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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3 21:20:09

이타도리 유지/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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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강함3. 기초 능력
3.1. 신체 능력3.2. 정신력3.3. 주력 조작
3.3.1. 흑섬의 재능3.3.2. 주력 효율과 총량
3.4. 영혼 포착
4. 기술
4.1. 경정권(逕庭拳)4.2. 만자차기(卍蹴り)
5. 흑섬6. 반전 술식7. 보유 술식
7.1. 적혈조술(赤血操術)7.2. 어주자(御廚子)
8. 결계술
8.1. 신 카게류 간이 영역
9. 전적

1. 개요

만화 주술회전의 주인공, 이타도리 유지의 능력과 그 강함에 대해 서술한 문서.

2. 강함

파일:이타도리 8연 흑섬.png
VS 저주의 왕
하지만 그건... 이타도리 유지는 스쿠나 님과 동등한 잠재 능력을 지녔다는 소리 아닌가...?
우라우메
이 자식!! 아까부터 당연한 듯이 '흑섬'을...!!
이대로 나와 맞먹을 작정인 거냐!!
료멘스쿠나
주인공답게 주술계의 최정점으로 여겨지는 고죠 사토루에게 1000년 만에 태어난 인재라는 평을 받았으며 3학년의 하카리 킨지, 2학년의 옷코츠 유타와 더불어 자신의 뒤를 이을 만한 인재로 생각하고 매우 아끼는 애제자의 위치에 있다.[1]

실제로 엄청난 성장 속도. 주술계에 입문한 지 이제 막 반 년 밖에 되지 않았고 생득 술식도 없는 상태로 1급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천여주박을 타고나는 등의 예외적인 케이스가 아니면 보통 술식의 성능에 따라 강함의 포텐셜이 정해지는 작중 설정상 이는 엄청난 것이며, 최신화 기준으로는 반전 술식과 생득 술식을 보유하면서 특급 수준의 전투력으로 평가받는다. 물론 까다롭기 그지없는 스쿠나는 몇 번이고 재미없다거나 흥미가 솟지 않는다고 일갈하기도 했으나 이건 후시구로 메구미와 같이 흥미가 있는 인물을 제외하면 관심을 두지 않는 성향 때문이니 스쿠나가 하찮게 여긴다고 해서 이타도리의 강함에 대한 평가가 저하될 이유는 없다.[2][3][4]

쿠사카베 아츠야의 진단에 따르면 이렇게까지 고속으로 성장을 한 것은 스쿠나 덕분이라고 한다. 스쿠나라는 초특급 주술사가 행사한 주술을 몸이 기억하고 있기에 숙달이 빨랐던 것이라고 하는데 당연히 이 말을 들은 이타도리는 매우 불쾌해했다.

3. 기초 능력

3.1. 신체 능력

파일:이타도리 근력.png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기 이전, 즉 주력을 아예 낼 수 없는 일반인 상태에서 투포환을 대충 한 손으로[5] 30m가량 내던지고[6] 모든 주술사들을 통틀어서 육탄전으로는 상위권의 강함을 지닌 토도 아오이[7]도 이타도리의 순수 근력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 근력은 자연스럽게 공격력으로 이어지는데, 여기에 주력을 통한 신체 강화가 더해지면 특급 주령 중에도 신체 내구도로는 주령, 주술사를 통틀어 최상위권인 하나미와 치고 박으면서도 밀리지 않거나 역시 특급 주령인데다 신체를 전투에 최적화되는 형태로 바꿀 수도 있는 마히토와 맨몸으로 육탄전을 벌일 수 있는, 인간의 한계 따윈 애저녁에 초월한 신체 능력과 운동 신경을 보여 준다.
파일:이타도리 속도.png
스피드도 엄청나서 사람 한 명을 안고 적의 공격을 모조리 피하며 울창한 숲 속을 순식간에 주파하고 포장도로에서 달리는 트럭을 뛰어서 따라잡았다. 심지어 나중에 가서는 무게가 톤 단위인 자동차를 집어서 던지거나, 음속보다 빠른 쵸소우의 천혈을 보고 피한다. 현 고전 학생들을 통틀어 주술계에 입문한 기간이 가장 짧음에도 시부야 사변 당시 메이메이로부터 충분히 1급 수준이라는 평을 받았다.[8] 주태구상도 4~9번을 흡수한 시점에 이르러서는 더 강화되어 완전체에 가깝게 수육된 스쿠나의 공격을 방어했고 스쿠나조차도 이타도리의 주먹을 막아내는데 팔을 3개나 썼다.

이쯤 되면 인간이 아니라 생물의 한계를 초월한 수준. 참고로 50m 3초 주파를 시속으로 환산할 경우 시속 60km다. 물론 단거리 달리기 속도를 1시간으로 환산하는 건 맞지 않지만 근력, 순발력, 지구력, 민첩성 등 모든 신체 능력이 균형 있게 초인적인만큼 1시간 동안 같은 속력을 유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욱 경악스러운 건 이게 최고 속도가 아니라는 것. 또한 콘크리트 벽 정도는 주력 없이도 맨손으로 가볍게 때려부순다. 본인 왈 "철근 콘크리트도 아니고 뭐 어때?" 그야말로 불세출의 초인. 그러나 작중에서는 아직 이러한 불가사의한 힘의 출처가 밝혀지지 않았고 주력도 쓸 수 있는 순수한 인간인데 기이할 정도로 강하다는 이상한 취급을 받고 있다.[9]

다만 이런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스쿠나가 계속 박한 평가를 내리며 까내렸던 건 천여주박으로 인한 주력 0의 피지컬 기프티드에 비하면 애매하다는 이유도 있었다. 그렇기에 주력이 전혀 없는 신체에 '모든 걸 버려낸 진정한 허무'라고 평한 마키에게는 고양되어 눈에 띄는 반응을 보였으나 켄자쿠의 작품인 이타도리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평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각성한 257화를 기점으로 정면에서 스쿠나와 치고 받으며 공격을 당해도 무시하고 빈틈이 생기면 그 틈을 타 끝임없이 흑섬을 날려 타격을 줌으로써 작중 처음으로 스쿠나가 격노하며 감정적인 모습을 보이게 만들었다.

3.1.1. 체술

파일:이타도리 체술 2.png
기본적인 격투방식은 오키나와 테(沖縄手)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진 일본의 현대 무술, 타이도(躰道)[10] 스타일의 체술을 사용하며 타격술과 유술도 전부 마스터했다. 특히 이 체술 실력은 애니메이션의 묘사를 통해 더욱 두드러지는데, 작중 등장인물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유려하고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3.1.2. 맷집

파일:스쿠나 팔 2.png
스쿠나가 후시구로의 몸을 빼앗고 이타도리에게 참격을 날릴 때 후시구로에 의한 내부의 저항으로 출력이 저하되는 디버프를 받았다고는 하나 공격이 잘 안 들어간다고 생각할 정도로 베이기만 하고 끝났다. 이전에 마히토에 의해 몸에 구멍이 났을 때도 마찬가지. 특히 특급 주령인 죠고가 맞고 팔이 숭숭 썰렸던 걸 보면 그저 베이는 선에서 끝난 것은 맷집이 보통 좋은 게 아닌 것이다. 심지어 초쇼우의 근거리 '초신성'을 3발 연속으로 등에 맞았음에도 버티더니, 그 상태에서 곧바로 육탄전을 벌이며 반격까지 행했다.[11] 이런 금강불괴 수준으로 엄청나게 단단한 신체 내구도에 더해서, 반전 술식까지 사용 가능한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부터는 스쿠나의 '해'와 '팔'을 몇 번이나 정통으로 맞고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3.1.3. 만독불침

특급 주물이자 맹독인 스쿠나의 손가락에 상시 중독된 상태나 다름없기에 어지간한 다른 독에는 끄떡도 없다. 그래서 요시노 준페이의 식신이나 주태구상도 형제가 사용하는 독의 효과가 전혀 듣질 않았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스쿠나의 손가락 자체가 하나만으로도 치사량인 독극물인지라 태생적으로 최소 스쿠나의 손가락에 대한 내성 ~ 최대 독 전반에 대한 내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였고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은 이후엔 독 중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스쿠나의 손가락에 중독되다시피한 상태다보니 스쿠나에게 미치지 못하는 독은 통하지 않는 만독불침 같은 체질이 된 것.[12] 물론 이미 맹독인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도 멀쩡했던 걸 보면 태생적인 독 저항성 자체가 탈인간급을 넘어 불가해한 수준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3.2. 정신력

파일:이타도리 의지.png
난 이 녀석이, 이 녀석의 영혼이 아무리 죽이려 해도 되살아나는 백절불요의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
료멘스쿠나
그 스쿠나에게서 육체의 주도권을 스스로 되찾을 정도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스쿠나의 손가락을 삼키기 전까지는 주술과는 전혀 연관이 없던 일반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지가 절단된 시체나 끔찍한 주령을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행동한다. 주태대천 편에서도 특급 주령에게 왼손이 날아갔을 때나, 스쿠나에 의해서 심장이 뽑혔음에도 평소와 같은 판단력을 보였다. 사실상 이 정신력이야말로 이타도리가 지닌 가장 강한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처음부터 절대 무너지지 않는 강철 멘탈은 지녔던 것은 아니라서 시부야 사변에서 스쿠나가 자신의 몸을 통해 일으킨 대학살 및 연이은 동료들의 리타이어로 처절하게 무너져 내렸다. 만일 토도가 어떻게든 일으켜 세워주지 않았더라면 그대로 삶의 의지를 잃을 뻔했을 정도. 하지만 정신적인 성장을 완전히 마친 사멸회유부터는 위의 언급대로 몇 번을 꺾고 죽이려 들어도 되살아나는 불굴의 의지력을 갖추게 되었다. 이렇다 보니 스쿠나는 이타도리의 인격이 배제되지 않고 공생하는 경우를 예의주시했기에 후시구로의 멘탈이 갈려나갈 타이밍을 엿보고 있었다.

3.3. 주력 조작

3.3.1. 흑섬의 재능

파일:이타도리 흑섬 각성.png
그는 검은 불꽃의 사랑을 받고 있다.
▶ 61화의 나레이션
흑섬은 본래 기술이 아닌 현상의 영역이자 평범한 주술사는 평생 한 번도 겪기 어려울 정도로 극히 드물지만, 이타도리는 사실상 평타처럼 난사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자질을 갖췄다. 처음으로 썼을 때는 최대 기록인 4회 연속 흑섬을 성공시켰으며 더 나아가 상대하는 적 또한 반드시 필요한 그 순간 흑섬을 터트릴 것 같다는 황당무계한 추측을 할 정도였고, 심지어 그걸 진짜 실현시킴으로써[13] 승리를 결정지었다. 원자 단위의 주력 조작이 가능한 고죠나 그에 비견되는 스쿠나조차 의도적으로 흑섬을 사용하는 미친 짓을 한 적은 없다는 걸 생각하면 이타도리의 집중력과 센스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14]

3.3.2. 주력 효율과 총량

작중 초반부터 동급생 후시구로 메구미 쿠기사키 노바라와는 달리 주력 고갈로 고전하는 묘사는 단 한 번도 없었으며 주태구상도 4~9번을 먹은 후에는 그 영향으로 주력량이 훨씬 늘었다. 반전 술식을 배운 지 얼마 안 되었음에도 스쿠나의 '팔'을 몇 번이나 맞고, '해'로 수십 번 갈겨져도 금세 고쳐냈으며 주력 고갈을 호소하지도 않았다. 참고로 쿠사카베 왈 제대로 맞으면 치명상이 될 거라는 '해'의 참격에 제대로 맞고도 앞으로의 전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준까지 회복해냈는데, 그런 즉 못해도 치명상일 공격을 반전 술식으로 버텨낸 것이다. 옷코츠마저도 계속 쓰면 주력이 바닥나는 반전 술식을 아무렇지 않게 여러 번 썼으니, 옷코츠까지는 아니더라도 주력 효율은 물론 총량 또한 엄청난 셈이다.[15]

3.4. 영혼 포착

파일:이타도리 영혼 포착.png
‘어린 물고기와 역벌’편에서부터 언급된 능력. 몸 안에 있는 다른 영혼의 존재를 자각해 온 덕분에 무의식적으로 영혼의 윤곽을 인식할 수 있다. 그렇기에 영혼에 타격을 입지 않거나 주변 일대를 흔적도 없이 지워버리지 않는 이상 죽지 않는 마히토[16]에게 유효타를 줄 수 있었으며,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에서는 이 영혼의 포착을 이용해 스쿠나와 후시구로의 혼을 분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17]

4. 기술

4.1. 경정권(逕庭拳)

파일:이타도리 경정권.png
원작
파일:이타도리_유지_경정권_애니메이션_00.gif
TVA
이타도리의 주력기로서 일반적인 주술사들과 달리 아직 미숙한 주력이 정반대로 지나치게 뛰어난 순발력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역이용해 한 번의 타격으로 두 번의 데미지가 들어가게 하는 기술.[18] '길 경' () 자에 '뜰 정' () 자를 쓰는데, 뜻은 말 그대로 주먹을 내지른 경로에 주력을 불어넣어 깃들게 한 후 공격한다는 의미다. 고죠와의 수업을 통해 처음으로 습득한 이타도리 자신만의 기술이기도 하다. 원리는 말 그대로 주먹이 상대에게 닿은 뒤 그 경로 그대로 주력을 발산하는 것.

다만 하나미전까지는 주력 조작이 미숙해서 공격의 궤적이 그대로 드러나고 사실상 주력을 담은 채 날리는 타격을 분리시킨 것뿐이라[19] 공격 하나하나의 데미지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은 아니라 특급 주령에겐 통하지 않는다.[20] 실제로 토도의 일갈 이후 흑섬까지 발동시키며 주력 조작에 능숙해져 한동안 쓰지 않았으나 쵸소우와의 싸움 도중 악습이 아닌, 기술로써 승화시키는 데 성공한다.[21]

4.2. 만자차기(卍蹴り)

파일:이타도리 만자차기.png
원작
파일:만자차기.gif
TVA
누군가에게 배운 것 같지도 않고 주술도 아니라서 그냥 격투기를 흉내낸 것으로 추정된다. 두 손을 땅에 짚고 날리는 발차기로, 카포에라가 연상되지만 현대 무술 중 하나인 타이도(躰道)의 기술이며 작품 초반에 스쿠나의 생득 영역에서 싸울 때는 스쿠나가 먼치킨스러운 속도로 회피해 실패하나 시부야 사변에서는 마히토를 상대로 적중시킨다. 자신의 순수한 체술만으로 이타도리를 제압해 보려던 마히토는, 이걸 맞은 뒤 생각을 바꿔서 신체 변형과 개조 인간으로 이타도리의 멘탈을 꺾으려 한다.

이것과는 별개로 주술도 아닌 발차기 하나 가지고 엄청 대단한 기술을 쓰는 것처럼[22] 나레이션으로 길게 포장을 해서 독자들에게 어이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러한 연유 때문인지 애니에서는 설명에 대한 나레이션이 생략되었다.

5. 흑섬

파일:이타도리 흑섬 하나미.png
원작
파일:흑섬-이타도리유지.gif
TVA
경정권을 특급 주령에게는 먹히지 않을 악습이라고 지적했던 토도가 가르쳐 준 것이다. 기술이라기보다는 일종의 경지, 혹은 현상으로써 타격의 물리적 충돌과 주력의 충돌이 백만 분의 1초 이내에 발생했을 경우 생겨나는 공간의 왜곡이자 크리티컬 히트라고 할 수 있다. 타격과 주력이 완벽에 가깝게 일치되어야 발생하니 경정권과는 반대되는 개념인 셈. 즉, 이타도리만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세계관 최강급인 고죠 사토루를 포함한 그 어떤 주술사라도 흑섬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지만[23] 이타도리는 처음 경험한 당일에 연속 발생 기록[24] 타이를 기록하고 의도적으로 흑섬을 사용한다는 상식 밖의 위업까지 이뤄냈다. 뿐만 아니라 스쿠나와의 최종전에서는 의도적으로 흑섬을 연달아 8연속으로 시전하며 연속 발생 기록을 갱신했다.[25][26]
파일:이타도리 흑섬 마히토.png
원작
파일:이타도리유지전력흑섬1.gif
TVA
원래부터 엄청난 신체 능력을 가진 만큼 위력도 막강한 수준[27]이라 특급 주령 중에서도 엄청난 내구력을 가진 하나미의 팔을 풍선마냥 터뜨리고, 이타도리의 평타가 아예 먹히지 않을 정도의 강도가 되어 버린 편살즉영체 상태의 마히토도 최대 출력의 흑섬에는 어느 정도 타격을 받는다.[28]

6. 반전 술식

파일:이타도리 반전 술식.png
248화에서 배에 스쿠나의 [ruby(팔, ruby=하치)]을 맞고도 금방 회복함으로써 쓸 수 있음이 증명되었고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이 벌어지기 전 한 달 동안 익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9] 반전 술식은 그 명칭과 달리 '술식'이 아니며, 어디까지나 주력 운용의 일종이기 때문에[30] 초반부 고죠의 주력 조작 수업과 교류회에서 토도가 가르쳐 준 흑섬, 무수한 전투의 경험 등을 기반으로 한 달여 만에 주력 성질의 반전까지 가능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31] 게다가 8연 흑섬의 영향으로 능숙해진 건지 따로 집중해야 치유가 가능했던 이전과 달리 스쿠나가 참격과 타격을 섞어 몇 번이나 베고 갈아버려도 전투를 속행하면서 치유하는 경지에까지 이르렀다.

게다가 스쿠나와의 공존으로 자신이 가진 영혼의 본질을 무의식적으로 알고 있었을 뿐더러 스쿠나가 몸의 주도권을 잠시 차지했을 때 반전 술식을 몇 번 쓴 적이 있기도 하니 참고하기도 쉬웠을 것이다. 스쿠나 또한 이타도리와의 공존을 통해 영혼의 윤곽을 인지함으로써 영혼의 치유까지 가능해짐에 따라 같은 조건이었던 이타도리도 가능하게 될 수도 있다.[32]

7. 보유 술식

이타도리: 그러니까, 지금부터 엄청난 술식을 배운다는 거죠?
고죠: 아니, 유지 너는 술식 못 써.
(실망하며 갑자기 대충 그려진 낙서가 되어가는 이타도리)
고죠: 괜찮아?
이타도리: 아니, 저도 썬더나 파이어나 파워 봄 같은 거 쓸 수 있을 것 같았단 말이에요...
고죠: 파워 봄은 쓸 수 있겠지, 네가 레슬러냐?
이타도리: 아이고 난 글렀네... 영환이나 만해라든가 나선환, 도돔파 같은 거 쓰고 싶었는데... 에네르기파 안 나가냐....[33]
고죠 사토루와의 대담
후천적으로 습득이 가능한 결계술이나 식신술이 아닌 이상 생득 술식은 태어날 때부터 그 습득 여부나 종류가 결정되기 때문에[34] 주력을 얻고도 술식을 개화시키지 못한 이타도리는 술식이 없는 주술사가 맞다. 다만 고죠가 스쿠나와 동화될수록 역으로 스쿠나의 술식까지 본인의 술식으로써 사용 가능하게 될 여지가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후반부 최종 결전에 들어서야 흑섬을 통한 각성으로 스쿠나의 술식인 어주자를 습득하면서 그대로 실현되었다.

7.1. 적혈조술(赤血操術)

파일:이타도리 적혈조술.png
다른 주태구상도 6체를 먹음으로써 체득했으며, 251화에서 처음 사용했다. 스쿠나에게 [ruby(팔, ruby=하치)]를 맞고 각혈한 피를 얼굴에 뱉었는데, 나중에 거리를 두고 회복한 후 스쿠나가 해를 날리는 것과 유사한 손동작으로 핏자국을 여러 인(刃)형으로 작렬시키며 스쿠나의 얼굴을 할퀴듯 베어내 주사의 영창을 막았다.
파일:이타도리 천혈.png
이후 초쇼우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적혈조술의 오의인 천혈까지 사용하는 묘사가 나왔으나, 수련 기간이 부족했던 만큼 숙련도가 떨어져 쵸소우처럼 제대로 다루지는 못한다. 결정적으로 백렴의 숙련도가 아직 낮아서 단독 사용이 불가능하다.

스쿠나가 후시구로로 수육체를 갈아탄 뒤 익힌 술식이라 이 사실을 스쿠나는 알지 못했기 때문에 최대한 허를 찌를 수 있는 타이밍까지 아껴뒀다가 사용했다. 주태구상도 6체나 삼키고 한 달 안에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레벨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건 선대 카모 노리토시와 동일인물인 켄자쿠의 자손이자 특이 체질이었기에 비교적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35]

258화에서 쵸소우가 언급한 바에 따르면 주태구상도 6체를 삼킨 영향으로 아예 체질 자체가 주태구상도와 동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주력을 혈액으로 변환할 수 있어 실혈사할 위험성도 없는데다 반전 술식도 자동에 가깝게 구사가 가능해졌다.[36]

7.2. 어주자(御廚子)

파일:이타도리 어주자.png
초반부 고죠가 단언했던대로 스쿠나의 수육체로서 몸에 새겨진 술식. 257화에서 스쿠나에게 흑섬을 작렬시킨 영향으로 각성하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지공예를 할 때 어디를 잘라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안내선처럼 닿은 부위에 작은 가위 문양과 함께 절취선이 나타나고 그 부분을 절단시키는 방식인데, 천 년이라는 시대 차이가 있는 만큼 이타도리에 의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막 각성한 만큼 숙련도가 부족하여 돌기둥은 손쉽게 베어냈지만 스쿠나의 발목은 단지 크게 베이는 수준에 그쳤다.

어주자의 또다른 참격인 해(解)는 보여주지 않았는데, 굳이 따지자면 상대에게 묻은 피로 인을 형성해 베어내는 적혈조술로 원거리 참격 자체는 이미 구현해내긴 했다. 또한 잔혹한 성정에 맞게 무조건 상대를 썰어버리고 난도질하는 스쿠나의 어주자와는 달리 일정한 부분만 지정해서 깔끔하게 베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이타도리의 선한 성격의 영향으로 술식 자체가 부드러워진 것으로 보인다.

혹은 여태껏 봐왔던 대상의 차이로 인해서 달라진 것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는데, 그 형태가 다름 아닌 그를 훌륭한 주술사로 키워낸 한 명의 주술사의 술식과 매우 닮아있기 때문이다.[37] 이타도리 입장에서는 스쿠나의 참격을 겪어보거나 본 적이 없기에 주술적으로 자른다는 이미지를 떠올릴 방법은 나나미 외에는 없었고 거기에서 이미지를 떠올려 절취선을 통해 자르는 형태로 바뀐 게 아니냐는 것. 만약 정말로 그렇다면 이타도리의 어주자는 단순한 술식이 아니라 어주자 그 자체가 확장 술식으로 변한 케이스가 되는 셈이다.

8. 결계술

8.1. 신 카게류 간이 영역

파일:이타도리 간이 영역.png
영역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약자의 영역. 쿠사카베 아츠야와의 수행으로 전수받았다. 문하생이 아닌 사람에게는 전수할 수 없다는 속박이 있지만 메이메이가 어떻게든 했다고 한다.[38]

9.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에피소드 상대 결과 비고
주태대천 편 손가락 특급 주령 스쿠나가 수육해 부활 후 제령
료멘스쿠나
어린 물고기와 역벌 편 요시노 준페이 요시노 준페이 전의 상실
마히토(1차전) 완전히 당하기 전 나나미 켄토가 난입
마히토(2차전) 스쿠나, 나나미 켄토와 협공으로 인한 승리, 이후 마히토가 도주
교토 자매 학교 교류회 편 토도 아오이 한창 대결 중 주저사의 장막이 내려오는 걸 목격하면서 중단
하나미 토도 아오이와의 협공으로 선전, 고죠 사토루의 개입으로 인한 승리
기수뇌동 편 에소우
케치즈
쿠기사키 노바라와 태그 배틀
시부야 사변 메뚜기GUY
아와사카 지로 후시구로 메구미와 협공
쵸소우 얼티밋 메카마루의 도움으로 선전하며 이길 뻔했으나 쵸소우의 혁린약동•재에 막혀 패배
마히토(1차전) 쿠기사키 노바라와의 협공, 토도 아오이의 난입
마히토(2차전) 토도 아오이와 협공
켄쟈쿠 교토 부립 주술 고등전문학교 학생들 및 쿠사카베 야츠야와 협공
사멸회유 옷코츠 유타 옷코츠의 검에 가슴을 꿰뚫려 일시적으로 사망했으나 직후 반전 술식을 통해 부활
하카리 킨지
하뉴
하바
히구루마 히로미 히구루마 히로미 패배 시인
료멘스쿠나 수육체 젠인 마키와의 협공으로 스쿠나와 대등하게 싸웠으나[39] 우라우메의 난입으로 무승부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료멘스쿠나 진행중 다수의 등장인물들과 협공
20전 10승 5패 4무 승률 47%

[1] 이때는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농간 때문에 심장이 떼여 한 번 죽었던 때였는데, 고죠는 하카리와 옷코츠를 언급하며 '유지도 그(내 뒤를 이을 인재) 중 하나였는데'라고 원통해한다. 거둔 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뛰어난 재능을 보여 주던 제자가 그렇게 비명에 갔으니 원통할 수밖에 없다. [2] 게다가 스쿠나 스스로가 이타도리를 계속 심드렁하게 보던 이유를 무슨 짓을 해도 굴복시킬 수 없는 불굴의 정신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이 뭘 해도 소용이 없다고 납득하고 초조해했기 때문이라고 자각하면서 사실은 엄청난 고평가를 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스쿠나는 남들에게 고약하다 싶은 장난은 쳤어도 유독 이타도리만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악질적으로 괴롭혀왔던 것이 사실은 그 정신을 꺾어버리기 위한 일종의 발악이었던 셈이다. [3] 그리고 257화에서 흑섬을 통한 각성으로 어주자까지 습득하고 그것도 모자라 흑섬 최다 발생 기록인 4회를 넘는 8연속까지 달성하자 스쿠나는 자신과 맞먹으려든다는 초조함과 함께 작중 처음으로 격앙된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물론 이는 단순히 유지의 성장속도가 빠르기 뿐만 아니라 유지의 아버지가 사실상 스쿠나 본인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유지의 안에서 자각하면서 우라우메의 말처럼 유지의 최대 포텐셜이 스쿠나 본인에 필적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성장하는 유지를 오래 내버려둘수록 실시간으로 자신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 [4] 다만 잠재능력이 스쿠나에 완전히 필적한다곤 보기 어려운 것이, 애초에 신체부터 이형이 아니고 주력량과 출력도 스쿠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긴하다. 그러나 스쿠나의 주력량이 너무많은거지, 이타도리의 주력량도 상당히 많은편인데다 스쿠나가 너무 강한걸 알아둬야한다. 실제로 이타도리는 옷코츠,켄자쿠와 같은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들과 대등하게 싸울수 있는 수준의 강함을 가지게 되었다. [5] 제대로 된 투포환 자세도 아니라 주머니에 한 쪽 손을 꽂은 채로 야구공마냥 던졌다. [6] 이것도 그나마 축구 골대에 박혀서 멈춘 거다. 참고로 투포환 남자 세계기록은 23.37m다. [7] 술식을 안 쓰고 1급 주령을 제령했다. [8] 실제로 어느 정도의 도움이 있었음을 감안하더라도 1급 주술사들을 상회하는 쵸소우를 궁지로 몰아붙이고 특급 주령 마히토를 제령하기 직전까지 패퇴시켰기에 1급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9] 작중에는 비슷하게 초인적인 신체 능력을 가진 후시구로 토우지나 젠인 마키 같은 경우도 나오지만 이쪽은 천여주박으로 주력을 가지지 않은 대신 뛰어난 신체 능력을 얻은 경우이다. 그러나 이타도리의 경우엔 1화에서 후시구로가 " 젠인 선배랑 같은가?"하고 지나가며 언급한 것 외엔 이후에도 아무런 언급이 없기 때문에 더욱 의문인 떡밥. 그러나 켄자쿠가 이타도리의 탄생에 관여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런 신체 능력은 켄자쿠가 스쿠나의 그릇으로서 기능하게 만들기 위해 손을 쓴 것이 거의 확실시되었다. 거기에 더해 257화에서 아버지인 이타도리 진이 스쿠나가 태어나기도 전에 잡아먹은 쌍둥이 형제의 영혼이 환생한 존재이며 이미 손가락 하나를 이타도리의 몸 안에 봉인해두었음이 밝혀지면서 풀리게 되었다. [10] 최근 대중 매체에서 타이도 사용자는 철권 시리즈 레이나가 있다. [11] 쵸소우만의 오리지널 기술인 초신성은 특1급 주술사였던 젠인 나오야가 단 1발 맞고서 정신을 잃었고, 켄자쿠조차 여러 발은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반중력기구를 꺼내들 정도의 위력이다. [12] 스쿠나의 손가락을 먹고 얻은 내성은 일종의 속박으로 인한 주술적인 효과인 듯하다. [13] 심지어 그냥 날린 것도 아니고 '내 최대 출력의 주력으로 꽂아야지'라고 생각했고 이를 그대로 적중시켰다. 물론 가능한 주력을 많이 담기만 하면 되므로 조절했다고 하기는 뭐하지만 애초에 흑섬을 제 맘대로 타이밍을 재고 쓰는 것도 모자라 거기에 한술 더 떠서 의도적으로 주력을 최대치까지 끌어올리기까지 하는 건 정말 검은 불꽃의 사랑을 받지 않고서야는 할 수 없는 것이나 다름 없다. [14] 고죠의 말에 따르면 흑섬에 관여하는 여러 요인들이 너무 많아서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심지어는 대기의 습도나 기온까지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 [15] 이는 258화에서 쵸소우와 마찬가지로 주력을 피로 전환할 수 있는 체질이 되면서 반전 술식에 들어가는 주력 소비가 적은 것으로 설명되었다. [16] 그래서 토도 아오이의 흑섬은 마히토에게 피해를 거의 주지 못했다. [17] 이 능력 때문에 스쿠나는 공격을 받을 때마다 후시구로와의 동조율이 낮아져서 디버프가 심해지는 탓에 팬덤 내에서 인간 석혼도 취급을 받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되었다. [18] 즉 첫 번째는 물리 타격, 두 번째는 주력에 의한 타격인데, 나나미가 보기로는 경정권을 쓸 때 물리력으로 때리는 첫 번째 타격이 이미 일반 주술사의 120% 타격이라 한다. 물리력만으로 주력 강화한 것보다 강한 타격을 낼 수 있다는 것. 물론, 주령에게 타격을 주기 위한 최소한의 주력은 첫 공격에도 담겨 있다. [19] 쉽게 말해 100의 대미지를 두번 줘서 200의 피해를 입힌 것이 아니라, 100의 대미지를 50과 50으로 나눠서 준 셈. [20] 사실 이것만 해도 대단한 게, 천여주박 같은 게 아닌 이상 어지간한 물리력은 씹고 들어가는 주령들을 상대로도 단순한 물리력뿐인 일격이 충격을 줬다. 그나마 경정권이 기술 판정이나마 받을 수 있는 것도 일반적으로 주술사 대부분이 불가능한 주력을 집중한 공격급의 주먹질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21] 주먹을 맞부딪칠 때 한 번 더 타격을 줘서 자세를 일시적으로 무너뜨렸다. [22] 현실로 따지면 고급 기술은 맞는데 주술회전은 영춘권 콤비네이션이나 720도 발차기같은 기술을 일상적으로 쓰는 괴물들이 나오는 초능력 배틀물이나 다름없는지라... [23] 경정권의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주력과 타격 속도가 정확히 맞아야 하고, 연습이 아닌 실전 중에도 이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때문에 하나미와의 싸움에서 이타도리가 마음이 급해 평타를 날리자 토도가 주의를 줬다. [24] 나나미 켄토의 4회. [25] 마히토 전에서도 마히토가 흑섬은 의도적으로 발생시킬 수 없지만, 이 녀석이라면 원할 때 흑섬을 쓸 수 있다는 확신을 받고는 당황하기도 했으며, 오죽하면 스쿠나조차 당연하단 듯이 흑섬을 쓴다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 [26] 심지어 260화까지 포함하면 총 9번을 날렸다. [27] 흑섬의 위력은 평균적으로, 통상 공격의 약 2.5승이라는 설정이 존재한다. 작가는 '제곱이라고 하면 그냥 몇 배라는 것보다 세 보인다'는 이유로 이렇게 설정했다고 하는데, 이후 1은 몇 제곱을 해도 1이라는 지적을 받아 주력은 최소 2부터라는 설정을 추가해야 했다. [28] 시부야 사변에서 편살즉영체를 쓴 마히토가 패배한 이유는 최대 출력 흑섬을 맞기 이전에 영역을 쓴 직후 무방비로 흑섬을 맞아 영혼이 많이 깎여나간 탓으로 평상시였으면 이타도리가 무슨 짓을 해도 패배했을 것이라고 한다. [29] 다만 그전에 몇몇 독자들 사이에서 '이타도리가 스쿠나의 참격을 맞고도 멀쩡했으며, 그 흉터 또한 사라졌다는 점에서 '무의식적으로 반전 술식을 쓰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었다. [30] 이에이리 쇼코처럼 선천적으로 타고난 경우도 있지만 고죠마저도 학창 시절 죽음 직전에 다다라서야 주력의 핵심을 깨닫고 각성한 사례에서 알 수 있듯 술식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쓸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다만 반전 술식의 특성상 익히기가 매우 어려울 뿐. [31] 이상할 것도 없는 게 이타도리는 주술사가 된 지 2~3달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력 조작을 한 달만에 완벽하게 수행한 바 있다. [32] 그러나 반전 술식은 기본적인 습득 난이도도 매우 높고 몇 명 없는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성능 차이가 매우 심하다. 이타도리는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았기에 아직 익숙치 못한 데다 영혼 치유의 경우 일반적인 육체 치유와 운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술사로서의 경력이 고작 반 년밖에 되지 않았음을 고려해 보면 아직까지는 불가능할 수도 있다. [33] 이 부분은 애니메이션 추가 분량이다. 이타도리의 출생년도를 고려하면 어릴 때 저 만화들을 보고 자랐을 가능성이 있다. [34] 대표적으로 사멸회유 참가자 중 비술사였으나 주술사로 각성한 케이스는 술식이나 그 기반은 있되 신체가 주술사에 맞게 형성되지 않았다는 이유(=엔진은 있지만 이를 삽입해서 나아갈 차체가 없는 것)로 쓰지 못했을 뿐 재능 자체는 여실히 있었다. 대표적으로 히구루마 히로미는 뇌 구조가 비술사였기에 술식을 개화시키지 못했으나 그 재능만은 수십 년간 비술사로 살았음에도 도쿄대학 법학부 입시와 사법시험을 스트레이트로 통과한 머리로 단 며칠만에 1급 주술사에 버금갈 수준에까지 이르렀다. [35] 고죠의 옥문강 해제부터 신주쿠 결전 사이 한 달 남짓한 시간 동안 반전 술식과 함께 단련한 것으로 보이며 쵸소우에게는 가르치는 재능이 없어 교토고의 카모 노리토시에게 주로 배웠다. 또한 주력을 혈액으로 바꾸는 체질 또한 발현해 반전 술식의 습득에도 도움이 됐던 듯 하다. [36] 정확히는 반전 술식에서 가장 난이도 높은 부분인 주력의 혈액 변환 부분을 체질의 힘으로 스킵해서 비교적 쉬운 육체 회복에만 전념해 반전 술식 난이도가 떨어진 것. 참고로 다른 반전 술식 사용자들은 이 부분을 전부 감으로 해결한다고 한다. [37] 나나미의 십획주법은 7:3으로 선을 나누고 공격하는 술식이다. [38] 작가의 편의주의적 전개로 비판받는 수많은 요소 중 하나이다. 기존에 나온 설정을 완전히 깨부숴놓고 사전 설명도 없고 사후 설명조차 없다. 정확히는 우이우이가 술식으로 유지와 쿠사카베의 영혼을 교체한다. -> 쿠사카베의 육체에 있는 이타도리는 쿠사카베의 육체 속 기억을 되짚어서 쿠사카베의 몸으로 신음류 간이영역을 발동시키는 것을 반복하여 간이영역의 발동 감각을 익힌다. -> 우이우이가 말한대로, 상자는 그대로, 내용물만 바꾸고, 내용물이 상자 속 벽면에 적혀있는 내용을 암기해서 원래의 상자로 돌아가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음류의 속박이 적용되지 않는다. 정확히는, 그 누구도 이타도리에게 가르쳐주지 않았으므로, 속박의 페널티를 받지 않는다. 메이메이가 손으로 돈 모양을 그리며 기뻐한 이유는 고죠에게 우이우이의 능력을 사용해주게 하는 대가로 큰 돈을 받은 모양이다. 편의주의적이기 보다는 속박의 헛점을 파고든 셈이다, 만약 몸을 옮긴 상태에서 이타도리의 몸안에 있는 쿠사카베가 이타도리에게 직접 간이영역 발동법을 가르쳐 주었다면 속박은 영혼에 걸리는 제약이기 때문에 페널티를 받겠지만, 이 경우에는 육체의 기억을 뒤바뀐 영혼이 찾아내서 혼자 익힌 것이기 때문에 속박 그 자체의 헛점이 작용한것. [39] 당시의 스쿠나는 후시구로의 저항으로 주력 출력이 심하면 10% 이하까지 떨어져 사실상 술식을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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