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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52:44

주현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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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상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 주현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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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1. 개요2. 한화 이글스
2.1. 2015 시즌2.2. 2016 시즌2.3. 2017 시즌2.4. 2019 시즌2.5. 2020 시즌2.6. 2021 시즌2.7. 2022 시즌2.8. 2023 시즌2.9. 2024 시즌
3. 연도별 성적

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의 야구선수 주현상의 선수 경력에 대한 문서

2. 한화 이글스

입단하자마자 2014년 마무리 훈련부터 팀에 합류해 스프링 캠프까지 빠지지 않고 지옥훈련를 소화했다. 캠프 초기에는 일본 현지의 야구 팬이 올린 고치현 훈련 영상에 눈 뜨고 못 볼 수준의 펑고 수비를 하는 모습이 많이 잡혀 기대치가 낮았으나, 낙오 없이 훈련을 모두 소화하였고, 성장세가 빨랐던 것인지 시범경기에서는 기대해 볼만한 공수를 선보였다.

2.1. 20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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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목이 생성된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포수 주현상의 모습

원래는 막 프로에 입단한 데다가 지명 순위도 높지 않았는데, 입단한 당해에, 그것도 시즌 시작 10경기 만에 선수의 개인 항목이 만들어 지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다름이 아니라 워낙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사건이 생기면서 본 항목이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4월 10일 경기에서 9회초에 앞서 대타 작전으로 인해 포수 자원을 모두 써 버린 탓에, 고심 끝에 고등학교 시절 포수 경험이 있는 주현상[1]을 임시 포수로 기용해 권혁과 호흡을 맞추게 했는데, 오랜만에 마스크를 쓴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준수한 미트질과 블로킹 등을 선보여서 본헤드 플레이로 인해 문책성 교체를 당한 정범모와 비교되었다. 덕분에 한화 팬들은 당장 정범모 서산 2군으로 보내고 주현상을 포수로 키우라고 난리였다.

물론 이 준수한 플레이의 지분에는 투수 권혁이 정말 많이 신경써준 것도 있다. 첫 타자 이후 바로 마운드로 불러 볼배합을 주도해서 맞추고 사용 구질도 사실상 패스트볼/체인지업 두 개 뿐이었는데 체인지업은 그나마도 거의 안썼다.[2] 그럼에도 주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이 급작스런 상황에 긴장은 어느정도 할지언정 신인답지 않게 당황하지 않고 권혁과 합을 잘 맞춰나간 점, 1회성 포수임에도 자리에서 각 야수들에게 주의 등을 나름대로 모션을 보이며 당부하던 점[3] 등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좋게 비췄기 때문일 것이다.

변화구 대처에 약할 수밖에 없다 보니 후속 투수 송은범은 직구로 승부할 수밖에 없었고,[4] 결국 이것이 끝내기 2점 홈런의 빌미가 된 것도 분명하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자기 옷이 아닌 옷을 입고 분전한 것도 사실이라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 순위에 주현상의 이름이 올라가는 등 데뷔 이래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410 대첩을 찍으며 팀이 패배하였지만, 주현상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

김성근 감독에 의하면 사인도 직접 냈다고 해서 한화 팬들은 주방마님, 남우주현상 등의 애정 어린 별명을 붙여주었다.

4월 11일 선발 8번 타자 3루수로 나와서 4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올리며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여러 차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후 2군행. 부진했거나 그런건 아니고 송광민/ 조인성의 콜업을 위해서 잠시 내린 듯하다. 이후 5월 13일에 다시 콜업되어 올라왔다.

5월 14일 삼성 전에서는 9회 말에 눈이 정화되는 안정적인 수비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으며 펑고 효과를 그대로 증명하였다. 권혁이 다소 불운한 안타를 맞아가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질 때 나온 수비라서 더 가치가 있었다는 평가. 2014년까지의 답이 없는 한화의 수비를 기억하는 한화 팬들은 환호하면서도 "우리가 이렇게 수비하는 팀이 아니었던거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였다나.

5월 21일 SK 전에서도 3루에서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브라운의 타구를 과감하게 낚아채서 센스 있게 잡은 뒤 1루로 던져 아웃 처리. 희한하게도 2군에서 돌아와서 이 항목에 작성되는건 권혁이 던지고 있을 때 보여주는 호수비들이다.

5월 23일 kt 전에서도 연속해서 3번이나 호수비를 보여줘 선발 투수 배영수의 호응을 받았다.

6월 들어 신성현이 타격 부진으로 김회성이 부상으로 2군으로 빠지면서 사실상 붙박이 3루수 자리를 꿰차다시피했다. 덕분에 한화 팬들은 하위 타선은 자동 아웃 식물 타선 수준이라고 걱정이 컸으나, 의외로 주현상이 6월 중순 이후로 타격감이 오르면서 쏠쏠히 활약해주고 있다. 주현상 외에 권용관, 허도환 등도 필요할 때 알토란 같은 안타를 쳐주면서 하위 타선이 기폭제가 되어서 역전 승의 주춧돌을 쌓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왔다.

7월 1일 KIA 전에서 5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허도환의 스퀴즈 번트 때 홈으로 쇄도했으나 포수 이홍구에 태그당하면서 아웃. 이 과정에서 이홍구가 스파이크에 얼굴이 찢기는 부상을 당했다.

7월 4일 NC 전에서 기록되지 않은 실책을 저질렀다. 비록 타구가 빠르긴 했지만 충분히 병살로 연결시킬 수 있는 코스였는데 포구에 실패하면서 초반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며 NC에게 끌려가는 단초를 제공했다. 이 플레이에 대한 김성근 감독의 평은 만약 이날 경기 졌으면 펑고 500개. 기사

7월 9일 수비 보고 쓰는 선수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쉬운 타구를 실책하며 경기 끝나고 펑고를 받았다. 그 전 경기에서도 실수가 있었던 만큼 근본적인 실력부족인듯.

게다가 팬들이 굉장히 민감해하는 인스타 관련해서도 사건이 하나 터졌다, 연속 실책한 후에 펑고까지 치고 왔는데 인스타를 한 것. 팬들의 질책이 이어졌고 결국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여기서 팬들은 그만두지는 못할망정 비공개로 바꿨냐며 더 화를 내고 있는 상황. 게다가 대학 시절인 2014년에 프로 드래프트를 앞두고 훈련하는 게 싫다며 짜증을 내는 글을 대놓고 페이스북에 올렸다는 사실에 팬들은 멘탈이 의심되는 수준이라며 매우 염려하였다. 댓글 중에는 "캄보디아 식 훈련"이라며 동조하는 댓글도 있었는데 주현상이 이에 동감하며 댓글을 쓴 것도 논란 중에 하나였다. 타격도 좋지 않고 수비 하나 보고 그나마 쓰지, 한화 아닌 다른 팀에선 2군급 선수나 되는 대졸신인이 벌써부터 이런다는 것에 팬들은 많은 실망을 나타냈다. 페이스북

7월 15일 시즌 두 번째로 포수 마스크를 썼다. 그리고 연장 10회 말 1사 2, 3루 상황에서 이정민이 폭투를 던진 틈을 타서 홈으로 달려들었으나 아웃되었다. 그리고, 715 대첩을 찍으며 팀은 패했다. 물론 대첩인 상황에서 포수로 나온 것이니 그렇다지만 두 번 모두 투런 홈런으로 지는 우연의 일치.

7월 25일 삼성 전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0:2로 앞선 3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이흥련의 보내기 번트 타구를 잡아 곧장 2루로 송구해 1루 주자 박석민을 잡는 좋은 수비를 보였다. 이어 김상수의 강습 타구를 잡아내며 이흥련을 2루 포스 아웃시켰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 역시 유격수 권용관이 멋진 다이빙 캐치로 2루 포스 아웃을 잡아내며 박빙의 승부를 관전하는 한화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들었다.

8월 6일 LG 전에서 한화로 온 에스밀 로저스한테 좋은 수비와 하위 타선에서 분전하며 승리를 이끌어 주었다.

8월 9일 롯데전에서 2회 무사 1, 2루에서 박종윤의 번트 타구를 잡아 1루주자 강민호를 2루에서 잡아내고, 오승택의 타구를 잡아 5-4-3 병살로 연결하는 등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배영수의 선발승에 보이지 않는 공헌을 했다.

8월 말 들어 김회성이 수비에 복귀하면서 상대적으로 타격이 약한 주현상은 라인업에서 빠지게 되었다. 장타 능력이 있는 김회성이 복귀 후 홈런을 때려내기 시작하면서 주현상의 입지는 좁아지고 있다. 결국 주현상은 2군으로 내려갔다.

9월 1일, 엔트리가 확장되면서 다시 콜업되었다.

총 평가는 신인치고 수비가 괜찮은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에서는 한화 타선의 암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못했다. OPS가 6할도 못넘기고 102경기동안 장타가 7개(무홈런)에 그칠 정도니... KBreport 기준 WAR로도 -1.29라는 수치를 기록했으니 공격력의 개선이 필요하다.

2.2. 2016 시즌

시즌 개막 후 2군에 머물러있다가 6월 14일이 되어서야 1군에 콜업되었다. 그날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7회말 2사 만루 상황 윌린 로사리오의 타석에 대타로 출전했으나[5] 3루수 땅볼에 그쳤고, 팀은 패했다.

6월 25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가 7월 6일 신성현 대신 1군 엔트리에 다시 콜업되었다. 당초 퓨쳐스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주현상이 1군 엔트리로 올라서게 되며 신성현이 대신 출전하게 되었다.

7월 6일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정영일을 상대로 시즌 첫 안타를 쳤다.

7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8회말 무사 1루. 팀이 6-8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삼성이 투수를 김대우에서 백정현으로 바꾸자 김경언 대신 대타로 출장하여 안타를 쳤다. 이 안타는 초구에 번트모션을 취하다가 강공전환하여 쳐 낸 것으로 삼성 필승조인 백정현을 단 1구만에 내려버리는 안타였다. 이 날 한화는 6-10으로 승리해 8위까지 순위가 상승하고, 삼성 라이온즈를 꼴찌로 내려보냈다.

그러나 송광민이 3루수 주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에 단 한 차례도 선발출장하지 못했고, 1군에서도 대타나 대수비로만 출장하였다. 그러다가 7월 2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송광민이 3루수 주전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았고, 신성현도 나름 괜찮은 공격력을 보여주며 타격이 약한 주현상은 설 자리를 잃었다. 2군에서도 타율 0.219에 OPS 0.792로 아쉬운 모습. 팀내 3루수 자리에서 송광민-신성현-김회성 다음으로 4순위로 밀렸다. 아예 포수를 시켜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17시즌 들어 최재훈이 넘어오며 순식간에 주전이 돼서...

2.3. 2017 시즌

비시즌 기간 팔꿈치 수술로 스프링캠프에 불참했고, 육성선수로 전환되었다. 4월 퓨처스리그 몇 경기 출전 이후 소식이 드물다가, 8월말쯤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회복무요원 근무 도중 뺑소니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사

2.4. 2019 시즌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 후 8월부터 팀에 복귀했다. 마무리캠프 명단에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생각해보았다던 투수 전향이 현실화되었다. 기사[6]

그리고 이 선택은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현재 서산에서 투수조로 훈련 중임을 밝혔다. 최고구속은 140km/h. #

2.5. 2020 시즌

3월 20일 1군 훈련에 합류했고, 3월 23일 자체 청백전에서 1이닝 1K 퍼펙트로 깔끔하게 막았다. 최고구속은 142km/h[7]. 한용덕 감독도 "투수로서 보여지는 그림이 잘 나오고 있다. 조금 더 보완하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8]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7월부터 2군 경기에 합류했는데 일단은 2군에서 불펜자원으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18일 현재까지 13게임에서 14이닝 1홀드 3.21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6. 2021 시즌

등번호 66번을 다시 사용하게 됐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개막 엔트리에 합류했다.

4월 6일 인천 SSG전에서 투수로서 첫 출전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통역이 수베로 감독의 손가락 수신호를 잘못 보고 심판에게 66번(주현상)이 아닌 55번( 강재민)으로 투수 교체를 요청했다.[9] 결국 이 과정에서 수베로 감독이 계속 어필을 하며 10분이 지연되었고 수베로 감독은 퇴장, 투수는 주현상이 아닌 강재민으로 바뀌었다.[10] 결국 첫 투수 등판은 다음날인 4월 7일이 되어서야 성사되었고, 첫 아웃카운트를 추신수를 상대로 잡아냈다. #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으나 16일 NC전에서 5회 등판해 장시환의 주자 둘을 모두 분식했고 6회 투런포를 맞고 주자 둘까지 출루시킨 뒤 강판당했다. 이어 김진영마저 홈런을 허용하며 1이닝 4자책을 기록했다.

4월 22일 키움전에서는 첫 타자 프레이타스에게 KBO 첫 홈런을 허용했다. 이어 이지영은 투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전병우에게 좌전 안타와 송우현의 플라이 아웃으로 2사 1루의 상황에서 이용규의 중견수 플라이 아웃으로 이닝을 마감했다.

4월 30일 롯데전에서 2회 1사에서 강판된 김이환의 뒤를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2⅓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아주었다. 다만 승리는 다음에 나온 윤호솔이 가져갔다.

6월 1일 KIA전에서 5회초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고 6회초까지 무실점하며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데뷔 첫 홀드를 챙겼다.

6월 11일 kt전에서 연장 10회초 등판해 1이닝은 잘 막았으나 11회초 노수광의 거지같은 수비로 단타가 3루타가 된 뒤 끝내기 안타를 맞아 통산 첫 패전을 기록했다.

6월 16일 롯데와의 DH 2차전에 선발 정인욱의 뒤를 이어 3회부터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5일 LG전에서 0:5로 지고 있던 7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10일 SSG전에서 7회 등판하여 공 13개로 1이닝 1탈삼진 무실점하고 홀드를 기록하였다.

타자로 삽질만 해오던 세월을 말끔히 잊게 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주며 불펜 자원으로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쭉 보여주었으나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관련하여 팀 동료 윤대경과 함께 10경기 출장정지 명령과 200만원의 제재금이 내려졌다. 타 팀 선수들이 72경기 정지, 벌금, 36경기 정지 등 큰 벌을 받은 것에 비해선 약한 처벌을 받았는데 모임을 회피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음을 참작받았다고 한다. 그래도 연봉 3,300만 원, 한달에 330만 원을 받는 주현상으로서는 큰 제재라고 할 수 있다.

26일 구단에서 10경기 추가 출장 금지 및 제재금 700만원의 징계를 부여하면서 약 3달치 월급과 20경기, 그리고 1군 출장수당마저 통으로 날아가게 되었다.

9월 들어 징계가 해제되면서 1군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9월 17일 키움전에서 10:3으로 이기고 있던 3회 무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뜬공 하나로 주자 한명을 불러들이고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한 뒤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었고 최종적으로 15:5로 이기면서 데뷔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10월 7일 SSG전에서 3:2로 뒤지고 있던 8회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서 공 1개로 이닝을 끝낸 뒤 9회 2사 1, 2루 위기 상황까지 이겨내며 1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8회에 동점을 만들고 9회에 끝내기 승리를 기록하면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10월 17일 kt전에서 2:1로 이기고 있던 8회에 등판해 1개의 삼진을 곁들여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홀드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이 지속된다면 확실한 필승조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10월 28일 LG전에서 1:1 동점 상황에서 7회초 2번째 투수로 올라와 유강남을 3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이후 문성주 홍창기를 연속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서건창을 우익수 플라이로, 리그 최고의 좌타자 김현수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7. 2022 시즌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였다. 4월 14일 기준으로 평균자책점 0점대를 기록 중이다.

4월 15일 LG전에서 7:1로 앞선 7회초 2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사에서 안타와 볼넷을 내주었으나 1루 땅볼로 이닝을 끝내며 평균자책점 0의 행진을 이어갔다.

4월 19일 롯데전에서 어깨 불편함으로 내려간 정우람을 대신해 무사 1루의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등판했지만, 세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내며 김민우의 첫 승을 도와주었다.

5월 6일 KIA전에서 김민우의 후속 투수로 등판해 1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본인의 잦은 장타 허용과 상황을 가리지 않은 잦은 등판 등이 겹쳐 6월 말 기준 War이 음수로 내려간 상황이다.

7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10일 박상원의 소집해제로 같이 1군에 콜업되었다.

8월 21일 롯데전에서 선발 남지민의 대량실점으로 강판하여 2회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였으나 앞서 등판한 남지민이 전준우 안치홍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킨 바로 다음이닝인 3회에 정훈에게 3번째 몸에 맞는 볼을 던졌고 단단히 화가 난 정훈이 마운드로 걸어나가자 이를 막는 최수원 주심에게 강한 어필을 하였고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다. 이후 심판진이 양 팀에게 경고를 하면서 상황은 종료되었다.

9월 16일 광주 KIA전에서 1점차 리드상황에서 연장 12회말 등판하여 2사 박동원의 중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다음 타석 김도영을 유격수 플라이 아웃을 유도하여 1점차 승리를 지켰고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25일 잠실 LG전에 2:0으로 앞선 7회말 등판하여 두 타자를 내야 뜬공으로 잡고 정우람과 교체되며 홀드를 기록했다.

2.8. 2023 시즌

시범경기에서 김종수, 김민우와 함께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4월 1일 개막전에서 1이닝 2K로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다음 날 4월 2일 9회말 동점 상황에서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다음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끝내기를 내줬다.

4월 7일 SSG전에서는 연장 10회말 한승혁이 0이닝 4실점으로 불을 지른 가운데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간산히 경기를 끝냈다. 팀은 그대로 3:7로 패배. 그리고 다음날 4월 8일 1군 말소되었고 김기중이 콜업되었다.

5월 16일 직전 경기에서 타구에 맞는 부상을 당한 김민우가 2군으로 내려가면서 권광민과 함께 콜업되었다.

콜업된 이후에는 시즌 초와 달리 호투를 이어가며 8점대에 육박하던 ERA를 6월 28일 기준 3점대 초반까지 끌어내렸다. 구속도 140 중후반이 나오고 큰 타구를 맞아도 외야에서 잡히는 등 뜬공 투수의 모습이다.

7월 5일 롯데전에서 3:1로 앞선 6회초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9월 4일 기준, 39⅔이닝을 던지는동안 ERA 2.27, WHIP 0.91을 기록하고 있다. 6월 콜업 이후 ERA가 1.36에 불과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9월 5일 SSG전에서 6회 1사 장시환의 볼질로 등판하여 추신수에 안타를 내줘 장시환의 승계주자가 홈을 밟았고 7회에도 등판하였지만 기예르모 에레디아에 몸에 맞는 볼과 박성한의 2루타를 내주며 김범수와 교체되었고 결국 김범수도 무너지며 승계주자 모두 홈을 밟아 역전을 허용하여 패전투수가 되었다.

9월 5일 이후로 다시 안정감을 되찾았다.

10월 15일 홈 롯데전, 1이닝을 깔끔하게 막고 ERA를 1.99까지 끌어내리며 현시점 리그 최강의 셋업맨임을 증명했다.

10월 16일 마지막 경기에서도 1이닝을 무실점으로 정리하고 시즌을 59⅔이닝 12홀드 ERA 1.96, WHIP 0.84 구원 WAR 2.55 구원 WPA 1.41로 마치며 작년의 부진한 모습은 사라지며 투수 전향 4년 만에 리그 최정상급 불펜투수로 거듭나게 되었다.

2.9. 2024 시즌

파일:주현상2024-5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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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에는 필승조 불펜이자 우완 셋업맨 역할이었으나 기존 셋업맨 - 마무리인 김범수-박상원[11]이 집단 부진에 빠지면서 마무리로 격상되었고 리그에서도 손에 꼽히는 성적을 거두며 한화 이글스의 든든한 수호신이 된 시즌.

3.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엠블럼/영문, 2013~2021).svg 주현상의 역대 KBO 타자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RC+ WAR*
2015 한화 103 246 45 7 0 0 18 12 2 21 46 .210 .288 .243 .531 32.9 -0.75
2016 15 8 2 0 0 0 0 0 0 0 1 .250 .250 .250 .500 19.0 -0.04
2017 1군 기록 없음
2018 군 복무( 사회복무요원)
2019
KBO 통산
(2시즌)
118 254 47 7 0 0 18 12 2 21 47 .212 .286 .243 .529 31.4 -0.80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주현상의 역대 KBO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0 한화 1군 기록 없음
2021 43 2 2 0 4 50⅓ 3.58 46 6 21 1 33 1.33 82.25 0.67
2022 49 0 1 1 3 55⅓ 6.83 69 5 14 5 33 1.50 168.42 -0.67
2023 55 2 2 0 12 59⅔ 1.96 35 2 15 3 45 0.84 47.14 2.21
2024 65 8 4 23 2 71⅓ 2.65 52 9 8 1 64 0.84 53.68 3.16
KBO 통산
(4시즌)
212 12 9 24 21 236⅔ 3.65 202 22 58 10 175 1.10 84.94 5.37


[1] 정작 김성근 감독은 포수경험이 고등학교 때 있었던 건 몰랐다고 한다. 어차피 선택지가 주현상/ 송광민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몸이 작은 편이라 중심이 비교적 아래로 가니 블로킹 시에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 골랐다고 한다. [2] 두어번 썼는데 처음엔 어찌 받더니 두 번째부턴 떨어지는 걸 제대로 캐치를 못했다. 애초에 권혁이 오버 페이스로 이 게임을 짊어진 것도 주현상이 직구밖에 제대로 못받을 1회성 포수인 만큼 위력있는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배터리를 이뤄야 했기 때문이니 던질 때부터 각오를 하고 던졌을 테지만. [3] 강동수가 번트를 잘 대니 주의하라고 모션을 취했다. 권혁이 거의 잡을 뻔했다가 세이프 판정나서 비디오판독 요청이 들어갔던 그 동점 주자다. [4] 한화 마무리 윤규진은 결정구가 포크볼이기에 주현상으로는 포구가 불가능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5] 사이드암 고영표가 던지고 있는 상황에서 몸상태가 좋지 않은 로사리오 대신 강경학이 대타로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좌완 홍성용으로 바뀌자 다시 주현상으로 대타를 냈다. [6] 홈페이지에서는 내야수로 분류. [7] 불펜피칭은 143km/h [8] 근데 여기서 이상학이 우투인 주현상에게 오른다리를 든다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9] 수베로 감독은 손가락 6개를 펼쳤는데 통역이 엄지 손가락을 못봤다고 한다. [10] 예기치 못한 상황이라 강재민이 몸을 풀 시간을 벌어야 했다. 그래서 퇴장을 불사하고 항의를 길게 한 것. [11] 다행히 이 중 박상원은 후반기에 완벽히 살아나며 리그 최고의 셋업맨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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