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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3:12:09

인천광역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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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통계
2.1. 1인당 개인소득2.2. GRDP2.3. 경제활동참가율2.4. 재정자립도
3. 산업4. 상권5. 관련 문서

1. 개요

인천광역시 한국수출산업국가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정부 경제개발 정책의 수혜지이면서 인천항, 인천국제공항 같은 물류, 유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경제 여건은 좋은 편이다. 다만 안상수 전 시장 재임 시절 다양한 도시 개발을 시도하다 여러 문제(경제 불황 등)로 부채가 쌓이면서 재정난을 겪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불법 자산이관으로 송도의 땅을 매각해 돈만 챙기면서 재정난 극복이 앞당겨져 2017년 7월 들어서는 예산 대비 채무비율 24.1%를 기록해 재정정상단체가 될 예정이며 사실상 재정난을 극복한 단계이다. #

2. 통계

2.1. 1인당 개인소득

2022년 광역시별 1인당 개인소득 현황이다.
순위 광역시 1인당 개인소득
1 울산광역시 27,079천원
2 대전광역시 26,158천원
3 광주광역시 25,203천원
전국평균 24,971천원
4 인천광역시 24,387천원
5 부산광역시 23,730천원
6 대구광역시 23,425천원
국가통계포털

2.2. GRDP

GRDP는 Gross regional domestic product(지역내총생산)의 약자로서 일정기간 동안 해당지역의 총생산액을 나타내는 종합경제지표다. 즉 GRDP가 높을수록 지역생산량이 높은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하나 주의해야 할 것은 소득과 GRDP는 직접적인 연관관계는 적다는 것이다. GRDP가 높다고 지역 주민의 소득 수준이 높다고 볼 수 없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GRDP가 낮다는 것은 지역중심도시, 자족도시로서의 기능이 미약하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이 점을 상기할 필요는 있다. 지역내총소득은 GRI로 표시한다.

2022년 광역시별 명목 GRDP 현황이다. (단위: 백만원)
순위 광역시 GRDP
1 부산광역시 113,844,056
2 인천광역시 113,253,070
3 울산광역시 84,886,776
4 대구광역시 70,327,334
5 대전광역시 50,666,636
6 광주광역시 49,223,290
국가통계포털

2.3. 경제활동참가율

2023년 광역시별 경제활동 참가율 현황이다.
순위 광역시 경제활동참가율
1 인천광역시 65.2%
2 대전광역시 63.4%
3 울산광역시 61.9%
4 대구광역시 61.7%
5 광주광역시 61.6%
6 부산광역시 59.6%
국가통계포털

2.4. 재정자립도

지방자치단체의 전체 재원에 대한 자주재원의 비율을 말한다. 자주재원은 지방세와 세외지방수입[1]이다.

지방자치제를 시행하는 대한민국으로서 재정자립도는 매우 중요하나 지방분권이 미약해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대부분 행정자치부에서 내려오는 지방교부세와 보조금으로 운영하는 상태다. 인천광역시 또한 마찬가지이나 광역시 중에는 울산광역시와 더불어 재정자립도가 좋은 편에 속한다.

2024년 광역시별 재정자립도 현황이다.
순위 광역시 재정자립도
1 인천광역시 49.6%
2 울산광역시 46.3%
3 부산광역시 45.1%
4 대구광역시 44.3%
5 대전광역시 41.7%
6 광주광역시 40.7%
국가통계포털

3. 산업

강화도와 서구 일부, 옹진군을 제외하곤 1차산업은 사실상 사라졌으며, 인천시 지역경제에도 1차산업이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 수도권 확장 과정에서 생성된 공업단지, 그리고 도시 발전에 따라 동반된 서비스업 발전이 현재 인천의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과 함께 대기업 본사들이 많이 이전해 오면서 중심업무기능도 발달하고 있다.

3.1. 제조업

인천광역시는 1960, 70년대부터 국가정책에 의해 공업지대로 성장하였으며 이때 조성된 산업단지로는 남동인더스파크 부평산단, 주안산단, 인천기계산단이 대표적이다. GM 한국사업장과 협력업체 그리고 중소기업에 경제적인 부분을 의존하는 경향도 있다. 남동인더스파크의 경우 수도권에서 가장 큰 산업단지다.

과거에는 대우그룹의 영향력이 상당히 컸던 도시였다. 부평과 학익동에 소재했던 대우전자, 부평에 소재한 대우자동차, 화수동에 소재했던 대우중공업[2] 등 대우의 주요 계열사들이 소재해 나중에는 대우그룹 본사를 인천으로 이전하려는 계획까지 갖고 있었다.[3] 그러나 1997년 외환 위기로 인해 대우그룹이 부도를 맞아 해체되면서 외환위기로 인한 인천지역 경제 타격 수준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 훨씬 컸었다. 현재로 치면 울산에서 , 수원에서 삼성전자가 부도났다고 가정하면 된다. 그 이후 수도권 규제, 인건비 상승 등으로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지방으로 산업기반이 유출되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과거 조성된 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과거엔 국내수요를 모두 책임지고도 남을 정도의 염전이 주안에 있었다. 이것이 바로 주안 염전. 과거 인천 사람들의 경제 소득 기반 중 하나였을 정도. 하지만 이것은 경인고속도로 공사 이후로 사라지고 넓은 부지와 인천항과 가깝고 경인고속도로 개통으로 교통이 편리해지는 등의 이유로 수출 산업단지가 만들어졌다. 이것이 인천J밸리. 이외에도 가좌동 쪽에는 가구공단이 들어서 있으며, 인천항 근처에는 OCI, 위니아대우, 두산인프라코어, CJ제일제당, 현대제철, 대한제분 등 대규모 회사들의 공장이 많이 들어서 있다.

여담으로 국내 밀가루와 설탕 생산의 많은 양이 인천에서 이뤄진다. 이는 대한제분, 동아원, CJ제일제당 등 제분, 제당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제품의 원료가 선박을 통해 전달되고 항구와 맞닿은 인천에서 생산해야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인천항과 가까운 옛 남인천역 일대에는 일제강점기부터 대규모 곡물시장이 소재해 있었다.[4]

기업 본사의 경우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포스코건설, 패션그룹형지, 포스코인터내셔널, 코오롱글로벌,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기업들이 유치되고 있으며, 청라국제도시에는 하나금융지주가 들어설 예정이다. 원도심에는 두산인프라코어 본사 및 인천공장, 현대제철 본사[5] 등이 있고 부평구에는 GM 한국사업장 본사와 부평공장, 인켈의 본사와 연구소, 미국계 앰코테크놀로지 코리아 공장, 린나이 , 동서식품 부평 공장 연구소가 있다. 또한 국내외 많은 기업들의 R&D 시설들이 있고 계속해서 유치 중이다. 사조그룹 사조대림 공장, 사조동아원 공장, SNT모티브 공장, 코웨이 공장, 한진중공업 공장, LG전자 인천캠퍼스, 쌍용그룹의 쌍용양회 인천출하공장, 이수그룹의 이수엑사보드 공장, SK인천석유화학이 있다.

인천항 북항과 맞닿은 동구에는 대규모 공장이 많은데 현대제철(구 인천제철), 동국제강, 두산인프라코어, 샘표 등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가좌동에 KG동부인천스틸( DB그룹의 계열사였던 KG동부제철) 공장도 있다. 이 근처에 대규모 고가도로인 가좌IC고가교가 있는데 교량 위에서 차로 지나가다 KG동부인천스틸의 공장을 바라보면, 마치 우유팩처럼 생겨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제철소 중 자동차 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냉연공장은 루퍼(Looper)라는 설비 때문에 공장이 우유팩처럼 생겼다.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냉연공장도 마찬가지로 공장이 우유 팩 모양이다. 가좌IC고가교 로드뷰

3.2. 인천경제자유구역

정부가 국외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행한 경제자유구역 사업 1기에 선정되어 현재도 진행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영종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가 개발 중이며, 특히 송도국제도시는 현재 경제자유구역 지정구역 중 외자유치와 국제기구가 가장 많이 들어오고 있다.

3.2.1. 기업

수도권 규제로 인해 다른 경제자유구역에 비해 국내기업의 투자유치는 어려운 편이며 외국계 기업이 많이 진출한 상태이다. 여기 적혀 있는 것은 일부분이다.

3.2.2. 국제기구 유치현황

4. 상권

인천 상권의 양대 상권은 구월동과 부평역이며, 그 뒤를 주안역이 잇고 있다. 과거 인천의 중심이었던 동인천 상권은 몰락했고, 대신 송도 상권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태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상권 항목 참조.

5. 관련 문서



[1] 과태료, 과징금, 부동산 매매, 유가증권 매매, 연금/ 기금 수익, 지자체 공무원이 개발한 기술등의 타 지자체 이전등에서 오는 수익 등 [2] 현재는 두산인프라코어로 바뀌었다. [3] 이러한 배경 때문에 1997년 한국프로농구 창설 당시 대우증권 농구단의 연고지도 인천광역시로 낙점했다. 대우증권 농구단의 역사는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계승했다. [4] 현재는 이 시장 근방에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있다. [5] 주소상 본사, 실제 본사 역할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 사옥에서 한다. [6] 본사 주소는 경북 포항시이나 본사의 기능을 대부분 송도국제도시에서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던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송도 센트로드로 사무실을 이전했고 그 이후에 포스코건설로 합병되면서 포스코건설 쌍둥이빌딩으로 옮겨갔다. [7] (주)대우 무역부문 - 대우인터내셔널 - 포스코대우 등 여러 번의 사명 변경을 거쳤다. 2017년 포스코P&S, 2023년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했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이며 많은 직원들이 송도국제도시 포스코타워-송도와 서구 원창동의 인천발전소에서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