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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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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eeeee><colcolor=#000> 이름 |
이진형 Lee Jin-H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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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88년 2월 22일 ([age(1988-02-22)]세)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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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188cm, 88kg | |
포지션 | 골키퍼 | |
소속 | 선수 |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1~2012) FC 안양 (2013~2016) 안산 무궁화 FC (2015~2016 / 군 복무) 인천 유나이티드 FC (2017~2018) 광주 FC (2019~2021) |
국가대표 | 1경기 1실점 ( 대한민국 U-20 / 2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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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2. 프로 경력
2.1. 제주 유나이티드 FC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 FC에 입단했으나 두 시즌 내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FA컵을 제외하고 리그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2.2. FC 안양, 안산 무궁화 FC
이후 그는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해 팀을 떠났고, FC 안양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 안양에서는 주전으로 자리매김하며 K리그2에서 꽤 준수한 골키퍼라는 평을 받았고, 2015년 안산경찰청으로 입대한 후에도 주전으로 뛰었다. 2016년에는 새로 입대한 손정현도 밀어내고 주전으로 뛰다가 전역 이후 안양으로 돌아와 막판에 또 주전으로 뛰었다. 창단한 지 오래되지 않은 안양에서는 나름 구단 역사 상 최고의 골키퍼로 거론되기도 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1] 2부 무대에서는 수준급 선수였던 것이 사실이다.2.3. 인천 유나이티드 FC
2.3.1. 2017년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었으나 FC 안양과의 재계약은 성사되지 못했고, 이후 조수혁, 윤평국, 김다솔, 김시훈 등 골키퍼들의 대다수가 빠져나간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였다. 그러나 이미 K리그1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정산과 이태희에게 밀리며 팀의 3순위 골키퍼로 자리잡은 상황인지라 출전 기회는 많지 않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유독 과거 친정팀인 제주 유나이티드 FC를 상대로는 꼭 선발 기회를 얻어서 제주전 전용 골키퍼 소리도 가끔 나온다. 그러다가 8월 5일 제주를 상대로 또 나와서 멘디와의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몇 차례의 선방 능력을 보여주며 K리그 최상급 공격진을 지닌 제주를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주전으로 자리잡았다.상주 상무 FC와의 경기에서 펀칭 미스로 1실점을 내준 것 제외하면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 FC 서울,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1실점씩을 했지만 그 골 모두 PK골, 자책골로 필드골은 6경기 연속으로 내주지 않는 등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위의 팀 모두 광주를 제외하면 공격진이 매우 강력한 팀이었기 때문에 그 팀과의 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의 자리를 확정지은 상태로 점점 팬들에게도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캐칭과 어떤 상황에서도 주눅들지 않는 정신력, 수비라인을 조종하는 능력이 호평받고 있다.
36라운드 광주 FC와의 경기에서 닥공을 펼친 광주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며 MOM에 선정되었으며 36R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37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웨슬리, 부노자가 퇴장당해 9명으로 싸우게 된 인천의 골문을 그야말로 인생 경기라고 해도 될 정도로 엄청난 선방들을 수 차례 보이면서 2실점에 그치게 만들어서 가까스로 무승부를 이끌어내 팀의 강등권 탈출에 크게 기여했고, 2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2주 연속으로 MOM과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챌린지에서 이적했기 때문에 불신하는 시선이 많았던 시즌 초반과 달리 인천의 골키퍼들 중 가장 안정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팬들도 크게 호평하고 있는 중.
38라운드 마지막 경기 상주 상무 FC와의 경기에서 시즌 17골을 넣은 주민규를 필두로 전반전 반드시 승리해야만 했던 상주의 필사적인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상무의 공격을 모두 막아내었다. 이후 상주의 여름이 퇴장당한 상태에서 번번히 펼치던 상주의 역습까지 모두 막아내며 팀의 잔류에 공헌하였고 MOM은 1골 1어시의 미친 활약을 편친 문선민에게 돌아갔지만 3주 연속으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며 K리그 최고의 골키퍼임을 증명했다.
2.3.2. 2018년
2018 시즌에도 개막전에 선발 출장을 했지만... 대참사를 일으켰다. 초반부터 패스 미스로 상대에게 기회를 허용하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강원의 압박에 공을 뺏겨 김승용의 선제 골로 연결되는 거대한 실수를 한 것. 이 두 실수 외에도 자잘하게 불안한 점이 있었으나, 다행인 점은 반사 신경과 놀라운 선방만큼은 여전했다는 것. 그럼에도 이 날 패배에 무거운 짐이 있음이 사실이고, 이전부터 불안하다고 평을 받아 온 특유의 스타일이 독이 되어서 나타난 경기였다.그 뒤에는 사실상 주전 자리를 이태희에게 넘겨줬지만, 간혹 출전 기회를 받기도 했다. 그렇게 받은 기회에서도 특출난 보습을 보이지 못하다가, 이기형 경질 이후의 첫 경기에서 대참사를 일으켰다. 전반전 3실점 모두에 대해 상당히 아쉬운 대응을 보여주면서 비판이 거세졌고, 이태희에 대한 신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주를 이루고 있다.
욘 안데르센 부임 이후에는 정산이 주전으로 올라서고 이진형이 세컨드 키퍼로 낙점되었는데, 정산이 나오는 경기마다 3실점을 기록하자 결국 이진형이 주전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첫 경기에서 수비의 호러쇼를 막지 못하고 5실점을 허용했다. 그래도 그 다음 FC 서울과의 경기에서는 괜찮은 판단을 보여주면서 인천이 간만에 1실점으로 끝나는 데 기여했다.
2.4. 광주 FC
2019년 1월 16일 광주로 이적하게 되면서 다시 2부로 돌아가게 되었고, 인천과의 2년 동행도 마치게 됐다.서울 이랜드 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해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고, 안산 무궁화 FC에서 두 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라운드에서도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었다.
하지만 이후 부상으로 윤평국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2020시즌에는 윤평국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렸으나 2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35분 스타니슬라프 일류첸코에게 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쳤고, 후반시작 5분만에 알렉산다르 팔로체비치에게 한번더 실점였다. 5분 뒤 펠리페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6분 후 윌리안의 동점골과 7분뒤 엄원상에 역전골이 터졌으나 2분 뒤 팔로세비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였고 후반 43분에 일류첸코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면서 3대5로 패배하였다.
25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전반시작 3분만에 손준호에게 실점하면서 끌려가기 시작했고 이후 21분에 쿠니모토 타카히로에게 추가실점하면서 전반을 마첬고 후반에도 전북의 맹공에 고전하면서 후반20분 김보경에게 추가실점하였고 후반40분에 김정환의 만회골이 터젔으나 이후 후반45분에 한교원에게 쐐기골을 헌납하면서 4대1로 대패하고 말았다.
최종전 울산 현대전에 기회를 받아 선발 출전했으나, 우승을 노리는 울산이 광주에 비해 압도적인 경기력을 펼쳤고, 3실점을 허용했다.
2.4.1. 2021년
올시즌에도 기존 윤평국에 팀에 다시 영입된 윤보상에게 밀리면서 서드 골키퍼로 분류돼 시즌을 시작했다.FA컵 3라운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전 선발 기회를 받아 시즌 첫 출전했다. 팀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했다.
이후 경기 엔트리에도 못들다가, 후반기 첫 경기인 20라운드 강원FC전에 선발출전했다. 윤평국에 비해 킥 능력을 더 높게 인정받아 기회를 얻은 듯 보인다. 전반전에는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으나 후반들어 강원에 공세가 매서웠고 결국후반33분 이한도의 자책골로 인하여 1실점했지만 팀은 3대1로 승리하였다.
바로 다음 경기인 22라운드 성남 FC전에서도 선발 기회를 받아 시즌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23라운드 FC 서울전 역시 선발 출전해 전반 9분 만에 실점했지만, 추가 실점은 막으며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으나 팀은 패배했다.
21라운드 순연 경기 전북 현대 모터스전 선발 출전해 압도적인 양상을 띈 경기에서 5번의 선방을 기록했으나 3실점이나 기록하며 팀은 패배했다.
25라운드 인천전부터 다시 윤평국이 선발 출전하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렇게 세컨드 골키퍼 입지를 내준데 이어, U22세룰로 인해 벤치 엔트리를 신송훈에게 넘겨줌에 따라, 당분간 출전하기 힘들 전망이다.
2021시즌 광주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5경기 출전 7실점 클린시트 1회.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으로 광주를 떠났다.
3. 플레이 스타일
골키퍼 중에는 발기술이 준수한 편에 속하며,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과감한 편이라서 경기 중에 접기를 자주 시전한다. 때문에 예전부터 자주 나온 별명이 접진형. 킥 능력이 준수하고, 골킥의 비거리도 쓸만하다. 인천에서는 약간 영점이 안 맞는 경우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파워는 합격점이었고, 정산이나 이태희보다는 골킥을 잘 찬다는 것이 중론. 반사신경도 굉장히 좋아서 수세에 몰린 팀을 선방쇼로 구원한 경우도 몇 차례 있었다. 단점은 이런 류의 골키퍼들이라면 피해 갈 수 없는 안정성 논란. 볼 처리를 하다가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고, 지나치게 과감한 플레이로 상대에게 기회를 노출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골키퍼로 최대의 자산인 수비 조율 능력 및 큰 목소리를 지니고 있어 전반적인 수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이다.4. 여담
[1]
이진형이 경찰청으로 입대하자 안양에서 달았던 등번호인 1번을 이진형이 전역할때까지 결번으로 놔뒀을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