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에 걸쳐있는 인공
호수.
소양강댐이 1973년 완공되면서 만들어진
남한 최대의 인공호수이다.[1] 명칭은
소양강에서 따 온 것이며, 총저수량은 약 29억 톤이나 된다고 한다.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수도권의 수자원 공급도 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 소양호의 최대수심은 약 120m로 표층수와 심층수의 수온차가 크다. 한여름에도 표층수온은 25도 이상이지만 심층수는 5~6도에 불과하다. 겨울에도 표층수온은 15도 이상으로 유지된다. 이를 활용하여 여름에는 소양호 심층수로 냉방을, 겨울에는 표층수로 난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는 인근 주민들이 심층수로 잠수해 시원한 온도를 만끽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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