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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1:11:58

죠가사키 켄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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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2. 2022년3. 최후4. 그 이후

1. 과거

파일:Screenshot_20230123-031343_YouTube.png
무직에 툭하면 술주정과 가정폭력을 휘두르는 부친에게서 심한 학대를 당하며 7세까지 성장했으나, 급기야 부친이 모친을 데리고 친자식인 죠가사키를 버리고 나가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죠가사키는 곧 시설에 보호되었으나 엇나가기 시작해 이미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 동급생들을 폭력으로 지배하는 것에 눈을 뜬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손도 댈 수 없는 불량아가 되어 자신에게 도전하는 이들을 철저하고 가혹한 폭력으로 굴복시켜 지배하기 시작한다. 고교에 진학하자 그 학교의 이른바 '짱'인 3학년 하야시다 코헤이가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 죠가사키는, 밤에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것이 취미였던 하야시다를 뒤에서 발로 차서 물에 빠뜨려 살해한다. 단순사고로 처리되었으나 이미 학교에서는 '하야시다를 제거한 것은 죠가사키'라는 소문이 돌았고 그 후에도 2학년의 탑인 오오누키 요시키까지도 철저히 폭력으로 굴복시켜, 죠가사키는 본인에게 덤비는 놈은 죽는다는 공포를 단단히 심어 학생들 위에서 군림하게 된다.
파일:죠가사키 켄시1.jpg
죠가사키: 이건 너가 나에게 했던 짓의 결과다. 지옥으로 떨어져라.
죠가사키의 아버지: 어....? 켄시....?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를 마침내 나이프로 직접 복부를 찢어 살해하기에 이른다.[1]

그러나 죠가사키는 그저 폭력으로 주위를 굴복시키기만 하는 게 아니라, 굴복시킨 놈들까지도 자신의 수하로 끌어들여 충성을 발휘하게 하는 천재적인 용인술에 이미 눈을 뜬 상태였는데, 그것은 바로 채찍과 당근이었다. 즉, 저항하면 철저히 폭력으로 응징하지만, 그 뒤에 거부할 수 없는 액수의 금전을 제시하면서 강자들을 자신의 충성스러운 수하로 끌어들였던 것이다. 죠가사키는 그렇게 자신만의 큰 세력을 만드는 것이 목표였고, 실제로 착착 진행하여 관동 최대의 한구레 조직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관동지역 야쿠자들의 스카우트 제의를 수도 없이 받았으나 전부 무시해버리고 '자신들의 조직에 들어오지 않으면 보복을 당할 것'이라 협박하는 야쿠자들을 도리어 없애버리는 대담함도 보여준다.

이나무라 밑에 있던 시절에 카이엔에 들어가기 전 한 조직의 수장이던 아소 세나와 맞붙었다고 한다.

2. 2022년

파일:휴버대 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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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7일 쿠레바야시 지로의 영상에 첫등장. 당시 약으로 미친 상태에서 중세시대에서 쓰는 여러 무기를 휘두르는 호무라(穂村)라는 자신의 부하를 숙청하기 위해 호무라가 무차별 살인을 저지르는 현장에 접근했고, 이후 호무라에게 당한 척을 하고 쓰러져 있었기에 지로가 도움을 주려고 접근하자 갑자기 일어나서 지로에게 최루 스프레이를 뿌린 뒤 칼로 배를 찌르고 기절시킨다. 호무라에게 당한 척을 했던 이유는 주변의 사람들이 다 도망가서 목격자가 없는 타이밍을 노렸던 것이었다. 그리고 지로에게 수고를 덜었다고 하며 호무라를 납치한다. 쿠레바야시 지로를 잘 이용만 하면 쓸모 있을 남자라 평하며 동시에 호무라의 숨통을 끊어 숙청을 마무리한다.

2022년 4월 3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등장해서, 쿄고쿠구미가 자신들의 사업에 방해가 된다면서, 본격적으로 쿄고쿠구미와도 항쟁을 해갈 것임을 스스로 선언한다. 그때 피해자의 입에 골프공을 물게 해서 골프채로 쳐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파일:Screenshot_20230124-011652_YouTube.png
2022년 4월 19일 총집편 영상에서 하야미 타이키가 언급하길, 죠가사키는 폭탄으로 쾌락살인을 저지르는 폭탄마를 라이징에 끌어들여 코쿠엔가이에서 쿄고쿠구미에 대한 폭탄 테러를 획책하고 있다고 한다. 상세는 곧 공개 예정.

2022년 5월 10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등장한다. 코쿠엔가이에서 세력을 확장하던 라이징과 쿄고쿠구미의 충돌은 필연. 쿠가는 라이징의 협박에 굴복해서 보호비를 라이징에 바치기로 한 업소를 하나씩 찾아가 라이징 조직원들을 일일이 제압하면서 원상복귀를 시키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라이징의 새 보스인 죠가사키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몇 번 합을 겨루나, 의외로 죠가사키는 이권을 도로 가져가라면서 깨끗하게 철수한다. 그러나 그것은 계략으로, 많은 변호사 비용을 써서 형무소에서 빼낸 폭탄마 츠다를 이용해서 한 번에 쿄고쿠구미를 궤멸시키기 위해 폭탄 테러를 계획하고 있었다. 죠가사키는 부비트랩이 설치된 트럭을 쿄고쿠구미 본부에 처박고, 습격이라고 생각한 쿄고쿠구미의 말단이 트럭 문을 열자 그대로 대폭발. 말그대로 아수라장이 된다. 그리고 라이징의 무리들이 쏟아져 들어온다. 현장에 있던 노지마・쿠가・이치죠 등이 전부 폭발의 충격으로 날아가서 벽과 바닥에 패대기쳐지고 자빠져 있었으나, 놀랍게도 피투성이가 된 채로 이치죠가 일어나서 쿠도에게 당한 상처가 벌어져가면서도 라이징의 조직원들을 장검으로 도륙한다. 폭탄마 츠다가 권총을 꺼내들고 이미 서있는 게 기적인 상태의 이치죠를 겨누고 총을 발사하나, 이치죠는 집중력만으로 그걸 피하고 두 발 째를 발사할 여유도 주지 않고 츠다를 일격에 끝장낸다. 그러나 보스인 죠가사키는 그새 퇴각했는지 이미 사라지고 없었다.

이 폭탄 테러로 쿄고쿠구미는 쿠가와 노지마는 경상이나 말단 사제 2명이 사망하고, 무리하여 전투를 벌인 이치죠는 상당히 심각한 상태로 사경을 헤매게 되었으며 이날 초대를 받아서 온 사타케 히로후미 또한 이 일에 휘말려서 병원에 실려갔다.

2022년 8월 7일 사타케 히로후미의 영상에 등장한다. 혼자서 깽판을 치고 다니는 최악의 광인 육살무사[2]와 대결한다. 육살무사는 변함없는 괴력을 발휘하여 죠가사키를 몰아붙이나, 육살무사가 갑자기 쓰러진다. 하필이면 사타케 히로후미를 인질로 데리고 다니면서 같이 먹은 야키니쿠가 식중독을 일으킨 것. 그 찬스를 놓치지 않은 죠가사키가 권총을 꺼내 그를 사살하려는 찰나, 경찰의 출동으로 어쩔 수 없이 죠가사키는 철수한다. 육살무사도 식중독 증상임에도 겨우 몸을 일으켜 철수해버리고 만다.[3] 한국판에서는 살무사와의 에피소드는 방영되지 않았다.
2022년 10월 9일 영상에 본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쿄고쿠구미와의 전쟁에서 대부분의 간부급들을 잃은 죠가사키는 토호쿠(東北) 지역을 제패한 한구레 조직 카이엔과 그 수장 아가츠마 쿄야를 스카웃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가츠마 역시 한 조직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만만치 않은 인물이라, 죠가사키가 원하는대로 단번에 응해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본부에 돌아오자, 각 지부가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그 이유는 죠가사키의 명령으로 쿄고쿠구미의 지부를 폭파한 테러 때문이었다. 죠가사키는 이는 쿄고쿠구미의 소행이 아니라고[4] 판단하고, 다른 누군가가 경찰에 밀고를 했기 때문이라 간파한다. 그리고 그 밀고자는 놀랍게도 사타케 히로후미로 밝혀지는데, 쿄고쿠구미의 지부를 폭하고 습격했을 당시에 그 지부를 방문하려 했던 사타케 히로후미가 우연히 죠가사키의 사진을 찍었고, 그것을 쿠레바야시 지로와 의논한 뒤 경찰에 신고했던 것. 죠가사키는 정보상을 통해 밀고자가 사타케라는 것을 알아내고, 육살무사와 격돌했을 당시에 자신의 눈앞에서 구토를 해대던[5] 사타케를 기억해낸다. 그리고 쿄고쿠구미 폭파 때도 길거리에 쓰러져 있던 이가 그였다는 것까지 기억해낸다. 이는 곧 죠가사키 입장에서는 사타케를 살려둘 수 없는 이유가 되는 것이라, 그는 곧 사타케를 찾아나서고 곧 발견하여 수하를 시켜 도스로 복부를 깊숙히 찌른다. 사타케가 쓰러지고 곧 이어 쿠레바야시 지로가 나타난다. 지로는 사타케와 만날 약속을 했던 것. 그리하여 지로는 죠가사키와 대결을 하게 되고, 죠가사키의 도스에 고전하나, 이쥬인 시게오에게서 배운 절권도의 '1인치 펀치'를 구사하여 죠가사키를 날려버린다. 죠가사키가 벽에 처박힌 틈을 타 지로는 자신도 어깨에 도스가 박힌 채였지만, 사타케의 목숨이 위험하다 판단하여 죠가사키는 내버려두고 쓰러져있던 사타케를 들고 얼른 퇴각한다. 죠가사키는 뒤쫓을 생각이었으나 본인의 대미지도 상당하여, 일단 내버려둔다.

여담으로, 죠가사키는 이쥬인 시게오에 대해서 언급한다. 자신의 간부였던 코미나토를 제거한 것이 이쥬인 시게오라는 것을 알아내고야 말았다.[6] 그리고 자신의 앞길을 방해하는 자는 그게 누구든 반드시 제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어, 향후 충돌이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었다.[7]

2022년 10월 21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 등장해 센고쿠 카오루와 격돌한다.[8] 센고쿠는 자신만만하게 죠가사키가 있다는 공장으로 잠입했으나, 그건 모두 죠가사키가 미리 준비한 함정이었다. 시노노메 류세이를 고전시켰던 센고쿠를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전투력을 보여주었으며, 아키모토까지 협공하여 센고쿠에게 총상을 입히나, 센고쿠가 기지를 발휘하여 연료탱크를 폭발시키고 퇴각했기에 센고쿠를 처단하는데는 실패한다.

2022년 11월 4일 쿠가 코테츠의 영상에서 등장했는데, 당시 자신과 결탁한 부패한 정치가를 만났던 그는 아지트로 돌아가던 길에 탐정으로부터 받아둔 정보대로 어머니의 집 근처를 지나게 된다. 호위와 운전수를 협박해 못 따라오게 만든 뒤, 낡은 아파트[9]가 가득한 단지를 뒤져 마침내 어머니를 찾아낸다. 20년도 더 지났지만 그럼에도 둘은 서로를 알아봤고, 죠가사키는 어머니에게 품어 왔던 분노의 감정을 쏟아낸다.[10][11] 죠가사키가 어머니의 집을 나선 사이, 호위를 통해 이를 전해들은 아키모토 시로 가 급히 아지트를 나서고, 쿠가는 가장 가까운 곳에 있던 이치죠 코메이에게 이를 알린다. 혈투를 예고하며 영상이 끝난다.

3. 최후

그리고 11월 6일, 이치죠와 격전을 벌이다 그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 붙이지만, 그 순간 어머니에 대한 기억들이 플래시백으로 떠오르면서 자신의 움직임까지 굼뜨게 만들고 그걸 놓치지 않은 이치죠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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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느려어어! 받아라!!!
죠가사키: 끄으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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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죠: 뒤져라아아아아아아아!!! 죠가사키이이이이이!!!!!!!!
죠가사키: 끄아아아아아아악!!!!!!!
이렇게 승패는 결정되었지만 아직 죠가사키는 살아있었고, 갑자기 어딘가로 가려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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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가사키: 시간이... 없어...
쿠가(나레이션): 그 뒷모습은 마치 어린아이가 무언가를 향해 걸어가는 듯한 모습이었다.

죠가사키는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어머니에게 다시 찾아가 자신의 죽어가는 상처가 보이지 않도록 살짝만 열린 문 틈새로 고개를 내밀고는 복잡한 원망과 걱정을 담은 유언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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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당신 일이잖아. 내가 마음 속 어딘가에 남아있는 거겠지...? 난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 그러니까 내버려 둬... 더 이상 자식에게 민폐를 끼치지 말라고... 당신은 혼자 살아, 그게 당신이 고른 인생이...니까...
그리고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골목길 바닥에 드러누워서, 어머니의 집 앞의 자신의 피를 치울 것을 마지막으로 명령한 뒤[12], 회한이 가득한 말을 다 마치지 못한 채 숨을 거둔다.

정말 죠가사키답게 차가우면서도 일방적으로 미워한다기엔 복잡한, 애증이 교차하는 듯한 말이었기에 채워지지 못한 모정을 갈구하는 미련이 묻어난 대사에 많은 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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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너무 늦었어. 당신이 조금만 더 내 곁에 있었으면... 시설에 한 번이라도 만나러 와 줬다면... 조금이라도 사랑해 줬다면... 나는... 이렇게 되지 않았을지도 몰ㄹ...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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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관동 뒷세계를 뒤흔든 라이징의 보스 죠가사키 켄시는... 낡은 아파트촌의 골목길에서 외롭게 죽었다. 죠가사키는 살려둬선 안 될 개자식이었다. 놈 때문에 코쿠쇼 형님도, 사이온지 형님도, 그리고 타카하시도 죽었다. 인정하기 싫지만 죠가사키는 천재임이 틀림없었다. 쿄고쿠구미를 뼛속까지 떨게 만든 괴물이었다.
쿠가 코테츠(나레이션)
그렇게 관동 뒷세계를 뒤흔든 라이징의 리더, 죠가사키는 휴먼버그대학교의 레귤러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사후에 모두가 인정한 사실이지만, 생각보다 뒷세계에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었다는 것이 새삼 회자된다. 죠가사키가 살아있을 때는 그와 라이징의 공포에 복종했던 소규모 한구레 조직들이 그의 사후 다시 발호하면서 군웅할거의 양상이 되어 버린다. 아모우구미와 쿄고쿠구미의 시마들인 코쿠엔가이와 쿠류가이는 물론, 시세이쵸마저도 치안이 나빠지고 민심이 흉흉해졌을 정도라고 한다.

4. 그 이후

파일:죠가사키상ㅠㅠ.png
죠가사키 씨! 숨을 안 쉬잖아! 제기랄! 이 새끼들이 감히!!!
2022년 11월 15일 영상에서 죠가사키와 이치죠 코메이의 최종 결전이 끝난 후 시노노메 류세이는 죠가사키의 이상 행동을 깨닫고 즉시 출발하여 현장에 도착, 빈사 상태의 아키모토를 구출하여 병원에 보냈으나 죠가사키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라이징 입단 때부터 죠가사키와 함께 했던 시노노메는 서럽기 짝이 없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한다.
파일:왜 나 안 데려갔어ㅠㅠ.png
고해
죠가사키 씨... 당신은 그 누구보다 완벽주의자였는데...
왜 혼자서 떠나셨나요...
왜... 나를 데리고 가지 않았나요...
철두철미한 평소의 죠가사키라면 절대 하지 않았을 단독행동을 한 데다 동행하고 싶었지만 명령 때문에 동행할 수가 없었으며, 하필 본인이 자리를 비운 그 며칠 만에 이런 사단이 일어나고야 말았다. 원통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죠가사키 씨. 당신은... 나중에... 나중에 내가...
파일:죠가사키상은 내 밥이었는데.png
죽여버리려고 했는데...![A]
그러나 오열할 정도로 슬퍼했던 것과 동시에 사실은 언젠가 죠가사키를 죽일 속셈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어서 시노노메는 싸늘하게 식은 죠가사키를 업은 채로 쿄고쿠구미에게 복수할 것을 맹세한다.
파일:라이징 헤드교체.png
쿄고쿠구미... 감히 죠가사키 씨를 죽이다니, 절대 용서 못 해.

라이징은 제게 맡겨주세요.
반드시... 복수해드리겠습니다...[A]
#[15]
그렇게 뒷세계를 장악했던 범죄 조직, 라이징의 수장 죠가사키 켄시는 조용한 뒷골목에서 자신의 오른팔에게 왕관을 넘겨주며 대관식을 진행한 뒤 홀연히 떠났다.
파일:죠가성묘.png
이후 2024년 7월 3일 죠가사키의 묘지에 현 라이징의 수장인 시노노메 류세이와 부장 아키모토 시로가 성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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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머니에 대한 감정과는 별개로 아버지에게는 증오와 복수심만 담아두고 있었으니 가능한 일이었다. 죠가사키도 자기 아버지를 죽인 기분은 최악이라면서도 슬픈 감정은 전혀 없다고 했다. [2] 사채꾼 우시지마에 등장하는 최악의 독고다이 싸이코패스로 작중 최강의 무력과 막나가는 미치광이로 유명하다. 보통 한국에서는 이 인물을 살무사라고 하나 정확히는 고기살무사 또는 육살무사가 맞는 표현이다. [3] 사타케 히로후미만 쓰러진 상태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병원에 실려갔다. [4] 쿄고쿠구미가 피해자로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 항쟁중인 것이 탄로나기에 쿄고쿠구미도 운신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이다. [5] 사타케가 자주 일으키는 식중독 증상이었다. [6] 이쥬인이 증거를 남겼을 가능성은 희박한데, 쾌락을 위해 살인을 저지르던 코미나토의 행태때문에, 아마도 이쥬인 시게오의 타겟이 되어 실종된 것 같다는 추측성 보고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7] 물론, 그 충돌이 일어나기도 전에 죠가사키는 이치죠 코메이의 칼에 사망하여 현실화되지 못했다. [8] 이 격돌에서 센고쿠에 의해 상의가 찢어지자 상의를 벗어던지는데 상반신이 온통 흉터투성이였다. 죠가사키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어릴적 가정폭력을 휘두르던 친부로부터 생긴 것이라고 한다. [9] 한국에서는 고급 브랜드의 '아파트'가 많지만, 일본에서 아파트라 함은 가장 레벨이 낮은 2층 높이의 공동주택 정도의 비좁은 주거를 말한다. 한국의 아파트에 해당하는 건 일본에선 '맨션'이라 한다. [10] 어머니가 근처에 있는 걸 알았을 때부터 이 감정에 휩싸여 쿄고쿠구미의 감시자가 있다는 것도 알아채지 못했다. [11] 한편 멸치 삼각김밥을 보고 눈길을 줬는데 엄마는 죠가사키에게 삼각김밥 식사를 권했으나 죠가사키는 거절했다. 후에 생일 특전 영상에서 아키모토가 죠가사키에게 멸치 삼각김밥을 줬고 그 이후에 먹게 된다. 눈물을 흘리고 엄마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준건 덤. 아키모토는 좋은 광경 봤다는 태도로 응답한다. [12] 이건 완벽주의적인 켄시 본인의 성격도 있었겠으나, 어머니에 대한 복잡한 감정으로 인해 자신의 죽음만큼은 어머니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기에 그랬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모습으로 인해, 팬들은 악역이었지만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최후를 보고 만감이 교차했다고. [A] 목소리가 기계음으로 변조되어 감정이 배가 되었다. [A] [15] 이제는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없는 죠가사키에게 전하는 조용하고 침착한 목소리에서 따스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