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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우완 투수 진명호의 선수 경력을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지명되기 전 고교 시절 07년까지만 해도 우완 사이드암이었으나 08년즈음부터 팔 각도가 올라가면서 우완 강속구 파이어볼러로 변신. 이후 2009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2차 1라운드 2순위로 뽑혔다. 그러나 큰 키에 비해 아직 근력이나 밸런스가 많이 부족하다는 평을 들었다.3. 롯데 자이언츠
3.1. 2009 시즌
1군에는 모습을 보이지 못 했고, 2군에서만 한 시즌을 보냈다. 당연히 팬들도 존재를 몰랐으나, 하반기에 개봉한 나는 갈매기에 부상을 입고 2군에 내려와있던 왕년의 에이스[1] 손민한 옆에서 신인다운 씩씩한 불펜 피칭을 선보이며 양상문 당시 2군 감독에게 "명호야 살살 던져라, 손 선배 기죽는다." 라는 농담 섞인 칭찬을 듣는 장면이 스크린을 타며 약간의 인지도를 얻었다.[2]3.2. 2010 시즌
10시즌 시작 전 희대의 디버프 전문 대마법사 양상문이 선발후보가 될 수 있다면서 설레발을 떨었었다. 그리고 10시즌 초반 롯데 선발진이 제대로 구성되지 않았을 때인 4월 25일 SK전에서 1군 첫 등판을 했으나 5이닝동안 9피안타 4피홈런으로 화끈하게 털렸다.[3] 뒤떨어진 양상문의 투구이론에 따라 횡 슬라이더 대충 장착하고 투구 밸런스도 제대로 다잡지 않은채 올렸으니 당연한 결과.이후 5월 1일 KIA전과 6월 19일 LG전에 등판했으나 각각 0.1이닝 2피안타 3볼넷으로 5자책, 2이닝 3피안타 4볼넷 1피홈런 으로 4자책을 기록하며 전국에 있는 롯빠들의 혈압 상승에 막대한 공을 세웠다.
2010시즌 1군 성적은 3경기 7.1이닝 ERA 19.64, WHIP 3.00
이후 2군에 내려간 뒤로 더 이상은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2010시즌 최종 2군 성적은 23경기 120.2이닝 ERA 4.92. 양상문때문에 망가진 투구 밸런스 다잡고 새로 변화구 하나 장착하는게 시급하다.
이렇게 양상문의 애제자라는 딱지가 붙어버렸기 때문에 괜히 안 먹을 욕을 더 먹고 있는 안쓰러운 선수.[4] 하지만 2군에서 훈련에 굉장히 열심히 매진한다는 것이 알려지면서[5] 열심히 하라고 믿어주는 팬들도 많이 생겨났다.[6]
3.2.1. 캔버라 캐벌리
시즌 종료후 10월 29일부로 11월 6일부터 2011년 1월 22일까지 열리는 MLB 주관의 해외 윈터리그인 호주 야구 리그의 Canberra Cavalry팀에 이승화, 문규현, 장성우, 이정민, 허준혁등과 함께 교육 목적으로 파견되었다.1월 9일 기준 8경기 나와 27이닝 동안 ERA 1.67, WHIP 1.11을 기록하며 호주 가서도 털리고 있는 허준혁, 이정민 등과 다르게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다.
최종기록은 9경기 나와서 31이닝동안 ERA 1.74, WHIP 1.19로 파견된 롯데 선수들 중 타자와 투수 합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3.3. 2011 시즌
2010년 시즌과는 달리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군에서도 나름 좋은 기록을 기록하며 호투했고 그 덕택에 1군에 올라왔다. 하지만 감독이 양승호였다는 것이 문제였다. 고원준-코리에 이은 6월의 노예로 확정되었다.말 그대로 엄청난 혹사를 당하고 있다. 기록을 보면...
일자 | 이닝 | 투구수 | 비고 |
<colbgcolor=#f58220> 6월 5일 | 7 | 106 | 2군 경기 |
6월 7일 | 1군으로 콜업 | ||
6월 8일 | 2.1 | 57 | |
6월 11일 | 1 | 19 | |
6월 12일 | 1 | 8 | |
6월 14일 | 1 | 17 | |
6월 15일 | 3.2 | 76 | |
6월 18일 | 3.2 | 65 | |
6월 21일 | 0.1 | 12 | |
6월 23일 | 1.1 | 21 | |
6월 29일 | 2.0 | 21 |
개막부터 1군에 있었던 김사율, 김일엽도 이제 450구를 던졌는데, 진명호는 6월 한달만 296구 콜업전 2군 선발경기까지 포함시 402구를 던졌다.
참고로 홀드부문으로 수위를 달리는 정우람이 2011시즌 3개월 동안 38경기에 나와서 865구를 던졌는데 진명호는 6월 한달 동안 9경기 나와서 296구를 던졌다. 1군 콜업 전 2군 선발 경기까지 포함하면 402구... 그냥 털리고 2군 가는게 목숨 보존하는 지름길일 듯.
6월 27일 생일기념 중간계투 등판했다가 홈런을 얻어맞은 고원준의 뒤를 이어 등판. 1.1이닝을 삼진 1개 포함 무실점으로 막았다.
7월 17일 8경기 0승 2패 0홀드 0세이브 1블론세이브 평균자책점 5.23 WHIP 1.69을 기록중.
결국 무리가 온 건지, 7월 8일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코리 이후 구원등판해서 신나게 털렸다. 그리고 혹사의 여파인지 3~6월 ERA(4.41)과 7월달 ERA(8.31)가 2배 가까이 차이 난다!!!
하지만 그럼에도 딱히 몸 상태가 안 좋다, 지쳤다라는 말이 없었고 나올 때마다 꿋꿋하게 던지는 모습 때문에 롯데 공인 금강불괴 라는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는 중.
10월 6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한화전에 선발로 나섰다. 이미 팀이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만큼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쉬게 해주는 의미가 강한 경기였지만, 5이닝 2실점의 호투를 펼치면서 개인통산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하며 내년을 기대하게 했다.
3.4. 2012 시즌
5월 15일 계투로 첫 출전을 했는데, 2.2이닝동안 삼진은 4개나 잡아냈지만 2실점을 하면서 역시 긴가민가한 투수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씩씩하게 던져대는 모습은 여전했기에 팬들은 여전히 기대주로 여기고 있다.근데 2일뒤, 또 등판해서 이번에는 3.2이닝을 소화했다. 볼넷은 3개나 내줬지만, 그래도 무실점으로 어찌어찌 막아내며 계투가 슬슬 출첵야구를 할 삘인 팀 사정상 귀중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는 여지를 남겼다. 삼진도 4개.
5월 27일, 쉐인 유먼이 옆구리 통증때문에 로테이션을 거르게 되자 땜빵선발로 등판했다. 팬들은 어차피 위닝시리즈는 확정된 상태라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었지만 자기 특유의 자신감으로 씩씩하게 던져 5.2이닝 1실점이라는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 첫 선발승을 따냈다!! 인터뷰에서 싱글싱글 웃으며 어버버+단답형으로 말하는 것을 보면 어지간히 좋은 듯. 단, 김동주만 상대하면 자기 스타일 답지않게 급격하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보여주었기에 여전히 남은 숙제는 많은 상태.
6월 1일에는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가 3회에 몸 상태 이상으로 내려가서 이승호에 이어 구원등판했는데, 나오자마자 박병호, 강정호를 출루시켜 불안함을 보였고 다음 회에는 주자 2명을 올리고 내려가는 바람에 내용은 영 좋지 못했지만 강영식이 불을 잘 껐고 1이닝을 걸쳐서 소화했기 때문에 실점은 하지 않았다.
6월 4일 고원준의 2군행이 결정되면서 땜빵 5선발로 낙점되었다.
8월 21일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선발로 1⅓이닝동안 좋은 공을 던지다가 등에 담이 걸려 조기강판하고 만 이용훈을 대신하여 등판. 3⅔이닝 15타자 75투구수 12타수 1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무실점 무자책점으로 깜짝 호투를 하며 롯데의 승리를 견인했고, 본인도 덤으로 1승까지 챙겼다. 팀은 홍성흔의 2홈런 5타점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롱 릴리프로 활약중이었지만 유독 선발로 전환하면 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해, 계속 롱릴리프로 남아있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오히려 팀 입장에서는 잘 된 일일 수도 있는 것이, 원래 롱릴리프 역할을 해줘야할 작승호나 강영식이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2012시즌 중후반은 진명호가 없으면 선발 하나 빠진 거 만큼 뼈아픈 타격이었다. 그만큼 활약은 훌륭한 편이라고 할 수 있었다.
다만 시즌 전체적으로 자신이 다음날 선발로 '예정'되어 있으면 여지없이 볼넷에 피안타에 삽질하고 일찍 강판되는데 반해 내정된 다른 선발이 일찍 강판되어 자신이 당장 롱릴리프로 던져야 될 상황에서는 잘 던졌다. 그리고 패전처리로도 믿음직한 편이었다.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얘한테는 올라갈 거라고 미리 귀뜸을 줘선 안 된다.' 라는 기믹이 생겼다.
두산 베어스와의 2012년 준플레이오프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지만, 손용석과 라이언 사도스키 대신 이정민과 함께 SK 와이번스와의 2012년 플레이오프 엔트리에 합류했다.
팀이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선 2012년 10월 20일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12년 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1회초 무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데 이어 2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아 냈기에 이대로 호투하나 했지만, 여전히 스코어 0:0인 3회초에 선두 타자이자 9번타자인 조동화에게 안타, 1번타자 정근우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하고 이정민으로 교체되었다. 이정민이 승계주자를 한 명도 홈으로 불러들이지 않아서 이날 진명호는 실점 없이 2이닝 36투구수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팀은 스코어 2:1로 패했다.
2012년 10월 20일 경기가 진명호의 2012년 플레이오프 첫 경기이자 마지막 경기였고, 팀은 시리즈 전적 2승 3패로 탈락했다.
3.5. 2013~2016 시즌
2013년 4월 18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서건창에게 사구를 던져서 퇴장당했다.2013시즌 후 상무 입대 신청을 하였으며 11월 19일 최종 합격하였다.
상무에 합격한 후 허리 부상으로 재활 중이라고 한다.
2015년 9월 22일에 전역했지만, 팔꿈치 상태가 좋지 않아 재활군으로 보낸다고 한다.
2015년 10월 진원재로 이름을 개명했다는 소식이 인스타그램에 올라왔다. 그러나 결국 개명한 이름은 등록되지 않았다. 나중에 진명호 본인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롯데에 불던 개명 붐에 동참하여 친부모님이 알아본 이름인 진원재로 개명하기로 했었는데, 장모님이 '호'자로 끝나는 이름의 선수들이 야구를 잘한다면서 말리셔서 결국 개명을 포기했다고 한다.
2016년 6월 어깨 수술을 받았다. 결국 2016년 1군 마운드에 한 번도 오르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2016년 하반기에 아들을 득남했다. 아들의 존재가 나중에 재기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3.6. 2017 시즌
2017년 8월 13일 드디어 콜업되었다! 그리고 콜업된지 11일만인 8월 24일 LG와의 4위 쟁탈전인 9회초 마운드에 등판하여 11대 0으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 올라와 복귀전을 치렀다. 번즈의 시프트로 아웃을 하나잡은 후 긴장했는지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두 타자 연속으로 볼넷을 내줬지만 이후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보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9월 2일 한화전에서 이번에도 9:0으로 크게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9회초에 올라와 아웃카운트 세개를 모두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지금까지 등판한 모든 경기가 전부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이였다. 총 4경기에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았지만 제구력에 불안함을 보이고 있어 긴박한 상황에 써먹기는 힘들다.
그리고 시즌이 끝난 후 이재곤이 방출되고, 두산의 고원준도 방출되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족까고마에서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12월 9일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렸다.[7]
3.7. 2018 시즌
'생각의 변화' 말고는 투구 메커니즘 쪽으로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다.
괄목할만한 성장세의 이유를 묻는 물음에
괄목할만한 성장세의 이유를 묻는 물음에
3월 24일 SK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5대5 상황에 깜짝등판을 하였다. 그리고 김동엽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패배투수가 되었다. 접전 상황에 작년 4경기 등판한 선수를 내보낸 조원우 감독의 투수교체가 아쉬웠다. 그리고 매경기 출석체크를 하면서 매번 털리고 있다곤 하지만 구승민, 장시환, 박시영에 비해선 그나마 나은 것 같다.
4월 11일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마운드에서 내려간 송승준 대신 2회 1사부터 본의아니게 위장선발이 되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올라왔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날 경기도 망했구나 했지만 놀랍게도 5회까지 3.2이닝동안 6K 를 잡으며 그야말로 퍼펙트 피칭을 했다. 특히나 5회초 넥센 클린업을 KKK로 잡아내며 이닝을 종료시킨 것은 정말 감탄을 자아내었다. 이날 결국 팀도 0:12로 대승을 거두면서 2059일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한편 진명호 본인은 함께 배터리를 이뤘던 김사훈의 포수 리드가 좋았다며 승리의 공을 돌리는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4월 20일 고효준의 뒤를 이어 등판했고 김동엽에게 솔로홈런을 맞은 것을 제외하면 무실점을 펼쳐 팀의 리드를 지켰고 구원승을 따냈다. 시즌 2승째이다.
4월 29일 5회 초, 김원중이 난조를 보이자 그 뒤를 이어 등판했고, 무실점으로 막아내었다.
5월 3일 9회 초 타구를 맞고 내려간 손승락을 대신해 2사 1,3루 상황에 등판했다. 1실점하기는 했지만, 타구의 성질과 신본기의 아쉬운 포구실수, 그리고 진명호가 몸을 풀 시간이 전혀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선방한 것이다. 롯데의 입장에서는 9회 2사 1,3루 상황에서 리그 최고의 클로저인 손승락을 내려야 할 일이 발생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을 것이기 때문. 1실점 이후 팀이 9회 말 정훈의 2타점 끝내기 2루타로 역전승을 거두어 승리투수가 되었다. 꾸역꾸역 구원승으로 벌써 시즌 4승을 챙겨 다승 공동 3위에 올라있다.
5월 8일 8회 등판하여 이형종, 박용택에게 안타를 맞고 김현수를 자동 고의사구로 내보내면서 1사 만루 위기를 만들었지만 KK로 이닝을 마무리 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덕아웃으로 뛰어들어갔다. 이 날 아웃 3개는 전부 삼진으로 잡아냈고 속구는 150km/h까지 구속이 찍혔다.
5월 10일 3:2로 앞선 7회말 2사 1-3루에서 선발 레일리를 구원 등판하여 세 타자를 삼진 2개 등으로 막았다. 특히 7회말 2사 1-3루에서 채은성을 삼진 처리하자 지난 8일 1사 만루를 막을 때처럼 포효하며 주먹을 불끈 쥐고 덕아웃으로 뛰어갔다.
이틀을 쉬고 5월 13일 kt전에 8회초 등판해 2사후 2루타를 내줬지만 1이닝을 잘 막아냈다.
5월 15일 NC전에서 롯데가 연장 10회초 2점을 내 5:3으로 역전한 상황에서 10회말 마운드에 올라와 1사 후 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두 개를 곁들이며 경기를 승리로 매조짓고 데뷔 첫 세이브에 성공하였다. 여담으로 이날 인터뷰에서 데뷔 첫 세이브를 하고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손승락 선수였다고 한다.
5월까지 28경기에서 29⅓이닝을 책임지며 4승 1패 7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0.92를 기록했다.
6월 13일 삼성전에서도 부진. ⅔이닝 동안 2안타 2볼넷으로 4실점했다. 요즘 들어 예전만한 필승조의 클래스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6월 14일 삼성 전에서는 삭발까지 했음에도 부진, 6점이라는 넉넉한 점수차, 99구를 던진 선발 듀브론트에 이어 6회초에 올라왔으나 단 하나의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7-8-9번 3명의 하위타선에게 연속으로 볼넷을 내 주고 강판당했다.
최근 부쩍 많아진 등판으로 컨디션이 저조해지며 제구도 통 안되는 모습을 보인다. ERA도 0.9점대에서 4점대까지 급격하게 상승했다. 6월 1일부터 14일까지 5경기서 무승 2패, 4이닝 12실점, 평균자책점 27.00을 기록 중이다. 결국 다음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6월 26일에 1군 복귀.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2대 2로 비기고 있던 6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지성준에게 역전홈런을 맞으며 팀은 5대 2로 패배했다.
6월 말에 1군 복귀 후로는 다시 좋은 피칭을 보이고 있다. 6월 26일 복귀 이후 7월 29일 넥센전까지 13경기에서 1패1홀드, 14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1.93이다. 진명호의 부활로 롯데 불펜 운영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7월 롯데 불펜은 필승조-추격조 구분이 무의미할 정도로 부진했다. 구승민, 노경은이 그나마 제 몫을 해줬으나 나머지 투수들 뿐만 아니라 마무리 손승락까지 흔들렸다. 하지만 구승민과 노경은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근 손승락이 안정을 찾은데 이어 진명호까지 구위를 되찾으면서 다시금 필승 공식을 구축할 수 있는 판이 깔렸다.
다만 진명호가 느긋하게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롯데는 최근 연승으로 중위권 재진입 희망을 피웠지만, 중압감도 그만큼 커졌다. 연일 폭염 속에 경기를 치르면서 체력적 부담도 상당하다. 2군에 마땅한 대체 자원이 나오지 않으면서 1군 불펜 요원들의 등판 간격도 짧은 편. 승부처마다 진명호가 꼽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9월 12일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17일에 1군으로 콜업되었다.
3.8. 2019 시즌
3월 23일 키움전 6회초 무사 2루 상황에 등판해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으나, 7회 1사 2루에서 고효준과 교체되었다.이후 고효준이 적시타를 맞으며 자책점은 1점으로 늘어났다.3월 24일 키움전 6회초 1사 12루 상황에 김원중의 뒤를 이어 등판해 서건창에게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내줬지만, 두 타자를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마무리하고 팀의 첫 승리 투수가 되었다.
3월 26일 삼성전 6회초 2사 3루에 등판해 1.1이닝 3K 퍼펙트 피칭을 보여주고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3월 29일 LG전에 등판해 1.1이닝 3K 2사사구 무실점 피칭을 기록했다.
3월 31일 마무리 손승락이 무너지고, 서준원이 책임 주자를 내려놓고 간 상황에서 올라왔지만 유강남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4월 2일 문학 SK전에서 공 9개만으로 1⅓이닝을 삭제하며 시즌 2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1일 kt전에 등판해서 8회에 볼넷만 3개를 허용하면서 게임을 말아먹었다.
5,6월 들어 꾸준하게 등판하고 있다. 평균자책점도 2.90으로 좋은 모습.
전반기까지 ERA 2.81, WAR 1.58로 롯데 전체 투수 가운데 2위를 기록하고 있다.[8] 나올 때마다 분식한다는 이미지가 있지만 승계주자 실점률은 26.3%로 25%의 고효준과 큰 차이가 없으며, 30%가 넘는 팀 평균, 리그 평균보다 낮은 수치다.
후반기들어 피안타율이 상당히 높아지며[9] 비록 2점대 ERA 사수에는 실패했지만 3승 2패 9홀드 ERA 3.41 WAR 1.88로 팀 내 투수 WAR 2위, 홀드 2위로 커리어 하이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마저도 팀내 투수진 중 WAR 1위는 당연히 브룩스 레일리이므로 무려 국내 투수들 중 1위. 2WAR도 안 되는 성적으로 팀내 2위, 국내 투수 WAR 1위라는 것은 그야말로 팀이 완전히 망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나 다름이 없었다.
다만 작년 중반 이후부터 생겨버린 분식왕의 오명이 너무나도 강해져 버린 게 문제.[10]
시즌 종료 후 연봉이 1억 2500만원으로 인상되었다. 기존 억대 연봉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억대 연봉에 진입한 선수.
3.9. 2020 시즌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 된 약식 시범경기 성격을 띄는 연습경기에서 3경기 1⅔이닝 9이닝당 16.20삼진 ERA 0.00 0.00 WHIP 0.00볼넷을 기록했다.5월 6일 kt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가졌고 1이닝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5월 7일 kt전에서는 1이닝 1K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5월 10일 SK전에서는 9회초에 등판하여 공 5개로 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였다.
5월 13일 두산전에서는 7회초 등판하였지만 최주환에게 3점 홈런을 맞아 8:7로 역전을 허용한다. 다행히 팀은 9회말 민병헌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
5월 22일 키움전에서는 7회초 등판하여 연속 4볼넷(...)이라는 처참한 성적으로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2실점한 채 강판당했다. 다행히도 뒤에 등판한 오현택이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추가 실점은 하지 않았다.
5월 23일 키움전에서는 9회초 팀이 12: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 등판해 삼진 두개를 기록하며 1이닝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27일 삼성전에서 4.1이닝 4실점으로 화끈하게 털린 박세웅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1루수 실책과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박승규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5월 29일 두산전에서는 8회말에 등판, 투구수 11개로 2삼진을 곁들여 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다음날 다시 등판하여 2타석 동안 삼진과 볼넷을 기록했다. 감독이 어느정도 제 페이스를 찾았다고 생각했는지 그 31일에도 등판을 지시했지만 볼넷 2개만을 허용하고 바로 강판되었고,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ERA는 8.64(...)
6월 2일 KIA전에서 7회말 구원등판, 역시나 0.1이닝 동안 볼넷 2개를 허용하며 2실점 하며 패배에 일조했다. 최근 등판경기 피안타는 0개면서 볼넷은 10개를 남발하는 믿을 수 없는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ERA는 10점대를 돌파...
제구가 아예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2군에 내려보낼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부진이 길어지면서 결국 6월 3일 추재현과 함께 1군에서 말소됐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고효준과 오윤석.
그래도 2군에서 제구를 어느정도 잡았는지 1군으로 복귀한뒤 6월 20일 수원 kt전 7회말에 등판하여 3K로 깔끔하게 이닝을 마감하여 과부하된 불펜진을 구원하고 팀의 영봉승에 기여했다.
6월 21일 kt전에 연투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월 30일 NC전 노경은의 대체선발이였던 김대우의 뒤를 이어 올라왔으나 김대우가 남긴 주자를 분식하며 불을 질렀다.
7월 2일 NC전에서는 1:5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한동희,정훈,손아섭 등이 타선에서 불을 뿜으며 6:5로 역전시켜 놓은 상황에 등판해서 기적의 투구로 다시 역전당했다.
7월 7일 한화전 연장 11회말 5:4로 리드하는 상황에서 등판, 4연속 볼로 선두주자를 내보내고 바로 강판당했고, 이후 내보낸 선두주자로 팀도 동점을 허용, 스노우볼 끝에 12회말 역전 끝내기 홈런으로 패배했다. 박시영과 함께 팀을 말아먹는 주범이 되어서 게임을 망치고 있다.
박시영, 오현택 등과 함께 올라오는 족족 좋지 못한 투구를 보이고 있다. 오현택은 사이드암 투수라 우타자라도 잡을 수 있고, 박시영은 위장우완이라 좌타자라도 잡지만, 진명호는 어느 쪽도 아니라는 게 문제. 그런데 정작 볼넷 허용률을 제외한 지표를 보면 역시 야구는 실제와 체감이 다른 스포츠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나올때마다 털리는 것 같은데 피OPS가 7할이 채 안된다.
7월 17일 1이닝에 2실점을 하며 평균자책점 9.00마저 붕괴되었다
결국 다음날 박시영과 함께 2군으로 내려갔다.
현재 대신 올라온 김건국과 루키 최준용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2군에서 눈에띄는 활약을 못하면 1군에서의 자리는 없다.어찌 보면 해마다 나오는 전년도의 혹사로 인해 퍼진 투수 중 한명이다.[11]
그러나 허문회 감독의 양아들 사랑 때문에 9월 2일 1군에 복귀했다. 2군에서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랄수 밖에 없다.
우려대로 9월 6일 LG와의 경기에서 0.1이닝 2실점으로 폭발해버리면서 팬들을 뒷목잡게 만들었다. 시즌 초반 같이 불지르던 박시영은 2군 갔다와서 패전처리 라도 깔끔하게 해주는데 패전처리 마저 제대로 못하고 있다.
9월11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7회초에 나와서 2K 삼자범퇴로 좋은모습을 보여주고 내려갔다.
그러나 9월 17일 또 얻어터졌다. 박시영의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했지만 또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고 김현수에게 만루홈런을 내주었다. 그냥 남은 경기는 2군에서 보내는 것이 팀이나 본인이나 이득일 것으로 보인다.
9월 22일 kt전에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막았다.
9월 23일 kt전에 등판해 1.2이닝 3K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은 졌지만 본인의 화려한 복귀를 알려가고 있다.
가비지 이닝만 맡기고 있긴 해도 나름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
시즌 후 허문 회의 양 아들들이 대부분이 구단을 떠났으나 아직 부활의 가능성이 남았다고 판단했는지 백업 중 유일하게 제 몫을 한 김재유와 함께 살아남았다.
3.10. 2021 시즌
작년 시즌 부진 때문에 2군에서 스타트했지만 2군에서는 미스터 제로급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감독의 2군멸시 때문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5월 10일 최준용이 부상으로 말소된 탓인지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5월 11일 SSG전에서 등판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아직도 구속을 회복하지 못하였다.
5월 13일 6회에 등판에 1이닝을 삭제시키며 역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5월 15일 kt전에서 4:0 상황에서 등판해 환장할 제구력을 보이다 0.2이닝 2실점을 하고 강판되었다.
5월 22일 두산전 3:3 동점인 10회말에 등판해 2사까진 잘 잡았으나 연속 안타로 위기를 자초했고, 2사 1, 3루에서 3루 땅볼을 유도했으나 3루수가 공을 잡고 구른 뒤 던지지 못하면서 끝내기 내야안타를 내줘 패전 투수가 되었다.
6월 17일 한화전에서 선발 최영환의 뒤를 이어 5회말 등판해 삼진 하나를 곁들이며 1이닝 19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속자체는 그래도 조금은 회복해서 패스트볼은 간간히 146km/h까지 올라올 때가 있고 슬라이더도 다시 130km/h대를 넘기기 시작했지만 있지만 아스트랄한 제구는 그대로인 상황이다. 현재까지 마당쇠로 그냥 무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6월에 들어 26일까지 총 10경기에 나왔는데 단 한 경기에만 실점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6월말 현재 롯데 불펜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고 생각했지만 6월 29일 키움전에 8:3으로 이기고 있고 2사 1,2루 위기에서 등판해 제구가 전혀 안되고 심판의 스트존 문제 등으로 흔들렸고 3타자 연속 볼넷으로 앞선 승계주자의 책임인 김진욱의 자책점만 2점 늘리고 강판당했다. 겨우 구승민이 올라와서 본인 자책점없이 막아줬다.[12]
그 후 6월 30일 키움전에서 ⅔이닝을 막았고 7월 2일 SSG전에서 1이닝 4타자를 상대로 볼넷 하나만을 내주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놀랍게도 7월 7일 기준 ERA는 3.78로 롯데 불펜중에서 김대우에 이어 2번째로 낮은 수치이다.
7월 9일 삼성전 7회말에 등판하여 3타자로 이닝을 순삭하며 방어율을 3.57까지 낮추었다. 진명호 이후 구승민을 제외하고 올라오는 투수마다 한숨이 나오는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졸지에 불펜 에이스로까지 등극.
7월 10일 삼성전에도 김재유의 환장할 수비가 있었지만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최근 11경기 연속 무실점, 10경기 연속 무피안타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제구만 된다면 그야말로 언터쳐블.
그러나 하반기 첫 등판인 8월 12일에는 3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강판. 비가 많이 온 것은 감안해야겠으나 여전히 꾸준히 믿고 올리기는 힘든 제구력을 보여주었다.
진명호의 올해 내용은 추격조나 승리조에서 몇 경기 호투→필승조 진입→타이트한 상황에서 대폭발→다시 추격조 강등 이게 반복되어 있는 상황이다. 퐁당퐁당이라는 투구내용으로 따지면 퐁-퐁-퐁-퐁-크게 당(...)인 셈.[13] 잘할 때는 조용히 잘하고 못할 때는 요란하게 못하다보니 성적 대비 욕을 많이 먹는 편.
10월 5일 KIA전에 13:3으로 이기고 있는데도 제구가 안 돼서 가비지 이닝도 마무리 못하고 김유영으로 교체됐다. 심지어 등판하기 이전 불펜에서 캐치볼을 할 때도 공이 심하게 빠져나가는 모습이 잡혀 팬들은 입스를 의심하고 있다.
3.11. 2022 시즌
4월 5일 NC전 5-1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이후 7경기 동안 8.2이닝 평균자책점 1.04(1자책)에 불과한 모습을 보이며 패전처리로는 언터처블(...)인 모습을 보이는 중이다
7월 31일에 간만에 1군에 콜업되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8월 13일 팀이 5:0으로 뒤지고 있는 다소 편한 상황에 등판해서 2아웃을 잘 잡고 갑자기 3연속 볼넷을 시전하고 강판되었다. 그리고 다음투수 김대우가 책임주자를 모두 분식하면서 방어율이 4.60에서 6.06으로 급등했다.
현재 구속도 안나오고 제구도 안 되고 있으며 나이도 적지 않기에 이대로 별다른 반등을 하지 못한다면 시즌후 방출될지도 모른다.
9월 14일 퓨처스 KT전에서 0.2이닝 3사사구 4실점으로 털렸다.
현재 돌아다니는 루머에 따르면 배영수 코치에 의해 1군 경험이 있는 모든 투수들이 마무리 캠프에 참여했는데 진명호만 빠진 것으로 보아 방출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10월 19일, 방출 명단에 포함됐고 11월 11일 자신의 SNS에 롯데 외의 다른 팀에서 뛰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출장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ERA+ | FIP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WHIP | sWAR |
2009 | 롯데 | 1군 기록 없음 | ||||||||||||||
2010 | 3 | 7⅓ | 0 | 2 | 0 | 0 | 19.64 | 23.6 | 15.83 | 14 | 6 | 8 | 5 | 3.00 | -0.69 | |
2011 | 31 | 48 | 1 | 2 | 0 | 0 | 4.88 | 86.1 | 4.50 | 48 | 6 | 26 | 45 | 1.54 | 0.42 | |
2012 | 23 | 60 | 2 | 1 | 0 | 1 | 3.45 | 111.1 | 5.19 | 48 | 8 | 44 | 54 | 1.48 | 0.77 | |
2013 | 4 | 8 | 0 | 0 | 0 | 0 | 7.88 | 55.5 | 6.72 | 11 | 0 | 11 | 3 | 2.63 | -0.03 | |
2014 | 군 복무( 상무 피닉스 야구단) | |||||||||||||||
2015 | ||||||||||||||||
2016 | 1군 기록 없음 | |||||||||||||||
2017 | 4 | 5 | 0 | 0 | 0 | 0 | 0.00 | - | 3.94 | 1 | 0 | 5 | 7 | 1.20 | 0.22 | |
<rowcolor=#ffffff> 연도 | 팀 | 출장 | 이닝 | 승 | 패 | 세 | 홀 | ERA | ERA+ | FIP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WHIP | sWAR |
2018 | 롯데 | 60 | 61⅔ | 5 | 4 | 1 | 9 | 4.38 | 119.1 | 5.20 | 53 | 7 | 47 | 65 | 1.61 | 1.20 |
2019 | 60 | 63⅓ | 3 | 2 | 0 | 9 | 3.41 | 123.0 | 4.13 | 56 | 4 | 36 | 51 | 1.44 | 1.89 | |
2020 | 37 | 31⅓ | 0 | 1 | 0 | 2 | 7.18 | 67.8 | 5.06 | 29 | 3 | 24 | 32 | 1.63 | -0.04 | |
2021 | 33 | 24⅓ | 2 | 2 | 0 | 3 | 4.81 | 94.5 | 4.94 | 20 | 3 | 16 | 24 | 1.40 | 0.25 | |
2022 | 16 | 16⅓ | 0 | 0 | 0 | 0 | 6.06 | 68.7 | 4.81 | 23 | 1 | 11 | 11 | 1.96 | -0.05 | |
<rowcolor=#373a3c>
KBO 통산 (10시즌) |
271 | 325⅓ | 13 | 14 | 1 | 24 | 4.84 | 93.4 | 5.09 | 303 | 38 | 228 | 297 | 1.60 | 3.94 |
[1]
라고는 하지만 당시 시점에서는 전년도까지 10승을 올리며 활약한, 부상으로 잠시 주춤한 현역 에이스라는 인식이었다. 그러나 2011년 팀을 떠날 때 까지 재활에 실패하며 2010~2011 2년간 1군에 돌아오지 못하고 결국 팀을 떠나게 된다.
[2]
물론 맥락상 진명호에 대한 칭찬 반, 손민한에 대한 자극 반 정도의 의도가 담긴 발언이긴 했다.
[3]
털리고 나서 고개를 숙였는데
제리 로이스터 감독이 왜 숙였냐고.... 두번 다시 내 앞에서 이런 모습 보이지 말라고 질책을 했을 정도로 말 다했다고.
[4]
굳이
양상문의 삽질을 감안하지 않더라도 웬만한 천재성이 없는 이상 1년만에 몸을 만들어 선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을 리가 없다.
[5]
당시
손민한의 복귀 여부가 뜨거운 감자였기 때문에 2군 경기장에 찾아가는 팬들이 많았다.
[6]
사실 첫 등판이었던 SK전에서도 털리기 전까지 내용이나 배짱은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던 것도 믿음의 이유다.
[7]
아들이 하나 있으며, 그 전에 혼인신고는 법적으로 해놓은 상태였기때문에 아무 문제 없다.
[8]
1위는 당연히
브룩스 레일리.
[9]
전반기와 6푼 가까이 차이난다.
[10]
진명호의 2019 시즌 승계 주자 실점률은 22.5%로
박시영,
손승락에 이은 팀 내 3위이며, 리그 평균인 34.1%, 팀 평균인 33.4%보다 한참 아래다. 그 밑으로는
고효준,
박진형,
구승민,
정성종,
김건국 등이 있으며, 심지어 김건국은 승계 주자 20명 중 11명을 분식하며 분식률이 무려 55%에 이른다. 진명호에게 이런 오명이 강해진 것은 시즌 초중반 레일리와
장시환이 주자를 남기고 내려간 뒤 그가 올라간 몇 경기를 죄다 분식해버렸기 때문. 시즌 후반에는 오히려 분식당한 경기가 훨씬 많다.
[11]
2018년 박세웅,박진형,배장호 2019년 오현택,구승민 2020년 진명호,고효준,박시영
[12]
사실
최현 감독대행 입장에서
김대우도 부상으로 빠진 마당에 필승조는 어떡하든 아끼고 싶었을 것이다. 그나마 롯데의 추가 득점으로 1타자만 상대했다는 게 어찌보면 다행
[13]
이러한 문제가 생긴 이유는 망친 경기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망친 경기 전부 초구 스트라이크를 못 잡았다. 팬들이 진명호를 못 믿는 이유가
제구가 안될땐 정말 기막힐 정도로 안되기 때문이다. 괜히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투수라는 별명을 가진 선수가 아닌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