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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장수봉 |
나이 | 29세[1] → 44세[2] → 49세[3] → 52세[4] |
생일 | 1966년 6월 18일 |
가족 |
어머니
박수미 형수 송옥수 친딸 장보리, 양손녀 이비단 사위 이재화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5, 비술채 |
취미 | 그림 |
직업 |
화가 한국대학교 교수 |
[clearfix]
1. 개요
왔다! 장보리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안내상이 연기한다.박수미의 둘째아들이자 장은비( 장보리)의 친아버지, 김인화의 남편이다. 동양 화가이자 미술대학 교수이다.
2. 전개
2.1. 장은비(장보리)의 어린 시절
미국의 캘리포니아 아트센터장으로 갈 기회가 나자 어머니인 박수미에게 침선장 자리를 형수인 송옥수에게 물려주는 게 좋겠다고 하였다. 그럼에도 김인화가 침선장이 되려는 욕망에 악행을 꾸미자 이를 꾸짖었다. 김인화가 자신의 방에 과거 가위로 구멍을 내서 자신을 연탄가스에 중독되게 만들었다고 박수미로부터 꾸중을 듣자 오히려 자신이 김인화를 좋아해서 결혼한 것이라고 쉴드를 쳤다.[8] 그러나 침선장이 되려고 김인화가 계속 악행을 저지르자 김인화에게 이혼하자고 하였다.2.2. 장은비(장보리)의 성인 시절
교통사고로 친형 장희봉이 사망하고 형수 송옥수가 다친 이후, 친딸 장은비를 잃고 연민정을 후원하여 디자이너로 키웠다. 그러면서도 장은비가 살아 있다고 믿고 장은비를 찾으려 노력하였다. 그러나 박종하와 김인화에 의해 송옥수가 장은비를 데리고 갔다고 알게 되어 송옥수를 증오하였다. 이동후가 송옥수가 있는 곳을 알고 있다고 하였으나 이동후에게 필요 없다고 하였다.연민정이 사실은 고아가 아니라는 의심을 하였다. 결국 장보리, 연민정, 도혜옥이 아는 사이임을 알게 되었다. 그러자 연민정을 집에서 내쫓으려 하였다. 그러나 연민정의 연기에 의해 도혜옥이 연민정으로부터 돈을 뜯어내려던 것으로 오해하고 도혜옥을 파렴치한 존재로 인식하였다. 그리고 생각이 바뀐 김인화의 설득으로 연민정을 양딸로 받아들였다. 도중에 장은비를 키운 사람이라고 전화가 왔는데 확인해 보니 도혜옥이라서 장난친 것 같다 생각하였다.
박수미에 의해 송옥수가 다시 비술채로 들어가게 되자 송옥수에게 장은비(장보리)를 데리고 갔다가 실종되었느냐고 따졌다. 이후 장보리가 자신도 어디 있는지 몰랐던 딸의 연을 찾아내자 그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며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는다. 그러다가 장보리가 그린 그림이 장은비가 어릴 적 그린 그림과 스타일이 같음을 알고 장보리가 잃어버린 친딸 장은비라고 확신한다.
결국 유전자 검사를 하여 그 결과 장보리가 잃어버린 장은비임을 알았다. 이후 병원 앞에 앉아있던 장보리와 포옹하며 오열한다. 그리고 연민정을 파양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동후네 가족을 비술채로 초대하여 장보리가 사실은 잃어버렸던 장은비라고 알렸다. 그리하여 이동후가 이재화와 장보리의 결혼을 허락하게 되었다.
이재화와 장보리의 전통혼례식에서 박종하가 자신을 보고 도망친 것을 보았다. 이후 이재화의 제보로 연민정이 개통한 3개의 휴대전화 중 하나가 박종하의 전화번호라고 추정하였다.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게다가 김인화와 박종하가 심상치 않은 관계임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이동후와 함께 연민정의 친모가 도혜옥임을 확인했다. 또한 김인화가 이 사실을 알고도 숨겼으며 무엇 때문에 연민정에게 약점을 잡혔는지 궁금해하며 김인화가 20년 전 장희봉의 죽음과 장보리의 실종에 관련되어있을 거라는 의심을 더 확실히 하게 된다.
결국 비술채에 돌아온 박종하로부터 모든 진실을 듣고 분노한다.
이후 김인화와 이혼하였다. 3년 후 송옥수와 함께 김인화를 찾아와 돌아가는 걸 고사하는 김인화에게 끝까지 형님을 이기려고 그러냐면서 전처를 용서하고 다시 비술채로 들어오게 하는 거로 끝.
3. 명대사
"우리 은비는! 단 한 번도 맞을 짓을 할 애가 아니었어!"
4. 여담
드라마가 2014년으로 흘러가면서 상당히 설정 구멍이 생긴 사람이다. 연민정이 송옥수가 장보리를 납치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부정할 수 있는 확실한 정황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부정하지 못했던 것이다. 만약 조금이라도 연민정의 말에 흔들리고 있다면 장수봉 마음속에선 박종하가 자신을 피하는 이유는 오로지 자신의 아내인 김인화와의 외도 관계 때문인 것이 된다. 이대로는 과거 보리의 실종의 진실을 쫓는 것이 아닌, 단순히 아내의 내연관계를 쫓는 남편이 되어버린다.거기에 이재화를 통해 연민정이 박종하에게 핸드폰까지 만들어주며 은밀히 접촉하고 있다는 걸 알았고 나중에는 김인화 앞에서 연민정이 직접 박종하를 입에 담아 연민정이 박종하와 접촉하고 있다는 게 확실시되었음에도 연민정에게 박종하가 어디있는지 추궁하지도 않는다! 아내의 내연관계에는 화를 내고 있으면서 과거 보리의 실종사건은 당장 송옥수가 억울한 누명을 쓰는 상황에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으며 방관했다. 보리를 찾았으니 과거야 어찌되든 상관 없다는 태도가 아닌 이상 이런 태도는 지금까지 은비와 관련해서는 신중하지만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던 때와 비교하면 이질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작품속에서 딸은 상당히 아끼지만 아내 김인화에게는 무심하게 대하고 끝없이 의심하는 남편으로 묘사됐다.[9] 하지만 등장인물들의 대화와 본인의 입을 통해 김인화를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은비가 사라지고 20년이 지날 동안에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김인화를 사랑해서 극 초반 김인화가 자신과 결혼해 비술채의 며느리가 되기 위해 꾸민 짓을 박수미에게 자신이 김인화를 사랑해서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기 위해 꾸민 짓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또한 큰형의 사고에 김인화가 관련됐다는 의심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여전히 사랑했다. [10]
[1]
1994년
[2]
2009년
[3]
2014년
[4]
2017년
[5]
이혼
[6]
친딸 실종 당일에 사망
[7]
파양시킴
[8]
자신의 방에 구멍을 낸 정확한 이유를 따지러 김인화를 미행하던 중 노점상할머니에게 선행을 배푸는 것을 본 후 마음이 약해져 쉴드를 쳐줬다. 김인화가 할머니에게 선행을 베푼 이유 또한 자신의 어린시절 길거리에서 얼어 죽은 자신의 어머니가 떠올랐기 때문.
[9]
당신이 나를 구해줘서 당신과 결혼했다며 김인화 앞에서 대놓고 말하기도 했으며 오직 자신과 딸 은비를 위해서 김인화의 침선장에 대한 꿈을 좌절시키려 하기도 했다.
[10]
김인화를 사랑했기에 박종하와 불륜의심을 품었을 때 더욱 분노한 것이다. 모든 일이 밝혀지고 김인화가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해 봉사하며 살아갈 때 그녀 앞에 나타나서 봉사활동을 같이 하자 하고 손을 잡아주며 그녀를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