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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06:26

이현(달빛조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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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현
2.1. 외형
2.1.1. 삽화
2.2. 특징
2.2.1. 수전노2.2.2. 노가다2.2.3. 다재다능함
2.2.3.1. 무재능한 분야
2.2.4. 이면성2.2.5. 가족애2.2.6. 리더십2.2.7. 연애
2.3. 재산2.4. 기타
3. 위드(로열로드)
3.1. 직업3.2. 명성과 입지
4. 위드(로아노크)5. 작중 행적6. 후속작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의 이현7.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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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박이다! ─ 1권부터 쭉 나온 고정 멘트

소설 달빛조각사,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의 주인공. 마법의 대륙 및 로열 로드에서는 위드라는 이름을 쓴다. 이름의 뜻은 잡초(weed). 그리고 누군가와 함께하고 싶다(with).

2. 이현

2.1. 외형

첫 등장시 연령은 20세. 생일은 10월 5일.[1] 키는 170cm. 이현 자신은 외모에 자신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 외모는 정말정말 평범해서 조금만 변장해도 못 알아볼 수준. 어느 정도냐면 가르마만 바꿔도 될 정도다.[2]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 시점에선 40대로 등장한다. 다만 유니콘 사의 인체 개조를 통해 그렇게 늙은 외모는 아니다. 다만 외모를 변화시키거나 키를 늘리진 못해 아쉬워한다.

2.1.1. 삽화

파일:20180205_202610.jpg 파일:20180205_202526.jpg 파일:attachment/이현(달빛조각사)/위드.jpg 파일:달빛조각사 신작 표지.jpg
양장본 삽화 웹툰 판 40대 시점[3]

2.2. 특징

2.2.1. 수전노

파란만장한 인생사 탓에 게임 안이나 밖이나 악귀와도 같은 수전노. 하지만 법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행위는 아직 저지르지 않았다.[4] 위드 왈 "시식코너에서 배를 채울지언정 도둑질은 하지 않는다"고. 노가다와 아부만이 이 세상을 이겨내는 모든 것이라는 철저한 신념 하에 생활 중.

이처럼 돈을 좋아하지만, 돈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이라면 땅. 딱히 이 세계관의 부동산이 활황인 것도 아닌 듯 한데 유독 땅투기를 좋아한다. 집 인근의 땅도 상당히 많이 사놓았다고.

몬스터도 곧 돈으로 보기 때문에 몬스터들이 몰려있으면 신나서 와자자자자자! 하면서 고함을 지르며 돌격한다. 근데 중반부부터 어느새 이런 묘사는 사라졌다. 그렇다고 몬스터=돈 이 아닌건 아니다.광고나 방송으로 좀 벌리니까 잔돈에 이런 정성을 들일 가치가 사라진 걸지도

또 돈을 버는데에는 위아래가 없는데, 대기업 회장 상대로 삥을 뜯는 대담한 성격을 자랑한다.[5]

2.2.2. 노가다

이처럼 극한의 짠돌이이면서 동시에 노력가이다. 말그대로 모든 일을 노가다처럼 악바리로 해내는데, 일복과 악운을 제대로 타고났기 때문. 어렸을 적 지나가던 점쟁이에게 '1만명이 해야할 일을 혼자서 해치워야한다'고 공언받았을 정도로 악운과 일복을 타고났다.

게다가 수전노 성향과 겹쳐서 노가다 성향이 더 심해졌다. 막 철 들기 시작할 무렵부터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일가친척이라고는 다 늙은 할머니 한 분 뿐이었던데다 동생을 챙겨야 하는 와중에 아버지가 남긴 엄청난 사채빚까지 있었기 때문. 따라서 중학교 때부터 막노동에 시달리며 지내다가 사채업자들의 행패로 인해 고등학교는 아예 중퇴.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남은 혈육인 할머니와 여동생 이혜연을 위해 이를 악물고 살아온 비범한 인물성을 보인다.

이는 로열 로드 때문에 인생이 어느정도 풀리고서도 마찬가지인데, 밤 12시에 취침한 뒤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조깅 겸 시장을 보고, 이혜연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준 다음 안현도의 도장으로 가서 검술 훈련을 받고 나머지 시간을 로열 로드에 투자하는 게임 폐인답지 않은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악과 깡이 있어 1년 정도 훈련한 것만으로 안현도 검도장의 수련생들도 이길 정도.

2.2.3. 다재다능함

한편 이런 노가다 성격과 함께 묘사되는게 바로 인간이 맞나 싶을 정도의 다재다능함이다. 수전노에 소시민으로 묘사되지만, 그 실체는 한국 판타지 소설을 다 뒤져봐도 견줄 대상을 찾기가 심히 난망할 정도의 초인.[6][7] 그 중 몇가지를 설명하자면,

참고로 이 모든 능력들은 검술 외엔 누구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이 전부 혼자 터득한 것이다.

사실, 연재 도중 당시 스토리에 맞춰 이것저것 이래서 잘됐다 정도의 띄워주기 묘사가 쌓인 권수가 있다보니 다 합쳐져서 이런 인과 없는 초인이 튀어나온 것.
2.2.3.1. 무재능한 분야
다만 시작부터 지금까지 일관성 있게 재능이 아닌게 있다면 노래와 글쓰기, 그리고 그림그리기.
그 외엔 센스가 다소 유치한 편이다. 이현이 위드로서 똥폼을 잡는 모습은 대중들에겐 상당히 유치하게 비춰진다. 가족들만 없었으면 중증 중2병에 걸려서 진지하게 '약한 놈들은 내 심장의 불꽃에 다 타버리니까 가까이 오지 마라.'같은 말을 하는 사람이 되었을 거라고 한다.[22]

2.2.4. 이면성

이현/위드의 특징으로 항상 이면적인 태도가 보인다. 소시민적이면서도 어느 순간엔 영웅적이고, 어쩔땐 자존심도 없이 굽신거리면서 정작 무게감있는 롤플레이가 필요할땐 잘만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과거사로 인해 형성된 궁상맞고 소시민적인 태도를 보이다가도, 위기 상황에선 담대한 영웅적 풍모를 잘만 보여주니 실체를 아는 사람들에겐 갭이 어마어마하다. 그 탓에 유병준은 "저놈이 영웅이 맞긴 한거 같은데, 대체 저게 어딜 봐서 영웅이냐"며 인지부조화를 일으키기도 한다.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런 성향은 로열 로드를 시작하기 전인 '마법의 대륙' 시절엔 전혀 없던 것으로 묘사된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유저들을 무차별 척살하고, 길드를 괴롭히는 등 말 그대로 막장 플레이를 자랑했기 때문. '마법의 대륙'의 위드와 '로열 로드'의 위드는 동일인물이 맞나 싶을 만큼 다르며, 공통점이라곤 노가다 근성 뿐인지라 거의 이중인격 수준이다.

이는 로열 로드는 위드에게 있어 '직장'이기 때문에, 맘에 안들더라도 '직장 상사가 맘에 안든다고 대들겠냐'같은 심정으로 가급적 참고 넘기기 때문. 마법의 대륙에서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유저들을 몹 대하듯이 하며 눈에 띄는대로 다 죽이고 다녔고 집주인이 집세 올린 거에 빡쳐서 예전에 한 번 건드렸던 길드를 또 찾아가서 두들겨 패는 등 깡패가 따로 없었다. 마치 과거 서윤처럼. 사실 서윤이랑 이현은 의외로 닮은 꼴이다. 상처입어 마음이 비틀린 점이나 스트레스 해소로 선택한 방법 등. 물론 서윤은 애먼 유저는 안 잡았다 다만 지금도 싸움에 취해서 이득을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걸 보면 그 호전성은 여전하다팔랑카 전투에서 신나게 싸우다가 공주가 죽어버려서 실패하거나.[23]

상술된 것처럼 어렵게 살아온 만큼 돈을 위해서라면 NPC에게 굽신굽신거리기도 하고 비겁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데[24][25] 이런 성향을 주변인들에게 크게 숨기지도 않는다. 때문에 위드의 실체를 알게 된 사람들은 이 갭에 대해 실망할 법도 한데 주인공 보정으로 유야무야 넘어간다인지부조화로 인한 자기방어가 아닐까. 나중에는 그런 모습에 익숙해져서 잘 해주면 오히려 뭘 시키려고 이러는 건지 의심한다. 로열로드에서는 대형 길드들과 시비붙기 싫어서 평소에는 성질을 죽이고 다니지만 필요할때는 그 폭군의 성정이 튀어나온다. 몬스터를 때려잡거나 유저가 자신을 죽이려고 할때 등.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약과지만.

하지만, 조각 생명체들을 구박하고 부려먹으면서도 최소한의 인격적인 선은 지키는 점, 그리고 46권에서 드러났듯이 그 수 많은 대제왕 시절의 부하들을 일일이 기억하는 점[26] 보면 표현을 안한다 뿐이지 항상 신경쓰고는 있는 듯.[27]

이같은 이현의 이면성이 논란거리인 것은 맞지만[28] 실제로 하는 행동을 보면 다른 좋은 모습도 많다.

□ 물품구입에 있어서 가격을 많이 깎기는 하지만 그건 원가를 파악하고 있어서 그런것이고, 깎으면서도 원가 이하로 터무니없이 깎지는 않고 가격 이상으로 질을 철저히 따지기 때문에 이현을 자주 겪은 시장 아줌마들과는 오히려 친밀한 관계를 유지중이다. NPC나 유저들에게 바가지를 씌우긴 하지만 이건 사기가 아닌 절묘한 시장 감각을 이용해 이윤을 극대화 하는 것이므로 엄연히 다르다?.[29][30]

□ 종종 허영심을 내비치긴 하지만, 심하게 자뻑을 하거나[31][32] 남을 마구 괴롭히거나 하는 일도 극히 드물다. 조각 생명체들을 대하는건 뭐냐고 할수도 있는데, 바드레이로 대표되는 중앙대륙 랭커들이 NPC들을 소모품 취급을 하는걸 생각하면 위드는 정말 다정한거다. 뭣보다 위에 써놨듯이 위드는 츤데레다. 나름의 애정 표현으로 볼 수 있는 것. 또한, 위드는 자기와 친한 관계의 존재를 버림패로 쓰지 않는다.반 호크는 버리는 게 아니라 잠깐 보내는거다. 어차피 버려도 다시 돌아오는데

□ 이 책의 서술자는 겉으로는 이현을 쪼잔하고 속좁은 인간이라고 독자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부던히 애쓰지만, 책을 자세히 보면 이현은 돈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문제가 아니면 자신의 능력부족과 팔자를 한탄할 망정 남을 원망한 적은 단 한 번도 없다.[33][34] 게임 내에서 뭔가 잘못돼서 단단히 꼬이면 보통 일을 꼬아버린 대상자를 원망하기 마련인데 위드의 입에서 나오는 대사는 십중팔구 그럼 그렇지 이놈의 팔자다. 심지어 보증 빚으로 집안을 풍비박산 나게 만든 것으로 보이는 부모에게조차 앙금은 커녕 돌아가실 때 자기가 울어서 슬퍼하셨을 거라고 죄책감을 느낄 정도니 말 다했다. 가정에 대한 불만으로 삐뚤어졌던 이혜연과 비교하면 이건 뭐….

□ 돈을 끔찍하게 사랑하긴 하지만 서윤과의 우정을 더럽히기 싫어서 정득수 회장의 돈을 거부하는 걸 보면 진심으로 사람 위에 돈이 있다고 여기는 것까진 아닌 듯 하다.[35]

□ 가족을 위해 사욕을 철저하게 억누르고[36] 근면 성실하게 사는 모습은 소인배라 보기엔 어려운 행동이다.

이런 점들을 보면 분명 천성은 착한 편 같지만 착하게 사는 것을 바보 같다고 여기며 악당의 삶을 동경하는, 그러면서도 결과적으론 착하게 사는 실로 이중적인 인물이다. 대여점 판타지나 라노벨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오그라드는 중2병적 모습도 없는 제법 매력있는 주인공이지만 궁상스런 모습과 중반까지 서윤을 대할 때 보여준 피해망상 환자같은 모습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꽤 많다.

마찬가지로 먼치킨 게임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위드가 이기적인 목적으로 게임을 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에게만 좋은 일을 하는게 아니라 반강제로 '남들한테만'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점은 꽤 특이한 점이다.[37][38] 그리고 사실 위드가 먼치킨 주인공 소리를 듣기는 하지만, 정작 다른 게임 판타지처럼 보스 급의 몬스터를 혼자서 때려잡는 무식한 수준의 무쌍을 보인 적이 없다. 위드가 보스 급의 레이드를 할 때는 NPC나 플레이어들, 조각 생명체들, 하다못해 몬스터들의 싸움까지 이용해가며 반드시 여럿이서 싸운다.

2.2.5. 가족애

이현의 가족애는 사랑을 넘어서 강박증이 의심될 정도로 지극하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혜연을 업어서 학교에 데려다주고 밥을 떠먹이며 키웠고, 양아치 친구들과 어울려 다니며 삐뚤어지려고 하자 다리까지 부러뜨렸다치료비가 아깝지 않았던. 만약 로열 로드에서 성과를 내지 못해 돈이 모자랄 경우 자기 장기를 떼서 이혜연의 학비를 대려고 했을 정도로 이현의 모든 삶은 가족을 최우선으로 둔 상태로 돌아가고 있다. 그에 반해 자기 자신에겐 약간 소홀한 편이었다.[39] 처음에는 하도 싸고돌아서 결혼은 정말로 시켜줄까 싶을 정도였지만, 갈수록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은 이혜연의 푼수짓에[40] 그냥 빨리 결혼시켜서 내쫒아야겠다는 현실 오빠에 가까운 레벨로 순화되었다. 오히려 이혜연 쪽이 막상 부모 대신이었던 이현의 품을 떠나려니 불안해서 서윤과 염장을 지르는 것을 눈꼴시리게 보면서도 차마 집은 나가지 못하는 약간 의존적인 모습을 보인다.

2.2.6. 리더십

과거의 경험이 반영된 것인지는 알수 없지만 기본적으로 '무가치한 희생'을 싫어하며, 이 때문에 최대한 손실을 줄이려 노력하는 모습이 유저들에게 부하를 아끼는 인정 많은 성격으로 여겨지곤 한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한 가치만 있다면 언제든지 희생과 위험을 감수할 준비가 되어있다. 그 대부분은 위드 자신이 맡기 때문에[41] 부하들의 충성심은 쑥쑥 오른다. 다만, 그와 별개로는 현실은 현실, 게임은 게임, 이런식으로 현실과 게임의 경계선은 나름 철저히 지키는 편이다. 이현 본인이 즐기는 로열로드는 어떨지 몰라도, 적어도 게임을 현실보다 우선해서 놓지 않고 조각생명체나 혹은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에야 NPC에게 감정을 이입하거나 하진 않는다. 단적인 예로, 금인이가 죽었을 때 파괴된 육체의 잔해를 모아도 30%밖에 남지 않자. 서윤은 굉장히 슬퍼하며 되살리는 게 가능하냐고 물었으나 위드의 반응은 '이 정도 잔해밖에 안 남았으니 복원은 어림도 없어.'정도로, 냉정하리만치 덤덤했다.[42] 만약 상대가 NPC라면 앞서 말했듯 거의 소모품이나 다름없게 생각하기도 한다. 앞서 말했듯 엄밀히 말하면 잔혹한 것은 아니고 단지 손익계산에는 철저할 뿐이다. 만약 NPC를 죽여서 얻을 이득이 살려서 얻을 이익보다 크면, 어지간히 정든 NPC가 아니고서야 망설임 없이 던져버리기도 한다. 얼핏보면 흡사 바드레이의 용병술과도 비슷하며, 예상대로 사막전사로 성장하면서 객관적으로는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43] 하지만 금인이를 되살린 후 목소리와 성격이 달라지자(사실 금인이의 연기)[44] 매우 아쉬워하며 다시 한번 '금인이' 라는 이름을 붙여준 걸 보아 본심이 아니었거나 언제나 그랬듯츤데레인듯.

2.2.7. 연애

게임 속이나 검도 도장에선 무서움을 모르는 타고난 전사인데, 불우했던 과거 때문에 여자 문제만 얽히면 갑자기 소심해지며 자격지심을 느끼곤 한다. 잘 살고 있는 여자 괜히 데려가서 고생시키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에 말도 못 걸어본 경우가 태반이었다고.[45] 서윤이나 정효린의 마음을 알면서도 외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그나마 이상형이었던 다인과도 오해 때문에 갈라졌다.[46]

그렇게 살다가 서윤과 만나서 개도 선물하고 현관 자물쇠 열쇠도 주며 서서히 넘어가는 기미를 보이더니 최후의 비기 퀘스트를 할때 쯤엔 서윤이 없으면 허전할 것 같다는 생각까지 하다가 결국은 독백으로 서윤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 소설의 히로인은 서윤이 아니라 이현이었나보다 달빛조각사에선 히로인이 주인공을 공략합니다!! 하지만 사랑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탓에 계속 속마음을 숨기려 했다. 같이 지내다 보면 어떤 식으로든 결론이 날거라고 생각하는 중. 그런데 당사자에게는 다 들켰다.(…) 그리고 마침내 39권에서 완전 함락. 키스씬을 찍는다!

여담으로 연애 문제에 이렇게 쑥맥인 건 열등감도 있겠지만 유전적 문제도 큰 것같다. 그의 어머니는 데이트 신청 받는데만 2달이나 걸린 데다 청혼 기다리다 늙어 죽는줄 알았다고.[47]

시작이 힘들었던 것 뿐인지, 42권에선 거침없이 서윤과 염장질을 즐기는 중. 조각품을 핑계로 이옷 저옷 입히면서 침을 질질 흘리거나, 해가 뜨니까 이리 오라며 키스를 하거나.

이러한 점은 45권, 46권까지 이어져서 저녁마다 그녀가 지어줄 밥을 기다린다거나, 같이 시장에 간다거나 하는 등 깨가 쏟아지는 중.

후술하겠지만 의외로 비솔직형 츤데레끼가 있다. 어렸을 적 가난하다고 일도 안주고 쫒아낸 할머니를 세심하게 챙겨주었으며,[48] 그 외에도 돈이 없는 노인들의 병원비를 대신 내주거나 애들한테 책을 사주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이 마을에선 이현에게 거스르면 동네 똥개한테까지 욕본다고. 이러한 사실을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 선거위원 등은 이 곳만 오면 다른 모든 선거 활동은 제치고 이현에게 찾아갈 정도.돈봉투 들고 가면 당선 확정

작중에서 서윤이 이현을 보며 느꼈듯이 이현도 과거의 상처로 인해 진심을 드러내길 두려워하고 있다. 거기에 더해 이현은 자기 자신마저 속이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49] 서윤을 챙겨주면서 속으로 호박씨를 까거나 이후에도 서윤의 호감 어린 행동을 왜곡해서 받아들여왔던 것도 이것의 연장선상인 셈.

2.3. 재산

게임을 시작하고 1년정도 지날 때까지만 해도 수입이 현재의 생계는 괜찮아도 미래의 지출까지 안정적으로 커버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KMC미디어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모험 동영상 중계료를 챙기기 시작하며 생활이 상당히 풍족해진 덕에 이전처럼 아이템 판매에 목을 매는 모습은 거의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파는 것도 거의 잡템이나 사치품, 직접 만든 장비다. 해먹는 퀘스트 수준이 너무 높다보니 획득하는 장비가 착용 제한 레벨이 높은 고로 대체로 수요가 적어서 가격 경쟁을 기대하기 힘들고, 레벨에 비해 장비가 허접했던 위드는 수요도 많아서 팔만한 장비가 나오면 대부분 자기가 쓰기 위해 그대로 꿍쳐놓았다.

또한 이 시기부터 위드의 수입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정보 제공이 차단되었는데, 15권 기준으로 유니콘 사에선 방송국 계약 수익만으로 어지간한 대기업 과장 수준의 수익을 벌고 있을거라고 예상했고 모라타 개발 이후부턴 그보다도 훨씬 많이 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위드의 모험들은 게임방송 중 독보적인 1위에 케이블 주제에 지상파랑 시청률 경쟁을 하는것도 모자라 거기서 계속 올라갈 정도로 워낙 시청률이 잘 나와서 방송국들이 기를 쓰고 구하려고 하는 상황이다.[50] 위드의 모험 제보가 뜰때마다 정규 편성을 모조리 취소하고 위드의 모험을 하루종일 방송하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데,[51] 이런 대우를 받는 건 작중에서 오로지 위드밖에 없다. 심지어 방송국 사람들이 야식을 사는 방송국 주변 가게들까지 위드의 모험을 기다릴 정도다.[52]

이후 게임상에서는 개인으로서 벌어들인 골드가 정확하게 서술된 것만 누적으로 약 1000만 골드, 대륙 최강국이 된 이후 작위를 판매해 얻은 수입은 무려 93억 골드를 넘었다. 현실에선 150억짜리 빌딩을 대출 없는 현찰박치기로 구매하는 알부자로 등극.

31권에선 그 동안 번 돈이면 할머니 요양이나 동생의 학비+유학비용+혼수비용은 마련해 뒀으니 닭을 튀기든 이불을 꿰매며 살든 먹고 살 자신은 있다면서, 퀘스트를 실패하고 바드레이한테 털려서 게임을 접게되더라도 자기가 그간 쌓아온 것에 집착하기보단 도전을 즐기기로 한다.

다만 재산을 불리던 중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위드의 성공을 눈여겨본 사채업자들로 인해 그간 쌓은 명성이 독이 되어 또다시 인생을 망칠 뻔 했기 때문. 유병준이 조기에 눈치채고 사채업자들을 쓸어버려준 덕에 구사일생했다.[53] 만약 유병준이 미리 처리하지 않았다면 사채업자들은 이혜연에게 먼저 손을 대려고 했지만 정작 이현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 물론 그렇게 되면 장르가 뒤바뀌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엔딩 시점에선 더는 재산을 운운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슈퍼 리치가 되어버렸다. 이현이 원한다면 미국, 중국의 자동차 산업을 유니콘 사 하나로 붕괴시키는게 가능할 정도가 되었다. 덕분에 세계는 유례없는 안정과 범죄율 감소, 경제적 번영을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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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기타

이현의 병역 문제로 가끔 논쟁이 벌어지기도 하는데, 작중 행적을 보면, 초반부터 할머니가 입원 하셔야 할 정도로 상태가 무척 안 좋으셨던 데다가,[54] 동생인 이혜연은 당시 미성년자라서 돈을 벌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던 점이나 사채업자들이 학교까지 쫒아와서 협박해댄지라 고등학교 자퇴를 했기 때문에 중졸밖에 안되는 학력문제에서도 걸린다.[55] 만 19세가 되는 해에 신검을 받으니 로열로드 준비기간에 신검을 받았을테고, 그 당시만 해도 남은 돈이 집 빼고 4천만원밖에 없던 데다 그나마도 이현이 각종 도장을 돌면서 무술을 익히는 비용과 할머니의 병원비 등 지출만 계속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상황에서 이현이 덜컥 입대하면 병원에 계시는 할머니미성년자 이혜연만 남게 되는데, 작중에선 근로복지법이 개정되어 미성년자는 어떤 일자리도 구할 수 없도록 변경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혜연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여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생계유지곤란사유로 인한 면제를 받았을 수도 있다.

게다가 근로복지법 개정도 모자라서 가난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는 등의 집안 환경에서 마이너스 요인을 가지는 20세 이상의 청년들은 정신병원에서 감정을 받게 하는 가정소외자감정법이라는게 존재할 정도로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을 관리하고 있으므로 병역 관련해서도 가정소외자감정법 대상자는 멀리 갈 것도 없이 정신병원 감정통보시에 면제처리 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작중 서술에서 가정소외자감정법 대상자들인 저소득층 자녀들을 아예 예비 범죄자 취급하는데, 대학에서도 각종 불이익을 받고 국가기관에는 취직 자체가 안 될 정도로 차별하는 것을 보아, 아예 신체검사 대상에서 빼 버렸을 수도 있다. 일단 면제판정을 받았다면 작품 중후반에 생활이 나아졌다고 판정이 번복되는 일은 없으니 게임 시작 전, 1년의 준비기간 도중에 군복무 관련 문제까지 같이 해결했거나 아예 대상자조차 아니라면 문제 없을 것이다.

3. 위드(로열로드)

앞서 서술하듯 로열로드에서는 위드라는 아이디를 사용한다. 나름 마법의 대륙에서부터 만들어진 유서깊은 아이디로, 로열로드에서도 마법의 대륙에서 온갖 전설을 쓴 위드와 같은 이름의 아이디를 채용하는 유저도 상당수다.

3.1. 직업

초창기 직업은 현자 로드리아스에게 사기맞아 전직한 전설의 달빛조각사! 책 제목처럼 초창기의 위드와 동고동락해온 직업으로, 원래 있던 조각사의 비기 5개[56]와 자신이 만든 비기 1개[57]를 익히고 최후의 비기[58]까지 얻은 후 조각술 스킬을 완전히 마스터 했다.

또한 47권에서 조각술을 완전히 마스터 한 뒤로 53권 시점까지 네크로맨서의 직업을 잠시 가졌었다. 본래 마법사의 2차전직이라 금방 전직할 순 없었지만 리치 바르칸의 책으로 네크로맨서로 전직을 했다.[59] 많은 프로그램에서 이 전직이 비효율적이다 했으나, 상대하여본 헤르메스 길드 왈, 조각사, 전사(이현의 능력), 네크로맨서가 합쳐지니 약점이 없다고. 그도 그럴게 만능 잡캐 조각사로 필요한 부분 커버하며 높은 근접전투 능력과 생명력을 앞세워 언데드로 죽이기 힘든 고레벨을 죽여가며 다크 룰로 끊임없이 일으켜세운 언데드한테는 마나를 빼앗아 상시 마나회복, 싸우던 상대에겐 생명력을 갈취해가니 죽질 않는다(...). 심지어 네크로맨서 스킬에는 전체 생명력 중 일정량 깎여있으면 즉사시켜버리는 스킬마저 있다. 이걸 이기라고 만든 건가 애초에 저건 하라고 만든 게 아니다 이후 53권에서 분노한 케이베른 때문에 대륙이 차례차례 초토화되는 와중 서윤에게 세계를 구하는 용사의 전 단계인 태양의 전사 전직에 대한 정보를 얻어 전사로 전직하고 사막에 가서 세계를 구하는 용사 자격을 얻을 수 있다는 서윤의 조언을 듣고 네크로맨서 직업을 포기하고 전사로 재전직한 후, 퀘스트를 통해 사막전사를 거쳐 태양의 전사로 전직한다. 물론 네크로맨서 때 스킬의 사용이나 수련에 패널티가 있을지언정 아예 사용이나 수련이 불가능하진 않아서 이후에도 사냥에 사용하며 네크로맨서 스킬들은 잘 써먹고 있다.

3.2. 명성과 입지

로열로드 내에서의 명성은 거의 절대적으로, 마법의 대륙 시절부터 전쟁의 신 위드, 줄여서 전신 위드라고 불렸다. 거기에 가지고 있던 절대자의 이미지에 로열로드를 하며 세운 모험이나 업적이 더해져 이름값은 유저중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본의 아니게(?) 과거 마법의 대륙시절에 쌓아오던 악명을 여러가지 선행(?)이나 모험으로 희석시켜버린 상태.

로열 로드에서 사이가 나쁜 유저가 택배로 폭탄이라도 보낼까봐(...) 선물은 거절하고 있다가 53권에 이르러서는 정부와 경찰이 나서서 경비를 맡아주다보니 안심하고 받기 시작했다. 적당히 챙긴 다음 나머지는 다 기부할것이라고 한다.

====# 업적 #====
1) 프레야 교단의 성물 탈환.
2) 리치 샤이어와 불사의 군단이 세력을 일으키자마자 퇴치하였음. 오크 종족 개척. 네크로맨서 직업군 개척.
3) 불모지였던 북부를 개척하고 번영시켰음.
4) 잉여 취급 받았던 예술계열 직업 전반이 재평가 받는 계기를 제공.
5) 통곡의 강 정화, 데이몬드의 부활의 군대를 후퇴하게 만들고 엠비뉴 교단 11지파를 괴멸시킴.
6) 북부 끝에서 임벌의 마법진을 흡수해 진화하기 직전이었던 혼돈의 대전사 쿠비챠를 제거.[60]
7) 페어리 여왕 테네이돈을 죽여 완전히 회복하기 직전이었던 리치 바르칸 데모프를 제거. 루 교단의 성검 회수[61]
8) 잊혀졌던 고대의 신들을 다시금 세상에 알렸으며 도자기를 제작함으로써 도예가라는 직업이 생겨남.
9) 과거로 가서 세계정복 직전이었던 엠비뉴 교단을 괴멸시킴, 따라서 현재의 엠비뉴 교단도 소멸.
9.1) 초창기 북부처럼 척박했던 남부 사막을 번영시켰음.
9.2) 전쟁의 시대를 더 빨리 종결시킴.[62]
9.3) 혼돈의 드래곤 아우솔레토 사냥.
10) 매주 제일 번성한 도시를 파괴하고 다니던 악룡 케이베른 사냥.
11) 악마들의 왕 클레타의 강림을 막아냄.

사족으로, 업적을 정리해보면 은근히 대륙을 위협할 만한 어둠의 세력이 목을 내밀기 직전에 위드에게 박살나는 케이스가 제법 잦음을 알 수 있다자기 회사가 무너지는 꼴을 두고 볼 수 없던 그의 선택.(…)


===# 캐릭터 정보 #===
캐릭터 정보창 (완결 기준, 최신권의 스탯으로 갱신된 스탯은 기울임체)

캐릭터 이름: 위드
성향: 신이 인정한 정의로움
레벨: 769
직업: 전설의 달빛 조각사! 마스터, 세계를 구하는 용사[63]
칭호: 세상을 바꾸는 조각사
직위: 아르펜 제국의 황제

명성: 305399[64]
생명력: 97845
마나: 69141

힘: 1869
민첩: 1255
체력: 325
지혜: 440
지력: 517
투지: 634
지구력: 451
인내력: 1321
예술: 4055
카리스마: 723
통솔력: 956
행운: 304
신앙: 764 + 435
매력: 954 + 30
맷집: 631
기품: 556
정신력: 358
용기: 414
명예: 887
통찰력: 101

자연과의 친화력: 2288
공격력: 9502
방어력: 2693
마법저항
  • 불: 49%
  • 물: 46%
  • 대지: 43%
  • 흑마법: 44%

통상 장비
주요 스킬 주요 스킬 절반 이상이 생산계열이다

호칭

4. 위드(로아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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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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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후속작 달빛조각사: 아빠는 전설이다의 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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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담

46-25편(카카오페이지)를 보면, 3~4권쯤에 독자들이 '이러다 달 조각하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여신 헤스티아가 별을 조각해달라고 한다(...). 설명을 보면 달 정도는 깔아뭉갤 크기라고도 하고, 만든 위치가 태양계 밖의, 다른 별들의 중력의 영향이 적은 위치에서 만들었는데도 달의 절반 크기로 보인다고 한다. 태양계의 크기나 지구-달 거리 등을 고려하면 달은 물론이고 태양보다도 압도적으로 커서 다른 행성들이나 항성을 끌어들이는 등의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물론 베르사 대륙의 태양계를 도는 행성 수는 12개이고, 작중에서는 행성 간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으므로 구현이 안되기 때문에 상관없을 수도 있고, 중력이 작용해도 처자식상이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비어서 질량이 생각 외로 작을 가능성도 있고위드 성격에 그랬을 리가 없지만, 헤스티아가 그 별의 중력의 영향을 없애줬다고 설정한다면 아무 문제 없다.

김한서 부장의 말로는 위드는 목표가 없기에 최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바드레이를 이긴다는 목표를 가졌다. 거기다가 목표가 있다면 베르사 대륙은 위드의 손에 떨어진다고 예상했다. 그리고 결국 52권에서 바드레이를 쓰러뜨리며 그 목표를 이루었다. 이를 기점으로 하벤 제국도 영토를 크게 잃고 아르펜 제국의 밑으로 들어갔고, 최종적으로 남아있던 로자임 왕국과 브렌트 왕국까지 병사들을 싹 재우는 식으로 불살 점령을 하는 것으로 대륙통일을 이루어 내어 김한서 부장의 예상대로 되었다.

세계관 내의 국어사전에 이름이 등재 되어 있다.[65]

작가의 말에 따르면 페르소나인 만큼 성격에 자신을 많이 투영했다고 한다. 특히 짠돌이 같은 성격이 그런데, 작가는 젊은 시절 룸메이트가 몇십원 더 비싼 라면을 사왔다는 이유로 대판 싸운적이 있다고...[66]


[1] 생일은 47권에서 공개됨. 작가도 생각없이 쓴부분이 신입생 된 지 얼마 안 돼서 생일축하를 했던걸 까먹은 모양이다. [2] 소설 일러스트에서는 금발의 미남으로 나오지만 이건 적당한 이미지 하나 만들어서 내용과는 전혀 상관 없이 표지에 써먹는 대여점 소설 출판사쪽의 문제. 양장본 일러스트에서도 딱히 잘생기지 않은 평범한 외모로 나온다그렇게 따지면 양장본 서윤도 특별하진 않다. [3] 유니콘사의 기술로 인체 개조를 해서 사실상 늙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4] 옛날에 돈을 못내서 전기가 끊기자 전봇대에 올라가 다른 집 전선을 자기 집에 연결해서 써먹었댄다.(…) 근데 이거 절도죄인데? [5] 이혜연과 영화를 보러 갔다가 호텔 레스토랑에 갔는데 마침 대기업 회장의 결혼 기념일 이벤트로 준비한 조각상이 깨지자 이혜연이 이현의 로열 로드 직업이 달빛 조각사라는 걸 까발리는 바람에 이현은 얼떨결에 회장 부부 앞에서 대리 조각을 하게 되는데, 그게 또 회장한테 제대로 먹혀들자 "그럼 조각상은 가져갈게요. ㅂㅂ" 하고 회장 상대로 협박을 한다. 눈치를 본 회장이 천만원을 제시하자 예의 차리는 셈으로 일부러 두 번 튕기고는 세 번째에 삼천만원을 제시하자 덥석 받아문다(...). [6] 테이밍 마스터의 이안 정도면 견줄만할지도 모른다. 이쪽은 원래 궁수였던 주제에 소환수를 제 몸처럼 다루질 않나, 신화급 창을 20강까지 올린 뒤엔 창술을 쓰기 시작하더니 창술로 한국 서버 최고의 격투가를 가볍게 압살하고, 2부 들어선 대검에 맛들렸는지 대검술을 쓴다. 그리고 그것도 모자라 대검 3개를 이기어검으로 부리면서, 소환수들까지 동시 컨트롤하는, 전투 감각 면에서는 명백히 위드급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하지만 생산 관련 기술은 대장장이밖에 없어 전체적인 먼치킨성은 위드가 압도적. [7] 최근 달빛조각사의 진전을 이은 소설로 평가되는 템빨 그리드(템빨)는 같은 생산직 직업으로서 대장장이 기술을 신의 경지로 끌어올려 양산 제작으로 몇 분만에 레전드템을 만들지 않나, 전투 관련 스킬을 검성에 준하는 급(제 19위 대악마 살레오스가 검성으로 착각했다가 그리드의 공격 스킬을 보고 검성이 아니란 것을 알아채는 장면이 있다.)으로 연마하고, 테이밍에 마법에 재단 기술에 가끔 건축술도 하는(...) 등 위드에 견줄 수 있는 수준의 먼치킨이다. 다만 이쪽은 천재성이 없는, 재능이 일반인 이하 수준인 인물이라 이현보다 처절하다(...). 운없는 건 덤. 하지만 오히려 둔재기에 성장의 임팩트는 이현보다 큰 편. [8] 이렇게 세뇌된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들이 풀죽신도로, 피라미드 건설시 참가비까지 내고 노예로 부려먹히면서 풀로 끓인 죽을 얻어먹고는 맛있다며 찬양했다 (..). 이후 모라타의 주 세력을 이루며 그 수는 45권에 의하면 인간 외에 오크같은 다른 종족까지 모두 포함해 최대로 추정시 억 단위. 이 물량으로 무시무시한 인해전술을 구사하기도 했다. 저그 [9] 이게 단순히 한우물을 판 성과로 보기 어려운 게, 가상현실 분야는 생긴지 얼마 안된데다 워낙 연관된게 많아서 분명히 이름만 보면 이공계쪽일듯 한데 철학을 배우는 등(…) 배우는 과목이 엄청나게 많고 방향성도 중구난방이다. [10] 거기다 대단한 게, 작중 언급으로 가상현실과 건축, 가상현실에서의 윤리 등 로열로드 열풍으로 대부분의 과목들이 가상현실에 은근슬쩍 발을 얹은 상태인데도 전부 이해한다는 것. [11] 게다가 이미 작중 서술된 바로는 대학교2학년 때 논문을 작성 해도 될 정도라고... [12] 예를 들면 다른 겜판소 같으면 토리도나 샤이어, 바르칸 같은 레이드 몬스터의 막타를 쳐서 폭업을 하고 그 보스에게 나오는 좋은 아이템을 다 건져 먹을 것이다. 하지만, 토리도의 경우 막타도 성기사가 먹여 버려서 레벨도 안 오르고 확정 드롭인 퀘스트 아이템과 토리도 소환 목걸이만 나오고 별다른 장비가 나오지 않았다. 샤이어의 경우 역시 공헌도가 높았는지 레벨은 많이 올랐으나, 위드가 떨어지는 아이템을 집은 직후 동시에 죽어버리는 바람에 나머지 세트 아이템은 샤이어가 안주고 죽은건지 드랍은 됐는데 다크 엘프들과 오크들이 가져간건지 마법 대미지에 의해 전부 파괴된건지 언급된 바가 없다. 바르칸의 경우도 위드가 라이프 배슬을 파괴하는 결정적인 공헌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체에 별 대미지를 못 줘서 올스탯 3 증가만 받고 막타를 쳐서 얻은 아이템도 검백이십일치가 전부 가져갔으며평생고기권을 주고 가져오긴 했다, 끝내는 케이베른 막타를 치고 챙긴 아이템조차 드래곤 하트를 제외한다면 온갖 페널티로 인해 전직한 사람이 거의 없다는 흑마법사의 끝판왕 장비 재료템에, 나머지도 악마왕을 강림시키게 될수도 있다거나, 큰 충격을 받는다면(아마도 캐릭터 사망) 악마가 될수도 있다거나 하는 등 막대한 페널티를 달고 있어 쓰기도 팔기도 심히 난감한 아이템만 나오는 등 위드가 마지막을 장식해서 득을 본 것은 많지 않았다. [13] 바드레이도 일단 로열로드가 나오기 전부터 준비를 한 유저고, 이현도 도장에서 배운건 기본기 정도고 나머지는 거의 로열로드에서 스스로 터득한 것이라…. [14] 바드레이의 설명에 따르면, 가장 까다로운 경로만 노리고, 한번 막아내도 연속으로 이어지는데다 순식간에 리듬을 바꾸며 퍼붓는 공격이 마치 여러명과 동시에 싸우는 것 같은, 옆에서 볼 때는 모르겠지만 직접 상대하는 입장에선 미치게 만드는 검술이라고 한다. [15] 다만 역시 정식 수련생인 검치들에 비하면 실력에 부족함을 보인다. 그렇지만 정식 수련생인 검치들은 정식 수련생이 되기 위해 걸레질만 2년 넘게 하던 독종들인데, 그런 독종들을 넘는 독기를 보여 안현도의 눈에 들어 수제자가 되었으니 재능에 대한건 확실하다. [16] 다만 초창기에는 토둠으로 모험을 떠났던지라 자금만 내놓고 실질적인 경영은 촌장이 했다. 위드 입장에서는 놀다왔더니 마을이 알아서 발전한 셈. 이후 발전을 이룬것도 조각품 특유의 메리트와, 여타 중앙대륙과는 다르게 세금으로 모인 돈을 횡령하지 않고 반대로 관련 칭호가 생길 정도로 개인 재산까지 전부 국고에 털어놓고 도시개발에 재투자했기 때문. 사실 이게 정상이다. 개인 재산까지 몽땅 털어넣는건 빼고 새로운 건축물이 등록되자 바로 질러버리는 걸 보면 그냥 지름신일 가능성이 높다. 도시계획은 철저하게 짜지만. [17] 헤르메스 길드의 라페이가 위드의 투자가 항상 적절하였다고 인정하는 장면을 보면 그냥 지름신처럼 나오는 부분도 착각계일 가능성이 크다. [18] 푸홀 요새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과감하게 평생 한 번만 사용 가능한 시간의 박물관 스킬까지 아낌없이 써서 아르펜 왕국은 물론 베르사 대륙 전체에서 찾아오게 만드는 워터파크+휴양도시를 짓는다거나, 현실에서도 쓸모없는 땅덩어리를 사 둔줄 알았더니 조만간 지하철이 들어와 역세권이 될 것이란 소문이 도는 땅을 재빠르게 사 뒀다. [19] 다만 로열로드의 투자는 투자감각이라기 보다는 매점매석의 형태에 가깝다.애초에 개발하는 당사자가 위드다 [20] 장비 아이템들의 정보에 빠삭하기 때문에 유저들은 물론이고 인간형 몬스터들의 견적도 정확히는 몰라도 어느 정도는 추측할 능력이 된다. 그 예로 어린 소년으로 폴리모프 해서 온 케이베른을 보고 처음에는 니플하임 제국의 후계잔줄 알고 으슥한 곳으로 끌고가서 잡아 죽이려다가, 장비를 보고 드래곤이란 걸 알아챘는데, 옷은 최고 등급 장인인 드워프가 빡세게 노력해야 겨우 만들어지는 옷이란 것까지 알고 있었고 신발도 얻는 방법과 제한 레벨까지 대충은 알고 있었을 정도여서 베르사 대륙의 알려진 장비의 거의 대부분을 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다르게 말하면 악룡 케이베른도 위드가 모르는 초 유니크 아이템은 검밖에 없었다는 것. 다만 검은 그 위드조차 마력검일 거라는 거 외엔 전혀 알 수 없었다. [21] 근데 오크인 카리취로 변신해 있을때는 그 못부르는 노래가 못생긴 외형하고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대인기였다. 나중에 정체가 밝혀진 뒤에는 아예 위드가 노래를 부르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을 정도였고, 이후엔 컬트적인 인기에 힘입어 전투 때마다 부르는 의미불명의 노래가 위드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위드가 유명해지다 보니 음치, 박치, 작사감각이 없는 사람들도 자신감을 가지고 바드가 되게 해준...나름대로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었다. 정상적인 음유시인이 위드의 영향을 받아 해괴한 노래를 부르기도 했지만. [22] 결국 육체강화 시술을 받는 동안 꾸는 꿈 속에서 실제로 한번 등장하기도한다. [23] 물론 둘은 경제적인 환경에 심하게 차이가 있었고, 이현에겐 자신이 책임져야할 할머니와 동생이 있었지만 서윤은 그렇지 않다는 점도 한몫 한다. 서윤에겐 도움을 주는 차은희라도 있었지만 이현은 오로지 홀로 버텨야 했으니…. 따지고보면 서윤은 위드에게 없는 걸 거의 다 가지고있다. 용모, 돈, 보호자, 행운 등등. [24] 같은 게임임에도 마법의 대륙과 로열 로드에서의 행동이 판이하게 다른 이유로 볼 수도 있다. '마법의 대륙'은 그냥 스트레스 해소 수단이었지만, 로열 로드는 생계유지 수단이니까. [25] 그런데 잘 보면 딱히 위드가 비굴하거나 비겁한 짓을 한 적은 없다. 그런 행동이 필요한 상황도 거의 없었고, 다만 간사하고 무서울 정도로 치밀하긴 하다. 그것도 매우(…) [26] 표정이나 특징, 자주 취하던 자세등을 전부 기억하고 있었다! [27] 그런데 파이톤과 양념게장을 데리고 남부에서 사냥하다가 잠깐 휴식 중 조각할 때 전일 전이 등의 조각생명체의 모습을 기억 못 하는 모습도 보인다. 사막대제 퀘스트 영상도 녹화해 뒀으니 저장해둔 동영상을 봤던가 해서 기억해냈을수도 있다. [28] 적들을 용서하는 척 하며 수많은 이익을 취하는 수완은 잔머리라고 하고, 작전을 성공시켜서 몬스터를 쓸으면 야비한 꼼수라고 폄하하고, 심지어 맷집 올리자고 더 맞아주는것까지 악랄하다고 하는 등. [29] 작중에서 위드에게 사기당했다거나 손해봤다는 사람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품질에 비하면 싸게 샀다는 말을 할 정도. 위드가 상행위에서 돈을 많이 벌기는 하지만 위드의 명성이나 대륙북부에서 모라타의 반독점적인 지위를 감안하면 진짜 양심적으로 거래하는거다. 장비를 주문제작하면서 은근슬쩍 고무줄 가격으로 팔았다가 불평을 듣기도 했지만 위드제 장비가 손재주 덕에 내구도가 상당하다는걸 생각하면 사실 생트집이고, 바르칸 이름을 팔아먹으며 기념품을 끼워 파는 짓도 했지만 사기는 아니다. 상술이지 근데 조각품가지고는 사기치더라 [30] 나중에 가서는 일반 토끼, 여우 조각품도 수십 골드에 팔거나, 개인 의뢰도 몇 만 골드씩 받긴 하지만 이것도 위드의 몸값이 오른걸 생각하면 잘못된 일이 아니다. 작중 위드의 높은 명성으로 조각술 마스터하기 전부터 위드가 만든 토끼, 여우 조각품은 조각사 길드나 귀족들이 가지고 싶어하는 퀘스트 아이템이 되었고, 현실에서도 시세가 100골드가 넘는다고 나올 정도다. 실제로 기본 조각품들도 원래는 예술 가치가 3이었는데, 위드의 명성이 오를수록 프리미엄이 붙어 예술 가치가 더더욱 뛰어올랐다. [31] 종종 자화자찬을 하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자신의 일이 잘 풀릴리 없다며 주위를 경계하는 모습이 훨씬 많다. 39권에선 모라타의 유저들이 환호하는걸 보며 '저사람들은 내가 뭘 했다고 저럴까, 내가 저들의 존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일까?같은 생각을 하는걸 보면 나름대로 열등감을 떨쳐내기 위한 허세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 [32] 다만 외모에 대해서 근거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어느 산 위에서 파티원들과 자신을 조각했는데, 완전 그대로 묘사한 다른 파티원들과는 다르게 자기 얼굴에는 계속 저도 모르게 보정을 하다가, 파티원들도 알아보지 못할 미남 조각상을 만들고 말았다. 물론 동생인 유린은 이현 성격을 아는지라 바로 알아봤지만. [33] 다만, 자신을 위협한 존재에 대해 앙심을 품고 보복으로 철저히 역관광을 선사하는 경우는 꽤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무조건 용서없이 보복한다. 그 대표가 노후 자금을 위협하는 헤르메스 길드. [34] 힘들여서 잡아놨는데 템을 떨구지 않은 경우에는 무한한 증오를 보여준다. 대표적인 예가 대신관 페이로드. 희생 스킬을 통해 죽어 템이 안떨어지자 하늘에도 닿을 정도의 원망을 보여준다. [35] 물론 그 돈이 10억원이라는 건 몰랐고 대충 1천만원 정도로 예상하긴 했다. 그러나 200원 비싼 소금을 산것도 두고두고 후회하는 위드가 친구를 위해 1천만원이나 되는 큰 돈을 포기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작지 않은 장면.10억인 걸 알았으면 어떻게 했을까 [36] 식용 가축을 키우며 은근히 식탁의 퀄리티를 높여왔다는걸 보면 욕구가 없다거나 일만 하다보니 노는 방법을 잊은건 아니고 단순한 절제인 듯. 최후의 비기 퀘스트에선 고생했으니까 다 끝나고 1주일정도 쉬고 싶다더니 3분만에 돈아깝고 레벨이 뒤처진다며 더 열심히 사냥하겠다고 말을 바꾸기도 한다. [37] 로열 로드에선 직업이 모험가가 아닌 이상에야 명성 등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본인 성장만 중시한다면 위드같은 고난이도 퀘스트 플레이는 사실 비효율적이다. 위험성이 크고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반면에 획득하는 경험치는 모험할 시간 동안 던전 사냥을 도는것보다 크게 낫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 위드가 바드레이와 서윤을 좀처럼 따라잡질 못하는 이유도 이것. 물론 어디까지나 레벨링이 그렇다는 것이지 위드가 모험을 하면서 얻은 지식이나 경험, 그리고 특수한 스킬이나 기술들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는 하다. [38] 참고로 위드가 퀘스트 때문에 생명부여를 쓰느라 날려먹은 레벨만 85 정도고, 조각 부활술과 기타 사망 등의 이유로 깎인 것까지 합하면 무려 108이나 되는 레벨을 잃었다.(…) 모라타를 번듯하게 키워놓긴 했지만 불사의 군단 등 모라타와 아르펜 왕국을 지키기 위해 포기한 기회들도 만만찮게 크다. [39] 동생은 유학에 결혼까지 챙겨줄 계획이고, 할머니도 좋은 요양원에 보내드릴 준비를 하고 있음에도 정작 자신은 닭이나 튀기거나 이불을 꿰매며 살면 된다고 할 정도다.저 둘을 취미로 해도 될 정도로 너무 많은 돈을 모아버린 후였지만 [40] 처음에는 나름 성공해서 고생하는 오빠 살림에 보태주겠다는 절박한 목표의식이 있었지만 어느새 이현이 자기가 뭔가를 해주기엔 너무 높은 곳으로 가버렸으니 처음같기는 어려워졌다. [41] 자기야 죽어서 레벨이 떨어져도 복구하면 그만이지만 대부분 NPC인 부하들은 잃어버릴 경우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인 듯 하다.이런 패널티가 없는 반 호크와 토리도는 잘만 죽인다 실제로 작중 싸움 경험을 가진 조각 생명체가 사망한 건 지골라스에서와 극후반 vs랜도니, 단 두 번 뿐이다. 태어나자마자 죽은 놈들을 포함해도 극초반 와이번이나 조각 위드들 정도. [42] 물론 그냥 간 건 아니고, 금인이가 이렇게 갈 수는 없잖냐면서 야금용 체를 만들어 사금까지 끌어모아 육체의 40%정도를 더 찾아서 챙긴 뒤, 나중에 시도해 보기로 한다. 이때도 '금인이를 다시 살릴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아니면 말고' 정도의 생각을 한다. [43] 뭣보다 이들은 퀘스트가 끝나면 사라질 이들이고, 본인들도 극한 상황을 이겨내고 강해지길 원하기도 했다. 여기서 전략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닌 그냥 정말 마음에 안 들어서 죽으라고 위험하기 짝이 없는 작전에 보내도 살아돌아온 게 바로 헤스티거. [44] 부활한 금인이는 공손하게 존대를 하며 위드를 대하는 등 다른 존재가 된 듯 했지만, 위드가 고개를 돌리자마자 특유의 골골골 하는 웃음소리를 내었고,금인이 : 골골골! / 위드 : 금인아? / 금인이 : 방금 주인님께서 그렇게 이름 붙여 주셨습니다. 와삼이를 만나자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며 골골댔다. [45] 이 대목에서 위드의 머릿속에선 연애는 곧 결혼이라는 걸 알 수 있다.(…)좋게 말하면 로맨티스트 나쁘게 말하면 구닥다리 [46] 다인이 자초한 것이기도 하다. 큰 수술을 받으러 갈 것이고 죽을 수도 있다면서 아무런 통보나 알림도 없이 일방적으로 친구 목록에서 삭제한 것. 멀리 갈 필요 없이 현실에서도 실수가 아닌 이상 일방적으로 카카오톡 친구 목록에서 차단하거나 삭제하면 사이가 틀어지는게 일반적이지 않은가. [47] 키스신 이후 회상장면. 그러면서 본인은 아버지랑은 다르다고 스스로 뿌듯해했다는게 함정.(...)확실히 2달과 1년은 다르지. 물론 나쁜쪽으로 [48] 혼자 살면서 캔 줍는 할머니 앞에서 '저기 캔 많은데 저 할머니 여기서 뭐하나', '왜 복지수당 달라고를 안하나'라며 혼잣말 하는 척하며 조언을 하질 않나, 겨울엔 할머니들 집 앞에 몰래 쌀, 김치, 전기장판을 두고가더니 눈이 와서 일도 못하자 아예 아 쓸데없이 너무 많이 만들었네, 음식물 쓰레기 봉투도 아까운데 드실려면 드시구요라며 김밥을 배달해줬다. 한달에 이렇게 음식을 가져다 준 날이 절반정도 됐다. [49] 책 분위기상 가볍게 넘기는 일화들을 정리해보면 어렵게 사는 것도 서러운데 주변 이웃들에겐 거지, 심하면 숫제 예비 범죄자 취급 받았고. 직장 어른들 모두가 이현을 등쳐먹으려 드는 상황에서 사채업자와 집주인에게까지 시달리는데 가족이라고 있는 할머니와 이혜연은 둘이 다투기나 하는 막장 오브 막장이었다. 오히려 이만큼만 삐뚤어진 게 신기할 정도. 현재도 꿈에 집주인이 나오고 반사적으로 잘못한게 없는지 살피는 PTSD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50] 심지어 위드와 가장 먼저 계약하고 위드의 성격을 가장 잘 파악한 KMC 미디어는 아예 계약 때마다 위드가 키우는 개 몸보신이 먹을 갈비까지 꼬박꼬박 사온다(...)근데 위드는 개가 좋은 거 먹으면 배알 뒤틀리잖아. 역효과 아닌가? 지 돈으로 주는 거 아닌데 뭐 [51] 오죽하면 인기프로그램(비인기 비주류 프로그램이었다)의 방영이 끝난 뒤 방영하겠다고 공지를 올리니까, 그 프로그램을 1화부터 보아온 팬들까지 지금 당장 프로그램 마치고 방영하라고 KMC 게시판이 들썩였을 정도다. [52] 동네 노인들을 거의 혼자서 먹여살리고 있다는 얘기와 조각 생명체를 광고 모델로 쓰며 광고료에 관련 상품 수익까지 챙기고 있다는 걸 보면 어지간한 재벌 수준으로 벌어놨다고 봐도 무방할 듯. 그럼에도 주변인들이 보기엔 돈을 번 티가 전혀 안난다고 한다. [53] 사채업자들은 게임을 관장하는 인공지능 베르사에게 자다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납치당해 지하 300미터 아래에 감금당한 뒤 올드보이처럼 군만두를 주기도 아깝다는 의견을 받아들인 베르사가 단결한 네티즌들이 선정한 식사인 보리빵과 참치 통조림만 먹으며 지내게 되었다. [54] 처음에는 허리가 삐끗한 것 때문에 병원에 갔지만,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암이 발견되어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한 뒤 작품 후반부에는 요양원에 계신 상태. [55] 물론 후에 검정고시로 고졸자격을 따고 대학까지 가긴 했으므로 작품 중반 이후에 병역문제를 해결 해야 한다면 경제력이나 학력 부분에선 면제받긴 힘들 것이다. [56] 달빛 조각 검술, 조각품에 생명부여, 정령 창조 조각술, 조각 변신술, 대재앙의 자연 조각술 [57] 조각 부활술 [58] 시간 조각술 [59] 리치 바르칸이 가진 '바르칸의 저서'는 네크로맨서 전직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60] 진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드래곤급으로 평가받았을 몬스터였다. 진화 전의 쿠비챠 또한 드래곤의 무기인 레드 스타를 완벽히 다루는 전사였으니 그 강함은 말할 필요가 없다. [61] 온전한 바르칸은 중앙 대륙을 다 씹어먹고 그 주위에도 영향력을 깊게 떨치고 있고, 현재 최강의 랭커 바드레이와 그를 수호하는 최상위 랭커 집단으로 이루어진 하벤 왕국이 개고생하며 죽였을 정도로 막강하다.(성검이 꽂혀 있지 않았기에 훨씬 강했지만, 위드와의 싸움으로 인해서 아이템들을 다 빼앗기고 말 그대로 맨몸으로 싸웠다.) [62] 대전쟁 시대가 기존의 역사보다 일찍 끝남에 따라 기술 발전이 이루어져 시대의 중심지였던 중앙 대륙은 기존보다 더 발전하였다 [63] 네크로멘서에서 53권에 전사로 전직후, 대제 위드의 후예 부족과 함께하는 퀘스트를 거쳐 사막전사로 전직. 그 직후 태양의 제단에서 태양의 전사로 승급하고 대륙 통일 후 서윤과의 은둔생활 이후 악마왕 클레타의 흔적을 지우다 얻은 퀘스트로 세계를 구하는 용사로 전직하게 된다. [64] 정확한 수치는 불명이지만 고급 수련관을 돌파하며 40만이 넘었다. 그리고 대륙에서 가장 유명한 이가 되었다.여기서 서윤이 내정을 하며 13만정도가 추가되었다. 이후 세상을 구하는 용사로 전직하며 직업 효과로 명성의 의미가 사라진다. [65] 위드라고 치면 나오는 것이 아닌 노가다라고 치면 위드가 노가다의 분야에선 신이라고 나와있다. [66] 파일:skagmltjdwkrrktjdrur.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