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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2:00:32

이브라히마 코나테/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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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FC 소쇼몽벨리아르

FC 소쇼몽벨리아르 유스팀 출신으로 2017년 2월 6일,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3. RB 라이프치히

2017년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2017-18 시즌 중반부터 서서히 출장 기회를 늘려가더니 2018-19 시즌 부터는 주전 멤버가 되었다.

2019-20 시즌에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주전 센터백 라인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장기 부상으로 인해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했다.

3.1. 2020-21 시즌

2020-21 시즌에는 주전에서 밀린 모양새이다. 본인의 잔부상이 있기도 했고 나겔스만이 우파메카노와 오르반을 더 선호하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본인은 자책골을 넣었으나 팀은 16강에 진출했다.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박스 안에서 몸싸움을 걸다가 PK를 내주기도 했는데 사실 이는 오심에 가까운 판정이라 코나테에겐 억울한 장면이다.

2021년 3월 29일, 데이비드 온스테인이 리버풀로의 이적이 유력하다고 언급했고 30일 리버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2021년 4월 24일,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코나테가 리버풀과 5년 계약을 맺었으며 리버풀이 며칠 내로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것이라고 했다.

4. 리버풀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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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 뎁스 문제로 시즌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리버풀의 레이더망에 걸려 시즌 후반기부터 지속적으로 링크가 떴다. 결국 시즌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5월 28일, 리버풀로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추정 이적료는 £35m, 한화로 약 476억 원이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의 번호였던 5번을 배정받았다.

리버풀이 찾던 신체능력 좋고 빌드업 잘하는 젊은 센터백이긴 하나, 문제는 코나테 역시 유리몸 기질이 보인다는 점이다. 이미 팀에 2옵션 센터백으로 분류되는 조 고메즈 조엘 마팁이 유명한 유리몸이고 1옵션 센터백인 버질 반 다이크 역시 회복 이후 후유증으로 유명한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복귀하는 첫 시즌이기 때문에 리버풀은 이들의 몸관리에 철저히 신경을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 리그 유튜브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자길 원한다는 연락을 받았을때 처음엔 믿지 못했지만 클롭과 통화한뒤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어렸을때부터 콘솔 게임을 할때마다 팀을 리버풀로 해놓고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4.1. 2021-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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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부상과 적응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데뷔한 시즌

프리 시즌부터 여러 경기를 소화하며 강철같은 피지컬과 역습을 여러차례 막아내는 엄청난 속도를 보여주면서 콥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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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시즌과 달리 리버풀 센터백들의 공백이 없고 버질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서 조엘 마팁이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9월 중순까지 데뷔전을 치르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가 마팁의 컨디션 관리차 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PL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다. 반다이크와 함께 선발 출장하였고 전반에 잔실수가 몇 번 있었으나 후반전에는 1대1 찬스를 두번이나 막아내면서 전반적으로는 안정적인 모습으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피지컬로는 PL에서 적수가 거의 없는 크리스티안 벤테케를 어깨 싸움으로 밀어내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카라바오컵 64강 노리치 시티 전 선발출전했다. 압도적인 피지컬로 조 고메즈의 부족한 경합 능력을 채워주며 좋은 폼을 보였다.

9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마팁 대신 반 다이크와 함께 깜짝 선발 출전했다. 거대한 피지컬을 통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지워버리는 안정적인 수비와 정확한 빌드업을 보여주며 0-5 대승에 기여하였다. 100%의 태클 성공률과 92% 패스 성공률을 보여주며 자신의 포텐셜을 증명했다. 다만, 걷어내기 이후의 상황이나 롱패스 등에 있어 정교하게 다듬을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기도 했다.
파일:코나테2:1.gif
호날두가[1] 경합 상황에서 넘어진 존스로부터 공을 가져오려한 상황 이후 리버풀 선수들과 맨유 선수들이 한대 엉켜붙어 다툼이 일어나자 달려드는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레드를 가볍게 제압하기도 하였다.

10R 브라이튼 전에도 선발 출장했는데 거대한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와 빌드업은 좋았으나 위치 선정에서 미숙한 모습을 여러 번 보여줬다. 특히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동점골 상황에서 좋지 못한 판단력으로 트로사르에게 슈팅할 공간을 내줬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포르투 전에 선발출장했다. 전반전에는 볼 간수가 잘 안되는 모습이 보이며 부진했으나 후반전에 안정을 찾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위치 선정이나 판단력은 확실히 아쉬운데 그걸 몸빵으로 어찌저찌 커버하는 모습이었다.

13R 사우스햄튼 전에 마팁 대신 선발 출장했고 전반적으로 상대 공격을 잘 막아냈으나 가끔 판단 미스로 불안한 모습이 비춰졌다. 54분에는 상대의 크로스를 슬라이딩 태클로 차단하려다가 실패하고 공이 아담 암스트롱에게 흘렀는데 오히려 암스트롱의 슈팅이 이 태클에 걸리는 재밌는 장면이 연출됐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AC 밀란 전에 나다니엘 필립스와 함께 선발 출장했는데 엄청난 수비 퍼포먼스로 상대 공격을 지워버리며 MOTM에 선정되었다. 그간 포지셔닝이 다소 허술했던 것과 달리 이 날은 뒷공간에 머물러 지키는 수비를 하면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완전히 지워버렸다.[2] 이 날 3개의 인터셉트, 87% 패스 성공률, 100% 태클 성공률을 기록.

17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을 앞두고 반 다이크가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결장하며 마팁의 파트너로 선발 출장했는데 90분 내내 괴물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3-1 승리에 일조했다. 100% 태클 성공률과 경합 성공률, 3개의 인터셉트에 더해 91%의 패스 성공률까지 보여주며 수비, 빌드업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18R 토트넘 전에서도 마팁과 출전하여 발군의 수비력으로 여러 실점 위기를 막아내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카라바오 컵 8강 레스터 시티 전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눈이 썩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빌리 쿠메티오 대신 들어왔고, 후반전 내내 파트너 고메즈의 똥을 완벽하게 치우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초반에는 마팁이 너무나도 건강해 나오지 못하다가 서서히 출전시간을 늘려가더니 전반기 막판에는 반 다이크와 마팁이 코로나-19로 인해 결장하는 경우가 늘고 일정이 빡빡해져서 출전 횟수가 늘어났는데,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먹히다 못해 리그 센터백 중에서도 최상급인 사기적인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력에 더불어 전진 드리블과 준수한 패싱을 주무기로 한 빌드업 관여로 자신의 엄청난 잠재력을 증명했다. 초반에는 적응 때문인지 위치 선정에 있어 불안한 모습도 간혹 잡혔지만 출전 시간이 늘어난 전반기 막판 가서는 그런 장면도 현저히 줄어들었다.

21R 첼시 전에 선발 출장해 크리스천 풀리식의 스프린트를 따라잡는 등 본인의 피지컬을 제대로 발휘해 첼시의 공격을 잘 막아냈다.

FA컵 64강 슈루즈버리 타운 전에 선발 출장했다. 전반에 니어 포스트에서 상대의 낮은 크로스를 차단하지 못하며 선취골을 내줬으나 이후 탄탄한 수비를 보여주었고 후반전에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리버풀 소속 첫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아스날 전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마팁과 교체되어 출전했고 안정적인 수비로 클린시트를 지켜내며 팀의 결승행에 기여했다.

휴식기 이후 치러진 FA컵 32강 카디프 시티 전에는 머리를 밀고 나온 모습이 보였다. 상대의 공격이 무뎌 크게 할 일은 없었으나 이따금씩 자잘한 수비 및 패스 미스를 범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인테르 전 반 다이크의 센터백 짝으로 출전하여 만점짜리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덴젤 둠프리스의 결정적인 땅볼 크로스를 막아내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 이 경기에서 90% 패스 성공률, 4번의 볼 리커버리, 4번의 인터셉트, 2번의 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0-2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첼시와의 카라바오 컵 결승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했다가 마팁이 교체들어온 로멜루 루카쿠에게 고전하자 연장전 시작과 함께 교체로 들어갔다. 한 번의 슈팅 찬스를 허용한 것을 빼면 루카쿠를 잘 틀어막았고 승부차기에서는 10번째 키커로 나서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방향을 읽혔지만 다행스럽게도 골망을 갈랐다. 그리고 트로피를 들어올리던 그 순간 하늘에 뿌려진 색종이를 잘못 먹으며 몸개그를 찍었다. ??? : 켁켁 으웩 켁켁

FA컵 16강 노리치 시티 전에 선발 출장했다. 간혹 패스 미스가 있었던 것을 제외하고는 준수했다.

2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는 마팁이 질병으로 결장하면서 선발 출장했다. 초반에는 미카일 안토니오에게 약간 고전하는 듯 했으나 전반 중반부터는 안토니오를 완전히 틀어막으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FA컵 8강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 선발로 나와 큰 실수 없이 반 다이크와 함께 클린시트를 지켜내며 팀의 4강 행에 기여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벤피카 원정에서는 전반 17분 앤디 로버트슨이 올린 코너킥을 바운드 헤더로 처리하며 경기의 선제골이자 리버풀에서의 첫 골을 기록했고, 다르윈 누녜스를 탈탈 털면서 공수 양면에서 최고의 전반전을 보냈다. 그런데 0-2로 앞선채 시작했던 후반전에서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하파 실바의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몸개그를 시전하며 누녜스에게 추격골 실점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고, 그 장면을 기점으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다행히 추가 실점은 없었고 팀은 루이스 디아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1-3 승리로 1차전을 마무리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벤피카 전에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코너킥에서 선제골을 득점,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이후에도 실수 없이 누녜스를 잘 막아냈다. 다만 라인을 맞추는 데에 있어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수비 조율에는 발전이 필요하다는 것이 보여진 경기였다.

FA컵 4강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도 코너킥 상황에서 선취 헤더골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3개의 득점 모두 왼쪽 코너킥에서 왼발 키커가 올린 것을 헤더로 넣은 과정이 거의 빼다 박은 수준이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비야레알 전에 선발 출장해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흠 없는 수비력과 빌드업을 보여주며 2-0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35R 뉴캐슬 전 휴식 후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비야레알 전에도 선발했으나 전반전 팀이 비야레알의 에너지 레벨에 완전히 잡아먹히는 와중에 본인도 경험 부족에 발목을 잡혀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휘말렸다. 하지만 후반전 리버풀이 흐름을 완전히 바꾸면서 안정을 되찾았고 경기가 급기야 2-3으로 뒤집히면서 선발 출전 시 무패 기록까지 지켜냈다.

36R 토트넘 전까지 선발 출장했는데 팀이 선제 실점을 기록하면서 선발 출전 시 무패 기록이 깨질 뻔했으나 디아스가 동점골로 이 기록을 지켜줬다. 하지만 역전까지는 실패하면서 팀의 우승 경쟁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FA컵 결승 첼시 전에서 선발 출장해 연장까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도 특유의 피지컬을 활용해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고 팀의 흐름이 밀릴 때는 전진 드리블도 보여주면서 선전했다.

37R 사우스햄튼 전에 선발로 마팁과 호흡을 맞추면서 90분 내내 괴물 같은 수비력을 보여주었고 구단 선정 POTM에 선정되었다.

38R 울버햄튼 전에 선발로 마팁과 호흡을 맞췄으나 3분 만에 공중볼 판단 미스로 공을 뒤로 흘린 것이 라울 히메네스에게 연결되었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에러를 범했다. 이 이후에는 안정된 활약을 펼쳤으나 이번 실수로 인해 챔피언스 리그 결승 선발 가능성이 낮아졌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거의 완벽하게 틀어막고 수비진의 균형을 맞추면서 좋은 활약을 보였다. 중간에 볼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카림 벤제마에게 골을 먹혔으나 오프사이드로 간주되어 다행히 실점을 면했지만, 후반전 59분 경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준 미친 땅볼패스를 끊으려고 벤제마만 보다가 결국 벤제마가 볼을 살짝 흘렸고, 바로 뒤에 있던 비니시우스에게 결승골을 먹혔다.[3] 그 외에는 별다른 실수 없이 안정적으로 했으나 결국 패배하면서 코나테 선발 시 무패 기록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깨지게 되었다.

시즌 전 부상에 대한 우려와 달리 단 한 번도 부상을 당하지 않고 시즌을 소화하였고, 마팁과의 로테이션을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성공적인 영입생으로 평가받았다. 다만 아직 어린 선수라 판단에 있어서 다소 미숙함이 보이기도 하고, 파트너가 반 다이크가 아닌 다른 선수일 경우 다소 불안함을 노출하기도 했다. 아직 1999년 생으로 매우 어린 선수인만큼 계속 일정한 성장세를 보여준다면 문제없이 차세대 리버풀의 수비를 책임질 대형 수비수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4.2. 2022-23 시즌

프리 시즌 마지막 경기인 스트라스부르 전에 당한 부상으로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된다.

그러다 6R 에버튼 전을 앞두고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드디어 10R 아스날 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복귀하며 괜찮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레인저스 전에 선발 출전해 반 다이크와 함께 철벽같은 수비를 보여주었고 결정적인 블록도 한 차례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 이후 종아리에 경미한 근육 부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11R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고 한다. 결국 이 경기 결장.

이 부상으로 인해 한동안 나오지 못하면서 리버풀 팬들은 또 고메즈의 호러쇼를 봐야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선발 출전해 뛰어난 스피드, 전진 드리블, 정확한 빌드업 등을 바탕으로 여러 좋은 모습들을 보여주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15R 토트넘 전에서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나와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16R 사우스햄튼 전에 또 잔부상으로 결장해 첫 시즌에는 없었던 유리몸 패시브가 도진 것이 아닌가 우려될 정도로 퐁당퐁당 경기를 소화 중이다.

19R 브렌트포드 전에서도 선발 출장했으나 코너킥 상황에서 그의 몸에 빗맞은 볼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가며 자책골을 넣고 말았고, 후반 막판 위험지역에서 브리앙 음뵈모의 압박에 당해 쐐기골을 내줘버리는 등 리버풀 이적 후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20R 브라이튼 전 마찬가지로 선발 출장해서 이날 선발로 나온 리버풀 선수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팁의 호러쇼와 중원이 완전히 싸먹히는 경기가 펼쳐지며 3실점했다.

FA컵 울버햄튼과의 재경기와 21R 첼시 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FA컵 32강 브라이튼 전에서는 수비진을 홀로 캐리하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지만 팀의 2-1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브라이튼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닐 존스의 말에 따르면 최대 3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한다.

순연된 7R 울버햄튼 전에 선발로 복귀하여 2-0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2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반 다이크와 함께 완벽한 수비력을 통해 근래 절정의 폼을 보여주던 마커스 래시포드를 지워버리며 팀의 7-0 클린시트 대승에 기여했다. 후반전 세트피스 찬스에서 득점할 뻔 했으나 헤더가 종이 한 장 차이로 벗어났다.

27R 본머스 전에서 본인은 실수 없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살라와 반 다이크의 부진으로 1-0 패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는 전 시즌 결승전처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잘 틀어막았지만, 다른 수비수들이 모두 부진하면서 1-0 패배해 빛이 바랬다. 사실상 알리송 베케르와 함께 유이하게 제 몫을 다한 선수였다.

29R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는 간혹 인상적인 육탄 방어를 선보였지만 빌드업에서는 상대의 압박에 불안한 장면을 몇차례 연출했다.

순연된 8R 첼시 전에 센터백 파트너로 나선 마팁은 불안한 경기력을 선사했지만 본인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중원과 코스타스 치미카스가 모두 최악의 활약을 보이면서 혼자서 3선과 좌측면을 모두 커버해야했음에도 반 다이크가 없는 수비진을 혼자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30R 아스날 전에서 반 다이크의 부진과 2실점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볼 경합 75%, 태클 성공률 60%, 공중볼 경합 100%를 기록하면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31R 리즈 유나이티드 전, 32R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도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3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는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마팁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휴식했다.

34R 토트넘 전에 복귀해 첫 실점 장면에서 결정적인 미스를 한 반 다이크와 달리 실수 없이 경기를 소화했으며, 7회의 태클과 4회의 공중볼 경합 승리를 모두 100% 성공률로 기록하면서 맹활약했다.

순연된 28R 풀럼 전에서는 반 다이크와 함께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35R 브렌트포드 전에는 패스의 정확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수비적으로는 수준급 퍼포먼스를 펼치며 클린시트에 기여했으나, 아이반 토니에게 피지컬 적으로 매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는 코나테가 문제인 것이 아니라 토니의 포스트 플레이와 공중볼 회수 능력이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최고로 꼽힐 정도로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36R 레스터 시티 전에서는 빌드업에서 자잘한 실수들이 있긴 했으나 전반적으로 반 다이크, 파비뉴와 함께 나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37R 아스톤 빌라 전에는 전반전에 상대가 실축하긴 했으나 페널티 킥을 내주는 등 흔들리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팀도 1-1로 비기며 사실상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불발되었다.

38R 사우스햄튼 전은 질병으로 인해 휴식했다.

이번 시즌 코나테는 나왔을 때만큼은 거의 매번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고, 전 시즌 2옵션 수비수였던 마팁의 기량 저하가 찾아오며 입지가 주전 센터백으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시즌 막판 3-2-4-1 전술로 변화를 줬을 때 우측 센터백으로서 알렉산더아놀드의 뒷공간을 매우 잘 커버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첫 시즌에는 나오지 않았던 잔부상이 두 번째 시즌에 도지면서 상당히 많은 경기를 결장했고, 결국 리그에서 단 1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코나테의 출중한 실력에도 불구하고 부상이 너무 심해 리버풀 팬들은 코나테와 경쟁할 수 있는 2-3옵션 급 수비수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상황.

4.3. 2023-24 시즌

1R 첼시 전에서 팀이 고전하는 와중에 결정적인 슈팅을 여럿 블록하고 특유의 넓은 커버 범위로 오른쪽 수비를 능숙하게 커버하는 등 반 다이크, 알리송과 함께 맹활약했다.

2R 본머스 전에서도 초반 어수선했던 것을 제외하면 빌드업 - 전진 -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최후방을 수호했다.

이후 리그 3, 4R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결장했고, 소집되었던 9월 A매치 대표팀에서도 하차했다.

5R 울버햄튼 전에서는 경기 직전에 복귀해 벤치에서 스타트했고, 83분 근육 부상을 입은 자렐 콴사와 교체되어 들어와 잠깐 뛰었다. 짧은 시간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1차전 LASK전에 경기 감각을 올리기 위해 반 다이크와 함께 선발 출전해 매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81분 체력 안배를 위해 마팁과 교체 아웃되었다.

카라바오 컵 32강 레스터 시티 전에 콴사와 함께 선발 출전해 90분 내내 경이로운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7R 토트넘 전에는 벤치에서 대기했지만 후반전에 디오구 조타가 커티스 존스에 이어 퇴장당하며 9:11 상황이 되자 1-1 스코어를 지키기 위해 투입되었다. 하지만 결국 팀은 심한 수적 열세를 견디지 못하고 후반 추가시간 마팁의 자책골로 인해 실점하면서 시즌 첫 패배를 겪게되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USG 전에서는 콴사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그야말로 철벽 수비를 보여주면서 상대의 공격을 번번히 저지해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8R 브라이튼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73분 수비 안정화를 위해 마팁과 교체되어 들어갔다. 하지만 투입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위험한 위치에서 파울을 범했고, 브라이튼이 이 세트피스에서 득점하면서 실점의 지분을 가져갔다.

9R 에버튼 전에 선발 출전해 나름대로 안정적인 수비와 빌드업을 보여줬지만 후반에 경고가 있는 상황에서 상대의 역습을 무리하게 저지하려다가 파울을 범했지만 운이 좋게도 경고누적 퇴장을 받지는 않았다. 직후 67분 퇴장 PTSD가 도진클롭이 이런 리스크를 제거하기 위해 마팁과 교체되어 나왔다.

10R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도 반 다이크와 함께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하며 빌드업과 수비 양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속도를 주무기로 하는 안토니 엘랑가를 알렉산더아놀드와 함께 완벽하게 막아냈다.

11R 루턴 타운 전 선발 출전해 수비와 빌드업 양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팀이 공격에서 상대 밀집 수비를 앞에 두고 선제골을 만들지 못하면서 역습골을 실점해 클린시트에 실패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 팀이 총공격을 하는 상황에서 소유권이 넘어갈 뻔한 상황을 몸을 집어넣으며 막아냈고 직후 공격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승점 1점이라도 따내는 데에 기여했다.

12R 브렌트포드 전을 앞두고 경미한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결장했다. 이 부상으로 11월 프랑스 대표팀 명단에서도 하차했다.

13R 맨체스터 시티 전 복귀했지만 벤치에 머물렀고,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5차전 LASK 전에 선발 출전해 콴사와 함께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부상 복귀전인 것을 감안해서인지 56분 알렉산더아놀드와 교체되어 나왔다.

14R 풀럼 전에서는 67분 마팁의 부상으로 인해 교체투입되어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86분에 누녜스의 머리를 겨냥하는 정확한 롱패스를 뿌리며 엔도 와타루의 동점골에 기점 역할을 해줬다. 이번 시즌 폼을 회복하며 출전 시간을 거의 반반 나누던 마팁의 장기부상이 의심되기 때문에 코나테가 앞으로 잔부상 없이 꾸준히 출전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15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는 전반전에 괴물같은 수비력을 보여줬지만 하프타임 때 뭘 잘못 먹었는지 후반전에 터치 미스나 파울을 이따금씩 범하면서 상당히 흔들렸다. 다행히 반 다이크가 수비를 완벽하게 지탱하면서 클린시트를 지키는 데에 성공했다. 후반전 흔들렸던 경기력과는 별개로 터치 136회, 패스 95회, 공중볼 경합 14회 중 14회 성공, 태클 6회 중 5회 성공,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2회라는 엽기적인 스탯을 기록했다.

16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는 콴사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서 출발해 57분 콴사와 교체되어 투입되었으며, 남은 시간 반 다이크와 함께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7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 반 다이크와 함께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카라바오 컵 8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60분 반 다이크 대신 투입되어 30분 가량 뛰었다. 71분 약간 운이 따라주긴 했지만 탱크 같은 전진 드리블에 이어 코디 각포에게 패스를 건낸 것이 각포의 중거리 골로 이어지며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8R 아스날 전에 그야말로 괴물같은 수비력을 보여주며 가브리에우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경기장에서 아예 삭제해버렸다. 이 경기는 사실상 반 다이크 - 코나테, 마갈량이스 - 살리바의 톱클래스 센터백 대결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센터백들의 활약이 압도적이었는데 그 중에서도 코나테의 수비력은 단연 돋보였다.

19R 번리 전에는 콴사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휴식했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전반기에도 경기력은 흠잡을 곳이 거의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간혹 내구성에 불안함을 드러내기도 했고, 부상 복귀 후 로테이션이 꼬이고 3옵션이던 마팁이 다시 좋았던 모습을 되찾으면서 주전 경쟁에서 살짝 밀렸던 시기도 있었다. 하지만 마팁이 시즌 아웃을 당한 이후에는 다시 2옵션 센터백의 입지를 완전히 회복했고 그에 걸맞은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지난 시즌보다 결장하는 횟수가 적다 뿐이지 부상이 없던게 아니었기 때문에 관리는 필수적이고, 1월 센터백 영입을 통해 코나테에게 최대한 로테이션을 부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보인다.

20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로 출전해 빠른 주력과 넓은 수비 커버 범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전반전에 뒷공간의 누녜스를 향한 정확한 롱패스로 찬스를 만들어줬으나 누녜스의 발리 슈팅을 마르틴 두브라브카가 막아내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하진 못했다.

FA컵 64강 아스날 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 내내 월드클래스 수비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했다. 팀도 비록 아스날의 공격력이 형편없긴 했지만 코나테의 수비에 힘입어 0-2 클린시트 승리를 거뒀고, 경기 후 MOTM에 선정되었다.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풀럼 전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전반에 미스를 범한 반 다이크보다도 안정적인 활약을 보여주었다.

21R 본머스 전에 선발 출전해 반 다이크와 함께 경기 내내 압도적인 수비력을 보여주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었다. 49분에는 롱패스로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원래도 매우 좋았던 수비력이 최근 들어 웬만한 탑클래스 센터백들과 비교해도 범접 불가 수준으로 압도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FA컵 32강 노리치 시티 전 콴사와 호흡을 맞추며 늘 그렇듯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클롭이 관리해 줘야 되는 선수라고 선언했던 만큼 55분 반 다이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22R 첼시 전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선발 출전해 미친 커버 범위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나가는 코너 브래들리의 뒷공간을 든든하게 지켜주었고, 이따금씩 박스 안에서 위험한 플레이로 PK를 헌납할 뻔한 반 다이크와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으로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23R 아스날 전 반 다이크의 파트너로 선발 출전해 알렉산더아놀드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에게 고전하자 여러 번 결정적인 도움 수비를 해주며 팀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줬다. 하지만 카이 하베르츠의 무브먼트에 홀린 듯이 계속 끌려다니다가 경고를 받았고 결국 88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25R 브렌트포드 전 선발로 복귀해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브렌트포드의 세트피스 공격과 롱볼을 모두 차단하는 등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저번 시즌 만났을 때 고전한 토니를 성공적으로 제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 첼시 전 반 다이크와 함께 선발 출전해 니콜라 잭슨을 경기장에서 아예 삭제해버리는 미친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 후반전에 자신보다 한참 먼저 출발한 잭슨의 침투를 따라잡아 박스 안에서 슈팅 각을 없애버리는 장면은 코나테가 얼마나 괴물같은 수비수인지 증명하는 장면. 연장 후반을 앞두고 콴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27R 노팅엄 포레스트 전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 내내 포레스트의 빠른 공격수들을 제압하는 압도적인 수비 커버를 통해 팀의 클린 시트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스파르타 프라하 원정에서 콴사와 함께 선발 출전했지만 상대의 계속된 뒷공간 공략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50분 결국 근육에 무리를 느끼고 주저앉으며 반 다이크와 교체되었다. 클롭이 경기 후 예방 차원에서의 교체였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28R 맨체스터 시티 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결국 28R 맨체스터 시티 전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31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 선발 출전해 복귀했고, 공중볼을 8개 따내는 등 최고의 수비력을 보여주었다.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아탈란타 전 본인은 자잘한 패스 미스를 제외하면 별 다른 실수는 없었으나 왼쪽 수비가 붕괴하면서 2실점에 소보슬라이의 실책에 이은 상대의 속공 득점으로 추가 실점을 당해 3실점 경기를 했다.

33R 크리스탈 팰리스 전 자잘한 패스 미스를 범하면서 폼이 내려와 있는 모습을 보였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아탈란타 전 반 다이크와 함께 선발 출전해 직접 전진 드리블을 시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수비에서 큰 실수 없이 임하며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29R 에버튼 전 선발 출전했으나 시종일관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더니 27분 상대의 세트피스에 이은 세컨볼 찬스에서 클리어링 미스를 범하며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는 데에 결정적인 빌미를 제공했다. 이후에 멘탈이 나간 건지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63분 콴사와 교체되며 강판되었다.

여러모로 코나테에게는 아쉬운 시즌이다. 4월 이전 경기장 내에서의 퍼포먼스는 여전히 2옵션 센터백에 걸맞은 모습이었으며, 특히 롱패스의 정확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 마팁이 회춘하여 출전시간을 양분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2옵션 센터백이 리그 총 3,420분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571분 출전에 그쳤다는 것은 문제가 크다. 심지어 클롭이 1주에 2경기가 있으면 1경기만 뛰게 하고 나머지 경기는 쉬게 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중 3번의 잔부상을 입었으며[4], 3월 부상 이후로는 폼이 떨어져서 콴사에게 밀리기까지 했다. 이러한 부상 빈도는 라이프치히 시절부터 지적되었던 점이며, 리버풀 이적 후에도 22-23 시즌부터 두 시즌 째 문제로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라 앞으로도 개선된다는 보장이 전혀 없는 상황이다.

4.4. 2024-25 시즌

UEFA 유로 2024에 참가했으나 한 경기도 뛰지 못한 관계로 프리 시즌에 빠르게 합류해 2경기를 소화했다. 첫 경기에는 왼쪽 센터백 자리에서 불안한 빌드업을 보였으나, 두번째 경기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일단 프리 시즌을 일관성 있게 좋은 모습으로 소화했고, 마지막 경기에서도 주전 조에 들어간 콴사와의 경쟁에서는 쳐진채 시즌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1R 입스위치 타운전은 벤치에서 출발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콴사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부상만 없으면 탑클래스 수비수라는 것을 바로 증명하듯 후방에서 압도적인 수비력과 커버를 보이면서 알렉산더아놀드의 전진을 커버했고, 이것이 경기의 열쇠가 되어 팀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아르네 슬롯 역시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코나테의 투입으로 경합을 많이 따오면서 경기 흐름을 찾아올 수 있었다며 교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2R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반 다이크와 호흡을 맞추며 빌드업 - 수비 양면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태클 3회 성공에 100% 성공률을 기록하며 상대 에이스인 요안 위사를 말 그대로 삭제해버렸고, 패스 성공률 96%를 찍으며 후방 빌드업이 매끄럽게 돌아가는 데에 크게 일조했다.

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언제나 그랬듯 오른쪽에서 엄청난 커버 범위를 소화하면서도 반 다이크와 함께 철벽 수비를 보였고 팀의 클린 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4R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로 공중볼 경합 성공 6회 & 성공률 100%, 패스 성공 60회 & 성공률 93%를 찍는 등 반 다이크와 함께 압도적인 활약을 보였으나, 팀은 무딘 공격 끝에 캘럼 허드슨오도이에게 역습으로 1골을 얻어맞고 패배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AC 밀란과의 경기에서는 압도적인 높이로 23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세트피스를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반 다이크와 함께 단단한 수비를 선보였다.

5R 본머스전 초반에는 상대의 압박에 흔들리는 모습도 있었으나 이내 안정감을 찾았으며, 26분 디아스의 득점을 정확한 롱패스로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정확한 롱패스로 디아스의 추가골, 누녜스의 쐐기골에 기점 역할을 수행했다.
파일:Konate Wolves Goal(24-25).gif
6R 울버햄튼전에서는 45분 조타의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56분 알리송과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바람에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했다. 다행히 팀은 살라의 PK로 바로 응수하며 1-2 승리를 거뒀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볼로냐와의 경기에서 압도적인 제공권과 정확한 전진 패스를 앞세워 수비, 빌드업 양면에서 맹활약했다.

7R 크리스탈 팰리스전 역시 그야말로 지상, 공중 가리지 않고 압도적인 경합 능력과 정확한 빌드업을 선보이며 반 다이크와 함께 철옹성 같은 수비를 보여주었다. 태클 4회 성공 & 100% 성공률, 패스 58회 성공 & 97% 성공률, 클리어링 3회, 공중볼 경합 3회 성공 & 100% 성공률이라는 압도적인 스탯을 찍어냈다.

8R 첼시를 상대로 실점 장면에서 니콜라 잭슨에게 뒷공간을 내주는 것을 제외하고는 반 다이크와 함께 단단한 수비력을 보이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라이프치히전에서는 친정팀을 상대로 월드클래스 급 수비력을 앞세우며 로이스 오펜다 - 베냐민 세슈코 듀오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9R 아스날을 상대로 초반에는 아슬아슬한 빌드업 미스가 몇 차례 나오기도 했으나 압도적인 커버 능력을 앞세워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를 경기장에서 그대로 삭제시켜버렸다.

카라바오 컵 16강 브라이튼전은 벤치에서 출발해 나올 일이 없을 줄 알았으나 콴사가 경기 막판 심하게 흔들리며 마지막 3분을 틀어막기 위해 투입되었다.

10R 브라이튼를 상대로 전반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으나 전반 막판 세트피스 공격 상황에서 바닥에 강하게 떨어지며 팔 부상을 당했다. 하프 타임 이후 고메즈와 교체되었는데, 다행히 경기 후 인스타그램에 큰 부상이 아니고 다음 경기부터 복귀할 수 있다는 포스트를 올렸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레버쿠젠을 상대로 선발로 복귀해 빅터 보니페이스를 압살하는 수비력을 선보이며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88분 콴사와 교체되어 물러나며 잠깐 쉬었다.

11R 아스톤 빌라전에서는 올리 왓킨스를 말그대로 삭제해버리며 조기 교체 시켜버렸고, 교체 들어온 존 두란도 지워버렸다.


[1] 호날두가 커티스 존스가 넘어지면서 복부 밑에 있던 공을 차려는 상황. [2] 즐라탄은 이후 인터뷰에서 코나테가 세계 최고의 수비수가 될 자질이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 물론 알렉산더아놀드가 비니시우스 바로 옆에 있었던 만큼 그가 비니시우스를 마크했었어야 했다. 하지만 코나테가 무리해서 벤제마만 막으려다 결국 판단 미스로 골이 들어갔기 때문에 그의 지분도 어느 정도 있다. [4] 불행 중 다행히도 3번의 부상 모두 A매치 기간과 겹치면서 실질적인 부상으로 인한 결장 기간이 길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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