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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3 08:38:25

写るん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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写るんです(찍힙니다)
파일:99150.jpg
개발 Kazz[pixiv] [2]
플랫폼 유니티3D
출시일 2022. 02. 14
장르 1인칭 생존 호러

1. 개요2. 줄거리3. 특징4. 등장 인물
4.1. 코코노에 사쿠라(九重 さくら)4.2. 시라모리 사요코(白森 沙夜孤)
5. 등장 귀신
5.1. 춤추는 남자(踊る男)5.2. 떠 있는 여자(浮く女)5.3. 웃는 여자(笑う女)5.4. 침대 속 소녀(ベッドの中の少女)5.5. 붉은 개(赤犬)5.6. 감금소년(監禁少年)5.7. 대두(巨頭)
6. 엔딩
6.1. 배드 엔딩6.2. 해피 엔딩6.3. 특수 배드 엔딩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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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Kazz[pixiv]가 개발한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으로 공포의 숲[4]의 정식 후속작이다. 다운로드

게임 제목은 (카메라로) 찍힙니다(또는 찍혀요)로 알려져있다. 발음대로 읽으면 우츠룬데스가 된다.

동명의 일회용 카메라 브랜드 '写ルンです'가 존재하는데, 정황상 이름을 이쪽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물론 본작과 직접적인 상관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2. 줄거리

때는 2022년 여름이 끝날 무렵.
후쿠이현 모처에 사는, 자칭 폐건물 마이스터의 중학생 「코코노에 사쿠라」는 어느 날 중대한 뉴스를 듣게 된다.
사쿠라가 사는 마을 근처의 산[5]에 엄청난 폐건물들이 있다는 것이다!

미코미코 동영상으로 평소부터 폐건물 탐험 동영상을 찾아다니고 있는 사쿠라에겐…….이건 갈 수밖에 없는 상황.
다음날, 학교에서 서둘러 귀가한 사쿠라는 「새 카메라」를 손에 들고 그 산을 향해 자전거를 타고 전속력으로 질주한다.

...그러나 사쿠라는 몰랐다.

그 산이 한때, 수많은 행방불명자를 만들어낸 공포의 심령스폿이라는 것을...
여러분 안녕하세요. 천재 폐건물 마이스터 코코노에 사쿠라 입니다. 미코미코 동영상에서 폐건물 탐험 동영상을 봐온 것도 어느 덧 3년, 이제 더 이상 일본에 제 눈을 거치지 않은 폐건물은 없습니다.

"나도 슬슬 해외(의 폐건물 동영상) 진출인가?"라고 생각했으나, 생각치도 못한 근처에 엄청난 폐건물 스폿이 었었습니다. 천재 미소녀 폐건물 마이스터인 내가 등잔 밑이 어두웠다는 거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기념비적인 나의 첫 현장 답사.[6] 과연 이번 물건(폐건물)은 이 천재 미소녀 폐건물 마이스터인 나의 인정을 받을 수 있으려나?
-- 첫 게임 시작시 나오는 사쿠라의 일기. [7]

덧붙여 게임의 시작 지점은 앞으로만 갈 수 있고 뒤쪽을 포함한 다른 방향은 전부 막혀있는데, 인게임에선 나오지 않는 짧은 영상에서는 사쿠라가 끊어진 가드레일을 통해 게임 시작 지점으로 내려온다. 그래서 왠 생뚱맞은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다.[8]

3. 특징

4. 등장 인물

4.1. 코코노에 사쿠라(九重 さく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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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딩 화면에서의 모습. 화면을 밝힌 버전

작품의 주인공. 폐허 덕후인 여중생이다. 줄거리나 로딩 화면 등의 일러스트와 3D 모델링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매우 극사실적으로 생겨먹은 귀신들과는 달리, 주인공은 애니메이션 화풍의 미소녀다. 이전작인 공포의 숲과는 달리 대사가 뜨는데 게임의 시점이 사쿠라라서 말투가 여성스럽다. 게임 내에서의 유일한 음성은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고통스러워하는 음성뿐이다.따흐흑 인트로 대사도 그렇고 위 이미지의 포즈도 그렇고 허세 부리기 좋아하는 성격으로 보인다.

화이트데이 희민처럼 이쪽의 꼬마아가씨도 여러모로 비범하다. 기본적으로 수영도 잘하는데다 강 위의 계단처럼 된 보이지 않는 이상한 결계 비슷한 곳을 밟고 올라가서 공중부양을 할 수도 있다.[15]

4.2. 시라모리 사요코(白森 沙夜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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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 악령을 퇴치하기 위해 만들어진 식신. 춤추는 남자가 있던 터널을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을 보면 돌탑 왼쪽의 깊게 파인 지형 부분에 파란 곡옥이 있는데 산 위 쪽에 있는 시라모리(白森) 신사의 문을 수수께끼의 시약병(謎の試薬瓶)으로 열고[16] 곡옥을 반납하면 신사의 토리이 위에서 나타나 고맙다는 듯이 손을 흔든다. 주인공과 함께 극사실적인 귀신들의 외형과는 달리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그래픽풍의 미소녀다.

사요코는 게임 연출상 플레이어에게만 모습이 보일 뿐이고, 사요코 자신의 능력으로 인해 사쿠라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신사와 사요코는 둘 다 처음에는 봉인되어 있어서 들어갈 수도 없고 만날 수도 없는데, 그녀를 봉인한 존재는 비록 게임 안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나, 설정상 요시에, 스트레인저, 스토커 등을 포함해 게임 내의 수많은 악령들을 만들어낸 장본인이며 인간에 빙의해서 살육을 즐기는 질이 나쁜 악령이라고 한다. 특히 숲과 산 근처를 자주 돌아다니고[17] 시라모리 신사의 곡옥을 강탈해서 생뚱맞은 곳에 버려놓은 범인도 저 악령이다.

5. 등장 귀신

이전작에서도 그러했듯이, 이 귀신들은 사요코와는 달리 일반인들의 눈에도 아주 훤하게 보인다고 한다. 사실 원초부터 사람들을 죽이면서 다니는 악령들이므로 딱히 모습을 감출 필요가 없다. 하지만 전작과는 달리 어느 정도 거리 밖에선 보이지 않고, 아주 가까이 있을 때에야 눈에 보이기 때문에 더 피하기 어려워졌다.

5.1. 춤추는 남자(踊る男)

【생김새(열람시 주의)】
파일:99133.jpg

【점프 스케어(열람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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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고 눈과 입이 작고 몸 곳곳에 피가 묻어있는 살구색의 인간형 귀신. 근처에 있으면 기분나쁜 콧노래가 들린다.

극초반부터 하수구 구역 직전까지[18] 가느다란 몸을 좌우로 까딱거리며 플레이어를 끈질기게 추적한다. 이동 속도는 보통. 잡히면 얼굴로 화면을 가려버린다. 극히 낮은 확률로 진료소 안에 있는 경우도 있다.

5.2. 떠 있는 여자(浮く女)

【생김새(열람시 주의)】
파일:99138.jpg

【점프 스케어(열람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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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없고 머리만 둥둥 떠다니며 머리카락이 매우 길어 얼굴이 전부 가려져있어서 입만 보인다. 근처에 있으면 특유의 웅웅거리는 소리를 내며, 이 귀신에게 죽으면 화면 전체에 자신의 얼굴을 덮어버린다. 이동 속도는 춤추는 남자보다 조금 빠른 정도.

메인인 중간 공원 구역에서부터 스폰되며, 이때부터 플레이어를 추적하게 된다. 보통 첫 등장은 가운데가 네모 형태로 파여있고 벤치가 있는 곳 옆에서 처음으로 만나게 될 것이며, 신사 주변에도 자주 돌아다닌다. 그 후 주로 아이템을 주워야하는데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거나 클리닉 안 등 플레이어를 곤란하게 만드는 장소에 스폰되어 골머리를 썩힌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전작의 요시에처럼, 떠있는 여자의 판정은 2D 평면 형식이라 피하기는 조금 쉽다. 그리고 혼자만 스턴에 걸리는 시간이 아주 약간 더 길다.

떠있는 여자는 점프 스케어에서도 생얼은 보여주지 않고 풍성한 머리카락 때문에[19] 다른 귀신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무서운 편이다.

일본 공포게임 스트리머들 사이에선 설녀라고 불린다. 머리가 흑발이며 하얀 소복도 없는 등 설녀의 특징이 전혀 안 보이나 접근할 때 나는 특유의 주변이 얼어붙는 듯한 기괴한 음성 탓인 듯하다.

5.3. 웃는 여자(笑う女)

【생김새(열람시 주의)】
파일:99136.jpg

【점프 스케어(열람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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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화장실부터 등장하는 귀신. 근처에 있으면 남성스러운 웃음소리를 내며[20] 게임 오버 시 섬뜩하게 생긴 얼굴을 플레이어에게 들이댄다.

처음 조우했을 때 창문으로 플레이어를 엿보다가 곧장 화장실 안으로 들어온다! 이동 속도가 붉은 개 다음으로 빠르고 화장실 자체도 출입구가 하나 밖에 없는 구조여서 이 때 무리해서 나가려고 했다간 100% 게임 오버 확정이다. 화장실 문을 닫고 숨을 수는 있는데 문을 닫고 조금 있다가 안심하고 있는 플레이어를 조롱하듯 문을 통과하고 점프스케어를 시전한다! 다행히도 이벤트성 점프 스케어이기 때문에 게임 오버는 되지 않는다. 그 후 공원 화장실에서 만난 순간부터는 춤추는 남자, 떠있는 여자와 함께 플레이어 추격대에 포함된다.

여담으로 가까히 다가가서 자세히 보면 몸을 조금씩 떨고 있고 입을 쉴새없이 뻐끔거리고 있다.

5.4. 침대 속 소녀(ベッドの中の少女)

히라야마 진료소 안의 침대 이불 속에 숨어서 웃음 소리를 내는 소녀 귀신. 그런데 정작 이불을 들추면 귀신 본인은 나오지 않고[21] 마작패만이 남겨져있다. 애초에 외형도 나오지 않고 딱 한 번만 등장한탓에 다른 귀신들처럼 실체가 있는 귀신인지도 불명이다. 크레딧에 나오는걸 보면 일단 존재하긴 하는 귀신인것같다.

5.5. 붉은 개(赤犬)

【생김새(열람시 주의)】
파일:99132.png

【점프 스케어(열람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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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ogsleep1.png
공사장 미로부터 첫 조우를 하게 되는 온 몸에 피칠갑을 한 괴물 개. 몸은 사실적인데 눈이 만화 같아서 위화감이 크다.[22] 첫 조우시 개집에서 잠을 자고 있으나[23], 어그로가 끌리면 크게 짖으면서 곧 추격한다. 근처에 있으면 개과 특유의 발소리가 들린다. 이 개에게 잡혀서 죽으면 화면을 물어뜯는 것같은 행동을 하며 달려든다.

미로 구간의 난이도를 빡세게 만드는 주범. 이동속도도 인게임 귀신들 중 가장 빨라서[24] 하필이면 조우 구간이 폐쇄적이고 앞 길 분간이 안 가는 공사장 미로여서 플레이어의 공포는 배가 된다. 카메라 배터리에 여유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시용할 것을 권장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미로 구간에서 스폰 되었을 시 바로 추적하지 않고 개집에 누워서 잠든것마냥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추적하며, 플레이어가 탈출하면 그 이상은 쫒아오지 않는다.
하지만 라이터를 수거한 이후 공사장 미로를 나오면 이 놈도 플레이어 추격대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이 상황이 발생하면 주로 공원~중앙 거리에서 스폰되어 그 주변을 순찰하게 되며, 공사장과는 달리 딜레이 없이 즉시 추격해버리기 때문에 노데스 클리어가 엄청나게 힘들어지므로 그냥 재시작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다.

스턴에 걸릴 시 입을 벌리면서 으르렁대며 개처럼 위협하는 특유의 모션이 있다.

다른 귀신들과는 달리 붉은 개는 멀리서도 실체가 보이는데, 붉은 개는 죽은 게 아니라 주인이 가죽을 벗겨 방치해둔 거라고 한다. 그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귀신은 아니고 살아있는 생물이지만, 결론적으로는 사람을 습격해 살해하는 유해 동물인데다가 뭘 어떻게 되던간에 이 산에서 죽는 순간 어떻게 되는지는 엔딩이나 다른 귀신들 꼴을 보면 알 수 있다.

5.6. 감금소년(監禁少年)

【생김새(열람시 주의)】
파일:99139.jpg


히라야마 진료소(平山診療所)에서 숨겨진 문을 열고 안쪽 깊숙히 들어가면 필수 아이템인 고무 장갑이 있는데, 이걸 줍자마자 등장한다. 다행히도 밖으로 나오지는 않으며 무작위 방향으로만 돌아다닌다. 사실 돌아다니긴 하더라도 몇번 순찰한 뒤에는 아예 사라진다.
피격 판정이 극도로 작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에서는 감금소년한테 죽는 일은 없다. 진짜 정중앙에 아이 컨택을 하는 수준까지 갔을때 닿으면 죽긴 하지만, 정작 전용 점프스케어 연출은 없다.

5.7. 대두(巨頭)

【생김새(열람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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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 스케어(열람시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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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지방 지도 바로 오른쪽의 마지막 하수구 구간에서 최종 보스 포지션을 맡은 귀신.

하수구 구간에서만 추적하고[25] 이번 작품 시스템과 같이 근접하지 않는 이상 플래시를 터트려야지만 스턴이 걸리면서 보이며, 이상한 소리를 내며 쫒아온다.

처음 조우시 나무에 열쇠가 걸려있는 철창 너머로 플레이어를 빤히 쳐다보다가 열쇠를 줍고 뒤를 돌아 움직이는 순간 추적해온다. 다만 이동 속도는 전작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고 저런 큰 외형과는 달리 특유의 2D 판정 역시 그대로이기에 미로 구조만 외운다면 최종보스임에도 따돌리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이 귀신은 여러 면에서 이전작 공포의 숲의 주적인 키무라 요시에과 매우 닮아서 대두가 요시에 본인이라는 추측이 있었지만[26], 요시에와 이 악령은 전혀 다른 존재이다. 진짜 정체는 다름 아닌 공포의 숲에서 기름통을 가져올때 한번만 등장하던 정체불명의 얼굴 귀신(열람 시 주의)이다. 외형이 저렇게 바뀐 이유는 8년이란 기간이 흘렀기 때문으로,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하수도에 돌아다니던 사쿠라를 발견하고 추적하게 된 것이다.

생전엔 사키(サキ)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남성이었고, 다른 실종자들처럼 숲속을 지나가다가 악령한테 죽어서 기름통이 있는 헛간에 버려졌다.

외형이나 행적을 미루어보면 키무라 요시에가 속해있던 대학생 그룹보다 더 오래전부터 실종되었던것으로 추정. 다른 잡귀들이나 요시에의 습격으로 인해서가 아닌 악령에게 살해당했고 오랫동안 헛간에 방치되어있었다는 점을 보아 최초 실종자가 맞다.

본작과 전작의 귀신들에 비해 그닥 끔찍한 외모도 아니고 눈을 좀 많이 크게 떴을 뿐 비교적 현실적인 사람 얼굴의 외형을 하고 있는데 멀쩡해보이는 얼굴과는 괴리감이 느껴지는 사이코패스처럼 플레이어를 향해 비웃는 표정이 인게임에선 전작 대두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서우며 요시에와 호각을 노릴 정도의 특유의 공포감을 자아낸다. 사실상 이 작품의 가장 큰 호러요소인 갑툭튀 요소를 가장 극단적으로 응축시킨 캐릭터이다. 플레이어 입장에선 귀신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공포에 떨다 바로 눈앞에 저 우스꽝스런 거대한 얼굴이 순간적으로 나타날 때의 쇼크와 충격은 장난이 아니다. 게다가 하필이면 좁아터진 하수구라 피하기도 힘든데다가 요시에가 그러했듯이 외형이 상대적으로 인간적이라 오히려 불쾌한 골짜기도 작렬하는 편이다.

6. 엔딩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엔딩 모음[27]

6.1. 배드 엔딩

그 후 경찰의 필사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한 대의 카메라만을 남긴 채 소녀는 모습을 감췄다.
정상적으로 세이브를 하면서 클리어하면 볼 수 있는 엔딩. 사쿠라가 놀라면서 하늘을 올려다보며, 들고 있던 카메라를 힘없이 떨어뜨린뒤, 경찰의 필사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찾지 못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게임 오버 화면에서도 알려주는 해피 엔딩의 조건인 "한 번 죽으면 다시 돌아갈 수 없다(노세이브 요구)"를 생각하면 쉽게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사쿠라가 빠져나온 장소도 게임 초반 지역에 나오는 봉쇄되어있는 터널 앞이다. 즉 사쿠라는 이미 죽은 존재라 저주받은 산에서 다시는 나올 수 없게 된 것.

6.2. 해피 엔딩

해피 엔딩 RTA 공략
해피 엔딩 공략 2 [28]
이 엔딩을 보려면 세이브 파일을 로드하지 않고 원코인으로 클리어해야 한다. 세이브를 하는 건 괜찮지만 사실상 단 한번도 죽으면 안되는 극악 난이도 루트.

또한 춤추는 남자 첫 등장 지역인 터널을 빠져나와 오른쪽으로 가다가 왼쪽을 보면 돌탑 왼쪽의 깊게 파인 지형 부분에 파란 곡옥이 있는데, 이것을 얻고 초반 춤추는 남자 첫 등장 지역에서 액체가 담긴 병(液体の入った瓶)을 얻은뒤 시라모리 신사의 잠긴 문을 액체로 연 뒤에 들어가서 곡옥을 반납하면 토리이 위에 시라모리 사요코가 나타나 고맙다는 듯이 손을 한 번 흔들고 백덤블링으로 사라진다. 이것도 해피 엔딩 조건. 다만 사요코의 모습을 직접 볼 필요는 없다

하수구 미로[29]를 무사히 빠져나온 사쿠라는 잠시 멍하니 있다가 뒤를 돌아본 뒤 이내 안심하며 앞으로 걸어가지만, 초반부터 끈질기게 추격하던 춤추는 남자[30]가 출구까지 쫒아와 바로 뒤에서 사쿠라를 잡으려 한다. 그런데 갑자기 칼에 찔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춤추는 남자가 놀란 표정을 지으며 그대로 바닥에 고꾸라진다.

춤추는 남자 귀신을 찌른 것은 바로 신사 토리이 위에서 잠깐 모습을 비춘 시라모리 사요코. 이후 미소를 지으면서 사쿠라에게 손을 흔들며 엔딩 크레딧이 오른다. 추가로 사요코의 힘으로 사쿠라가 악령들의 저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후일담에 따르면 사쿠라는 이 사건을 겪은 뒤 겁에 질려서 폐허 탐사는 동영상으로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게 되었고 산과 숲속의 악령들에게 천적이나 다름없는 식신 사요코가 봉인에서 풀려난 덕분에 다른 악령들이 숨죽이면서 다니고 있다고 한다.

6.3. 특수 배드 엔딩

귀가가 늦는 것을 걱정한 부모님이, 산기슭을 배회하는 그녀를 발견한 것은 이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은 일이었다.

하지만 그 날을 기점으로 그녀의 상태는 이상해져갔다. 부모님이 아무리 말려도 산에 들어가고 싶어했다.

며칠 후, 그녀는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그녀를 목격한 마을사람의 이야기에 의하면, 마치 누군가에게 끌려가는듯이 산길로 들어갔다고 한다. 가로등 하나 없는 어두컴컴한 길을...

경찰 수색대가 산에 들어갔다. 산에 남아있는 건물 안도 다시 한번 조사되었다. 그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수많은 발자국이 확인되었으나, 결국 그녀를 찾는 것은 불가능했다...

특수 배드 엔딩 영상
노세이브로 클리어를 하는 것은 해피 엔딩과 동일하나, 해피 엔딩 문단에서 서술된 곡옥 아이템을 신사에 반납하지 않으면 보게 된다. 참고로 주인공의 3D 모델링을 볼 수 있는 일반 배드 엔딩과 해피 엔딩과는 달리, 심심하게 검은 화면에 글만 덜렁 뜨고 끝이다. 저주 받은 산에서 악령들을 너무 많이 조우한 탓에 저주력이 강해져서 결국 그들에게 홀려버린 채로 산에 제발로 들어가 죽게 되는 엔딩. 근데 똑같이 산에들어온 경찰들한텐 해코지를 안했나보다.

7. 기타

파일:99170.jpg
* 게임 오버 화면이 특이한데 줄거리에서도 서술된 미코미코 동화 사이트에서 뉴스를 캡쳐한 동영상이 흐르는 장면이 나오고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간다. 이 화면에 갖가지 전작을 포함한 주인공들의 설정 및 행적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다. 또한 게임 오버 화면의 코멘트는 죽을 때마다 점점 수가 늘어난다. 후술한 시뻘건 힌트 코멘트들도 점점 늘어난다.
2007년에 대학생 그룹이 숲 근처 도보에서 전원 행방불명[31], 2013년에 고등학생을 포함한 남녀 3명이 동일하게 행방불명.[32] 2014년에 동일한 숲을 통과한 일본인 남성이 다수의 귀신(령)을 목격했다고 증언.[33] 그리고 2021년, 중학생이 바로 근처 숲에서 행방불명되었다.
또한 다수의 코멘트도 사쿠라가 갔던 곳에 대해 "여긴 저주받은곳이라 위험하다" 또는 "여기 가면 안 된다" 라는 말이 자주 나오며, 지방에서도 아주 유명한 정신나간 지역이라고 한다. 또한 전에도 엽기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하는것을 보아 요시에가 돌아다녔던 공포의 숲 지역 뿐만 아니라, 산과 숲 근처가 전부 귀신들이 판을 치는 지역인 것.
파일:99160.jpg *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나오는 전체적인 지방의 지도. 가운데 부근에 빨간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이 게임 내에서 지도를 볼 수 있는 위치(주인공의 위치)이고, 그 빨간 화살표의 위에는 시라모리 신사가 있다. 그리고 빨간 동그라미가 쳐진 부분은 해피 엔딩에서 사쿠라가 하수구 미로를 통해 빠져나온 장소다.또한 오른쪽 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전작인 공포의 숲[35] 의 무대도 표시되어 있다. 오른쪽 위의 지역에는 대부분의 땅이 붉은색으로 칠해져있고 붉은색 글씨로 "얼굴()"이라는 이상한 글만 덜렁 쓰여져있는데, 저 지역에서 요시에가 돌아다녔던것을 생각해보면 얼굴은 요시에를 뜻하는 것이다. 전작의 주인공인 카즈키의 증언 이후로도 8년간 계속해서 저 숲 지역을 돌아다녀서 지방 주민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퍼졌다고 한다. 대두를 제외한 전작의 귀신들은 자신들의 활동구역에서 벗어나지 않아 이번 작품에선 등장하지 않는 듯 하다.


[pixiv] # [2] 현재는 트위터 계정이 삭제된 상태이다. 후술할 pixiv의 마지막 게시글을 보면 2023년 10월 5일에 트위터 계정이 어디갔냐는 댓글이 달렸는데 답글은 안 달려있으며 2024년 3월 14일에 달린 댓글에도 답글은 없다. 대신 어느 순간부터인지는 불명이나 픽시브 계정 이름이 にんふるさぐ로 바뀌어있고, Death Forest Abyss의 스팀 페이지 설명란을 보면 Kazz가 제작 허락 및 검수를 거쳤다는 언급이 나온걸 보면 개인 사유로 넷상 활동만 중단한것으로 보인다. [pixiv] # [4] 한국에선 영어 명칭인 데스 포레스트로 알려져 있는 그 게임 [5] 게임오버 화면에서는 이와쿠츠키 산(いわくつきの山)으로 나온다. 의역하면 "안 좋은 소문이 붙은 산"이라는 이름으로, 그 성질을 대놓고 나타내는 이름. [6] 즉 천재 폐건물 마이스터라는 자부하는 본인이 지금까지 그저 동영상으로만 폐건물을 접했다는 이야기. [7] 왜인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 다운로드 사이트에 있는 최신 버전 기준으로는 새 게임 시작을 눌러도 이 일기가 뜨지 않는다. 여기서 볼 수 있다. [8] 작중 시점에선 이 영상에서 나온길로 멀쩡히 내려온게 맞는데, 실제 게임 내에서 가보면 여긴 큰 나무판으로 막혀있고, 나무판에 접근시 사쿠라가 방금 전까지 이런거 없었다며 당황해하다가 곧 이제 여길 어떻게 나가냐며 두려워하는 대사가 나온다. 저주받은 산 특성상 사쿠라가 못 빠져나가게 하려는 귀신들의 소행인듯하다. [9] Readme에선 제령 플래시(除霊フラッシュ)로 적혀있다. [10] 인벤토리 창의 배터리 UI에선 소숫점을 표기하지 않기 때문에 97%(97.5%), 95%, 92%(92.5%), 90% 하는 식으로 일의자리 숫자가 7, 5, 2, 0으로 표기된다. [11] 즉 배터리 하나를 먹을 때마다 사진을 10장씩 찍을 수 있다. [12] 일부 구간이나 엔딩 루트는 제외. [13] 단 일단 한 번은 등장을 해야만 추격 트리거가 켜진다. 그래서 맨 처음에 등장하는 춤추는 남자는 심심하면 보이고, 떠있는 여자는 춤추는 남자가 첫 등장하는 터널 이후 공원에 들어선 순간부터 추격대에 가담하며, 웃는 여자는 공원 화장실에 들어간 순간부터 추격대에 가담한다. 붉은 개도 공사장 미로에서 조우하고 라이터 획득 후 빠져나오면 낮은 확률로 공원~중앙 거리쪽으로 빠져나와 순찰을 돌아댄다. 또한 붉은 개가 등장하는 공사장 미로와 대두가 등장하는 하수구 지역에선 3명(또는 4명) 다 등장하지 않는다. [14] 전작의 UMA나 스토커도 이런 행동을 보였으나 너무 멀리 떨어져 있으면 추적을 그만둔다. [15] 전작에서도 일부 배터리와 문서는 공중부양을 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16] 이것도 얻어야하는 아이템인데 춤추는 남자를 처음 만나는 터널 내부에 있다. 외자 길이라서 루트를 잘못 들어가면 춤추는 남자가 길막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한다. 정확한 위치는 해피 엔딩 문단 참조. [17] 여담으로 이 질문의 원본 사진( 출처)을 보면 구글 번역기라서 이상하게 번역된 듯하다. 원문을 보면 매우 악질적인 원령이 그녀(사요코)를 봉인해두었습니다(非常に悪質な怨霊が封印しました) 라고 되어있다. [18] 첫 만남 구간에서 괴성을 지른 후 추적하는데, 이 괴성은 사실 여성의 비명소리를 옥타브를 낮춰놓은 것이다. 파일 내에선 467293__xfixy8_Female_scream으로 되어있다. [19] 화면 밝기를 높이면 겨우 입술이 보이는 정도이고 그마저도 어두운 곳이나 일반적인 밝기에선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다. [20] 사실 여성 웃음소리의 옥타브를 낮춘 것이다. [21] 괴상하게도 살아있는것마냥 이불이 들썩인다. [22] 오히려 이런 생김새 때문에 더 공포스럽다는 사람도 있다. [23] 골때리게도 이때 조사도 가능하다. 단 이게 개집이냐는 대사만 할뿐 개와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24] 플레이어보다 빠르다. [25] 반대로 다른 적들은 이 구간에서 완전히 제외되고 대두만이 유일한 추격자가 된다. [26] 특히 하필이면 첫 등장이 철창 너머의 숲에서 플레이어를 빤히 쳐다보고 있었다는점, 요시에와 비슷한 흑발 + 큰 입을 가진 외형에다가, 요시에처럼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고 추적한다는 점이 닮았다. [27] 순서대로 배드 엔딩 (0:00~1:20), 특수 배드 엔딩 (1:21~2:50), 해피 엔딩 (3분부터)이다. [28] 이쪽은 맵을 그려가면서 동선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여준다. [29] 참고로 배드 엔딩과 해피 엔딩은 탈출 장소가 다르다. 해피 엔딩의 탈출 장소는 밑의 기타사항 항목 참조. [30] 이 시점에선 게임 내에서와는 달리 해맑게 웃고 있다. [31] 전작의 미디어 믹스, 공포의 숲 OnlineNovel의 작중 전개 시점이 딱 2007년이다 즉, 현재 귀신이 되어버린 요시에와 그 일행. 소설이 중단되어서 알 수 없으나, 해당 문맥과 더불어 제작자의 '소설에 나온 인물은 작중 시점에선 전부 고인이다'라는 발언을 보아서는 정황상 소설에서 요시에와 같이 행동했던 남주인공인 아스노 요타도 사망하고 귀신(또는 괴물)이 되어 그 근방을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32] 전작의 스토커(오오야마 켄지), 스트레인저(스도 렌), 요시다 치카를 뜻하는 것이다. [33] 공포의 숲 게임의 발표일이 2014년이다. 즉 이 남성은 전작의 주인공 우치다 카즈키. 생존 및 탈출에 성공하여 외부에 증언한 것. 그리고 제작자 Kazz의 언급에 따르면 탈출한 후에는 카즈키는 불제를 받고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고 한다. [34] 몇몇 시청자는 빨간 코멘트의 내용 뜻을 이해할 수 없어서 "저거 뭐라는거임?" "저 시뻘건 코멘트는 정체불명이네 ㅋㅋ" 라는 반응을 한다. [35] 지도를 보면 길이 끊겨있는곳이 있는데 전작의 스쿠터를 타고 가다가 마지막에 점프하는 곳임을 알 수 있다. [36] 사실 블랙코미디를 빼더라도 내용을 보면 꽤 피폐하다. 해당 산에 대해서 잘 몰랐다곤 해도 고작 함부로 들어간 단 한 번의 실수로 중학생짜리 애기를 상대로 정신나간 귀신들 4~5마리 이상이 한꺼번에 쫒아와서 이 악물고 어떻게든 길동무로 만드려는 꽤 무서운 상황을 맞이한다. 그 상황에서 정신을 안 잃는 사쿠라도 은근 비범하지만 해피엔딩 문단에서의 제작자의 발언을 보면 엔딩 이후 그녀도 결국 귀신들로 인한 트라우마가 생겨서 탐험을 안 하는 방향으로 틀은 상태이다. 전작은 대부분의 상황에선 요시에 하나만이 끝없이 추격해오는 주요 추격자였고, 게임 시리즈 설정이나 각종 발언들을 보면 요시에 자체는 민간인들의 눈으로도 아주 잘 보이는 귀신이며, 다른 귀신들은 대부분 자신들의 영역 외엔 벗어나지 않는 행동 양상을 보였었다. 반면에 이번작은 말 그대로 사람 눈에 제대로 보이지도 않는 귀신들이 자기들끼리 사이좋게 손 잡고 어린애 하나 회치려는 상황이다. [37] 게임 시작시 시간을 보면 오후 5시 19분이다. [38] 사실 유니티 설정 때문에 그렇게 되어있는 것이다. 이 문제는 사실 게임 엔진마다 Y랑 Z를 사용하는게 달라서 발생하는 문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