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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6 20:27:39

전성우(축구 행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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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기본 문서 모기업 HD현대중공업
연고지 울산광역시
구단 울산 HD FC
유소년 현대고등학교 축구부
유니폼 역대 유니폼
주요 인물 현재 김판곤 감독 | 선수단 | 김광국 단장 | 전성우 전력강화부장
역대 역대 감독 | 역대 주장 | 프랜차이즈 선수
시설 홈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제2 홈구장 울산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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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FC 부단장
ULSAN HD FC
파일:전성우부단장.jpg
<colbgcolor=#004290><colcolor=#ffffff> 이름 전성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축구 경영인, 울산 HD FC 부단장 및 전력강화부장
경력 울산현대미포조선 돌고래 (1998~2016)
울산 현대 / 울산 HD FC 사무국장, 전력강화부장 (2017~ )
울산 현대 / 울산 HD FC 부단장 (2021~ )

1. 개요2.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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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팀 울산 HD FC의 부단장.

2017년부터 울산의 스카우트팀 전력강화부 부장을 맡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부단장으로 선임되어 대표이사 김광국 단장을 보조하고 있다.

2. 비판

전력강화부장 부임 당시만 해도 오르샤, 불투이스, 주니오, 바코 등의 능력이 뛰어난 외국인 선수 등은 물론이고 국내 선수 또한 박주호, 이청용, 조현우 등 해외에서 오는 스타 플레이어, 국내 최고 매물들을 영입해오며 울산 왕조를 건설하는 데 충분히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지만 동시에 에이전트에만 너무 의존하는 영입 방식, 기존 장기근속 선수들의 대우 부실 등으로 팬들 사이에서 다소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1]

2023년에는 여름 이적시장에 유일한 수비형 미드필더 자원인 박용우가 중동으로 이적해버려 대체자를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됐는데, 문제는 대체자를 미리 영입하지 못한 상태에서 보내줬다는 것이다. 대체 자원 후보들은 유럽 진출 혹은 소속팀의 반대로 이적이 무산되며 결국은 그 자리에 영입은 없었다. 프런트 측에서 이 상황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결국에는 주전 미드필더 한 명을 어처구니없이 잃게 되어버린, 너무나도 안일한 선택을 해버리며 울산은 후반기를 이규성, 김민혁 등을 땜빵으로 3선에 올리며 어떻게든 잇몸으로 버텨냈지만 그 과정에서 리그 초반기의 압도적인 기세는 온데간데없이 경기력이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고 말았고, ACL 조별리그에서도 어려움을 겪다 가까스로 16강에 진출했다. 다행히 시즌 초에 벌어놓은 승점 덕분에 리그 2연패에는 성공했지만 안일한 이적시장을 보낸 전력강화부에 대해 팬들의 민심은 떨어지고 있었다.

그리고 2024년, 결국 터질 게 터지고 말았다. 2024년 울산은 추춘제로 전환된 AFC 챔피언스 리그로 인해 23-24시즌 ACL 토너먼트와 24-25시즌 ACL 엘리트 리그 스테이지를 모두 병행해야 되는 특성상 1년에 치러야 할 경기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적 시장을 보냈어야 했는데, 이 이적시장에서 대려온 선수들이 한 명 빼고 모조리 폭삭 망해버렸던 것이다.

김태환의 대체자로 대려온 김주환은 부상 및 기량 미달로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 겨우 나오는 수준이었고, 조현택의 군 복무로 인해 대려온 백업 레프트백 심상민은 백업이라는 위치를 감안해도 심하게 부진한 폼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다. 정승현을 중동으로 보낸 다음 임대 뺑뺑이를 돌리다가 겨우 울산으로 복귀해 활용 가능성이 보이나 했던 유망주 센터백 김태현도 사간 도스로 완전 이적을 시켰고, 그 자리에 안 그래도 노쇠화됐다는 수비진에 반대로 화룡점정을 찍어줄 황석호를 영입했다. 그 결과 황석호는 시즌 초반 몇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다 ACL 토너먼트에서 상대 공격진들에게 슝슝 뚤리며 역캐리를 선보였다. 그 이후로 부상 때문에 쉬다가 후반기에도 로테이션으로 출전했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똥을 싸재끼며 울산 패배에 많은 지분을 쌓았다. 바코의 대체자로 중국에서 대려온 김민우에게는 등번호 10번을 주며 기대를 걸어봤지만 그야말로 망한 영입의 표본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며 매 경기마다 팬들의 한숨을 나오게 하는 경기력을 보였다.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원두재와 이태석을 트레이드한다는, 팀의 중요 포지션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내주고 과포화 상태인 레프트백을 대려온다는 말도 안 되는 이적을 강행했고,[2] 이에 작년 이적시장에서의 삽질+쿨타임만 돌면 나오는 창조손해 트레이드+기존 선수에 대한 박한 대우[3]가 겹치며 끝내 참고 참았던 분노가 대폭발한 팬들이 너도 나도 할것없이 구단 홈페이지에 항의 게시물들을 올리고, 구단 사무실 측에 수많은 전화를 건 끝에 트레이드를 겨우 철회시켰지만, 이로 인해 서울-울산 두 프런트와 양 팀 팬들간의 감정만 상하게 만든 촌극이 나오게 한 주 원인이 됐다.

결국 원두재는 이적시장 막바지에 20억이 넘는 바이아웃으로 중동으로 이적하긴 했지만 하마터면 바이아웃 20억을 포기하고 서울의 후보 레프트백을 받아오는, 수지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 말도 안 되는 거래가 나올 뻔 했다. 이 때를 기점으로 팬들의 전력강화부를 향한 민심은 바닥을 뚫고 나락으로 떨어지게 됐다. 인천과의 코리아컵 8강전에는 걸개까지 걸렸을 정도. #

제일 큰 문제는 2024년에 영입한 외국인 선수들 중 누구 하나 폐급이 아닌 선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에이전트의 말만 믿고 덜컥 영입한 켈빈은 크랙 역할은 커녕 매 경기마다 수 많은 턴오버와 백패스를 하면서 재앙스러운 경기력을 보였고, 결국 FA로 풀어주며 잔여 연봉을 지급하고 대전으로 이적시켰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강원과 마찰까지 일으키면서 겨우 대려온 야고는 처음에는 극도의 부진에 빠진 주민규를 대신해 울산의 새로운 톱으로 거듭날 기대를 받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주민규와 별 다를 바 없는 부진한 경기력과 더불어 부족한 워크에식, 가끔씩 맞이하는 결정적 슈팅 찬스도 죄다 빅찬스미스로 승화시키는 환장할 노릇을 선보였다.

켈빈을 대신해 대려온 아라비제는 동해안 더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이번에야말로 성공한 영입이 되나 싶었지만 소극적인 수비 가담과 극심한 왼발 의존도로 인해 그 외에 경기에서는 우측에서 갑갑한 공격을 이어가는 원흉이 됐고, 이로 인해 후반기에는 폼을 회복한 이청용에게 주전을 밀리고 말았다. 결국 켈빈을 대신해 대려온 아라비제 또한 실패한 영입이 되어버렸는데, 대체 이 선수의 어떤 가능성을 믿은 건지 3년 반이라는 장기 계약으로 대려오며 처분도 쉽지 않아 내년에 부활하기를 물 떠놓고 빌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마테우스는 영입 당시 박용우를 대체할 수비형 미드필더로 대려왔는데, 원래 노렸던 자원들이 죄다 파토나는 바람에[4] 위에서 설명한 켈빈 담당 에이전트의 추천만 믿고 덜컥 대려왔기에 다소의 불안감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그리고 그 불안은 결국 현실이 되어버리며 전지훈련부터 애매하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쌔한 분위기가 감지되더니, 끝내 뚜껑을 열어보니 3선에서 활동량, 패스, 탈압박 그 무엇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방출 0순위의 폐급 중의 폐급 용병으로 거듭났다. 그러나 이 폐급 외인한테 연봉을 무려 10억 이상이나 박았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사실상 처분하려면 막대한 위약금과 잔여 연봉을 지급하는 것이 불가피하고, 무엇보다 선수 본인도 계약 해지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는 소문도 들리고 있기에 처분이 매우 쉽지 않아 보인다.
[1] 홍명보 감독 부임 시기에는 이적시장에서 전력강화부의 돌발행동을 홍명보가 어느 정도 막고 있다는 소문도 들렸을 정도. [2] 더군다나 이 트레이드는 홍명보 감독이 반대했는데, 홍명보 감독이 국가대표로 떠나버린 틈을 타 강행한 것이다. [3] 레프트백 한 명을 더 대려온다는 것은 사실상 2024년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나는, 울산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은 원클럽맨 이명재와의 재계약에 실패했다는 말로 봐도 무방하다. [4] 1순위였던 너지 아담은 에이전트의 장난질로 무산됐고, 2순위였던 데이비 플로리스는 MLS 구단과의 영입 경쟁에서 패배해 대려오지 못했다. 3순위였던 이탈로 바르셀루스는 위의 두 거래가 파토나는 동안 제주에게 빼앗기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