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의 비판적 및 흥행 실패에 대한 논의가 영화 산업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기대작 속편의 실패 원인에 대해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의 한 임원은 "영화가 성공적이지 않았다."고 인정하며 그 이유 중 하나를 제시했다. 워너 브라더스의 북미 배급 담당 사장 제프 골드스타인은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개봉 첫 주말 이후 영화가 국내 박스오피스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필립스 감독의 속편이 정신 질환에 대해 너무 깊이 파고들었다면서, 영화가 관객들에게 원하는 방식으로 전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https://www.cbr.com/warner-bros-joker-2-didnt-land/
제작비는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2억 달러로 추정되고, 손익분기점은 그의 대략 2배인 4.5억 달러이다.
10월 1일 데드라인에 따르면 개봉주 월드와이드 성적이 1억 4,000만 달러 선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북미 예측 성적이 하락하면서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 결국 개봉주 주말까지 예측치를 하회하는 1억 1,650만 달러의 성적에 그치며 흥행 부진이 예상된다.
개봉 2주 차에도 약 1억 6,500만 달러의 성적에 그쳐 손익분기점 돌파는 사실상 무산되었고, 추정 제작비인 2억 달러 돌파조차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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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만여 명의 성적을 거두며 개봉연도인 2019년 개봉작 흥행 10위 및
DC 코믹스 기반 실사영화 흥행 2위를[2] 기록한 전작 〈
조커〉의 전적, 개봉 초기 여럿 공휴일의[3] 이익을 볼 수 있는 일정, 폭넓은 특별관 환경 등이 흥행의 요소다.
그러나 전작 이후 개봉한 모든 DC 코믹스 기반 영화들이 100만 명의 누적 관객 수 돌파에 실패한 전적, 적지 않은 경쟁작으로[4] 인해 제약이 있는 초기 입지 확보, 전작과 달리 뮤지컬 장르가 더해지면서 전작의 장르를 생각한 관객들이 이에 대해 수용하기 어려워할 가능성, 갈리는 사전 평가[5] 등과 같은 위험 요소 또한 있다.
개봉일인 10월 1일 화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14만여 명의 예매 관객을 동원해 33.5%의 예매율로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인 10월 1일 화요일, 16만 6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11만 4천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한 〈베테랑2〉를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개봉일 관객 수는 전작 〈조커〉의 개봉일 관객 수 32만 3천여 명의 절반 가량에 해당한다. 반면 전작 이후 개봉한 모든 DC 코믹스 기반 영화들과 비교할 경우 저들의 수치의 배 이상에 해당한다.[6] 때문에 저들의 성적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나, 사전 평가와 마찬가지로 관객들에게서 갈리는 평을 받으면서 입지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록할지는 아직 확답하기 어렵다.
개봉 2일 차인 10월 2일 수요일, 신규 개봉 효과가 끝난 것에 더해 상당히 갈리는 평을 받은 결과 타 작품들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평가 지수를 기록하며 전일 대비 관객 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결과 〈베테랑2〉에 밀려 박스오피스 2위로 하락했다.
개봉 6일 차인 10월 6일 일요일, 〈대도시의 사랑법〉, 〈와일드 로봇〉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개봉 7일 차인 10월 7일 월요일, 〈와일드 로봇〉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로 상승했다.
2주 차
이 주 차의 주요 개봉작으로는 〈
너의 색〉, 〈정국: 아이 엠 스틸 위드 유〉 등이 있으며, 이에 더해 〈
노트북〉이 재개봉한다.
여러 요인으로 인해 개봉일에서의 화력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락세를 거듭한 결과 전작 이후 개봉한 모든 DC 코믹스 기반 영화들의 1주 차 흥행과 크게 차이가 없는 수준의 1주 차 흥행을 기록했으며,[7] 그 결과 전작 이후 개봉한 모든 DC 코믹스 기반 영화들이 100만 명의 누적 관객 수 돌파에 실패한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 주 차에는 입지를 위협할 정도의 개봉 예정작은 없어 기존 입지를 최대한 유지해내는 것이 가능하므로 이를 이용해 낙폭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다.
개봉 9일 차인 10월 9일 수요일, 목표 관객층인 가족 단위 관객의 접근이 용이한 한글날 공휴일에 진입해 일일 관객 수가 크게 상승한 〈와일드 로봇〉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개봉 10일 차인 10월 10일 목요일, 개봉 이후 처음으로 천 단위인 8천 3백여 명의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목표 관객층의 접근이 용이한 공휴일이 지나 일일 관객 수가 크게 하락한 〈와일드 로봇〉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3위로 상승했다.
개봉 11일 차인 10월 11일 금요일, 〈와일드 로봇〉에 밀려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개봉 13일 차인 10월 13일 일요일, 〈노트북〉에 밀려 박스오피스 5위로 하락했다.
3주 차 이후
2주 차 당시 1주간 전주 대비 약 78% 하락한 10만 7천여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으며, 천 단위에 진입한 예매 관객 수 추이로[8] 미루어 보아 이후로는 유의미한 수치의 관객 동원이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 결국 10월 23일 처음으로 세자릿수 관객을 기록했다.
결국 개봉 31일차인 10월 31일 관객수가 두 자리수로 떨어져 사실상 막을 내렸고, 61만 관객수에 그쳐 527만 관객을 동원한 전작의 성적은 고사하고 69만을 기록한 〈
더 마블스〉, 63만을 기록한 〈
플래시〉에도 미치지 못하는 처참한 성적을 거두었다.
2024년 9월 6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주 성적을 1억 1,500만~1억 4,500만 달러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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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13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몇 요인을[9] 근거로 개봉주 성적을 6,000만~1억 달러로 이전 예측보다 하향해 재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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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2일, 박스오피스 프로에서 개봉주 성적을 5,000만~6,000만 달러로 이전 예측보다 하향해 재예측했다.
전작 〈
조커〉의 누적 10억 달러의 흥행 돌파 및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 전적, 같은
DC 코믹스 IP를 두었으며 독립적인 세계관을 가진 유사성이 있는 2022년작 〈
더 배트맨〉과 슈퍼히어로 만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R등급이라는 유사성이 있는 2024년작 〈
데드풀과 울버린〉의 흥행 성공 선례, 전작의 장르에 새롭게 더해진 뮤지컬 장르가 출연진
레이디 가가의 음악성과 시너지를 이루어 새로운 관객을 불러모을 가능성을 흥행의 요소로 봤다.
그러나 높은 인지도와 예고편 조회수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저조한 추세를 보이는 사전 판매량, 예측일을 기준으로 58%의 로튼 토마토 지수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사전 평가, 새롭게 더해진 뮤지컬 장르가 젊은 남성 관객층의 이탈을 불러일으킬 가능성, 이의 연장선으로 젊은 남성 관객층이 개봉 4주 차의 〈
베놈: 라스트 댄스〉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을 위험 요소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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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 차
2024년 10월 4일, 북미 개봉주 성적 예측이 4,400만~5,700만 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계속해서 로튼 토마토 지수가 하락한 결과 40% 미만의 수치를 기록한 점 등이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개봉주 주말에 3,767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해 같은 기간 1,889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
와일드 로봇〉을 따돌리고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 개봉주 흥행은 전작 〈조커〉의 개봉주 흥행 9,620만 달러를 하회한다. 한편 이를 전작 이후 개봉한 DC 코믹스 기반 영화들의 개봉주 흥행과 비교할 경우 중상위권에 해당하나,[10] 몇 영화들의 경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개봉해 흥행에 불이익이 있었음을 고려하면 평균 이하의 성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 때문에 전술한 위험 요소로 인해 DC 코믹스 및 조커 실사영화 시리즈라는 IP의 영향력이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평할 수 있다.
2주 차
전주 대비 81% 하락한 700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1,889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
테리파이어 3〉, 보다 안정적으로 입지를 유지한 〈와일드 로봇〉, 〈
비틀쥬스 비틀쥬스〉에 밀려 전주보다 3순위 낮은 주말 박스오피스 4위로 하락했다. 이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낙폭은 DC 코믹스 기반 영화 중 가장 높은 수치일 뿐만 아니라 전 코믹스 기반 영화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11]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10일 차까지 5,155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3주 차
전주 대비 69% 하락한 214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했으며, 이 주 차에 신규 개봉해 2,302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
스마일 2〉, 418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한 〈We Live in Time〉에 밀려주말 박스오피스 6위로 하락했다. 또한 주말이 끝난 개봉 17일 차까지 5,640만 달러의 누적 흥행을 기록했다.
4주 차 이후
4주 차에 10만 단위인 58만 달러의 주말 흥행을 기록함과 동시에 상위 박스오피스 10위권에서 이탈하는 등 이후로는 유의미한 흥행을 기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
~ 2024/11/19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2]
1위는 642만여 명의 성적을 거둔 〈
다크 나이트 라이즈〉다.
[3]
10월 1일의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10월 3일의
개천절, 10월 9일의
한글날.
[4]
개봉 초기보다 입지가 저하됐다곤 하나
베테랑 시리즈 IP를 기반으로 대중적인 입지를 유지 중인 〈베테랑2〉, 〈베테랑2〉와는 다른 목표 관객층을 노리면서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
대도시의 사랑법〉, 목표 관객층은 크게 겹치진 않으나 아동을 포함한 가족 단위 관객층에게서 입지가 있는 〈
사랑의 하츄핑〉, 〈
와일드 로봇〉, 〈
트랜스포머 ONE〉 등.
[5]
특히 개봉일이 겹친 작품들 모두 보다 높은 사전 평가를 받고 있는 데다가 개봉 초기 관객이 몰리는 시리즈물의 특성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장기 흥행에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6]
수치가 높은 순으로 〈조커: 폴리 아 되〉 - 16만 6천여 명, 〈
플래시〉 - 7만 2천여 명, 〈
블랙 아담〉 - 6만 7천여 명,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 6만 2천여 명,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6만여 명, 〈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 5만 6천여 명,〈
원더우먼 1984〉 - 5만 1천여 명, 〈
샤잠! 신들의 분노〉 - 1만 3천여 명.
[7]
수치가 높은 순으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 51만 2천여 명, 〈블랙 아담〉 - 48만 2천여 명, 〈조커: 폴리 아 되〉 - 47만 8천여 명, 〈플래시〉 - 46만 8천여 명, 〈원더우먼 1984〉 - 34만여 명,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32만 4천여 명,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 30만 9천여 명, 〈샤잠! 신들의 분노〉 - 6만 7천여 명.
[8]
3주 차 첫날인 10월 15일 화요일 자정을 기준으로 2천여 명의 예매 관객 수를 기록했다.
[9]
인지도 및 소셜 미디어에서의 입소문에 비해 저조한 사전 판매량,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의 미적지근한 반응 등.
[10]
수치가 높은 순으로 〈
블랙 아담〉 - 6,700만 달러, 〈
플래시〉 - 5,504만 달러, 〈조커: 폴리 아 되〉 - 3,767만 달러, 〈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 3,301만 달러, 〈
샤잠! 신들의 분노〉 - 3,011만 달러, 〈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 2,786만 달러,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 2,620만 달러, 〈
블루비틀〉 - 2,503만 달러, 〈
원더우먼 1984〉 - 1,670만 달러.
[11]
종전의 DC 코믹스 기반 영화 최고 2주 차 주말 박스오피스 낙폭 수치는 1997년작 〈
스틸〉이 기록한 78%며, 단기간 개봉한 〈스틸〉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를 제외할 경우 종전 최고 수치는 DC 확장 유니버스의 〈
플래시〉가 기록한 72%가 된다. 전 코믹스 기반 영화로 범위를 넓힐 경우 종전 최고 수치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
더 마블스〉가 기록한 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