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
은여우의 등장하는 가공의
신궁이다. 신토시에서 차로 1시간 반 정도의 교외에 위치하고 있는 거대한 신궁으로, 한때
타카미 요시토모가 봉직하고 있던 신사디. 아마테라스 오오카미를 모시고 있으며, TV에서 광고를 틀어주기도 하며 내부에는 아예 가이드 북 까지 배치되어 있는 규모가 큰 신궁이다. 이곳에서 살고있는
신의 사자는
군지와
와타리다.
작중 묘사를 보면 토리이가 설치 된 입구를 들어가면 숲 속 산책로[3]가 나오며 중간에 커다란
신목이 있다고 한다. 그 상태로 계속 쭉 안으로 들어가면 신궁과 주요 시설들이 나오며 본전은 물론이고 신궁 관리 사무실 까지 존재한다. 내부는 굉장히 넓은지 별도의 가이드 북을 나눠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 사진을 보면 왼쪽 끝에 멀리 떨어져 있는 건물이 보이는데 이것이 정황 상 오쿠샤[4]로 추측된다.
이곳의 신의 사자는 닭의 신의 사자인
군지와
와타리가 살고있다. 태양의 신인 아마테라스 오오카미가 활동중인 낮에는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는 듯 하지만 작중에서는 드물게 신안을 소유하고 있던
사에키 마코토가 찾아오자 밖에 잠시 나와 그녀를 살펴보기도 했다.
다만 이들은 평생을 신궁 내부에서만 살았기 때문에 바깥 세상의 변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고 쿠류 테루마사와도 신주와 신의 사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지극히 형식적인 관계였기에 서로가 서로에게 딱딱한 태도였다. 그래서 긴타로와 사이가 좋았던 마코토의 이야기를 듣고는 테루마사와 함께 단체로 컬쳐 쇼크를 느끼기도 했고 그때부터는 무뚝뚝 했던 군지도 마코토와 긴타로처럼 신주와 좀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는 궁서체로 농담을 던지는 등 변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1]
신사 중 격이 높은 일부 시설을 의미한다.
[2]
신토시에서 차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걸리는 교외에 위치하고 있는 듯 하다.
[3]
아무래도 토리이에서 본전으로 들어가는 길인 참도(參道)로 보인다.
[4]
본전보다 안쪽에 위치한 신사
[5]
신사에 참배를 하기 앞서 손을 씻기 위한 수도와 히샤쿠가 마련 된 장소.
[6]
테루마사의 말에 의하면 요시토모와는 다르게 요령은 없지만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훌륭한 신주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