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찬규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3년 FA |
→ | 2024년 | → | 2025년 |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레이스3.1. 3~4월
4. 포스트시즌5.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3.1.1. 3월 24일 :
한화전 (
홈) [패전]3.1.2. 3월 30일 :
키움전 (
원정) [패전]3.1.3. 4월 5일 :
kt전 (
홈) [ND]3.1.4. 4월 11일 :
KIA전 (
원정) [패전]3.1.5. 4월 17일 :
롯데전 (
홈) [ND]3.1.6. 4월 23일 :
삼성전 (
원정) [ND]3.1.7. 4월 28일 :
KIA전 (
홈) [홀드]
3.2. 5월3.2.1. 5월 2일 :
NC전 (
원정) [ND]3.2.2. 5월 9일 :
SSG전 (
홈) [ND]3.2.3. 5월 17일 :
kt전 (
원정) [승리]3.2.4. 5월 23일 :
한화전 (
원정) [승리]3.2.5. 5월 29일 :
SSG전 (
원정) [승리]
3.3. 6월3.4. 7월3.5. 8월3.5.1. 8월 1일 :
삼성전 (
홈) [패전]3.5.2. 8월 9일 :
NC전 (
홈) [ND]3.5.3. 8월 15일 :
한화전 (
원정) [승리]3.5.4. 8월 21일 :
SSG전 (
홈) [패전]3.5.5. 8월 27일 :
kt전 (
홈) [승리]
3.6. 9월1. 개요
임찬규의 2024년에 대한 문서.2. 시즌 전
프리시즌에 야구선수 최초로 성대결절에 걸려 2주간 입원 예정이다. 심지어 이미 성대 폴립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한다.[1]FA로 4년 50억(보장 26억, 인센티브 24억)을 체결하며 잔류하였다.
직전 시즌인 2023년에 14승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기에 엔스-켈리에 이어 3선발이자 토종 1선발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FA 계약에서 옵션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작년 시즌의 커리어 하이가 FA 로이드로 인한 플루크가 아님을 입증하여야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한가지 고무적인 점으로, 시즌 전 스프링캠프에서 구속이 145km까지 나왔다고 한다.[2] 본인 스스로도 2011년 신인 시절 이후 구속이 가장 잘 나왔다고 자신할 정도. 몸이 다 올라오지 않은 스프링캠프에서 이 정도 구속이 나왔다는 것이 호재이다. 올해는 신인 시절 이후 정말로 오랜만에 150km를 던지는 임찬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지난 해 142km 안팎의 구속으로도 14승을 올리며 토종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던 임찬규이기에, 구속이 오른 임찬규는 리그 최고의 피네스 피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한다. 로테이션은 엔스-임찬규-켈리-최원태-손주영 순이다.
2.1. 시범경기
3월 10일 kt전 선발로 나와 3이닝 2실점을 하였다.3월 18일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선발투수로 나선다.
5이닝 2실점 7K라는 놀라운 피칭을 선보였다. 심지어 김하성에게 맞은 피홈런도 삼진이 심판에 의해 홈런으로 바뀐 것. 감독이 후반에 타자를 싹 백업으로 바꾸며 패배하긴 했지만 사실상 승리자라는 평이 많다. 작년 한화전 8이닝 1실점 DS급, 아니 상대방과의 레벨차를 생각하면 그 이상의 인생투를 던졌다. 특히 체인지업을 위닝샷으로 잘 활용한 것이 주효했는데, 이 덕에 140 초반에 형성됐던 패스트볼의 위력이 살아나는 부가효과까지 더해져 샌디에이고 강타자들에게 연신 헛스윙을 유발했다. 여러모로 임찬규의 장점들이 전부 드러났던 경기.
이후 9회에서 마무리로 올라온 고우석과 개막 시리즈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회초부터 샌디에이고 타선에 그야말로 탈탈 털리면서 샌디에이고와 다저스는 각각 고우석과 야마모토가 아니라 임찬규를 영입했어야 했다는 개드립이 나오기도 했다.[3]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3~4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7 | 31 | 0 | 3 | 1 | 0 | 45 | 5 | 23/22 | 29 | 13 | 6.39 | 1.42 |
3.1.1. 3월 24일 : 한화전 ( 홈) [패전]
3월 24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 | 6 | 7/2 | 5 | 1 | 3(3) | 93 |
첫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음에도 약간은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페라자에게 맞은 피홈런 2개가 너무 컸지만 그래도 3실점으로 틀어막았음에도 불펜의 방화와 타선의 부진으로 패전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3.1.2. 3월 30일 : 키움전 ( 원정) [패전]
3월 30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 | 5 | 7/0 | 3 | 2 | 6(5) | 91 |
지난번 등판과 다르게 초반부터 상대 타자에게 두드려 맞고, 타선 득점 지원도 받지 못하면서[4] 두번째 패전 투수가 되었다. 자칫 2022년의 백정현과 비슷하게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3.1.3. 4월 5일 : kt전 ( 홈) [ND]
4월 5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3.2 | 6/1 | 4 | 5 | 4(4) | 93 |
3.2이닝 4실점 4자책에 홈런까지 맞는 등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구속이 140을 겨우 넘기고, 커터를 던지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새 구종을 익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3회부터는 커터가 스트존 근처에도 가지도 못 하고, 4회에 129km/h 커터도 스트존에 못 들어가자, 팬들은 뒷목을 잡고 있다. 그야먈로 최악의 투구를 보여줬고, 오히려 상대팀 투수인 원상현이 더 나은 피칭을 보여줬다. 팀은 연장전 끝에 패배했다.
3.1.4. 4월 11일 : KIA전 ( 원정) [패전]
4월 1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 | 5 | 10/0 | 6 | 2 | 4(4) | 96 |
역시나 못했다. 꾸역꾸역 5이닝은 먹었으나 운이 좋아서 먹은 거였고 무려 10피안타나 내주었다. 팀이 2:0으로 앞서던 3회에 집중타를 얻어맞으면서 4실점했고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지난해에는 한 시즌을 치르며 3패 밖에 당하지 않았으나 이번에는 불과 4경기 만에 0승 3패를 기록하였다.
퓨처스리그에서 김윤식이 투구수를 늘려나가고 있는데 다음 경기까지 부진할 경우 2군행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3.1.5. 4월 17일 : 롯데전 ( 홈) [ND]
4월 17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5 | 8/2 | 7 | 3 | 3(3) | 89 |
리그 최하위 롯데 타선에게 2회에 연속 4안타를 허용하는 등 이날도 역시나 내용이 너무 좋지 못했지만, 상대 롯데도 리그 최약의 타선답게 수차례 찾아온 찬스를 다 날려준 끝에 꾸역꾸역 겨우 5이닝 3실점으로 버텼다. 팀은 유영찬의 자멸로 9회초 동점까지 허용했지만 9회말 상대 마무리 김원중의 더한 자멸로 인해 끝내기로 승리하며 임찬규 등판일 첫승을 거뒀다.
3.1.6. 4월 23일 : 삼성전 ( 원정) [ND]
4월 23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5.1 | 6/0 | 4 | 0 | 3(3) | 73 |
염경엽 감독이 만약 이 경기에서도 부진하면 김윤식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할 것이라는 언급이 있어 최선을 다해야 했던 경기였다. 그리고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삼성의 타선을 완벽히 틀어막으며 부활의 신호탄을 올리는 듯 했다. 그러나 5회까지 단 3개의 안타를 허용했던 임찬규는 6회, 한 이닝에 3개의 안타를 내주고 말았고, 선두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게 된다. 2명의 책임주자를 둔 채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후 등판한 이우찬이 6회를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책임주자 두 명 모두 홈인, 임찬규는 3자책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5회까지는 다시 그에게 희망을 걸어봐도 될 정도로 완벽한 투구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아쉬운 이닝 소화력과 아쉬웠던 6회에서의 모습으로 결국 의심의 꼬리표를 떼지 못하고 말았다. 객관적인 지표로는 꽤 괜찮은 투구였지만, 그의 5연속 부진의 임팩트를 떨쳐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1.7. 4월 28일 : KIA전 ( 홈) [홀드]
4월 28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홀드 | 1 | 1/0 | 0 | 0 | 0 | 15 |
6회초 손주영의 뒤를 이어 불펜으로 등판하였다. 괜찮은 투구로 중요했던 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팀은 이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0대 7로 패하고 말았다. 이 경기로 임찬규는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팬들 사이에선 박명근을 7회에 올리는 것보다 차라리 임찬규를 7회까지 맡기는 것이 낫지 않았냐는 반응.
3.2. 5월
- 5월 최종 성적
5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5 | 28⅔ | 3 | 0 | 0 | 0 | 24 | 2 | 8/8 | 30 | 10 | 2.51 | 1.12 |
3.2.1. 5월 2일 : NC전 ( 원정) [ND]
5월 2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5 | 3/0 | 9 | 1 | 0 | 88 |
5무원이였던건 아쉽지만, 지난번 경기에 이어서 나름 호투했다. 탈삼진을 9개나 잡을 정도. 다만 불펜진의 방화로 또 승리가 날아가버리고 말았다. 다행히 연장전에서 다시 득점을 하고 이겼지만.
4월말부터 사실상 LG의 2~3선발이다. 엔스와 켈리가 동반 부진에 빠졌기 때문이다.
3.2.2. 5월 9일 : SSG전 ( 홈) [ND]
5월 9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6 | 4/0 | 7 | 2 | 1(1) | 101 |
6이닝 1자책 1실점을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6회까지 타선의 득점 지원이 부족해 승리 투수는 또 실패하고 말았다.
3.2.3. 5월 17일 : kt전 ( 원정) [승리]
5월 17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5.1 | 7/1 | 5 | 2 | 1(1) | 105 |
10경기만에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3.2.4. 5월 23일 : 한화전 ( 원정) [승리]
5월 23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5.1 | 4/1 | 3 | 4 | 4(4) | 86 |
5회까지는 3안타(1홈런) 1실점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보였으나, 6회 1아웃 상태에서 노시환에게 행운의 2루타를 맞더니 몸에 맞는 공-볼넷-몸에 맞는 공으로 추가 1실점을 한 뒤 강판되었다. 후속 투수 이우찬이 승계주자 2명을 불러들이면서 최종 기록은 5.1이닝 4실점이 되었다. 그나마 팀이 동점을 허용하지 않고 8-4로 승리하여 시즌 2승째를 챙기는데 성공했다.
3.2.5. 5월 29일 : SSG전 ( 원정) [승리]
5월 29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7 | 9/0 | 6 | 1 | 2(2) | 101 |
올 시즌 첫 QS+에 성공하면서 개인 3연승에 성공하였다.
무사만루 위기를 스스로 자초했었지만, 2실점으로 싸게 막아냈고 이후엔 실점 없이 호투하였다.
4구를 1개만 내준 것도 매우 고무적.
3.3. 6월
LG 구단은 4일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3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이믿음을 예고했다. 당초 선발 로테이션 순서대로라면 임찬규가 나서야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등판이 불발됐다.LG 관계자는 3일 "임찬규가 어제 피칭 훈련 중 허리에 불편함을 느꼈다. 오늘 오후 진료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결국 6월 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체 선발로 나온 이믿음도 털리고 다음 턴의 대체선발인 이우찬까지 둘다 털리자 강성 커뮤니티인 쥐갤에서는 임찬규를 비난하는 의견이 대다수이나 오히려 더 강성인 택마갤에서는 임찬규를 옹호해주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함덕주처럼 FA계약을 하자마자 드러누운 건 아니고, 부상을 숨기고 뛴 것도 아니기 때문. 그런데 최원태도 부상으로 이탈하자 쌍으로 책임감 없는 고액 연봉자들이라면서 까이고 있다. 그래도 14승을 올리고 한국시리즈에서도 어찌저찌 1실점으로 막으며 통합우승에 큰 기여를 한 임찬규와 달리 내내 깽판만 친 최원태가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부상 이탈 전까지 4월은 못하고 5월은 잘했으니 앞으로의 활약이 어느 모습일지가 중요해졌다.
3.3.1. 6월 23일 : kt전 ( 홈) DH1 [승리]
6월 23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5 | 3/1 | 8 | 5 | 1(1) | 90 |
지난 5월 29일 문학 SSG전 이후로 부상당한뒤 첫 실전 복귀이며 현재 팀이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최근 10경기 3승 7패를 기록하기 있기에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결과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3.4. 7월
- 7월 최종 성적
7월 월간 기록 | |||||||||||||||
경기 | 이닝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피안타 | 피홈런 | 실점/자책점 | 탈삼진 | 사사구 | ERA | WHIP | |||
3 | 18 | 2 | 1 | 0 | 0 | 17 | 2 | 9/9 | 15 | 2 | 4.50 | 1.00 |
3.4.1. 7월 4일 : 키움전 ( 원정) [승리]
7월 4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6 | 4/0 | 4 | 1 | 1(1) | 86 |
어느덧 연이은 호투로 5연승을 바라보고 있다. 다만 팀 타선이 도와줄지가 문제 였지만, 1회 희생플라이 2개로 점수를 내 주었고, 이후 단 1점만 더 뽑아주는데 그쳤지만, 불펜진이 잘 막아내면서 개인 5연승에 성공했다. 전반기 마감 시점에서 WAR 1.46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완벽히 반등하여 작년 시즌과 비슷한 페이스로 올라왔다.[5]
3.4.2. 7월 11일 : KIA전 ( 홈) [패전]
7월 1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 | 6 | 6/0 | 6 | 0 | 3(3) | 92 |
3.4.3. 7월 19일 : 두산전 ( 홈) [승리]
7월 19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6 | 7/2 | 5 | 1 | 5(5) | 93 |
3회에만 홈런 두 방과 2루타 1방을 맞고 4실점하는 등 고전하며 4회까지 5실점했다. 하지만 타선이 5:2로 뒤진 4회말에 4득점으로 단숨에 역전시키면서 1점차 리드를 만들어줬고 임찬규는 5회와 6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으면서 승리 요건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임찬규가 내려가자마자 6회에 오스틴의 3점 홈런으로 3점, 7회에 6득점의 빅이닝을 만들어내면서 시즌 6승을 수확하게 되었다. 통산 71승으로 '야생마' 이상훈과 함께 LG 트윈스 다승 공동 5위가 되었다.
3.5. 8월
3.5.1. 8월 1일 : 삼성전 ( 홈) [패전]
8월 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 | 5.1 | 9/0 | 7 | 5 | 2 | 107 |
1회초 무려 8타자를 상대하며 2점을 주고 출발했으나 그 뒤는 어찌저찌 무실점으로 막으며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말이 좋아 5.1이닝 2실점이지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무려 14명의 주자를 내보냈다. 팀은 타선이 백정현에게 완전히 막히며 패배했고 임찬규도 패전을 기록했다.
3.5.2. 8월 9일 : NC전 ( 홈) [ND]
8월 9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2.2 | 9/0 | 2 | 2 | 7 | 76 |
8월 9일 NC와의 잠실 홈경기에서 1회 3실점으로 시작하였으나 1회말에 팀 타선이 무려 10점이나 내줬는데 3회까지 도합 7실점을 기록하며 결국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하지만 팀은 9대10으로 1점차 승리를 거두었다. 2018년 이후 없는 NC전 승리는 이번에도 실패하며 엔상바가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평균자책점은 4.86으로 상승하였으며 부상 복귀후 잦아진 우천취소로 휴식을 매우 길게 주며 출전시키고 있지만 그 관리의 결과물은 무려 후반기 ERA 7.65이다. FA 계약 첫해를 보내는 선수가 이러니 평가가 좋지 못하다.
3.5.3. 8월 15일 : 한화전 ( 원정) [승리]
8월 15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6.2 | 7/0 | 8 | 3 | 2/2 | 99 |
지난 번 NC전 부진으로 걱정이 많았지만, 그 우려를 떨쳐내고 6⅔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아웃카운트가 1개 모자라 QS+에는 실패했지만 QS를 성공적으로 수확했으며, 타선도 빵빵하게 득점지원하면서 승리를 챙기게 되었다.
3.5.4. 8월 21일 : SSG전 ( 홈) [패전]
8월 2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패 | 6 | 5/0 | 8 | 0 | 1/1 | 90 |
6이닝 1실점으로 QS 달성에는 성공했으나, 타선의 쥐똥같은 득점지원때문에 패전을 뒤집어쓰고 말았다.
3.5.5. 8월 27일 : kt전 ( 홈) [승리]
8월 27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6 | 3/0 | 6 | 3 | 0/0 | 92 |
타선이 벤자민 공포증을 극복해내는 모습을 보이며 적당한 득점지원을 해주었고 임찬규 역시 그에 보답하듯 지난 경기에 이어 좋은 폼을 보이며 6이닝 무실점으로 QS를 달성하였다. 현 폼을 잘 유지한다면 3점대 ERA 회복도 꿈은 아닐 것이다.
여담으로, 이날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삼진을 2개나 잡아냄으로서 천적임을 또다시 증명하였다.
통산 73승으로 케이시 켈리와 함께 LG 트윈스 통산 다승 공동 4위가 되었다.
3.6. 9월
3.6.1. 9월 4일 : SSG전 ( 홈) [승리]
9월 4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7 | 2/0 | 10 | 0 | 0 | 81 |
올시즌 최고의 투구를 선보이며 시즌 9승째를 수확하였다. 슬로우 커브가 제대로 긁히는 모습을 보여주며[6] 상대편 타자들을 전부 선풍기로 만들어 버렸다. 정작 구속은 직구가 135km/h가 찍혔을 정도로 빠르지 않았는데[7], 마치 유희관이 연상되는 투구로 상대 팀이 전혀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다. 거기다 유희관과 달리 느린 구속에도 이닝당 탈삼진률이 1이 넘는 투수다 보니 10개의 탈삼진까지 얻어낸 건 덤.
도미넌트 스타트 내지는 완봉도 노려볼 페이스였으나 8회에 등판하지 않아 팬들이 의아해 했는데, 인터뷰에서 장염증세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7회 11K를 위해 삼진을 노렸으나 전부 인플레이 타구가 되어 아쉽다고 했는데, 장염 증세로 인한 체력 저하의 영향으로 보인다. 다만 이게 살짝 와전되어서, 장염 때문에 화장실이 급해서(...) 더 이상 투구를 하지 않고 내려갔다고 알려지기도 했다. 인터뷰를 보면 급하긴 했던 듯.
이 호투를 통해 평균자책점을 다시 4점대 극초반으로 끌어내렸다. 8월 9일 NC상대로 터진 경기 이후 4경기연속으로 굉장히 잘하고 있으며 이닝수만 더 먹어주면 리그 최상위 선발투수에 합류할 것이다. 2024 WBSC 프리미어 12에 선발진으로 합류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최원태보다 잘 던졌음에도 예비 엔트리에서 빠졌다.
3.6.2. 9월 10일 : 롯데전 ( 홈) [ND]
9월 10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6 | 6/1 | 4 | 1 | 1 | 99 |
3.6.3. 9월 18일 : 롯데전 ( 원정) [ND]
9월 10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ND | 6⅔ | 7/0 | 4 | 1 | 1 | 99 |
|
역대 36번째 통산 1000 탈삼진 달성 |
3.6.4. 9월 24일 : SSG전 ( 원정) [승리]
9월 24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5 | 4/1 | 5 | 2 | 3(3) | 86 |
4. 포스트시즌
4.1. 준플레이오프
4.1.1. 10월 6일 : kt전 ( 홈) [승리]
10월 6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5⅓ | 7/0 | 4 | 0 | 2(1) | 92 |
경기 후 인터뷰에선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경기 당일에 복귀해 등판했던 유영찬을 언급하며 격려해주는 말을 특별히 덧붙였다.[11]
4.1.2. 10월 11일 : kt전 ( 홈) [승리]
10월 11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6 | 3/0 | 4 | 2 | 1(1) | 89 |
이번 준PO에서 지난 가을야구와 다른 깔끔한 투구로 2승을 거둬다주며 빅 게임 피처로 등극하였고, 준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되었다.
4.2. 플레이오프
4.2.1. 10월 17일 : 삼성전 ( 홈) [승리]
10월 17일 등판 기록 | ||||||
결과 | 이닝 | 피안타/피홈런 | 탈삼진 | 4사구 | 실점(자책점) | 투구수 |
승 | 5⅓ | 3/0 | 4 | 1 | 0(0) | 84 |
경기초반 140중반의 패스트볼을 뿌리는등 전력피칭을 하며 궁지엗 몰린 팀을 구해내기 위해 힘썼다. 포스트시즌 3승째를 거두며 팀의 포스트시즌 4승 중 3승을 기록하였다.
또 한 번 데일리 MVP를 수상하면서 무려 포스트시즌 3회 MVP[12]라는 엄청난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포스트시즌 3승으로 임찬규는 LG 통산 포스트시즌 다승 공동 2위까지 올라섰다. 케이시 켈리, 이상훈, 정삼흠과 동률이다.[13] 통산 ERA도 3.08이 됐다.
5. 총평
5.1. 정규시즌 총평
4월과 8월초에 잠시 주춤한 것을 빼면 팀의 에이스급 활약을 보이고 2년 연속 10승에도 성공하며 WAR 커리어하이를 갱신했다.작년보다 커브의 구종가치가 상승하고 ABS존을 잘 활용해 타자의 허를 찌르며 이닝이팅이 가능해진 점이 올 시즌 커리어하이 갱신에 한 몫 했다.[14] 중반에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아쉽게도 사실상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 했지만 규정이닝 70% 이상 소화한 토종 선발들 중에서 WAR 4위, 경기당 평균 이닝 6위, 평균자책점 3위 등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모범 FA로써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특히 팀내에서는 소화 이닝을 제외한 전 부문 팀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20년대 내내 케이시 켈리와 함께 LG 트윈스의 더블 에이스임을 당당히 증명했다.누적 기록에서도 진전이 커서 1,000탈삼진, 1200이닝, MBC-LG 프랜차이즈 누적 선발등판 횟수 3위, 탈삼진 2위, 다승 4위, 다패 3위, 피홈런 2위[15] 등 팀내 누적기록 순위를 미친듯한 속도로 갈아치우며 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발투수가 되었으며 LG의 레전드를 향해 뚜벅뚜벅 전진하는 중이다. 특히 다승의 경우 통산 75승으로 100승까지 25승을 남겨놓고 있는데, 남은 fa 3년동안 연간 9승정도 해준다면 달성 가능한 기록이다. 데뷔시즌의 혹사 여파로 인한 몇년간의 방황, 불과 2년전 부진으로 인해 욕을 먹으며 롱 릴리프 자리까지 밀려났던 과거를 생각하면 100승을 달성할 경우 가히 인간승리라 할만 하다.
특히 팀내 FA 선수들인 오지환,[16] 김현수,[17] 박해민,[18] 함덕주[19]와 비교되었다. 보장액 26억이면 4~5선발급만 해줘도 본전은 뽑는데, 옵션 포함 50억을 다 받아가더라도 이 성적이면 언럭키 우완 류현진[20]급 성적이라 최고의 혜자 FA로 칭송받았다.
5.2. 포스트시즌 총평
준플레이오프에서 작년보다 더 스텝업한 모습을 보이며 양팀 선발 투수들 중 압도적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작년보다 약해진 타선 및 불펜 때문에 KT에게 시리즈를 내주지 않을까 걱정하는 팬들이 많았지만 스스로 그 말이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며 MVP까지 수상하며 개인 최고의 가을야구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으로 LG는 임찬규와 손주영, 에르난데스 거의 3명만 활용하여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었다.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시리즈 전적 2:0으로 탈락 위기에 몰렸을 때 또 한번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버텨내주었다.
LG의 외국인을 제외한 빅게임 피쳐를 뽑을 때 21세기에는 거의 존재하지 않고[21], 20세기에서는 정삼흠, 김용수 정도가 한국시리즈를 포함한 가을야구에 강했었는데, 임찬규도 이 반열에 충분히 들어갈 만한 대활약을 했다.
또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으로 2024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 승선 가능성도 생겼다.[22] 이미 시즌 전에 치렀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MLB 서울시리즈에서 경쟁력을 입증해보인 적이 있었다. 만약 발탁된다면 처음이자 마지막 국가대표 선발이었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이후 6년만에 국가대표로서 복귀하는 것이다.[23]
6. 시즌 후
결국 손주영에 이어 원태인까지 어깨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하차하면서 대체자로서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팬들 역시도 임찬규가 올 시즌 리그 토종 선발 3위 안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는 성적을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도 맹활약을 펼치면서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뽑힐 선수가 뽑혔다며 상당히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7. 관련 문서
[1]
그래서인지 FA 계약 영상때 스케치북을 들고 자신이 말하고 싶은 것을 필담으로 적었다.
[2]
오죽하면 야구 기사로까지 대서특필이 될 정도다.
[3]
다만, 이후 야마모토는 이 의혹을 떨쳐내긴 했으나, 고우석에게는 아직도 이런 소리가 나오고 있을 정도로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부진하게 되었다.
[4]
지난해 8월 13일 잠실 키움전 5이닝 11피안타 4사사구 5실점으로도 승리투수가 됐었다. 그 경기에서 타선이 3회까지 10점을 낼 정도로 대량득점에 성공했었다.
[5]
평균자책점이 4.06으로 높지만, 리그가 팀 평균자책점이 5점대가 즐비한 타고투저인 만큼 상당히 선방했다고 볼 수 있다.
[6]
특히 7회초 2아웃 고명준 상대로는 0-1에서 시속 92km/h의 슬로우 커브로 스트라이크를 잡아냈다.
[7]
구속이 평소보다도 현저히 느려서 스피드건 고장을 의심했으나 뒤이어 나온
이종준의 구속은 정상대로 나와 스피드건 고장은 아니었다. 장염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원인이었던 듯 하나 올해 최고의 투구를 선보였다는 점은 아이러니.
[8]
LG 역사상
김용수 다음 2번째다.
[9]
이전까지 포스트시즌 통산 선발등판 3경기에서 1패만을 기록하고 있었다.
[10]
데일리 MVP 시상을 임찬규의 커리어가 꼬이게 만든 장본인인
박종훈 현 KBO 경기운영위원이 하면서 LG 팬들에게는 불쾌한 투샷이 연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11]
임찬규 본인 역시 아버지를 2021년에 여의었다.
[12]
준플레이오프 2차전 데일리 MVP+준플레이오프 MVP+플레이오프 데일리 3차전 MVP
[13]
참고로 1위는 물론
그 분.
[14]
작년보다 타고투저라 누적에서 약간 밀림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WAR을 받게 되었다.
[15]
불명예스러운 기록 같아보이지만 그만큼 롱런한 투수라는 훈장이기도 하다. 실제로 다패 1위는 팀내 레전드인
정삼흠, 피홈런 1위와 다패 2위는 KBO 역대 최고의 투수 중 하나로 꼽히는
김용수이다. 다만 정삼흠은 성적에 비해 상당히 불운한 투수였음을 감안해줘야 한다. 참고로 나머지 기록의 1,2위 역시 정삼흠 혹은 김용수가 가진 기록이다.
이상훈이나
케이시 켈리의 기록도 일부 섞여있다.
[16]
성적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철강왕답지 않은 장기간 부상 이탈과 전반기 타격 부진 및 수비에서의 잦은 실수 그리고 이상한 언행의 인터뷰 등이 겹쳐서 욕을 먹었다. 욕 지분의 90%가 인터뷰 문제에서 비롯되었다 봐도 무방하다. 정규시즌 성적 자체는 오히려 작년보다 낫다.
[17]
2022시즌 이후 쭉 내리막을 타는 주제에 돈은 박용택의 2배인 보장 205억에 +2년 옵션 25억을 받는다고 욕을 먹는다.
[18]
2024년 매우 부진한 시즌을 보냈다.
[19]
LG 생활 4년 중 3년을 누워 있었고 돌아와서 작년 폼은 온데 간데 없이 경기 터뜨리기를 반복했다. 좌완 불펜이
김유영밖에 없어서 후반기엔 팀에서 함덕주를 어거지로 썼지만, 구속도 그렇고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20]
사실 류현진보다 war이 0.02 더 높다. 이는 엄청 높은 K/9 때문이다.
[21]
그나마
김윤식 정도가 있지만, 정규시즌에서는 영 아니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지는 않는다.
[22]
예비 엔트리에는 젊은 선수 위주의 발탁 계획 때문에
최원태에 밀려 빠졌었지만 최원태는 빠진 상황에서 후반기와 한국시리즈에서 어깨 부상으로 이탈한
원태인의 대체로 합류할 가능성이 높다.
[23]
다만
2018년은 임찬규의 커리어에서 암흑기이기도 했고 홍콩전에서 홈런을 맞고 강판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그래도 리그에서는 세부 성적은 썩 좋지 않았지만 커리어 첫 10승을 거둔 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