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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fff><colcolor=#d4af37> 제라미 브라시에리 ジェラミ・ブラシエリ | Jeremy Brasie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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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ジェラミ・イドモナラク・ネ・ブラシエリ Jeremy Idomonarak ne Brasieri 제라미 이도모나라크 네 브라시에리 |
성별 | 남성 |
연령 | 약 2000세 |
국적 & 소속 | 없음[1] → 틈새의 왕국 버그나라크[2] |
가족 |
거미의 영웅(아버지) 네필라(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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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출연작 | 임금님전대 킹오저 |
인물 유형 | 반동인물[A] → 조력자 |
다크 히어로[A] → 히어로 | |
변신체 | 스파이더 쿠모노스 (스파이더 화이트)[5] |
별명 | 마더콘 너구리[6] |
첫 등장 |
전설의 수호신 (임금님전대 킹오저 에피소드 10)[7] |
마지막 등장 | 임금님전대 킹오저 IN SPACE |
배우 | 이케다 마사시 |
한국판 성우 | 김현욱[8] |
김서현(아역) | |
슈트 액터 | 타카다 마사시[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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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라미 브라시에리. 시대에 뒤처진 이야기꾼이지."
《 임금님전대 킹오저》의 신전사이자 해당 작품의 화자이다. 스파이더 쿠모노스로 변신한다.
2,000년 전의 전설을 전하는 "이야기꾼"을 자칭하고 있는 인물로, 지제국 버그나라크와의 싸움이 격렬해지는 도중 새롭게 탄생한, 틈새의 왕을 자칭하는 여섯 번째 왕이다.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이며 인간과 버그나라크 간의 싸움에서도 중립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려 한다. 1인칭은 오레, 2인칭은 오마에를 변형한 오마에상.[11] "어이쿠야(おおっと)"라는 말버릇을 자주 사용한다.[12]
파트너 슈갓은 갓 타란툴라.
2. 특징
2.1. 행간의 이야기꾼
....とさ.
"... (그렇다고 하지.)"
...는 얘기.(더빙판)
제라미가 이야기의 끝 부분에 항상 붙이는 어미
"... (그렇다고 하지.)"
...는 얘기.(더빙판)
제라미가 이야기의 끝 부분에 항상 붙이는 어미
이야기꾼으로서의 자존심 때문인지 의사소통 방법이 독특하다. 자신의 의사를 두루뭉술한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이야기하며, "행간을 읽어라!"[13]라고만 말할 뿐 중요한 것은 직접 말하지 않는다. 처음 등장에서부터 이러한 의사소통 방식을 통해 버그나라크에게 굴욕을 주는 모습을 보여준 데다 처음 만난 기라 일행에게도 이러한 자신의 방식을 강요할 정도라, 타인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사람들 역시 제라미를 이해하질 못한다.[14]
"저기...계속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못 알아듣겠는데..."
"네가 복잡하게 말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잖아!"
12화 中, 제라미의 말을 들은 히메노의 반응.
"네가 복잡하게 말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잖아!"
12화 中, 제라미의 말을 들은 히메노의 반응.
"듣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잖아."
제라미의 의사소통방식을 지적하는 기라
제라미의 의사소통방식을 지적하는 기라
이 때문에 가장 복잡하고 난해한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 중 제라미는 힌트를 주면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청자 스스로 알아내 판단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의 화법[15]을 주로 사용하는데, 문제는 이러한 소통 방식은 상호 간 의사소통에 있어 소통의 부재와 단절을 이끌어내기가 쉽다는 것이다. 즉, '열심히 힌트를 줘봤자 듣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하면 무의미한 방식'인 것으로, 제라미 본인은 그걸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작품 외적으로는 제라미가 말하고자 하는 바와 행동 동기가 어느 정도 이해되지만, 작품 내적으로는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서 남들에겐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 당황시키고, 그걸 가지고 혼자 답답해하다 늦게서야 진의를 말해주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기어이 14화에서는 신의 분노에 대해 추궁하던 히메노에게도 자신만의 의사소통 방식을 고수한 탓에 가득이나 열이 오른 히메노의 분노를 부채질해서 그 자리에서 히메노에게 살해당할 뻔할 정도로 두들겨 맞았고, 리타에게 무지를 방패삼아 히메노의 상처를 가지고 놀았다는 일침을 들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제라미 본인도 신의 분노의 전말을 전해듣고는 행간을 읽지 않았던 건 자신이었다며 이를 후회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임으로서 앞으로 자신의 소통 방식을 개선해 나갈 여지가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2000년간의 버릇이 곧바로 고쳐지기는 힘든지, 이후로도 논점을 애매하게 흐리고 돌려 말하는 스타일은 여전하다. 15화에서는 카구라기의 사연에 대해 설명하고자 대화를 시작하지만 얀마는 "행간 생략해라"라고 말하고, 다른 킹오저 멤버들도 제라미의 말을 질려하며 이야기를 끝까지 듣지 않으려 하자, 다급히 "여동생이 있었던거야!"라며 바로 논점을 정리해준다.
2년 후에는 이와 같은 소통 방식은 거의 보여주지 않으며, 본인의 생각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일도 많아졌다. 또한 31화에서는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을 속이기 위해 연기를 하는데, 이를 기라를 제외한 임금님전대 전원이 간파해서 결국 자신의 계획을 성공시키는 등, 동료들 또한 제라미와의 소통에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여줬다.
2.2. 틈새의 왕
"버그나라크는 정말로 인류의 적일까?"
"나의 아버지는 인간이고, 어머니는 버그나라크."
제라미는 인간인 거미의 영웅과 버그나라크인 네필라의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 버그나라크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영향으로 그의 오른손은 카이짐처럼 갑각으로 뒤덮여 있으며, 평소에는 장갑을 껴서 오른손을 가리고 다닌다. 의상 디자인 설정화를 보면 오른팔을 비롯한 우상반신 전체와 심장 부근까지도 버그나라크 쪽 외형이 발현되어 있다. 두 종족 그 누구도 다치거나 상처 입는 것을 원치 않는 그의 사상은 단순한 평화주의가 아니라 그의 혈통에 기인한 것으로, 자신의 혈통인 두 종족을 모두 사랑함과 동시에 두 종족 모두를 지배할 권리를 계승받았기에 양측의 싸움을 바라지 않은 것이다.[16]
하지만 2000년이나 흐르는 시간 동안 인간과 버그나라크는 갈등을 빚어오며 관계는 전혀 나아지지 않은 상태였고, 인간 측 역시 각자의 방향으로 썩어가고 있는 상황을 마주하며 실망감을 느꼈다. 거기다가 믿었던 얀마에 의해 자신의 어머니의 유품인 베노믹스 슈터가 조롱의 용도로 쓰이는 사실상의 패드립[17]까지 당했다. 결국 힘으로 인간과 버그나라크 전체를 굴복시킨다는 방침으로 노선을 변경해 중립에서 제 3세력으로 싸움에 참전하게 되었으나, 히메노에게 공격 당하고 신의 분노 사건의 전말을 들은 이후로는 다시 노선을 변경해 중립 쪽으로 돌아선 뒤, 본인 역시도 기라와 카구라기처럼 버그나라크에서 역성혁명을 꿈꾸게 되었다.[18]
이런 제라미의 목표는 거창하기만 하지 현실성은 없는 이상에 불과했으나, 스스로 악을 자처해 목숨까지 걸어가며 충언을 해준 게로우짐 덕분에 왕이 되겠다는 각오가 부족했음을 깨달았다. 그렇게 제라미는 데즈나라크에게 결투를 신청해 승리, 데즈나라크가 카메짐의 배신으로 서거한 뒤 버그나라크의 왕으로 즉위하면서 두 종족간의 증오를 끊을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2.3. 반목의 근원
"이게 무슨 일인가... 상식, 규칙, 편견, 차별, 오해... 그걸 만든 것은 나였다는 거다."
자신이 봉인을 풀기 위해 지어낸 전설이 버그나라크와 인간의 대립을 심화시켰다는 사실을 깨닫고 망연자실하며
자신이 봉인을 풀기 위해 지어낸 전설이 버그나라크와 인간의 대립을 심화시켰다는 사실을 깨닫고 망연자실하며
자신의 봉인을 풀기 위해, 즉 사적인 이익을 위해 구전시킨 '다섯 용사의 전설'은 의도치 않게 인간에게 '버그나라크는 악한 존재다'라는 낙인을 심고 말았으며, 조상의 죄로 인해 나락으로 쫓겨나 2000년 동안 고통받았던 버그나라크의 증오는 제라미의 생각 이상으로 강렬했다.[19] 봉인을 풀기 위해 지어낸 전설이 자신의 이상과 정반대되는 결과를 낳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제라미는 망연자실해하면서도 책임을 지기 위해 마지막으로 데즈나라크를 설득해보지만, 이미 벼랑에 몰려 최후의 발악만을 앞둔 데즈나라크를 진정시키기에는 너무 늦었다. 끝내 기라와 함께 그를 설득해내는 데에는 성공했고, 그에게 버그나라크의 앞날을 약속했지만 우충왕이 보낸 스파이에 의해서 데즈나라크는 암살당하고 말았다.
이러한 행적은 작품 외적으로도 비판 받았으나 이후 근본적으로 버그나라크와 인류 사이의 증오는 본인 이전에 카메짐의 공작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후에도 데즈나라크가 짊어진 편파와 증오의 시선을 스스로 짊어지면서도 치큐를 위해 자기 희생을 하는 것은 물론 충신인 게로우짐의 도움을 받아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우호관계를 회복해냄으로서 자신의 죄를 속죄함과 동시에 데즈나라크가 그토록 바라온 평화와 조화를 이루어내는 것을 성공해낸다.
2.4. 2년 후
버그나라크의 왕이 된 제라미는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관계를 개선시켜 왔다. 비록 우충왕 군단에 의해 상당 수의 국민을 잃게 되었지만, 28화에서 기라의 몸으로 슈갓덤 국민들을 진정시킬 때 제라미가 이끄는 버그나라크가 우리를 습격 할리가 없다는 말까지 듣게 되어 그의 노력도 보답받는 모습이 비춰졌다.그러나 바로 다음 화인 29화에서 히루비루 리치가 일으킨 국가 간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악역을 연기하며 2년 간 노력해 온 버그나라크에 대한 개선 인식을 스스로 붕괴시켜 인류가 다시 하나로 뭉치고 버그나라크를 증오하는 희생을 자처한다.[20][21]
결국 상황은 2년 전과 다름 없게 되었고 데즈나라크와의 약속도 미뤄지게 됐지만, 아직 버그나라크의 백성들이 조금이나마 살아있고, 코가네와 분처럼 제라미에 대한 신뢰가 남아있는 국민들이 있으며 무엇보다 다섯 왕들과 측근들은 진실을 알고 있으므로 다시 시작할 여지는 있다. 제라미도 이를 알고 '2천 년간 기다렸으니 천천히 가겠다' 며 다시 틈새로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이후 우충왕이 왕들을 분열시키려는 계획을 세우자, 이를 기회 삼아 치큐 전역에 우충왕의 존재를 알림과 동시에 자신의 오명을 씻어내면서 본인의 이상인 인류와 버그나라크 간의 화합을 다시 이뤄낼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에 성공하였다.
2년 동안 그가 이룬 성장에 대해 작품 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상술했듯이 제라미는 사익을 위해 의도치 않게 버그나라크를 악으로 낙인 찍고 남들에 대한 배려도 다소 적은 편이었으나, 2년이 지나 그는 치큐의 평화를 위해 자신의 이상도 잠시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주고 이에 대한 후회도 보이지 않는, 대인배적인 면모가 생겼다.[22][23]
제라미는 버그나라크의 왕에 즉위한 이후 2년간 부던한 노력을 했는데, 특히 버그나라크의 '백성'이자 전투본능만으로 살아가는 흉폭한 생명체였던 사나기무들을 갱생시키는 데에 눈물겨운 노력을 했다. 죽음에 대한 인식이 희박했던 버그나라크 인들에게 장례와 애도라는 개념을 처음부터 다시 가르치며 '동료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배우게 했고, 47화의 대 신의 분노 대피 계획 때에는 사나기무들에게 치큐 백성들의 대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도록 지시하여 '누군가를 돕는 것은 기쁜 일'이라는 것을 가르치기도 했다. 제라미가 이루고자 한 것은 버그나라크가 손과 손을 잡는 상냥한 나라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결국 제라미는 치큐 2000여년의 역사동안 그 누구도 이루지 못한 지상의 인간들과 버그나라크 간의 완전한 화해라는 위업을 단 2년만에 이룩하게 되었다.
3. 스파이더 쿠모노스(스파이더 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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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Guys! Go!) 스파이더 쿠모노스! / 스파이더 화이트! |
스파이더 쿠모노스! [24]
스파이더 화이트!
스파이더 화이트!
테마곡 - The Prophet[25]
단검 형태의 전용 변신기 쿠모노슬레이어를 사용하여 왕개무장한 모습. 모티브는 거미. 변신구호는 기존 멤버들과 똑같이 왕개무장으로, 호박에 감싸이는 변신 연출까지 같다. 단, 거미줄이 나타나 호박을 감싸는 것이 차이점. 변신 시퀀스는 오른손으로 쿠모노슬레이어를 쥔 채 얼굴을 가리고[26] 왼손으로 체인지 쿠모노스 키를 쿠모노슬레이어에 꽂아 변신한다.
슈트 외형은 기존 멤버들과 같은 슈트를 베이스로 좀 더 장식[27]이 추가되었고, 단색에 가까웠던 기존 킹오저들에 비해 색깔도 백+흑+금이라는 좀 더 화려한 컬러링이 되었다. 또한 기존 멤버들은 왼쪽 어깨에 본인들의 컬러링에 맞는 망토를 착용하고 있지만, 스파이더 쿠모노스의 경우엔 망토 대신 끝단이 금색인 검은색 로브를 허리에 두르고 있다. 그리고 상체 아머에 국장이 있던 멤버들과는 달리 거미 로고를 중심으로 금색의 거미 형상의 아머로 되어있다.[28] 다만 그 외에는 신전사 치고는 기존 멤버들과 큰 차별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디자인 탓에 다소 수수하다는 반응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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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29]
- 댄싱 킹: 쿠모노슬레이어에 꽂혀있는 체인지 쿠모노스 키를 다시 한 번 돌린 후 트리거를 눌러 발동하는 필살기. 독을 칼날에 모아 적을 향해 베어버린다.
- 애시드 탄: 베노믹스 슈터에 베노믹스 쿠모노스 키를 꽂아 1번 돌린 후 트리거를 눌러 발동하는 필살기. 소형 독 에너지를 총구에 모아 발사한다.
- 헤도 로켓: 베노믹스 슈터에 베노믹스 쿠모노스 키를 꽂아 2번 돌린 후 트리거를 눌러 발동하는 필살기. 독 에너지를 총구에 모아 적에게 발사한다. 이 탄환에 맞은 상대는 몸이 독으로 뒤덮이면서 폭발한다.
- 독독 네트: 베노믹스 슈터에 베노믹스 쿠모노스 키를 꽂아 2번 돌린 후 흔들어서 베노믹스라는 음성이 흘러 나온 후 한 번 흔든 다음 트리거를 눌러 발동하는 필살기. 거미줄을 쏴 적을 묶어버린다.
- 하이드로 베놈: 베노믹스 슈터에 베노믹스 쿠모노스 키를 꽂아 3번 돌린 후 트리거를 눌러 발동하는 초필살기. 베노믹스 슈터로 발동하는 최강의 기술로, 총구에 강력한 독 에너지를 모아 적에게 발사한다.
- 스파이더 피니시: 쿠모노슬레이어에 꽂혀있는 슈갓 쿠모노스 키를 두번 돌린 후 트리거를 눌러 발동하는 초필살기. 쿠모노슬레이어로 발동하는 최강의 기술이다. 익스트림 킹오저처럼 등에 달라붙은 갓 타란튤라의 형상이 거미 다리로 적을 공격하거나, 쿠모노슬레이어에 검보랏빛 에너지를 모아 검기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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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아일섬
쿠모노슬레이어에 숨겨진 커맨드를 실행, 각성한 슈갓에게서 막대한 에너지를 받아 무장을 추가/강화한다.
제라미의 경우 각성한 갓 타란튤라에게서 에너지를 받으며, 등 부분에 갓 타란튤라의 다리를 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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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살기
- 스파이더 피니시(능아일섬): 쿠모노슬레이어의 슈갓 쿠모노스 키를 계속해서 반복 회전, 슈갓의 힘을 극한까지 끌어내 10m에 달하는 크기의 거미를 구현하여 적을 처형한다.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제라미 브라시에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대인관계
- 거미의 영웅 & 네필라: 부모님. 서로 진실되게 사랑하는 사이인 만큼 제라미 또한 아꼈으나, 싸움에 질려 소박한 삶을 원했던 부모님과, 왕이 되고 싶다는 야망과 전 세계를 평화롭게 만들고 싶다는 이상을 가진 제라미는 뜻이 맞지 못했고 결국 부모님에 의해 힘이 봉인당해 2천년간 암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도 양대 세력 모두를 하나로 품고 싶다는 마음은 부모님의 애정과 그 결실인 자신의 존재를 통해 가지게 된 신념이니만큼 부모님의 애정에 대해선 어느정도 이해하고 있는 모양.[30]
- 킹오저: 처음에는 다소 적대적인 제라미의 태도에 경계했으나, 점차 오해를 풀고 동료로 인정받고 함께 킹오저를 결성한다. 이후 그가 버그나라크의 왕으로 즉위할 때 만장일치로 동의했으며, 그가 희생함으로써 치큐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었기에 앞으로 더욱 호의적인 관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기라: 가장 절친한 친구. 처음에 제라미의 말을 듣고서 1화의 라클레스의 말이 떠올라 라클레스와 목적이 똑같다는 오해를 하기도 했지만, 제라미의 정체와 진심어린 말들을 듣고 나서는, 제라미의 목적을 이해해준다. 그러나 13화에서 얀마와의 파토 사건 때문에 덤으로 파토나버렸다. 하지만 얀마와 관계가 회복되고 나서는 그새 복귀가 되었다. 또한 24화에서 제라미의 진실이 밝혀졌을 때도 동료들 중에서 유일하게 제라미를 옹호해주기도 했으며, 버그나라크의 왕으로 즉위했을 때 응원을 받기도 했다. 2년 뒤 버그나라크가 멸망당하고 망연자실해 있을 때에도, 당차게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는 기라의 모습을 보고 "역시 그래야지"라며 힘을 얻고 일어서기도 했다. 이후 기라의 성에서 얹혀살거나, 2부부터 기라와 자주 붙어다니고 거리감 없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29화에서 제라미가 5왕국의 평화를 위해 스스로 악당이라고 낙인이 찍힌 뒤 기라는 제라미가 걱정되어 버그나라크로 찾아가기도 했으며[31], 이에 제라미는 "지금은 '좋은 친구'도 있다"며 기라에게 걱정 말라며 미소지었다.
- 얀마 가스토: 제라미는 얀마의 컴퓨터 스승이었던 노인 '긴'의 스승으로, 즉 얀마 입장에선 사조가 된다. 이런 관계에 더불어 자신이 순수하게 이룩한 경지라고 믿었던 게 사실 제라미의 힌트덕분에 도달하였다는걸 깨달은데다가 자신 이상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모습에 대해선 기술자로서 경악한다. 왕으로서의 입장으로는 제라미의 목표에 대해 어느정도 납득하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베노믹스 슈터로 의도치 않게 제라미에게 패드립을 가하는 트롤링을 저지르고 말았고 이런 탓에 제라미가 킹오저 전체와 적대하는 계기를 만들고 만다. 서로 간 사이가 어느 정도 나아진 이후에도 딱히 어울리는 모습은 없었으나, 둘 다 라클레스에게 한 번 호되게 당했다는 공통분모[32]가 생기면서 의기투합해 함께 골탕먹이는 것으로 사이가 크게 개선되었으며, 얀마가 같은 수법으로 방귀 방석으로 라클레스를 골탕먹이자 베노믹스 슈터는 어머니의 유품이라고 화내던 예전과 달리 "어머니도 용서해 주실거야."라며, 함께 즐기기까지 했다. 단, 20화 도입부에서 지난 이야기를 말할때 라클레스 문제를 얀마 탓으로 돌려버린 걸 보면 잠시 뒤끝이 남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 히메노 란: 제라미의 목표를 이해해주고는 있지만 처음부터 그리 말해줬다면 일이 이렇게 꼬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태클을 건다. 그러나 히메노는 제라미가 가디언 시케이다를 소환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부모님을 죽인 자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 뒤 그의 행적을 쫓고는 엄청난 적대감을 보인다.[33] 물론 신의 분노 당시 제라미는 잠을 자고 있었기에 당연히 무관했고 그런 히메노의 태도를 보고 가디언 시케이다와 함께했다는 이유만으로 적대한다며 어이없어 하지만 곳칸의 법정에서 히메노의 과거와 신의 분노에 대한 전말을 전해듣고는 자신의 태도가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이후 글로디를 처치할 때 자신의 영생과 복수의 기회를 양도해줬다.
- 리타 카니스카: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중립을 지키는 제라미의 말 자체에 유일하게 흥미와 호감을 드러냈다. 5왕국에게 미움받는 신세를 독박쓰면서도 중립과 균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어느정도 느낀바가 있는 듯. 또한 제라미에게 있어서 리타는 제라미가 히메노에 대해 알게 되고 화해할 수 있게 만든 사람이기도 하다.
- 카구라기 디보우스키: 어쨌든 토후가 평화롭다면 장땡인 입장인지라 5왕국과 버그나라크 모두 하나의 국가로 통합시켜 영원한 평화를 이루겠다는 목적 자체는 썩 좋게 보고 있다. 제라미라는 인간 자체에 대해서도 작가로서의 싸움방식을 가지고 있다며 좋게 보는 편.[34]
- 라클레스 하스티: 오로지 자신을 위해 인간이 지배되길 바라는 라클레스와 자신의 지배하에 인간과 버그나라크가 평화롭게 지내길 바라는 제라미는 왕에 대한 가치관부터 완벽하게 상극이다. 제라미 본인도 라클레스의 허울뿐인 말에 '실망이다'라며 일축한다. 이후 라클레스가 화평 교섭을 제안하자 이에 기뻐하지만 이는 자신의 야망인 치큐 통일을 위해 제라미를 이용한 것이었고 그 사실이 드러나자 절망하고 분노하면서 사실상 적대 관계가 되었다. 그나마 2장 후반부에서 라클레스의 진의를 알게 된 이후에는 적대감은 사라진 편.
- 지제국 버그나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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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즈나라크 8세: 원수 + 혈연 + 천적 + 전임자라는 엄청나게 복잡한 사이다. 제국 전체가 제라미에게 2천년간 놀아난 입장인지라 (원수) 제라미를 직접 죽여버리겠다며 칼을 갈고 있었으나, 시종일관 전투에서 제라미를 꺾지 못했다. (천적) 다만 제라미의 말을 듣고 라클레스와 협상하러 나오는 것을 보면 여전히 관계는 유지했으나, 수세에 몰리게 된 데즈나라크가 치큐핵을 파괴한다는 동귀어진급 발악을 시전하면서 완전히 관계가 파탄났다. 이후 제라미의 본명이 '제라미 이도모나라크 네 브라시에리'로 밝혀지며 같은 나라크의 이름을 가진 데즈나라크와 먼 친척 관계라는 게 드러났다. (혈연) 그리고 25화에서 제라미가 버그나라크의 왕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데즈나라크는 제라미가 이상을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꺾어야될 적이 되었다. 그러나 26화에서 기라에게 감화된 데즈나라크가 증오심을 버리게 되고, 이후 데즈나라크가 카메짐에 의해 죽기 전에 제라미를 인정하는 유언(후계자)을 남기고 소멸했으며, 제라미도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애도했다.
다섯 왕국이 다스리는 이 별에
거대한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이건 분노의 불꽃에 몸을 불태워 온 나락의 왕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왕이 될 또 하나의 남자의 이야기다!
데즈나라크 8세와 제라미의 관계를 알려주는 대사. - 게로우짐: 처음에는 그냥 쓰러뜨릴 대상이었지만 '자신은 반편이가 아니다'라는 말에 마음을 바꿔 구해주었다. 이후 게로우짐은 제라미의 종자같은 존재가 되어 그를 따르고 있으며, 자신의 능력을 사용해 버그나라크의 상황을 염탐하는 한편,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자조하는 제라미에게 악역을 자처하고 부상을 입어가면서까지 충언을 하는 충신이 되었다.
- 우충왕 군단
- 우충왕 다그데드 두쟈르단: 제라미 입장에서는 버그나라크 멸망의 원흉이자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화합을 방해한 범인이다.
- 카메짐: 제라미에게 핀잔주는 모습을 보면 이전에도 어느정도 안면은 튼 사이였던 모양. 이 쪽도 데즈나라크를 따르는 입장에서 보면 2천년동안의 통수를 맞은 셈이라 원수지간이 되었다. 또한 20화에서 제라미의 속임수 덕분에 보시마르의 모습으로 위장한 게 들통나버렸다. 26화에서 본인의 전 주군이자 제라미의 혈연인 데즈라나크 8세를 뒤치기, 시해하여 데즈나라크를 설득했던 제라미와의 골이 깊어졌고, 2년후 자신의 나라가 된 버그나라크가 카메짐에 의해 멸망하면서 철천지 원수가 되어버린다.
- 히루비루 리치: 이쪽은 29화에서 제라미가 스스로 누명을 뒤집어 쓰게 만든 원흉.
- 글로디 로이코디움: 이쪽은 1000년 전 돌아가신 자신의 어머니 네필라를 좀비로 부활시켜 패드립과 고인드립을 동시에 저질렀기에 카메짐 다음으로 원수가 되었다. 결국 제라미가 자신이 영생을 살 수 있게 해준 생명의 보석으로 글로디에게 생명을 주어 불사능력을 없애버린다.
6. 기타
- 멤버들 중 유일하게 '곤충'에 속하지 않은 절지동물이 모티브이다. 작명도 뒤에 오저를 붙이지 않고, 거미집을 뜻하는 "쿠모노스(くものす)"를 붙인 것이 특징이다.
- 변신 전에도 거미줄같은 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35] 이 거미줄은 눈에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지만 건장한 성인 남성도 끊기 힘들 정도로 굉장히 견고하여, 괴력을 자랑하는 데즈나라크 8세조차도 이 줄에 묶이면 꼼짝할 수 없을 정도. 이분 처럼 거미줄을 활용하여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기도 한다.
- 첫 등장시에는 버그나라크의 피를 이은 흔적인 오른손을 숨기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고 등장했으나, 자신의 정체와 과거를 밝힐 때 오른손을 드러낸 이후로는 장갑을 착용하지 않는다. 이는 제라미의 버그나라크로써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요소로, 제라미의 사정을 모르는 일반 국민들은 그의 오른손을 보고 버그나라크라고 두려워하곤 했다. 그러나 버그나라크가 인류와 우호적인 관계를 약속하고 국가로써 인정받은 2부 이후로는 아예 오른팔 전체를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다.
- 이름상의 모티브는 성과 미들네임은 석탄기에 존재하던 거미인 이드모나라크네 브라시에리(Idmonarachne brasieri)[36]. 이름은 'Jeremy the Un-Lucky Spider'라는 동화책에서 유래되었다. 때문에 제레미로 이름을 착각하는 팬들도 꽤나 보이는 편.[37]
-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크리스탈리아 타카미치처럼 등장한 외관과 실제 나이의 갭이 큰 신전사이다.[38] 외관은 킹오저 멤버들과 비슷한 젊은 청년이지만, 나이는 2000살 이상으로 2000년 전의 다섯 영웅의 바로 다음 세대의 인물이다. 카메짐이 데즈나라크에게 대하는 태도를 고치라고 해도 " 연장자를 공경하라는 말이라면 그대로 돌려주겠다"고 받아친 것으로 보아 카메짐보다도 훨씬 연상인 것으로 보인다.[39]
- 이야기꾼이라는 별칭 때문인지 배우인 이케다 마사시는 본작의 나레이션도 담당하였다.[40] 대체로 나레이션이 신전사 역할이었냐면서 꽤 놀란 반응이 주류. 각본가는 나레이션이 지금까지 본작에서 있었던 일들을 정리하는 일이었다는 것을 최종화에서 공개하자고 제안했으나, PD인 오오모리 타카히토가 선례 때문에 반대했다고 한다.
- 인간과 괴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아들이라는 점[41]에서 기계전대 젠카이저의 스테이시를 연상케한다는 반응이 있다. 다만 차이점이라면 스테이시는 어머니가 인간, 아버지가 괴인이고, 괴인 측 부모에게 애정은 고사하고 학대만 받았던 스테이시와 달리 제라미는 괴인 측 부모와 인간 측 부모 양쪽에게 사랑을 받으며 자라왔다는 것이다.
- 옷 뒤쪽에 금색으로 칠해진 지제국 버그나라크의 문양이 있다.
- 오랫동안 구속구로서 가면을 써 왔고, 역사에서 지워졌으나 수수께끼의 존재로 회자되었다는 점은 실제 프랑스 역사 속 수수께끼의 인물 철가면과 유사하다. 프랑스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에서 철가면은 이야기의 숨겨진 진실을 쥐고 있는 존재 혹은 다크 히어로 포지션으로 등장할 때가 많은데, 제라미의 등장 초반부 행적도 딱 그에 부합한다. 또한 철가면은 죽을 때 '마르시올리'라는 가명으로 매장되었는데, 노린 건지 우연인지 제라미의 성 '브라시에리'와도 어감이 비슷하다.[42]
- 평상시 거주지는 불명인데 치큐 전체를 떠돌며 살아온 것으로 보이며 킹오저 5인과 가까워진 지금도 이런 생활방식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43] 이후 버그나라크의 정식 국왕이 되면서 안정적인 거처가 생겼다. 27화에 우충왕에 의해 멸망되었으나 29화에 왕좌가 있는 곳을 보면 주변에 눈이 깔려있고, 44화에서 리타와 결투를 벌이던 중 "같이 곳칸에 사는 사람들끼리 사이좋게 지내지 않을래?"라고 말한 걸로 보아 곳칸 지역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 2000년간 별다른 직업없이 살아 온 것으로 보인다. 20화 동안 반역자 신분이었던 기라를 제외하면 거주지도 재산도 없는 무일푼 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편함을 드러낸 적이 없다. 긴 수명과 1년간 아무 것도 먹지 않고 노숙 할 정도면 먹고 자는 것에 대해서는 초월한 것 같다. 37화에서도 토후가 글로디에게 점령당한탓에 식량 수출이 막혀 다른 왕들이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을때 혼자서만 멀쩡했다.[44]
- 2000년간 자신의 목적을 위해 치큐 5왕국과 기라와 라클레스를 비롯한 왕들과 버그나라크 마저도 자기가 짠 장기판으로 갖고논 치밀한 인물이지만 정작 자신이 짠 장기판에서 벗어나면 급격히 무력해지는 약점이 있다. 실제로 제라미는 5명의 왕들의 오저 칼리버를 강탈했다가 히메노에게 압도당해서[45] 본인의 계획이 엉망이 된 이후로는 이전처럼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으며, 한때 본인이 간접적으로 이용했던 라클레스에게도 역으로 이용당하고 되었다.[46] 이것이 제라미가 성장하는 발판으로 작용할 지는 미지수.
- 제라미 이외에도 인간과 버그라나크 괴인들간에 생긴 혼혈아들이 더 있는지는 불명이나, 일단 제라미는 '이 세상에는 틈새에서 존재하는, 있으면서도 없는 듯한 이들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 1부에서는 여러모로 독선적인 모습을 보였고 2부가 시작하자마자 우충왕 군단의 카메짐에게 멸망해버리자 무능하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우충왕 군단의 코즈믹 호러급의 강함이 밝혀지면서 살아남은 것이 용하다는 재평가를 받으며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현재는 제라미가 너무나 이래저래 마음고생을 도맡아 해서 불쌍하다는 동정의 의견이 많다.
- 담당 배우인 이케다 마사시는 인터뷰에서 가면라이더는 변신벨트를 모두 수집할 정도로 파이즈를 좋아한다고 언급한 반면 슈퍼전대는 오디션 전날에 아바타로전대 돈브라더즈를 참고용으로 보았으며, 그와 함께 키토 하루카 역의 시다 코하쿠에게 연기 관련으로 많은 조언을 들었다고 한다. #[47]
7. 오프닝 소개 장면
제라미 브라시에리 / 스파이더 쿠모노스 오프닝 소개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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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 2장 |
13 ~ 25화 | 28 ~ 48화[48] |
8. 같이보기
슈퍼전대 시리즈의 화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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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미 브라시에리□[A] | |||||
[A]: 신전사, [B]: 번외전사, [C]: 여러 색상, □는 남성 전사, ○는 여성 전사 레드 · 블루 · 옐로 · 그린 · 블랙 · 핑크 · 골드 · 실버 · 화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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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라시에리 일가가 살던 설산지역이 현재 곳칸의 영토이긴 하나 곳칸은 제라미가 태어난 이후에야 건국되었고 당시 설산이 어느 국가의 토지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작중에서는 버그나라크의 왕이 되기 전까지는 어느 나라에 눌러살지 않고 정처없이 5왕국을 돌아다녔다.
[2]
26화부터 버그나라크의 국왕으로 즉위했다.
[A]
19화까지.
[A]
[5]
28화 한정으로
기라와 몸이 바뀌어 킹 쿠와가타 오저로 변신했다.
[6]
31화.
2천년의 사랑에서
얀마가 언급.
[7]
예고편에서, 거미 가면의 모습으로 첫 등장.
[8]
파워레인저 닌자포스의
성진수 / 스타 닌자에 이어 8년 만에
슈퍼전대 시리즈에 참여하였으며, 두 번째로 담당하는 신전사 캐릭터이다. 배우와 성우 모두 본편의 나레이션에 해당된다.
[9]
마진전대 키라메이저의
키라메이 실버 이후 3년만에 신전사를 맡았다.
[10]
더빙 성우랑 슈트액터 모두 스타 닌자를 맡았다.
[11]
윗사람이 아랫사람을 경칭으로 부를 때 간혹 쓰이며, 나이가 많은 사람이 젊은 사람을 지칭할 때 쓰이는 경우가 많다. 제라미의 나이를 생각하면 웬만한 작 중 인물들은 대부분 제라미보다 한창 어리다보니 크게 어색하지는 않다.
[12]
한국판에서는 "오, 저런!"
[13]
더빙판에서도 표현을 행간으로 그대로 두었다.
[14]
그래서 제라미가 진의를 밝혔을 땐 킹오쟈 멤버 전원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그런 건 진작에 말하라고!"라고 외쳤다.
[15]
굳이 따지자면 일종의
산파법이다.
[16]
뉘앙스로 보면 지배보다는 자신처럼 존재 자체가 부정당하는 인간과 버그나라크의 혼혈들을 위해서 왕이 되어 상식, 규칙, 편견, 차별 등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17]
얀마도 당황한채 말하지 않으니 모른거라며 둘러댔으나 직접적으로 유품이라고 말하지 않았을 뿐 '둘도 없는 이야기가 담겨있다.'거나 2000년간 소중히 간직해왔다고 언급한 만큼 대충만 봐도 소중히 간직해온 물건이라는건 알만했다.
[18]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은 결과적으로 역성혁명이 된 것이지 3개국의 선대 왕들은 우충왕 군단의 공작으로 인해 피해자가 되었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위악을 자처했다.
[19]
킹오저 일행의 분전으로 버그나라크의 전력이 쇠약해지자, 여태 "인간을 몰살시켜 치큐 지배권을 되찾겠다"라는 목표를 유지해왔던 데즈나라크가 "치큐를 부수는 한이 있더라도 인간을 몰살하겠다"라는 초강수를 두기에 이르렀다.
[20]
제라미의 희생을 아는 왕들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그저 안타까운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만 있다가, 그가 떠난 뒤 경의를 표하며 박수를 친다. 이후 분노에 가득 차 만악의 근원인
히루비루 리치에게 맹공을 퍼붓는다.
[21]
참고로 이때 대사에서는 '버그나라크'라는 단어 자체를 언급하지 않는다. 물론 치큐 국민 대부분은 다시 버그나라크를 증오하게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제라미는 최대한 증오의 대상이 버그나라크가 아닌 자신이 되도록 노력한 셈이다.
[22]
실제로 그가 버그나라크의 왕으로 즉위할 당시 다섯 왕들은 그를 인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축하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으나, 그가 희생을 자처하고는 경의를 담아 2년 전에 쳐주지 못한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23]
본인 또한 30화 프롤로그의 나레이션에서 본인의 활약을 논하며 "칭찬해줘도 된다구?"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인다.
[24]
슈갓인 갓 타란튤라의 변신음이 Guys Go (解放/해방)으로 다른 멤버들과 달리 코드명과 슈갓변신음이 일치하지 않는다.
[25]
'예언자' 혹은 '선도자'라는 의미의 영어이다. 킹오저 전설을 만들어 버그나라크의 부활을 예언한 게 제라미라는 점에서 예언자, 후에 버그나라크를 이끄는 왕이 된다는 점에서 선도자 둘 중 어느 쪽으로든 해석할 수 있다.
[26]
이 모습은 제라미가 철가면을 썼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27]
손목, 팔꿈치, 무릎 밑 장식에 쇠사슬 조형이 들어가 있다.
[28]
상단에 4개의 나사는 거미 눈을, 파이프 라인 2개와 하단에 금색줄 2개는 거미 다리를 표현하였으며, 로브 끝단의 금색과도 이어진다.
[29]
가끔씩 필살기를 쓰고 FAKE라는 음성이 나오는데, 이런 방식은 대부분 상대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착각만 주며 신체에 아무런 해가 없다. 일종의 제압용 기술.
[30]
13화에서 이러한 면모가 부각되는데, 몰랐다지만 어머니의 유품인 베노믹스 슈터를 모욕적인 의도로 사용한 얀마를 인정사정 없이 공격하는 모습이나, 킹오저측과 버그나라크측을 다 털어버린 후 슈갓덤을 뜨면서 평소와 다른 낮은 텐션으로 어머니를 부르는 모습이 나온다.
[31]
기라는 '건강해?'라는 한마디만을 건냈다. 정말 단순히 제라미가 걱정된다는 이유만으로 찾아간 것.
[32]
제라미는 라클레스에게 크게 속았고, 얀마는 라클레스가 데려온 버그나라크의 장군 다이고그에게 죽을 뻔했다.
[33]
히메노의 부모님을 죽인 독은 갓 스콜피온의 독인데 국왕인 리타도 곳칸의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다는 걸 몰랐을 정도였다. 그런데 제라미가 자기가 거기에 숨겨뒀다라고 자백하면서 과거 시점에서 독을 채취할 수 있는 유력한 용의자가 제라미가 되고 만다.
[34]
실제로 절대적인 중립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동질감을 느꼈던 리타처럼 자신의 백성을 위해 헌신하고 암약이 특기라는 점에선 이들도 겹치는 부분이 있다.
[35]
어릴 적 회상 씬에서 등장하는 연출을 보면 버그나라크의 피를 이어받은 오른손에서 거미줄을 쏘는 것으로 보인다.
[36]
한편 이 거미의 속명 쪽 모티브는
아라크네와 그녀의 아버지 '이드몬'이다.
[37]
공교롭게도 제레미라는 이름은 고대 이스라엘의 예언가인
예레미야에게서 유래된 것인데, 버그나라크가 부활할 것이라는 예언을 남겼던 것 역시 제라미라는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 노린 모양.
[38]
이쪽은 실제 나이가 47세이며 아저씨 같은 언행을 보인다. 공교롭게도
담당 배우가 이케다와 1999년생 동갑내기로 슈트액터도 동일하게
타카다 마사시.
[39]
단, 이 부분은 의문점이 있다. 카메짐은 2000년전 버그나라크와 인간의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인데 제라미는 전쟁 도중 거미의 영웅과 네필라가 사랑에 빠지며 태어났다. 데즈나라크 8세를 가리킨 것이라 해석해도 1000년 전 다이고그를 앞세운 데즈나라크8세 세력과 다른 버그나라크 세력의 왕위싸움에서 어린 제라미가 어머니인 네필라를 잃었기 때문. 굳이 끼워맞추자면 카메짐이 버그나라크 소속으로 활동할 때 나이를 속였거나, 왕위싸움 당시 데즈나라크가 제라미보다 어린 나이였다면 말은 된다.
[40]
그래서인지 종종
시청자들을 의식하며 말하기도 한다.
[41]
인간과 한 때 적대 관계인 세력에 속한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점도 비슷하다. 제라미는 인간과 1막 적대 세력인 버그나라크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스테이시는 인간과 기계토피아의 기계노이드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에는 두 세력 모두 인간과 우호적인 관계이다.
[42]
위에서도 말했듯 '브라시에리' 자체는 고대 거미의 종명에서 유래했지만, 캐릭터를 조형하면서 마침 비슷한 이름을 가진 철가면에서도 모티브를 따 왔을 가능성이 있다.
[43]
21화 오프닝을 보면 갓 타란튤라가 거처로 삼고 있는 동굴에서 등장한다.
[44]
"2000년을 살아온 자신에게는 식사는 독서와도 같다." 라고 말하는건 덤. 그러나 46화에서 왕의 증표의 힘으로 영원한 생명을 지녔다는 것이 밝혀진 것으로 보아 이 덕분인 듯 하다.
[45]
심지어 이것도 본인이 등장한지 4화만이자 변신체가 등장한지 3화만에 일어난 일이다. 그것도 레귤러 멤버한테. 물론 당시 히메노가 분노로 인해 눈이 돌아가버린 것도 있지만, 이 때의 제라미는 별다른 반격은 커녕 단순히 공격을 막기만 했으며, 기껏 날린 공격도 구속용인 독독 네트가 전부일 정도로 굉장히 방어적으로 싸웠다.
[46]
라클레스가 버그나라크와의 평화협정을 할때 인류와 버그나라크의 화평을 위해 중개를 해줬으나 라클레스의 목적은 버그나라크가 슈갓덤만을 침공하지 않게 하는 동시에 버그나라크를 이용해 타국을 치려는 것이었으며, 제라미는 의도와 다르게 라클레스에게 제대로 이용만 당한 꼴이 된 것으로 라클레스의 진의를 생각하면 버그나라크의 화평은 어떤 세력으로 인해 불가능한 것이다.
[47]
근데 문제는 똑같이 참고용으로만 슈퍼전대를 접한 담당 각본가
타카노 미나토와 동료 배우
히라카와 유즈키는 PD
오오모리 타카히토와
모모이 타로 역의
히구치 코헤이의 격렬한 반대를 들었었는데 이케다 역시 비슷한 조언을 들었는지가 의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애초에 돈브라더즈 자체가 평범한 작품이 아니다.
[48]
49화부터 최종화까진 생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