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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롤러코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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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턴
Zatu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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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3CE><colcolor=#ffffff> 개장일 | 2006년 4월 29일 |
폐장일 | 2017년 12월 31일 |
기종 | Accelerator Coaster |
면적 | 110m × 80m |
제작사 | 인타민 |
디자인 | Ing.-Büro Stengel GmbH |
트랙 길이 | 400.3m |
탑승 시간 | 40초 |
추진 방식 | Hydraulic launch |
브레이크(Brake) | 1회[1] |
최고 낙차 | 60.2m |
낙하 횟수 | 2회 |
최고 높이 | 62.6m |
최고 낙하 각도 | 88.9° |
최고 종경사 각도 | 88.9° |
탑승 인원 | 20명[2] |
최고 속도 | 129.2km/h |
최대 중력가속도 (G-Force) |
5G |
가속 | 2.3초만에 시속 129.2km/h |
인버전 | 없음 |
실내 구간 | 없음 |
특수 트랙 | 1개[3] |
SPACE WORL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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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풀 네임은 매그넘 부스터 자턴[4](マグナムブースター ザターン)이었고, 이름의 유래는 우주를 메인 테마로 한 스페이스 월드의 테마에 맞게 Saturn과 The turn[5]의 발음을 맞춘 것이다.
2. 특징
킹다 카와 유사한 코스 레이아웃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미니 킹다 카'나 '짭다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작사와 기종도 인타민의 액셀러레이터 코스터로, 킹다 카와 동일하다. 이를 보았을 때 미니 킹다 카를 의도하고 제작한게 맞는 듯하다. 다만 최고 높이 139m, 최고 속도 206km/h라는 미친 스펙을 자랑하는 킹다 카에 비해, 최고 높이 62.6m, 최고 속도 129km/h로 킹다 카와 비교했을 때에는 꽤 퇴색되는 스펙을 보유 중이다. 규모가 작은 만큼 트랙 길이도 947m인 킹다카의 절반인 400.3m보다 짧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킹다 카와 비교했을 때이고, 자턴 자체만 두고 봤을 때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롤러코스터로 불리는 드라켄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으로 높은 스펙을 보유 중이다. 덕분에 킹다 카를 타러 미국까지 가기엔 부담스러운 일본 사람이나 대한민국 사람들 같은 아시아 사람들이 이를 대체제로 탑승하기도 했다.우주 질병 중 하나로, 기운이 없어지는 증후군이라는 설정을 가진 가상의 증후군 'GNS(Genki Naqnaru Syokogun)'을 치료하기 위한 대형 의료기기의 일종이라는 설정으로, 스테이션이 처지실이라는 설정으로, 이에 맞게 외관은 전체적으로 병원을 연상시키는 테밍이 되어 있었다. 승차 이후 게이트가 열릴때 캐스트가 병원 접수 멘트에서 모티브를 얻은 "それでは次の方、どうぞ(다음분, 들어오시겠습니다.)"라는 멘트를 한다. 출발 전에는 심전도의 버저음이 나오다가 심장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고 캐스트가 농담을 한다. 이후 조작실의 캐스트가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부스터 스위치 온!'이라는 멘트를 함과 동시에 출발 전에 울리던 심장소리가 점점 빨라지다가 심정지의 '삐-' 소리 직후, 캐스트들이 또 '점화!'이라고 외치며 출발한다. 이 때 열차는 정지한 상태로 있다가 아주 살짝 후진한 뒤, 다시 천천히 움직이는가 싶다가 다시 후진을 하며 멈추고, 이후 캐스트가 멘트를 외치면 출발한다.
그러나 운행 도중 정상에 도달하지 못하고 롤백을 할 때가 있다. # 롤백할 경우 랜딩 기어가 뒤로 하강하고 발사 트랙에 있는 브레이크로 인해 랜딩 기어가 제동되며 또다시 급발진을 한다. 롤백은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내린 직후에 많이 발생하지만 탑승객들은 이를 문제 삼기는 커녕 오히려 롤백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롤백할 확률이 높은 날에도 탑승한다. 탑승객들 입장에서는 한번 탑승하고 발진을 2번 경험하며, 하강 횟수도 더 많아지니 오히려 이득이기 때문. 이는 킹다 카와 탑 스릴 드래그스터와 같은 형태의 모든 코스터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3. 코스
▲ 탑승 영상
|
4. 철거 이후
2017년 12월 31일, 파크가 폐장하면서 같이 폐장하였고, 트랙은 분해된 이후 러시아의 테마파크 '골든 시티(Golden City)'로 이전되었다. 참고로 자턴과 함께 스페이스 월드의 3대 코스터 중 하나였던 비너스 GP는 일본의 테마파크 '루숫수 리조트(Rusutsu Resort)'로 이전되었지만 설치도 못하고 2019년부터 창고에 분해된채 방치되어 있었다가 '히메지 센트럴 파크(Himeji Central Park)'로 이전되어 2022년 7월 16일에 개장해 현재도 운행 중이다. 남은 3대 코스터인 타이탄 MAX는 이전되지 못하고 그대로 고철로 철거되었다.2018년, 공원의 북쪽 가장자리에서 공사가 시작되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202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이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2019년 6월 22일, 배치를 위한 환경과 부지는 마련된 것으로 보이며, 수직 구간 건설 공사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트랙과 지지대는 근처 보관소에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2021년 6월 8일,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한 시기가 한참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위성사진으로 봤을 때에는 진척된 사항이 없다.
5. 여담
- 다리를 꼬고 탑승하는 것도 스릴을 배가시켰다고 한다.
- 2006년 3월 15일, 자턴이 개장하기 한달 반 전에 소프 파크(Thorpe Park)에 스텔스(Stealth)라는 이름으로 동일 기종이 설치되었었다. 차이점은 스텔스는 최대 속력이 128.7km/h로 자턴보다 살짝 느리며, 자턴은 가속력이 2.3초만에 시속 129.2km/h을 달성하지만 스텔스는 1.9초만에 시속 128.7km/h를 달성해 가속력이 더 빠르다. 도 도돈파 다음으로 가장 빠르게 가속하는 롤러코스터였으나 이후 도 도돈파가 폐장하면서 1위 자리를 넘겨받게 되었다.
- 출발하기 전 스테이션에는 '스페이스 월드의 놀이기구 종류는?', '스페이스 월드의 다른 코스터와의 스릴을 비교했을 때 3대 코스터 중 절규가 가장 적을까?', '오른쪽 좌석이 스릴이 높을까?', '세계 각지의 같은 기종의 코스터들은?'와 같은 퀴즈가 있었다.
- 2016년까지는 레드 열차와 옐로우 열차 2대가 있어서 운행해 성수기에는 성수기에는 열차 2대를 운행하고 있었지만, 차량 검사 등으로 인해 레드 열차가 운행을 종료하면서 옐로우 열차만 남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옐로우 열차는 검은색으로 재도색하며 리뉴얼되었고, 기존의 레드 열차와 옐로우 열차 앞에는 'Zaturn'이라 적힌 로고가 인쇄되어 있었지만 리뉴얼 되면서 'Acupoint Push Zaturn'이라는 문구로 변경되었다. 레드 열차 운행 중지 후에도 매일 영업 종료 후, 차고의 열차를 교체하기 위해 한번씩 사람을 태우지 않고 무인으로 운행했었기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마감 이후에도 이 레드 열차가 운행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레드 열차를 보며 '전설의 레드 라이드'라 부르기도 했다.
- 스페이스 월드의 어트랙션 중 이용제한이 가장 엄격했고, 검사 과정도 엄격했다. 신장 130cm 이상과 190cm 미만만 탑승할 수 있었으며 신장 체중계를 설치해 일일이 키를 재 기준을 충족하는지 불분명한 경우는 탑승을 금지했었다. 휴대폰 같은 소지품들을 반입하거나 주머니에 넣고 타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었으며, 출발 전에 캐스트들이 먼저 소지품들이 분실되거나 파손될 경우 파크 측에서 책임지지 않는다고 먼저 공지했었다. 스테이션에 소지품 보관용 코인 락커룸이 따로 있었고, 스테이션 옆에 '자턴을 탑승하려면 100엔 동전이 필요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혹시라도 탑승객의 소지품이 날라와 다른 승객들이 다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보행자 통로 위에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다. 자턴은 유압동력 방식을 사용해 급발진을 했기 때문에 굉장히 높은 수치의 정면 G-포스가 가해지고 손을 들 경우 탈구의 위험이 있어 손 들어올리기는 금지라는 안내가 나왔다.
- 상체를 고정해주는 안전바와 좌석에 연결되어있는 안전벨트로 안전바를 고정하는 이중 안전장치를 사용했었다. 또 폐장 직전에는 전용 조끼를 착용해 가속 시 가해지는 G 포스를 사용해 압력점을 누르는 '프레셔 포인트 푸시 더 턴'라는 이벤트를 진행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