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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9:36:36

이효신

제국고등학교
김탄 차은상 최영도 유라헬
윤찬영 이보나 이효신 조명수
강예솔 문준영
제국그룹
김원 김남윤 한기애 정지숙
박희남 윤재호
파일:theheirs2.jpg.png
이름 이효신
나이 19세 (2023년 기준 29세)
소속 제국고등학교 방송부 부장
제국고등학교 3학년 학년대표
제국고등학교 학생회장[1]
가족 이창혁(아버지), 서이숙(어머니)
담당
배우 강하늘
성우 나카무라 쇼고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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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재밌어지겠네 [2]사학루등. 그런데 텍스트로만 봐도 오글거리는 대사를 강하늘은 상당히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게 압권이다. 상속자들하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인지도가 높은 대사.]
- 작중 이효신의 대사
드라마 '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의 등장인물.

2. 상세

‘정의의 여신’, 그리스 신화에 디케가 있다면, 제국고등학교에는 ‘남신’ 이효신이 있다. 반듯한 얼굴에 반듯한 사고,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의 미덕을 겸비해 ‘중립본좌’라 불리는 제국고등학교의 학생회장이다.

현직 검찰총장 아들이라는 명예로운 스펙까지 더해지니 한낱 고등학교 학생회장에게서 진정한 21세기 리더의 냄새가 난다. 남자들은 그를 따랐고, 여자들은 그를 좋아했다. 재벌은 아니었지만, 장관직을 거친 할아버지와 대통령 비서실장직을 지낸 큰아버지, 검찰총장 아버지까지 대한민국 주요 명예직들을 지낸 탄탄한 뼈대의 가문은, 효신에게 태어나자마자 명예와 힘이라는 옷을 입게 했다.

경기고를 택하지 않은 것이 효신의 첫 번째 반항이었고, 방송부에 들어간 것이 두 번째 반항이었으며, 세 번째 반항은 모두가 상처 받을 만큼 진하고 격렬했다. 하지만 어떠한 반항도 혁명으로 이루어지진 않았다.
제국고 학생회장이자 방송부 부장. 검찰총장의 아들답게 중립적이며 이성적인 사고력을 가진 우등생으로서 학생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지만, 내면에는 불같은 정열과 반항기가 있다.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치정 문제를 멀리서 지켜보는 편. 유라헬 김탄 차은상의 문제에 열폭할 때 홀연히 홍삼 액기스를 빨며 나타나 지켜본다. 무심한 듯 하나 내뱉는 말들이 촌철살인 그 자체라 라헬을 놀라게 한다. 또한 장학금으로 차은상을 낚아 방송부에 입부시킨다. 그 덕에 방송부에 수시로 쳐들어오는 김탄과 차은상의 복잡다난한 연애를 지켜보며 즐거워하고 있는 중.
김탄과는 매우 친한 사이다. 작중 1년전 김탄을 보러 방학을 맞아 미국을 방문했지만 자살을 시도한듯하다.

은근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데, 찬영에게 사과하고싶다는 보나의 말을 듣자, 몰래 방송버튼을 켜서 전교생이 듣게 하기도 하고, 보나와 은상이 다른 학교 방송부 남자 스텝과의 미팅을 갈때 탄과 찬영에게 몰래 문자를 넣기도 한다. 그리고 김탄의 생일파티에서 처음 보는 남자와 팔짱을 끼는 보나에게 발끈하는 찬영을 보자, 옆에서 명수와 함께 키득키득거린다. 왜냐하면 그 처음보는 남자는 보나의 친오빠였기 때문.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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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쌈박질을 하는 김탄과 최영도를 중재하느라 고생하는 캐릭터.[3] 그럼에도, 김탄이 자신이 서자라는 사실을 직접 밝힐 정도로 믿는 형이다. 선배 취급은 안해주지만. 남의 연애관계에도 관심이 많아서 냉전중인 윤찬영 이보나의 화해를 위해 일부러 방송사고를 저질렀을 정도. 은상이 떡밥을 깔아 보나가 사과하고 싶다고 말하도록 유도하고, 보나가 걸려들자 가차없이 교내 방송 스피커를 틀어 전교에 방송하는 식으로 보나를 낚는다.

김원의 연인 전현주의 과외상대이다. 그리고 전현주를 짝사랑한다. 전현주가 제국고 교사제의로 과외를 그만둔 그날 저녁 전현주의 집에 차를 끌고와 대뜸 누나의 이마에 키스를 하고 공개 구애를 시작했다. 제국고 교사로 부임한 전현주가 등장하자 다시 거리가 멀어졌다며 씁쓸해한다. 그래도 포기할 생각 따윈 없는 듯. 우등생이기는 하나 집안 분위기상 가업을 이으라는 압력, 엄격한 어머니의 비뚤어진 자식사랑(?)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극심하여 본편으로부터 1년전 시점에 김탄을 보러 미국에 갔을때 수면제를 모아서 자살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그로 인해 병원 신세를 오래진 듯. 매번 홍삼 액기스를 마시는 이유도 그 이후 건강을 챙기려는 모습 같다.

작중 그가 원하는 진로는 영화제작인 듯하며, 고3 나이로 아시아 청소년 단편영화제에 출품해 수상했다고 한다. 가장 좋아하는 장르는 역시나 치정. 11화에서는 김탄을 캠프로 데려다 주고 본인도 집에 알리지 않고 외박을 해버리고 수시 면접에 가지 않아서 어머니에게 크게 혼난다. 정작 본인은 외박한 것 때문에 혼날 거라 생각했는데 외박이 아니라 수시 면접에 안 간 것 때문에 혼나서 어머니에게 실망한 듯. 그리고 초월적인 권력을 이용하여 수시 면접 자리를 다시 만든 어머니의 결정에 반쯤 멘붕, 면접장에서 쓰러질 뻔한다. 수능 당일 시험장 앞까지 갔지만 결국 수능을 치르지 않았다.[4] 효신이 면접장에 간 사이 김탄이 전화하는 동안 카메라가 제국고 바닥에 누가 그린지 알 수 없는 투신 자살한 사람 모양을 비추었는데, 항간에서는 효신이 이것을 그린 것이 아닌가 추측이 돌고 있는 상황. 나중에 밝혀지길 효신도 시체보존선을 그린 사람 중 한 사람.

유라헬과는 드문드문 만나면서 엮이는가 싶더니 수능 시험날 찬영과 보나의 재결합 파티에 초대받고 갔다가 김탄과 이효신의 사이를 어색하게 만들어 멀어지게 만들려는 유라헬의 술수로 유라헬과 키스를 하게 된다.[5] 그러나 이효신의 연락을 받고 온 전현주를 보고 전현주에게 질투심을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이효신도 유라헬에게 한번 더 키스를 하게 된다. 둘 다 짝사랑 상대에게 질투심을 부르려는 목적으로 감정없이 했던 키스였지만 정작 이효신과 김탄과의 사이는 서먹해지지 않았고, 이것을 기점으로 라헬과 플래그가 서게 된다.

자신은 수능을 치르지 않아 부모님께 크게 혼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어차피 로스쿨 가면 되니까 학부는 그냥 재수해서 가고 싶은 곳으로 가라는 말을 듣고 숨막히는 압박감에 또 멘붕 상태가 된다.

전현주의 연애상대가 김원이었다는 것을 알고 짝사랑을 접어버린다. 그리고 라헬에게는 키스 사건 이후로 지속적으로 호감을 드러내며 라헬을 흔들어놓고 있다. 마지막화에서는 차은상에게 자기가 쓰던 문제집을 주면서 어디론가 떠날 것 같은 암시를 준다. 김탄에게 말한 바에 의하면 부모님의 압박을 피해 졸업 전에 재빨리 군입대를 택했다고 한다.[6] 끝까지 김탄에게 선배 취급은 못 받았지만 그의 안녕을 기원하며 김탄이 포옹해준다. 그리고 유라헬에게 제대를 기다려달라는 듯한 뉘앙스를 주는 것으로 보아 나중에 유라헬과는 잘 될 듯. 김탄의 상상 속 후일담에서는 영화 제작자가 된다.

4. 기타



[1] 제국고 학생회장은 학년 대표도 겸직한다. [2] 속칭 [3] 11화에서는 결국 빡쳐서 둘에게 "이 새끼들이 쳐돌았나. 놔! 이 새끼들아! 공부도 X도 못하는 새끼들이 어디서 뻑하면 싸움질이야. 부모 잘 만나서 세상 쉽게 사니깐 눈에 뵈는게 없냐?"하면서 쌍욕을 날렸다. 사실 효신은 김탄에 대한 집착으로 인한 라헬의 진상짓 때문에 안그래도 화가 쌓일대로 쌓인 상태였다. [4] 시험장 앞에서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고 오겠다는 어머니의 말에 정말 그럴 필요없다면서 씁쓸해하는 모습이 나온다. [5] 초창기 독기 가득했던 라헬이 효신의 농담에 피식 웃는 등 독기가 빠진 모습등을 종종 보여줘서 나름 플래그는 있었다. [6] 부모님에겐 미리 말하지 않고, 편지만 남기고 갔다. 아마 어머니 성격상 미리 말했다면 또 아들을 군대에서 빼기 위해 갖은 비리를 저질렀을것이라 생각한듯. [7] 빠른 생일로 인해 김우빈과는 사회적 동갑이다. 박신혜와는 학과 동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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