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인제군
인제군 교통체계 | ||
<colbgcolor=#009894> 철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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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 고속도로 | 서울양양고속도로( 인제IC) |
국도 | 31번 국도, 44번 국도, 46번 국도 | |
지방도 | 56번 지방도, 418번 지방도, 426번 지방도, 444번 지방도, 446번 지방도, 451번 지방도, 453번 지방도 | |
버스 | 시내버스, 고속(시외)버스 | 인제군 농어촌버스, 인제터미널, 원통버스터미널, 현리시외버스터미널, 상남정류소, 서화정류소 |
강원특별자치도의 교통 |
1. 개관
인제군 교통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철도가 지나지 않는 지역
춘천속초선의 인제역과 백담역이 각각 북면 원통리와 용대리에 생길 예정이다. 서울 용산역까지는 75분이 채 안 걸릴 예정이다.3. 도로교통 및 수운
과거에는 교통이 매우 불편했다. 과거에는 양구군과 마찬가지로 춘천 소양호선착장에서 신남선착장까지 여객선과 군 선박[1]이 다녔으며, "인제 가면 언제 오나[2] 원통해서 못 살겠네"라는 군인들의 푸념이 나올 정도였다.하지만 2006년 경에 홍천 ~ 인제읍 ~ 원통리, 백담사 ~ 속초( 미시령터널) 간 44번 국도가 확장 및 포장되어 남면 신남리 및 인제읍, 원통리의 교통이 환골탈태했다. 말이 국도지 거의 고속도로 수준이다. 그리고 2010년 3월경에는 원통리~백담사 구간까지 완전히 4차로로 확장되어 위 말은 옛말이 되어 버렸다.[3] 실제로 2015년 현재 동서울 ~ 원통 간 직행 시외버스는 1시간 40분, 홍천을 경유해도 2시간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동서울 ~ 속초(시외) 노선 또한 2시간 30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4]으로 금강고속은 2시간 만에 속초에 도착하고 가끔씩 동부고속 차도 따고 다닌다.
3.1. 고속도로
2017년 6월 말에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 양양 구간이 개통되어 상남면 및 기린면 지역의 교통이 개선되었다. 다만 상남면과 기린면을 제외한 지역에서 인제IC를 이용하는 비중은 극히 적은 편인데, 인제읍 및 북면에서 인제IC를 연계해줄 31번 국도나 남면에서 연계해줄 446번 지방도의 상태가 상당히 메롱한 편이라, 서울 방면으로 갈거면 그냥 44번 국도를 타고 동홍천IC를 이용하는 쪽이 훨씬 빠르고, 속초 방면으로 가는 거라면 44번 국도- 46번 국도- 56번 지방도 미시령터널 루트가 훨씬 빠르기 때문. 그리고 서울에서 속초로 갈 때 인제를 경유하는 일이 크게 줄었다. 덕분에 이들 통행 차량들을 대상으로 장사하던 가게들이 폭망.또한 강화간성고속도로사업도 신통치가 않고 오히려 일반도로급 고속화도로로 그칠지도 모른다.
3.2. 국도
- 31번 국도: 홍천 내면에서 올라오는 국도로 내린천을 끼고 상남면, 기린면을 관통하여 인제읍내로 들어오지만, 금방 이탈하여 광치고개를 넘어 양구로 넘어간다. 44번 국도와 중첩되는 구간을 제외하곤 모두 왕복 2차로다.
- 44번 국도: 인제의 간선 국도. 홍천에서 넘어와 신남을 거쳐 읍내를 관통, 원통을 지나 한계령을 넘어 양양으로 간다. 한계교차로에서 양양을 넘어가는 구간을 제외하곤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으며, 주변에 군부대와 관광지가 즐비하여 통행량이 적지 않다. 다만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후 관통하여 속초로 가는 차량은 대부분 빠졌다.
- 46번 국도: 양구군에서 넘어와 신남에서 44번 국도와 중첩된다. 한계교차로에서 44번 국도와 분기하여 북쪽으로 향하며, 진부령을 넘어 고성군으로 넘어간다. 용대리까지 왕복 4차로로 확장되어 있고 용대리에서는 바로 미시령 쪽으로 직결되어 있다. 이 도로 주변에는 백담사와 캠핑장이 많아 이들을 찾는 차량들이 많은 편이다.
3.3. 지방도
4. 대중교통
4.1. 시외버스
인제터미널은 전형적인 시골 터미널로 분식집, 매점 정도가 있었지만 이젠 옛말이고 2007년 하반기에 인제읍 내로 들어가는 남쪽에 신축했다. 그러면서 군인들을 위한 가게들이 자리잡게 되었다. 매표 창구가 여러 개지만 사실상 하나뿐인데 시간당 한두편 있는 동서울행 버스와 속초행 버스만 있기 때문에 하나로도 충분하다.[5] 버스표는 지정 좌석제가 아니라 오는 대로 앉는다. 그래서 자리가 다 차면 그 버스편에 탈 수 없는데, 그냥 다음 차 타면 된다. 다행히도 명절 때 아니면 주말에도 자리가 없어 다음 차 타는 일은 별로 없다. 워낙 인구가 적은 데다 군인이나 지역 주민이나 타지, 인제군에 오는 외부 관광객들은 거의 버스를 이용하지 않기 때문. 국도가 잘 뚫려 있어서 주말에 좀 막혀도 두 시간 이내에 동서울까지 들어올 수 있다. 게다가 인제터미널은 주로 중간 승하차장으로 이용되는 곳이다. 오히려 운행 횟수가 조금 더 많고 대표적인 터미널은 원통버스터미널이다. 아무래도 군인 위주로 유동인구가 발생하니만큼 군부대가 많은 원통이 더 횟수가 많을 수밖에 없다.옆동네 홍천과 마찬가지로 금강고속의 밭이다. 그 외에는 대한교통의 농어촌버스나 강원고속이 들어오는 정도.
4.2. 농어촌버스
농어촌버스 운행거리가 길다. 인제군 안에서는 1,000원 단일요금을 받으나, 군계 밖으로 나가면 요금이 상당히 비싸다. 과거에는 원통-홍천 7,600원, 현리-홍천 8,350원이었으나, 인제 버스도 홍천군 내에서는 홍천군 단일 요금을 받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인제군 요금 단일화 이후에는 홍천군에서의 요금인 1,450원, 인제군에서의 요금인 1,000원을 각각 적용하여 총 2,450원만 내면 된다.
[1]
신병 배출용.
[2]
그런데 실제로
44번 국도상에 인제가면언제오나 라는 이름의 휴게소가 있다.
[3]
구길 시절에는 한계리(44번/46번 국도 분기점)에서 용대리 사이에 "ㄱ"자 구간이 있었다.
[4]
이로써 인제군은 강원도 최전방 시리즈의 군들(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 중에서 최초로 고속도로가 없는 지자체에서 벗어났다.
[5]
오히려 원통버스터미널 쪽으로 더 많은 버스 노선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