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000><colcolor=#000,#ddd> 일란 라몬 אילן רמון Ilan Ra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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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54년 6월 20일 |
이스라엘 라마트간 | |
사망 | 2003년 2월 1일 (향년 48세) |
미국 텍사스주 상공 | |
국적 |
[[이스라엘|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텔아비브 대학교 |
직업 | 군인, 우주비행사 |
계급 | 대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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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스라엘의 우주 비행사.2. 생애
1954년 6월 20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아우슈비츠-비르케나우 절멸수용소 생존자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981년에 F-16의 파일럿으로 이라크의 원자로를 폭격하는 오페라 작전에 참가했던 이스라엘 공군의 베테랑 조종사였다.[1]우주에서의 단체 사진. 푸른 옷은 데이비드 브라운, 조종사 윌리엄 맥쿨, 미션 스페셜리스트 마이클 앤더슨이고, 붉은 옷은 인도계 미국인 미션 스페셜리스트 칼파나 차울라, 사령관 릭 허즈번드, 로렐 클라크, 일란.
1997년 페이로드 스페셜리스트로 선정되어 첫 이스라엘인 우주 비행사가 되었다. 원래 세속적인 인물이었지만, 컬럼비아 우주왕복선 발사를 앞두고 홀로코스트를 추모하는 많은 랍비와 유대인들의 성원을 받아서 STS-107 미션을 앞두고부터는 나름대로 독실한 종교 생활을 했고, 많은 유대인들이 보낸 기념물을 우주에 가져갔다.
컬럼비아 사고 후 이스라엘에서는 온 국민들의 열성적인 성원을 받고 성공적으로 우주 임무를 수행했던 일란 라몬의 죽음으로 슬픔에 빠지자[2] 이스라엘과는 전쟁이 일상이었던 팔레스타인, 이집트, 요르단 등 여러 이웃 나라들도 공식적으로 조의를 표했다.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유독 " 사악한 침략자가 천벌을 받았다! 알라후 아크바르!"라고 외쳐 고인드립을 했는데, 그가 오시라크 원자로 공습에 참여했던 F-16 조종사 8인 중에서 1명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오시라크 공습은 당시 UN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이스라엘에 대한 제재안을 통과시켰을 정도로 심각한 사건이기는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의 이 발언은 미국과 이스라엘을 싫어하는 아랍권 국가들에서조차 빈축을 사고 말았다.
발견된 유품 중 그가 우주에서 히브리어로 썼던 일기는 도저히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적에 가까운 확률로 일부 내용이 보존된 채[3] 발견되어 다시금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1]
그가 파일럿 8명 중에 가장 나이가 적었다.
[2]
특히
이스라엘에서는 일란 라몬 대령의 아버지가 아들의 귀환을 다루는 특집 생방송에 출연하고 있었다. 생방송 중에 이런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온 것이다.
[3]
볼펜과 연필로 쓰인 이 글을 복원하고 해독하기 위해
이스라엘 최고의 법의학 전문가들이 동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