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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6:58:06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기초자치단체장/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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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일 : KST 2022년 6월 1일(수) 오전 6시~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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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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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청주 충주 괴산
김창규 이범석 조길형 송인헌
단양 보은 영동 옥천
김문근 최재형 정영철 황규철
음성 증평 진천
조병옥 이재영 송기섭
민선 1기 / 민선 2기 / 민선 3기 / 민선 4기 / 민선 5기 / 민선 6기 / 민선 7기 }}}}}}}}}}}}}}}

1. 종합 결과

정원
11
기호 정당 의석수
(비율)
후보수
1
4석
(36.4%)
11
2

7석
(63.6%)
11
전체적으로 보면 국민의힘의 낙승이며 충청북도 내 최대의 도시인 청주시 역시 국민의힘이 승리를 하였으나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옥천군, 음성군 등 일부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낙승을 하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낙승이 점쳐졌던 제천시에선 국민의힘 후보가 신승을 하는 등, 인물론과 각종 변수가 크게 작용한 부분이 많았다.

2. 지역별

2.1. 청주시장

파일:청주시 CI_White.svg 청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재봉(宋在奉) 134,891 2위

41.60% 낙선
2 이범석(李範錫) 189,363 1위


58.39% 당선
선거인 수 712,524 투표율
46.44%
투표 수 330,904
무효표 수 6,650
더불어민주당에선 현직 시장이었던 한범덕이 경선에서 패배하고, 상대적으로 체급이 작고 심지어 지역 출신도 아닌[1] 송재봉 후보가 공천장을 따내면서 청주시 부시장 출신으로 행정안전부 정통 관료였던 이범석 후보에 인물론에 밀려 무난하게 패배하였다.

그리고 도지사 후보로 나온 노영민도 개인적인 행보로 인해 지역민들에게 크게 반감을 사게되며[2] 김영환 후보에 크게 밀리며 도지사-시장 모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전혀주지 못하는 마이너스 공천이 되는 등, 인물론은 물론 지역 내 더불어민주당의 이미지도 크게 나빠진 탓에 어찌보면 패배는 당연한 결과였다.

여담으로, 이 당시 청주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송재봉 후보는 2년 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청주시 청원구 선거구 초선 국회의원 자리에 오르게 된다.

2.2. 충주시장

파일:충주시 CI.svg 충주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우건도(禹健都) 33,957 2위

38.76% 낙선
2 조길형(趙吉衡) 50,830 1위


58.02% 당선
4 강문성(康文成) 1,328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51% 낙선
5 최영일(崔榮一) 1,485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69% 낙선
선거인 수 181,044 투표율
49.56%
투표 수 89,734
무효표 수 2,134
보수세가 강한 충주시답게 현직 조길형 시장이 우건도 전 시장을 누르고 이변없이 여유롭게 3선에 성공했다.

2.3. 제천시장

파일:제천시 CI_White.svg 제천시장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상천(李相千) 28,670 2위

46.57% 2위
2 김창규(金昶圭) 31,295 1위


50.83% 당선
4 김달성(金達性) 1,595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2.59% 낙선
선거인 수 115,563 투표율
54.35%
투표 수 62,806
무효표 수 1,246
충청북도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최대의 이변. 외교관 출신인 김창규 후보가 현직 시장인 이상천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다. 지상파 여론조사에서는 이상천 후보가 김창규 후보를 꾸준히 큰 격차(15%~25% 가량)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전직 시장이 경선에서 패배하는 국민의힘 내 공천 잡음에도 불구하고 김창규 후보가 당선되었다. 더불어민주당도 제천시는 안정적인 우세 지역으로 분류했었는데 개표 결과를 보고 아연실색했다는 후문. 이로서 제천시는 2010년 이후 4번 연속 재선 시장을 허락하지 않는 곳이 되었다.

2.4. 단양군수

파일:단양군 CI_White.svg 단양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동진(金東鎭) 7,689 2위

45.32% 낙선
2 김문근(金文根) 9,276 1위


54.67% 당선
선거인 수 25,692 투표율
67.83%
투표 수 17,427
무효표 수 462
단양군 부군수와 충청북도청 국장을 지낸 충청북도청 관료 출신인 김문근 후보가 현직 군수인 류한우 전 군수를 상대로 경선에서 승리하였고 본선에서도 단양군의원 출신인 김동진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다만 김동진 후보 입장에서도 45%를 받으며 선전했다.

2.5. 영동군수

파일:영동군 CI.svg 영동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윤석진(尹錫珍) 10,483 2위

39.67% 낙선
2 정영철(鄭永喆) 13,165 1위


49.82% 당선
4 정일택(鄭日澤) 2,777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0.50% 낙선
선거인 수 41,123 투표율
66.02%
투표 수 27,150
무효표 수 725
국민의힘 공천에 컷오프된 정일택 전 부군수의 무소속 출마가 정영철 후보의 당선을 발목 잡지 못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진 후보는 선거 기간 내내 정영철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펼쳤지만, 오히려 본인의 전과(3범 - 도로교통법 위반, 사기, 상습 도박)가 조명되어 역효과를 일으켜 낙선하였다. 그러나 당선 된 정영철 후보의 사돈과 아들의 금권선거 의혹이 있어 선거법 위반으로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이후 정일택 전 부군수는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2.6. 보은군수

파일:보은군 CI_White.svg 보은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김응선(金應善) 6,113 2위

32.46% 낙선
2 최재형(崔在衡) 11,023 1위


58.53% 당선
4 이태영(李太榮) 1,695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9.00% 낙선
선거인 수 28,963 투표율
67.48%
투표 수 19,544
무효표 수 713
선거 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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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김응선 8회 지선.jpg 파일:최재형(1964)_2022벽보.jpg 파일:이태영 8회 지선.jpg }}}}}}}}}
보수세가 강한 남부 3군답게 보은군청 과장 출신 최재형 후보가 군의원 출신 김응선 후보를 무난히 누르고 보은군수에 당선되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태영 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은지사장은 이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2.7. 옥천군수

파일:옥천군 CI_White.svg 옥천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황규철(黃奎喆) 15,747 1위

56.17% 당선
2 김승룡(金承龍) 12,286 2위


43.82% 낙선
선거인 수 44,686 투표율
64.55%
투표 수 28,845
무효표 수 812
보수세가 강한 남부 3군[3]임에도 불구하고 인물론에서 크게 밀려 더불어민주당에서 군수직을 무난하게 다시 한번 수성하였다.

2.8. 음성군수

파일:음성군 CI_White.svg 음성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조병옥(趙炳玉) 21,590 1위

54.84% 당선
2 구자평(具滋坪) 17,776 2위


45.15% 낙선
선거인 수 81,419 투표율
49.89%
투표 수 40,617
무효표 수 1,251
조직력에서는 구자평 후보가 앞서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게 되었으나 현직 군수인 조병옥 후보에 밀려 본선에서는 낙선하였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청주시 부시장 출신의 중량감 있는 임택수 전 부시장이 공천장을 따내지 못한 것이 아쉽게 되었다.

읍면별로 투표 결과가 갈렸는데, 음성읍 생활권 지역인 음성읍, 원남면, 소이면은 조병옥 후보가 전부 이겼으며 이 지역에서 도합 4600표 가량을 벌려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인구가 많은 서부 지역에서는 금왕읍, 대소면, 생극면, 감곡면 4개 읍면에서 구자평 후보가 이겼고 혁신도시가 있는 맹동면만 조병옥 후보가 이겼다. 조병옥 후보는 소이면 출신이고 구자평 후보는 금왕읍 출신이기 때문에 일종의 소지역주의가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2.9. 진천군수

파일:진천군 CI_White.svg 진천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송기섭(宋起燮) 19,334 1위

57.46% 당선
2 김경회(金慶會) 14,310 2위


42.53% 낙선
선거인 수 71,725 투표율
48.18%
투표 수 34,555
무효표 수 911
혁신도시 이후로 충북 내에서 가장 진보세가 강해진 지역인만큼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송기섭 후보가 전직 군수 김경회 후보를 무난히 누르고 3선에 성공하였다.

2.10. 괴산군수

파일:괴산군 CI_White.svg 괴산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차영(李次榮) 10,365 2위

45.20% 낙선
2 송인헌(宋仁憲) 12,564 1위


54.79% 당선
선거인 수 34,674 투표율
68.41%
투표 수 23,720
무효표 수 791
군수 선거 4수 끝에 송인헌 후보가 괴산군수직에 당선되었다.

2.11. 증평군수

파일:증평군 CI_White.svg 증평군수
기호 이름 득표수 순위
정당 득표율 비고
1 이재영(李在榮) 7,220 1위

43.18% 당선
2 송기윤(宋基潤) 6,919 2위


41.38% 낙선
4 윤해명(尹海明) 2,055 3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12.29% 낙선
5 민광준(閔光晙) 526 4위


[[무소속(정치)|
무소속
]]
3.14% 낙선
선거인 수 31,366 투표율
54.33%
투표 수 17,041
무효표 수 321
친여 무소속 후보가 영향력이 적었던 영동군과는 반대로 친여 무소속 후보들이 15% 가량의 표를 잠식해 버린 바람에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가 낙선하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

[1] 다만 대학교를 청주시에서 나왔고 이후로 쭉 청주시 지역 시민사회단체에서 활동하였다. [2] 노영민은 자신의 고향인 청주시 집을 팔고 반포 집을 남겨놓자, 이번에는 '고향을 버린 배은망덕한 자'라며 청주시 시민들로부터 상당한 분노를 샀다. [3] 특히 옥천군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영부인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지만 대전의 영향력이 강히고 지역주의 색도 강한 데다가 군수도 국민의힘 계열의 후보는 6회 지방선거 단 1번만 승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