선시하며 일하다가 일족에서 추방당했다. 얼음굴에서 살고있다. 하지만 후배들이 찾아오면 조언이나 가르침은 주는 듯.
초대 오방신들이 다 강하지만 무기는 그중에서도 꽤 강한 능력을 갖고 있는데, 신체 어느 부위가 얼마나 부서지든 본체가 5할 정도만 남아있으면 재생이 가능하다.[65] 다만 무기 본인은 후술한 6대 유오처럼 타고났지만 배우는 것도 가능하다고[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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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오
6대 천지해 오방신 현무. 무디고 게으르진 않지만 정작 누워있는것을 좋아한다고(...).
초대인 무기와 똑같은 능력을 갖고있다.[67] 때문에 고통에 익숙하다고. 하지만 고통에 무감각해지면 안되고 자신을 먼저 소중히 여겨야 남도 지킬 수 있다고 륜이 일침하기도 한다. 이러한 륜의 일침이 인상적이었는지 륜을 더욱더 특별히 여기게 되고 륜이 봉인형으로 인해 구속되자 상심하며 '그럼 주인없는 방패는 어떻게 해나야되나'라고 고뇌한다.
3.1.18. 돌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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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토
여우비 에피소드에서의 사건의 시발점이라 할 수 있는 인물. 돌의 일족 내에서도 드문 '실패작'이라고. 사건 종결 이후 청하라는여우와 천계 어딘가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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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
석류와 함께 돌의 수장 후보였다. 능력, 성격도 좋고 희소가치가 높아(이름처럼 금강석으로 추정됨/금강석- 다이아몬드) 석류가 열등감을 느꼈었다. 금강은 석류가 돌의 수장이 되고 싶어하는 걸 알고 있었고, 그를 배려하기 위해 수장이 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오히려 석류는 비참함을 느낀다. 성격이 좋아서 그런지, 석류가 나쁘게 말해도 좋게 넘어가곤 한다. 석류가 천지해 회의에 참석하고 마음을 고쳐먹으면서 이전보다 덜 싸우는 악우같은 관계가 되었다. 재능이 넘사는 넘사인지 초대 금패가 개발하고 석류는 온갖 개고생 다해가며 배운 기술을 석류가 한번 쓰는걸 보기만 하고 그대로 따라 쓰는 위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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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패
초대 돌의 수장이자 뱀의 일족의 '용이 되지 못한 자'의 옛 친구. 본체(보석)는 호박석. 존댓말 캐릭터. 그리고 최약이자 최강이었던 돌의 수장.
돌을 날카롭게 생성해서 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건 자신의 본체의 한계[69]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했다고.[70]
친구인 '용이 되지 못한 자' 토영이 초대 천지해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심한 열등감을 느꼈고, 그로 인해 그에게 복부를 찔려 능력과 중심핵을 흡수당하고 만다.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으나 이로 인해 그는 결국 봉인되었다고 하니 결국엔 친구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가람빛 8화에서 살아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중심핵이 없는 탓에 몸의 수복을 할 수 없어 몸 여기저기에 금이 간 상태. 그래도 머릿속에 담아둔 기술은 남아있어 가르침을 청해 온 후임자인 석류의 선생이 되어주었다.
여담으로 금강의 모친의 전 정략결혼 상대로, 둘 다 서로에게 마음이 없었던지라 무산되었다고 한다.
3.1.19. 물의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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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초대 물의 수장으로 오래 전 물의 일족의 마을에 큰 가뭄이 든 적이 있었는데, 그 때 그녀가 스스로 물의 마을에 흐르는 큰 강이 되었다고 한다. 그 탓에 다른 수장들과는 달리 빠르게 세대교체가 된 케이스.[71] 그렇다고 죽거나 한 건 아니고, 말 그대로 마을 그 자체가 되어버려서 마을 이외의 다른 곳으로 나가지 못하게 되었다고. 지금도 가끔 강 어딘가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고, 실제로 목격자도 있다고 한다. 현 물의 수장인 물금의 요청으로 물의 마을에 찾아온 륜에게 개구리 일족을 구해달하는 청과 함께 그 댓가로 진주와 비슷하게 생긴 하얀 구슬로 이루어진 팔찌를 건네준다.
현 물의 수장을 머저리라고 깐다(...).[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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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금
현 물의 수장. 약 3500세. 걱정이 많고 유유부단한 성격으로, 이 때문에 천지해 소집에 늦게 참여하였다. 륜에게 도움을 받은 후로 자신도 륜을 도와주고 싶어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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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우사)
약 3000세. 구름 일족 운사인 설의 아내로, 딸 연우와 아들 현우가 있다. 물의 수장 후보였으나 수장이 되기를 거부하였다고.
3.1.20. 불로초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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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화(전 2대 불로초 수장)
현 불로초 수장인 단사의 딸. 생물이든 무생물이든 생기를 응축해 진액으로 만드는 능력이 있었다고 한다. 원래는 단사의 뒤를 이은 2대 불로초 수장이었으나, 초화가 수장직에 오르자 마른꽃병이 발병하기 시작했다. 원로회에서는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 마른꽃병의 발병은 초화가 원인이라고 치부하여 그녀를 처단했다. 그러나 마른꽃병은 점점 더 강하게, 멀리 확산되었고 그것이 초화의 저주라고 알려지게 되었다. 단사의 말에 따르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외관을 유지하려는 자들이 불로초 일족을 노리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단사의 아내도 희생되었다. 일족을 지키기 위해서 단사가 마을을 숨기자, 그들을 밖으로 끌어내기 위해 마른꽃병이 불로초 일족의 저주라는 소문을 퍼뜨렸고, 해명을 위해 당시 수장이었던 초화가 나섰던 것.
"불로초 마을이 닫히자 놈들은 수를 쓰기 시작했는데, 네가 알고 싶어하는 마른꽃병. 그것을 불로초 일족의 저주라고 이야기하기 시작한거지. 분명 불로초 일족이 사는 곳은 마른꽃 마을. 게다가 불로초 일족은 마른꽃병에 걸리지 않아. 단지 그것 때문에..! 불로초 일족의 저주라고 확정지어졌지. 그건 마른꽃병과는 관계없이 우리 일족의 특징일 뿐이었지만 겁먹은 민심을 흔들기엔 충분했다. 그렇게 소문은 무성해졌지. 당시 불로초 수장이었던 내 딸이 대표로 해명하러 나설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내 딸은 돌아오지 않았어." - 단사
3.1.21. 사슴 일족
- 홍주
목화, 미라, 청천과 함께 동천의 주인을 상대하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주인과 함께 스스로를 봉인시켰다. 주술 실력이 뛰어났었다고.진짜요?
이후 동천 사건이 해결되면서 봉인이 풀렸는데... 맨탈갑인지 사차원인지 대부분이 진중한 초대 천지해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예시로, 정들었다고 주인화가 풀린 동천 주인[73]을 데리고 다닌다(...). 해는 안끼친다고 하지만...3.1.22. 주작 일족
지율: 그러는 주작을 위해 존재하는 건 무엇이지?
연두: 주작은 모든 생명을 위해. 모든 생명은 주작을 위해. 그러니 주작은, 황룡을 위한 존재이기도 하겠네.
주작의 요람 1화. 연두와 지율이 서로 주작과 황룡이 어떤 것을 위한 존재인지 말하면서.
연두: 주작은 모든 생명을 위해. 모든 생명은 주작을 위해. 그러니 주작은, 황룡을 위한 존재이기도 하겠네.
주작의 요람 1화. 연두와 지율이 서로 주작과 황룡이 어떤 것을 위한 존재인지 말하면서.
시화:
아가 황룡. 천계에 사는 일족 중 주작만큼 죽음에 가까운 일족은 없어요.
륜: 네?
시화: 넘치는 생명력을 가진 일족이니 믿기지 않죠? 주작은... 자신이 가진 생명력을 과하게 쓰면 죽어요. 정확히 말하면 흩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륜: 네!? 그게 무슨
시화: 누구라도 눈 앞에 꺼져가는 불씨가 있으면 우선은 살리려 하겠죠. 그런데 주작은 더 나아가 자신의 생명을 나눠서라도 반드시 살려낸다고 할까. 살아있는 생명을 사랑하면서도 본인의 생명은 그렇지 않다니. 모순이에요.
륜: 아 그래도! 주작의 생명력은 감히 가늠할 수도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고....
시화: 아무리 방대해도 총량은 정해져 있잖아요. 살아가면서 그걸 보충하기도 하고 자신의 그릇을 키우기도 하지만 가끔은 과하게 써야 할 때도 있으니까 그릇의 크기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커도 보충할 시간도 없이 계속 생명력을 나눠준다면 쉽게 고갈되겠죠. 예를 들면 전쟁이라든가. 광휘가 전에 말해준 적이 있어요. 주작은 생명 덩어리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건 본능일 거라고요. 주작의 부화는 희귀한 현상이 아니에요. 한 황룡의 대에도 주작은 수없이 알을 낳고 태어났죠. 그런데도 천계에서 주작을 보기는 힘들어요. 아무리 여행을 떠난다고 해도 그렇게 눈에 안 띌 수 있을까요? 왜라고 생각해요? 살린 거예요. 거리낌 없이, 망설임 없이 주작들이 모두 그래왔던 것처럼, 세상의 어느 생명도 주작들에겐 소중한 존재니까요.
주작의 요람 10화. 시화가 륜에게 주작 일족에 대해 설명해주며.
륜: 네?
시화: 넘치는 생명력을 가진 일족이니 믿기지 않죠? 주작은... 자신이 가진 생명력을 과하게 쓰면 죽어요. 정확히 말하면 흩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륜: 네!? 그게 무슨
시화: 누구라도 눈 앞에 꺼져가는 불씨가 있으면 우선은 살리려 하겠죠. 그런데 주작은 더 나아가 자신의 생명을 나눠서라도 반드시 살려낸다고 할까. 살아있는 생명을 사랑하면서도 본인의 생명은 그렇지 않다니. 모순이에요.
륜: 아 그래도! 주작의 생명력은 감히 가늠할 수도 없을 정도로 방대하다고....
시화: 아무리 방대해도 총량은 정해져 있잖아요. 살아가면서 그걸 보충하기도 하고 자신의 그릇을 키우기도 하지만 가끔은 과하게 써야 할 때도 있으니까 그릇의 크기가 가늠하지 못할 정도로 커도 보충할 시간도 없이 계속 생명력을 나눠준다면 쉽게 고갈되겠죠. 예를 들면 전쟁이라든가. 광휘가 전에 말해준 적이 있어요. 주작은 생명 덩어리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건 본능일 거라고요. 주작의 부화는 희귀한 현상이 아니에요. 한 황룡의 대에도 주작은 수없이 알을 낳고 태어났죠. 그런데도 천계에서 주작을 보기는 힘들어요. 아무리 여행을 떠난다고 해도 그렇게 눈에 안 띌 수 있을까요? 왜라고 생각해요? 살린 거예요. 거리낌 없이, 망설임 없이 주작들이 모두 그래왔던 것처럼, 세상의 어느 생명도 주작들에겐 소중한 존재니까요.
주작의 요람 10화. 시화가 륜에게 주작 일족에 대해 설명해주며.
혜우: 네게 치료받을 생각은 일절 없어. 네가 사랑하는 생명들에서 나는 빼라.
연두: 그건 마음이 움직이는 거라 머리로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이해해달라고 할 생각은 없어. 주작은 원래 그래.
혜우: 희생해서 남는 것이 무어냐!!! 자기만족이냐!!! 옆에서 지켜보는 자들의 속이 타들어 가는 건 모른단 말이냐!! 네가..!! 네가 그러는 것이...! 나는..!!!
주작의 요람 13화. 피투성이가 된 혜우가 연두의 치료를 거부하면서.
연두: 그건 마음이 움직이는 거라 머리로 정할 수 있는 게 아니야. 이해해달라고 할 생각은 없어. 주작은 원래 그래.
혜우: 희생해서 남는 것이 무어냐!!! 자기만족이냐!!! 옆에서 지켜보는 자들의 속이 타들어 가는 건 모른단 말이냐!! 네가..!! 네가 그러는 것이...! 나는..!!!
주작의 요람 13화. 피투성이가 된 혜우가 연두의 치료를 거부하면서.
희생하고자 하는 본능이라니. 참으로 이타적이구나. 그렇게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당하고 반격 한 번 안 했다니.
주작에겐... 자신의 생명을 사용해서라도 다른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본능과 살아있는 상대를 해하지 못하는 본능이 있지.
주작 말이냐? 희생과 베풂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실속 없는 바보들이야.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도움을 주는 것까지는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를 위해 희생하는 건 바보짓이야. 주작은... 그런 생각 자체를 못하는 일족이지. 희생을 한다 해도 상대의 마음에 평생 짐을 남길 뿐이고, 만약 남의 희생을 마음의 짐으로 남기지 않는 상대라고 한다면 과연 희생할 가치가 있는 상대인 걸까? 주작들은 이런 생각 따위를 하지 않고 움직이지. 그래서 나는 주작의 그런 모습이 정말 싫다.
주작들은 어째서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손이 가는지...
혜우
주작에겐... 자신의 생명을 사용해서라도 다른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본능과 살아있는 상대를 해하지 못하는 본능이 있지.
주작 말이냐? 희생과 베풂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실속 없는 바보들이야.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하고 도움을 주는 것까지는 나쁘지 않다 생각한다. 하지만 상대를 위해 희생하는 건 바보짓이야. 주작은... 그런 생각 자체를 못하는 일족이지. 희생을 한다 해도 상대의 마음에 평생 짐을 남길 뿐이고, 만약 남의 희생을 마음의 짐으로 남기지 않는 상대라고 한다면 과연 희생할 가치가 있는 상대인 걸까? 주작들은 이런 생각 따위를 하지 않고 움직이지. 그래서 나는 주작의 그런 모습이 정말 싫다.
주작들은 어째서 세월이 흘러도 이토록 손이 가는지...
혜우
연호: 어디 갈 건데?
설원: 상제궁에서 제일 먼 곳으로 갈까? 어쨌든 이 넓은 천계에 주작과 황룡이 함께니 뭐든 되지 않을까?
(이 말을 듣자 연호가 설원에게 정전기를 날린다)
연호: 대책 없다 정말. 주작은 황룡만 살아있으면 돼? 난 주작의 그런 면이 너무 싫어.
천재지변 8화, 연호와 설원
설원: 상제궁에서 제일 먼 곳으로 갈까? 어쨌든 이 넓은 천계에 주작과 황룡이 함께니 뭐든 되지 않을까?
(이 말을 듣자 연호가 설원에게 정전기를 날린다)
연호: 대책 없다 정말. 주작은 황룡만 살아있으면 돼? 난 주작의 그런 면이 너무 싫어.
천재지변 8화, 연호와 설원
주작은 철새의 일종이라 마을이 따로 없다. 주작들은 정해진 장소에 알을 낳고 바로 여행을 떠나고, 남은 알들은 부화할 때까지 주작의 요람에 머무른다. 주작들이 알을 깨고 날아오를 때 제일 늦게 알에서 깨어난 한 마리의 주작은 황룡의 곁에 남아 천계의 남방적제신장으로서의 의무를 다한다. 이것이 바로 주작 일족과 초대 황룡 지율이 주작 일족과 맺은 계약이다.
그렇기에 모든 적제 신장들의 주작들은 상제가 일을 잘했든, 천지해나 원로들에게 무시당할 때든, 전쟁일 때든, 전부 황룡을 섬기며 제 몸을 날려왔다. 2대 주작 설원, 3대 주작 청명, 4대 주작 단풍은 모두 각각 자신의 황룡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살아왔다. 초대 연두와 5대 광휘는 황룡뿐만 아니라 모두를 소중히 여겼다.
주작의 요람 5화에서 혜우는 이런 주작 일족을 보고 친구인 지율과 비슷하다고 평했다.
이들 종족의 특징은 생명. 본인들은 강인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으며, 생명 자체를 사랑하는 본능을 지니고 있어 살아 있는 생명을 해하지 않고, 그들을 치유하는 데 자신의 생명을 쓴다. 문제는 그러다가 자신을 희생할 수도 있다는 것. 이 생명력은 금빛 불꽃으로 화해서 표현된다.
현재는 연두의 부탁을 받은 혜우가 주작의 일을 책임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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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두(娫逗)[74](초대 주작)
양갈래 머리를 한 여성. 초대 주작이기도 하다. 현재는 고인. 거의 늘 환한 미소를 짓고 다니며 곱고 이타적인 성격을 가졌다. 물론 주작 일족의 특성답게 남이 볼 때는 좀 과한 면이 있다. 주작들 중에서도 전형적인 주작이라고.
혜우와 깊은 관계에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주작의 요람 15화에서 연두와 혜우가 나누는 대화를 보면 연두는 혜우에게 이성으로서 마음이 있었던 모양. 혜우도 연두의 부탁으로 계획하지도 않던 주작 일족의 관리를 맡거나, 연두가 죽은 후에 천지해 소집에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혜우에게 있어서도 연두가 각별했던 것으로 보인다.
주작의 요람 18화에서 혜우가 너는 후회하지도 않냐고 소리치자, 밝은 빛덩이에 휩싸인 채 웃으며 안 한다고 말하는 것을 볼때 역시나 남을 살리다가 생명력이 다해 죽은 것으로 보인다.
주작의 요람 마지막 화에서 시화가 2대, 3대, 4대 주작은 각각 자신의 황룡 하나만을 선택했다며 초대 주작 연두와 다르다고 했던 것을 보아 자신의 황룡인 지율 하나만 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여성임에도 키가 상당히 크다. 170cm로 추정되는 지율보다[75] 더 큰 걸 보면 170대 중반이거나 180cm로 추정된다. 어쩌면 장신은 주작 종족의 특징일 수도 있다. 광휘나 설원도 오방신 중 긴 기럭지를 자랑하고, 청명과 단풍도 저 둘보단 작지만 그렇다고 작은 키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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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設元)[76](2대 주작)
어린 시절 2대 남방적제신장시절
남자. 공식 프로필은 주작의 요람 18화에 나왔다. 약 8500세로 책임감이 강하고, 나긋하고 생각이 깊으며, 주작으로서의 본성에 불만은 없지만 무조건적인 이타심은 없다고 한다. 연두와 살짝 다른 부분인 듯.
언급 자체는 꽤 빨리 되었다. 2대 황룡 연호의 소꿉 친구라고 한다. 천지해의 도움을 마다했던 연호가 유일하게 도움을 마다하지 않던 대상. 연호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걱정하다가 연호와 함께 자취를 감춰버린다.
천재지변 6화에서 홍시 제위 시절까지는 어떻게든 유량하며 잘 살았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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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晴明)[77](3대 주작)
여자. 공식 프로필은 주작의 요람 18화에 나왔다. 황룡과 똑같은 대수라는 것을 볼 때 4대 주작과 쌍둥이 관계일 확률이 높으며 이는 사실로 드러났다. 쌍둥이 오빠로는 4대 주작 단풍이 있다. 약 6400세. 역대 주작들 중 감정표현이 가장 확실하며, 3대 황룡이었던 심청과 많이 충돌했다고 한다.[78]
혜우를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현재 생사 여부는 불명이지만 3대 황룡 심청이 의료용 주술인 요람의 술을 쓸 만큼 다친 걸 보면, 그의 주작인 청명도 이미 사망했을 확률이 높다. 과거 쌍둥이 오빠인 단풍이 홍시가 많이 힘들어한다고 하자 청명이 이게 다 황룡 체계 때문이라고 비판했던 걸 보면, 심청이 사라지고 홍시가 즉위했을 때는 살아 있었던 걸로 추정된다.
3대 황룡이었던 심청은 재위 극후반에 하늘만 올려다보다가 사라졌는데, 이게 자기 주작인 청명의 죽음에서 비롯된 상심 때문이었다는 설도 있다. 자신의 주작이 죽어서 힘들어하던 심청이 고통을 견디다 못해 요람의 술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것. 하지만 과거편인 천년전쟁 3화에서 밝혀지기를 심청이 실종됐을 때도 청명은 살아 있었고, 천년전쟁 중에 모종의 이유로 크게 다친 홍시를 치료하다가 단풍과 함께 사라졌다.[79] 사후에 남은 깃은 단풍의 깃과 함께 홍시가 보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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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煓丰)[80](4대 주작)
파일:웹툰.천지해.단풍.jpg
남자. 공식 프로필은 주작의 요람 18화에 나왔다. 3대 주작 청명의 쌍둥이 오빠로, 약 6400세. 차분하고 이성적이며, 적응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주작의 요람 1화에서 홍시가 자신도 주작이 있었지만 이제는 없다고 말한 걸 보니 단풍은 아마 죽었을 확률이 높고, 실제로 이후 현재는 사망상태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주작의 요람 10화에서 4대 황룡 홍시가 단풍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볼 때 이쪽도 자신의 황룡과 꽤나 가까운 편이었던 모양.
그리고 홍시의 회상씬에서 유언 비슷한 말을 하는데 옮겨보자면 "홍시 네가 더 웃고, 좋아하는 게 더 많아지고, 내일을 더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하던 도중 손이 투명해지더니 말이 끝나자 빛나는 가루가 흩날리는 묘사가 나온 것으로 보아 홍시를 치료한 다음 저 말을 남기고 사라진 듯하다. 진짜 불쌍한 건 홍시였구만 천년전쟁 3화에서 홍시를 치료하고 죽었다. 사후에 남은 깃은 홍시가 보관 중.
여담으로 후대인 광휘와는 시기상으로는 접점이 있을 법한데도 없다. 시화가 학당에 갈 나이가 됐을 때 홍시와의 에피소드가 있었다. 홍시가 있었으면 함께 같은 집에서 산 단풍과 광휘는 만날 수밖에 없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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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랑(偕朗)[81](6대 주작)
주작의 요람 에피소드 끝에 태어난 륜의 주작. 역대 주작들이 모두 그 대의 황룡과 나이대가 비슷한 반면, 6대 주작의 경우 똑같은 대수인 6대 황룡 륜은 이미 약 1900세인 반면 6대 주작은 주작의 요람 에피소드에서 막 태어날 예정이므로 약 1900년 간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바로 밑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광휘와 마찬가지로 멍한(...) 표정을 하고 있으며 먹성도 비슷하고 말썽꾸러기라 한다.
이제 막 태어난 아기여서 그런지, 천지해 일원들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해랑 본인도 혜우와 륜을 잘 따른다. 주작의 분신처럼 생명력이 넘치는 물건인 깃을 다른 주작과는 달리 3개나 갖고 있다. 살고지고에서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태어난지 몇 개월도 안 된[82] 아기가 벌써부터 걸음마를 하고 옹알이까지 한다. 륜의 말에 의하면 스스로 간절히 염원한다면 그 욕망에 맞춰 성장이 빨라진다고 하는데, 아마도 빨리 커서 륜과 함께 나아가기를 염원해서 급속도로 성장하는 것일 확률이 높다.
황룡경합 1화에서 그 짧은 기간 동안 더 성장해서 천지해의
어린
일원들과 키가 비슷해졌다.
주작들이 마음만 먹으면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런 경우는 이례적이라는데 여기서 륜은 황룡경합에서 어서 힘이 되어주고 싶어 급히 성장한 것이라고 추측했다.[83] 성격이나 말투는 광휘와 빼다박았지만 2대 상제의 영향인지 살짝 거친 단어를 배운 상태이다.
주작들이 마음만 먹으면 빨리 성장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런 경우는 이례적이라는데 여기서 륜은 황룡경합에서 어서 힘이 되어주고 싶어 급히 성장한 것이라고 추측했다.[83] 성격이나 말투는 광휘와 빼다박았지만 2대 상제의 영향인지 살짝 거친 단어를 배운 상태이다.
자신의
황룡을 정말 좋아했는지 아기 때부터 륜에게 응석부리고 륜과 빨리 함께하고 싶어서 급속도로 성장했으며 륜이 봉인형을 당해 구속되자 아예 인정 못한다는 듯이 철장을 잡아서 부수려고 했고 집에 와서도 분노를 표출했다.[84]
륜이 100년동안 사라진 사이 더 성장해서 아예 성인이 됐다.[85]
륜의 오방신 중 첫 번째로 등장했다. 광휘와 외모와 행동 방식이 똑같아서 천지해 사이에서는 광휘 2로 불린다. 실제로 광휘와는 세대간의 차이가 있어서 사실상 남이지만 남들이 보기에는 누가 봐도 그냥 혈육처럼 보인다. 그 외에도 같이 살아서인지 광휘와 마찬기지로 혜우를 할배라고 부르는 듯하다.
백고지와는 티격태격 하는 사이. 어릴 때부터 해랑이 은근 백고지에게 시비를 털었고 100년 만에 돌아온 륜에게 서로 같이 있으려고 다퉜다. 륜이 상제로 즉위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투닥대며 미운 정이라도 든건지, 혜우의 집에서 독립하겠다고 하더니 백고지의 산에 멋대로 정착해서 살고 있다고.
3.2. 그 외 일족
3.2.1. 여우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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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여우비' 에피소드의 주인공. 푸른 털의 여우. 우연히 만난 돌의 일족 진토와 가깝게 지냈다가, 진토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천호가 되는 날 여우구슬로 진토를 살리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다가 문훤 원로에게 속아 여우구슬을 빼앗긴다. 문훤 원로의 집에 불을 질렀던 범인. 륜과 만났을 때 천지해를 귀족들의 발닦개라고 조롱했으나[86] 이후 두번째 만남에선 자신이 한 말 그대로 륜에게 반박당했다.[87] 문훤 원로에게서 구슬을 빼앗으려다 깨뜨려버리고 잡혀 감옥에 들어간다. 후에 내막을 알게 된 륜이 구슬을 고쳐 청하를 감옥에서 탈출시킨다. 천호가 된 청하는 륜이 바꿔나갈 천지해를 기대하며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 진토를 살려낸다. 이후 천계 어딘가에서 그와 함께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봉인형을 당한 륜에게 면회를 온다. 예전과 달리 머리를 푼 모습으로, 정황상 황명의 부탁으로 륜의 탈옥을 돕는다.[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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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
여우일족의 수장 홍로와 함께 다니는 어린 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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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뛰어난 능력을 가진 수컷 여우. 이름은 불명. 금빛 털에 붉은 눈을 가졌으며, 붉은 동백이 연상된다고 한다. 능력도, 힘도 강해 다음 수장이 되기 적합하였으나, 수컷 여우에 대한 차별[89]을 느껴 스스로 여우 마을을 떠났다. 여러모로 시화와 비슷한 구석이 많다는 듯. 현 여우 일족의 수장인 홍로는 옛날 떠나는 그를 붙잡고 '당신이 다음 수장에 적격인데-'라며 애원할 정도로 그에게 의지하였던 모양.
외전 2화에서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온천이 딸린 객잔을 운영하고 있다. 상제가 되기 이전의 륜 또한 이 객잔에 손님으로 방문한 적이 있었던 모양.
3.2.2. 도깨비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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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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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도깨비
산울림, 백일몽 에피소드에서 출연. 어째서인지 사슴 일족만 노려서 살인사건을 저지르고 다녔다. '어르신'이라는 자를 따르고 있다. 지금까지 언행을 보자하면 거의 소시오패스.
3.2.3. 개구리 일족
* 문훤 원로의 몸종: 문훤 원로의 몸종으로, 집에 여우가 나타나 불을 질렀다고 증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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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영
개구리 일족의 초대 수장으로 뛰어난 실력의 도사. 세계관을 공유하는 다른 작품인 '고진감래'에 먼저 등장한 바가 있다.
능력도 많고 지도력도 훌륭했기에 과거 개구리 일족을 개선하려고 몸이 부서져라 노력했으나, 변하지 않는 자신의 일족을 보고 실망하여 일족을 떠나 인계로 가버렸다. 그러나 신선놀음 편에서 가림빛 편 때 자신의 일족들이 조금이나마 성장한 것을 보고 다시 희망을 가지기 시작한다.
3.2.4. 꽃무릇 일족
- 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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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에피소드 꽃무릇의 주요인물. 나이는 약 1400세. 천계인이지만 명계에 살고 있다. 초대 상제의 능력을 물려받았다곤 하나 어떤 문이든 열 수 있었던 초대 상제와는 달리 꽃무릇 일족은 통로와 통로 사이를 열 수 있을 뿐이고 물건전달 외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한다. 이 능력으로 천계와 명계의 서신을 담당하고 있다. 하다 못해 능력을 계승 받은 이가 몇명 더 있었으면 좋으련만 지금까지와 달리 이번 세대엔 흰나무 혼자만 능력을 계승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외출은 전혀 하지 못하고 휴식도 없이 일만 한다. 천년 전 우연히 만난 이후 매일 같이 찾아오는 다민에게 그렇게 한가하냐며 비아냥대지만 사실 싫어하지 않는 눈치다[90]. 다민은 흰나무에게 다음 세대로 계승이 끝나면 가고 싶은 곳 어디든 데려가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래서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흰나무의 일족은 죽는 것이 은퇴였고 다민은 흰나무를 데리고 사라져버린다. 이 둘로 하여금 천계와 명계의 연락망이 엉망이 되어버려 륜이 나서게 되는 게 꽃무릇 에피소드의 주된 내용이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륜의 도움으로 이레에 이틀은 쉴 수 있게 된다.
3.2.5. 구름 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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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곡(구름수장)
구름 마을의 수장. 구름마을 삼남매 중 셋째. 달의 수장 여우로에게 열등감을 느끼며 천지해라는 직위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달구름축제 후 많이 유순해졌다. 지금은 달구름 축제 이후 엉망이 된 구름마을을 다시 복구하는 중이며 1500년 전 먹구름항쟁에 관한 이야기도 륜에게 서슴치않고 해준다. 일족의 수장으로써 책임감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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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풍백)
구름일족, 풍백. 평소에는 어린 모습으로 지내며(좌) 한울을 할아버지라 부르며 잘 따른다. 청량원로나 여명과 같이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듯 하다(성인모습 우). 구름마을 삼남매 중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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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사)
운사. 구름일족이지만 구름마을을 싫어해 마을을 떠났다. 달구름축제와 같이 마을에 중요한 일이 생길 때만 참석하는 듯 하다. 운사의 말에 따르면 마을은 주민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데, 구름마을은 마을을 위해 주민을 희생시킨다고 한다. 정확히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구름마을 원로들이 천지해라는 이름에 집착했던 것을 보자면 아마 그것과 관련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사투리를 구사하며, 아내는 우사 초연(물의 일족), 딸 연우와 아들 현우가 있다. 구름마을 삼남매 중 둘째이며, 셋 중 유일하게 사생아다.
- 유구(전 구름수장): 지곡 전의 구름의 수장으로, 1500년 전 먹구름항쟁 당시 죽었다. 지곡, 호, 설 삼남매의 아버지로 추정된다.
- 원로들: 천지해 십장생 자리에 집착하던 원로들. 마을의 오점이 되는 기록마저도 없애며, 대부분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비겁함을 보여준다. 달구름 경합에서 달마을이 우세하자 구름마을 식신들을 이용해 달의 수장 여우로를 해코지하려 들었다. 또한 반역을 계획했었으나 마을에 잠입한 오방신에게 모두 체포된다.
-
연홍
작가의 트위터에서 이름이 언급되었다. # 구름마을의 마지막 원로로, 구름마을 연합의 마지막 경합에 참가하였으며 여장한 시화를 납치해 륜을 어떻게 해 보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또 시화를 말도 안 되는 궤변으로 까다가 시화가 팩트폭력을 날리자 분노해 목숨을 건 술법으로 시화를 공격했으나 시화는 멍청하다고 연홍을 조롱하면서 한 손으로 그 술법을 해결한다.[91] 가족으로 추정되는 '다홍' 이라는 구름마을 원로가 1500년 전의 먹구름항쟁때 사망된 것으로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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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안
천둥과 번개의 신. 마유의 약방에 종종 나타난다. 직설적이며, 특히 물금에게 더 그렇다.
4. 신선
- 이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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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HIL DANT에 나오는 캐릭터와 외관이 일치하는 세번째 캐릭터. [92]
- 월하
달산의 신선. 산의 일족 쌍둥이와 함께 달산을 관리했었다. 그러나 쌍둥이가 동시에 신선에게 연정을 품게 되었고, 오랜 세월 다투다 결국 산은 스러졌고 본인은 떠났다고 알려졌다.
현재는 수련, 금란, 밤도깨비, 단향목과 함께 '어르신'이라는 자를 따르고 있다.
천년전쟁 편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청량이 초대 황룡의 시절로 되돌아가는걸 원한다면 월하는 과거 혼돈의 시대 자체를 원한다. 그걸 위해서 적어도 갈림길 위에 서기 전까지는 서로 협력하기로 청량과 손을 잡게 된 것. 게다가 행복 도깨비인 청량의 주변에 있는 부정적인 기운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윤우영
햇볕 윤가의 전(前) 가주. 신선대전 당시 가문이 멸문하면서 사망했다.
5. 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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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지율, 용왕, 그리고 청량과 함께 혼돈의 시절에 세상 네 등분 하여 지하를 다스린 초대 염라대왕.
얼굴은 자세히는 나오지 않았으며 령처럼 남색 머리칼에 불이 달려있으며 염라 이전에는 단발이었다가 염라가 된 후 장발이다. 시작의 계절 6화에서 모습이 잠깐 나왔고 시작의 계절 외전에서 황도가 지율을 따를 적에 용왕과 잠깐 뒷모습이 나왔고 천재지변 4화에서 청량의 말 중 얼굴이 등장하였다.
꽃나비연 8화에서 초대 상제였던 지율의 시대 때 꽃나비연 축제 당시 화관을 쓴 지율을 보고 상제가 화관을 썼다며 실컷 놀린다. 이를 볼 때 후대인 령과는 달리 호탕하고 감정 표현이 강한 듯하다.
과거편에서 처음 지율과 만났을때는 지율이 자신을 본체만체하자 황도를 납치하는 초강수를 둔다(...). 이후 자신이 인맥왕이라고 자랑하면서 더 이익을 내서 팔아주는 대신 친구를 구해달라고 제안한다. 이에 지율은사기꾼같다고 디스한 뒤들어보겠다고 했는데 그 친구가 용왕 유과였다.[93] 다음엔 꼭 구해주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유과를 탈옥시키려고 여러번 시도했으나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실패했다고. 물론 지율은 능력이 능력인지라 한방에(...) 바로 구출해준다.연옥: 와 씨X 잠깐
과거편에 나온 바로는 어떤 사람들에게 평생 착취당할 뻔 했으나 유과가 구해준 이후 친구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다 염라가 된 이후 지율이 다리를 크게 다쳤던 그 사건으로 눈 한쪽을 남기고 사실상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륜이 연옥의 눈동자를 보고는 시간은 걸리겠지만 부활의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고, 실제로 외전 8화에서 부활한 것이 확인되었다.
* 령
명계의 지배자인 염라공주. 키가 작고 어린 여자아이의 모습이다. 짧은 남색 머리카락의 끝쪽에 하늘색 불 같은 것이 있다. 눈동자 한가운데에는 평평할 평(平) 자가 있다. 굉장히 직설적인 성격이라 천계의 인물에게도 가차없이 독설을 날린다. 처음엔 륜조차도 염라공주의 독설에 당황할 정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천년전쟁에 관한 진실을 알고있는 듯하다. 그것때문에 천계에게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걸지도.
꽃무릇 3화에 아주 짧게 등장했다.
염라공주의 행차를 다룬 방울소리 에피소드의 핵심 인물이다. 염라의 자격인 정도(程度)를 아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94] 이 능력을 통해 영혼이 지은 죄의 무게, 죄의 정도를 판별할 수 있다.[95][96]
적들을 상대할 때는 평소의 어린 모습이 아닌 귀기가 서린 거대한 해골의 모습으로 싸우는데, 가차없이 해치우는 모양인지 시화가 그동안 염라공주를 습격하는 어사대를 보호하기 위해 염라공주의 호위를 맡았다고 나온다.[97]
여름길 2화에서 원래 본모습이 나왔다. 처음 나왔던 어린아이와는 전혀 다른 성인 여성의 모습. 천년 전쟁 이후 자괴감으로 인해 신체가 점점 줄어들어 어린아이처럼 됐지만, 이번에 천계로 계약 경신을 하러 갔다가 륜을 만나고 난 뒤에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과거 천년 전쟁에서 시화와 사활을 건 전투를 벌였으며, 전쟁이 종결되고 무수한 소문을[98] 잠재우기 위해 천계의 원로원이 시화와의 정략혼까지 제안했다고 한다. 물론 두 당사자가 욕까지 하며 완강히 거부했기에 그런 얘기는 쏙 들어갔으며, 시화와는 천년 전쟁 전이나 후나 사사건건 부딪혔기에 혼인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예 없었다고.[99]
- 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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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번째 에피소드 꽃무릇의 주요인물. 나이는 약 1400세[100]. (월직)저승차사다. 이름인 다민보다는 직함을 붙여 다민차사라고 불리는 경우가 더 많다. 이미 한 번 죽은 몸이라고 한다. 한때는 염라의 보좌관이었다. 겉모습은 남자같지만 프로필 성별은 無. 꽃무릇 일족의 흰나무의 연인이다. 천년 전 다민은 우연히 명계의 버려진 집에 갇혀 일만 하는 흰나무를 알게 되고 그날부터 매일같이 흰나무를 찾아간다. 다민은 흰나무에게 다음 세대로 계승이 끝나면 가고 싶은 곳 어디든 데려가겠다는 약속을 한다. 그래서 그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흰나무의 일족은 죽는 것이 은퇴였고 다민은 흰나무를 데리고 사라져버린다. 이 둘로 하여금 천계와 명계의 연락망이 엉망이 되어버려 륜이 나서게 되는 게 꽃무릇 에피소드의 주된 내용이다. 흰나무를 찾기 위해 어사대가 나타났을 때 소멸할 위기에 처하지만 흰나무가 다시 돌아간다는 조건으로 소멸하지 않게 된다. 이 일로 다민은 흰나무의 집에 출입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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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록
핑푸 작가의 유료 BL만화 유록화홍의 주인공. 살아 있을 적의 기억이 없다. 갈색과 연두색이 섞인 머리색에 눈은 연두색이다. 살아 있을 때부터 손재주가 좋아 나무를 깎아 만드는 것을 잘한다.
방울소리 2화에 염라공주 행차에 같이 갔다. 왼쪽 목에 한자가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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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 금발에 적안. 유록의 선배. [101]
작가의 또다른 작품인 '고진감래'에 나오는 사당패와 모습이 상당히라기 보단 거의 똑같이 생겼다.
그리고 그 사당패는 월하미인에서 광휘의 회상으로 나왔던 사당패와도 똑같이 생겼다. 고진감래에서 사당패가 "곧 입하(여름)니까 '휘'[102]꺼도 남겨놔."[103]라고 말한게 거의 결정적. 하지만 공식적으로 동일인물이라고 나온게 아니니까 어디까지 추측에 불가하다. 그리고 그 추측은 여름길에서 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령과의 관계성도 나오는데. 령이 염라로 즉위하기 전에는 명계에 대한 개혁 등 정치적으로, 개인적으로 뜻이 맞는 듯했으나 령의 즉위 이후 사이가 틀어진다. 인계에서의 기억을 가지고 있으나 광휘만 기억하지 못하다가 륜이 들고 있던 광휘의 깃털을 보고 기억을 떠올리며 부적을 가지고 광휘를 찾아간다.(원래 차사는 주작의 강한 생명력 때문에 가까이 가기는커녕 소멸한다.) 이제 광휘에게 괜찮다고 말하며 깃털을 돌려주고 다음에 인간계에서 만나면 같이 놀자고 말한다. 원래는 인간계에 가지 않아도 되는 시즌이지만 령의 명령 때문에 간 거여서 후에 령에게 왜 도와줬는지 묻고, 이에 령이 나는 나아갔는데 너는 아직 못 나아가고 있어 도움을 준 것 뿐이다라는 말을 듣고 예전처럼 령을 이름으로 부르며 고맙다고 한다.
여담으로 매번 천계에 올라올때마다 하는 일이 보물찾기라고 한다. 자기 기억 속에 없는 친구(광휘)를 찾는 것과 관련이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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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푸른 머리색, 보라색 눈. 왼쪽 눈을 꼬맸고 검은 귀걸이를 하고 있다. 유록의 선배.[104]
- 이름 불분명: 실눈에 뾰족한 귀. 검은 머리카락. [105]
- 연영 눈썹이 두껍고 하늘색/회색 머리카락을 단발, 그리고 왼쪽에 머리카락을 조금 땋아 놨다. 눈 안에는 별같은 것이 3개 보인다.[106]
- 산호 작은 흰색 여우/족제비같은 동물. 다민의 선임.[107]
6. 용궁[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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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과
지율, 초대 염라 그리고 청량과 함께 혼돈의 시절 세상을 네 등분하여 바다 내의 용궁을 다스린 초대 용왕.
시작의 계절 6화에서 모습이 잠깐 나왔고 시작의 계절 외전에서 황도가 지율을 따를 적에 염라와 잠깐 뒷모습이 나왔고 천재지변 4화에서 청량의 말 중 얼굴이 등장하였다.
꽃나비연 8화에 각자 셋이 상제, 염라, 용왕이 되었던 때의 꽃나비연 축제에서 화관을 쓴 지율을 보고 놀리는 초대 염라와 달리 지율이 화난 줄 알고 괜찮다며 포장하는 말을 한다. 키가 상당히 작으며 소심하고 예의있는 사교형 인물이었던 듯.
용왕이 되기 전에는 어째서인지 죄수 신세로 청량과 감방 동료 사이였다. 초대 염라 연옥과는 과거에 연옥을 구해주면서 친구 사이로 지내게 되었다고. 이후엔 지율이 구해준 뒤 연옥과 동행하게 된다.
지우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추상적인 것[109]을 지울 수 있다. 다만 물질적인 것은 지울 수 없고 지울 수 있는 것도 본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한다.
종족은 족쇄로 묶인 부분이 물고기 꼬리부분이었던 것으로 보아 인어로 추정.'용'왕이라면서?또한 역대 염라가 무기로 쓰던 부채는 본래 그녀의 것으로, 연옥에게 선물로 주었던 것을 현 염라에게 다시 돌려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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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제
차기 3대 용왕. 호전적이고 호승심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7대 황룡과 아는 사이로 보인다.
7. 인계-도사
신선대전 이전에는 처음부터 천계에서 태어나 신선이 된 유형이나 도사가 된 인간이나 그 외의 생명체가 신선이 되는 유형이 있었으나 신선대전 이후 인계와 천계의 교류가 끊기며 천계에 거처를 두면 신선, 인계에 거처를 두면 도사로 분류된다.[110] 이미 개발된 술법에 정체되어있는 신선들과 달리 창의적인 술법을 많이 개발한다. 도사들은 직접적인 살생이 금지되어 있다.*윤을우
4천년 전 신선대전 당시 멸문 당한 햇볕 윤가의 살아남은 후계자.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 '고진감래'에서도 등장했다. 첫등장은 녹환의 어릴적 회상에서 실루엣 정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녹환에게 책은 참고까지라고 말한 장본인. 가문이 신선대전 때 멸문될 당시 그의 스승이 숨기고 인계로 데리고 도망쳐 살아남았다.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천계로 돌아갔던 스승을 찾기위해 천계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도술과 체술을 섞어 사용하는 무투파 도사이며 물의 성향을 띈 도력을 갖고 있다.
*유치원
4천년 전 신선대전 당시 멸문 당한 햇볕 윤가의 살아남은 후계자.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 '고진감래'에서도 등장했다. 첫등장은 녹환의 어릴적 회상에서 실루엣 정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가문이 신선대전 때 멸문될 당시 그의 스승이 숨기고 인계로 데리고 도망쳐 살아남았다. 자신들을 지키기 위해 천계에 연행된 스승을 만나기 천계의 문을 열고 들어왔다. 도술과 체술을 섞어 사용하는 무투파 도사이며 나무와 물의 성향을 띈 도력을 갖고 있다. 두루마리와 붓을 들고다니며 두루마리에 그림을 그려 현실화 시키는 도술을 자주 사용한다.
*이교
인계의 도사. 살고지고 1화에서 연회 도중 난입했다 사라졌다. 다음 등장은 천혜향 네 집 연못.
*이인
인계의 도사. 거미일족이다.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 '고진감래'에서 먼저 등장했다. 불의 성향을 띈 도력을 갖고 있다.
*월아
방랑벽으로 몇 천 년간 떠돌아다니는 도사.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 '고진감래'에서 먼저 등장했다. 의원이며 마유의 아버지인 마윤과 황도와도 아는 사이이다.
*고진
인계의 도사.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 '고진감래'의 주인공이다. 여름길 9화에서 륜을 도와준 도사로 예상된다.
*감래
인계의 도사. 세계관을 공유하는 작가의 또다른 작품, '고진감래'에서 먼저 등장했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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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성
대략 8000세. 야철신. 초대 천지해의 일원인 운영의 남편이자 시화의 아버지(!). 사투리를 구사하며, 륜을 손녀처럼 아낀다.옛날에는 까칠함으로 독보적이였다고 한다.세상의 모든 이를 귀찮게 여기는 태도와 까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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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
제륜신. 여름길 5화에서 첫 등장. 아성의 여동생이자 시화의 고모. 아성과는 쌍둥이 남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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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기 서신의 무월랑
시구로 미래를 적어 서신을 준다는 자. 그 정체에 대해선 아는 이가 없고 혼돈의 시기부터 존재했으며, 혹은 미래의 길 그 자체로 이루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한다. 미래 예지 능력이 있지만 예지만 가능할 뿐 간섭은 못한다는 모양. 그가 적은 서신이 6대 상제에게 전해지면서 외전 사건의 시발점이 된다.
[1]
수습 황룡, 해의 수장, 달의 수장, 토끼 수장
[2]
륜으로 추정. 실제로 작중 본명이 륜이다.
[3]
조직의 보스인 누이르는 다른 조직원들과 거리감을 두는것은 물론 모습도 잘 안보여준다.
[4]
NIHIL DANT에 시화, 노을이 나온다.
[5]
4대 홍시는 자신의 실수로 아끼던 시화가 고생한걸 봐왔기에 당연히 찬성했고, 3대 심청도 내키지는 않지만 과거에 홍시가 자신 때문에 힘들어 하던걸 상기하며 형을 따르겠다고 했다. 5대 시화는 이로서 자신은 은퇴해도 못 쉰다는게(...) 흠이지만 그래도 고생길을 뚫고 나가며 더 나은 천계를 만들고자 하는 륜을 기특하게 여겨 찬성한다고 하였다. 2대 연호는 현재 위기에 빠진 설원만을 바라보고 있고, 초대 지율은 아직 만나지는 않았지만 어찌보면 후대 황룡들에게 태어나는 순간부터 상제로서의 운명을 가지게 한 장본인이니 찬성하지 않겠냐고 시화가 추정하고 있다.
[6]
이름의 뜻은 '알 지(知)' 에 '법칙 률(律)'. 법칙을 안다는 뜻으로 아마 천계의 질서를 잡고 규칙을 만들었기에 이런 이름을 붙인 듯 하다.
[7]
천지해/이야기의 시작(프롤로그) 참조.
[8]
이는 길을 열 뿐만 아니라 식물에도 적용이 된다. 개화하지 않은 꽃에 능력을 적용하여 강제로 꽃봉오리를 피운 것이 그 예. 다만 소의 수장 혜우는 이 문을 지나갈 때마다 불쾌하다고 깠다. 이용할 때마다 느껴지는게 썩 좋은 건 아닌 모양.
[9]
사실 카무이보다 더 사기일 수도 있는 것이 공간이동까지 리스크 없이 할 수 있다. 오비토의 경우 가능하긴 하나 공간과 공간 사이가 너무 멀면 눈에 큰 부담이 간다. 반면 지율은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10]
혹은 지율의 경우 딴 이유때문에 제때 못 빠져나와서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다.
[11]
일단 회상씬에서는 둘이 사이가 좋았던 걸로 봐서 과장되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12]
천지해 세계관 속 가장 강한 종족이 황룡인데 그 황룡들 중에서도 가장 강하다면 최강자가 맞다.
[13]
청량은 유과가 부탁해서 구해줬는데, 이때 청량의 회상 때 나온 청량 자신은 감옥에 갇혀있고 감옥 밖에서 지율이 자신을 내려다보는 장면이 나온다.
[14]
주작의 요람 편에서 나온 사념검댕이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일반적인 사념검댕이들과 달리 세계관 최강자인 지율에게 부상을 입힐 정도로 강하다. 이는 아마도 청량의 원한과 인간들의 불행이 합쳐져 생겨났기에 더욱 강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15]
이름의 뜻은 '움직일 연(抁)' 에 '하늘 호(昊)'. 즉 하늘을 움직인단 뜻으로 이름처럼 날씨 변화가 능력.
[16]
229화에서 청량이 말하길 변덕쟁이라서 기분에 따라 날씨가 각각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고 한다.
[17]
시작의 계절 8화에서 친구인 2대 주작과 얘기를 나눌때 2대 주작이 "얼마 전에 다음 대의 황룡이 태어났어." 라고 말하는데, 이것만 믿고 튀어버린 것으로 보인다.(...)
[18]
륜이 연호를 찾는 이유는 천계의 날씨가 천재지변 급으로 이상해지자 이 일을 해결하기 위해 날씨를 조종할 수 있는 연호가 필요해서이다.
[19]
청량은 어떻게 알았냐면 지율을 제외한 2대, 3대, 4대, 5대(?) 황룡의 능력을 갖고있는데 시화가 죽어갈 때 본인 몸에서 시화의 능력이 사라지는 것을 느껴서 황룡이 아예 죽으면 그 황룡의 능력이 사라진다고 추측했는데 날씨 변화를 쓸 수 있기에 연호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다.
[20]
덤으로 10화 초반에 연호의 어린시절이 나오는데 사과를 따기 귀찮아서 발로 찼더니 그 위에 있던 설원이 떨어졌다.
[21]
호저왕의 말을 빌리자면, 얼음나리라고 하는 하얀 꽃이 또 하얀 꽃을 피워내는데 이 꽃은 아름다움과 다르게 영토를 얼리고 다가간 자를 얼리고 씨를 뿌려 얼린다고 한다. 또한 긴긴 겨울 눈이 내리면 그 눈꽃을 틈타 눈송이같은 씨를 뿌리는데 번식도 빠르다고 한다. 다만 호저 마을엔 겨울이 아니어도 진눈깨비가 한 번씩 내리는데, 그 때는 얼음나리가 사라진다고. 하지만 저주가 꽃이 아닌 땅에 걸려있는지라 진눈깨비가 지나가면 귀신같이 다시 꽃을 피워내기 시작해서 호저 일족이 터전을 잃어가고 있는데 이 때 연호랑 설원이 나타났다고 한다.
[22]
연호의 능력은 날씨 변화니 원하는데로 진눈깨비를 내려 얼음나리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
[23]
이름의 뜻은 '마음 심(心)' 에 '들을 청(聽)' 자. 마음을 듣는단 뜻으로 능력도 독심술이다.
[24]
형인 홍시와 다른 점은 형 홍시는 머리를 아래로 길게 늘어트렸고, 양 옆에 꽁지머리도 아래로 처졌고, 눈매가 순한 반면, 동생인 심청은 눈매가 위로 치켜져 있어 꽤나 날카로운 인상에, 머리를 상투로 틀었고, 양 옆에 꽁지머리도 바깥쪽으로 삐져나왔다.
[25]
다만 청명의 깃을 보관 중인 홍시를 보아 청명 역시 단풍처럼 사실상 죽었다고 봐야하는데, 죽은 이에게 분하면 와서 치라고 대답한 것은 사실상 자신의 주작이 돌아오기를 바란다는 뜻으로 해석해야한다.이런 까칠한 츤데레 같으니라고...
[26]
동천 에피소드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청명은 언제나 겉과 속이 똑같아서 안심할수 있었고 심청이 까칠하게 대해도 속으로는 자기를 싫어하지 않을까 불안해 할 정도로 심청 역시 청명을 많이 아끼고 있었다.
[27]
어떤 원로가 황룡들이 할 일을 안 하고 도망쳤기 때문에 원로원이 고생하는 것이라는 식으로 발언하자, 결국 시화랑 심청은 동시에 분노했고 그 순하다 못해 유약한 홍시마저 조금은 화가 난 기색을 보였다.
[28]
시화는 물론이고 심청 본인도 실수였는지 살짝 당황했다.
[29]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점 때문에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된 심청은 결국 자신의 의무에서 도망치고 말았다.
[30]
이름의 뜻은 '넓을 홍(洪)' 에 '볼 시(視)'. 즉 넓게 본다는 뜻인데 이름처럼 능력도 천리안이다
[31]
홍시가 아니다
[32]
오색향연 5화, 오방빛 3화
[33]
쌍둥이인 3대 상제는 여기에 하늘색 안광 테두리가 더해진다.
[34]
시작의 계절 8, 9화
[35]
다만 홍시의 천리안도 한계는 존재하는데, 확실하진 않지만 황룡일 경우엔 천리안으로 자신을 보는 홍시를 인식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천재지변 6화에서 연호를 찾기 위해 륜이 홍시를 찾아가자 옛날에 연호를 찾긴 했는데 연호가 "뭘 봐?" 라며 홍시를 쳐다보자 그대로 천리안이 꺼져버렸고 그 뒤로는 연호를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었다고. 또한 천리안으로 본다 해도 알 수 없는 존재들도 있는데, 예를 들면 천년전쟁의 원흉을 홍시는 봤으나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고 홍시가 알아낸 것은 그저 천리안으로도 정체를 알 수 없는 그(그녀)에 의해 천계와 명계가 휘둘려 천년전쟁이 발발했다는 것 뿐이었다.
[36]
취소선 긋긴 했지만 틀린 말이 결코 아니다. 천계의 6대 황룡 중 그나마 좋게 끝난 건 지율뿐이고, 사실 지율도 다리부상 때문에 어정쩡한 상황이다. 2대인 연호는 일처리는 지율 못지않게 잘했으나 완벽주의 성격때문에 혼자 일하다 지쳐 도망가 2대 불로초 수장의 실종과 부패 원로들이 늘어나는 바람에 시화가 고생하는 원흉이 되었다. 3대인 심청은 능력 때문에 상대를 신뢰하지 못해 혼자서만 일하다 실종됐고 어찌된 일인지 요람의 술까지 써야 할 정도로 심하게 부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4대인 홍시는 밑에 후술. 5대인 시화는 시대를 잘못 태어남 + 선대들이 쌓아놓은 문제들 때문에 륜이 태어나기 전까지 고생이란 고생은 혼자서 다 한 데다 청량피셜 제일 고생 많이 하고 안쓰러운 황룡 여우수장인 홍로가 여우구슬을 쓰지 않았으면 그대로 죽었을 만큼 심한 부상도 당한 적이 있다. 6대인 륜은 천지해를 다 모았기에 상황이 그나마 나아졌지만 에피소드를 보면 아직 륜도 고생길은 끝나지 않았다.약 5000년간 선배들이 고생했는데 너 혼자 어딜 편히 통치하려고
[37]
오방빛 3화에서 어린 시화가 "현 상제처럼 천지해의 그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오방신 황룡이 될걸요. 혼자서 천계일을 다 떠맡고 누구도 알아주지 않은 채로 혼자 썩어가는 건 내가 사양이에요." 라고 말하는 것을 볼 때 천지해의 도움도 받지 못한 모양.
[38]
시화가 자리를 잡을 때까지는 열심히 할 것이며 자신이 시화의 디딤돌이 되어 주겠다는 약속.
[39]
정확히는 천년 전쟁이 끝난 후부터.
[40]
초대부터 4대까지는 천지해 수장 오방신 황룡과 옥황상제를 같이 겸임했다. 륜의 대에는 다시 통합될 예정이다.
[41]
심지어 칠석을 아가 황룡이라고 부르는 것도 시화와 똑같다.
[42]
아성이 누님이라고 부르는걸로 보아 이쪽이 연상. 해당 장면은 신선놀음 8화에 나온다.
[43]
시화의 아버지인 아성이 야철신이니 시화가 황룡으로 태어나려면 운영이 반드시 용의 일족이어야 한다. 또한 초대 천지해들과 동행하는 것을 봐서는 수장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44]
초대 천지해이고 용의 일족인 만큼 오방신 황룡 중앙황제신장 또는 오방신 청룡 동방청제신장 또는 십이지신 용의 수장 셋 중 하나다. 근데 머리색이 노란 계열이 아니니 황룡은 아니고 그렇다고 파란 계열도 아니니 청룡도 아니다. 즉 용의 수장이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45]
유겸 왈, "넌 특히, 머리가 좋고 스스로 잘 파악하기 때문에 안 되는 거야.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이상 부딪칠 생각도 전혀 안 하고, 딱 그만큼만 하거든. 위험한 다리는 건너지 않으려 해. 결과를 먼저 계산하니까. 좋게 말하면 신중하고 나쁘게 말하면 도전을 하지 않는달까, 늘 제자리랄까."
[46]
다만 후유증이 있는지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47]
썸네일의 배경이 수석이기도 해서 돌의 일족이거나 눈의 동공이 세로라서 뱀의 일족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푸른 색에 머리칼과 초대 청룡의 거주지에 들어가보, 신야가 황명에게 주술에 대한 질문들과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륜과 자신이 케미가 잘 맞을까 물은 걸봐서 청룡 맞다.
[48]
다만 2, 3, 4대 황룡이 도피하면서 그로 인한 권력의 공백으로 천계가 개판이 되었던 걸 생각하면 이상한 생각은 아니다.
[49]
전대 말의 수장이라고 언급된 적은 없다.
작가의 트위터 참고.
[50]
감정에 따라 털 빛이 달라지는 원숭이. 그 색깔이 무척 아름다워서 털과 가죽은 부르는게 값이었고 같은 천계의 주민임에도 무지개 원숭이를 사냥했다. 개체수가 줄어든 무지개 원숭이들은 숨어살게 되었다.
[51]
미요가 감정의 기복이 심함에도 털 빛은 줄곧 옥빛. 옥빛은 무지개 원숭이의 감정이 가장 가라앉아있을 때, 즉 진정되어 있을 때 나타나는 색으로, 머릿속으론 이미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는거라고 여명이 말했다.
[52]
백일몽 27화에서 박살난 청설의 탈을 미요가 새로 만들어 준 것으로 보인다(새 탈 관련 내용은 방울소리 5화 참고).
[53]
사실 황도가 아기 시절 조실부모한 걸 생각하면 의형제에 가깝다.
[54]
사편에 의하면 이 사건으로 뱀의 일족과 돌의 일족 사이에 분쟁이 있었다는 모양이다. 그도 그럴게 뱀의 수장이 될 재목인 자가 친우라는 자기네들 수장에게 상해를 입힌 꼴이니...
[55]
이때 그 매사에 잘 웃는 황도마저 비호를 필사적으로 말리며, 아직 어린 애에게 무슨 짓이냐고
이빨까지 드러내면서 화를 냈다. 사실 비호 딴에는 그냥 노을을 거두어볼까 확인하러 간거겠지만, 그의 말투나 행동거지를 보면 정말 누구 하나 해칠 기세였기 때문.
[56]
자기는 물론 자기의 아들까지 이용한 셈인데 감정이 좋을리가....
[57]
예를 들면 시화를 선택한 인과 달리 륜을 선택한 백고지와 신후를 도운 일이 있다.
[58]
현하 주변에 또래 애들이 있고 현오가 놀고 오라는듯이 손을 흔들고 있는걸 보면 아마 친구들이 같이 놀러가자고 한듯
[59]
달구름 경합때 수습황룡은 왜 안 오냐고 징징거린걸 보면 륜에게는 신뢰 쌓였다 정도가 아니다
[스포일러]
효단은 노을의 친아버지이다. 거북 일족의 수장에게는 대대로 내려오는 힘과 저주(
마른꽃병)가 있는데, 힘은 순수 거북일족에게만 물려줄 수 있으나 저주는 거북일족과 다른 일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도 물려받을 수 있었다. 이에 효단은 다음 수장에게 힘만을 물려주기 위해 다른 일족인 서하와 아이를 낳았다. 그렇게 거북일족의 수장에게 내려오는 저주를 갖고 태어난게 노을이며, 효단이 나중에 거북일족과 따로 결혼을 해서 순수 거북일족의 아이로 태어나 거북수장 고유의 힘만을 물려받은게 천혜향이다.
[61]
천혜향에게 가야 할 저주가
다른 사람에게 간거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해 오히려 천혜향이 더 충격 받는다.
[62]
치료제를 불태우면서 어차피 어떤 명약을 먹어도 일이 끝나면 뒈질거라고 말하는걸 보면 뭔가 다른 사정이 있는 듯 하다.
[63]
효단은 어차피 마른꽃병은 유전병이고 부모가 둘 다 마른꽃병이니 자식인 노을도 당연히 피해갈 수 없었을 거라며, 자신의 의도가 어쨌든 결과는 같다고 뻔뻔하게 굴었다. 하지만 서하는 "정말 같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며 본래의 목적인 거북 일족의 저주를 떨쳐내지 못한 효단을 조롱하고, 이내 "넌 네가 제일 불쌍한 줄 알지. 쓰레기같기는. 평생 그렇게 살아."라고 일갈하며 떠난다.
[64]
정황상 평생을 거북 일족에게 시달려온 효단을 동정할지언정 노을 모자에게 한 짓 때문에, 효단이 죽는 그 순간까지도 그를 경멸하며 일부러 이런 말을 한 듯하다. 이후 륜이 속으로 좀 더 좋게 잘 이야기할 수도 있었는데, 사적인 감정에 휩싸이다니 아직 멀었다고 생각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65]
다만 완전한 무적은 아닌데, 남아있는 부위 자체는 어디든 상관없지만 5할 정도는 남아있어야 하는데다 고통 자체는 느낀다고 한다. 상처나 후유증이 안 생길 뿐.
[66]
여명이 배워서 시화를 도와주는데 써먹었다.
[67]
여명처럼 배운 것이 아니라 무기처럼 타고났다.
[68]
훗날 륜의 탈옥을 돕던 청하의 언급으로는 아직까지도 둘이서 같이 잘 지내고 있다는 듯
[69]
호박석은 경도가 약한 보석 중 하나다.
[70]
과거 회상을 보면 초대 황룡의 능력의 보조를 받아 더 먼 거리를 쏘는 모습도 있다.
[71]
또한 물의 수장 대대로 전해지는 능력을 남에게도 적용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의 일족 중에서 무작위로 발동되는 고유능력인 '갚아주기'가 바로 이것.
[72]
다만 물금의 우유부단함을 신중함으로 평가하고 네가 수장에 걸맞은 인품과 능력이 있으니 널 그자리에 선출한거라고 하는 걸 보아 진짜로 까는 게 아니라 츤데레라러 일부러 험한 말 하는것인 듯.
[73]
그가 붙인 이름은 쫀득이...
[74]
빛날 연 자에 머무를 두. 빛이 머문다는 뜻.
[75]
165cm의 륜의 머리가 지율의 눈 정도 높이였으니 그 쯤일거다.
[76]
배풀 설 자에 으뜸 원. 그 자체로 으뜸이라는 뜻. 또한 1대 주작인 연두가 혜우에게 좋아한다고 얘기했던 새하얀 설원의 설원이기도 하다.
[77]
갤 청 자에
밝을 명. 맑게 갠다는 뜻. 이 뜻역시 1대 주작인 연두가 혜우에게 좋아한다고 얘기했던 맑은 갠 하늘이라는 뜻도 있다.
[78]
심청은 청명의 이름을 가지고 멍청명(...)이라고 불렀다. 다만 쌍둥이 형인 홍시에게 청명의 깃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보는 걸 보면, 황룡과 주작으로서 서로를 아끼긴 한 모양.
[79]
이때 홍시는 요람의 술로 심청을 보호 중이었기 때문에 몸은 하나여도 영혼이 두 개여서 단풍 혼자의 힘으로는 다 치료할 수 없었다. 그래서 청명까지 힘을 쓰다가 사라진 것.
[80]
불꽃 성할 단에 풍채 풍. 왕성하게 빛나는 모습이라는 뜻. 1대 주작인 연두가 혜우에게 좋아한다고 얘기했던 단풍잎이라는 뜻도 있다.
[81]
함께 해 자에 밝을 랑. 함께 빛나라는 뜻. 또한 바다 물결(海浪)이라는 뜻도 있다. 참고로 바다 물결은 1대 주작인 연두가 혜우에게 말해준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 중에 하나이다.
[82]
더 적게 지났을 수도 있다.
[83]
소의 수장말로는 광휘보다 더 많이 먹는다고 하는데 단순히 식욕만 왕성한 게 아닌 빨리 성장하려는 의도였던 것 같다.
[84]
분노할 때마다 뿜어내는 불이 강해서 집이 불탈 정도
[85]
현 사슴 수장이 200살이 되던 즈음에 성인이 됐다고 하는데 그보다도 더 이례적인 성장속도다.
[86]
이때 륜이 반박할 수 있긴 했는데 그럼 원로가 왜 도깨비도 아니고 우호적인 여우 일족, 그것도 푸른 여우가 범인이라고 함? 이런 식으로 말하면 됐었다.
[87]
처음 청하는 륜이 다짜고짜 자신을 기습하자 내가 범인이란 물증 있음? 너 지금 그거 심증이랑 증언만 갖고 나 패려는 거냐?라는 식으로 따졌는데 이때는 륜이 역으로 그럼 사정을 말해주지도 않으면서 다짜고짜 습격하면 범인이지 아님 뭐임?이라고 말한다.
[88]
어차피 본인은 범죄자 신분이라 숨어서 지냈고 이제 와서 죄를 하나 더 뒤집어 씌워 봤자 거기서 거기라고 한다. 추가로 현재 어딘가에서 진토와 같이 잘 지내고 있다고.
[89]
수컷여우는 이족보행을 하는 일이 드물었으며, 꼬리도 제 때 나지 않았고 힘도 부족하여 암컷 여우만이 수장이 되는 등의 차별이 뿌리깊었다.
[90]
후에 사실 다민이 찾아와주어 내일이 기다려지고 굳이 아름다운 곳을 직접 보지 않아도 신이 난 듯 이야기하는 다민을 보는 것이 즐거웠으며 내일 다민이 올 때 어떤 과자를 준비해두어야할지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었다고 말한다.
[91]
다만 정말로 약한지는 의문인데 시화 본인도 약간 자신이 없었다는 묘사가 있는데다 시화가 황룡 중에서도 상위권에서 노는 강자라는 것을 보면 시화 기준에서 멍청하고 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92]
사실 삼촌작가의 '즐거운 나의 집'을 연재할 적에 나온 캐릭터와도 외견과 이름이 일치한다.
[93]
거기다 유과의 감방 옆에는 청량까지 같이 갇혀있었다. 유과가 청량에게 친근하게 대화하는 것을 보아 둘은 지인이거나 같이 들어와서 서로 친해진 듯.
[94]
여기서의 정도는 사물의 상징이나 가치를 우열 따위에서 본 분량이나 수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지율의 말을 빌리자면 "비가 언제쯤, 어느 정도 내릴지, 어느 정도 위치에서 공격이 올지, 하물며 꽃봉오리가 어느 정도 시기에 피어날지"를 아는 능력이다.
[95]
방울소리 1화에 아녀자 세 명을 강간살해한 영혼의 죄를 판별하는 장면이 나온다.
[96]
방울소리 6화에서 거북일족 수장에게 대대로 내려오는 힘의 정체와 저주가
타인에게 갔을 거란 사실도 알아내었다.
[97]
방울소리 2화, 7화, 終에서 어사대의 습격을 받는데 이 중 2화와 終에서 해골 모습이 나온다.
[98]
초대 염라의 상처는 초대 상제가 입혔다는 이야기가 명계에 공공연히 떠돌았다. 이로 인해 다들 천년 전쟁은 결국 터질게 터졌다고 생각했다고.
[99]
애초에 둘은 외모부터 성격까지 안티테제라 불릴 정도로 다르다.
금발적안인 시화와 달리 령은
흑발벽안이며, 시화는 필요한 순간에는 진지하지만 평소에는 장난스럽고 능글맞으며 천지해 최고의 아가리 파이터(...)인 반면, 령은 항상 진지하고 차가우며 험한 말을 쓰지 않는 대신 가차없는 팩폭으로(...) 사람을 공격한다.결혼했으면 부부싸움하다 첫날밤 지나기도 전에 이혼서류 썼을 듯
[100]
정확히는 이 얼굴로 산지가 1400년이라는 뜻. 차사들은 가끔 인간으로 환생할 때가 있는데, 그때 얼굴이 무작위로 바뀐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차사로 돌아왔을 때 차사일 적 얼굴이 아닌 환생했던 얼굴로 교체되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한다. 이러면 나이가 초기화되는 것이라고. 이것이 저승차사들의 나이 계산법이라고 한다.
[101]
꽃무릇 1화, 3화, 유록화홍 1화
[102]
광휘 맞다. 광휘가 어릴때 인간계에 갔을 때 호원이 광휘에게 약과를 줬는데 광휘가 약과를 줬다고 멋대로 따라가면서(...) 인연이 시작되었다.
[103]
시화의 언급에 따르면 광휘는 매해 여름마다 인간계에 내려간다고 한다. 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을 보아 상당히 오래된 듯.
[104]
유록화홍 2화
[105]
꽃무릇 3화
[106]
유록화홍 1화, 꽃무릇 3화
[107]
꽃무릇 3화, 유록화홍 1화
[108]
천계/명계/바다/인간계 중 바다를 다스리며 관리하는 곳.
[109]
예를 들어 감정, 특성, 특질, 존재, 주술, 저주 등...
[110]
신선놀음 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