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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02:08

진훈정보산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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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3d1ac><colcolor=#fff> 코칭스태프
감독
예성흠
가드 10 김예온 · 13 김기정 · 30 반호진
포워드 23 고상언 · 31 도재혁
센터
주장
4 황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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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구성원
3.1. 예성흠 감독3.2. 김기정()3.3. 황보석3.4. 고상언3.5. 기타 진훈정산 선수들
4. 경기 전적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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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가비지타임에 등장하는 가상의 학교.

2. 상세

빠른 페이스의 런앤건이 특기인 농구부로 특별한 스코어러 없이 득점 분포가 고르다. 팀의 실력 자체는 엘리트 남고부 사이에서 중~중상위권 정도인 듯 하나 잠깐 정신 놓으면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려나갈 정도로 템포가 빠르고, 여기에 더해 강도 높은 체력 훈련으로 게임은 져도 4쿼터 박스스코어는 이긴다고 할 만큼 경기 후반 저력이 뛰어나다. 때문에 달리는 거라면 만만치 않은 지상고도 진훈정산이 한 번 흐름을 잡으면 대처하기 어려워했으며, 주전 대부분이 4쿼터까지 교체 없이 뛰면서도 빠른 페이스를 유지하는 진훈정산의 스태미나에는 학을 뗐다.

지상고등학교 입장에선 상성이 안좋은 팀이다. 그 이유는 지상고의 벤치멤버가 한 명 뿐이라 페이스가 아무리 빨라도 선수들의 체력안배가 거의 불가능하고, 특히 주전 중 한명인 공태성이 파울관리에 미숙한데다 연비가 안좋아서 4쿼터만 되면 코트 왕복 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 평균 기동성이 우수한데도 속공을 되도록 줄이고 페이스를 낮추는 지상고의 경기 운영은 전부 이러한 약점으로부터 비롯되는데, 진훈정산은 볼만 잡았다 하면 바로 템포푸쉬를 해버리며 지상고의 약점을 노골적으로 저격하는 극단적인 속공 팀이다.

모두가 달려나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참여하는 팀 스타일상 득점 분포가 비교적 고르다. 에이스인 김기정이 기본적으로 선패스 마인드이고, 득점량이 제일 많다는 황보석도 볼을 많이 쥐는 타입은 아니라서 이런 전원 돌격의 벌떼농구 컨셉이 더 두드러지는 편. 참고로 지상고의 제법 단단한 수비에는 자신이 매치업 가능한 범위(PG/SG/SF) 내에서 에이스 스토퍼 역할을 해주는 기상호의 활약이 기여하는 바가 큰데, 이쪽은 특정 선수에게 득점 기회가 많이 쏠리는 팀이 아니다보니 기상호의 수비 영향력이 다소 반감되는 점 또한 상성의 요인 중 하나로 언급된다.

여타 주요 학교들에 비해 인사이드는 약하다. 센터 황보석은 195cm 될까말까인데다 주력과 체력 외에는 특출난 강점이 없고, 파워포워드인 도재혁 역시 약 192cm 전후라 조형고와 더불어 높이가 상당히 딸리는 편. 지상고가 공식전에서 만난 팀들이 하나같이 호화로운 빅맨진을 보유했기에 더욱 두드러지는 부분이다.[1] 그나마 1~3번의 사이즈가 준수한 조형고와 달리 이쪽은 김예온이 185cm, 반호진이 182cm, 김기정이 179cm 정도라 주전조의 신장대는 작중에서 가장 낮다.

지공 생산력이 낮기 때문에 특기인 속공을 제하면 이렇다 할 카드가 없다는 것도 단점. 슈팅 자원이 풍부한 것도 아니고, 나름 원투펀치인 김기정과 황보석 둘 다 만들어 던지는 능력은 없는데다, 거의 유일한 샷 크리에이터인 고상언은 수비가 심각하게 안 좋아서 길게 기용을 못한다. 한 마디로 다른 주요 팀들에 비해 재능의 합이 떨어지고 공격 옵션이 지극히 제한적이라서 유일하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속공으로 일관하며 경기 양상을 난타전으로 끌고 가버리는 것. 이런 스타일상 지상고를 정신없이 몰아치다가도 스피드와 에너지레벨로 찍어누를 수 없는 흐름에서는 버로우를 타는 등 도깨비 팀의 면모가 강하다.

4강 진출도 매우 선전한거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팀의 전력은 평이한 수준에 그치며, 여러 등장인물들의 입을 빌어 지상고가 충분히 크게 이길 수 있는 팀이라고 언급되었다.[2] 문제는 지상고가 경험이 부족하고 탑독으로서의 정신무장이 되어있지 않았던 점.[3] 여기에 상술한 상성상의 유불리도 있어 막상 지상고의 압승을 예상한 이들도 진훈정산이 흐름 타서 이길 확률을 그리 낮게 보지는 않았다. 쌍용기에서 지상고가 언더독의 위치에서 강팀들을 물리치는 팀이었던 만큼, 진훈정산은 지상고가 역으로 단판전에서 상성과 흐름에 따라 상대적 약팀에게 끌려다닐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팀이었던 셈이다.

공격의 중심이었던 김기정이 지상고전을 끝으로 은퇴한 관계로 쌍용기 종료 시점에서 1옵션이 이탈한 유일한 팀이 되었다. 황보석에 의하면 고상언이 김기정의 뒤를 이어 팀을 이끌 에이스로 낙점된 모양이며, 따라서 남은 대회에서는 고상언을 주전으로 올리고 그를 중심으로 공격전술을 개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때문에 주장인 황보석이 고상언의 부족한 수비력을 개선시키기 위해 사이드스텝 훈련을 지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4]

3. 구성원

3.1. 예성흠 감독

파일:예성흠.jpg
코트 밖에서도 계속 그렇게 멋있게 살아야 돼.
시즌3 27화
성우는 원종준.

진훈정산 감독. 이현성, 김기정과 비교했을 때 키는 180 후반 정도로 보인다.

농구가 아닌 미술을 택한 김기정의 선택을 존중해주었으며, 자신의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울고 있는 김기정을 안아주고는 코트 밖에서도 지금처럼 멋지게 살아가라는 격려를 해준다.

경기 종료 후에는 지상고의 이현성 감독에게 최종수를 상대해야 하는 아이들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는 말을 남긴다.

3.2. 김기정()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기정(가비지타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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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황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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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고상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고상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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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기타 진훈정산 선수들

파일:도재혁.jpg }}} ||
등번호 31. 2학년. 191~193cm. MBTI는 ISFJ. 이현성의 메모에는 '그냥~'이라고 적혀있다.

4쿼터에는 체력이 빠진 공태성의 파울을 유도해 5파울로 퇴장시켜 백업 빅맨이 없는 지상고의 골밑을 크게 약화시켰다. 이후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여러 차례 잡아내며 진훈정산의 추격에 일조하는 등 경기가 접전 양상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준 공신 중 하나.

여담으로 머리 색이 대체로 검은색이나 갈색 계통 중 하나인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붉은 머리를 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팬들에게는 진훈정산 아카시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다. 원래는 정희찬과 같은 갈색 머리였지만 채색작가와의 싸인 미스로 인해 붉은 머리가 되었다고.
파일:김예온.jpg }}} ||
등번호 10. 3학년. 184~185cm. MBTI는 ISFP. 이현성의 메모에는 그럭저럭이라고 적혀있다.

2쿼터에는 2 대 1 속공 상황에서 김기정이 패스 페이크에 이은 레이업으로 득점하려다가 기상호에게 막혀 즉흥적으로 노 룩 패스를 시도하자 이를 받지 못해서 속공 찬스를 놓졌다. 그래도 볼을 다시 잡아낸 덕에 턴오버는 면했으며, 직후 김기정과 서로 자기 실수라고 말하며 상대방을 탓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반호진.jpg }}} ||
등번호 30. 3학년. 키 182cm. MBTI는 ISFP. 이현성의 메모에는 '?' 라고 적혀있다.

고상언이 출전할 때 교체된다. 4쿼터에는 고상언의 멘트를 따라하며 뇌절을 치는 기상호의 공을 스틸했으며, 기상호가 정희찬에게 30번의 수비가 무시무시하니 조심하라고 경고하자 속으로 "내가 수비를 잘했던가…?" 라며 기뻐하지만 직후 정희찬에게 돌파를 허용했다. 이후 2 대 2 상황에서 진재유를 스핀 무브로 벗겨내고 기상호의 손질을 피해 김예온에게 킬패스를 찔러넣지만 정희찬에게 커트당하고, 짧은 시간에 블록도 두 번이나 당하는 등 발빠른 정희찬의 수비에 고전했다.

4. 경기 전적

<rowcolor=#fff> 경기 상대팀 결과 스코어 회차
장도고 74 : 103
연습 경기 강문고 73 : 61 시즌3 22
협회장기 D조 무준고
주용상고
장도고
쌍용기 D조
(1위)
무준고
기호전자
조형고
쌍용기 8강 주용상고 75 : 67 시즌3 8
쌍용기 4강 지상고 75 : 79 시즌3 13~27

5. 기타



[1] 상평고는 청대급 빅맨인 곽민수를, 신유고는 고교 최고의 센터인 강인석과 역대급 운동능력의 허창현을, 원중고는 이휘성과 지국민의 트윈타워를, 장도고는 고교 최고 피지컬의 임승대와 수비&리바운드 스페셜리스트인 노수민을 보유했다. [2] 지상고의 이현성 감독은 4강에 진훈정산과 주용상고 중 누가 올라오든 20점차로 대파할 수 있다고 여기고는 8강 강문고만 잡고 올라가면 결승 진출은 사실상 확정이라고 봤다. 비단 이현성 혼자만의 의견은 아닌 것이 박병찬도 4강을 앞둔 기상호에게 "진훈정산이랑 하더만. 니네가 이기겠지 뭐."라고 말했고, 대학 농구 관계자와 강인석 등도 20점차 스코어를 예상했다. [3] 실제로 기상호는 바닥에서 주전까지 기어올라온 지금까지와 달리 이번 경기에선 몇 컷 안에 끝내고 일상편으로 넘어가자는 등 유독 해이해진 모습을 보였다. [4] 김기정의 빈자리를 191cm 포워드인 고상언이 채운다면 프론트코트의 높이에도 보탬이 되고, 백코트진을 형성할 반호진과 김예온이 비교적 체격에 맞는 매치업을 가져갈 수 있어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다. 비록 진훈정산의 특기였던 속공의 퀄리티는 떨어지겠지만, 심각하게 소형화 되어있던 기존 라인업에 비해 사이즈 밸런스 자체는 훨씬 더 좋아지기 때문에 고상언이 수비에서 최소한의 1인분만 할 수 있게 되어도 진훈정산이 얻는 게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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