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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2:24:06

자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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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에
Xavier
파일:원신 자비에.png
프로필
본명 <colbgcolor=#fff,#1f2023>자비에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소속 [[폰타인|
파일:원신_폰타인_아이콘.png
]] 공상 클럽
타타라스나
→[[폰타인|
파일:원신_폰타인_아이콘.png
]] 화승총 픽처스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Xavier
파일:중국 국기.svg [ruby(泽维尔, ruby= Zéwéi'ěr)]
파일:일본 국기.svg グザヴィエ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규창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중국 국기.svg
파일:미국 국기.svg 다니엘 로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마신 임무
2.1.1. 제3장 - 수메르의 장
2.1.1.1. 중간장 제3막: 뒤집힌 기원
2.2. 월드 임무
2.2.1. 타타라 모노가타리2.2.2. 활동 사진 기록노트!
2.3. 이벤트 스토리
2.3.1. 장미와 화승총
2.3.1.1. 정적을 깨는 총성2.3.1.2. 프레임 안팎의 허구와 진실2.3.1.3. 장미가 만개한 곳2.3.1.4. 두 화승총 사수의 귀환
3. 여담4. 관련 문서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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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활동 사진 찍는 데 쓸만한 좋은 아이디어 좀 내 봐.
폰타인의 기술자. 페트리코 마을 출신이며 이나즈마의 타타라스나 섬으로 여행을 왔다가 현재는 고향 폰타인으로 돌아온 상태다.

2. 작중 행적

스토리 진행 순서
(※ 모험 등급, 개방 전제 조건, 출시 시기를 바탕으로 임무를 시계열순으로 작성.)
임무명 비고
타타라 모노가타리
활동 사진 기록노트! [1]
뒤집힌 기원 [2]
장미와 화승총 [3]

2.1. 마신 임무

2.1.1. 제3장 - 수메르의 장

2.1.1.1. 중간장 제3막: 뒤집힌 기원
스카라무슈가 세계수로 뛰어들어 티바트 역사에 수정에 가해지자 스카라무슈와 관련된 인물들에게 무슨 영향이 갔는지 걱정된 여행자가 이나즈마를 방문하던 중 타타라스나에도 들러서 오랜만에 자비에를 만났다. 여행자가 자비에에게 지난 1000년 동안 타타라스나에서 발생한 용광로 사고에 대하여 물어보자 도토레가 폰타인 출신 장인으로 위장하여 타타라스나에 나타난 것도 그대로이지만 오직 가부키모노가 사건과 연루되었다는 것은 자비에도 몰랐고 되려 이 단어를 듣자마자 이나즈마에서 괴짜를 칭하는 단어라 그런 사람이 있다면 한번 보고 싶긴 하지만 그를 본 사람도 없고, 타타라스나와 관련된 전설에서도 가부키모노는 존재한 적이 없었다고 말한다. 결국 자신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한 여행자는 자비에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다시 아카바와 사와다를 만나기로 한다.

2.2. 월드 임무

2.2.1. 타타라 모노가타리

첫 등장. 미카게 용광로 설계에 참여한 사람 중 하나로, 다른 기술자들은 모두 떠난 와중 혼자 남아있었는데 갑자기 용광로에 이상현상이 생겨 해결을 위해 용광로 근처에 캠프를 만들고 주둔하고 있다. 주변 상황이 워낙에 거지 같은 터라 무력한 본인의 힘만으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던 중, 여행자와 만나 용광로의 수리와 안정화를 위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후 여행자는 현실 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씩 자비에가 내 주는 임무를 해결하며 사태 해결을 위해 분투하게 되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타타라 모노가타리가 완료된 이후에는 용광로 지역 주변에 깔려있는 번개 피해 필드는 사라지고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게 된다.[4]
타타라스나의 문제를 해결한 후에는 공적을 인정받아 유명세를 좀 타게 된 듯 하다.

임무 진행 도중에 하나야마 카오루의 꽃밭을 보고 여기서 활동 사진(영화)을 찍으면 어떻겠냐는 제의를 하지만 거절당하는데……

2.2.2. 활동 사진 기록노트!

이후 어떻게 허락을 구해냈는지 나루카미섬에서 영화를 찍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이때 여행자에게 무술 시범 감독을 부탁한다. 여담으로 처음으로 촬영하는 영화의 제목은 제 7의 무사. 이후 카야부키 잇케이의 소설 원작인 영화를 찍지만 이상한 개연성과 무리한 요구로 인해 배우로 참여한 사사노와 코하루가 질려서 떠나자 여행자와 페이몬과 함께 오유정에서 같이 술마시고 밥을 먹는다. 밥을 먹으면서 오유정의 주인인 오카자키 리쿠토의 세이시마루 전설을 듣자 깨달음을 얻고 다시 영화를 촬영하기로 한다.

2.3. 이벤트 스토리

2.3.1. 장미와 화승총

2.3.1.1. 정적을 깨는 총성
축제 현장을 돌아보던 여행자와 페이몬은 자비에와 모리스가 대화하는 것을 보게 된다. 모리스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으니 영화는 알아서 해결하던가 영화제를 포기하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고 자비에가 한숨 쉬는 걸 본다. 이에 여행자와 페이몬이 자비에를 찾아간다.[5]

여행자가 사정을 물어보니 영화에 협력하기로 한 투자자가 재정 위기로 자금을 지원하지 못하게 됐고, 폰티날리아 영화제를 위해 체결한 계약이라 축제가 끝나기 전까지 다른 투자자와 협력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여행자와 페이몬이 축제에 대해 물어보자후 간단하게 폰티날리아 축제에 대해 설명해주는데 폰티날리아 축제는 본디 물의 정령을 찾아 전대 물의 신 에게리아를 맞이했다는 전설 속의 물의 기사를 기리기 위한 축제라고 한다. 그래서 폰타인의 건립과 율법, 심판과도 연관이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축제라고. 참고로 이 내용은 다른 이들과의 논쟁을 피하기 위해 책의 내용을 통째로 읊어준 거다(...). 원래는 물의 기사를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의상을 입고 금잔을 든 채 집집마다 돌면서 깨끗한 물을 받았지만, 푸리나가 그건 재미없다고 몇 년전부터 깨끗한 물을 디저트로 바꿔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엄숙하던 축제가 이젠 카니발에 더 가까워져 해마다 아이들이 「사탕을 안 주면 심판하겠어요!」라고 말하며 돌아다닐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영화제는 폰타인 영화 협회에서 제안한 이벤트로 이제 촬영 기술도 점점 발전되고 있으니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을 때가 되었다면서 새로 개최되는 이벤트라고 한다. 이때 협회는 축제 기간에 공개적으로 영화를 접수받은 뒤 심사를 진행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는 협회에서 수여하는 「푸리나」 상을 받게 되는데 이것 역시 푸리나의 재위 기간 중 지어졌으며 비록 더이상 물의 신은 아니지만 폰타인의 슈퍼스타로서 무대 위에서 활약한 모습은 폰타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봤기 때문에 지금까지 바꾸자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고...

여기까지 다 설명해준 후 자금에 문제가 생길줄은 몰라 치오리와 이나즈마에서 온 배우들에게 어떻게 말해야할지 고민하면서 한숨을 쉰다. 여행자와 페이몬이 치오리라는 이름에 대해 들어봤다고 하자, 영화에 등장하는 배우의 이미지 디자인을 포함한 전반적인 아트 디렉팅을 맡았다고 한다. 이에 페이몬이 나비아 키라라가 자기 옷도 치오리한테서 주문 제작했다고 한 적 있었다고 맞장구를 치는데 이에 자비에는 그녀가 직설적인 타입에 일 처리도 예리하고 깔끔해 폰타인 폐션계에서는 그녀를 '뇌명의 재단사'라 부른다고 알려주며, 이번에 초대한 이나즈마 배우들과도 아는 사이이고 이번 국제 협력도 치오리의 도움이 컸다며 참 친절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마침 이나즈마에서 온 배우들이 탄 레일 보트가 도착할 예정이니 다같이 그쪽으로 향한다.

정거장에서 치오리에게 여행자와 페이몬을 소개시켜주고 투자자 쪽 일에 대해 전부 털어놓는다. 치오리가 저번에 경고해줬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투자자의 두 배나 되는 예산을 제시해 도저히 거절할 수 없었고 이렇게 훌륭한 대본을 손에 넣으면 영화를 완벽하게 촬영하고 싶은 건 당연한 건데 다른 투자자들이 제안한 예산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고 해명한다. 여행자와 페이몬이 모라를 대신 모아줄 수도 있다고 하지만, 영화 촬영에는 거액의 비용이 필요해 그냥 모으는 걸로는 배우의 출연료도 감당하지 못할거라고 난색을 표한다. 치오리는 이미 일어난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며 자신이 추천한 배우는 모라보다 다른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안심시키는데 그 배우는 다름아닌 야야토, 아야카 남매였다. 따라 놀러나온 요이미야는 덤.[6] 여기서 여행자, 페이몬이 카미사토 남매와도 아는 사이인 걸 보고 모두가 이곳에서 재회하는 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마치 우연같다는 감상을 남긴다. 그 후 다같이 드보르 호텔에서 식사를 하기로 한다.

드보르 호텔에서 요이미야가 폰타인 요리맛에 감탄하자 이나즈마에 갔을 떈 너무 담백해서 적응하는데 한참 걸렸다고 고백한다. 영화가 어디까지 준비됐냐는 아야토의 질문에는 멤버도 다 구했고, 대본도 소설 작가로부터 저작권을 샀는데 투자자인 모리스가 오늘 아침 갑자기 재정 위기에 빠져 약속한 모라를 줄 수 없다고 통보한 사실을 밝힌다. 아야토가 폰타인 법률이 체계적이니 그쪽에서 계약을 위반한 거라면 심판청에 세워도 되지 않냐고 묻는데, 심판청에 세운다고 해도 절차대로 진행하면 한두 달 뒤에나 개정일이 잡힐테니 촬영 일정이 더 걱정이라고 말한다. 모금 방식은 어떠냐는 질문에 단기간에 그렇게 모라를 모으는 건 쉽지도 않고, 영화제의 촬영 기간도 제한이 있어서 그것도 곤란한 상황.

그래서 아야토는 남매가 무상으로 출연하면 자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냐고 제안하고 자비에가 멀리서 왔는데 어떻게 무료 출연할 수 있냐고 당황하지만 아야카는 초대를 받을 때부터 그럴 생각이었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지금의 이나즈마는 쇄국령이 풀린 지 얼마 되지 않아 타국과의 문화적 교류가 시급하고 이나즈마와 폰타인과의 교류가 적었던 만큼 이번 여행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을거라고 말한다. 야시로 봉행이 굳이 폰타인에 온 목적이 바로 이것이었던 것. 죄송해하는 자비에에게 아야토는 문화 답사라는 명목으로 폰타인에 온 건 맞지만 정식으로 문화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면 이쪽에서 먼저 성의를 보여야하는게 맞다고, 이번 영화는 이나즈마와 폰타인의 우호적 교류의 증거로서 개인적으로도 무사히 상영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그래도 신경쓰이면 나중에 폰타인의 예술계 인재들을 소개해달라고 말해 자비에는 고민 끝에 아야토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감사해한다.[7]

그 다음 문제로, 카메라맨 한 명, 스크립터 한 명, 소품팀 한 명이 필요하고 원래 감독은 자신이 직접 맡으려 햇으나 프로듀서로서도 정신없이 바빠 감독과 조연출 자리도 공석이라고 밝힌다. 스크립터가 슬레이트 치는 작업을 맡는다는 말에 페이몬이 흥미를 느껴 맡기로 하고, 사진 촬영에 일가견 있는 여행자가 카메라맨을, 감독을 돕는 역할에 주목한 요이미야가 조연출을 맡기로 한다. 감독 후보로 페이몬이 저번에 푸리나가 연출 고문으로 극단을 도운데다 지금쯤이면 집에서 빈둥거리고 있을거라고(...) 딱이라 말해 선물을 챙겨 푸리나를 찾아가기로 한다.[8]

푸리나의 집에 찾아가 노크를 하니 푸리나가 잠이 덜 깼는지 하품을 하며 나오는데 자비에가 누군지는 몰라 자기소개를 한다. 그 후 푸리나를 위해 준비한 폰티날리아 무스를 선물로 주는데 처음에 푸리나가 지금의 난 평범한 사람이니 그렇게 예의 차릴 것 없다고 말하다가 폰티날리아 무스를 보자마자 눈이 반짝이는게 함정(...). 푸리나가 좋아하는 걸 보고 자비에가 자연스럽게 감독 역할을 부탁하고 싶다고 말하는데 방금 감독이라고 소개하지 않았냐고 묻자 이번 작품에서 프로듀서를 담당하고 있고 연기에 대한 이해라면 푸리나에 비할 바가 못 된다고 답한다. 푸리나가 여행자와 페이몬도 참여하는 거냐고 묻자 페이몬이 여행자는 카메라맨을 맡았다고 말해 궁금해하는 푸리나에게 여행자가 잠시 촬영 실력을 보여준다.

푸리나가 여행자의 촬영 실력에 감탄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감독직을 수락하진 못하는데, 저번에 물의 아이 뮤지컬을 통해 이름이 다시 퍼지게 됐고 이번 영화제에도 여러 극단이 찾아왔지만 대본이 지루해서 구미도 안 당겨 거절했다고 한다. 이 말을 한 후, "다른 사람들이 내가 너희의 제안을 이렇게 쉽게 수락한 걸 알게 된다면..."이라고 뜸을 들이다가 자비에에게 급여는 얼마냐고 묻는다. 급여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라고... 자비에게 이 정도는 드릴 수 있다고 귓속말로 말하자 푸리나는 겨우 그 정도냐며 당장 느비예트에게 저임금 노동력 착취로 고소할 수도 있다고 정색해 자비에는 자금 상황이 안 좋다고 죄송해한다. 푸리나가 지금 합류하는 건 물 건너간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어떤 내용을 찍을 생각이냐고 묻자 《두 화승총 사수》를 각색한 대본이라고 답하자 베스트셀러 1위로 등극했던 미스터리 소설 아니냐고 놀라며 저작권에 예산을 써버린거였다고 이해하고 만다. 그래서 자비에는 소설을 각색한다는 얘기에 거의 공짜로 저작권을 양도해줬고, 자금이 부족한 건 다른 사정때문이라고 답한다.[9] 푸리나는 흥미를 느꼈는지 자신이 감독을 맡으면 대본과 연출을 어디까지 수정할 수 있냐고 묻고, 자비에는 폰타인에서 가장 유명한 슈퍼스타 푸리나의 안목을 누가 의심하겠냐며 최대한의 자유를 주겠다고 답한다. 이에 푸리나는 최고의 대본에는 최고의 감독이 있어야한다고 어쩔 수 없네하는 식으로 합류하게 된다.[10]

합류하게된 푸리나는 이번엔 화승총을 써본 적이 있는 전문가로 액션 디렉터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원래 자비에는 푸리나의 지인한테 부탁해볼 수 있을까 생각도 해봤다고 털어놓는데 푸리나는 클로린드와는 연락 안 한 지 꽤 오래됐고, 나비아는 소설 속 인물이랑 총 쓰는 스타일이 또 달라서 곤란해하던 중 치오리가 특별 순찰대에게 부탁해보자 제안해 치오리의 지인인 화승총 소대의 대장 슈브르즈를 찾아가기로 한다. 한 편, 푸리나는 자기 급여가 그렇게 낮으면 이나즈마에서 온 배우들은 어떡하냐고 걱정하지만, 자비에가 그들이 출연료를 받지 않겠다고 했던 사실을 알려줘 푸리나가 그럼 치오리도 안 받는 거냐고 묻고, 치오리 본인도 자비에와 친분도 있는데다 자기 브랜드를 가장 눈에 띄는 곳에 걸어두기로 했다는 사실을 말해 푸리나는 자비에를 보며 "...날 가리키는 건 아니지만, 자비에는 정말 신의 보살핌을 받는 녀석이구나"하고 놀란다.

푸리나와 헤어지고 치오리가 슈브르즈를 찾아가는 사이, 페이몬이 치오리는 의상 디자이너인데 엄청난 거물을 많이 알고 있다고 놀라는데, 자비에는 폰타인성이 타지인에 대해 그리 관대한 편이 아니라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하는 건 쉽지 않고, 경쟁이 치열한 패션계라면 더더욱 그렇다고 말해준다. 현지인인 자신도 영화를 찍는 게 이렇게 힘든데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힘들었을 거라고.

슈브르즈가 범인을 체포한 후 여행자, 페이몬과 같이 찾아가 자신을 소개하며 이왕 찍는 거 프로처럼 촬영하고 싶고, 배우들이 총을 잡는 자세나 총기에 대한 이해가 진짜 화승총 사수에 가깝게 하고 싶다고 설명한다. 또한 촬영 내내 액션을 코치해야 해서 시간도 많이 뺐길 거고 급여 문제도 있을거라고 솔직하게 말하자 슈브르즈는 쿨하게 합류하겠다고 밝혀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있다고 기뻐한다. 그래서 자비에는 푸리나에게 섭외 소식을 알릴겸 소품 담당, 조명 담당에게 촬영 시작 준비를 전하러 간다.
2.3.1.2. 프레임 안팎의 허구와 진실
아야토가 드보르 호텔 사장으로부터 2층 구역을 촬영지로 써도 된다는 허가를 받고 와 자비에는 모두의 앞에서 소품 담당 베로니크와 조명 담당 보노를 소개한다. 소개 후 모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 영화의 프로듀셔로서 영화가 순조롭게 상영될 수 있도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뒤 두 화승총 사수 촬영이 시작되었음을 선언한다.

2일차에서 감독인 푸리나에게 현장 지휘 권한을 전부 맡겼기 때문에 자비에는 프로듀서로서 활동하느라 등장이 뜸해진다. 따라서 3일차에는 미등장.
2.3.1.3. 장미가 만개한 곳
마지막 촬영중, 한바탕 소동이 모두 끝난 뒤 푸리나가 촬영 종료를 선언하며 모두를 격려하는 사이, 자비에가 찾아와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모두에게 전한다. 푸리나가 소감은 그쯤하고 남은 이야기는 잘 연습했다가 나중에 시상식해서 하라고 말한 뒤 바닷가로 가서 축하연을 열자고 해 해변가에서 축하연이 벌어진다. 축하연 현장에서 자비에는 베로니크와 보노에게 촬영팀에 남아달라고 섭외 중이다.

한참 뒤, 슈브르즈의 활약으로 진범인 모리스가 체포되자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냐고 모리스를 끔찍한 사람이라고 비난한다.[11] 또한 진실을 알게 되어 이 영화의 제작을 계속해야 되냐고 고민하는데 치오리는 이런 일이 있었으니 더더욱 계속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슈브르즈 또한 이 사건이 사람들에게 좀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찬성한다. 그래서 영화 제작은 계속 진행되어 시상식을 기다리게 된다.
2.3.1.4. 두 화승총 사수의 귀환
시상식 당일, 찾아온 여행자와 페이몬을 반갑게 맞이하며 홍보랑 상영 때문에 너무 바쁘다고 인사한다. 같이 있던 푸리나는 상 얘기도 나온 겸 우리 팀에게도 이름을 지어줘야 하지 않겠냐고 묻는데, 아직 확실하지도 않은데 설레발치고 싶지 않다고 주저한다. 푸리나는 다들 반응이 극찬 뿐이고, 스태프들이 너한테 방영 횟수를 늘리자고 하지 않았냐고 물으며, 이 정도면 영화 회사를 충분히 차릴 수도 있지 않냐고 긍정적으로 본다. 자비에는 자기 혼자만의 공로도 아니고, 다들 힘을 합쳐서 이룬 결과니 혼자 이름을 지을 순 없다고 답해 푸리나는 잘 생각해보라는 말과 함께 다들 동의할 거 같다고 자비에를 격려한다.

그 후, 자비에는 오늘 화승총 사건의 범인인 베로니크를 슈브르즈가 메로피드 요새로 직접 압송한다는 신문 기사를 봐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슈브르즈를 메로피드 요새에서 데려와 달라 부탁해 여행자와 페이몬이 메로피드 요새로 간다.[12]

모두가 모인 후, 시상식에서 두 화승총 사수가 푸리나 상의 주인공이 되자 자비에는 감격하며 모두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푸리나는 자신이 폰타인 연예계는 다 꿰고 있다며 자비에를 격려한다. 그 후 자리에 올라 소감을 말하는데, 다른 캐릭터들의 대화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연설 내용의 중간은 생략된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덕분에 시상식에 오르고 영화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며 스태프들의 만장일치로 촬영팀의 명칭을 「화승총 픽처스」로 정했음을 선언한다.

그 후, 감독인 푸리나에게 이 트로피를 들어야 한다고 제안하는데 무척 부끄러워하는 푸리나를 모두가 설득해 단체 사진에서 푸리나가 푸리나 상을 든채 시상식이 마무리된다.
자비에: 푸리나 님, 제발 사진 찍는 걸 허락해 주세요! 그리고 사인도 해주세요... 이번에 같이 일한 기념으로 남기고 싶어요.

푸리나: 아잇, 사진은 상 받을 때 충분히 찍었잖아.

자비에: 아... 푸리나 님, 푸리나 님은 제가 만난 감독님들 중에 최고예요! 사진도 제일 잘 받으세요! 이런 떠들썩한 파티에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요! 모든 사진가가 다 그렇게 생각할 거예요!
자, 나의 우상 나의 슈퍼스타님, 보여주세요! 당신의 빛을 펼쳐주세요! 사진기가 현기증 날 거 같단 말이에요!

푸리나: 아무리 그렇게 칭찬해도 말이지... 큼큼... 알았어. 내키진 않지만 널 위해 포즈 몇 개 더 잡아줄게.

자비에: 아... 아아아! 당연하죠! 하고 싶으신 대로 마음껏 해주세요!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세상에, 저는 분명 세상에서 운이 제일 좋은 사람일 거예요!
후일담에서 자비에가 푸리나를 극찬하며 같이 일한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싶다고 부탁하는데, 푸리나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자비에를 위해 한껏 포즈를 취해준다. 이에 너무 고마워하며 자신은 세상에서 제일 운이 좋은 사람일 거라고 감격하는데 실제로 자비에를 도와준 인물들이 하나같이 어마무시한 인물들이라 인맥만큼은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을 지경이다.

3. 여담

파일:자비에스킨십.png
파일:자비에스킨십2.png
파일:자비에스킨십3.png
파일:자비에스킨십4.png
자비에: 그거 알아? 넌 정말 좋은 사람이야. 네가 너무 좋아. 어디 한번 안아보자!

페이몬: 이봐, 인사 불성으로 취한 줄 알았더니 은근슬쩍 스킨십까지 하려고 하네?

여행자: 아니, 됐어요. 많이 취했어요.

자비에: 그래! 당장 뽀뽀를 해주고 싶지만 술 냄새가 심할 것 같으니까 참을게.
자비에: 고마워, 넌 정말 친절하구나. 자! 사랑하는 나의 친구, 감사의 표시로 허그를!

여행자: 먼저 중요한 일부터 끝내야죠!
파일:화승총 픽쳐스 기념 사진.jpg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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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드 임무 「타타라 모노가타리」 클리어. [2] 모험 등급 40 이상, 마신 임무 제3장・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 클리어, 카에데하라 카즈하 전설 임무 붉은 단풍의 장 제1막 「낯설고 외로운 길」클리어. [3] 모험 등급 20 이상,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클리어. 마신 임무 제4장·제5막 「죄인의 원무곡」 클리어 권장. 라이덴 쇼군 전설 임무 천하인의 장·제2막 「찰나의 꿈」 클리어 권장. 푸리나 전설 임무 코레고스의 장·제1막 「물의 아이」 클리어 권장. [4] 다만, 타타라스나로 들어가는 개울 지역에는 물가에 번개 데미지가 남아 있으니 주의하자. 영문도 모르고 지속 데미지를 입다가 골로 갈 수도 있다. [5] 자비에와 관련된 월드 임무를 클리어했을 경우 서로 알아본다. [6] 카미사토 남매가 주연배우라고 하자 여행자가 "「영원한 남자/여자 주인공」은 나일 줄 알았는데"라고 농담을 던지는데 자비에는 촬영기획 당시 여행자와 연락이 되질 않아 다른 일로 바쁠 수도 있는데 방해할 수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영화에서는, 널 잠시 마음속에 담아두고 다른 「주인공」을 찾는 수밖에 없었어"라고 해명한다. [7] 전재산을 털어서라도 자금을 모으겠다고 하자 치오리는 뭘 그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냐며 자기도 브랜드 협찬이라는 명목으로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고, 여행자는 우정 협찬이라는 명목으로(...) 푼돈이나마 보태려 하며, 요이미야는 용돈을 많이 가져오긴 했다고 자비에를 도우려 한다. 감동먹은 자비에의 모습은 덤. [8] 아야카는 푸리나가 물의 신인 것을 알고 있는데 아야토가 폰타인에서 있었던 일을 전부 얘기해줬다고 . 치오리는 푸리나가 활약했던 물의 아이 뮤지컬에 대해 연기도 완벽했고 대본 연출도 훌륭했다고 높게 평가하며, 폰타인 사람이라 겁먹은 자비에에게 과거 신분에 겁먹지 말고, 자신이 봐도 우리한테 최고의 적임자니까 한 번 시도해 볼만하다고 의견을 제시한다. 그래서 자비에도 자신의 영화를 위해서라면 할 수 있다고 푸리나를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9] 여기에 치오리는 유명해지고 싶은 거라 그 사람한테 돈이 중요한 건 아니었을 거라고 말한다. 치오리 본인도 홍보 효과가 원가를 훨씬 뛰어넘을 지경이라 내가 만든 옷을 입고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어느 국제 배달원한테 비용을 거의 받지 않는다고. [10] 자비에가 "아아, 물의 신님... 이게 꿈은 아니겠죠?"하고 고마워하자 푸리나가 "물의 신님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벌써부터 너무 기뻐하진 말라고"라고 진정시킨다. [11] 여담이지만 유저들은 모리스에게 있어서 자비에가 끔찍한 사람 아니냐는 드립을 하기도 했다. 그도 그럴게 자금만 안 주면 영화 못 찍겠지 싶어서 놔뒀더니 어지간한 거금으로도 부르기 힘든 초호화 인맥들이 줄줄이 나와 자비에의 영화촬영을 도와줘서 영화촬영이 무사히 끝나버렸고, 결국 마지막날에는 본인이 직접 나섰다가 그토록 드러내고 싶지 않았던 과거의 범죄가 만천하에 공개되면서 체포됐으니... [12] 직후 말을 걸면 푸리나에게 여전히 상을 탈 수 있을지 걱정하지만 푸리나는 자신의 안목을 믿으라며 확신한다. [13] 여행자도 인복이 넘치기 하지만, 가족을 찾기 위해서 여러 사건사고에 휘날리는 등, 그렇게 운이 좋지는 않다. 다만, 이 작품의 주인공이여서 인기가 많으며, 만약 상대방과 사이가 나빠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스포일러] 사실은 투자자 모리스가 영화 촬영을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투자자 자리를 선점한 뒤 자금을 안 보냈다. 자비에한테 원한이 있는건 아니고, 영화의 원작이 되는 소설이 유명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예상 외로 자비에가 끝까지 제작에 해내자 다시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핑계로 촬영 현장에 찾아와 카메라를 고장내고 필름을 하수도에 갖다버리는 등 방해공작까지 했다. [15] 이마저도 너무 적은 비용이라 처음에는 푸리나가 저임금 노동력 착취로 느비예트를 부를 수 있을 정도라며 경악했다. [16] 이중에는 푸리나 전설 임무에 나온 전 오렐리 극단(전설 임무 이후로는 극단이 해산됐다.)의 멤버 뷔호와 일레인도 있는데, 이 둘을 영입할 때는 푸리나(+여행자와 페이몬)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스포] 소품 관리를 담당한 베로니크는 자비에에게 투자를 해주기로 한 투자자 모리스에게 원한이 있었기에 모리스를 죽일 심산으로 자비에의 촬영을 도와줬다. 촬영팀에 들어가면 투자자인 모리스에게 접근하기도 쉽고 촬영팀 명의로 화승총 부품을 구입하면 의심을 피할 수 있기 때문. [18] 자비에와 맞먹는 인맥을 가진 NPC는 같은 폰타인 사람인 드보르작 정도로, 리월에서 우연히 리월 칠성과 사적으로 만날 수 있는 「칠성」의 귀빈 월해정 총괄비서의 사매이자 자신의 조상을 구해준 선녀의 제자를 만난 덕분에 번갯불에 콩 구워먹는 속도로 무지갯빛 투어를 승인받은데다 그토록 찾던 선녀를 실제로 만나 선녀의 음악까지 듣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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