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 ||||
한국영화 최고 흥행상 | ||||
제17회 ( 1996년) |
→ |
제18회 ( 1997년) |
→ |
제19회 ( 1999년) |
투캅스2 | → | 접속 | → | 편지 |
역대 | ||||
최우수작품상 | ||||
제34회 ( 1996년) |
→ |
제35회 ( 1997년) |
→ |
제36회 ( 1999년) [1] |
애니깽 | → | 접속 | → | 아름다운 시절 |
<colbgcolor=#003153><colcolor=#fff> 접속 (1997) The Conta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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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2019년 〈전도연 마스터피스 특별전〉 재개봉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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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장윤현 |
각본 | 조명주, 장윤현, 김은정 |
제작 | 이은, 심보경 |
조감독 | 채기웅, 임우석, 이영은, 박대영 |
촬영 | 김성복 |
조명 | 임재영 |
편집 | 박곡지 |
음향 | 김석원 |
미술 | 신보경 |
음악 | 최만식, 조영욱 |
출연 | 한석규, 전도연, 추상미, 김태우 등 |
장르 | 로맨스, 드라마 |
제작사 | 명필름[2] |
배급사 | 한국영상투자개발 |
순제작비 | 12억 5천만원[3] |
개봉일 |
1997년
9월 13일 2013년 12월 7일 메가박스 코엑스 단독 재개봉[4] 2013년 12월 9일 CGV 압구정 단독 재개봉[5] 2015년 5월 21일 CGV 압구정 단독 재개봉[6] 2019년 10월 14일 CGV 재개봉[7] 2019년 12월 11일 강변 CGV 전도연관 단독 재개봉[8] |
상영 시간 | 106분 |
관객수 | 전국 150만 이상[9] 최종 누적 관객수 283만명 |
스트리밍 | ▶ | ▶ | ▶ | ▶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clearfix]
1. 개요
1997년 9월 13일에 개봉한 한국 영화. 배우 전도연이 처음으로 촬영한 영화이다.접속은 'PC통신'을 통해 사랑의 아픔을 가진 두 사람이 만나 순수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이 영화는 1997년 35회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하였다. 또 그해 청룡영화상 '최다 관객상'까지 받으며 한국영화 대표작이 됐다.
2.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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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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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동현 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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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
전도연 마스터피스 특별전〉 재개봉 수현 역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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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릭터 포스터 |
3. 예고편
▲ 메인 예고편 |
4. 시놉시스
떠나버린 옛사랑에 대한 그리움으로 폐쇄적 삶을 살고 있는 남자, 동현. 함께 일하는 방송작가 은희가 보내는 맹목적 집착으로 방송국 선배와 원치 않는 삼각관계에 얽혀있다. 어느날 옛사랑인 영혜로부터 전달된 음반으로 인해 그의 일상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 출처: 명필름 |
5. 등장인물
5.1. 주연
5.2. 조연
6. 줄거리
라디오 음악 프로그램 PD 동현(한석규)은 옛 애인에게 어떤 음반을 전달받고 음악 프로그램에 틀게된다. 우연히 그 음악을 들은 케이블 TV의 텔레마케터(전도연)가 이후 다시 그 음악을 라디오에 신청하자 PC통신을 통해 PD가 신청자에게 접속하면서 생기는 로맨스를 잔잔하게 그린 영화.7. 사운드트랙
접속 OS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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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3153,#fff> 음악감독: 최만식, 조영욱 | ||||
<rowcolor=#003153,#fff> 발매일: 1997.09.11.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트랙 리스트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003153,#fff> 트랙 | 곡명 | 러닝 타임 | 링크 |
01 | <colbgcolor=#fff,#1f2023> Prologue | 0:36 | ||
02 | 사랑의 송가 | 5:10 |
7.1. 흥행
주제곡인 사라 본의 A Lover's concerto[12] 또한 이 영화를 통해 국내에 널리 퍼져 OST가 100만장 이상 팔리며, 한국영화 부동의 OST 판매1위이다.[13] 또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가 삽입되어 일반에 알려졌다. 일부 팝 칼럼니스트들은 "이 영화가 없었으면 한국에서는 벨벳 언더그라운드가 무명밴드로 남을 뻔 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당시 영화 월간지 기사에 의하면, A Lover's Concerto는 제작사가 미국 판권사에 먼저 접촉하면서 싸게 달라고 요청했는데 미국 판권사는 의외로 꽤 싸게 팔아주고 비디오 및 비디오 CD용 출시판에까지 이 노래를 쓰게끔 판권을 허락했다고 한다. 1년 먼저 개봉한 영화 비트가 비틀즈의 ' Let It Be', ' Come Together'를 무단으로 썼다가 소송을 비롯한 큰 곤욕을 치른 것으로도 유명하며, 이후 2차 매체에서는 빠졌던 거랑 대조적이라고 보도되었다.
2021년 이즘 접속 OST 평가
7.2. CD / LP
- 1997년 접속 OST가 카세트로 발매되었다.
- 1997년 접속 OST가 CD로 발매되었다.
8. 평가
||<-2><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93208><bgcolor=#f9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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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 | 관객 점수 73%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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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 / 5.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bgcolor=#03cf5d><tablebordercolor=#03cf5d><tablebgcolor=#fff,#19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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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8.2 / 10 |
인터넷의 전신인 PC통신을 사용하고 있을때 영화를 본 사람들은 세련된 연출과 낭만에 젖어들었다. PC통신을 통해 젊은이들의 방황과 실연의 아픔을 치유하는 내용으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면, 신세대형 멜로 스타일로 평론가와 관객들 사이에서 역대급 호평을 받으면서 한국형 멜로물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단순히 채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채팅을 통한 감성을 보여줬다.
해외에서도 꽤 봤는데, 특히 일본 국민그룹 스맙의 초난강( 쿠사나기 츠요시)이 접속을 본 뒤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한국영화에 출연하고 싶다"며 한국어 배우기를 결심한 바 있다.
8.1. 평론가 평가
5점 만점에 4점을 주었다.
9. 흥행
-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1998년 한국능률협회 히트상품에 선정되었다.
- 국립미술관박물관 웹진에 의하면 접속의 관객은 총 283만명이 되어 그해 최고 흥행 영화가 되었다고 한다. 자료 이 당시 관객수는 정확히 집계가 다 되지 못한 관객수도 많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집계한 것보다 더 많은 관객을 모았을 것이다.
- 또 독일 및 여러 나라에도 수출 되었고 독일에서는 리메이크 된 바 있다. 국내에서는 이 독일판이 접속 독일판이라는 제목으로 케이블에서 방영하기도 했다. 다만 독일판의 분위기는 원작과 많이 다르고 흥행이나 평도 썩 좋지 않다.
10. 수상
<rowcolor=#fff>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작) |
1997년 | 제18회 청룡영화상 | 한국영화최고흥행상 | 접속 |
신인여우상 | 전도연 | ||
제35회 대종상 | 최우수 작품상 | 접속 | |
신인감독상 | 장윤현 | ||
신인여자배우상 | 전도연 | ||
남자인기상 | 한석규 | ||
편집상 | 박곡지 | ||
조명상 | 임재영 | ||
각색상 | 김은정 | ||
제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 네티즌 초이스 | 장윤현 | |
1998년 | 제34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여자인기상 | 전도연 |
제1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신인감독상 | 장윤현 | |
신인여우상 | 전도연 | ||
기술상(조명) | 임재영 | ||
음악상 | 조영욱, 최만식 | ||
제3회 KINO 베스트10 | 키노독자 1997년 한국영화 베스트 1 | 접속 |
11. 선정
- 영화진흥공사 선정 1997년도 좋은영화
- [한국영화걸작선] 접속
- [한겨레] 한국영화 100선 (2019)
- 명필름 창립 20주년 기념 온라인 설문 조사에서 다시 보고 싶은 명필름 작품 1위로 선정되었다.
12. 리메이크
해외에서 리메이크되는 첫 한국영화로 기록되었다. 독일에서 만들어질 ‘접속’ 리메이크판의 제목은 ‘여자2가 해피엔드를 찾다 (영어 제목: Female2 Seeks Happy End (독일어 제목: Frau2 sucht HappyEnd))’. ‘접속’에서 PC통신을 통해 사랑에 이르는 남녀주인공 한석규와 전도연의 통신ID이기도 하다.1999년 5월 동아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접속’의 해외세일즈를 맡은 일신창투의 서영주씨는 “독일의 ‘박스 커뮤니케이션스’가 1998년 5만 마르크 (4만달러, 당시 약 3600만 원)에 ‘접속’의 리메이크권을 샀다”고 밝혔다. 獨-美社, 한국영화 리메이크 잇달아 독일의 신인감독 에드바트 베르거가 연출을 맡아 2001년에 발표되었다. 30억 원정도의 제작비는 미국의 메이저 배급사인 유니버설이 지원했다. Frau2 sucht HappyEnd (2001) IMDB 정보 예고편
여담이지만 이 리메이크판을 감독한 에드바트 베르거는 20년 정도 지나고 서부 전선 이상 없다의 감독을 맡게 되었다.
13. DVD/블루레이
- 2005년 한국에서 DVD를 발매했다.
- 2016년 한국에서 500장 렌티큘러 넘버링 한정판을 발매했다.
- 2018년 한국에서 블루레이 일반판을 발매했다.
14. 기타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회 상영작이다.
- 주연 한석규는 국내 최초로 2억원대 개런티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
장산곶매가 제작한 독립영화
파업전야 감독 중 하나로 알려지던
장윤현을 감독은 데뷔작을 성공으로 장식했다.
그리고 전도연은 이 영화를 계기로 최정상급 스타로 발돋움했다. 참고로 접속의 제작자도 역시 장산곶매에서 활동하던 이은 대표다. 장산곶매 인맥들이 충무로에 진출하면서 처음으로 거둔 상업적 성공이다.
- 등장하는 PC통신은 유니텔이다. 당시 유니텔을 운영하던 삼성SDS에서는 대대적으로 영화와 연계지어 프로모션을 했고, 이 영화를 계기로 유니텔 가입자가 많이 늘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하이텔이나 나우누리등의 선발주자의 아성을 넘을 수는 없었다. 어차피 채팅은 하이텔이나 나우누리 가서도 할 수 있었던데다가(...).기존 3대 PC통신에 자리잡고 있던 헤비 유저들의 내공(?)이 넘사벽이었기 때문이다. 유니텔은 기업이나 학교 위주로 프로모션을 진행해서, 주로 화이트칼라 직장인들이 이용하거나 혹은 하이텔/나우누리 유저들의 멀티(...)격으로 여겨졌다. 경제사정 넉넉한 천리안이나 하이텔 쓰는 사람이 유니텔도 같이 쓰는 경우가 있었다는 이야기. 참고로 유니텔은 한석규의 바로 이 다음 차기작인 " 쉬리"에서도 북측 남파요원들의 접선 창구로 등장한다.[16]
- 당시 영화속에 등장했던 주인공들의 ID "해피엔드" 와 "여인2" 는 앞서 언급한 유니텔에 실제로 존재했던 ID 였고 해당 ID의 가입자 역시 영화와 똑같은 이름이었다.[17]다만 두사람이 영화속 한석규와 전도연의 실제 모델인지는 알 수 없었다.
- 영화 속 명대사는 "만나야 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나게 된다고 들었어요."이다.
- 이 영화 후반부 및 엔딩에 등장하는 피카디리 극장은 당시 종로3가의 유명한 영화관 중 하나였다. 멀티플렉스 붐이 일면서 2001년 기존 영화관 건물을 철거하고 9층짜리 대형 쇼핑몰을 새로 지었다. 새 피카디리 극장은 2004년 11월 26일 8개관으로 재개관했으나 멀티플렉스 체인이 영화관 시장을 장악하면서 고전했고, 설상가상으로 쇼핑몰도 각종 소송으로 분양이 제대로 안 되어 자금난에 시달렸다. 결국 2007년 6월 프리머스시네마에 영화관 운영을 위탁, 프리머스 피카디리가 되었다. 그러나 프리머스시네마도 사정이 나빠지면서 2010년에 롯데시네마로 운영권이 변경되어 롯데시네마 피카디리가 되었다가, CGV가 15년 동안 운영을 맡기로 하면서 2016년 4월 2일 CGV 피카디리 1958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이 과정에 영화에 등장했던 극장 앞 광장과 카페는 사라졌고, 영화 배우들의 손모양을 새긴 동판은 광장이 사라지면서 영화관 내부로 옮겨서 전시되고 있다.
- 영화가 유명했을 당시 비디오 대여점에서 이 영화를 빌려온다는 게 이 영화의 제목을 살짝 패러디한 '접촉'이라는 에로 영화를 빌려왔다는 유머도 있다. 유머만이 아니라 실제로 그 당시에는 유명 영화 제목과 비슷하게 에로 영화 제목을 짓는 유행이 있었고, '접촉'이란 에로 영화도 진짜로 있었다.[18]
- 일본 영화 모리타 요시미쓰 감독의 ' 하루'와 비슷하다는 의혹으로 하루 제작자인 재일교포 이봉우는 표절이라고 고소까지 했으나 패소했다. 남녀 둘이 채팅한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없었다. 저 당시 한국에서도 PC통신을 통해 채팅을 하는건 시대상이었다. 한편 이규형(영화 감독)은 자신의 책에서 일본의 모 드라마가 되레 《접속》을 모방했다고 주장했다.
- 1997년 영화 ‘접속’에서 배우 한석규와 전도연을 이어준 PC통신 유니텔이 26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22년 3월 6일 IT업계에 따르면 유니텔은 최근 웹사이트 게시판 공지를 통해 6월 30일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
[1]
1998년에는 IMF 경제 위기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2]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조용한 가족,
마당을 나온 암탉,
시라노 연애조작단,
건축학개론 등을 제작한 제작사이다.
[3]
기사 또한 홍보와 마케팅 광고에 4억5천만원이 들어갔다.
[4]
제2회 메가박스 무비아카데미 ‘영화, 연애를 담다-연/애/담’ - 한국 대표 멜로 영화 5편을 선정, 코엑스 1회 개봉
[5]
〈
전도연 특별전〉 3일간.
[6]
〈
전도연 캐릭터 특별전〉 2015년 5월 21일~ 6월 3일 (14일간)
[7]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띵작 기획전’,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40개 극장
[8]
2019년 12월 12일~ 12월 24일 〈
전도연 마스터피스 특별전〉
[9]
#. 공식 서울 관객 수는 674,933명이다.
[10]
이 작품의 주인공
[11]
배우
감우성의 아내다.
[12]
이대호의 응원가의 원곡으로 쓰인 곡이기도 하다.
[13]
한국
OST 판매집계 중 역대 2위 기록( 케빈 코스트너의
보디가드가 거둔 100만장이 외화 OST 최대 판매기록)이며 음반시장이 침체된 2000년대 이후를 생각하면 이 기록은 반영구적이다.
[14]
기사
[15]
기사에는 서울 68만명이라고 되어 있다. 전국 150만명
#
[16]
다만 유니윈 클라이언트의 스킨을 약간 변형해서 밋밋하게 만들었다.
[17]
해피엔드 : 권동현(
한석규), 여인2 : 이수현(
전도연)
[18]
그런데 사실 영어 제목
contact는 우리말로는 '접촉'이 맞다. 접속은
connection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