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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0000><colcolor=#ffffff> 식품유형 | 유탕면 |
출시일 | 2015년 7월 20일 |
제조원 | 오뚜기라면 |
판매원 | 오뚜기 |
영양성분표 (* % 영양소 기준치) | |
중량 | 135g |
열량 | 540kcal |
나트륨 | 1,050mg (53%) |
탄수화물 | 86g (27%) |
당류 | 8g (8%) |
지방 | 17g (31%) |
트랜스지방 | 0g |
포화지방 | 8g (53%) |
콜레스테롤 | 5mg (2%) |
단백질 | 11g (20%) |
[clearfix]
1. 개요
오뚜기에서 2015년 출시한 짜장라면. 경쟁사 농심그룹의 짜왕을 의식해서 만들어진, 이른바 프리미엄 짜장라면 중 하나이다. 동사의 북경짜장의 상위 라인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 덕분인지 짜왕과 컨셉이 비슷하다. 자세한 특징은 아래 특징 부분 참고.2. 특징
분말 스프를 사용하는 짜파게티나 짜왕, 짜슐랭과 다르게 액상 소스를 사용한다. 마찬가지로 액상소스를 사용하는 짜짜로니나 아예 레토르트 소스인 일품 짜장면과는 또 다른 형태의 소스인데 치약(...)이나 땅콩버터 비슷한 질감의 두툼한 페이스트 소스이다. 소스가 매우 진한 편에 속하기에 봉지에서 짜내기가 힘들다. 그리고 다소 단 편이라[1] 다른 짜장라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을 많이 남길 수 있기에 남는 소스에 밥을 비벼먹을 수 있어서 좋다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양이 안 차면 그대로 밥을 비벼먹어도 괜찮다. 소스가 매우 진하기에 3개 이상의 많은 양을 끓일 때 소스를 하나 덜 집어넣을 수 있다. 너무 짜다면 참고해볼 것.아무래도 짜왕을 의식해서 만들어지다 보니 짜왕과 컨셉이 약간 일치하는 부분이 있는데, 바로 면이다. 진짜장 역시 납작한 면을 사용한다. 그러나 면이 납작한 건 같지만, 짜왕보다는 굵다. 그리고 오뚜기 라면 다운 고소한 면의 맛과 적절한 소스 맛의 배합이 일품.
다만 소스가 다소 달다는 얘기도 있고, 시큼하다는 얘기[2]가 있다. 이 시큼함 때문에 맛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3] 이 문제(?)는 짜짜로니처럼 소스와 면을 비비면서 불에 볶아주면 시큼한 맛이 좀 줄어들고 소스도 면에 코팅되어 맛도 좋아진다. 사실 짜장라면들 중에서 볶는 과정이 레시피에 들어있는 것은 짜짜로니 뿐이지만 모든 짜장라면은 살짝 볶아주면 맛이 더 좋아진다.
짜슐랭 출시와 함게 복작복작 조리법으로 바뀐 버전이 새로 나왔는데, 스프에서 시큼한 맛은 사라지고 질감도 좀더 묽어졌으며 불맛이 감소[4]되었다.
컵라면 버전은 물을 따라낼 때 보통 구멍을 뚫어서 따라야 하는데, 진짜장 큰 컵은 스티커 형식의 얇은 막을 벗겨내주면 따르는 구멍이 만들어져 있다![5] 굉장히 따라내기 편하기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잘못 뚫어 건더기를 무진장 버리는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좋다고 할 수 있다. [6] 그러나 작은 컵은 구멍을 직접 뚫는 식이다.
3. 자매품
2020년 진짜장과 진짬뽕을 섞은 버전전라북도 고창군에는 실제로 짜장면과 짬뽕을 구분 칸막이 없이 같이 섞어먹는 ' 고창식 짬짜면' 혹은 타지에서는 '광주식 짬짜면' 으로 알려진 음식이 있으며,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데 이같은 요소를 참고한 것 같기도 하다. 고창식 짬짜면의 인스턴트화랄까..?
제품명을 접했을 때 태진아의 진진자라가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이 있었다.
이름의 경우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딸 함연지의 유튜브에서 언급한 바로 수 많은 이름 후보 군이 있었으나 오뚜기 연구원들이 엠브로를 언급하다가 나오게 된거라고 한다. 아이디어도 MBRO의 영상으로 나오게 된 것. 언급 영상.[8]
4. 기타
-
일명 '프리미엄 짜장 라면'이라는 시장을 처음 만든
농심그룹의
짜왕은 나온 기간도 꽤 됐고, 무한도전 PPL이나 마트 음성 방송 광고 등 다방면으로 광고를 해서 많은 판매고를 내고 있으며, 진짜장에 이어 내놓은
팔도의
팔도 짜장면은
이연복 쉐프의 이름값 + 쉐프 본인의 홍보로 후발주자라는 핸디캡을 타파하고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물론 TV에 전혀 나오지 않는 건 아닌데, 미세스 캅 에서 김희애가 나오는 탓에 그 쪽에서 볼 수 있다. 대놓고 보여주는 게 아니라 드라마 끝나고 나오는 조그만한 협찬사 로고에서 가끔 보이는 정도. 심지어 몇몇 시청자는 눈치챘겠지만 극중 최영진(김희애)의 집 싱크대에 이 제품이 은근슬쩍 놓여져 있는 등의 PPL이 존재한다(...).
- 진짜장의 형제격인 진짬뽕이 출시되었다. 불맛이 강하다. 이로써 프리미엄 짜장 라면 대결에 이은 프리미엄 짬뽕라면의 대결이 시작되었다.
- 2024년 9월 기준 동네 수퍼는 물론 일부 대형 마트의 매대에서조차 완전히 빠지는 등 단종 수순을 밟는 중이 아닌가 하는 예상이 있다.
[1]
계란후라이를 곁들여 먹어도 좋다. 이렇게 하면 야키소바나 덮밥류 처럼 소스의 맛을 경감시킬 수 있다.
[2]
이는 액상 소스의 보존료로 첨가된 물질 탓일 가능성이 크다. 생면을 사용하는 생라면이나 생우동류 제품중에도 이런 것이 있다.
[3]
짜장소스에서 신맛이 나서 뭔가 했다가 알고보니 상한 거라서 배탈이 난 사람도 있는 만큼 '상한 짜장'을 연상해서 극단적으로 불호하는 사람도 있다.
[4]
불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 목초액에서 시큼한 맛이 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다.
[5]
일본의 UFO라면 및 다수
야키소바 컵라면도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엔 자사의 콕! 콕! 콕! 컵라면 시리즈에도 적용되어있다.
[6]
사실
야키소바 등 일본의 국물 없는 인스턴트 용기면에서 오래 전부터 적용되었던 방법인데 그간 특허라도 걸려있었는지 국산 라면에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가 진짜장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것이다.
[7]
이 상품을 출시하기 전에 '짬짜면'이라는 이름으로 라면 묶음을 내놓은 적이 있었는데, 소비자들이 신제품인줄 알고 뜯어봤더니 오뚜기 짜장면과 해물짬뽕이 그냥 같이 패키지로 묶인 물건이라서 낚시라며 일부에서 비난을 받았던 적도 있었다.
[8]
3:09 ~ 3:20, 6:00 ~ 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