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은여우의 등장인물 이케가미 유미의 작중 행적을 서술하는 문서.1.1. 본편
1.1.1. 1권 (TV 애니메이션 1~3화)
다음날 학교에서 유미는 잔뜩 화난 상태로 마코토를 사기꾼이라 매도하며 뺨을 때린다. 그러면서 마코토가 사과하면 잘 해결될거라고 말했잖냐며 아무말이나 지껄이면 되는거냐고 따진다. 본인 말에 의하면 마코토가 말한대로 본인이 먼저 사과했는데도 상황이 더 나빠졌다고 한다.
결국 이때의 사건은 마코토가 긴타로와 갈등이 생겨나고 긴타로가
2화에서는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상태로[3] 학교에서 긴타로가 다시는 점을 봐주지 않는다고 하였기에 친구들의 부탁을 거절하며 이제는 점은 안봐준다고 말하지만 이에 유미는 어차피 안맞는거 당연히 그만해야 하는거 아니냐며 화를 낸다. 이에 마코토는 유미를 바라보다가 이내 고개를 숙이고 점이 이제 안 맞는다고 말한다. 또한 이때 유미가 다른 친구들과 말을 하며 나가는데 길고양이들을 챙겨준다는걸 듣게된다.
그러던 도중 유미가 밥을 주고있던 고양이가 오늘 죽는다는걸 긴타로가 말하자[4] 마코토는 긴타로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유미에게 저 고양이가 오늘 죽으니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유미는 작작 하라고 외치며 마코토의 손을 떨쳐낸다. 또한 아까 마코토가 긴타로와 대화 도중 소리쳤던것을 들었기에 혼자 소리 지르는 모습이 기분 나쁘다고 외치며 마코토와 거리를 둔다. 그렇게 말한 유미는 마코토에게 어차피 마코토의 점은 안 맞잖냐고 외치는데 이에 마코토는 그렇다고 말하며 절대로 맞지 않게 할것이다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의 눈빛을 본 유미는 잠시 머뭇거리는데 고양이가 강쪽으로 이동하자 먼저 달려가기 시작한다. 이에 유미는 저 고양이는 발을 다쳐서 잘 뛰지 못하기에 쫓아갈 수 있다고 말하며 어차피 마코토의 점 따위 안 맞을거라 답하고 마코토를 도와 고양이를 쫓기 시작한다.
그리고 고양이가 강가를 향해 다가가자 유미는 위험하니 이쪽으로 오라고 말하지만 그 순간 고양이가 서있던 방향으로 오토바이가 달려오자 마코토는 자신의 몸을 던져 고양이를 구하고 그만 유미와 함께 강에 빠진다. [5] 유미는 이 꼴이 뭐냐며 불평하는데 마코토는 바로 사과한다. 유미는 이어서 고양이의 행방을 찾는데 고양이는 무사히 마코토의 머리 위에 붙어있었다. 결국 고양이를 구해내는데 성공한 둘은 강에서 빠져나오고 유미는 맞지도 않는 마코토의 점 때문에 오늘 하루가 처참하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사과하는데 유미는 고양이를 오늘 하루만이라도 데려가야 하는지 고민한다. 그러면서도 고양이에게 너가 죽으면 슬퍼할거야 라고 말하며 마코토의 점을 특별히 맞지도 않겠지만 믿어주겠다고 한다. 이때 쇼헤이[6]가 나타나는데 쇼헤이는 유미에게 아직 수영하긴 이르잖냐고 소리친다. 이에 유미는 너야말로 얼굴이 왜 상처 투성이냐고 소리치지만 쇼헤이는 유미가 그랬잖냐고 화를 낸다. 아직 서로가 서로에게 화가 풀리지 않은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쇼헤이가 고양이를 키워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안 된다면서 무슨 소리냐고 하는데 이에 쇼헤이는 딱히 안 되진 않다며 자신의 집은 절이라서 상관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는 젖은 옷을 갈아입으러 잠시 집에 들리겠다고 말하고 퇴장한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한 고양이는 TVA에서는 내용이 조금 다르게 흘러가는데 이름이 언급되지 않았던 원작과는 다르게 미쨩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원래 공사장에 살고있어, 두 아이[7]와 유미의 보살핌을 받고 있었으나, 어느 순간 실종 되어버려 마코토도 합세해 찾는 걸 도와주다가 결국 긴타로의 도움을 받고 찾는데 성공. 하지만 그 고양이는 쇼헤이가 데리고 간 것이었고, 이를 계기로 역시 세사람 모두 화해하는데 성공했다는 식으로 중간의 내용이 다르다.
이에 마코토는 유미를 따라가려는데 히와코는 유미에게 쟤는 못쓰겠다고 말하며 마코토에게도 너희 집은 신사니까 애들도 좀 가려가면서 만나지 그러냐고 말하더니 직후 딱히 누구랑 어울리든 상관은 없고 사기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더이상 점인지 뭔지로 애들을 현혹시키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
다음날 마코토와 함께 등교하는데 이때 유미는 차에서 내리는 히와코를 보며 누구는 날마다 팔자가 좋다며 비아냥댄다. 유미는 히와코에 대해서 평소에도 저러고 다니는데 거만해질수 밖에 없다고 말하며 자신들이 장난을 좀 쳤지만 그렇게까지 반응할거 없잖냐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러지 말고 친하게 지내자고 말하는데 유미는 자신은 됐다며 그럴거면 마코토나 그러라고 답한다. 히와코가 정중히 사과하면 생각해볼수 있다고. 그리고 히와코와 눈이 마주치가 유미는 바로 고개를 돌려 등교한다.
이후 복도에서 다른 애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잠시 비추는데 이때 당시 이시이[8] 무리가 히와코에게 영문 리포트를 대신 내주겠다고 말하더니 그대로 내지 않아서 히와코가 곤란한 상황을 만들어놓고 뻔뻔한 척을 하고있던 상황이었다.
그날 학교에서 돌아온 마코토가 유미에 대해 험한 편이긴 해도 나쁜 애는 아니라고 말한다.
다음날 학교에서 마코토와 만나는데 유미는 오늘 아빠와 싸워서 마코토의 집에서 자도 되냐고 물으며 다른 애들은 전부 안된다고 말했다 한다. 이에 마코토는 좋다고 하는데 이에 유미는 그럼 가방 가져올테니 같이 가자고 말하며 나중에 유미에게 히와코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자고 생각하며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히와코를 손봐주려는 이시이 무리에게 걸려 휘말리게 된다.
그러던 도중 유미가 들어오더니 여기서 뭐하냐며 이런 곳에서 히와코 손봐주는 중이냐고 물으며 너희도 열 받았던거냐고 묻는데 그러면서 마코토는 또 왜 끌어드린거냐고 한다. 이에 이시이는 유미가 히와코 때문에 열 받았으니 자신들이 교육좀 시키려고 그랬던거고 마코토는 우연히 여기 있는것이라 말하지만 이에 유미는 걔한테 열받은건 자신이지 너희들은 상관 없잖냐고 말한다.
그러더니 이시이 무리한테 그러니 남의 일에 끼어드는 건 관두라며 기분 나쁘다고 한다. 또한 상관은 없는데 밖에까지 다 들려서 선생님들이 오고 있다고 말하자 이시이 무리는 전부 도망친다. 이에 마코토는 유미에게 쟤네들과 친한거 아니었냐고 묻는데 이에 유미는 같이 떠들긴 하지만 어울려 다니진 않은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무척이나 오해받기 쉬운 성격이었다고 생각하며 1화때 학교에서 점 안 맞는다고 했던건 순전히 자신에게 열 받아서 그랬던 거라는걸 깨닫는다. 이에 히와코는 유미에게 너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하냐고 묻는데 선생님이 온다는건 뻥이지만 딱히 사과는 안해도 상관 없다며 아직 히와코에게 열 받은 상태는 그대로라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지난번 일에 대해서는 사과할 생각 없다며 유미야말로 남에게 피해를 준다는 자각은 있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그러든 말든 뭔 상관이냐며 아무리 똑똑해도 자신은 절대 히와코 처럼 되기 싫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유미를 말리는데
히와코는 멋대로 판단하지 말라며 우등생이니, 부모가 어떻다느니 너답지 않다느니 내 딸이면 잘하는 게 당연하다느니 자신은 자신이고 이런 기대는 지긋지긋 하다며 멋대로 기대하고 평가하지 말라고 소리친다. 처음으로 히와코가 소리를 치는걸 본 유미와 마코토는 잠시 멈칫 하는데 이에 히와코는 얼굴을 붉히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이에 유미는 분위기 전부 깨저버렸잖냐며 표정이 워낙 냉정해서 감정이 없는줄 알았는데 너도 그냥 평범하잖냐고 말한다. 그러면서 유미는 히와코에게 평소에 자신을 엄청 부러워했냐고 말하며 그럼 그때 화낸건 화풀이었냐고 소리친다. 이에 히와코는 부러워한적 없다고 소리치고 유미는 부러워한거 맞다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오늘 유미가 자신의 집에서 자기로 했는데 괜찮으면 히와코도 같이 올거냐고 묻는다. 신사라도 별로 대단한 곳은 아니지만 왠지 한번도 그런적 없을것 같다고, 그러면서 유미에게 괜찮냐고 묻는데 이에 유미는 그러든가 라며 말을 더듬는데 이에 마코토는 유미의 얼굴을 바라보며 울상이 된 얼굴로 사과를 한다.
유미는 자신도 수의사가 되고싶지만 지금 성적으로는 무리라 하여 다른걸 생각중이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된다고 하지만, 실제로 원한다고 다 될 수 있는건 아니라고. 이에 히와코는 자신이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말하자 유미는 너 제법 좋은 애잖냐고 웃는다. 이후 마코토를 통해 히와코와 함께 올바른 참배 방법에 대해 배운다. 그리고 마코토는 참배 도중 유미와 히와코에게 자신은 여우님이 보인다 말하는데 이에 유미는 또 그 소리냐 반응한다. 하지만 히와코는 믿는다 말하며 괜지 있을것 같지 않냐고 반응하며 3화에서 출연은 끝난다.
히와코는 집안 일로 이런 저런 절이나 그런 곳에 자주 가는데 늘 그런 생각이 든다며 지금 우리는 같은 나이, 같은 학교에서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는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이지만 수백, 수천년 동안 남아있는 몇몇 유물들은 지금까지 쭉 우리가 모르는 시간을 계속 봐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라 말하며 신기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와 유미는 잠시 곰곰히 생각하다가 마코토가 먼저 그렇게 생각하니 굉장하다고 반응하는데 유미는 뒤늦게 놀란다(...) 마코토는 자신 집은 에도 때부터 있었지만 성 너머의 신사는 천 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유미는 하지만 그런걸 알았다고 해도 딱히 특별한 느낌은 없다고 말하는데 애당초 신사는 언제 만들어진거냐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의 신사는 주변이 농촌이라 산에 작은 신당이 지어져 있었고 매년 산에 있는 여우가 켜는 여우 불로 다음 해의 풍흉을 점쳤고 그것이 자신 집의 내력이라 답한다. 그래서 에도시대로 접어들며 더욱 결실을 맺었다고 한다. 나랏님이 지금 있는 신사를 지어주셨다고. 이에 히와코는 이나리는 풍요의 신이라며 정말 흥미롭다고 답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집은 에도시대부터 이 지방의 번주에게 차 끓이는 법을 가르쳐왔다며 눈에 보이지 않지만 선인들이 쌓아 올린 기술들이 남아있다고 한다. 자신은 그것들을 후세에 전해가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배우며 자랐다고. 이에 유미는 자신은 딱히 꺼낼 말이 없다고 한다. 히와코는 지난번 사에키 신사에 다녀간 뒤로 조금은 머리가 개운해졌다며 자신이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소중한 일이고 점이 사기라고 한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
이에 마코토는 괜찮다고 신경도 안썼다 말한다. 거기에 자신은 히와코 처럼 깊이 생각을 안 하니 자신이 인사 받을 만한 일을 했는지 어떤지도 잘 모른다고. 이에 유미는 머리가 개운해졌으면 그거로 된거잖냐며 웃는다.[12] 그러던 도중 유미는 지도의 토리이 마크를 보며 신사에 꼭 이런게 있던데 뭐 때문에 있는거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알기 쉽게 말하면 신이 사는 집의 현관이라며 인간계와 신계를 나누고 있는거로 그 밖에 결계라거나 하는 다른 의미도 많은것 같다고 한다. 이에 유미는 네가 그렇게 살고있지 않냐며 얼마 전에 거기서 자고 갔는데도 멀쩡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이때 히와코는 결국 마음가짐 같은거 아니냐고 말하며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는 자신들도 토리이를 넘으면 그곳은 신의 영역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애당초 나눈다는 게 함께 살수 없냐는 뜻이냐고 묻는다. 그러자 히와코는 그런건 아닐거라 말하지만 이에 유미는 그럼 뭐냐고 반응한다.
그 후로는 마코토와 긴타로의 대화로 내용이 이어지기에 해당 에피소드에서는 추가적인 등장이 없다.
이후 5화에서 남자친구 쇼헤이와 함께 재등장 하는데 쇼헤이는 영화 보러 안가냐고 물으며 고양이는 절에서 실컷 쓰다듬고 왔잖냐고 말하는데 이에 유미는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다가 쇼헤이가 시끄럽게 구니까 달아났잖냐며 화를 낸다. 이에 쇼헤이는 고양이는 그 뚱보 하나면 충분하잖냐며 자신은 개가 좋다며 고양이는 잘 안 따라와서 재미 없다고 한다. 이에 유미는 쇼헤이에게 너 사실은 그 뚱보 고양이 괴롭히는거 아니냐고 노려본다.
이에 쇼헤이는 말도 말라며 그 뚱보 고양이가 언제는 자신의 방에 들어와서 자신의 소중한 기타에 오줌까지 쌌다고 외치는데 이에 유미는 어차피 뭐든지 중간에 그만 두면서 어떠냐고 답한다(...) 이에 쇼헤이는 화가 나서 불경은 이제 제법 잘 외운다며 사람을 얕보지 말라고 소리치는데 이에 유미는 그게 그렇게 대단하냐고 받아친다. 그러면서 그럼 일찌감치 중이나 되라며 쇼헤이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긴다.
이에 쇼헤이는 유미는 피도 눈물도 없다며 얼마 전 아버지에게 깎인 거 겨우 기른거고 요즘은 남자도 머리가 생명이라고 따진다. 이에 유미는 계집애처럼 질질 짜냐고 디스한다(...) 그러던 도중 원래 살던 곳을 잃어 새로운 집을 찾아야 하는 거북이 신의 사자를 도와주기 위해 긴타로와 함께 외출한 마코토를 보게된다.
마지막에는 마코토를 부르며 다시 합류하고 5화가 종료된다.
1.1.2. 2권 (TV 애니메이션 4~6화)[14]
이후 새로 올 전학생은 잘생겼을지 기대하자 히와코는 유미에게 항상 그런것만 생각하냐고 반응한다.
8화에서 전학생인 카미오 사토루가 마코토와 같은 집에서 사는걸 알자 히와코와 함께 환영회를 준비하자며 마코토에게 말해준다. 본래대로면 전날 밤에 마코토가 전했어야 했지만 타이밍이 좋지 않아서 사토루에게는 전하지 못한채 타츠오에게만 이 사실을 전한다.
결국 사토루를 위해서는 사토루가 다른 사람들과도 어울려서 지내야 한다는걸 이해한 하루는 이번 한번은 봐주겠다고 다짐하지만 그와 동시에 유미가 사토루에게 키가 되게 작다고 언급해버려서 다시 화를 내며 날뛰다가 긴타로에게 잡힌다(...) 그때 타츠오가 마코토의 친구들을 환영하며 기모노를 입고 오는데 이에 유미는 꼭 신관 같다고 멋지다고 답하고 히와코는 얼굴을 붉히면서 무언가를 느낀다. 정황상 히와코가 타츠오를 좋아하게 된것은 이 시점부터로 보인다. 히와코는 타츠오에게 별건 아니지만 오늘도 신세 지겠다며 선물을 주고 타츠오는 신경써줘서 고맙다며 빨리 다녀와서 맛있는걸 잔뜩 만들어주겠다고 답한다. 그렇게 타츠오가 잠시 외출하고 유미는 히와코에게 어쩐지 학교 남자애들한테 관심이 없다 싶더니 그런거였냐고 묻는다. 그렇게 유미가 히와코를 놀리다가 히와코가 아니라고 외치며 유미의 뺨을 때리자 왜 때리냐고 당황하며 소리친다.
그렇게 유미와 히와코, 마코토는 저녁때 먹을것 장을 보러 외출하려고 하는데 사토루에게는 그때까지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그러자 사토루는 환영회는 고맙지만 떠들썩 한건 별로 좋아하지 않다며 마음대로 하라고 한다. 마코토는 멋대로 정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하지만 모처럼 애들도 왔고 타츠오도 잔뜩 신났다고 말하는데 이에 사토루는 준비되면 부르라고 답하고 자리를 피한다.
9화 에서는 여전히 마코토, 히와코와 함께 방에서 수다를 떨다가 마코토는 이제는 떠들기 지친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이제 슬슬 자자고 하지만 유미는 아직 11시라며 사토루는 설마 벌써 자는거 아니냐며 뭘 하는지 궁금해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공부 하는거 아니냐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는 아까부터 마코토가 입을 다물고 있던데 평소에도 그러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신도계 집은 원래 밥 먹을때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다. 이에 히와코는 마코토도 항상 점심시간에 조용하다며 자신도 밥 먹을 때 말은 안하는 편이라 미처 못 느꼈다고. 다만 히와코의 아빠는 평범한 집 출신인지라 얘기 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근질 거리는 모양이라 어쨌든 그런 사람들은 그냥 놔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하지만 싫은 내색을 하면 더더욱 건들고 싶어지는 법이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유미는 아직 안 자겠지? 라고 마코토와 히와코에게 물어보더니 방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한다. 히와코는 어디에 가냐고 묻는데 유미는 그야 뻔하다고 외친다.
그리고 도중에 사토루의 혈액형을 묻는데 사토루는 A형이라고 답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토루에게 질문공세를 이어간다. 마코토는 하루에게 조용히 어쩌면 사토루가 모두와 터놓고 지낼 기화가 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하루는 역효과만 난다며 기껏 사토루가 긍정적인 마음을 먹었는데 너희가 전부 망쳤다고 말한다. 또한 마코토의 독백을 보면 이미 계단을 내려오던 도중에 유미를 말리기는 했었다. 다만 유미는 오늘 얘기도 전혀 못해봤잖냐며 이런 시간이 최고라고 외친다.
그리고 사토루에게 들었던 말들을 전부 메모해둔 유미에게 사토루는 그걸 왜 적냐고 묻자. 이런 걸 알아두면 나중에 쓸모가 많다며 키는 자신이랑 비슷했잖냐며 키도 적기 시작한다(...) 결국 참다 못한 사토루가 노트를 빼앗고 작작좀 하라며 이제 방으로 돌아가라고 외친다. 자신에 대해 알아서 뭐 하려고 외치지만 유미는 전학생이라 궁금한 게 당연하잖냐며 말싸움으로 이어진다. 하루는 마코토에게 빨리 해결하라고 닥달하고 결국 마코토는 분위기를 한번 떠볼까 싶어서 사토루의 검도 도구가 담긴 가방에 다가가서 자신은 검도 도구 제대로 본 적 없는데 한번 봐도 되냐고 묻는다. 결국 사토루는 이제 됐으니 맘대로 하라며 유미를 무시한다. 이렇게 내버려두면 조만간 실증 낼거라 생각했는데 히와코는 갑자기 사토루에게 노트 좀 봐도 되겠냐고 묻는다. 그러다가 옆을 돌아보자 유미가 사토루의 얼굴을 카메라로 찍자 사토루는 어질어질한 기분을 느끼며 어째서 이렇게 된거냐고 독백한다. 그러면서도 분명 이것도 자신을 위해서 이러는 걸테니 조금은 기뻤... 이라고 말했다가 스스로도 이것이 기쁜지 다시한번 의문을 느낀다. 이것지 정말 자신을 위하는 일이 맞는지 몇 번이나 불편하다고 느꼈는데 이런 녀석들을 신경 쓰라는거냐고 생각하며 점점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다.[18]
웃는 마코토를 본 유미는 왜 웃냐며 이제보니 너가 제일 못 됐다고 말하지만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가 화난 부분은 그게 아닌거 같다며 그래도 잘못한건 자신들이 맞잖냐며 그대로 유미도 함께 웃기 시작한다. 사토루는 자신도 참 바보 같다고 말하자 이에 마코토는 미안하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폐를 끼친건 미안하지만 다들 사토루와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것이라고 말한다. 유미 역시 사토루에게 너무 그렇게 공부만 하지 말라며 히와코도 처음에는 그랬다고 말하려다가 히와코가 소리친다. 그리고 마코토는 모처럼 모였으니 같이 얘기 하자고 말한다. 사토루는 아무말 없이 노트를 들었다가 책상 위에 올려두며 모처럼 왔으니까 오늘은 같이 놀아줄게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와 유미, 히와코는 기뻐하며 과자를 가져오겠다고 말하며 들뜬다.
잠시 뒤 유미와 히와코는 부적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유미는 하나 사 갈까 하고 묻는다.[20] 이에 히와코는 역시 무병장수라고 말하지만 사토루는 부적은 스스로 사는 게 아니라며 다른 사람에게 받아야 효험이 있다고 말한다. 그러더니 사토루는 히와코와 유미에게 부적을 던져주며 환영회의 답례로 주겠다고 답한다. 히와코와 유미는 고맙다며 나중에 돈 내겠다고 하는데 마코토도 자신에게 부적을 주길 기대했는지 손을 들이민다. 이에 사토루는 너는 너희 집 거니 필요없겠지 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부적은 상대를 생각하며 선물하면 훨씬 효과가 좋다고 한다. 이에 유미와 히와코는 그럼 자신들을 생각해서 주는거냐며 신난다고 한다. 그러자 사토루는 듬뿍 남아서 주겠다고 말하며 음침하게 웃는다(...) 이에 마코토는 저주냐고 반응한다. 그때 아키와 사치나가 신사에 찾아오고 아키와 사치나는 유미와 히와코, 사토루를 처음 본다. 마코토는 사토루에 대해서는 이번에 새식구가 되었다고 소개시켜줬다. 그리고 사토루는 아키와 사치나에게 인사를 하고 유미는 역시 꽃미남 오빠라 애들한테는 친절하냐고 웃는다. 그 뒤 매번 신사에 찾아오시던 할머니도 오늘은 신사에 예쁜 무녀님들이 많다며 찾아오신다.
10화[21]에서는 마코토가 비가 내리던 날 교실에서 하복을 입은채 춥다고 반응하는데 유미와 히와코 역시 하복을 입을 철이지만 비가 오면 조금은 쌀쌀해진다고 답해준다. 그때 유미는 아시하라에게 매일 온천도 할 수 있다며 좋겠다고 말하는데 왜냐고 묻는 마코토의 질문에 유미는 아시하라의 집은 여관이라고 한다. 마코토는 좋겠다고 말하지만 아시하라는 그렇지 않다며 종업원은 손님이 있는 시간에 들어가지 못하고 일 돕느라 노는 시간도 없다고 한다. 유미는 그렇다며 툭하면 내뺀다고 답하고 마코토는 힘들겠다고 말한다. 이에 아시하라는 더군다나 지금은 시게토가 와있다고 답하는데 시게토가 누구냐는 마코토의 질문에 배우인 오카와 시게토를 모르냐고 묻는다. 작년에 대하드라마에도 나왔다고. 유미는 자신은
유미는 아시하라는 어떤 느낌의 배우냐고 묻는데 별로 얘기 해 본적은 없지만 관록 있고 신경질 적인 느낌으로 주변 사람들이 눈치 보는 게 느껴진다고 한다. 외모는 빡빡머리라서 조금 무서운 편이라고. 이에 유미는 빡빡머리냐며 얼굴 인상밖에 없겠다고 말하지만 아시하라는 그래도 아저씨 치고는 멋있고 젊을적에는 미남이었다고 한다. 유미는 엄청 거만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아시하라는 그래도 자신 집 종업원이나 일반인에게는 친절하고 옛날부터 자신 여관만 찾는 단골이기도 한다고. 사키는 다른 사람도 오냐고 묻는데 아시하라는 가끔 오긴 하지만 다른 시대극 배우들 뿐이라고 답한다. 유미가 별다른 반응이 없자 마코토는 유미에게 배우는 관심이 없냐고 묻는데 유미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저씨는 별로라고 말한다. 그러더니 히와코에게는 좋겠다며 너는 아저씨 좋아하잖냐 라고 말하는데 히와코는 표정을 찡그린다. 마지막에 유미는 아시하라에게 다음에 놀러가도 되냐고 묻자 아시하라는 다 같이 놀러오라고 한다.
1.1.3. 3권 (TV 애니메이션 7,9~12화)[22]
그러자 유미는 쇼헤이에게 부라고 하지 말라며 머리를 세게 후려치고 야옹이가 얼마나 섬세한데 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그 광경을 보던 사토루는 정말 재미있는 사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야스다 히사시가 마코토 일행에게 인사를 건내는데 입구에서 재밌게 뭣들 하냐고 반응하자 이에 쇼헤이는 청소는 다 끝났냐고 묻는다. 야스다는 마코토를 보더니[23] 귀여운 아가씨는 누구냐며 쇼헤이에게 설마 양다리냐고 장난친다. 이에 쇼헤이는 헛소리 좀 그만하라고 답하고 야스다는 사토루를 보더니 남자라면 볼 일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선 이런 데에서 얘기하지 말고 안으로 들어가지 그러냐고 말하며 다 함께 절 안으로 들어간다.
그러자 유미와 마코토는 당황하고 쇼헤이는 절이라 이상할건 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미는 지금까지 그런 소리 한 적 없잖냐고 소리치고 이에 쇼헤이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답한다. 쇼헤이는 귀신이 나온다고 해도 보이는건 아니고 자신은 이미 익숙해졌다며 실제로 그리 큰 일은 없다고 한다. 좌선 중에 물건이 떨어지거나,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촛불이 꺼지거나, 손질한 정원이 엉망이 되어 있다거나 대충 그정도라며 아버지는 이것도 불문수행의 하나라고 하실 정도라고 한다. 그러면서 히로퐁은 입문한 지 얼마 안 돼서 괜히 더 겁먹는 것뿐이라고 한다.[24] 쇼헤이는 어쩌면 부도 뭔가가 보이는 건지도 모른다고 말하고 야스다는 고양이는 원래 아무것도 없는 곳을 잘 쳐다보잖냐고 반응한다. 이에 유미는 쇼헤이의 머리를 때리며 웃을 일이 아니라고 소리친다.
그 뒤 마코토와 사토루가 어딘가를 보고있자 본인도 마코토를 따라가는데 마코토를 따라간 방향에는 절 내부에 있는 작은 신사가 있었고 유미는 절인데 왜 신사가 있는지 의문을 갖는다. 쇼헤이는 예전부터 경내에 있었다며 일단은 자신들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한다. 절에 신사가 있는건 흔하다고. 그리고 이를 궁금해하는 마코토에게 역시 신사 집 딸이라고 말하며 아버지를 모셔와서 자세히 설명을 들어볼까 하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는 괜찮다고 답한다. 사토루는 신불습합[25]의 흔적이냐고 묻는데 이에 쇼헤이는 그렇다고 답한다. 그때 또 다시 물건이 떨어져 깨지는 소리가 나고 쇼헤이는 아무데나 구경하고 있으라며 소리가 난 쪽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유미의 품에 안겨져 있던 고양이 역시 덜덜 떨다가 도망쳐 버리는데 유미는 고양이를 따라 쫓아가기 시작한다.
13화에서는 계속해서 고양이를 찾으러 다니다가 사토루와 마코토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더니 의아해 하다가 자신이 오니까 서로 떨어지는 둘을 보고는 한창 바쁠 때 방해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런거 아니라고 부정하고 이후 쇼헤이는 물건들이 쓰러졌을 뿐이라며 다시 나타난다. 이에 유미는 고양이는 아직도 못 찾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 사토루, 쇼헤이와 함께 절 내부의 신사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알고보니 이 신사는 절보다 먼저 세워졌고 지금은 쇼헤이의 아버지가 관리하고 있지만 이곳 절이 신사의 부지를 빌린 셈이라고 한다. 또한 옛날에는 이 주변이 숲과 농촌 마을이어서 원숭이들도 산에서 이 주변까지 많이 내려왔었고 이 신사가 신원(神猿)인 것도 그런 인연일거라고 한다. 신불분리 정책때는 절이 컸던 점과 이 신사에 아무도 없었던 점이 겹쳐져서 그대로 경내에 남았다고 한다. 절이 이렇게 커진것도 어쩌면 이 신사의 은혜일지도 모른다고. 그리고 쇼헤이의 아버지는 그렇기에 부처님과 마찬가지로 고마운 신이라며 기도를 올린다.
마지막에는 고양이도 찾고 사건도 해결하지만 마코토가 이번 일의 원인이 원숭이의 신의 사자 때문이라는 말을 하자 마코토에게 너무 오컬트를 좋아한다고 답한다. 또한 이때 고양이도 다시 찾아서 안고있었는데 후가 고양이를 놀래키자 고양이가 소리치고 유미는 또 왜이러냐며 당황한다. 그리고 고양이가 또 달아났다며 쫓아가면서 13화 이후 분량에서 추가적인 등장은 없다.
14화에서는 등장 없이 타츠오를 통해 마코토 역시 액막이 행사를 도우려고 유미와 히와코를 데려올 것이라고 언급한다.
유미는 그나저나 포장마차도 엄청 생기겠다며 왠지 설랜다고 말한다. 또한 쇼헤이도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는 치노와를 고정할 기둥을 보더니 이건 뭐냐고 묻는다. 그때 작업을 도와주시는 아저씨들이 마코토를 부르며 이쪽 일은 다 끝나가는데 타츠오는 어디 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죄송하다며 아무리 연락을 해도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에 아저씨들은 알았으니 진정하라고 말하고 유미는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묻는다. 알고보니 타츠오가 신주인 친구랑 억새를 캐러 가서 아직 안 오셨다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억새라면 치노와 만들 때 쓸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고 유미는 치노와가 뭔지 모른다.
고리는 준비가 되어있지만 원래대로면 여기에 억새를 칭칭 감아 치노와를 만드는 것으로 액막이 축제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아저씨들에게 조금 쉬라며 자신이 차를 내오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미는 마코토에게 치노와가 뭔지 물었다가 마코토가 가버리자 바로 옆에서 잡초를 뽑느라 쭈그려 앉아있던 사토루에게 치노와가 뭐냐고 묻는다.
그리고 요시토모가 마코토를 부르며 도착했다고 말하는데 이때 유미는 저 멋진 아저씨는 누구냐고 반응한다. 마코토는 왜 이리 늦었냐며 걱정했다고 외치는데 요시토모는 오랜만이라고 말하며 마코토를 안아준다. 한동안 못 본 사이에 숙녀가 다 됐다고. 한편 타츠오는 아저씨들에게 늦어서 죄송하다고 사과한다. 요시토모는 자신이 책임지고 신부로 삼아줄 테니까 잘 됐다고 말하는데 마코토는 싫다고 외친다. 이때 뒤에 서있던 히와코가 유미에게 원래 아저씨한테 관심 없지 않았냐고 묻는데 유미는 미남이면 얘기가 다르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어서 마코토가 유미와 히와코에게 타카미 요시토모를 소개 시켜준다.
유미는 진짜 요시토모에게 신주님이 맞냐고 묻는데 요시토모는 사실 이미 은퇴했다고 답한다. 하지만 일손이 부족할 때만 신주로 돌아온다고. 그리고 히와코는 애인이라는 소리를 들은걸 떠올리고 친구의 아빠라서 안 돼 라고 생각하고는 마코토에게 미안하다고 독백한다. 유미는 그럼 지금은 뭘 하고 있냐고 묻는데 요시토모는 주점 사장님이라고 한다. 사장이 신주 출신이라 젊은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또한 액막이는 서비스라고 한다. 이에 타츠오는 그건 좀 곤란하다고 말하는데 요시토모는 그냥 퍼포먼스라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는 요시토모의 가게에 가보고 싶다고 말하는데 요시토모는 성인이 되면 오라고 답한다. 잠시 뒤 에츠코가 도착하자 마코토가 유미와 히와코를 에츠코에게 소개시켜준다.
이때 에츠코는 히와코를 보자마자 어디서 본 적이 있는것 같다고 말한다. 그때 요시즈미 신이치가 전화기를 뒷좌석에 두고 가셨다며 전화기를 전해주러 올라온다. 그때 에츠코는 신이치를 보자마자 후나바시 선생님의 비서 분이라고 바로 알아보고 신이치는 토오쿠라의 사모님 이라고 서로를 알아본다. 그리고 서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다가 에츠코는 히와코가 후나바시 선생님의 딸이라는걸 알게되자 깜짝 놀란다. 이에 유미는 어떻게 된거냐고 마코토에게 묻는데 마코트는 아빠의 옛날 성이 친가가 토요쿠라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토요쿠라면 설마 토요쿠라 주조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가 맞다고 하자 놀란다. 토요쿠라 주조는 이 지역의 명산품으로 유미도 알고 있을 정도라고. 그리고 유미는 마코토까지 부자였냐며 쇼크 먹었더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 집은 그냥 평범하다고 답하고 에츠코 역시 요즘 워낙 불경기라서 자신들도 별로 신통치 않다고 한다. 근데 이때 신이치는 그럼 궁사님이 남동생, 장남이냐고 묻는다. 에츠코는 맞다며 사실은 타츠오가 양조장을 물려받을 예정이었는데 유우코와 한눈에 반해서 신주가 되겠다며 집을 뛰쳐나갔다고 한다.
이후 에츠코의 차를 타고 마코토, 히와코와 함께 장을 보러 나간다. 이때 팬티가 필요하다고 말하더니 쇼핑몰에 도착해선 마코토에게 속옷 가게에서 팬티를 들이댄다.
그렇게 그날 오후 장을 보고 돌아오자 치노와가 완성되어 있는걸 보고 유미는 놀란다. 타츠오는 사토루가 열심히 한 덕분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하고 사토루는 부끄러워 한다.
이에 마코토는 음력 유월의 나고시노하라에를 행하는 사람은 천세의 수명을 얻는다네.이 노래를 부르면서 지나가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타츠오는 이에 대해 나고시노하라에를 하면 천 년을 살 수 있을 만큼 수명이 늘어난다 대충 그런 의미라고 한다. 이에 유미는 천 년은 조금 심했다며 신이랑 똑같기를 바라는건 무리라고 말하고 마코토는 천세, 천 년의 생명이라고 말하다가 지붕 위 긴타로를 바라본다. 그리고는 신께서 나눠주실거라 말한다.
그렇게 에츠코를 배웅하는 타츠오에게 사토루가 목욕물을 받아놨다고 말하고 유미는 타츠오와 요시토모 사이가 좋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어릴 때부터 친구였다고 들었다고 한다. 히와코는 목욕재계는 언제 하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지금이라고 답한다. 평소의 목욕이 그냥 목욕재계라고. 이에 유미는 무슨 폭포라든가 바다 같은 데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그런 걸 할리가 없잖냐고 답한다.
그 뒤 사에키 신사의 인물들을 한번 씩 비춰주고 완성된 치노와를 비추며 내일은 6월 30일 나고시노하라에라는 설명이 언급되며 15화가 마무리 된다.
16화에서는 6월 30일, 나고시노하라에 당일이 되자 아침부터 사토루, 마코토, 히와코와 함께 신사에서 준비를 한다. 그리고 마코토가 지붕 위의 긴타로에게 살며시 인사를 건네자 유미는 마코토에게 거기에 뭐 있냐며 뭐하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답한다.
유미는 일찍 일어나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하지만 히와코는 제일 늦게까지 자놓고 라고 답한다. 그때 에츠코가 신사에 도착하고 마코토와 친구들에게 인사한다. 이에 타츠오는 아직 8시인데 벌써 왔냐고 묻는데 벌써 옷을 갈아입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에츠코는 벌써 갈아입었냐고 묻는데 타츠오는 오늘 하루쯤은 아침부터 긴장해볼까 해서 그렇다고 답한다.[27] 유미는 마코토에게 자신들도 무녀로 변신하자고 말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벌써 그러냐고 묻는다.
그리고 그때 타츠오가 마코토에게 남학생 한 명이 와 있다며 사토루와 아는 사이 같은데 금발 머리였다고 말한다. 그러자 금발이라는 말을 듣고 유미는 쇼헤이인줄 알고 벌써 온건가 하는 반응을 보였는데 타츠오는 외국인처럼 멋지게 생겼다고 말한다.
그때 아키와 사치코가 타이가라는 남자애와 함께 신사에 찾아왔다. 마코토 역시 남자 맞냐고 놀랄 정도로 미소년이었다. 그때 다른 동네 꼬마애들이 타이가에게 질투를 느끼며 말싸움을 하자 유미는 자신도 저럴때가 있었다며 웃는다. 그리고 잠시 뒤 코즈에와 사키가 신사에 도착한다. 코즈에가 길을 잃느라 조금 해맸다고. 다만 늦지는 않았다. 그리고 무녀복을 입은 마코토, 유미, 히와코를 보더니 이쁘다며 여관의 기모노는 하나도 안 이쁘다고 말한다. 이어서 옆에 있던 사키는 마코토에게 타츠오를 보며 너희 아버지냐고 묻는데 마코토가 그렇다고 답하자 정말 자상하게 생기셨다며 진짜 신주님이라고 반응한다.
잠시 후 요시토모가 신주복을 입고 사람들은 많이 왔냐며 등장한다. 유미는 진짜 신주님 같다며 멋지다고 반응했고 그동안 어디 갔었냐는 마코토의 질문에 잠깐 졸았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벌써 2시 30분이냐고 급하게 달려가지만 느긋하게 괜찮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타츠오에게 달려가다 넘어질 뻔한 마코토를 보더니 저러고 있으니 정말로 유우코를 쏙 빼닮았다고 답한다. 다만 유우코는 검은 머리가 훨씬 길었다고.
유미는 요시토모에게 결혼했냐고 묻는데 자신은 안타깝게도 이 나이에 신부 모집 중이라고 답한다. 유미는 그래도 인기 많을 것 같다며 신주는 인기가 없냐고 묻는데 자신은 인기가 엄청 많았다고 한다. 유미는 그럼 어째서냐고 묻는데 신주는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특별해 보이기 쉬워서 인기가 꽤 많은 반면에 모두 어느 정도 이상은 다가오질 않는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과 별반 다를것도 없는데도 그런다고. 하지만 동경하는 마음도 알고 그런 감정을 소중히 지켜주고 싶으니 그러니까 딱 거기서 멈추면 된다고 말한다.
유미는 요시토모가 신주를 그만 둔 이유가 그거였냐며 여자한테 이미지가 다르다는 말을 들은거냐고 묻는다. 이에 요시토모는 그런건가 하고 답하며 자세한 이유를 답하지 않는다. 그리고는 히와코에게 너도 괜히 엉뚱한 꿈 꾸다가 마음만 다친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신사에 뒤늦게 도착한 쇼헤이를 보자 왜 이리 늦었냐며 달려간다.
이후 나고시노하라에 의식이 거행되자 유미 역시 마코토, 히와코와 함께 타츠오를 따라 치노와를 넘어간다. 다른 사람들이 신사를 떠난 뒤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피곤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런건 아니라고 답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앞으로 뭐가 또 있냐고 묻는데 음복이라고 해서 이제부터 신께 바쳤던 공물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데 한 마디로 연회라고 한다. 물론 그 전에 의식에 쓴 카타시로를 강물에 띄우러 갈 거라고 한다. 유미는 자신도 따라가겠다고 외치지만 쇼헤이는 그럼 자신은 어쩌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집에나 들어가든가 라면서 매몰차게 대한다. 이에 쇼헤이도 유미를 따라 강가로 이동한다.
1.1.4. 4권
18화에서는 코스기 나나미와 같은 중학교 출신임이 밝혀진다. 에피소드 초반에는 마코토와 친해지고 싶어서[29] 반 앞에 도착한 코스기에게 이번에는 누구를 쫓아다니고 있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코스기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며 바보라고 놀린다. 이후 마코토와 함께 히와코, 코즈에, 사키랑 같이 학교 밖에서 점심을 먹으러 간다.이때 사토루는 마코토와 친해지고 싶은데 유미와 아는 사이면 잘 된거 아니냐고 했지만 나나미는 유미는 절대로 의지하고 싶지 않다고 정색한다. 유미에게 당한 경험이 있던 사토루 역시 이에 대해서는 그 심정은 이해한다고 답한다.
이후 마코토와 함께 야외에서 점심을 먹다가 바깥은 덮기만 하잖냐고 반응하다가 키리시마 세시로가 자연스래 합석하는걸 본다.
다음날 마코토가 나나미를 찾아가자 함께 옆에서 얼굴을 비추는 것으로 등장 종료.
한편 유미와 히와코가 대화를 나누던 동안 코즈에가 마코토에게 케이크를 먹여주고 있었는데 이에 유미는 자신도 한 입만 달라고 말한다. 코즈에는 여깄다며 케이크를 떠먹여 주는데 그때 히와코도 먹으라며 먹여주려고 한다. 이에 히와코는 당황한다. 마코토는 자신도 사토루가 가르쳐 줘서 수학 성적이 조금 올랐다고 말한다. 유미는 다들 잘 돼가는거냐고 반응하는데 이에 코즈에는 걱정말라며 자신도 유미와 똑같다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러고보니 코즈에는 유미와 은근히 친한것 같다고 말한다. 코즈에 역시 왠지 잘 맞는다고 답한다. 유미는 그러고보니 지난번에 코즈에가 자신을 유밋페라고 불렀다고 말한다. 그래서 아주 호되게 꼬집어 줬다고. 코즈에는 얼마나 아팠는지 모른다며 웃는다. 그리고는 그 자리에 오지 않은 사키에 대해서 오늘도 아르바이트 한다고 들었다며 많이 바쁘겠다고 말하는데 이에 코즈에는 사키치[30] 보육사가 되고싶어서 학비를 모으는 중이라고 언급한다. 마코토는 대단하다며 진짜 야무지다고 말한다. 그리고 코즈에는 그렇기에 요즘 얼굴 보기도 쉽지 않다고 답한다. 유미는 보육사라니 딱이라며 지금도 완전 엄마 같잖냐고 말한다.
히와코는 여대에 진학할거라고 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와 코즈에에게 각자 여관과 신사, 가업을 이을거냐고 묻는데 이에 코즈에는 자신은 오빠가 있어서 가업을 잇지 않을거라고 답한다. 그리고 자신은 먹는 걸 좋아하니 조리사나 영양사 자격증을 따고싶다고 말한다.[31] 이에 마코토는 벌써 하고 싶은 일을 정해놨다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유미는 마코토도 정해진거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이 결정한 건 집을 잇고 싶다는것 뿐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뭘 어떻게 해야하겠다는것 까지는 정하지 못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미는 그럼 집에서 무녀를 하면 되잖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이에 대해서 자신들은 상주 무녀가 필요할 만큼 크지 않으니 일을 조금 거드는 수준이라고 한다. 유미 역시 잡다한 일 돕는거는 너무 힘들다고 말하는데 마코토 역시 그래서 무녀를 한다면 조금 더 큰 신사로 봉직을 하게 될까 싶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실제로 집을 잇는 건 어떻게 하냐고 묻는다. 데릴 사위만 오면 되냐고. 그러자 마코토는 그렇긴 하다고 말하는데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무녀가 싫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렇지 않다며 어릴 때부터 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고 답한다. 하지만 자신이 제일 하고 싶은건 신사를 지키고 싶은거고, 무녀는 그러기 위한 선택중에 하나였으니 어제 아빠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된다고 하시는 바람에 진학을 한다 해도 뭘 하고 싶은지 더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그럼 그냥 멋진 신부가 되는 게 꿈이라고 하라고 외친다. 이에 코즈에는 그럼 남친도 있는 유미가 제일 빨리 결혼하는 게 아니냐고 묻는데 유미는 당황한다. 그러더니 쇼헤이랑은 싫다며 진짜 아니라고 부정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자신이 보니까 의외로 성실한 것 같은데 역시 절이라서 쇼헤이가 싫은거냐고 묻는다. 유미는 절이라서 싫은 게 아니라 주부가 싫다고 외친다. 남편이랑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어느날 보면 푹 퍼진 아줌마가 돼 있을거라며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고 답한다. 이후 마코토와 친구들은 이런 얘기는 이제 그만하자고 말한다. 아직 먼 미래의 얘기라고. 그 뒤 마코토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유미는 마코토에게 외동딸이지 않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는데 친척 중 친한 연상 남자가 있냐고 묻는다. 그러자 마코토는 없다고 답한다. 그러더니 유미는 히와코에게도 외동딸이냐고 묻는데 히와코는 그렇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자신은 남동생이 하나 있지만 전부터 생각해온 건데 마코토는 전혀 외동같이 안 보인다며 막내처럼 어리광 부리는 타입이라며 코즈에랑 비슷한것 같지 않냐고 말한다. 이어서 유미는 자신 생각대로 코즈에는 오빠가 있고 마코토의 아버지가 그런 느낌이라서 그런지 마코토와 코즈에 둘다 멍하고 빈틈 투성이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코즈에와 마코토는 자신들이 오빠와 아빠보다 야무지다고 외친다. 이에 유미는 알았다고 둘을 진정시킨다.
20화에서는 학부모 면담 때문에 오전 수업만 있기에 마코토에게 그 전까지 시간이나 때우고 있자고 말하지만 마코토는 타츠오에 빙의한 긴타로 관련 문제 때문에 급하게 집에 갈 일이 있다고 말하며 서둘러 교실을 나간다. 이때 사토루가 교실 밖에서 기다렸다가 빨리 오라고 외치자 히와코와 함께 그 광경을 지켜보고는 마코토와 사토루에 대해서 둘이 티격태격 대면서도 참 사이가 좋다고 말한다.
1.1.5. 5권
22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전국 대회에 차봉으로 선별된 사토루의 얘기를 듣게 된 마코토가 유미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도 데려가자며 들뜬다. 하지만 경기장이 후쿠오카였기에 너무 멀어서 함께 응원하러 가지는 못하게 되었다.세시로는 어차피 댁들을 위해 사러 간 셈이니 특별히 용서해주겠다며 넘어간다. 그러면서도 자신도 함께 골랐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고 반응한다. 그리고 이때 나나미는 계속 뒤에서 수영복을 생각하며 기대한다. 그러자 유미는 나나미에게 화끈한 걸로 샀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반응한다. 그리고는 신이치에게도 학교 수영복이 더 좋냐고 묻는데 신이치는 그런 얘기는 안했다며 자신은 그냥 옛날 생각만 난다고 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세시로는 타이스케, 사토루, 나나미는 도대체 왜 있는거냐고 따진다. 그리고선 인솔자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자신은 여자밖에 안 불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그러면 자기들이 재미없잖냐며 그래서 여자도 더 데려왔잖냐며 코즈에를 가리킨다. 그리고선 얘가 여자애 속하는지는 의문이라고(...) 그 뒤 이어서 차에 타고 세시로네 별장으로 떠나게 된다.[32]
차로 이동 도중 유미는 명색이 학생회장네 집이니까 엄청난 별장이 나올것 같다고 마코토와 히와코에게 말한다. 그때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아저씨는 괜찮냐며 지난번 학부모 면담때 타츠오의 상태가 좀 이상했던 것에 대해서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놀라다가 이제 괜찮다고 답하고는 생각해보니 그때 타츠오가 긴타로에게 빙의되었을 때였음을 떠올린다.
잠시 뒤 별장에 도착하자 일본 전통식 디자인으로 된걸 보고는 유미는 의외라고 반응한다. 세시로는 할머님의 댁이라며 할머니가 일본을 무척 좋아하시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투박하면서도 고요한 느낌이라며 사실은 자신도 조금 따분하다고 반응한다.
그 뒤 주변을 둘러보고는 거의 개인 해변이잖냐며 사람이 거의 없는걸 보고 신기해 하는데 세시로는 이 주변은 별장지라 그렇다고 답한다. 세시로는 수영복을 입은 마코토와 친구들을 보며 역시 여자는 아름다운 존재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히와코가 입은 수영복은 거의 옷이잖냐고 놀란다. 이에 유미는 얘가 부끄러움이 많아서 그렇다며 바로 아래는 비키니라며 걱정말라고 외친다. 이에 세시로는 그 원피스를 벗기는 것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이란 말이냐며
타이스케는 모두 귀엽다며 웃는다. 그리고 유미는 나나미에게 재수없이 히죽거린다며 헛구역질을 한다. 유미는 갑자기 사토루에게 방금 한숨을 쉬었냐며 사토루도 빨리 벗으라고 말한다. 그렇게 모두가 짐을 따로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놀려고 하는데 이때 코즈에는 이런 곳에 별장이 있다니 대단하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 역시 그렇지 않냐며 자신도 처음으로 학생회장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답한다. 이에 세시로는 역시 그렇냐며 웃는다. 그리고 이를 본 나나미는 이 주변은 전부 부자들 휴양지잖냐며 세시로의 정체가 뭐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다. 이에 타이스케는 세시로의 아버지가 무슨 무역 관련 회사를 한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는 아까 전 차에서 봤던 토리이가 있던 섬을 발견하고는 사토루를 부르며 저 섬에 토리이가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도 저렇게 멀리 있는 곳이라도 신사와 관련된거면 참 잘 찾아내는것 같다고 답한다. 세시로가 말하길 예전부터 저기에 있었다며 신경 쓴 적은 없었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그야 세시로는 신사를 무서워해서 그러니까라고 답한다. 이에 세시로는 무서워하지 않는다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혹시 저 곳에도 신의 사자가 있을까 하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아마 있을거라고 답한다. 그때 유미가 섬은 신경끄고 수영이나 하러 가자며 사토루와 마코토의 등을 민다. 이에 사토루는 자신은 수영 안한다며 소리친다.
그리고 이어서 신사에 대해서 듣게되는데 건너편 바위쪽이 해안과 이어져 있어서 밤에 물이 빠지면 바위를 통해 올라갈 수 있을 텐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에 타이스케는 어릴 때 몇 번이고 가려고 했었는데 세시로가 워낙 무서워해서 결국 가본적이 없다고 말한다. 이에 세시로는 자신은 원래 시시한 놀이는 안 한다며 소리친다. 이어서 키미에는 섬에 토리이가 있으니까 궁금하기도 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는 조금 특별하다며 신사의 집 아이라는걸 말해준다.
그 뒤 목욕탕에서 목욕을 마치고 방에 이불을 깔고 잠자리에 들기 전 마코토와 친구들은 마치 수학여행에 온것 같다며 들떠있다. 한편 바로 옆방에서는 나나미가 이런 상황에 잠이 오냐며 재잘재잘 떠들다가 사토루가 시끄럽다며 나무통 휴지곽을 던지자 머리에 맞는다. 나나미는 타이스케도 잠 안오지 않냐고 묻는데 타이스케는 이미 잠든 상태였고 그렇게 그날 밤은 흘러간다.
그 뒤 마코토가 사토루에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그 순간 공이 날아와 사토루를 맞춘다. 나나미는 사토루에게 책만 읽을 거면 뭐하러 왔냐고 소리친다. 그리고 바로 옆에 있던 타이스케는 비치 발리볼을 하자며 수영은 못해도 이건 할 수 있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나나미는 네트도 없지 않냐고 묻는다. 그러자 타이스케는 상상하면 되지 않냐고 답한다. 이에 바로 옆에서 그건 그냥 비치볼이라고 말하는 세시로는 덤. 마코토는 사토루에게 다녀오라며 짐은 자신이 보겠다고 말한다. 결국 마코토와 히와코는 쉬고 사토루, 타이스케, 나나미, 세시로 넷이서 하게되었다. 이에 세시로는 남자뿐이냐며 무슨 재미로 하냐고 외친다. 이에 유미는 마코토랑 히와코가 이긴 팀한테 뽀뽀해준다고 소리친다.[33] 결국 나나미와 사토루, 타이스케와 세시로로 팀을 짜서 시작하게 되었는데 게임을 상당히 못하는 사토루를 보자 나나미는 할 줄 아는 게 검도밖에 없냐며 화를 낸다. 애당초 타이스케와 세시로가 각각 188cm, 181cm인데 나나미 자신과 사토루는 각각 168cm, 163cm이라며 키좀 나누라고 외친다.
그때 게임 도중 공이 튀겨 날아가고 풀이 무성한 숲으로 들어가고 이에 마코토가 자신이 공을 가지러 가겠다고 말하며 24화가 끝난다.
그 뒤 별장에서 사토루가 마코토에게 아이스크림을 전해주러 윗 층으로 올라가고 유미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1층 거실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때 바로 옆에 있던 나나미는 계속해서 윗 층을 주시하고 있었는데 타이스케는 그냥 아이스크림 가져다준 것 뿐이잖냐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둘이서 계속 속닥속닥 하는 게 이상하다고 말한다. 이에 바로 옆에 테이블에 있던 코즈에는 마코토랑 왕자랑 사이가 좋다고 말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한 집에서 살아서 그렇다고 답하고 유미는 그렇다면 이건 시간문제냐고 답한다. 그리고는 나나미에게
섬에 들어가고 토리이가 보이자 타이스케는 훌륭하다며 자신도 와보는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무서워 보인다고 반응한다. 그 뒤 타이스케가 룰을 설명하는데 곧장 앞으로 가면 사당이 나오니까 거기서 참배를 하고 그 안쪽에 오쿠샤[36]가 있는 모양이지만 그건 무시하고 해안을 따라 산책로가 있으니 그곳을 시계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서 돌아오면 된다고 말한다. 5분 간격으로 한 조씩 출발하며 바깥쪽은 절벽이 없고 모래사장이니까 길을 잃으면 바다로 나가서 해안을 따라 돌아가면 된다고 한다. 이에 나나미는 손을 잡아도 되는거냐고 타이스케에게 묻는데 타이스케는 거부당하지 않으면 괜찮겠다고 답한다.
직후 마코토와 사토루가 기절한 나나미를 부축한 채 돌아오면서 일행이 전부 모인다. 이에 유미는 나나미의 비명 소리 때문에 깜짝 놀랐잖냐며 화를 내고 나나미는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며 뭐냐고 소리친다. 마코토는 보름달을 올려다 바라보며 내일은 시내의 스미요시 신사에 가보자고 말하며 25화가 마무리 된다.
이때 마코토가 방문을 열고 나오며 유미에게 벌써 왔냐고 물으며 유카타가 귀엽다고 반응한다. 이에 유미는 오늘을 위해 엄마한테 엄청 졸랐다며 마코토가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지 시간 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히와코나 코즈에는 집이 바쁜 모양이고 키누가와 선배 역시 마츠리 행사에 참가해서 북을 친다고 한다. 또 코스기 역시 시골에 내려갔다고. 이에 마코토는 학생회장역시 영국에 있다고 들었다고 한다. 그러자 유미는 그 사람은 있어도 부를 생각이 없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럼 쇼헤이는 함께 간다고 하지 않았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미는 싸웠다고 답한다. 지난번에 바다에 놀러 갔던것이 엄마가 들통 냈다며 그래서 대판 싸웠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기는 산에 은둔하네 어쩌네 혼자 신나는 짓 하며 사람 내팽개쳐놓고 그깟 바다 좀 갔다고 왜 화를 내냐며 불평한다. 이에 마코토는 쇼헤이는 수행 때문에 간거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미는 그딴게 중요하냐며 누구는 마츠리 간다고 시골에도 안 내려갔다며 소리친다. 그리고 유미는 타츠오에게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다. 이에 타츠오는 하지만 분명 쇼헤이도 유미와 함께 가기를 기대했을거라고 말한다. 마코토 역시 모처럼의 마츠리인데 다시 잘 화해해보라고 조언한다. 이에 유미는 그런 녀석은 됐다며 우리들끼리 신나게 놀자고 말한다. 그러다가 유미는 사토루는 어디있냐고 묻는데 안방에서 작업을 도와주고 있던 사토루를 발견하자 사토루에게 친가에 안 가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 역시 사토루에게 친가 얘기는 좋지 않아서 말리려고 한다. 그때 타츠오는 사토루가 남아서 도와준 덕분에 일이 한결 수월했다고 답하고 사토루는 죄송하다고 답한다.
유미는 아무렴 어떠냐며 사토루에게 뭘 하고있었냐고 묻는다. 이에 사토루는 부적을 만들고 있었다고 한다. 업자가 만들어 온 걸 주머니에 담아서 가을은 이래저래 바쁘니까 지금 미리 해둬야 한다고 답한다. 이에 유미는 기겁하며 마코토나 사토루가 만드는거냐며 왠지 효혐이 없게 생겼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렇지 않다며 정성껏 기도를 드려서 안에는 신께서 함께 들어가 계신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하지만 이렇게 우울한 녀석과 둘이라니 완전 지옥이라고 말한다. 그때 타츠오가 슬슬 점심이나 먹자고 말한다. 그랬다가 마츠리에 갈 거니까 점심은 필요없나 하고 생각한다. 마코토는 정말로 마츠리에 가도 되냐고 묻는데 타츠오는 올해는 비교적으로 바쁘지 않고 오본 마지막 날이니 신토사이의 배웅불로 모두와 함께 엄마를 배웅해달라고 말한다. 마코토는 사토루에게도 함께 갈거냐고 묻는데, 사토루는 괜찮다고 답한다. 하지만 타츠오도 괜찮으니 다녀오라고 말하고 사토루는 알겠다고 답한다.
타츠오는 말은 그렇게 하지만 해마다 오본이나 쇼가츠(정월)에는 가게도 쉬고 신사 일을 도우러 와준다고 말한다. 이에 하루는 사토루에게 하지만 와봤자
유미는 그럼 이제 마코토의 어머니한테도 인사를 드려야 겠다고 말하는데 이에 마코토는 이것도 이배이박수 일배라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왠지 이상하다고 답한다. 이어서 유미는 그러고보니 묘는 어디 있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공동묘지에 있다고 답한다. 요시토모 역시도 신사에는 죽음이나 더러움을 가져올 수 없기 때문에 묘는 없다며 장례식도 대체로 제장에서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장례식도 하는거냐고 묻는데 이에 타츠오는 신장제라고 한다며 요시토모가 신장제는 장례식 하면 절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스님 대신 신직이 하는거라고 설명한다. 불단도 이쪽은 부처님을 모시지만 소레이샤는 죽어서 신이 된 조상을 모신다고 한다. 비슷하긴 하지만 그 점에서 조금 다르다고. 이에 유미는 신이 되는거냐고 묻자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한다. 신도에서 사람은 태어남에 의해 신의 세상에서 나왔다가 죽으면 다시 신의 세계로 돌아가는 거라고 답한다. 고인의 혼은 신이 되어서 그 후에도 쭉 가족을 지켜주고 있다고. 그러면서도 아빠는 늘 엄마가 신이 됐다고 종종 말해줬다고 한다. 요시토모 역시 죽음은 슬프지만 신이 되는 거니까 신도에서는 축하할 일이라고 말한다.
유미는 그런거냐며 말하며 하지만 요시토모 아저씨도 신주 노릇은 제대로 했었나 보다고 신기해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타락(...)한 신주긴 하다고 답한다. 이어서 유미는 신이라니 왠지 멋지다며 쇼헤이에게도 가르쳐줘야겠다고 말한다. 그때 요시토모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자 요시토모는 배가 밥 달라고 운다고 말한다. 이에 다 함께 마츠리로 가기로 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유카타 없냐고 묻는데 이에 마코토는 그저께 에츠코 고모에게 받았다며 사촌이 옛날에 입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때 타츠오는 사토루의 것도 받아왔다고 말하며 가져오겠다고 한다. 이를 본 요시토모는 보나마나 마코토랑 둘이 마츠리 가면 되겠다고 생각하며 웃는 에츠코를 생각한다. 그러더니 유카타에 마츠리라니 좋아보인다고 말한다. 유미 역시 아저씨도 같이 가자고 말하는데 요시토모는 그러고 싶지만 오늘은 타츠오랑 정답게 술이나 마시면서 유웈를 배웅할 거라고 말한다. 어른에게는 어른의 즐거움이 있단 얘기라고. 물론 그러면서도 타츠오는 전혀 술을 안 마시니까 어차피 자신 혼자서 마시게 될거라고 한다.[39] 이에 유미는 술을 못 드실 것 같다고 말하는데 이에 요시토모는 반대라고 말한다. 마코토 역시 술 엄청 세다고 웃는데 타츠오 역시 아무리 마셔도 취하지 않고 살만 찐다고 한다. 유미는 놀라면서 진짜 그런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이에 타츠오는 역시 술도가 집과는 안 맞는다는 뜻일거라고 말한다.
이때 유미는 마코토와 요시토모에게 두분은 소꿉친구냐고 묻는다. 요시토모는 집이 토요쿠라 주가 근처에 있다며 어릴적 부터 함께 지내서 타츠오에 대해서는 뭐든지 다 안다고 말한다. 그리고 요시토모는 타츠오에게 술은 자신보다 먼저 배웠지 않았냐며 그러면서도 술맛을 모르다니 어쩌니 짜증난다고 말한다. 이에 타츠오는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말하며 얼버무린다. 요시토모는 오늘이야말로 타츠오가 망가지는 꼴을 보고말거라며 같이 마시자고 외친다. 이에 마코토는 무리하게 하지는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자신도 빨리 마시고 싶다고 말하는데 요시토모는 스무살이 되면 그러라고 답한다.
그 뒤 유카타를 입고 밖에 나온 요시토모를 부르고는 다음에 어디 좀 데려가 달라고 말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그러겠다고 말하고는 잠시 지붕 위를 올려다본다. 유미는 뭘 보고있냐고 묻는데 요시토모는 여우님이라고 말한다. 이에 긴타로가 보이지 않는 유미는 마코토처럼 이상 한 소리만 하고 신주는 원래 다 그러냐고 묻는다.
그리고는 사토루를 보더니 너는 분명 마코토의 남친이었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사토루는 탁발은 오전에 하는 거 아니냐고 묻는데 세리카는 잘 알고있다고 답한다. 이에 쇼헤이는 규칙은 그렇지만 자신들은 딱히 상관 없다고 말한다. 바로 옆에 있던 나루코 역시 가짜 중이니 뭐니 트집은 잡히겠지만 그것도 수행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아까 전에는 경찰 아저씨한테 붙잡혀서 진짜 처참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탁발 증명서를 안줬었다고. 이에 세리카는 그런 것 까지 다 감안해서 수행하는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츠리에 왔던 다른 여성들은 행각승들 중에서 자키를 보더니 이런 곳에서 만나다니 어쩜 좋냐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야스다의 말에 의하면 자키 역시도 탁발 하면서 팬이 많이 생겼다고. 이를 본 세리카는 안절부절한다. 쇼헤이는 유미에게 남의 속도 모르면서 쫄래쫄래 놀러나 다니고 뭐냐며 디스한다. 그러자 유미는 일일이 뭐냐며 어차피 쇼헤이도 산에서 폭포 맞았을 것 아니냐며 그게 그거라고 소리치는데 이에 쇼헤이는 유미가 다른 남자랑 바다에서 놀고 있을 때 자신이 어떤 꼴을 당했는지 아냐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여자도 있었다고 외치고 결국 쇼헤이는 그딴건 상관 없다며 자신도 수영복 입은 유미의 모습을 보고싶었다고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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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미의 말에 의하면 여름방학도 끝나가고 해서 셋이 모이기는 했는데 이 근처에는 놀 만한 곳이 없고 요시토모의 집이 가깝다고 들어서 와봤다고 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유미와 친구들에게 벌써부터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불쑥불쑥 찾아오고 하면 못 쓴다며 마코토에게 이 아빠는 그런 딸로 키운 적이 없다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전화했는데 요시토모가 받지 않았었고 언제부터 자신을 키웠냐고 답한다. 그리고 요시토모는 히와코라면 조금 설레기도 한다고 말하는데 유미는 왜 히와코만 괜찮은거냐고 답한다. 이어서 요시토모는 고등학생은 기운이 넘쳐서 좋겠다며 숙취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반응한다. 그리고는 젋을 적에는 이 정도쯤은 거뜬했는데 여자한테도 냄새 난다는 소리나 듣게 됐다며 한탄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소꿉친구의 딸이 벌써 고등학생이라니 나이 먹은 게 실감이 난다며 그 친구도 고등학생이고
그리고는 잠시 사다 신궁에 들러야 한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사다 신궁이라면 아저씨가 예전에 봉직했던 신사 아니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미는 거긴 광고도 나오고 엄청 유명하잖냐고 외친다. 요시토모는 그곳 궁사님이 가끔 얼굴이나 내밀라고 하셨는데 오늘 가겠다고 약속을 했다며 어른의 따분한 볼일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마코토와 유미는 눈을 반짝이며 가보고 싶다고 외치며 자신들도 데려가달라고 말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역시 그렇게 나오는거냐고 반응한다. 유미는 히와코에게 요시토모가 있던 신사니 궁금하지 않냐며 같이 가자고 말한다. 그렇게 마코토와 유미는 볼일 방해 안하고 얌전히 있을테니 제발 데려가달라고 조른다. 이에 요시토모는 신사에 가봤자 어디나 다 꼭같고 재미없잖냐고 말하는데 유미는 정말로 전직 신주 맞냐고 당황한다.
결국 마코토와 유미의 설득 끝에 요시토모는 셋다 데리고 사다 신궁으로 향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유미는 선물도 가져왔다며 비타민 드링크를 요시토모에게 건네주며 마시고 기운내라고 말한다. 요시토모는 드링크를 건네받고 고맙다고 답한다.
그렇게 사다 신궁으로 향하던 도중 유미는 요시토모를 요시라고 부르고 이에 요시토모는 당황하며 누가 아저씨를 그렇게 부르랬냐고 소리친다. 이에 유미는 아저씨도 마코토의 아버지를 친하게 불렀잖냐며 아저씨는요? 하고 물었더니 요시라고 말했다고 들었다고 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타츠오에게 두고보자며 이를 간다. 그러다가 유미는 요시토모의 이름에는 어떤 한문을 쓰냐고 묻는다. 이에 요시토모는 옳을 義에 벗 友를 써서 요시토모(義友)가 된다고 답한다. 그리고 본인은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와 친구들은 나쁘지 않은데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요시토모는 아무런 대답 없이 뒷좌석을 잠시 응시하기만 한다.
이어서 마코토는 사다 신궁은 어떤 곳인지 물으며 어떤 신을 모시냐고 묻는다. 요시토모는 벌써 공부하는거냐며 의욕이 대단하다고 칭찬한다. 마코토는 모처럼 아저씨도 있고 가기 전에 알아두고 싶었다고 답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이세 신궁 계열이라서 메인으로 모시는 건 아마테라스 오미카미, 의식주의 신이라고 답한다. 이 외에는 너무 교외라서 아무것도 없다는 점으로, 심하게 아무것도 없어서 괴로웠다고 한다. 물론 정기를 받겠다고 찾아오는 여자들은 엄청 많았었다고. 그리고 마코토를 바라보며 신의 사자는 닭이라고 말해준다. 이에 유미는 신의 사자인지 뭔지 닭이 어쨌냐고 묻는다. 둘이 그런 얘기만 하면 낄 수가 없다고. 그러자 마코토는 신의 사자란 신의 심부름꾼으로 신사에 따라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한다고 유미에게 말해준다.
한편 요시토모와 궁사가 대화하는걸 멀리서 지켜보던 마코토와 친구들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거냐고 궁금해하는데 그러다가 유미는 마코토에게 알 게 뭐냐며 부적이나 보러가자고 끌고간다. 그 뒤 요시토모가 마코토, 유미, 히와코 앞에 도착해서 이제 슬슬 돌아갈 준비를 하면서 28화가 마무리 된다.
그 후 마코토가 여러 독백을 하며 신사의 주변 풍경을 둘러보면서 걸음이 늦춰지는것도 모른 채 요시토모, 히와코와 대화를 하면서 걸어간다.[45] 그러다가 뒤에서 따라오던 마코토가 무 언가를 보고 기절하게 되는데 유미는 히와코,요시토모와 대화 도중이었던 지라 고개를 돌려보자 기절한 채 쓰러진 마코토를 보게되고 당황하고, 요시토모는 마코토를 부축 해 테루마사의 도움을 받아 신사 내부의 사무실로 자리를 옮겨준다.
30화에서는 마코토가 쿠류 테루마사와 함께 돌아오자 반기며 함께 요시토모의 차를 타고 돌아간다. 또한 차 안에서 계속해서 요시토모와 그를 보고 도망쳤던 무녀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요시토모는 정말로 아무 관계가 아니라며 그저 처음에 이것저것 상담을 들어줬을 뿐이라고 답한다.
31화에서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교에 등교하는데 이때 사토루에게 키가 큰 것 같다는 손짓을 취한다. 그 뒤 점심 시간에 사토루와 나나미가 어느 여자애들과 싸우고 있는 것 같자 재밌어 보인다며 구경하러 가자고 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오늘은 선배네 신사에 가도 되냐고 묻는다. 카미오 선배가 사는 신사에 한번 가보고 싶었다며 안 된다면 괜찮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좋다고 답한다. 유미는 정말로 데려갈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그렇지만 자신의 집은 신사니까 오고 싶어 하는 사람을 거부할 이유도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도 히와코에게 같이 가자며 오랜만에 아저씨를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르잖냐고 꼬드긴다. 결국 다 함께 신사로 가는것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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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미즈호는 그렇게 요타가 풀이 잔뜩 죽어버렸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미는 그래봤자 겨우 오미쿠지잖냐며 웃지만 마코토는 대대흉은 거의 안뽑히는거라며 오히려 대단하다고 말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신사 집 딸이니 뭐라고 말 좀 해보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겨우라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너무 신경 쓸 필요는 없고 애초에 마음에 안 들면 다시 뽑으면 된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유미는 그건 반칙이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아빠는 제일 좋은 걸 믿으면 된다고 했다고 답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아저씨 말씀이라면 틀림 없을거라며 얼굴을 붉힌다. 이어서 마코토는 대대흉보다 나쁜건 없으니 앞으로는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이 좋아질 거라고 말한다.
유미는 사태가 아주 흥미진진하다며 왜 얘기를 안 했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히와코는 자신이 모르겠는건 요타가 어떻게 하고 싶은가 하는 점이라며 그 애는 늘 세시로가 하라는 대로 휘둘리지 않았냐고 묻는다. 그렇기에 만약 이번에도 그런 거라면 확실하게 거절하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이에 미즈호는 요타 역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회장은 그런 식으로밖에 말을 못하는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사실은 동경하는 선배의 권유를 받고 기뻐하지 않을까 한다고. 그러자 유미는 세시로가 동경하는 선배냐며 당황하고는 얼굴은 봐줄만 하다고는 답한다. 이에 미즈호는 확실히 세시로는 제멋대로고 힘든 일도 많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고 저렇게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느낀 적이 훨씬 많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건 1년 동안 함께 지낸 자신들 밖에 이해할 수 없을거라고 한다. 1년 동안 모두와 함께 지낸 소중한 공간이고 만약 요타가 학생회장을 하겠다면 자신도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 다시 함께 같은 공간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에 히와코는 그렇다며 학생회에 들어가지 않았으면 서로 만나지 못했을거고 요타가 하겠다면 자신도 적극적으로 돕고싶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분위기가 좋다며 확실히 그 회장과 같이 있으면 심심할 일은 없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사랑의 힘으로 승리한다니 멋지다고 답한다. 이에 미즈호는 그런게 아니라고 말한다.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무슨 좋은 일이 있었냐고 묻는다. 그러자 유미도 자신 역시 그렇게 생각 했다며 오늘은 왠지 기분이 좋아보인다고 묻는다. 그리고는 학생회 그만하게 된 게 그렇게 기쁘냐며 하긴 그 회장 한테서 떨어질 수 있다면 기쁠수도 있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그런게 아니라며 오늘은 아빠가 돌아오시는 날이라고 답한다.
유미는 좀 더 즐거운 일인 줄 알았다며 김 빠진다고 반응한다. 자신은 아빠 만나도 하나도 안 기쁘다고. 마코토는 히와코의 아버님이 의원님이라고 들었다고 말하고 유미는 그런 아버지랑 무슨 얘기를 하냐고 묻는다.[52] 히와코는 그냥 평범하다고 답하고는 딱히 많은 대화를 나누는 것도 아니지만 아버지는 집에서는 거의 말이 없으시다고 답한다. 그래서 마코토랑 아저씨와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 집은 아빠가 엄마 노릇까지 한다고 답하고 유미도 자기네 엄마 아빠는 사이가 좋다고 답한다.
그리고 히와코는 아버지가 단 것을 좋아하셔서 모처럼 뭔가 만들어 대접해 드리고 싶었다고 답한다. 그러자 유미는 친아빠를 죽일 작정이냐며 소리친다. 히와코는 자신이 요리를 못하는건 자신 역시도 잘 안다며 전에도 뭔가를 만들려다가 집에 불을 내서 그 뒤로 부엌에는 얼씬도 못하게 했다고 한다. 마코토는 히와코에게 아버지가 얼마나 계시냐고 묻고 히와코는 이번 주 내내라고 답한다. 그리고 대답을 들은 마코토는 내일 토요일에 시간이 되냐고 묻고는 자신 집에 와서 같이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하자고 말한다. 마코토도 그렇게 잘 하는 편은 아니니까 같이 연습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아빠가 과자를 만들 줄 아니까 아빠에게 배우면 된다고 말한다. 히와코는 그러면 폐가 안 되는가 하고 묻지만 마코토는 큰 일 없을 때는 아빠도 한가하다고 답한다. 물론 좀 더 본격적으로 한다면 요시토모 아저씨한테 배우는 방법도 있다고 한다. 이에 히와코는 깜짝 놀라며 그냥 아저씨에게 배우겠다고 답한다. 그리고 내일은 액막이도 없기에 히와코, 유미가 내일 마코토의 집에 가서 함께 과자 만들기 연습을 하기로 약속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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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미는 요타와 사토루에게 5반은 어떠냐며 요타에게도 학생회장이 되자마자 체육제라니 힘들겠다고 답한다. 요타는 작년에도 했고 알고있던 것이라고 답한다. 히와코는 작년에는 키리시마 선배가 의욕적으로 해준 덕분에 힘들지 않았다고 답하는데 요타는 의욕이 보이는 애라면 올해도 일단 있기는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보람 있는 일이니까 열심히 하겠다고 답한다. 그리고는 이제 당일 날씨만 맑으면 된다며 요즘은 비가 너무 자주와서 걱정이라고 한다.
이후 3학년 색깔 별 대항 릴레이에서는 마코토와 마찬가지로 세시로를 응원한다. 그 후 38화에서 추가 등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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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마코토는 자신도 소원을 빌고 부적도 사올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에게 너희 집이 신사니까 너희쪽 신에게 소원을 빌면 되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 그게 더 효혐 있을 것 같다고. 이에 마코토는 하지만 그래도 신에게도 잘하는 분야와 그렇지 못한 분야가 있기 때문에 정해진 소원이 있다면 그에 맞는 신사에 가는 것이 좋다고 답한다. 그러자 히와코는 일본에는 다양한 신사가 있으니까 소원도 구분되어 있는 것이었다는 것 깨닫고 마코토 역시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이나리 님이 잘 하는건 장사 번영이나 오곡 풍요 같은 것이라 어느 신이든 무슨 소원을 빈다고 해도 들어주기신 한다고 답한다. 히와코는 다자이후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곳이라고 말하며 헤이안시대에 우대신까지 오른 정치가이자 학자로 세상을 떠난 후에도 학문의 신으로서 현재까지 추앙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신이 실제로 살아있던 사람이었다는 것에 의아해 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살아있던 사람이 신인 곳도 있고 신화의 신인 곳도 있어서 신토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신이 되니까 훌륭한 분을 신으로 모시기도 한다고 답한다. 그 말을 들은 유미는 오본 때 요시토모 아저씨가 그런 말을 했던 것 같다고 답한다. 히와코는 닛코토쇼궁이나 메이지신궁 같은 곳도 그렇다고 답한다. 마코토는 역시 히와코는 자세히 알고 있다며 자신는 아빠에게 얻어들은 것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히와코는 유미도 합격하게 소원 확실하게 빌어두라고 말한다.
그때 나치는 사토루의 앞에 나타나 아침에 보고 처음이라며 잘 지냈냐고 묻는다. 그리고 유미는 사토루와 나나미에게 자유여행은 어디에 갔었냐고 묻는다. 나나미는 야후 돔과 로보 스퀘어라고 답한다. 그러자 유미는 애냐며 나나미를 비웃지만 마코토는 자신도 로보 스퀘어는 가보고 싶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사토루에게도 묻는데 사토루는 후쿠오카 박물관과 후쿠오카 성터에 다녀왔다고 답한다. 이에 유미는 얘는 또 왜 이리 할아버지 같냐고 반응한다.
그러다가 마코토와 사토루가 신의 사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유미는 뭘 그리 퉁명스럽게 얘기하냐고 묻는다. 그때 선생님이 이제 빨리 방으로 돌아가라며 소등하겠다고 외친다. 사토루는 그럼 가겠다고 말하고 유미와 친구들은 마코토를 부르며 가자고 말한다.
45화에서는 다른 친구들과 함께 다자이후 텐만궁에 방문하고 마코토, 히와코, 코즈에, 사키와 함께 입장한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신의 사자를 보고 잠시 머뭇거리다가 사토루가 마코토에게 찾아와 대화를 나누자 유미는 둘에게 또 같이 있었냐고 놀린다. 그리고 사토루가 대화를 마치고 바로 돌아서자 방금 그 시추에이션은 뭐였냐고 반응한다.
그 후 마코토에게 그런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말하지만 마코토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얼버무리고 함께 신사 내부를 돌아본다.[59] 그리고 다 함께 참배를 드린 후 오미쿠지를 뽑으러 이동하자고 말했다가 마코토가 따라오지 않자 빨리 오라며 부른다. 오미쿠지를 뽑은 후 소원을 적어둔 쪽지를 매달고 마코토 역시 그러려고 했지만 신의 사자의 우스꽝스러운 얼굴을 본 마코토가 깜짝 놀라며 쓰러지자 괜찮냐고 부축해준다. 그리고 그런 마코토에게 항상 신사에 올때마다 아픈 것 같다고 말한다. 그 뒤에는 마코토에게 함께 부적을 보러가자고 말하는데 마코토는 신의 사자와 대화를 나누기 위해 잠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둘러대고 자리를 이탈한다.
그러자 나나미가 자신도 가겠다고 말하자 어딜 가냐며 나나미를 잡으며 정말 못 말린다고 놀린다. 이에 나나미는 시끄럽다며 마코토에게 줄 부적은 마지막 날에 줘야겠다고 다짐하다가 사토루가 마코토가 갔던 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보게된다.
46화에서는 히와코와 함께 부적 상점을 둘러본다. 그러다가 히와코가 어느새 사라진 나나미의 행방을 묻자 유미는 나나미가 정말로 화장실까지 따라간게 아닌가 하고 소리친다. 이후 마코토가 돌아오고 이번에도 사토루와 함께 있었던걸 알게 되자 둘이서 무슨 대화를 하고 왔냐며 놀리듯이 얘기한다.
1.1.10. 10권
47화에서 마코토, 히와코와 함께 교실로 돌아가던 복도에서 등장한다. 이어서 교실 앞을 어슬렁 거리는 나나미가 사토루의 몸 상태는 어떤지 묻자 5반 여자애들도 몰려와서 그랬는데 너 까지 그러면 어쩌냐며 웃는다.다음날 교실에서 마코토, 히와코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데 다음주에 있을 예대제에 대해서 듣게 되고 몸이 아파서 결석한 사토루의 몸 상태에 대해서 괜찮냐고 묻는다. 그리고 요시토모도 온다는 말에 자신들도 도우러 가봐도 되냐고 묻고 히와코에게도 타츠오를 만날수도 있지 않냐며 꼬셔서 함께 데려간다.
그리고 히와코는 자신이 유미와 함께 준비했다며 타츠오에게 선물을 건냈고[60] 항상 재워주셔서 감사하다며 인사한다. 그러자 타츠오는 자신이야말로 내일은 도움을 받아야 하고 항상 마코토와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도 마코토를 잘 부탁한다고 인사한다.
그때 신사에 찾아온 츠무기 토코를 보게 되는데 히와코는 토코를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고 유미는 마코토에게 토코가 누구냐고 소개시켜달라고 말한다. 이에 타츠오는 토코는 소설가 분이시고 작품에 참고하기 위해 이 곳 신사에 가끔 취재를 오시곤 한다고 답한다. 그리고 토코는 그 자리에 모인 마코토의 친구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서로 통성명을 하게 된다.
그 뒤 신이치가 자신은 이만 가보겠고 내일 오후 5시에 데리러 오겠다고 말하자 배웅한다.
그때 타츠오가 저녁까지 만들게 해서 미안하다며 들어오고 토코는 이런 건 언제든지 시켜만 달라고 말한다. 유미 역시 집에서 재워주시는데 이정도는 당연하다고 답한다. 그리고 타츠오에게 천천히 쉬고 계시라고 말한다. 그때 토코가 히와코에게 괜찮냐고 묻는데 유미는 얘가 워낙 귀한 집 아가씨라서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고 말한다. 이후 대화 도중 토코의 얼굴은 전혀 28살로 보이지 않는다며 칭찬한다. 그 후 히와코가 실수로 요리에 소금을 잔뜩 넣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자 토코가 이를 우유를 넣어 스프로 만들어 대응하는데 그 요리를 맛 보고 굉장히 맛있다며 감탄한다.
그리고 그날 밤 마코토와 함께 방에서 수다를 떨고 있는 모습으로 48화가 마무리 된다.
그 후 토코가 찾아오자 인사한다. 그 후 마코토와 함께 이런저런 정리를 하지만 유미는 자신들은 별로 할 일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대부분 힘쓰는 일이라서 그렇다고 답한다. 그리고 차나 식사 준비도 해야하니 그거라도 돕자고 말한다. 그러다가 요시토모가 신사에 도착하자 이제야 온거냐고 소리치고 요시토모에게 팔짱을 끼며 좋아한다. 그 뒤 마코토가 타츠오를 따라 지진제에 가고싶다고 말하자 자신은 괜찮으니 다녀오라고 말한다.
그러다가 유미가 역시 장식을 하니 화려해서 멋있는데 항상 이렇게 해두면 좋지 않을까 하고 묻자 그럴 수 있으면 좋겠지만 때 타고 그러면 귀찮아진다고 답한다. 또한 이래야 마츠리가 다가오는구나 하는 느낌도 들고 좋다고.
그러자 켄은 요시토모에게 독신 귀족은 좋겠다며 헬스 가서 몸도 단련하고 노력이 아주 눈물겹다고 말하는데 이에 요시토모는 자신은 아직 인기있어야 된다고 소리치며(...) 무엇보다 자신이 인기 없으면 가게가 망한다고 외친다. 그러자 유미는 자신의 아빠도 요즘 완전 살쪄서 진짜 별로라고 말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그 얘기는 절대로 아빠한테 하지말라고 답한다.
그리고 유미는 요시토모가 자신의 아빠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한탄하는데 요시토모는 그랬으면 자신은 엄청 엄한 아빠가 됐을 것이라고 답한다.
그 뒤 여전히 침울해 하는 히와코를 보며 옆에 다가와 또 고민에 빠진거냐며 히와코의 성격도 참 우울하다며 놀린다.
그리고 혹시 지진제에 따라가고 싶었었냐며 너무 노골적이라고 말한다. 이에 히와코는 자신은 딱히 그렇지 않다고 부정한다. 그러자 유미는 요시토모에게 히와코가 토코와 타츠오가 다정하게 지내니까 심통이 나서 이렇다고 말하고 말이 끝나기 전에 화를 내며 유미의 말을 끊는다.
그 뒤 두 우지코를 통해 우연히 요시토모의 고등학생 시절에 대해서 듣게 되는데 그때도 지금처럼 꽃미남이었냐고 묻는다. 이에 두 우지코는 뻐기기만 하고 엄청 재수 없었다고 놀린다. 그리고 설마 그 빼빼 마르고 안경 쓴 남학생이 유코의 서방님이 될 줄은 몰랐다고.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유미는 마코토 아빠랑 요시토모 아저씨도 고등학생 때부터 왔었냐며 마코토 엄마도 동갑 이냐고 묻는다. 이에 요시토모는 맞다며 타츠오가 유코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말한다. 이어서 유미는 주변 우지코들에게 마코토의 엄마는 어떤 사람이었냐고 묻는데 이 신사의 꽃이었다며 엄청 예뻤다고 한다.
켄은 자신 역시 같은 반이었는데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고 또 병치레가 잦아서 거의 학교도 안 왔다고 한다.
그러다가 마코토를 바라보며 히죽히죽 웃고있다가 마코토가 왜 그렇게 보고있는거냐고 묻자 타츠오와 유코의 얘기를 다 들었다며 타츠오가 유코에게 한눈에 반했다는 얘기에 대해서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그 얘기라면 자신도 아빠한테서 몇 번 물어봤는데 항상 그 대답 뿐이었다고 한다. 자신은 엄마의 어떤 점을 좋아했는지 듣고싶었었다고. 그래서 아빠는 말투가 너무 공상적이라고 한다.
그러자 요시토모는 원래 그런 녀석인걸 어쩌겠냐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요시토모에게 혹시 아는 것이 더 있는지 묻는데 요시토모는 마코토가 더 끈질기게 물어보라며 자신의 입으로 말하기에는 좀 그렇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요즘 사토루와 서먹서먹해진 것 같다는 얘기를 듣자 원래 그러지 않았냐고 묻는데 이때 요시토모를 통해 마코토가 사토루에게 죽을 먹여줬다는 얘기를 듣고 크게 당황한다.
그러자 요시토모는 다들 이걸 바라고 온 사람들이라고 답한다. 유미는 마코토에게 다음주부터 가마 연습을 시작할거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밤 7시부터 9시 정도까지라며 나나미와 타이스케는 연습 끝나고 사토루와 함께 올 것이라고 답한다. 이에 유미는 가마라는 말을 듣고 왠지 힘들 것 같다고 답한다.
하지만 요시토모는 딱히 힘들거나 하지는 않다고 답한다. 잠깐 모여서 맞춰보고 마시고 떠들고 그게 전부라고. 이에 유미는 왠지 재밌어 보인다고 말한다. 요시토모는 진짜로 거의 그걸 바라고 오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답한다. 여기는 동네 한복판에 있는 신사와 다르게 다행이 산이라 조금 떠들어도 불만 신고하는 사람도 없다고 한다.
다만 마츠리 때는 신고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이에 유미는 마츠리인데 그런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도 있냐며 화를 낸다.
그 뒤 유미는 마코토에게 자신들은 그날 무녀 역할인데 뭘 하면 되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당일에는 가마와 함께 돌아다니거나 자신은 신사인 카구라를 춰야 한다고 답한다. 그러니 유미와 히와코도 자신과 함께 카구라를 추자고 말한다. 유미는 한번도 춰본 적 없다고 하지만 마코토는 간단해서 금방 배운다고 답한다. 그리고 요시토모에게 가르쳐달라고 말한다. 이에 요시토모는 알았다고 답한다.
그리고 마코토는 뒤늦게 히와코에게 멋대로 일을 진행시켜서 미안하다고 사과하지만 히와코는 자신은 어머니한테 여쭤봐야 한다고 답하며 딱히 싫은듯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았다.
이후 마코토가 그릇을 씻으러 히와코와 잠시 떨어진 사이에 유미에게 나나미가 마코토를 좋아하고 있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역시 금방 티가 나지 않냐고 말한다.
잠시 후 부엌에 돌아오고 타츠오에게 히와코가 어디 간지 묻는다.
잠시 후 저녁을 먹고나서 나나미는 마코토와 친구들에게 너희도 가마를 메는거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들은 아니고 카구라를 춘다고 답한다. 그래서 그 연습을 할거라고. 그러다가 유미는 요시토모는 언제 오냐고 묻는데 그때 문이 열리며 요시토모가 찾아온다.
유미는 왜이리 늦었냐며 현관 앞으로 나가서 요시토모를 맞이하는데 요시토모는 가게가 조금 바빠서 그랬다며 사과한다. 그러다가 나나미와 타이스케가 얼굴을 비추가 온거냐며 의욕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요시토모는 마코토, 유미, 히와코를 데리고 방에 들아와 오늘부터 우라야스노마이를 가르쳐주겠다며 이건 한명이나 두명 혹은 네명이서 추는 춤이라고 답한다. 이에 마코토는 평소에는 사촌이랑 둘이서 했다고 말한다. 요시토모의 말을 들은 유미는 그럼 한명이 더 필요한거냐며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토코에게도 같이 하자고 말한다.
이에 토코는 자신은 나이도 너무 많고 역시 무녀는 무리라고 답하는데 요시토모는 직접 해보는 게 뭔가 참고가 될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그러자 토코는 그렇겠지만 역시 사양하겠다고 말한다. 결국 요시토모는 일단 셋이서 해보자고 말한다. 신께서도 둘보다는 셋을 더 좋아하실 거라고.
다음날 나나미와 타이스케가 연습 때문에 찾아오자 둘을 부르며 연습 때문에 옷을 차려입은 사토루를 보여준다.
그 뒤 내일 사용할 장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미는 나나미에게 너희도 거들으라고 말한다. 이에 카구라는 잘 익혔냐는 질문에는 이미 완벽하다고 답한다. 그 뒤 다른 친구들과 함께 내일 사용할 장식들을 만든다. 그러면서 요시토모에게 또 술을 마시는거냐며 잔소리를 하거나 나나미가 만드는 장식을 보고 조잡하다며 똑바로 만들라고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음날 저녁 전야제 당시에는 요시토모와 함께 있다가 토코와 히와코가 대화하다가 크게 웃는걸 보자 히와코가 저렇게 크게 웃는건 처음 본다고 말한다.
1.1.11. 11권
1.1.12. 12권
마코토는 결혼식 사진이라고 답하고 다들 예쁘다고 반응하는데 요시토모가 쥬니히토에를 입은 결혼식은 드물다며 집이 신사인 경우는 흰 옷보다 이쪽이 더 많다고 답한다. 그러자 에츠코 역시 그립다며 사진속 타츠오와 유코는 25살때라고 답한다.
마코토는 엄마도 동갑이니 25살일거라며 자신이 태어난게 27살때라고 답한다. 이때 유미는 사진 속 젊은 시절의 요시토모를 보며 완전 꽃미남이라고 깜짝 놀라며 지금은 역변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마코토는 쓸쓸할 때도 있었지만 자신은 비교적으로 괜찮았다고 말한다. 신사라 우지코 분들이나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 북적거리기도 했다고. 그리고는 사토루를 바라본다. 이에 유미는 지금은 사토루도 있다 이거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사토루도 집이 신사니까 비슷할 것 같아서 그렇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아까부터 사토루도 마코토만 보고 있었다며 웃는다.
저녁이 되자 신이치가 사에키 신사로 찾아온다. 일이 지금 끝났다. 이에 유미는 오전에 왔으면 무녀복을 입은 히와코를 볼 수 있었을 거라며 늦었다고 말한다.
그 후 모치마키(떡 뿌리기)가 시작되는데 사방으로 떡이 날아오자 당황한다. 그러다가 얼굴에 떡을 맞았던 나나미가 상자를 들고 날아오는 떡을 담여르고 하자 저건 좀 치사하지 않냐고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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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는 그렇다며 뭔가 특별한 일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인다. 그러다가 유미는 마코토에게 엄마에 대해 전혀 기억이 안나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이 네살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으니 그다지 기억나는 것은 없고 어렴풋이 떠오르는 것은 병원에 갔었던 일과 무녀를 하고 있는 모습 정도였다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결혼을 해도 무녀를 할 수 있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자신도 잘은 모르지만 그런 곳이 많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 외의 기억은 사진을 보고 떠올리는 느낌이라고.
이어서 유미는 자세히 알고 싶다거나 그런 생각은 안 드냐고 묻는다. 마코토는 들 때도 있긴 하지만이라고 하며 잠시 말을 머뭇거린다. 그러다가 마코토가 갑자기 히죽거리자 왜 그러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자신은 엄마를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자신 대신 자신의 신사가 엄마를 기억하고 있을 테니 괜찮다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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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점심시간이 되고 히와코는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반응한다. 뒤에 있던 유미는 꼭 밖에서 먹어야 하냐며 조금 추운것 같다고 답한다. 그러다가 유미는 마코토가 침울해하는걸 보고 깜짝 놀란다. 유미는 아침 일을 아직까지 신경쓰는 것이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그렇지만 선배한테까지 보이고 말았다고 답한다. 유미는 검은 팬티 한두개쯤 어떠냐고 답하지만 히와코는 검은 팬티 소리좀 그만하라고 외친다.
그리고는 마코토에게 애당초 사토루와는 같이 사니까 이미 몇 번 보여줬을 것 아니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런적 없다고 부정하고 히와코는 밖에서 기분 전환이라도 하자고 말한다.
77화에서는 등장이 없지만 마루큐 백화점 앞에 왔던 마코토가 거기에 전시되어 있던 옷들을 보며 유미에게 어울리는 옷이라고 독백하며 잠시 언급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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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화는 75화 마지막에 타츠오가 마코토와 사토루에게 시부야에 있는 고쿠가쿠인에 같이 견학하러 가보지 않겠냐고 권하는 부분부터 77화 마지막에 집으로 돌아오는 열차에서의 부분까지 있던 일을 사토루의 시점에서 다룬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등장이 없으나 마루큐 앞에 도착했던 사토루가 주변에 유미 같은 여자들이 한가득이라고 독백하며 이 곳 역시 유미가 가보라고 했던 곳일 거라고 생각한다.그러자 유미는 사토루도 여우 스토어에 갔던 것에 대해서 잘 안어울린다고 말하자 마코토는 그냥 자신을 따라와준 느낌이었다고 답한다. 그리고 그 뒤 둘이서 초코 파르페를 먹고 집에 온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고 유미는 싱글벙글 웃다가 그건 완전 데이트라고 말한다. 이에 마코토는 놀라며 부정한다. 하지만 유미는 단 둘이만 있었으면 그게 데이트라고 답하고 마코토는 아니라고 부정한다. 히와코는 그런 유미에게 그만 놀리라고 말린다. 마코토는 딱히 그런 느낌은 아니었다며 같이 시부야를 걷기만 했을 뿐이라고 답하고 유미는 농담이라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마코토는 그래도 즐거웠다며 사토루와 조금 친해진 느낌도 들고 요즘은 예전보다 더 많이 웃는 것 같다고 말한다. 어쩐지 친구가 된 느낌이라고. 이에 유미는 사토루가 원래 엄청 무뚝뚝하기도 했으니 그럴만 하다고 말한다.
사에키 신사는 큰 신사는 아니니까 엄청난 규모로 벌이는 것은 아니지만 우지코 분들이랑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고 답한다. 유미는 대단하다며 모두들 항상 그렇게 예대제 같은 느낌으로 도와주시냐고 묻는데 마코토는 역시 신사는 동네 사람 모두의 것이니 지역에서 지키자는 마음으로 모두들 참가해 주시는 것이라고 답한다. 12월 31일은 교대로 늦게까지 깨있어서 새해가 되면 바로 신사가 있고 그래서 자신도 31일부터 3일정도 까지는 무녀도 하고 이것저것 많아서 겨울방학이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고 답한다.
하지만 어쨌든 설은 대목이니 열심히 할 것이라고. 그리고 괜찮으면 유미도 놀러오라고 말하지만 유미는 자신도 가고싶지만 쇼헤이네 집을 도와주러 가야한다고 답한다. 히와코 역시 집안일을 도와야 한다고. 그러자 나나미는 자신이 또 도와주러 가도 되냐고 마코토에게 묻는다. 자신은 한가하기도 하고 전에 예대제 때도 즐거웠고 연습도 일찍 끝나니까 그 뒤에라도 갈 수 있으면 돕고싶다고. 이에 유미는 히죽거리며 나나미가 일을 돕냐고 묻자 나나미는 딱히 상관없지 않냐고 외친다. 마코토는 웃으며 고맙고 언제든지 와도 된다고 답한다. 나나미는 그럼 그때 또 보자고 말하고 마코토는 웃으며 알았다고 답한다.
그 후 마코토와 이동하던 도중 마코토에게서 연말에는 액막을 위해 치노와를 놔둘 것이라는 설명을 듣게 되는데 이에 유미는 6월의 나고시노하라에때 했던 그것을 말하는 것이냐고 묻고 마코토는 맞다며 1년에 두번 하는 행사라고 답한다. 그러자 그럼 왠지 가고 싶어진다며 아쉬워한다.
그리고 요시토모는 자신은 연말마다 사에키 신사에서 감주랑 메밀국수 만드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라고 말하자 여전히 아저씨 사랑이 넘치신다고 말한다. 그 후에는 신이치의 손을 잡고 빨리 오라며 치노와 쪽으로 향하고 마코토에게는 혼자 무녀를 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그렇지 않다며 매년 하는 분들도 오셨다고 답한다.
1.1.16. 17권
그 뒤 복도를 걷던 도중 유미는 마코토에게 신사는 아직 바쁘냐고 묻는데[66] 마코토는 사에키 신사는 이제 좀 진정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1월 15일에 돈도야키가 있다고 답한다. 그 말에 유미는 돈도야키가 무엇이냐고 묻고 마코토는 정월에 옛날부터 반납 받은 부적 같은 걸 자신들이 태워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그건 그렇게 처분하는 것이었냐고 반응한다. 그리고 자신은 올해 깜빡했는데 아직 안 늦었을까 하고 묻는다. 마코토는 그렇다고 답하고 2월 초에는 세츠분과 하츠우마마츠리가 있다고 답한다. 그 말에 유미는 세츠분은 절에서도 하지 않냐고 묻는다. 이에 히와코는 세츠분은 원래 일본의 전통 행사라 신사나 사찰은 크게 관련이 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그러냐고 답하고 유미는 왜 마코토가 그걸 모르는것이냐고 묻는다. 그리고 히와코는 마코토에게 하츠우마는 유부초밥을 먹는 날이냐고 묻는다. 이에 마코토는 맞다고 답하며 하츠우마는 처음에 이나리신이 이나리야미에 내려오신 날이라서 전국의 이나리 신사에서 풍작을 기원하면서 축제를 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던 도중 사토루를 찾아온 애들을 보자 남자도 있는거냐며 시큰둥해 하는 반응을 보인다. 그러다가 카이가 하는 말[67]을 듣고는 좀 이상하지 않냐며 시비거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는 마코토에게 저 둘이 누군지 묻는다.
그 후 사토루가 사촌들과 함께 어디론가 향하고 타이스케와 나나미, 마코토 모두 사토루를 걱정하자 신경쓰이니까 따라가보자고 말한다. 이에 나나미는 자신도 가겠다고 말하지만 유미는 그런 나나미에게 동아리 활동에 가야하지 않냐며 나나미를 막고는 마코토를 데리고 빨리 가자고 말한다. 그 후 어느 식당에서 사토루와 카이, 렌이 대화하는걸 다른 좌석에 앉아서 듣고 있지만 목소리가 작게 들려서 뭐라고 하는지 듣지 못한다.
83화에서는 갑자기 카이가 사토루의 멱살을 잡자 무슨 일이냐며 깜짝 놀랐다가 뭔가 시작되려나 본다며 묘하게 신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가 렌의 제지로 싸움은 중지 되었지만 계속해서 카이가 시비를 걸고 사토루는 가만히 있는 모습을 보자 뭔지 몰라도 열 받는 상황인 것 같은데 왜 가만히 있는거냐고 외친다.
식당 밖으로 나온 마코토는 심장 터지는 줄 알았다며 사토루를 보고는 웃는다. 그러자 유미는 마코토를 부르며 가방을 던져주고는 가끔 이렇게 사고를 치지 않냐며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마코토는 유미에게 사과하고 사토루에게도 미안하다고 말한다. 사토루는 괜찮다고 답하지만 유미는 사토루에게 쟤네는 사촌이니까 뭐라고 말 좀 받아 치라고 말한다. 그리고 용케 지금까지 저런 애들하고 같이 살았던 것이냐고 묻는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이가 나쁜건 알겠다고. 그리고 마코토가 사토루에게 스카프를 둘러주며 모두 사토루의 친구라며 위로해주는 모습을 보고는 흐뭇하게 웃는다.
84화에서는 마코토를 따라서 사토루의 반으로 가봤지만 요타를 통해 사토루가 체육시간에 공을 맞고 쓰러져서 조퇴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이에 안그래도 두부였던 멘탈이 터져버린 것이 아니냐고 말한다. 그 후 마코토와 함께 교실로 돌아와서 히와코와 함께 셋이서 점심을 먹다가 마코토의 휴대폰을 통해 조퇴한 사토루를 타츠오가 데리고 돌아갔다는 것을 알게 된다.
1.1.17. 18권 (최종권)
최종화인 89화[68]에서는 3학년 신학기가 되고 등교 도중 마코토, 사토루와 만나서 인사한다. 그러던 도중 마코토가 또다시 돌에 걸려서 넘어질 뻔 했지만 이번에는 겨우 버텨내고 이내 다 함께 웃는다. 그 후 3학년 여름 방학 도중, 쇼헤이와 쇼핑몰을 돌다가 쇼헤이가 진로를 정했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일단 트리머 쪽으로 정했다고 답한다. 그리고 쇼헤이에게 진급 학교니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쇼헤이는 유미에게 느닺없이 결혼하자고 말한다. 이에 유미는 어이없어하는 표정으로 반응하다가 이런 데에서 무슨 소릴 하는거냐며 놀란다. 그리고 쇼헤이는 실패했나 하고 낙담하고 쇼핑몰을 나와 밖에서 걷던 도중 유미는 좋다며 결혼하자고 답한다. 그러자 쇼헤이는 절인데 괜찮냐고 묻는다. 이에 유미는 최고라고 말한다. 그러던 도중 유미는 어느 이나리 신사를 발견하고는[69] 참배해야겠다고 외친다. 그 후 몇개월 뒤 예대제가 열린 가을날에는 자신은 전문학교 지망이라며 히와코와 함께 이번에도 사에키 신사에서 무녀 역할을 돕는다. 그 후 마츠리에 찾아온 타이스케, 코즈에, 사키와 인사하며 마츠리를 보낸다.1.2. 춘하추동
1.2.1. 가을 축제의 저녁
가을 여우 축제에 진행할 연극의 인원을 구하기 위해 마코토가 유미와 히와코에게 연극에 대한 얘기를 한다. 히와코는 해본적이 없다며 잠시 망설였지만 유미는 바로 승인했고 결국 둘 다 연극에 참가하게 된다.연극부 부장인 하기노가 가져온 왕자 코스튬을 보고는 나나미와 마찬가지로 엄청 웃었다.
이후 처형인 무라카미 잔조로 공연 주제가 확정되자 히와코와 마찬가지로 마을 처녀의 언니 역할을 맡게 되었다.[70] 공연이 무사히 끝난 뒤 오카와 시게토가 사토루에게 연예계로 진출해 보는것은 어떠냐고 묻자 바로 사토루에게 연예인이 될거면 지금 미리 사인해달라며 외쳤다.
1.2.2. 변덕쟁이 여우와 가을 하늘
에피소드 초반부터 히와코, 마코토와 함께 하교길에서 슈퍼에 들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마코토가 올해 첫 수확한 감귤을 찾자 언제부터 감귤을 좋아했냐며 신기하다는 듯이 반응한다. 그러자 마코토는 아빠가 심부름으로 사오랬다고 얼버무린다.다음날 학교에서 같은 일본사 B 과목을 선택했기에 마코토와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며 어제 있던 감귤에 대한 얘기를 꺼냈다. 그러나 교실에 모미지가 들어오고 신안이 없는 유미는 눈치 채지 못한다. 결국 모미지에게 신경쓰느라 엄청 피곤해진 마코토를 보고 엄청 피곤해보일 정도로 열심히 필기 한거냐며 의외라고 반응한다.[71]
그 후에는 마코토가 모미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학교에서도 우울해 있자 히와코와 함께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잠시 언급 된다.
[1]
긴타로가 유미 앞으로 다가가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유미는 긴타로가 보이지 않는다.
[2]
말 그대로 하루조차 지나지 않았다(...)
[3]
TVA에서는 1화와 2화 에피소드의 내용을 합쳐놨다.
[4]
동물의 운세 정도는 그냥 보고도 알 수 있다고 한다.
[5]
수심이 얕았다.
[6]
유미의 남자친구, 1화때 유미가 점을 보러 온 이유 역시
쇼헤이와의 갈등 때문이었다.
[7]
위 사진 속 고양이와 함께 있는 아이들이다.
[8]
유미와 평소에 대화하던 불량 여학생
[9]
히와코의 드라이버, 동시에 히와코 아버지의 비서다.
[10]
평소에도 반찬등을 챙겨주시는 할머니로 이 전에도 몇번 등장했다.
[11]
정황상 마코토가 사는 동네 이름으로 보인다.
[12]
동시에 마코토, 히와코, 유미가 웃으며 대화하는걸 본 이시이 무리는 쟤네 언제부터 저렇게 친해졌냐며 히와코와 키리시마 선배와의 소문도 뚝 끊겼다며 자신들 완전 쪽팔린거 아니냐며 침울해한다.
[13]
유미는
긴타로를 비롯한 신의 사자들이 보이지 않는다.
[14]
원작의 10화는 애니화되지 못한 에피소드다.
[15]
그리고 마코토와 유미, 히와코의 대화를 통해 오늘은 운전기사 아저씨가 엄마한테 말해줘서 벤츠 타고 빨리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엄마는 공부하고 있는 줄 안다고.
[16]
도중에 히와코가 타츠오가 깰수도 있으니 조용하라고 하지만 마코토는 타츠오에 대해서 한번 잠들면 절대로 깨지 않는다고 답하며 괜찮다고 한다.
[17]
동시에 히와코는 안절부절한 상태였고 마코토는 하루에게 미안하다고 조용히 얘기한다.
[18]
사토루의 독백 동안 뒤에서 유미, 히와코, 마코토, 하루의 모습이 나오는데 하루는 마코토의 머리를 잡고 화내고 있고 유미는 다 같이 한장 찍자며 카메라를 들이대고 있다.
[19]
이에 히와코는 자신까지 도매금으로 맞았다고 독백한다(...)
[20]
이번 달에 중간고사도 있고 학업에 관해서는 이제 기댈 곳은 신밖에 없다고(...)
[21]
해당 에피소드는 애니화 되지 않았다.
[22]
애니에서는 3권에 나올 내용이 7화로 잠시 앞당겨졌다.
[23]
유미는 이전부터 알던 사이였는지 유미 왔냐고 말하며 아는 사이로 보였다.
[24]
또한 이때 나루코의 말에 의하면 히로퐁은 은둔형 덕후 출신이라고 한다.
[25]
일본 고유의 종교인 신도와 외래 불교의 융합을 가리키는 말.
[26]
액막이 행사를 할 때 신사에 내는 돈
[27]
다만 요시토모는 졸려 죽을것 같다며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28]
덤으로 먼저 와 있던 세시로는 동네 아줌마들이랑 친해진 것 같다고.
[29]
사토루에게 부탁했지만 사토루는 마코토의 반 앞까지 데리고 가더니 여기서 큰 소리로 부탁해보라고 말한것이다.
[30]
유미를 유밋페라고 부르듯이 코즈에는 사키를 사키치라고 부른다.
[31]
최근에는 파티시예도 괜찮은 것 같다고.
[32]
이때 마코토의 독백을 통해 오봉을 앞둔 한여름이고 친구들과 함께 3박4일로 놀러가는건 처음이라고 언급한다.
[33]
이때 바로 뒤에 강제로 모레 찜질중인 신이치와 그 위로 조개 껍질을 쌓고 있는 코즈에의 모습이 보인다(...)
[34]
이에 세시로는 위험하면 좋겠다고 답한다.
[35]
세시로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인것이 만일 코즈에까지 왔으면 인원이 홀수가 되어 버려서 최악의 경우 혼자서 섬 한바퀴를 돌아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었다.
[36]
본사보다 안쪽에 있는 신사.
[37]
오본날 밤이나 다음 날 아침에 만들어 올리는 경단.
[38]
우란분재에 정령을 맞이하기 위해 만든 선반.
[39]
이때 바로 옆에 있던 사토루 역시 타츠오가 한번도 술 드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독백한다.
[40]
이때 북을 두드리던 타이스케도 만난다.
[41]
오본날 밤에 남녀가 모여서 추는 윤무.
[42]
이때 요시토모는 막 샤워한건지 웃통을 까고있었고 히와코는 기겁하는 표정을 짓고있다.
[43]
일본 옷의 겉에 입는 주름 잡힌 하의
[44]
신사 바깥쪽에 여러 가게가 있어서 그쪽에서 뭔가를 사먹으면서 쉬려고 했던것으로 보이는데 요시토모의 말에 의하면 그쪽은 5시면 가게 문을 전부 닫도록 신궁과 계약을 맺었다고 한다. 덤으로 여름에는 6시까지라고.
[45]
이때 자세히 보면 유미는 요시토모의 팔을 잡고 단거를 사달라며 조르고 있다.
[46]
이 둘의 대화를 지켜보던 유미는 히와코에게 저 둘의 관계가 수상하다고 말한다.
[47]
일본에서는 보통 친한 사이면 성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48]
바로 뒤에 있던 유미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그대로 빵 터진다.
[49]
마코토는 긴타로의 가출건을 계기로 점을 봐주는건 더이상 안하기 때문에 1권 이후로 간만에 언급 된 것이다.
[50]
히와코가 더이상 학생회를 안한다는 걸 알게되자 잠시 대놓고 머뭇거린다.
[51]
동시에 뒤에 이미 그 요리를 먹었는지 쓰러져있는 세시로의 모습이 압권이다(...)
[52]
덤으로 부가세 같은거냐며 좀 내리라고 하라고(...)말한다.
[53]
부모님과 같이 살아서 전부 어머니가 요리를 하신다고 답했다.
[54]
히와코의 요리를 먹었던 세시로가 지난번에 쓰러졌던 것이 신경 쓰였던 것 같다.
[55]
마코토와 같은 반이다. 나나미는 2반.
[56]
그리고 유미와 나나미의 대화 도중 뒤에 있던 마코토가 사토루에게
키누 선배와 같은 적팀이라고 한걸 보면 키누가와는 3학년 1반이거나 5반으로 보인다.
[57]
바로 전 에피소드에 나왔듯이 나나미는 좋아하던 여자애가 검도부를 하길래 검도부에 들어왔다고 고백했었다.
[58]
이때 코즈에는 유미에게 너도 동물을 좋아하잖냐고 묻자 유미는 자신은 따지고 보면 살아있는 쪽이라고 답한다.
[59]
도중에 나나미도 만나면서 일행에 합류한다.
[60]
과자 같은 먹을 것으로 보인다.
[61]
이름은 켄 이라고 한다.
[62]
다만 얼굴은 그려지지 않았다.
[63]
52화 마지막 장면과 이어진다.
[64]
본전에서 신을 가마로 옮기는 의식. 신의 모습은 아무에게도 보일 수 없으니까 천으로 가리는 것이라고 한다.
[65]
이전처럼 길을 바로 찾지 못한듯 하다.
[66]
쇼헤이네 절은 아직 정신 없는 것 같다고.
[67]
나나미를 보고 친구가 생겼냐면서 원래 있던 곳에서는 항상 혼자였지 않냐고 대놓고 물어보는 등의 말을 했다.
[68]
해당 에피소드의 부제목은 신의 길, 즉
신토를 의미한다.
[69]
타츠오와
요시토모가 어릴적에 자주 놀았고, 요시토모가 신주가 된 후 봉직하던 그 신사다.
[70]
마을 처녀 역할은 마코토가 맡았다.
[71]
덤으로 이때 옆에 있던 모미지는 유미의 머리색을 보고
염색한 사람은 처음 본 것인지 신기하다고 마코토에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