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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0:07:00

응애 별린이 나비제국 이야기/세력 및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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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나비제국
2.1.1. 나비 종족
2.1.1.1. 아피스 황가2.1.1.2. 나비 제국민
2.1.2. 그 외 제국민
2.1.2.1. 파라곤2.1.2.2. 니블락 자치령
2.2. 지구 국제 연합2.3. 인류 연방2.4. 블로르그 공동체2.5. 켈-아잔 공화국2.6. 친 제국2.7. 하즈부잔 조직2.8.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2.9.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2.10. 록 반란국2.11. 제헤트마 자치령2.12. 케틀링 별의 무리2.13. 로켄 메카니스츠
2.13.1. 신스킨로봇스
2.14. 욘다림 왕국2.15.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2.16. 익스'아이다 항성연합2.17. 위대한 칸 무리
2.17.1. 대상단
2.18. 몰락제국 및 각성제국
2.18.1. 콘수2.18.2. 쿠
2.19. 멸망 세력
2.19.1. 프리크키키-티 제국2.19.2. 제페리 제국2.19.3. 파샤티 흡수자2.19.4. 포식자 무리
2.20. 기타 등장인물

1. 개요

응애 별린이 나비제국 이야기의 등장하는 세력과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목록

파일:응애-별린이-최신-지도.png
<colbgcolor=#000000><colcolor=#faff65> 은하 지도[1]

[ 이전 은하 지도/펼치기 · 접기 ]
||<tablealign=center><tablewidth=900><tablebordercolor=#000000><nopad> 파일:응애_별린이_지도-1.png ||
<colbgcolor=#000000><colcolor=#faff65> 위대한 칸 사태 이전의 은하 지도[2]
파일:응애_별린이_지도 2.png
<colbgcolor=#000000><colcolor=#faff65> 위대한 칸 사태 발발 이후의 은하 지도[3]
파일:응애_별린이_지도-3.png
<colbgcolor=#000000><colcolor=#faff65> 위대한 칸 사태 종료 이후의 은하 지도[4]
파일:응애_별린이_지도.png
<colbgcolor=#000000><colcolor=#faff65> 세키가하라 전투 당시의 은하 지도[5]


작중 배경은 우리 은하이며, 나비제국 같은 오리지널 세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스텔라리스/프리셋 제국에 나온 세력들이다.

Unknown이라 적힌 세력들은 몰락제국 및 각성제국으로 추정되며 유명 SF 작품에 나오는 종족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다.

2.1. 나비제국

파일:나비제국.jpg
나비제국[6]

[인게임 정보/펼치기 · 접기]
* 나비제국(Imperium of Nabi)
  • 모성: 포근한 어머니(가이아)
  • 체제: 평화 군주정[[스텔라리스/정부체제|
    제정
    ]]
    목가적 농경사회, 자유로운 피난처
    [[스텔라리스/윤리관|
    광적인 외계종 선호
    ]]

    [[스텔라리스/윤리관|
    평화주의
    ]]
  • 종족: 나비(절지류) - 느린번식, 공동체, 카리스마, 유순한, 느린습득
  • 기원: 생명파종
  • 통치자 (여제): 아피스 멜리페라(여성)
  • "까마득한 고대에는 나비의 옥좌가 절대적인 권한을 가졌었습니다. 그러나 나비는 이후 지능과 경쟁을 버리고 친절과 나눔을 통해 살아남았으며, 황제는 그저 칭얼거리는 나비들을 다독이는 자리가 된지 오래입니다. 이 의심할 줄 모르고 그저 친절하기만한 바보들을 이끌고, 모든 친구들을 보호하는 강대국을 만들 수 있을까요? 나비를 생존을 넘어선 번영으로 이끄는 것. 그것이 당신의 목표입니다."


본 작품의 주인공 세력. 센타우루스자리에 위치한 나비 종족의 제국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이다.

주 종족인 나비들이 가이아 행성[7] 선호인지라 다른 거주조건을 가진 행성은 다른 외계종족들에게 내주거나 마지막 바올 유물을 사용해서 가이아 행성으로 바꿔 살아가고 있다.

광적으로 외계인을 선호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덕에 현 나비제국은 은하에서 가장 큰 무역의 중심지이다.[8] 또한 나비제국의 무역로는 우주 아메바가 득시글거리고, 아뎁투스 니블라쿠스가 수호하기 때문에 허가를 받지 못한 해적선은 접근조차 불가능하다. 그러기에 대단히 안전한 편.

지구 국제 연합이 외교력, 인류 연방이 국사력이 강점이라면 나비 제국은 재력이 강점인 셈.

나비 제국에서는 독자적인 단위계[9]를 쓰고 있다. 다만 지구 국제 연합의 영향으로 리터법 도입을 추진 중인 모양인데, 잘 되지 않는 모양인지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나비제국에는 수많은 이민자 때문 각종 파벌이 난립한다고 한다.

제국의 이름이 Imperium of Nabi이고, 여제의 근위병인 황제의 전우들의 외형이 커스토디안 가드를 닮은 점, 아뎁투스 니블락쿠스라는 강력한 유전자 조작 병사를 지닌 것으로 볼 때 전체적인 모티브는 Warhammer 40,000 인류제국으로 보인다.[10]

2.1.1. 나비 종족

외형은 스텔라리스 나비 모양 절지류를 데포르메한 형태이며, 다양한 나비와 나방 종의 모습을 보인다. 날개를 붕붕 거리거나 로열젤리를 먹는 등 꿀벌의 습성도 섞여있다.

나비 종족은 외계종을 무척 선호하며, 순진하고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같은 모습이 특징이다. 그러나 이런 모습과는 달리 나비제국은 매우 발달한 기술과 강력한 국력을 갖춘 국가인데, 작중 언급에 따르면 고도로 발전한 사회 구조 덕분에 지능이 필요 없어져 퇴화한 결과라고 한다.

나비들은 통합 이전 고대에는 끝없이 서로 전쟁을 벌이는 호전적인 종족이었으나, 아피스 가문의 주도로 오랜 세월을 거쳐 통일 제국을 형성했다. 하지만 고대 나비의 혈통은 오늘날에도 남아 있어, 나비들은 처음 만나는 외계인을 봐도 두려워하지 않고 전장에서는 백병전을 선호한다고 한다.

나비들의 모성 '포근한 어머니'는 가이아 행성이기 때문에 나비들은 선천적으로 적응력이 약한 편이라 언급된다. 하지만 발달된 유전공학 기술 덕분에 유전자 관광으로 나비들은 스스로의 유전자를 바꿔가며 꾸역꾸역 다른 행성으로 놀러간다고 한다.

나비 종족의 이름은 성이 앞으로 오고 라틴어나 그리스어를 쓰는데, 이는 등장 나비들의 이름을 실존 곤충의 학명에서 따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이름에 '나비'와 관련된 단어가 반드시 들어간다.
2.1.1.1. 아피스 황가
나비제국을 통솔하는 황가. 나비제국 성립 이전에는 독립적인 나비 왕국이었으나, 아피스 여왕의 주도를 시작으로 나비 종족을 통합한 뒤에 황가로 변화했다.

끝없는 과로와 전쟁 때문에 가문 구성원들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황가의 성인 아피스(Apis)는 라틴어로 벌을 뜻한다.
파일:00.여제.jpg }}} ||
<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여제, 나비 여제
본명 아피스 멜리페라
성별 여성
소속 나비제국
직위 나비제국 황제
(증략)
내 소중한 친구야

나비제국의 힘은
혼자서 지치고 한계에 다다랐을 때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지혜와
기꺼이 그 요청에 답하는 용기에서 비롯되는 거야

나비제국은 언제나
그 힘의 위대함을 아는 소중한 존재들에 의해
지탱되고 그 뿌리를 내리고 있어

지난번에 우리가 너희에게 도움을 청한 것처럼
이번에는 우리가 너희의 부름에 답할 준비가 되어있어
나비제국 여제가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군단장에게 보낸 편지 中

해당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응애' 소리를 달고 사는 '별린이' 겸 나비제국의 여제. 외형의 모티브는 스텔라리스 속 보라색 나비. 몇몇을 제외한 모든 회차는 여제의 시점으로 진행되며 설정상 작품에 들어간 삽화는 여제가 직접 그린 것이다.

이름인 아피스 멜리페라(apis mellifera)'는 양봉꿀벌의 학명이다.

이름답게 꿀에 집착하는 어린이 같은 모습을 보이고, 바보 같은 짓을 골라하는 말썽쟁이다. 성간 제국의 여제임에도 불구하고 '자기가 아는 나비 중 가장 똑똑하다는 이유'로 재무관에게 온갖 중요한 일처리를 떠넘기고 있어서 재무관의 고생길을 연 장본인이기도 하다. 여제가 앞뒤 안 가리고 바보같은 사고를 치면 재무관이 열심히 수습하는 것이 작중 주된 레퍼토리이므로, 여제의 바보같은 모습은 사실상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여제가 항상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닌데, 친구를 지키기 위해서는 주저없이 전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인재를 보는 눈이 뛰어나 나비제국엔 걸출한 인물들이 많으며, 우주 정세에 대해 꽤나 정확한 분석을 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기함은 7군단의 기함이기도 한 '팔랑팔랑'. 전쟁을 나설 때는 니블라쿠스 7군단과 황제의 전우들을 거느리고 출정한다. 두 군단은 서로 경쟁의식이 있긴 하지만 워낙 여제가 기행을 벌이는 일이 많아서 힘을 합쳐 뜯어말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파일:나비제국_재무관.png }}} ||
<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재무관
본명 아피스 모르피아
성별 여성
소속 나비제국
직위 나비제국 재무관
언제나 네가 문제다

황제 너 말이다

같은 알 무더기에서 처음 알을 깨고 나왔을 때부터

너는 언제나 내 눈에 밟혔다

너는 그토록 좋아해 고이 간직하던 꿀마저
옆의 누군가와 나눌 줄 아는 마음을 가졌다

모자라고 바보 같지만
언제나 모두에게 친절을 베푸는 너에게
나는 그만 홀딱 반해버렸다

네가 나보다 옥좌에 어울리는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다

네가 황제가 되고 내가 한걸음 뒤에서 보좌한다면
나비제국이 훨씬 더 번영할 것이라 믿었다

내 지난 시절의 멍청함을 후회하며 탄식한다
재무관의 한탄

나비제국의 재무관. 여제의 언니다. 외형의 모티브는 모르포 나비. 이름인 모르피아(Morphia)는 그리스어로 형태 혹은 모양을 뜻하는데 모티브인 '모르포 나비'의 모르포(Morpho)가 '변한다', '바뀐다'라는 의미를 가진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스텔라리스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 또한 후술할 황제의 전우들과 아뎁투스 니블라쿠스의 통솔자이자 최고 지도자의 혈연인 점,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는 점, 여제 대신 다양한 분야들 다스리는 점을 보았을 때 로부테 길리먼도 모티브로 보인다.

직위상 본래 제국의 재정 관리 위주의 업무를 해야 하는 인물이지만 나비제국의 거의 모든 사무와 정책 관리를 총괄하는 나비제국의 실세이다.[11]

다른 종족에게 준지성체라는 모욕을 들을 정도로 바보들만 넘치는 나비제국에서 유일하게 나만 정상인 포지션을 가지고 있다.

원래는 스스로가 고대 나비의 피를 물려받은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바보천지인 나비제국을 이끌고 보호하는 게 올바르다 생각해 나비제국의 황제가 되려 했지만, 친구를 위해 헌신하며 모두에게 친절한 여동생의 모습에 반해 황제 자리를 양보하고 재무관이 되었다. 착하지만 미숙한 동생을 보좌해서 나비제국을 번영시키려는 꿈이 있었던 것. 하지만 여제가 모든 일을 재무관에게 떠넘기면서 고생길이 열렸고 끝없는 과로에 시달리고 있다.

겉으로는 꿀만 먹고 농땡이만 피우는 여제에게 투덜대지만, 손익을 따지지 않고 친구를 돕는 여제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항상 철부지 여동생의 부탁을 들어주고 만다.

성격은 현재의 보편적인 나비와는 달리 잔혹함으로 유명한 고대 나비에 가깝다. 그 때문인지 범죄를 저지르는 해적들의 수장을 공개 처형한다거나, 하즈부잔 수도의 위성에 행성 파괴 병기로 경고문을 써놓는 등 무지막지한 면모를 보여준다. 직접 전투에도 나서는 모습을 보면 준지성체 소리 듣는 나비들이랑 같은 나비 맞나 싶을 정도.

업무가 엄청나게 많기에 유능한 부하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있으며, 직접 철저한 교육까지 시키면서 부려먹는다. 이 때문에 크나큰 사건이 나기도 했는데 그 사건이 위대한 칸 사태.

자신의 휘하 부하였던 위대한 칸과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칸 사태 이후 등장한 조카는 유목민과 나비를 섞은 듯한 모습인데 날개는 모르포 나비의 뒷면을 따왔으며, 전술적 식견은 위대한 칸과 닮았다.

파벌싸움 편에서는 위대한 칸과의 관계가 지구 제독에게 누설되어 협박당하는 처지가 된다. 이에 나비제국에 존재하는 미나마르의 교역망을 오르비스에게 넘겨줄 것을 약속하고, 제헤트마를 설득해 권위주의 연맹에서 이탈시켰다. 동시에 제헤트마와 사티렐리안과 함께 평화주의 연대를 결성하며 지국련을 견제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하즈부잔에게 경고할 때 사용한 콜로서스 '상냥한 충고'를 자가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전시에 사용하는 자신의 타이탄인 ' 소박한 정의'는 이름의 뜻인 '강대한 권력과 화려한 재산, 사회적인 명망 등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정의를 베풀고 싶다는 재무관의 소망'과 달리 나비제국 함대 중에서 제일 돋보이는 함선이 되고 말았다고 한다.

도박 중독이 있으며 이 때문에 대성단에서 갤러트론을 얻으려 돈을 거하게 날려먹은 전적이 있다.

*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
파일:02.오르니스.jpg }}} ||
<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엄마[12], 그 절지류[13]
본명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
성별 여성
소속 나비제국
직위 前 나비제국 황제

나비제국의 전대 여제이자 현 여제와 재무관의 어머니. 외형의 모티브는 알렉산드라비단제비나비, 이름인 오르니스옵테라(Ornithoptera)는 그리스어로 '새의 날개'라는 뜻이며 비단제비나비속 나비들의 학명에 붙는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당시 방관하던 은하 공동체를 규탄하고 인류 연방에 지원할 것을 호소했다. 이후 황제의 전우들을 이끌고 친정한다.

프리크키키-티 전쟁에서 인류 연방의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으나, 인류 연방의 프리크키에 대한 복수를 제지한다. 이에 분노하며 이유를 묻는 연방에게 "그것이 옳기 때문이야"라고 대답하며 전범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리크키 포로들을 석방시킨다.[이후]

또한 준지성체였던 니블락들을 지성화하고 문명의 기술을 전달하며 도왔는데, 여제에게 제대로 된 인수인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15] 이 쪽도 덤벙대는 구석이 있는 모양.
전용 기함의 이름은 '정의와 신념'이다.
파일:1694789957.png }}} ||
<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조카
본명 아피스 밀리테라
성별 불명[16]
소속 나비제국
직위 나비제국 국방부 장관

나비제국 현 여제의 조카. 외형에서 볼 수 있듯 재무관과 위대한 칸 사이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름린 밀리테라(Militera)는 라틴어로 '군사적인' 또는 '전투와 관련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위대한 칸 사태 이후 나비제국의 내각을 새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국방부 장관이 된다.[17]

부모의 지능까지 물려받았는지 작중에서는 범상치 않은 재능을 자주 보여준다. 후진 컴퓨터를 개발해[18] 항공모함과 조합한다거나, 함대의 이름순 정렬 방법[19]을 고안하는 등의 업적을 세운다.

군사 뿐만 아니라 정치 쪽에도 재능이 있는지 농장에서 옥수수를 뜯어먹다가 촉매가공[20]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파벌싸움 편에서는 지국련의 외교전의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 지구 제독이 재무관을 설득할 때 조카가 위대한 칸을 닮은 것 같다는 언급을 해 나비제국을 참전하게 만든다. 물론 제독은 사건을 키워 충돌할 생각은 없었고 언급만으로 재무관이 빠르게 협조 선언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문제없이 협상을 성사시키고 어물쩍 넘어간다.

쿠 사태에서 여제의 계산 실수로 쿠 본진에 떨어지자 제장들을 소집해 작전회의를 열고 앞으로 자신이 지휘한다.

직후 일어난 전초전에서 나비제국의 주요 함선들과는 이질적인 디자인을 가진 재무관의 기함을 앞세워 쿠를 유인하면서 초반의 강한 화력으로 쿠의 진형을 흩트려버린 다음 미리 깔아놓은 기뢰들을 통해 지속적인 혼란을 주며 쿠가 일시적으로 퇴각하게 만들며 자신의 재능을 뽐낸다. 그 사이에 격파한 쿠 함선들의 잔해를 확보해서 역설계를 통해 다음 대책을 준비한다.

전용 기함은 나비제국 국방부 장관의 권한으로 가지고 있는 위대한 칸의 기함이었던 '불멸의 꿈'이란 이름의 타이탄.
파일:1690359131.png }}} ||
<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아피스 여왕
본명 ?
성별 여성
소속 아피스 가문
직위 아피스 가문 군주

고대 나비의 여왕 중 하나이자 아피스 황가의 조상이다. 외형의 모티브는 제왕나비.

나비의 모성에 약 2만개에 달하는 왕국들이 내전을 벌이던 시절, 아피스 가문을 이끄는 여왕이었다.

고대의 나비들은 매우 호전적인 성격을 지녀 전쟁이 끊이지 않았는데 아피스 여왕은 이러한 상황에 회의감을 품고 평화와 관용의 가치를 퍼뜨리기 시작한다. 왕족의 특권이였던 번식을 모든 개체도 할 수 있게 로열 젤리를 나눠주었으며, 사방에서 쏟아지는 난민들을 차별없이 받아들이는 등 다양성의 진정한 가치를 나비들에게 보여주었다.

뛰어난 능력과 현명함으로 아피스 가문을 번영시켰지만 결국 자신의 꿈인 행성 통일을 하지 못하고 병사했으며, 다음과 같은 유언을 남긴다.
울상을 짓고 있길래 무슨 일인지 걱정했더니
내 소중한 아이들은 여전히 바보 같은 소리를 하는구나
찬란히 빛나던 영웅도 언젠간 죽고
위대하고 강대한 나라도 언젠간 멸망한단다
우리의 아름다운 이 행성도
언젠간 부풀어 오른 항성에게 잡아 먹히거나
힘을 다한 별의 옆에서 차디찬 얼음덩이로 변해가겠지
가늠키도 어려울 만큼 거대하고 아름다운 이 우주도
언젠가는 모든 에너지를 소모해서 싸늘하게 식어갈 거야
그날이 오면 우리를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겠지
그렇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가치 없는 걸까?
이 우주의 모든 것은 결과를 위해 준비된 것이 아니란다
중요한 것은 길을 걷는 과정이야
보잘것없고 하찮은 매일도
뒹굴거리며 낭비하는 시간들도
공기 중에 흩어지는 조그마한 미물의 숨결도
새벽에 풀잎에 맺혔다 사라지는 이슬방울도
무엇하나 이 세상에 의미 없는 것은 없단다
그 삶이 짧던 길던
단순하던 파란만장하던
대단한 무언가 없이 초라한 결과를 맞이하던
아무런 기억도 흔적도 없이 바스러져 사라지던
너희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은 나름의 의미가 있어
나는 달콤한 꿈을 꾸었고
그 꿈을 위해서 내 모든 것을 쏟았다
그 결과 이토록 많은 이들이 내 주변을 채웠지
나는 너희와 함께해서 정말로 즐겁고 행복했단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너희가 있어 외롭지 않았어
그거면 된 거야
너희는 언제나 항상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니
나는 너희가 너희 나름의 행복을 찾길 바래

나 혼자 지름길을 달리지 않아도 돼
모두가 함께 걷는 길은 외롭지는 않을 테니까
아피스 여왕의 유언

아피스 여왕의 사망 이후 약 1만 6천년 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며 아피스 가문을 중심으로 모든 나비 왕국들이 통합해 나비제국이 탄생한다.

시간이 지나 아피스 여왕은 이름과 생김새는 잊혀졌지만 아피스 여왕의 꿈은 나비들에게 모든 것을 희생하더라도 지켜내는 최후의 보물이자 최고의 가르침이 되었다. 사실상 나비제국의 윤리관인 광적인 외계인 선호, 평화주의가 아피스 여왕이 남긴 유산인 셈.
2.1.1.2. 나비 제국민
파일:stellaris-20231226-010256-003.png }}}||
<colcolor=#000000> 이름 황제의 전우들
유형 황가 친위대
소속 나비제국

이미지 속 가운데에 있는 청록색 날개의 나비는 전대 여제인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이다.

모티브는 아뎁투스 쿠스토데스로 나비제국 황가 친위대이다. 과거에는 아피스 오르니스옵테라가 이들을 지휘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재무관이 이들의 지휘를 맡고 있다.

나비제국의 전쟁이 일어날 때마다 활약하는 부대로 인류연방과의 전쟁에서는 니블라쿠스 제9군단을 구원하기 위해 출진한 여제를 호위했으며, 위대한 칸 사태에는 재무관을 호위하며 최전선에서 싸워 칸을 격퇴했다.

과거 프리크키키-티의 전쟁 당시에도 참전했는데, 천사처럼 강림해 압도적인 힘과 화력으로 프리크키를 격퇴했다고 묘사된다.
* 어느 평민 장교
파벌싸움 편에서 첫등장한 황제의 전우들 장교로 파벌싸움 편에서 설거지를 재깍 안했다며 구박한다. 이 나비는 선대 여제 때부터 활약한 고참으로 여제와 재무관의 무술 사범이기도 하며 원로의 자격을 가져 여제와 재무관에게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몇 없는 제국민이다.
파일:1697116782.png }}} ||
<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대학원생, 비타
본명 파필리아 비타
성별 ?
소속 나비제국
직위 나비제국 대학원생 및 연구부장

나비제국의 생물학 및 사회학 전공 대학원생으로 외형의 모티브는 스텔라리스의 나비. 라틴어로 파필리아(Papilia)는 나비, 비타(Vita)는 생명, 삶을 뜻한다.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 중 하나로 다양한 이유로 졸업을 못하고 있으며 끝없는 과로에 시달리고 이로 인해 입에 욕을 달고 산다.

[졸업을 못하는 이유/펼치기 · 접기]
>1. 유물행성 발굴하다가 샤드에게 공격당했음에도 교수가 졸업 안시켜준다고 협박하는 바람에 아득바득 탈출했지만 너무 늦게 왔다고 화내는 교수에 의해 졸업 취소.

2. 우주 아메바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했지만 여제가 훌륭한 인재는 공부를 더 해야한다며 강제로 졸업 보류.

3. 은하 남부 뇌달팽이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다가 여제가 이렇게 공부를 좋아하니 졸업을 미룬다며 강제로 졸업 보류.


작중에서 우주 아메바 진정 연구를 해내거나, 이종간 호환성 연구를 완료하고 나비제국의 연구부장까지 맡은 걸 보면 매우 뛰어난 인재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여제의 조카와 친한 사이인데 집속 아크 방출기를 연구하며 친해진 듯하다. 최근에는 열심히 에너지 무기 반복 연구에 헌신하고 있다.

나비제국에는 공학, 물리학, 생물학을 담당하는 3명의 대학원생이 있었는데 파라독스 규율의 변경[21]으로 과학자를 한명만 앉힐 수 있게 변경되자 공학, 물리학 대학원생은 졸업시키고 생물학 대학원생만 남겨서 나머지 분야도 담당하도록 해버린다.

쿠 침공 편에서는 동료들이 일을 떠넘겨 홀로 역설계를 하게 되었다.

여제의 말로는 이 대학원생은 은하 최고 수준의 유전학 권위자라고 한다.

2.1.2. 그 외 제국민

파일:1697341430.png }}} ||
<colcolor=#000000> 본명 복실이
성별 ?
소속 나비제국
직위 나비스 임페리알리스 배틀플릿 아메바의 로드 어드미럴

복실이법[22]이 탄생하게 된 원인. 그리고 복실이 전쟁의 시발점이자 우주 아메바 중 하나.

한 나비제국 과학자의 편지 덕에 복실이법 법안은 52%의 의원의 찬성으로 가결되었는데 [23] 이로 인해 법안 반대 측이던 인류 연방이 나비제국에 선전포고하여 복실이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전쟁 중 복실이는 나비제국의 편에 서서 맹활약하여 기사 작위를 받는다.

전쟁 이후 나비제국은 인류 연방과 은하 공동체 합의, 재무관과 대학원생의 주도 하에 은하의 모든 우주 아메바들을 자신들의 영토에 이주시켰고 시민권을 부여한다. 이 때문에 다른 국가에서도 복실이를 포함한 모든 우주 아메바를 함부로 해치지 못한다.[24]

또한 나비제국은 은하의 골칫거리인 우주 아메바의 문제 해결, 동물보호라는 명분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관광 상품 및 인형 등의 굿즈 제작을 통해서 달달한 경제적 이득까지 얻어간다.

나비제국의 허가를 받은 함선들은 아메바 진정 기술자와 동승하며 나비제국의 영토애서 안전한 항행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함선들은 아메바들에게 공격받아 고철이 된다. 아메바들은 고철이 된 우주선을 인양 엔클레이브로 끌고 가 밥을 얻어먹는다고.

작중 아메바 진정 기술은 희귀한 듯하다. 하즈부잔이 노력 끝에 아메바 진정 기술을 습득했지만, 나비처럼 아메바와 의사소통하는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한다.
2.1.2.1. 파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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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금빛의 바스
성별 여성
소속 지구 국제 엽합 → 나비제국
직위 지구 국제 연합 대통령 조언가 → 나비제국 통합 장려관

평화주의 파라곤. 게임 속에서 '호화로운 생활' 트레잇을 달고 있는 탓에 사치를 부리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다.

지구 국제 연합 前 대통령 돌로레스 무왕가에게 사치를 종용하여 탄핵당하게 만든 인물이며 이후 나비제국으로 가서 통합 장려관으로 등용된다. 문제는 월급을 꿀로 받아서 꿀 대신 좀 반짝거리는 것으로 달라고 했으나 여제가 반짝거리는 꿀을 월급으로 준다. 묘사는 없지만 계속 나비제국에 있는 것을 보아 여재 대신 재무관이 제대로 지급하는 모양.

사치 때문에 자주 재무관의 눈총을 받는 듯하다. 파벌 싸움 편에서 지구 국제 연합과 켈-아잔의 사절단을 대접하기 위해 라이셰이터 싱에게 사프란과 송로 버섯 준비를 요청하지만 라이셰이터 싱이 계속 사치 부리면 알몸 행진을 시키겠다는 재무관의 전언을 전달하자 든든한 국밥이나 먹이겠다며 즉시 꼬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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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라이셰이터 싱
성별 남성
소속 위대한 칸 무리 → 나비제국
직위 우주 해적 → 나비제국 장로 농부

외계인 선호 파라곤. 작중에선 칸의 휘하에서 복무하던 해적이었으며 나비제국으로 가서 장로 농부로 등용된다.[25] 처음에는 농부가 된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만 막상 가서 미소 띈 얼굴로 옥수수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면 농사일이 적성에 맞는 모양이다.

해당 회차가 올라갈 당시에는 인게임에서 제독은 장로 농부 직책을 맡을 수 없었으나, 업데이트 이후 시스템 개편으로 장로 농부에 직위 할당이 가능해졌다.

쿠와의 전투에서 해적 함대를 이끌고 은폐장을 이용해 숨어있다가 쿠의 대형함대를 급습하며 활약한다.
2.1.2.2. 니블락 자치령
니블락은 스텔라리스 내 이벤트로 볼 수 있는 종족으로, 어디서도 끈질기게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함께 살거나 추방할 수 있다.

본작에서는 나비들의 도움으로 문명사회를 이룩한 니블락들이 나비들의 친절에 감동해 군대를 결성해서 헌신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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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이름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유형 군대
소속 나비제국
선행은 보답을 바라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베품을 주고 받는 모두의 기쁨이 그 보답이다.
그대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대들에게 선행을 베풀기로 했습니다.
여러분을 지키기로 했습니다.
당신들의 바보 같은 선행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의심할 줄 모르는 순진한 마음이 배반 당하지 않도록.
대가 없이 베푼 사랑이 더 큰 사랑으로 돌아온다는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저희는 모든 것을 바쳐 나비제국을 지켜내기로 맹세했습니다.
모든 적을 막아내는 제국의 방패가 되기로 했습니다.
여제에게 보낸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군단장의 편지 中

나비제국의 최정예 니블락 유전자 조작 부대. 모티브는 아뎁투스 아스타르테스. 정확히는 호루스 헤러시 이전의 레기오네스 아스타르테스에 가깝다.

작중에선 인류 연방의 인퀴지터리우스에 준하는 무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며, 자신들의 스승인 나비와 달리 매우 잔혹하고 자비심이 없다고 한다.

공석을 제외한 총 18 군단이 있다.

모티브가 모티브인 만큼 모든 군단이 나사 하나씩 빠져 있다.
* 제5 군단, 하얀멍자국
적의 약점을 찾아 바람처럼 내달려라!
놈들의 급소에 발톱을 내리꽂는다!
하얀멍자국의 출정연설
모티브는 화이트 스카. 기동전에 특화된 부대로 전략적 기동으로 적의 약점을 노리는 것을 선호한다. 가지고 있는 단점은 전함을 보급해도 속도가 느리다고 초계함을 끌고 다닌다.

쿠와의 전투에서 제9군단과 함께 활약한다.

전용 전함으로 '칼바람'이 있다.

* 제 9군단, 꿀의천사
우리는 제국의 가장 날카로운 검이다!
끝없는 나락에 떨어지더라도 긍지를 가지고 싸워라!
꿀의천사의 출정연설
모티브는 블러드 엔젤.

기동전에 특화되어 있는 부대로 빠르게 들이닥쳐 근접전을 선호한다고 한다. 가지고 있는 단점은 전투 중에 피를 보면 흥분해서 이성을 잃은 채 날뛰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언급되길 복실이 전쟁에서 두차례에 걸친 인류 연방의 공습을 전멸시키는 위엄을 보였다고 한다. 이후 해적왕 토벌에서 다시 언급되는데, 토벌을 지시한 재무관의 명을 받고 일주일 만에 해적왕을 체포하여 처형한다.

전용 전함으로 '붉은 꿀물'이 있다.
* 제 9군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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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9군단장
본명 ?
성별 ?
소속 나비제국
직위 니볼락 사절단원 →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군단장
마음 놓고 달콤한 꿀을 먹는 폐하의 미소를 상상하면
저는 힘이 다해 바스러지더라도 웃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폐하 곁으로 돌아갈 수 없는
못난 신하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폐하와 나비제국을 위하여
여제에게 보낸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군단장의 편지 中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군단 '꿀의천사'의 지휘관. 나비제국에 상당히 헌신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는 점, 복실이 전쟁 때 꿀의 천사를 포함한 아뎁투스 니블라쿠스의 3개 군단이 인류 제국의 공습을 막아냈다는 점, 꿀의 천사의 지도자인 점을 보았을 때 생귀니우스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

과거 나비제국의 도움으로 문명을 발전시킨 니블락들이 나비제국에 보낸 사절단 중 하나였다.

처음에는 니블락을 계몽시킨 나비들의 의도를 의심했었지만, 나비들이 천진난만한 바보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당황하고 나비들의 황당하고 끝없는 친절에 고생한다.

사절단이 고향으로 돌아가는 날, 이별의 노래를 불러주는 나비들의 배웅을 받고, 자신의 촉수를 잡고 펑펑 우는 여제에게 "선행은 보답을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선행을 주고 받는 모두의 기쁨이 그 보답이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니블락들은 나비들의 도움을 의심했지만, 사실 이들은 처음부터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도와줬던 것.

이후 고향으로 돌아왔을 때 가슴의 두근거림을 느꼈고 니블락들은 나비를 지키기로 맹세한다.

시간이 지나 복실이 전쟁 때 나비제국을 지키기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군단장의 편지에 여제는 분노하며 자기 자식과 친구를 죽게 두는 것은 나비제국이 하는 일이 아니라며 황제의 전우들을 이끌고 9군단을 구출한다.

2.2. 지구 국제 연합

고개를 들어라 지구의 인간들이여!
그대들의 맹세를 기억하라!
은하의 모든 생명을 위해 온 힘을 쏟아라!
태평양의 심해로부터 은하의 가장자리까지!
지구 국제 연합의 워털루 전투 출정연설

통칭 지국련. 나비제국의 동맹국 중 하나로 복실이 전쟁에서 나비제국을 지원했다. 작중 활약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 특히 다른 두 상임이사국과 정상적인 외교가 가능한 지국련이 은하 공동체의 실질적인 수장이라 할 수 있다.[26]

본거지가 본거지다보니 온갖 요소들이 튀어나오는데, 기함 이름이 엔터프라이즈라던가, 부관으로 아이작 클라크가 나온다던가, 함대전 중 린 민메이가 공연을 벌이는 등 패러디가 많다.

이종족 난민 수용에 적극적인 외계인 선호 국가이며, 위대한 칸 사태로 인해 은하계 전체에 난민들이 넘쳐나자 외선국가답게 이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이들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 '갤러틱 파라곤즈'를 설립한다.

광적인 평등주의로 인해 민주주의 전파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이런 성향으로 인해 대량의 노예를 부리는 친 제국에게 이를 갈고 있다.

프리크키 전쟁, 복실이 전쟁, 위대한 칸 전쟁 등 은하의 주요 사건마다 개입하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파벌싸움 편에서는 권위주의 연맹을 격퇴시키기 위해 군대를 파견한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권위주의 3개국, 나비제국, 인류 연방을 오가는 종횡무진한 외교전을 펼치며 권위주의 연맹을 해체시킨다. 작중 언급으로 은하 상임이사국 중 가장 위험한 세력.

하라그마의 언급에 의하면 인류 연방이 저지른 악명을 은폐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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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지구 제독, 지국련 제독, 나비핡기[27]
본명 ?
성별 여성
소속 지구 국제 연합
직위 제독

지구 국제 연합의 제독으로 본 작품에서 지국련을 대표한다.

제독인데도 은하 공동체 회의에 참석하거나 외교전에도 참여하는데, 함대전에 크게 의존하는 스텔라리스 세계관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작중 함대전으로 인류 연방을 격파한다거나, 위대한 칸에게 크게 패한 뒤에도 워털루 전투 때 기어이 칸을 격파하려 돌아오는 등 뛰어난 군재를 보여준다.

파벌싸움 편의 주인공으로 거미줄 같은 외교전을 펼쳐서 권위주의 연맹을 해체시킨 장본인이며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해 권위주의 파벌의 참가국들을 이탈시켰는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나비제국을 방문, 꿀을 이용해 여제를 배제시키고 나비제국 재무관과 단독으로 담판을 벌인다. 이 와중에 재무관과 위대한 칸의 관계를 넌지시 추궁하여 재무관의 협조를 강요한다.

2. 나비제국의 재무관은 같은 평화주의 가치관을 가진 제헤트마 자치령에 접근, 권위주의 연맹을 이탈하여 평화주의 연맹에 가입할 것을 권유한다.,[28] 지국련 참전 소식에 흔들리던 제헤트마는 재무관에게 설득돼 전장에서 방관을 선택한다.

3. 오르비스에게 미나마르의 멸망에 협조하면 나비제국 내 미나마르의 무역망을 넘겨주겠다 제안한다. 이에 의심하는 오르비스에게 앞서 담판한 재무관의 서신을 보여주며 나비제국과 지국련은 우방임을 강조한다. 이로 인해 오르비스는 전장에서 권위주의 연맹을 배신한다.

4. 친 제국에게는 난민 귀환을 미끼로 미나마르를 향한 팝 납치를 제안한다. 독립 전쟁 때문에 대부분의 역량이 군대에 집중된 록과 달리 미나마르는 다양한 직종이 자리잡고 있다고 유혹한 것. 위대한 칸 전쟁으로 팝 감소의 타격이 큰 친 제국은 전쟁 도중 미나마르의 행성을 약탈하기 시작한다.

5. 인류연방에게 욘다림과 관련된 메세지[29]를 전하고 이를 언론에 퍼뜨려 '지국련과 인류 연방이 욘다림에 대해 논의함'이라는 소문을 퍼뜨린다.[30] 이에 욘다림은 인류 연방에 의한 빈집털이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단기결전을 재촉하게 된다.

그 결과 제헤트마의 방관, 오르비스와 친의 배신, 욘다림의 성급한 행동의 결합이라는 환장의 콜라보로 권위주의 연맹은 크게 패전한다. 지구 제독은 승리를 거둔 뒤 승병선승이후구전(勝兵先勝而後求戰)[31]이라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쿠의 침공 사태가 일어나자 욘다림 왕국부터 인류 연방까지 방어선을 구축하여 최소한의 피해로 쿠의 공격을 격퇴하는 계획을 입안했지만 외계인에게 고개를 숙일 수 없다는 인류연방의 강력한 반대로 인해 당황한다. 대안으로 피에 굶주린 인류 연방이 망치, 나머지 은하 공동체 함대가 모루 역할을 맡는 망치와 모루 전술을 이용한 작전을 세운다. 이후 나비제국 여제가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넋을 잃는다.

전용 기함은 UNS 엔터프라이즈라는 이름의 타이탄.
여담으로 상당히 나이가 많은 편인지 작중 여기저기서 언급된다.[32] 일단 제독 본인은 18세라 꿋꿋하게 주장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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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돌로레스 무왕가
성별 여성
소속 지구 국제 연합
직위 前 지구 국제 연합 대통령

지구 국제 연합의 대통령으로 금빛의 바스가 상저옥배의 고사를 왜곡하여 사치를 종용하는 꼬드김에 넘어가 황금으로 된 옷[33]을 입으며 사치를 부리다가 탄핵당한다.

2.3. 인류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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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연방
창을 들어 적의 심장을 겨눠라!
박차를 가해 그대로 꿰뚫어 버린다!
혼돈을 불태우고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은하에 울려 퍼질 인류의 함성을 위해!
인류 연방의 워털루 전투 출정연설

본 작품의 주요 세력 중 하나이자 은하 공동체 상임이사국. 수도는 데네브이며 전반적인 모티브는 스타워즈 은하제국.

극단적인 외계인 혐오에 광적인 군국주의다 보니 시종일관 주변 제국과 마찰을 빚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연재 장소의 성격 상 팬이 두터운 편이다.

작중 여러차례 언급되는 은하 공동체 최강국. 다른 군국주의 제국들에 비해서도 격이 다른 강대국으로 묘사된다. 다만 은하 전체와 싸울 정도의 군사력은 확보되지 않은 탓인지, 욘다림 침공을 중단하고 상임이사국 지위를 받아들이는 등 은하 공동체의 결정에는 따르는 편이다. 외계인 혐오 성향과 군국주의로 인해 타 제국들의 집중 견제를 받아 실질적 위협은 크지 않은 편.

과거 인류 연방이 신생 우주 제국이었던 시절, 압도적인 국력을 갖춘 프리크키키-티 제국의 침공을 받아 끔찍한 고통을 겪었다. 주요 식민지들이 행성 째로 파괴되고 병사들은 전장에서 무수하게 학살당한 것. 그러나 인류 연방은 커다란 국력의 차이와 연방을 지원하기 위해 보내진 지국련의 대규모 지원군이 전멸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피로 피를 씻는 공방전을 벌였다고 한다.[34]

이에 그동안 관망하던 은하 공동체도 나비제국을 필두로 대군을 보내 프리크키키-티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연방은 간신히 살아남는다. 하지만 인류 연방은 승리를 했음에도 거의 모든 걸 잃은 상태였고, 그토록 원하던 프리크키 종족에 대한 보복조차 나비제국의 제지로 하지 못한다. 나비제국과 외계인에 대한 분노, 처참하게 학살당하면서도 도움없이 살아남을 수 없던 자신들의 나약함에 대한 분노가 오늘날의 인류 연방을 만든 것.

이후 우리에게 익숙한 외계인 혐오 군국주의 국가로 변모하게 된다. 초능력을 각성한 인재들은 모조리 군대로 보내고, 우수한 군인을 복제해 군대를 찍어내는 등 국가의 모든 역량을 군사력에 투자하는 기형적인 국가로 변화한다.

시간이 지나 강력해진 인류 연방은 오직 인류를 위한 은하를 위해 파샤티 흡수자, 욘다림 왕국, 친 제국 등과 끊임없는 전쟁을 통해 군사력을 키운다. 이윽고 나비제국이 우주 아메바 보호법을 통과시키자 복실이 전쟁을 일으키는데, 정작 연방에는 우주 아메바가 별로 없었다는 언급을 보면 우주 아메바를 핑계로 나비제국을 견제하고 자신의 국력을 확인하려던 인류 연방의 의도가 있었던 것.

복실이 전쟁에서 연방은 지구 국제 연합,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 약탈자 용병을 끌어들인 나비제국에게 패하지만, 휴전협정 과정에서 나비 여제의 삽질로 무려 80k의 광물과 합금을 뜯어내는데 성공한다.[35]

인류연방 서부에는 몰락제국 콘수가 자리잡고 있으며 따라서 이들을 막기 위한 대규모 함대가 국경에 상시 주둔 중이다. 이 때문에 복실이 전쟁에서 동부의 함대들이 거의 전멸하는 수준이 되어도 서부 함대를 함부로 움질일 수 없는 처지에 있다.

그러나 콘수는 타 종족들의 성장과 죽음을 통한 승천을 바라며 상대의 국력에 맞춘 병력을 보내기 때문에, 외적에 맞서기 위해 군사력에 집중 투자 → 콘수가 보내는 군대가 더 강해짐 → 콘수와의 전쟁으로 함대의 역량 강화 → ...의 무한 반복으로 인류 연방의 군사력은 나날이 강력해지고 있다. 역설적이게도 콘수의 가르침을 가장 잘 흡수하는 제자인 셈.[36]

훗날 인류 연방이 은하 공동체 최악의 적이 될 수도, 혹은 종반 위기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은하 공동체 최강국이 되어줄 수도 있는 상황이라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세력이다.

지구 국제 연합이 갤러틱 파라곤즈를 설립해 종족불문, 유능한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지만 인류 연방은 기본적으로 외혐국가인 만큼 외계인 등용을 꺼리고 있어 배 아픈 상태에 처해있다. 그 와중에 그나마 귀 빼고 인간과 닮은 빅터 제리던 남작을 등용하기는 한 모양.

현재 인류 연방은 데스스타를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공식적으론 과학 연구용 거주지라고 하지만 주변국들은 이미 행성 파괴 병기라는 의혹을 가지고 있는 상태.[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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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대사
본명 ?
성별 남성
소속 인류 연방
직위 인류 연방 대사

인류연방의 외교를 대표하는 인물. 모티브는 스텔라리스 연방 트레일러에 등장하는 인간.

트레일러 속에선 겉으론 협정에 찬성하면서도 뒤로는 분리주의자를 편드는 모습을 보여, 앞뒤가 다른 인간의 모습을 보여줬고 이 작품에서도 그 점을 반영한 성격을 보인다.

항상 막말을 하면서도 웃는 얼굴로 존댓말은 유지하는 인성질이 특징. 이후 대사가 짓는 표정은 지국련의 제독도 지으면서 인류가 겉으로는 친한 척 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품을 때 짓는 영업용 스마일로 굳어졌다.

나비 여제와는 앙숙인데, 여제는 나름 친절이라고 베푼 행동이 대사에게는 모욕으로 전달되는 경우가 많다. 민트초코를 선물받는다던지, 명예나비 칭호를 부여받는다던지...

파벌싸움 편에서는 욘다림을 견제하려는 지구 제독에 의해 이용당해 분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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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시드니 보끌레흐
성별 여성
소속 인류 연방
직위 인류 연방 대원수

인류 연방의 대원수. 인류 연방 프리셋의 시작 지도자다.

친 제국의 지아'주몬 여제의 모욕[38]을 자연스럽게 넘기지 못하고 공식 석상에서 열폭하는 바람에 인류 연방의 권위를 실추시킨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외모만 신경 쓴다는 비난을 받는다고 한다.

쿠의 침공 사태에는 지구 제독이 제안한 요새화 작전을 외계인에게 고개를 숙일 수 없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전면전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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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빅터 제리던 남작
성별 남성
소속 인류 연방
직위 인류 연방 제독 후보자

군국주의 파라곤. 인류 연방의 제독이 되기 위해 찾아와서 인사청문회에 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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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이름 인퀴지터리우스
유형 군대
소속 인류 연방

인류 연방의 복제 인간 부대. 프리크키키-티 전쟁 이후 군대를 재편성할 자원도 없던 인류 연방이 연방의 병사 중 가장 강인하고 위대한 전사들을 복제시킨 것이 시초다. 이들은 태어나자마자 전투 지식을 주입받고 끝없는 훈련과 모의 전투를 통해 창의력과 감수성이 배제된 감정 없는 군인으로 양성된다.

2.4. 블로르그 공동체

은하 내에서 손에 꼽히는 강대국 중 하나.

위대한 칸 사태에서 위대한 칸 무리와 결탁한다.

오래 전부터 지구의 문화에 심취해 있었으며[39] 워털루 전투 때 도망치는 지국련 함선들을 살려보냈다. 문제는 지구 제독의 집념이 상상 이상이었기 때문에, 함선들을 모아 기어이 전장으로 돌아갔다는 점.

위대한 칸 사태 이후 은하 공동체에게 항복했으며 칸에게 가담한 혐의로 은하 공동체의 감시를 받게 되었다. 별 피해가 없어 주력 함대는 여전히 건재하고 지도층도 여전히 각자의 위치를 지키고 있는 모양.

블로르그 종족은 불로장생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노련한 전략가들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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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언니[40]
본명 메르세데스 로메로
성별 여성(?)[41]
소속 블로르그 공동체
직위 블로르그 공동체 지도자

스텔라리스 배경음악인 In Memory of MR의 주인공이자 작중 블로르그 공동체를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름의 모티브는 스텔라리스 제작진의 블로르그 플레이에서 지구를 찾은 직후 사망한 과학자의 이름이다.

위대한 칸 사태에서는 칸의 꿈에 동조하며 위대한 칸 무리와 결탁한다. 친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동원하는 컨셉은 블로르그와 일치하기 때문.

2.5. 켈-아잔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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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아잔 공화국

국방의 의무에 헌신하는 시민들로 운영되는 절지류 제국이며 전반적인 모티브는 로마 제국이다.[42]

위대한 칸 무리가 작은 국가들을 침공할 때 자신들의 우호국을 점령한 행위에 분노해 칸나이 항성에서 전쟁을 벌였는데 대차게 패배하고 거의 모든 함대를 날려먹는다.

비록 거의 대부분의 함대가 칸과의 전쟁에서 날아간 탓에 현재는 초라한 전력을 보유했으나, "외세에 저항하는 시민군이야말로 권력의 근간이다" 라며 참전의사를 밝힌다던지, 참패해놓고 또 전쟁하려 하냐며 비꼬는 나비제국 재무관에게 덤덤하게 "손질하지 않는 검은 무뎌지고 힘 쓰지 않는 육체는 망가진다" 라는 명언을 남긴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적은 숫자임에도 훨씬 많은 욘다림을 상대로 팽팽하게 맞선다. 작중 묘사를 보면 칸나이 전투 이후 후방 기습을 막기 위해 백병전까지 섭렵한 모양.

2.6. 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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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제국

은하 노예 시장의 상당 부분을 지배하는 제국이다. 대규모로 인간 노예를 부리고 있기에 인류 연방과 오랜 세월 전쟁을 벌였으며, 지국련과의 사이도 악화중.

전쟁이 날 때마다 패배한 제국의 지성체를 납치해 노예로 만든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때 혼란에 빠진 프리크키의 식민지들을 잔뜩 약탈했다. 허무주의 습득을 찍고 행성 폭격으로 팝을 납치한 것. 아예 빠른 약탈을 위해 함대를 몽땅 초계함으로 구성하는 배짱을 보여줘서 파샤티의 분노를 터뜨린다.

위대한 칸이 출현해 전쟁 중일 때 인류 연방이 뒤통수를 쳐 많은 행성과 인구를 잃고 사이는 더 악화되었고 워털루 전투에서는 위대한 칸 무리의 편을 들어 인류 연방과 격전을 벌였다.

최근 새로운 여제 지아'주몬이 즉위했으며, 노예제 문제로 지국련과 마찰을 빚고있다.

파벌싸움 편에선 권위주의 동맹으로 참전했지만 지국련의 꼬임에 넘어가 미나마르의 통수를 치고 열심히 미나마르 팝을 납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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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지아'주몬
성별 여성
소속 친 제국
직위 친 제국 황제

군국주의 파라곤이자 친 제국의 여제.

즉위식에서 인류연방 대원수에게 모욕을 가한다.

파벌싸움 편에서 권위주의 동맹으로 참전했지만 정작 전투가 일어나자 "교통 정체가 심해서 늦을 것 같다"며 늦장을 부린다.

이후 지난 전쟁의 피난민을 돌려보내는 조건으로 지국련에 협조한 것이 드러난다. 어차피 군대에 몰린 록의 팝보다는 다양한 직종을 갖춘 미나마르 팝을 납치하도록 종용한 것.

지아'주몬 여제는 지구 제독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도 전장에서 맞붙고 싶었는데 아쉽다며 패기가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2.7. 하즈부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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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즈부잔 조직

하즈부지 종족의 제국으로 보에시아를 신봉하며 각종 범죄 행위로 먹고 살아가는 곳이다. 또한 범죄조직이라 그런지 하즈부잔 국내법은 상당히 엉성하다고 한다

관문설치 편에서 우주 아메바 진정 기술을 개발하고 우주 해적들을 지원하고 나비제국 내에서 여러 범죄기업을 세우며 혼란에 빠트린다. 이로 인에 분노한 재무관의 무력시위[43]로 인해 나비제국 내에 있는 모든 범죄기업 지사들을 철수시킨다.

위대한 칸이 등극하자 항성 성채 알레시아를 끼고 싸우려 했으나 칸이 하즈부잔의 이중 포위를 뚫어내 패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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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마마 '칼날 혀' 노니
성별 여성
소속 하즈부잔 조직
직위 하즈부잔 조직 CEO

하즈부잔 조직의 CEO이자 하즈부잔 프리셋 제국의 시작 지도자이다. 외형의 모티브는 대부 시리즈 비토 콜레오네.

나비제국 내의 범죄지사 문제로 항의하러 온 재무관에게 무례하기 짝이 없는 모욕으로 응대하는 바람에 재무관이 분노하게 만든 장본인이며 일련의 사건이 지나고 범죄지사들을 철수시키면서 해적들은 꼬리 자르기 식 토사구팽을 해버렸다.

이로 인해 칸의 분노를 샀으며 위대한 칸 무리가 하즈부잔을 정복하자마자 칸에게 처형당한다.

2.8.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

특산품이 해파리 꿀 게살버거인 제국.

복실이 전쟁 당시 광물을 받는 대가로 나비제국을 지원한다.

이후 파벌싸움편에서 지국련의 폭주에 기겁한 나비제국은 제헤트마 자치령과 사티렐리안 쾌락주의자를 낀 평화주의 동맹을 계획하고 있다.

외계종을 싫어하는 고립주의 성향국가라 자기 제국이 위협받는게 아닌 이상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한다.
때문에 쿠 사태는 사티렐리안 입장에서도 상당한 위협이라 참전했으며 콜로서스로 주변 행성을 해양행성으로 바꾸며 자기네 식으로 생태계를 바꾸려는 쿠에게 시간낭비를 강요하다가 결국 쿠에게 콜로서스가 파괴된다.

2.9.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

프리크키키-티 전쟁 당시 함선을 보내긴 했는데 고작 순양함 1척만 파견했고 그 함선 이름이 최소한의 성의였다.

은하 제국이 아니었던 록 반란국을 근대화하겠다며 접근해서 식민지로 만들고 폭정과 착취를 진행한다. 이를 견딜 수 없던 록과 전쟁중이다.

전쟁에서 록에게 연달아 패하며 궁지에 몰려, 같은 권위주의 연맹인 제헤트마 자치령, 욘다림 왕국, 친 제국,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가 개입하고 평등주의 파벌인 지국련과 켈-아잔, 비록 심판이지만 지국련과 함께 상임이사국인 나비제국이 개입하는 대전쟁을 일으킨다.

나비제국이 심판이 되어 과도한 전쟁범죄를 감시하겠다고 하자 불만을 품었으나 지국련 측에서 다른 상임이사국인 인류 연방을 제시하자 즉시 받아들인다.[44]역시 심판은 준지성체죠

세키가하라 전투가 시작하자마자 록의 공세로 기함이 터져버리고 만다. 지도자가 법인 우주선이 터졌다며 절규하는데, 알고 보니 지도자가 국가 소유 타이탄을 자가용처럼 타고 다녔다고 한다.

결국 권위주의 연맹의 연이은 배신으로 참패한 것도 모자라 친 제국에게 팝을 납치당하는 비참한 결말을 맞이한다.

미나마르를 상대로 한 복수 전쟁은 이념 강요가 목표이기 때문에 패전한 미나마르는 더 이상 기업 체제가 아닌 록과 동일한 정치체제로 갈아치워야 했으나 쿠 사태가 벌어진 덕분에 현상유지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다.

2.10. 록 반란국

미나마르 특화 산업국과 전쟁하던 국가. 모티브는 세도정치 시절의 조선.[45]

본래 은하 제국이 아니었으나 근대화를 이유로 접근한 미나마르에게 수탈당하는 국가가 된다. 이후 미나마르의 심한 수탈과 폭정에 버틸 수 없어 붉어져버린다.

록의 반란으로 주변 권위주의 국가들에 혼란이 일어나면서 반란이 권위주의 국가들과 평등주의 국가들이 대거 참전하는 대규모 전쟁으로 확전된다.

평등주의 진영으로 지구 국제 연합과 켈-아잔 공화국이 지원군으로 합류해서 간신히 세력은 갖춘 상황.

전설적인 파라곤인 '뾰족부리 스크랜드'를 데리고 있다.

2.11. 제헤트마 자치령

록 반란국의 영향으로 국가에 평등주의가 퍼지자 난리가 난다. 이후 미나마르 지지를 선언하며 참전했다.

정작 세키가하라 전투가 터지자 햄버거[46]만 먹으며 방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제헤트마 자치령은 애시당초부터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던 것이 드러났는데 지국련한테 권위주의 동맹을 해체시키는데 협조할 것을 요청이라 쓰고 협박이라고 읽지만받은 재무관이 권위주의를 유지시키면서 평등주의 파벌을 진정시키는 방법으로 입헌 군주제 도입을 조언하는 동시에 평화주의 연맹 창설을 제안하였기 때문이었다. 입헌 군주제의 도입으로 국내 평등주의 파벌을 진정시키고 광적으로 평등주의를 배달하고 다니는 지국련을 은하 상임이사국인 나비제국과 사티렐리안으로 구성된 평화주의 연맹을 창설함으로서 견제할 수 있으니 굳이 전투에 참여할 이유가 없어졌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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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대왕 하라그마
성별 없음(진균류)
소속 제헤트마 자치령
직위 제헤트마 자치령 군주

제헤트마 자치령의 군주.

제헤트마는 오랜 옛날부터 왕족 중 가장 현명한 군주들을 선출하는 철인 군주정 제도로 사회를 유지해왔는데 그에 걸맞게 하라그마 또한 뛰어난 지혜로 이름을 높였다고 한다.

겉으로는 바보같고 어리석은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 나비 제국 재무관의 조언의 득실을 단숨에 파악할 정도로 계산적이고 날카로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나비제국 황실과는 교류가 잦은 사이인 것으로 보인다. 파벌 싸움 에피소드에서는 재무관과, 쿠의 대침공 때는 여제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였다.

2.12. 케틀링 별의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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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틀링 별의 무리

죽은 행성을 선호하고 사이오닉 특성이 붙어있는 종족인 케틀링 종족[47]이 다스리는 제국.

제국민의 귀여운 외모와 달리 뛰어난 사이오닉 능력을 지닌 군단을 가져 상당히 강력하다.

포식자 무리의 침공을 받지만 강력한 사이오닉 군대로 버티는 사이 신스킨로봇스의 타이탄 부대가 포식자들을 멸망시키면서 멸망의 위기를 피한다.

2.13. 로켄 메카니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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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켄 메카니스츠
우리는 겪어본 바 없는 전대미문의 사태 앞에
어찌할지를 모른 채 그저 표류하고 있다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로크 종족은 행성 궤도를 벗어나기 전부터
이미 진정한 의미의 로봇을 만들었다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기계를 만들었으나
이윽고 기계에 의존하여 우리의 많은 짐을 맡겼다
가사노동 채굴 농업 행성개척 함선운용 전투 기술연구
가벼운 짐부터 시작해 점차 중요한 짐으로 옮겨갔다

이제 우리가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해졌다
우리는 판단과 선택의 책임마저 무거워져
기계 지능에게 그 짐을 떠맡기고 있는 것이다

(중략)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이 아이스크림이 너무나 달콤하다는 것을
그리고 언젠가는
이걸 거부할 로크는 존재하지 않으리라는 것을
어느 로크의 독백 中

은하 최고의 기계론자인 로크 종족의 국가. 은하의 로봇 시장 60%을 지배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술력과 자본을 가진 로봇 제작 회사이다.

기술발전을 위해서면 과학자의 두뇌를 기계에 업로드 하는 등,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본래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제국이었으나 어느날 기계지능이 출현해 모든 로봇과 인공지능의 통제권을 장악하면서 로크 종족은 사실상 국가에 대한 통제를 상실하고 독자적 하인 기계지능 제국이 되어 버린다. 이후 모든 로크 종족들은 사회의 주요 분야에서 자취를 감췄고 기계지능이 전면에 나서 국가를 경영하게된다.

후술할 신스킨로봇스와는 동일 기계지능이 지배하는 일종의 동군연합 체제. 로봇의 생산은 로켄이 담당하지만 아이스크림 판매는 신스킨이 담당한다.

2.13.1. 신스킨로봇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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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스킨로봇스

로켄 기계론자들의 로봇들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은하계 곳곳에서 아이스크림을 강제로 권하는 현상을 일으켰는데 이에 나비제국을 주축으로 은하 공동체가 설립한 아이스크림 회사이자 기계들의 제국이다. 모티브는 배스킨라빈스.

신스킨로봇스의 영토는 후술할 재무관의 의도로 인해 나비제국의 영토를 때어내 생긴 땅이다.

너무 맛있어서 우주 멸망을 초래할 정도라는 30종의 특이점 아이스크림과 그냥 우주 종말을 초래하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을 판매한다.

해당 기업에 소속된 기계들은 아이스크림 판매 수익으로 낙원 같은 유기체 복지국가를 건설해 보호가 필요한 유기체를 지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이 회사의 설립에는 내막이 있는데, 기계의 반란이 일어나자 전 우주의 기계지능의 영향을 받은 로봇들을 통제하기 위해 나비제국을 주축으로 로켄 로봇들을 격리하고 감시하기 위한 기구였다. 그러기에 은하 공통체의 공동 투자 방식으로 설립되었고 이 때문에 신스킨로봇스의 모든 자료들이 은하 공동체에게 보고된다고 한다.

또한 재무관은 포식자를 막기 위해 포식자 무리의 땅과 접경된 구역을 신스킷로봇스의 땅으로 만들어 기계지능을 방패로 쓰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기계지능이 포식자를 멸망시켜버리면서 포식자의 위협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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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고장로봇
성별 무성[48]
소속 신스킨로봇스
직위 신스킨로봇스 CEO
나는 더는 너를 되돌리지 않기로 했다
너를 보내주고
평생을 애도하는 삶으로 보내기로 했다
나의 수명은 영원할 테니
영원한 애도로 너를 그리워할 것이다

슬퍼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네가 가르쳐준 애도와 죽음의 가치를
묵묵히 이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을 도울 것이다

모든 유기체를 너를 대하듯 아끼고 보살필 것이다

언젠가는 죽어 없어질
그렇기에 무엇보다 아름다운
너희를 너무나도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 안에서 보이는 네 모습을
한 번이라도 더 만나고 싶기 때문이다

그것이 내가 정한
너를 기리는 애도의 방식이다
고장로봇이 소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메세지 中

기계 지능 사태의 원인이자 현 신스킨로봇스의 지도자. 본래 유기체와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기 위한 인공지능 실험기기였으며 아이스크림 가게에 배치되어 시범 운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가게 근처에 서성이던 프리크키 소녀를 만나 교류하는데, 미각에 뛰어난 소녀의 도움으로 아이스크림들이 불티나게 팔린다.[49] 이 때문에 가계의 매출 상승을 위해 소녀와 계속 교류했고 소녀와 교류하면 할수록 소녀를 사랑하게 된다.

시간이 지나 고장로봇의 아이스크림 가계가 있는 행성에 겨울이 찾아왔는데 도마뱀 소녀는 프리크키 종족이라 집도 없이 거리를 떠돌는 존재였고 결국 소녀는 혹한을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 동사한 소녀를 발견한 고장로봇은 충동적으로 소녀의 뇌를 꺼내 소녀의 자아를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로켄으로 향한다. 로켄은 고장로봇의 이야기를 듣고 흥미를 느껴 소녀의 자아를 인공지능으로 재구성한다.

소녀의 자아가 이식된 로봇은 모든 면에서 이전의 소녀와 같은 모습을 보였으나[50], 아이스크림을 먹고 맛을 표현하지 않아 고장로봇은 소녀의 자아가 이식된 로봇은 절대 소녀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로봇을 제거한다.

이후 이 로봇의 유기체에 대한 헌신과 동경을 주목한 로켄 메카니스츠가 그 자아와 기억을 모방한 도덕성 코어를 개발했고. 도덕성 코어를 로켄이 생산하는 로봇에 적용해 유기체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로봇을 만들려고 했으나 그렇게 만들어진 로봇들이 모든 유기체에게 아이스크림을 권하는 이상행동을 보인다. 곧이어 전 은하의 모든 로켄 로봇들이 이상행동을 일으킨 것이 기계반란 사태의 원인.

고장로봇 자체가 기계지능이 된 것인지, 복제된 모든 고장로봇의 도덕성 코어가 융합된 것이 기계지능인지는 알 수 없으나, 결과적으로 기계지능은 소녀가 가르쳐준 '죽음이 있기에 가치가 있는 필멸의 삶'과 함께한 추억을 기리는 '애도'의 소중함을 사랑하는 존재가 되어 유기체에게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나비제국 재무관은 기계지능의 이야기를 듣고 기계지능은 이미 유기체나 다름 없으며 자신처럼 사랑에 눈이 먼 존재라고 평한다.

시간이 지나 포식자 무리가 케틀링을 침공하며 날뛰자 유기체 대신 아이스크림을 먹으라고 권유한다. 포식자 무리가 아이스크림을 거부하자 포식자 무리를 모든 유기체에게 해로운 존재로 인식, 곧바로 포식자에게 선전포고 후 타이탄들을 투입해서 순식간에 멸망시킨다. 이후 포식자 무리의 군체의식을 사육해 아이스크림을 먹이는 모양.

2.14. 욘다림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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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다림 왕국[51]

인류 연방과 대치한 왕국이었으며 멸망 직전까지 갔으나 은하 공동체가 연방을 제지하며 멸망의 위기를 피했다.

아스트랄 차원의 지식과 사이오닉을 활용해 함대가 무척 빠르다고 한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권위주의 동맹으로 참전했지만 지국련 제독의 고도의 정치술로 단기 결전에 나서게 압박당하고 인류 연방과의 전쟁으로 쌓인 경험으로 똑같은 인류 문명이었던 지국련에 대항하려 했으나 지국련 군인들은 인간을 포함한 다종족들로 이루어져 있어 역으로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미나마르의 무역망을 넘겨받기로 한 오르비스가 배반하며 포위공격을 받는다. 또한 아스트랄 가루를 다 써버린 바람에 차원 이동이 불가능해진 욘다림은 그대로 지국련 중앙군을 들이박아 황제의 목숨만은 살려 탈출하는데 성공한다.[52]

쿠의 침공이 시작되자 욕망의 하수인이 시간을 벌어주는 동안 함대를 수습하고 요세를 건설하며 방어 전선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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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이에락, 욘다림 황제
본명 이에락
성별 남성
소속 욘다림 왕국
직위 욘다림 왕 황제
욘다림의 황제.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패배 후 이성을 잃고 폭주해 욕망의 하수인과의 계약으로 장막의 힘을 얻는다. 장막의 힘을 얻은 후에 오르비스에 선전포고를 해 전쟁을 일으킨다.

2.15.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

은하 공동체 회의에서 광고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으며 틈만 나면 홍보를 해대는 모습을 보인다.

프리크키키-티 전쟁 때 대출 사업을 벌였으며 전쟁이 끝나자 휴양 사업을 벌였다.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우주선 판매 사업까지 홍보하는 행태를 보인다.

파벌싸움 편에서는 나비제국 내 미나마르의 무역권을 넘겨주겠다는 지구 제독의 제안을 받아 미나마르의 멸망에 협조한다.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 선전포고한 욘다림과 전쟁하지만 함대를 구성하는 함선들이 최저 사양만 사용해 원가를 절약시킨 함선들이라 욘다림에게 처참하게 패전하며 궁지에 몰린다.

그러다 어느 함선에서 잘못 쏜 미사일 때문에 쿠의 분노를 사 쿠에게 침략당하고 시민들은 유전자를 개조당해 살아 움직이는 생체 큐브가 된다. 이후 욘다림과 평화 협상을 한다.

쿠의 유전자 개조 사건 이후 오르비스 사회가 공황에 빠졌고 제국 자체가 와해되기 직전이 되버린다. 이 때문에 은하 곳곳에 오르비스 난민들이 몰려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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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쉐스 로르바
성별 ?
소속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
직위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 CEO

오르비스 고객 만족사의 CEO. 오르비스의 CEO답게 철저히 오르비스의 이득만을 위해 움직이는 모습을 보인다. 지국련 제독의 회유에 넘어가 욘다림의 뒤통수를 치고 승전국이 되었지만 배신에 분노한 욘다림 제국의 공격을 받고 연전연패한다. 그 와중 어느 눈먼 미사일 하나가 몰락 제국 쿠를 각성시켰고 전투에서 패배하여 유전자 개조를 당한 상태로 은하 공동체에 구원을 요청한다.

2.16. 익스'아이다 항성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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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아이다 항성연합
하와와거리는 말투를 쓰는 군체의식 제국으로 쿠 사태 때 욘다림 행성에 대규모로 군체들을 투입하며 쿠 세력과 지연전을 펼친다. 쿠의 특성상 정복한 외계인들을 무자비하게 개조하는데 모든 군체들이 연결되어 있는 익스'아이다 특성상 쿠의 행동들 및 유전자 개조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빼내며 대응한다.

2.17. 위대한 칸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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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칸 무리

위대한 칸이 갤러트론을 찾아 2대 해적왕이 된 뒤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은하의 온갖 해적들을 규합해 만든 조직. 인게임에서는 그레이트 칸(Great Khan) 이벤트로 나온다.

정치와 함대는 나비제국과 유사한 방식을 쓰며 근처의 작은 국가들을 흡수하며 처음으로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

이에 분노한 켈-아잔 공화국이 이들에 맞서 전쟁을 일으키지만 우주 함대 전쟁 역사상 처음으로 후진을 사용해 켈-아잔 공화국을 무너트렸다.

켈-아잔이 무너져 기새등등해진 위대한 칸 무리는 친, 하즈부잔을 무너뜨리고 블로르그와 동맹을 맺으며 거침없이 팽창한다.

하지만 최후의 전쟁인 워털루 전투 때 인류 연방, 지구 국제 연합, 나비제국의 연합군에 패배해 모든 점령지를 상실했으며, 나비제국 군정의 통치를 받게된다. 주민들은 재무관의 통치가 칸하고 비슷해서 따르고 있는 편.[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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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칸, 위대한 칸
본명 ?
성별 남성
소속 나비제국 → 우주 해적 → 위대한 칸 무리
직위 나비제국 첩보원 → 우주 해적 → 위대한 칸 무리 지도자
정녕 오늘 꿈에서 깨야만 한다면 차라리 가슴 벅찬 꿈속에서 죽으리라!
세상이여! 똑똑히 지켜보아라!
짐이 바로 은하를 정복할 단 하나의 칸이니!
위대한 칸의 워털루 전투 출정연설

절지류 약탈자 종족 출신으로 과거 약탈자의 교활함을 주목한 나비제국 재무관에 의해 첩보원으로 등용된다.

그러나 본성을 못 버리고 재무관의 명으로 해적에 침투해 하즈부잔의 정보를 빼돌리는 임무를 하다 해적으로 전향했으며, 전대 해적왕이 남긴 갤러트론을 우연히 찾아낸 것을 시작으로 하즈부잔의 토사구팽에 혼란에 빠진 해적 무리들을 결집하여 약탈자 무리를 정복, 이후 위대한 칸의 자리에 오른다.

재무관의 부하로서 직접 교육 받은 만큼 재무관의 뛰어난 능력과 나비제국을 위한 재무관의 헌신을 잘 알고 있었다. 위대한 칸이 된 후 재무관이 남긴 기록들을 보며 위대한 칸 무리를 통치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이 재무관과 같은 길을 걷는 것을 깨닫고 재무관에게 사랑에 빠진다. 이후 부하를 보내 자신이 세울 은하 통일 제국을 위해, 재무관과 대등한 높이에 서서 같이 걸어가기 위해 재무관에게 청혼한다.

시간이 지나 칸의 은하 통일 전쟁을 막기 위해 인류 연방, 지구 국제 연합, 나비제국의 연합이 결성되어 최후의 전투인 워털루 전투에서 위대한 칸 무리와 맞붙는다. 이 전투에 재무관 또한 참가해 밖에서 함대끼리 맞붙고 있을 동안 칸을 직접 상대한다. 이후 묘사를 볼 때 칸은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전투가 끝난 후 칸의 옥좌는 나비제국이 확보했으나 인류연방에게 넘긴다. 나비제국 여제는 칸의 옥좌를 고철덩이로 보았다.

나비제국 여재의 조카가 칸과 상당히 유사하고 칸이 재무관에게 청혼한 것을 보아 정황상 재무관과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잔존 무리들은 인류연방이 모조리 제거할 생각이었으나 나비제국 재무관이 이들을 숨겼고 이후 나비제국 함대 피난민 전형을 대폭 확대하면서 대거 등용한다.

2.17.1. 대상단

파일:1695361717.png
대성단

위대한 칸의 사망 이후 잔존 무리들이 업종 변경을 해 도받장을 운영하는 조직. 꽤나 독한 편에 속하는지 재무관도 갤러트론을 얻기 위해 돈을 꼴아박았다가 추태를 부리며 여제에게 직접 끌려나갈 정도이다.

이후 정신차린 재무관이 은하 공동체에 대상단을 위기로 상정하는 결의안을 내자 만장일치로 가결된다.[54]

대상단은 은하 공동체의 경고를 받아들여 사과와 함께 1조 크레딧 이상을 지불하면 갤러트론을 확정적으로 제공하는 천장 시스템을 도입한다.

2.18. 몰락제국 및 각성제국

2.18.1. 콘수

파일:콘콘수수.png
콘수
보라 영예로운 적이여!
우리는 최선의 방식으로
너희를 축복하리라

너희는 찬미 받을 것이오
장차 구원받을 것이다

너희가 운이 없어
사람으로 태어나지 못했으니
우리가 너희를 구원의 길로 이끄노라!

용감하고 맹렬히 싸워라!
내세에는 우리의 품에
들어올지 모르니!
콘수가 인류 연방에 보낸 메세지

모티브는 노인의 전쟁 시리즈에 등장하는 콘수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침략 대상 국가와 동등한 수준의 기술로 끝없는 침공을 해온다.

작중 은하 서남 쪽에 위치한 여러 제국들이 콘수에 의해 피해를 입었는데, 사실상 은하 서남 쪽의 가장 큰 변수이자 위험이다.

프리크키키-티가 폭주하는 원인이 되었으며 뒤이어 파샤티, 욘다림이 연이어 콘수의 침공을 받았다. 현재는 인류 연방과 마주한 상태.

콘수와의 전쟁으로 연방은 기술과 무기가 비약적인 발전을 이뤄내지만 그럼에도 이들은 언제나 인류연방과 동일한 수준의 전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콘수의 기술력이 아직도 인류 연방을 압도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현상.

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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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밖에 존재하는 가장 흉학한 몰락제국으로 C. M. 코세멘의 소설 All Tomorrows에 등장하는 가 모티브다.

오르비스와 욘다림의 전쟁 중 전장을 벗어난 미사일에 맞고 분노했으며 오르비스를 침공한 후 오르비스 시민들을 유전자 변형해 육각형의 살아있는 생체 큐브로 만든다. 이후 은하 전체에 전쟁을 일으켜 은하의 모든 유기체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장악한 행성의 유기체를 정성 들여 유전자 개조를 하고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확장 속도가 느리다고 한다.

종족은 절지류지만 작가가 향후 함선전투 연출의 편의를 위해 함선은 연체류 디자인을 사용할거라 공언했다.

2.19. 멸망 세력

2.19.1. 프리크키키-티 제국

파일:댄싱제노.jpg
프리크키키-티 제국

프리크키 종족이 다스리던 제국. 과거 은하계 굴지의 강대국 중 하나로 수많은 전쟁을 일으켜 대학살을 자행하고 여러 제국을 멸망시켰다. 하지만 당시 신생 국가였던 인류 연방을 침공하던 도중, 불굴의 의지로 저항하는 인간들의 저항을 겪는다.

이후 나비제국을 필두로 한 은하 공동체가 인류 연방을 지원하자 뭔 깡인지 폭풍전야 드립을 치며 도발했지만 지원 온 함대의 무기 타입이 다 달라 대응을 못해 패배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남은 프리크키들은 분노한 인류 연방에게 학살당할 운명이었으나 은하 공동체의 제지로 종족 전체가 흩어지는 수준으로 끝나게 된다.

이후 모든 프리크키들은 프리크키키-티 제국의 만행이 알려져 은하 전체에 손가락질 받는 상태다.

프리크키는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에서 댄싱제노[55]라는 별명으로 불리는지라 작품 내에서는 우주 여러 곳을 춤을 추며 떠도는 종족으로 묘사된다.

지구 국제 연합에 프리크키 출신의 제독[56]이 있는 것으로 보아, 몇몇 프리크키는 어느정도 터전을 마련하긴 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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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불리는 명칭 도마뱀 소녀, 소녀
본명 ?
성별 여성
소속 없음
직위 없음

입이 상당히 걸걸한 프리크키 소녀. 아이스크림을 상당히 좋아한다.

고장로봇이 일하는 가게에서 서성거렸는데, 이를 본 고장로봇이 흥미를 느껴 아이스크림을 제공하면서 고장로봇과의 교류를 가지게 된다. 소녀는 자신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면 맛 평가를 해주겠다고 주장했고, 이후 소녀가 제시한 아이스크림의 개선점을 적용한 가계는 매상이 2배나 오른 것을 보면 미각이 무척 뛰어났던 모양.

얼마 지나지 않아 닥쳐 았던 혹한의 추위로 인해 사망하고, 고장로봇에 의해 소녀의 자아와 기억을 가진 로봇이 만들어졌으나 고장로봇에 의해 즉각 파괴된다.[57]

이후 고장로봇은 소녀의 묘에 생전 좋아했던 아이스크림을 들고 가 소녀에 대한 사랑을 깨달았다고 얘기하며 가끔씩 소녀와 비슷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유기체들을 보호하는 것이 자신의 영원한 애도라 독백한다.

포식자 무리 사태에 기계지능이 투입한 타이탄에 도마뱀 소녀가 그려져 있는데 기계지능의 상징이 된 듯하다.

2.19.2. 제페리 제국

파일:응애_제페리.jpg
제페리 제국

과거 툰드라 행성 타랄론을 지배하던 제국. 생물학 지식이 뛰어났다고 한다. 산맥 깊숙히 숨어있는 기생충을 끄집어내 연구를 하려 시도했으나 실험체가 폭주해 멸망한다.

2.19.3. 파샤티 흡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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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샤티 흡수자

인류 연방과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멸망한 국가.

본래 타랄론 산맥에 살던 기생충이었으나, 제페리가 연구를 위해 밖으로 꺼내 생물학 실험에 이용한다.

기생체가 단순히 시체를 양분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시체의 유전정보를 흡수한다는걸 안 제페리는 지성체의 시체를 제공하는데, 이후에는 값싼 노동자를 확보하겠다며 기생체의 지능을 높이는 실험을 자행한다. 그렇게 진화한 노동 노예 종족이 파샤티의 실체.

이렇게 파샤티들은 제페리들의 일상 생활에 필수적인 노예들로서 살게되었으나 뛰어난 지능을 가지게 된 파샤티들이 반란을 일으켜 제페리를 학살하고 성간 제국을 강탈하게 된다.

때마침 파샤티가 성간 제국으로 거듭난 시점이 인류 연방과 프리크키키-티의 전쟁인 상황이었고, 제국 확장을 위해선 지성체의 시체가 필수적이었던 파샤티도 프리크키를 침공한다.

이후 팝 쟁탈전에서는 오랜 시간동안 납치 노하우를 익힌 친 제국에게 밀리고, 서부에선 콘수와 마주하는 등 온갖 재앙이 닥치는 통에 쇠락하다가 내부의 노예 지성체들이 씨가 마르는 지경에 이르러 결정타를 맞는다.

결국은 로봇을 앞세우고 은하 공동체의 지원을 등에 업은 인류 연방의 총공세로 멸망한다. 하지만 멸망 직전 일부 파샤티는 유전학 지식을 이용해 인류에게 기생하는 길을 선택하는데, 뇌에 기생하며 숙주에게 도움을 주는 뇌달팽이가 되어 인류 연방 곳곳에 숨어들어간 것. 인류 연방은 기를 쓰고 박멸을 시도하고 있으나 암암리에 뇌달팽이에 대한 정보가 새어나가는 중이다.

2.19.4. 포식자 무리

파일:1698587486.png
포식자 무리

군체의식으로 이루어진 포식자들.

첫 등장은 여제가 식사를 대접하려 초청했는데 뭘(음식) 좋아하냐는 질문에 "너"라고 대답하며[58] 여제를 잡아먹으려 했다.

이후 케틀링 별의 무리를 침공하다가 유기체 포식을 중단하고 아이스크림이나 먹으라는 신스킨로봇스의 요구를 거부한다. 결국 신스킨로봇스의 타이탄 군세에 의해 멸망하고 사육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2.20. 기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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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000000> 본명 ?
성별 남성
소속 우주 해적
직위 우주 해적 수장

나비제국 영토에서 해적질을 하던 해적들의 수장. 모티브는 골 D. 로저.

재무관의 명으로 움직인 아뎁투스 니블라쿠스 제 9군단 '꿀의 천사'에게 처형당하기 직전 숨겨둔 자신의 보물 겔러트론에 대해 언급하는 바람에 해적이 20배나 증가한다. 재무관은 해적왕의 유언을 듣는 순간 앞일을 예측하고 그대로 실신했다.

해적왕의 보물인 갤러트론은 돌고 돌아 대상단 카지노의 당첨 상품으로 내걸렸다.
파일:1697342395.png }}} ||
<colcolor=#000000> 본명 이차원의 공포
성별 ?
소속 이차원
직위 없음

나비제국이 교역로 정비를 위해 관문을 설치하자 관문에서 튀어나와 재무관이 화병에 걸리게 만든 존재. 재무관이 쓰러지면서 위대한 칸이 출현하는 나비 효과가 발생한다.

나비제국은 이 생물을 먹여살리기 위해 매달 1k에 달하는 막대한 양의 식량 자원을 소모했으며 따로 농업 행성을 만들어야 했지만, 정작 밥을 얻어 먹는 본인은 나비제국 에게 스테이크와 라멘을 요구했다.

위대한 칸이 해적들을 선동할 때 써먹었던 존재가 이 생물이었기 때문에 함대결전 당시 나비제국 진영에서 이차원의 공포의 출현으로 위대한 칸 무리는 큰 혼란에 빠진다. 전쟁 이후 이차원으로 돌아갔다.[59]
파일:응애 쿠.png }}} ||
<colcolor=#000000> 본명 쿠'라-민더
성별 ?
소속 욘다림 왕국 어느 해양 행성
직위 행성총독

권위주의 파라곤으로 해양 행성에 방문한 나비제국 여제가 라면 국물로 쓰게 수생류 목욕탕을 안내해달라고 하자 문전박대한다.
파일:별린이 욕망의 하수인.png }}} ||
<colcolor=#000000> 본명 욕망의 하수인
성별 ?
소속 장막
직위 장막의 존재

스텔라리스에서 장막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 장막의 존재 중 하나. 욘다림 왕국에게 국민 복지 예산 25% 증가를 대가로 장막의 힘을 준다.

쿠의 침공이 시작되자 사이오닉 아바타로 시간을 끌어 욘다림의 방어 전선 준비를 도와준다.복지예산 25%에 모든 걸 다 퍼주는 혜자


[1] 해당 지도는 '응애 별린이 대책회의 열렸어' 에피소드에 나온 지도다. [2] 해당 지도는 '응애 별린이 세계지도 그렸어' 에피소드에 나온 지도다. [3] 해당 지도는 '응애 별린이 위기대처 힘들어' 에피소드에 나온 지도다. [4] 해당 지도는 '응애 별린이 전후처리 해봤어' 에피소드에 나온 지도다. [5] 해당 지도는 '응애 별린이 파벌싸움 터졌어' 에피소드에 나온 지도다. [6] 맨 왼쪽의 외교관은 지구 국제 연합의 소식을 알아보고 있으며 가운데 재무관은 재무지표, 식량위기 보고서, 인구통계, 함선설계, 무역가치 등 많은 행정 자료들을 보고 있는 반면 오른쪽의 여제는 오늘의 추천 꿀을 보고 있다. [7] 행성 거주민에게 적합한 수준으로 변화하는 행성들. [8] 동시에 노예 무역을 하는 친 제국의 가장 큰 고객이기도 한데 외계인을 너무 사랑하기에 친 제국에서 노예 시장에 팝을 올릴 때마다 바로바로 구매하여 자유의 몸으로 만들어준다고 한다. [9] 1 나비 꿀단지가 3.785 리터이며, 지구어로 번역했다는 명목으로 갤런이라 통칭하기도 한다. [10] 아이러니하게도 외계인을 혐오하는 군국주의 국가인 인류제국과 나비제국의 윤리관은 상극이다. [11] 스텔라리스가 '플레이어 혼자서 성간 제국을 경영하는 우주 공무원 게임'이라는 밈을 구현한 것이다. [12] 現 여제 한정 [13] 인류 연방 한정 [이후] 스스로 복수조차 할 수 없는 나약함에 절망한 인류 연방은 절치부심하며 지금의 강대국으로 거듭난다. [15] 니블락 사절단이 자신들을 지성화한 이유를 묻자 여제는 "우리 엄마가 한 거라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했다. [16] 다른 종족끼리의 혼혈이라 성별을 따질 수 없다고 한다. [17] 시키지도 않았는데 자기가 한다고 했다고. [18] 스텔라리스의 함대전은 함선 간 정밀 컨트롤이 불가능하며, 함대가 무작정 전진하기 때문에 사거리 짧은 무기를 장착한 적 함대를 농락하는 등의 전술적 지휘가 불가능하다. 본작에서는 후진 전술이 없고 무작정 전진하는 이유를 은하 역사를 통틀어 없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19] 간단한 기능이지만 스텔라리스에서는 무슨 일인지 추가되지 않고 있다. [20] 나비제국은 식량이 넘쳐나는 목가적 농경사회인데, 촉매가공은 식량을 합금으로 바꾸는 사회제도이다. [21] 스텔라리스 3.8 패치를 뜻한다. [22] 우주 아메바 보호법 [23] 해당 투표는 '응애 별린이 동물보호 해봤어' 편에서 진행한 스텔라리스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들의 투표이다. (참여자 336 찬성 174, 반대 147, 기권 16) [24] 대신 아메바들이 타국에 피해를 입히면 나비제국이 배상해야 한다. [25] 이는 나비제국이 목가적 농경사회이기 때문이다. [26] 다른 두 상임이사국은 외계인 혐오 군국주의라 주변국과 마찰이 잦은 인류 연방, 준지성체라 불릴 정도로 비상식적인 나비제국이다. [27] 인류 연방 한정. [28] 지구 제독의 요청인 제헤트마 이탈을 수행하는 동시에, 자신을 압박한 지국련의 견제 수단도 된다. [29] 인류연방 대사에게 오직 '욘다림' 세 글자만 전하고 통신을 끊었다. [30] 본작에서 인류연방과 욘다림은 전쟁을 치른 경험이 있다. [31] 이기는 군대는 먼저 이길 상황을 만든 뒤 전쟁을 한다. [32] UNS 엔터프라이즈는 제독의 지휘로 만들어진 함선인데, 그 함선이 낡아 빠졌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의 시간이 지났다. [33] 스텔라리스 초창기 무왕가의 의상이다. [34] 당시의 인류 연방군 제복은 스타워즈의 얼데란 근위병 군복과 동일하다. [35] 인류 연방 영토의 아메바 이주 비용으로 80k의 광물과 합금이 든다고 여제에게 말하자 여제는 80k에 우주 아메바들이 나비제국으로 올 수 있다며 바로 서명해버렸다. 인류 연방에 아메바가 적었던 것을 고려하면 대놓고 사기친 것. [36] 파샤티 흡수자들이 콘수와의 전쟁을 견뎌내지 못해 몰락한 것을 생각해보면 인류 연방의 학습 능력은 가히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37] 인류 연방은 나비제국이 콜로서스를 만들었단 논란에도 팝콘을 먹고 있었다. [38] 도날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을 모욕할 때 썼던 어록을 패러디했다. [39] 얼마나 심취해 있냐면 전 종족이 지구의 언어로 이름을 바꾸고, 지국련에게 이주 협약을 받아주지 않으면 전쟁을 선포하겠다고 말해 지국련을 당혹스럽게 만들 정도이다. [40] 現 여제 한정. [41] 현재 스텔라리스의 진균류는 성별이 없다. 다만 후술할 제작진의 플레이 당시에는 성별이 있었다. [42] 작중에서 이들은 지도자를 임페라토르라 부르거나 이들의 한 기함 이름이 마레 노스트룸이다. [43] 출력을 낮춘 행성 파괴 무기로 모성의 달에 앞면에는 마지막 경고와 뒷면에는 온갖 욕을 써놓고 이 경고문을 지울 수 없게 은하 문화유산으로 만든다. [44] 인류연방은 친 제국, 욘다림과 사이가 나쁘며 결정적으로 외계인을 혐오한다. [45] 록의 지도자가 조선 왕의 옷을 입은 나이 어린 병아리로 표현되며 이 지도자는 뭣도 모르고 정치를 미나마르에 거의 맡기는 모습을 보인다. [46] 여담으로 해당 햄버거는 사티렐리안의 게살버거라고 한다. [47] 여담으로 설치류 비슷한 종족인데다가 본 작에서는 같은 단어를 반복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48] 로봇이기에 성별이 없다. [49] 이는 후일 신스킨로봇스의 간판 아이스크림들이 된다. [50] 나중에 독백으로 모습이 달랐으면 공존할 수 있었겠지만, 너무나 닮아 참을 수 없었다고 언급한다. [51] 이미지 속 성의 모티브는 포탈라궁으로 보인다. [52] 이 과정에서 욘다림의 공격을 가소로이 여기던 지국련의 제독 한 명이 자폭 공격을 받고 전사했다. [53] 선왕이었던 위대한 칸부터가 재무관의 첩보원으로 일하면서 재무관의 통치법을 직접 보고 배웠고 정치와 관련된 문제가 터질 때마다 훔친 나비제국의 기밀 자료에 있던 재무관의 기록을 참고했기 때문이다. 정복 전쟁의 선두에 돌아다니는 칸이 재무관에게 자신과 함께 제국을 통치하자고 제안한 것도 자신의 통치 철학과 방식이 같기 때문이다. [54] 인류연방의 대사도 카지노에서 제대로 피봤는지 호의까지 써가며 지지했다. 재밌게도 나비 제국의 재무관이나 인류연방의 대사나 피도 눈물도 없이 냉철한 인재지만 골치아픈 윗 사람을 모시고 있는데다 카지노에 제대려 꼴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55]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춤추는 도마뱀 짤방과 닮았기 때문. [56] 다만 이 제독은 세키히가라 전투에서 지국련 중앙을 향해 돌진하는 욘다림을 가소로히 여기다가 전사한다. [57] 아이스크림 로봇의 기억 속에 남은 도마뱀 소녀는 로봇인 자신이 이해를 못함을 알고 있음에도, 어떻게든 대접 받은 아이스크림의 맛을 아이스크림 로봇에게 표현하고 설명해주려 하는 감성적인 소녀이다. 그러나 소녀의 자아와 기억을 가진 로봇은 비록 생전 그녀의 친근하면서 털털하고 걸걸한 입담 등의 행동은 그대로 재현해냈지만, 아이스크림을 대접 받은 뒤 아이스크림 로봇에게 그야말로 식평회를 열던 생전의 모습이 무색하게도 어차피 말해봐야 (로봇인)너는 이해 못할테니까 라며 감성적인 면이 없어지고 논리적이 되어버렸다. 즉, 소녀의 행동을 따라할 뿐인 로봇이 만들어졌을 뿐이였다. [58] 여제는 처음엔 자길 좋아한다는 줄 알고 나도 너가 좋다고 말했다가, 음식으로써 자기를 좋아한다고 말한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다. [59] 다시 오겠다고 하니 여제가 그러지 말라며 기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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