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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Times Epilogue 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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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F8C87><colcolor=#ffffff> Modern Times The 3rd Albu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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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정규 3집 | |
발매일 | 2013년 10월 8일 |
기획사 | 로엔엔터테인먼트 [1] |
유통사 | 카카오엔터테인먼트[2] |
곡 수 | 13곡 |
재생 시간 | 46:45 |
타이틀 곡 | 분홍신 |
전곡 듣기 |
[clearfix]
1. 개요
트랙 | 곡명 | 작곡 | 작사 | 편곡 |
01 | 을의 연애 (With 박주원) | 박주원 | 아이유 | 박주원 |
02 | 누구나 비밀은 있다 (Feat. 가인 of Brown Eyed Girls) | 윤상, East4A | 김이나 | 윤상, East4A |
03 | 입술 사이 (50cm) | G.고릴라 | G.고릴라 | G.고릴라 |
04 |
TITLE 분홍신 |
이민수 | 김이나 | 이민수, Toyama kazuhiko |
05 | Modern Times | 정석원 | 김이나 | 정석원 |
06 | 싫은 날 | 아이유 | 아이유 | G.고릴라 |
07 | Obliviate | G.고릴라 | G.고릴라 | G.고릴라 |
08 | 아이야 나랑 걷자 (Feat. 최백호) | 박주원 | 김이나 | 박주원 |
09 | Havana | 전정훈 | 김이나 | 전정훈 |
10 | 우울시계 (Feat. 종현 of SHINee) | 김종현 | 김종현 | 오준혁 |
11 | 한낮의 꿈 (Feat. 양희은) | PJ, 최갑원 | PJ, 최갑원 | PJ, 신승익 |
12 | 기다려 | TEXU | 아이유 | TEXU |
13 | (Bonus Track) Voice Mail (Korean Ver.) | 아이유 | 아이유 | G.고릴라 |
음악적 성장을 통한 성숙 |
2013년 10월 8일에 발매된 아이유의 정규 3집이다. 2012년 5월에 발매했던 싱글 2집 스무 살의 봄 이후 약 1년 5개월 만의 컴백이었다. 또한 방송 활동을 선보인 것은 정규 2집 Last Fantasy의 < 너랑 나> 이후 무려 1년 9개월 만이었다.
당초 3월에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촬영으로 인해 앨범 발매가 계속 미뤄지다가 결국 10월이 되어서야 발매되었다.[3]
2. 발매 전
<nopad> | |
스페셜판 앨범 커버 | 앨범 지도 |
9월 23일에는 트랙 리스트와 함께 티저 일정, 수록곡 <입술 사이>의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이후 총 7곡의 티저가 공개되었다.
9월 23일 | 입술 사이 (50cm)
9월 25일 | 아이야 나랑 걷자 (Feat. 최백호)
9월 27일 | 누구나 비밀은 있다 (Feat. 가인 of Brown Eyed Girls)
9월 30일 | Modern Times
10월 1일 | 을의 연애 (With 박주원)
10월 2일 | 기다려
10월 4일 | 분홍신
10월 10일에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가졌는데, <Modern Times>와 <입술 사이>, < 분홍신>의 무대를 선보였다.
3. 음반 소개
- 수록곡에 대한 곡 소개는 각 수록곡의 문단을 참고.
음악적 성장과 함께 돌아온 아이유 정규 3집 [Modern Times]
정규 2집 [Last Fantasy]와 미니앨범 [스무 살의 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되는 아이유의 새 앨범은 '음악적 성장을 통한 성숙'이라는 테마로 기획과 제작이 진행되었다.
조영철 프로듀서를 필두로 아이유 본인의 적극 참여와 함께 로엔엔터테인먼트A&R팀은 모던함과 빈티지한 감성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음악들을 목표로 앨범 컨셉트를 구체화시켜 나갔다.
2013년 1월 첫 녹음을 시작으로 지난 9월 마지막 녹음까지, 총 9개월의 제작기간 동안 신-구의 구분 없이 색깔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그 결과 스윙, 재즈, 보사노바, 라틴팝, 포크 등의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들로 채워진 정규 3집 앨범 [Modern Times]가 빛을 보게 되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2곡의 작곡과 4곡의 작사 참여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욕심를 표현하고 있으며, 외형적으로도 '프렌치 블랙(French Black)'을 컨셉트로 한 낯설지만 과감한 변화에 도전했다.
[Modern Times] 앨범에 채워진 변화된 음악과 외모는 [Last Fantasy]와 [스무 살의 봄]의 '소녀 아이유'를 기억하는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에스닉하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감각까지 함께 담아낸 음악들로 채워진 탄탄한 앨범 구성은 외형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재 아이유'의 모습을 확인시켜주는 데 부족함이 없다.
[Modern Times]는 아이유가 국민 여동생을 넘어 뮤지션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첫 걸음 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
세대화합의 아이콘, 아이유의 세 번째 도전
"아이유는 다른 음악을 다르게 한다. 그는 현재 우리의 주류인 아이돌 댄스를 비롯한 젊은 음악을 하지 않고 윗세대들이 들었던 스윙 재즈, 보사노바, 라틴과 어쿠스틱 음악을 파고든다. 막연히 복고 붐에 편승해 어른 세대의 음악만 끌어들이는 수준을 넘어 양희은, 최백호 등 대선배 뮤지션들, 정석원 같은 선배 작곡가와 실제로 교류하면서 그의 지향인 '세대의 융'을 확실히 실천한다. 그럼에도 샤이니의 종현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증명하듯 싱싱한 스물 한 살이기에 아이유의 음악은 또한 너무도 젊다. 목소리는 '좋은 날'과 '너랑 나' 때보다 한발 더 성장했고 더 간결해졌다. 음악적 일대 진전! 소비를 자극하는 상업적 아이돌 댄스가 아닌 저장을 바라는 예술적이고 진지한 음악을 한다는 점만으로도 아이유는 우리 시대의 각별한 음악선물이다." - 임진모 (음악평론가)
정규 2집 [Last Fantasy]와 미니앨범 [스무 살의 봄] 이후 1년 5개월 만에 발표되는 아이유의 새 앨범은 '음악적 성장을 통한 성숙'이라는 테마로 기획과 제작이 진행되었다.
조영철 프로듀서를 필두로 아이유 본인의 적극 참여와 함께 로엔엔터테인먼트A&R팀은 모던함과 빈티지한 감성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음악들을 목표로 앨범 컨셉트를 구체화시켜 나갔다.
2013년 1월 첫 녹음을 시작으로 지난 9월 마지막 녹음까지, 총 9개월의 제작기간 동안 신-구의 구분 없이 색깔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하였고, 그 결과 스윙, 재즈, 보사노바, 라틴팝, 포크 등의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음악들로 채워진 정규 3집 앨범 [Modern Times]가 빛을 보게 되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2곡의 작곡과 4곡의 작사 참여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욕심를 표현하고 있으며, 외형적으로도 '프렌치 블랙(French Black)'을 컨셉트로 한 낯설지만 과감한 변화에 도전했다.
[Modern Times] 앨범에 채워진 변화된 음악과 외모는 [Last Fantasy]와 [스무 살의 봄]의 '소녀 아이유'를 기억하는 대중들에게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에스닉하면서 동시에 대중적인 감각까지 함께 담아낸 음악들로 채워진 탄탄한 앨범 구성은 외형뿐 아니라 모든 면에서 성장하고 있는 '현재 아이유'의 모습을 확인시켜주는 데 부족함이 없다.
[Modern Times]는 아이유가 국민 여동생을 넘어 뮤지션으로 나아감에 있어서 첫 걸음 같은 앨범이 될 것이다.
세대화합의 아이콘, 아이유의 세 번째 도전
"아이유는 다른 음악을 다르게 한다. 그는 현재 우리의 주류인 아이돌 댄스를 비롯한 젊은 음악을 하지 않고 윗세대들이 들었던 스윙 재즈, 보사노바, 라틴과 어쿠스틱 음악을 파고든다. 막연히 복고 붐에 편승해 어른 세대의 음악만 끌어들이는 수준을 넘어 양희은, 최백호 등 대선배 뮤지션들, 정석원 같은 선배 작곡가와 실제로 교류하면서 그의 지향인 '세대의 융'을 확실히 실천한다. 그럼에도 샤이니의 종현과 호흡을 맞추는 것이 증명하듯 싱싱한 스물 한 살이기에 아이유의 음악은 또한 너무도 젊다. 목소리는 '좋은 날'과 '너랑 나' 때보다 한발 더 성장했고 더 간결해졌다. 음악적 일대 진전! 소비를 자극하는 상업적 아이돌 댄스가 아닌 저장을 바라는 예술적이고 진지한 음악을 한다는 점만으로도 아이유는 우리 시대의 각별한 음악선물이다." - 임진모 (음악평론가)
4. 수록곡
Modern Times SHOWCASE |
수록곡을 하나하나 보자면 우선 아이유의 자작곡이 한 곡 더 늘어 2곡이 실렸다. 하지만 <싫은 날>은 이미 9월 22일~23일에 진행된 Real Fantasy 앵콜 콘서트에서 부른 바 있으며, 보너스 트랙인 <Voice Mail>은 일본 미니 1집인 Can You Hear Me?에 실린 바가 있어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곡이다. 그래서 티저에 굳이 포함이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자작곡 포함 4곡에 작사자로 참여하였다.
한편, 이번에도 이민수 작곡가가 타이틀곡인 <분홍신>을 작곡했으며, G.고릴라는 <입술 사이 (50cm)>, <Obliviate>에, 기타리스트 박주원은 <을의 연애>와 <아이야 나랑 걷자>에, 윤상은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 정석원은 <Modern Times>에 작곡자로 참여하면서 또다시 지원 사격을 하였다. 그리고 미니 3집 Real 이후로 참여하지 않았던 PJ와 최갑원도 <한낮의 꿈>을 만들어 주었다. 작사가 김이나는 무려 6곡이나 작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한편,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들도 화제가 되었다. 우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2번의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낭만에 대하여>[4] 등으로 알려진 최백호는 8번의 <아이야 나랑 걷자>에, 양희은은 11번의 <한낮의 꿈>에 피처링으로 참여하였다.[5] 특히 샤이니의 종현은 10번 트랙인 <우울시계>를 직접 작사, 작곡하고 피처링까지 참여하였다. 피처링 참여 가수들을 보면, 구세대와 신세대를 모두 포용함으로써 여러 세대에 어필하려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종현을 제외한 피쳐링 참여 가수들의 사진이 앨범에 같이 실려 있는 것도 독특한 점이다.
스토리텔링이나 곡 구성이 다소 복잡해지고 난해하다는 의견 또한 존재하지만, 다소 백화점식 구성으로 혼란스러웠던 2집에 비하면, 재즈와 라틴이라는 두 가지 특정 장르에 집중하고, "모던 타임즈"라는 콘셉트에 맞추어 근대 사회의 애환을 노래한 가사로 스토리텔링을 일체화함과 동시에 영감을 끌어온 찰리 채플린의 " 모던 타임즈"가 상영되던 시기의 시대상을 반영한 음악적인 면모 등이 부각된다.
4.1. 을의 연애
벨기에 출신 재즈 기타리스트 '장고 라인하르트'가 창안한 집시 재즈 스타일의 곡 '을의 연애'는 경쾌한 리듬과 낭만적인 집시 기타 멜로디 위에, 즉흥성이 가미된 아이유의 자유로운 보컬이 인상적인 곡이다.
국내 최정상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화려한 연주와 밀고 당기는 연인들의 긴장감을 표현한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밀당하는 상대방에게 따지는 노래일 수도 있으나, 한편으론 마음이 떠났음에도 나쁜 사람이 되기를 피하는 애인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노래로 볼 수도 있다.[6] 아이유가 작사한 곡인데 가사에 현실적이고 공감이 많이 간다는 호평이 많다. 동시에 기타 난이도가 가관인 곡이기도 하다.[7]국내 최정상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화려한 연주와 밀고 당기는 연인들의 긴장감을 표현한 아이유가 직접 쓴 가사가 듣는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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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관련 영상
을의 연애 정오의 희망곡 라이브 |
을의 연애 쇼챔피언 무대 |
을의 연애 파워FM콘서트 꼴라쥬 라이브 |
4.2. 누구나 비밀은 있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신/구 전자음악계를 대표하는 뮤지션인 윤상과 east4A의 합작으로 아이유와 가인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조합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라틴 재즈 풍의 스윙 템포가 가미된 일렉트로니카 넘버로, '비밀'이라는 소재를 의미심장하게 풀어낸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를 아이유와 가인이 강렬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각자의 느낌으로 소화해 낸 매력적인 곡이다. 자신이 그저 순수할 것이라 생각하는 상대방의 환상을 깨주는 내용이다.
라틴 재즈 풍의 스윙 템포가 가미된 일렉트로니카 넘버로, '비밀'이라는 소재를 의미심장하게 풀어낸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를 아이유와 가인이 강렬한 긴장감을 유지한 채 각자의 느낌으로 소화해 낸 매력적인 곡이다. 자신이 그저 순수할 것이라 생각하는 상대방의 환상을 깨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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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입술 사이 (50cm)
눈을 감고 듣고 있으면 아이유의 입술 모양이 보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세련된 발음이 돋보이는 곡으로, 슬로우 템포의 마이너 선율에 이제 막 사랑에 눈을 뜬 여성의 마음을 담아내었다.
수줍음과 야릇함을 동시에 머금은 아이유의 보컬이 더해져 '입술 사이(50cm)'는 앨범 내에서 가장 농염한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되었다.
화자의 준비 이상으로 적극적인 상대방에게 선을 긋는 노래다.수줍음과 야릇함을 동시에 머금은 아이유의 보컬이 더해져 '입술 사이(50cm)'는 앨범 내에서 가장 농염한 분위기의 곡으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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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 관련 영상
입술 사이 (50cm) 엠 카운트다운 무대 |
입술 사이 (50cm) 인기가요 무대 |
4.4. 분홍신
자세한 내용은 분홍신(아이유\) 문서 참고하십시오.타이틀곡 '분홍신'은 이민수-김이나 콤비의 새로운 작품으로, 빨간구두를 신으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계속해서 춤을 추게 된다는 내용의 안데르센 동화 '빨간구두(The Red Shoes)'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곡이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한 데 녹여 기대를 더한다. 세션 작업 역시 1930년대 고전 스윙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음악계의 거장 Toyama Kazuhiko의 지휘 아래 일본 현지에서 최고의 빅밴드 멤버들과 함께 즉흥 연주(Improvisation) 기법으로 녹음이 진행되었으며, 여기에 이민수 작곡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져 스케일 감 있는 곡으로 마무리되었다.
'분홍신'에 빗대어 표현한 '잃어버린 인연과의 찬란했던 여름 날 같은 시간을 운명에 기대어 찾아가는 여정'이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밴드 사운드도 함께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 구성이 압권이다. 원작 동화에서처럼 폭주하는 빨간구두를 의미하는 듯한 급격한 템포의 변화도 곡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고전적인 미학과 현대적인 감각을 두루 갖춘 전개를 쫓아가다 보면 곡이 끝날 무렵 듣는 이들도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930년대 빅밴드 스윙 사운드를 기반으로 클래시컬하고 빈티지한 요소를 한 데 녹여 기대를 더한다. 세션 작업 역시 1930년대 고전 스윙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드라마, 애니메이션, 뮤지컬 음악계의 거장 Toyama Kazuhiko의 지휘 아래 일본 현지에서 최고의 빅밴드 멤버들과 함께 즉흥 연주(Improvisation) 기법으로 녹음이 진행되었으며, 여기에 이민수 작곡가 특유의 드라마틱한 전개와 정교한 코러스가 더해져 스케일 감 있는 곡으로 마무리되었다.
'분홍신'에 빗대어 표현한 '잃어버린 인연과의 찬란했던 여름 날 같은 시간을 운명에 기대어 찾아가는 여정'이 후반부에 이르렀을 때 밴드 사운드도 함께 절정을 향해 내달리는 구성이 압권이다. 원작 동화에서처럼 폭주하는 빨간구두를 의미하는 듯한 급격한 템포의 변화도 곡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한다.
고전적인 미학과 현대적인 감각을 두루 갖춘 전개를 쫓아가다 보면 곡이 끝날 무렵 듣는 이들도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5. Modern Times
찰리 채플린 주연의 동명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Modern Times'는 행진곡 풍의 리듬에 즉흥적으로 연주를 더하는 19세기 말~20세기 초의 딕시랜드(Dixieland) 재즈 스타일을 차용한 곡이다.
지난 정규 2집 '비밀'이라는 곡에서 웅장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정석원 작곡가가 이번에는 우크렐레, 튜바, 피아노, 어쿠스틱 베이스 등을 다채롭게 조합하여 경쾌하고 빈티지한 질감의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여기에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가 더해져 아이유와 채플린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재미있는 구성의 곡이 완성되었다.
화자가 짝사랑하는 사람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사는 사람이다. 결국 그는 떠나게 되지만 화자는 계속 그를 기다린다는 내용의 곡이다.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미스터 채플린'을 흉내내는 남자가 등장하는 등
찰리 채플린을 오마주한 무대 구성을 선보였다.지난 정규 2집 '비밀'이라는 곡에서 웅장한 사운드를 선보였던 정석원 작곡가가 이번에는 우크렐레, 튜바, 피아노, 어쿠스틱 베이스 등을 다채롭게 조합하여 경쾌하고 빈티지한 질감의 사운드를 구현해냈다. 여기에 김이나 작사가의 가사가 더해져 아이유와 채플린이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재미있는 구성의 곡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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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 관련 영상
Modern Times 엠 카운트다운 무대 |
Modern Times 쇼! 음악중심 무대 |
4.6. 싫은 날
작년 가을 전국 투어 콘서트의 앵콜 공연에서 깜짝 공개되었던 아이유의 자작곡.
당시 어쿠스틱 기타 반주의 미니멀한 구성으로 선보였던 곡이 건반과 스트링 중심의 서정적인 스타일로 재탄생 되었다.
"누군가의 친절함이나 따뜻함이 오히려 날 더 비참하고 춥게 만들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스스로가 못나게 느껴지잖아요. 삐뚤어진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나 보일 때, 집에 가기 싫은 날, 혼자 있기 싫은 날, 스스로가 싫은 날에 관한 곡이에요. 연습생 시절의 일기가 이 곡 가사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라는 아이유의 설명처럼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다.
본인의 곡 '좋은 날'을 스스로 뒤집어 제목을 정한 아이유의 재치도 엿볼 수 있다.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우울감에 대한 섬세한 심리 묘사를 담은 가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곡 소개에도 나와 있듯이 아이유의 연습생 시절 일기를 바탕으로 작사한 가사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손꼽히는 아이유의 명곡이다.당시 어쿠스틱 기타 반주의 미니멀한 구성으로 선보였던 곡이 건반과 스트링 중심의 서정적인 스타일로 재탄생 되었다.
"누군가의 친절함이나 따뜻함이 오히려 날 더 비참하고 춥게 만들 때가 있는데 그때 정말 스스로가 못나게 느껴지잖아요. 삐뚤어진 내가 너무 한심하고 못나 보일 때, 집에 가기 싫은 날, 혼자 있기 싫은 날, 스스로가 싫은 날에 관한 곡이에요. 연습생 시절의 일기가 이 곡 가사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됐어요"라는 아이유의 설명처럼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잔잔한 위로가 될 수 있는 곡이다.
본인의 곡 '좋은 날'을 스스로 뒤집어 제목을 정한 아이유의 재치도 엿볼 수 있다.
참고로 <싫은 날>은 앨범 발매 전, Real Fantasy 앵콜 콘서트에서 라이브를 선보인 바 있다. 영상 정식 음원에서는 해당 콘서트 라이브와는 다르게 G.고릴라의 편곡을 통해 곡의 골조, 악기 구성이 상당수 수정되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앨범 버전의 편곡에 관해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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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1. 관련 영상
싫은 날 피크닉 라이브 소풍 라이브 |
4.7. Obliviate
'좋은 기억만 남겨두고 나쁜 기억은 지우는 주문'을 의미하는 단어 '오블리비아테(Obliviate)'에서 영감을 받은 곡으로, 속도감 넘치는 보사노바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인다.
이 곡에서 아이유는 작곡가 G.고릴라가 의도한 '아픈 기억을 지우고픈 집시 여인'을 마음을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보컬로 정확하게 표현해냈다.
연인과 헤어진 후 머릿속에 가득 차버린 기억들을 잊으려 하는 노래다. 'Obliviate'(오블리비아테)는
해리 포터에 등장하는 기억을 지우는 마법이다. Oblivion(망각)이라는 단어로부터 만들어졌다.이 곡에서 아이유는 작곡가 G.고릴라가 의도한 '아픈 기억을 지우고픈 집시 여인'을 마음을 강렬하고 다이나믹한 보컬로 정확하게 표현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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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아이야 나랑 걷자
아버지의 애창곡이 '낭만에 대하여'인 덕분에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된 대선배 최백호가 흔쾌히 피쳐링으로 참여한 보사노바 풍의 곡이다.
평소 아이유는 '낭만에 대하여'를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부른 바 있으며, 함께 화보를 촬영하고, 최백호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는 등 두 사람만의 세대를 초월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화성 진행과 유려한 현악기 선율 위에,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최백호의 보컬과 소녀의 속삭임 같은 아이유의 보컬이 만나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낸 아이야 함께 걷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아이유를 위한 또 다른 선물이다.
최백호의 목소리와 창법이 상당히 인상적인 곡이다. 아래 영상을 보듯 수차례 듀엣 무대를 가지기도 했다. 참고로 최백호는 아이유와 듀엣 경험이 있는 가수 중 최고령이다.평소 아이유는 '낭만에 대하여'를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부른 바 있으며, 함께 화보를 촬영하고, 최백호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는 등 두 사람만의 세대를 초월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화성 진행과 유려한 현악기 선율 위에,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최백호의 보컬과 소녀의 속삭임 같은 아이유의 보컬이 만나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낸 아이야 함께 걷자'는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아이유를 위한 또 다른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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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 관련 영상
아이야 나랑 걷자 유희열의 스케치북 라이브 |
아이야 나랑 걷자 파워FM 콘서트 꼴라쥬 라이브 |
아이야 나랑 걷자 열린음악회 라이브 |
4.9. Havana
쿠바의 수도 'Havana'에서 보내는 연인과의 달콤한 한 때를 상상하는 내용의 곡으로, 라틴 재즈와 삼바 리듬이 주조해내는 상큼하고 경쾌한 분위기가 담백하고 성숙한 아이유의 보컬을 만나 묘한 매력을 선사한다.
'2NE1 - 아파'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포르투갈어 코러스에 참여하여 이국적인 느낌을 배가시켜 주었다.
상대방과의 연애 이야기인데 배경은 열대 지방의 나라
쿠바의
하바나다.'2NE1 - 아파'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포르투갈어 코러스에 참여하여 이국적인 느낌을 배가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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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1. 관련 영상
Havana I+UN1VER5E 공연 영상[9] |
4.10. 우울시계
'즐겁고 듣기 편한 음악'을 목표로 아이유와 종현이 많은 대화를 나누며 작업한 '우울시계'는 '이유 없는 우울함`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한 어쿠스틱 팝 곡으로, 누구나 느껴봤을 법한 하루를 마치고 난 후의 지친 일상에 대한 우울한 감정들, 그리고 내일은 더 좋을 거라는 희망이 함께 담겨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어쿠스틱하면서도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여백의 미를 만들어 독특한 매력을 표현한다. 여기에 누구나 한번쯤 연주해봤을 악기들인 기타, 캐스터네츠, 실로폰과 시계 소리나 하품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의 일상적인 소리들을 더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성의 곡이 만들어졌다.
SHINee의
종현의 자작곡으로 피처링에도 참여했다. 종현은 아이유의 절친한 친구 중 하나였는데, 아이유가 곡을 듣더니 자신에게 어울릴 것 같다며 곡을 달라는 제안을 종현이 수락하여 아이유 앨범에 실리게 되었다고 한다. 어쿠스틱하면서도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여백의 미를 만들어 독특한 매력을 표현한다. 여기에 누구나 한번쯤 연주해봤을 악기들인 기타, 캐스터네츠, 실로폰과 시계 소리나 하품 소리, 휘파람 소리 등의 일상적인 소리들을 더해 색다르고 재미있는 구성의 곡이 만들어졌다.
절여진 무기력과 뭘 해도 우울한 심정이 잘 드러나는 곡인데, 때문인지 종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후 재조명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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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한낮의 꿈
청아하면서도 힘있는 목소리로 한국 포크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
양희은이 처음으로 후배 가수와 입을 맞춘 '한낮의 꿈'은 감성 작곡가 PJ와 최갑원 프로듀서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나일론 기타와 현악 4중주의 따뜻하고 심플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포크 넘버다.
양희은과 아이유라는, 세대를 뛰어넘는 두 보컬의 만남만으로도 대중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곡.
아픈 기억들을 잊고 꿈처럼 보내겠다는 내용의 곡이다.양희은과 아이유라는, 세대를 뛰어넘는 두 보컬의 만남만으로도 대중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곡.
4년 후 아이유는 양희은의 곡 < 가을 아침>을 리메이크 앨범에 1번 트랙으로 실으며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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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기다려
앨범의 outro에 해당하는 '기다려'는 화려한 드럼 비트가 바탕이 된 일렉트로니카 라운지 넘버이다.
'잔혹동화'를 통해 이미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TEXU 작곡가가 최초에는 보컬이 없는 연주곡으로 만든 곡이었으나, 아이유 본인이 데모를 듣고 난 후 '자신 안의 또 다른 모습을 꺼내어보는' 설정을 제시하여 엔딩 파트에 짧은 가사가 들어가게 되었다.
이 앨범의 아웃트로(Outro)에 해당하는 곡으로, 상대방의 본성을 알아챈 화자가 본성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 이간질 하는 곡이다.'잔혹동화'를 통해 이미 아이유와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TEXU 작곡가가 최초에는 보컬이 없는 연주곡으로 만든 곡이었으나, 아이유 본인이 데모를 듣고 난 후 '자신 안의 또 다른 모습을 꺼내어보는' 설정을 제시하여 엔딩 파트에 짧은 가사가 들어가게 되었다.
1분 40초가 넘어야 가사가 나오기 시작해서 처음 듣는 사람은 가사가 언제 나오는지 나오기는 하는 건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그래서 "가사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해서 제목이 '기다려'구나" 하는 농담조의 반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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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Voice Mail (Korean Ver.)
자세한 내용은 Voice Mail 문서 참고하십시오.올해 초 발매된 일본 미니앨범
Can You Hear Me?에 먼저 수록되어 사랑을 받았던 아이유의 자작곡으로, 한국어 버전으로 새롭게 편곡하고 녹음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하게 된 선물 같은 곡.
노래 첫 소절부터 마지막까지 실제 음성 메시지가 녹음되는 듯한 독특한 설정으로, 전화로 횡설수설하는 듯한 한심한 고백을 덜 다듬어진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아이유의 바람처럼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완성된 팝 발라드 곡이다.
노래 첫 소절부터 마지막까지 실제 음성 메시지가 녹음되는 듯한 독특한 설정으로, 전화로 횡설수설하는 듯한 한심한 고백을 덜 다듬어진 느낌으로 표현하고 싶었다는 아이유의 바람처럼 소박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완성된 팝 발라드 곡이다.
5.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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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f(x) - Pink Tape | 아이유 - Modern Times | 방탄소년단 - 화양연화 Young Forever | 원더걸스 - Reboot | Red Velvet - Perfect Velvet | |
<rowcolor=#fff>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브라운아이드걸스 - Basic | 마마무 - Melting | 윤하 - RescuE | 종현 - 좋아 | 헤이즈 - She's Fine | |
<rowcolor=#fff>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SHINee - The Story of Light: Epilogue | AKMU - PLAY | 오렌지캬라멜 - 립스틱 | DAY6 - SUNRISE | EXID - STREET | |
<rowcolor=#fff>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EXO - LOVE SHOT | 가희 - 돌아와 나쁜 너 | 2NE1 - CRUSH | 에픽하이 - 신발장 | 방탄소년단 - WINGS | |
<rowcolor=#fff> 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JJ Project - Verse 2 | BIGBANG - ALIVE | B.A.P - First Sensibility | TWICE - FANCY YOU | G-DRAGON - 권지용 | |
출처 | }}}}}}}}}}}} |
음원 발매 1시간 만에 멜론과 네이버뮤직에서는 앨범 줄 세우기를 기록했으며, 다른 음원 사이트들도 마찬가지였다. 2012년 연말, 데뷔 이후 가장 큰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이전 앨범들을 능가하는 독보적인 화력을 보여주었다. 다만, 2주 앞서 발매된 버스커 버스커의 버스커 버스커 2집이 각종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던 상태라 아이유가 1위를, 버스커 버스커가 2위를 유지하며 상당 시간 줄다리기를 이어갔다.
타이틀 곡 < 분홍신>은 각종 음악방송에서 6관왕을 차지했는데, 특히 2013년 10월 20일 SBS 인기가요에서는 <분홍신>과 더불어 <누구나 비밀은 있다>까지 1위 후보에 오르며 '아이유 vs 아이유'라는 명장면이 탄생하기도 했다.[10] 영상
앨범 수록곡 중에서는 가인과의 듀엣곡인 <누구나 비밀은 있다>, 기타리스트 박주원과 함께한 아이유의 작사곡 <을의 연애>, 앨범 콘셉트를 대표하는 동명의 곡 <Modern Times>가 좋은 음원 성과를 보이며 2개월 이상 차트인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2013년 한해 동안 40,360장을 판매하며 2013년 가온 연간 앨범 차트 45위를 차지하며, 2013년 여자 솔로 가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음반이 꾸준히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량은 6만 장을 돌파했다.
한편 평단에서는 전작 Last Fantasy처럼 '작곡진은 좋은데 중구난방'이라는 비판도 받았지만, 성공적인 콘셉트 변화로 ' 국민 여동생', '판타지 소녀' 같은 이미지는 어느 정도 털어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특히 美 빌보드가 선정한 2010년대 최고의 K-POP 음반 2위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조금은 구시대적인' 것을 좋아하는 아이유는 3집 앨범을 재즈 시대로 되돌렸다. Modern Tiems는 그녀에 대한 대중의 인식에 큰 변화가 있은 후 그녀의 예술성이 성숙해졌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이유가 '
좋은 날'의 옆집 소녀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싫은 날'과 같은 우울한 발라드를 들려주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이 LP는 광란의 1920년대의 사운드에 현대적인 스핀을 넣으며 동시에 보사노바, 스윙, 포크 등을 함께 엮어낸 것이 특징이다.
K-POP이 멀티미디어적인 현상이라면 Modern Times는 실버 스크린에 경의를 표하는 청각적인 여행이다. 그녀의 mass referentialism은 앨범의 러닝타임 동안 더욱 폭넓은 이야기를 제공한다. 예시로 찰리 채플린 풍의 노래는 무성 영화의 아이콘에게 보내는 팬래터이며, 'The Nonsense Song'과 같은 영화적 요소들에 대한 암시를 담고 있다.
빌보드 「The 25 Greatest K-Pop Albums of the 2010s」 中 #
K-POP이 멀티미디어적인 현상이라면 Modern Times는 실버 스크린에 경의를 표하는 청각적인 여행이다. 그녀의 mass referentialism은 앨범의 러닝타임 동안 더욱 폭넓은 이야기를 제공한다. 예시로 찰리 채플린 풍의 노래는 무성 영화의 아이콘에게 보내는 팬래터이며, 'The Nonsense Song'과 같은 영화적 요소들에 대한 암시를 담고 있다.
빌보드 「The 25 Greatest K-Pop Albums of the 2010s」 中 #
6. 평가
세간의 반응이란 참 얄궂다. 사건 사고와 구설수가 끊이지 않는 연예계라지만 일련의 사건들은 한순간에 아이유에게서 국민 여동생이라는 타이틀을 박탈해버렸다. 드라마 출연 등 다른 방송 활동마저도 외도로 비추어지면서 대중들의 관심이 순하지만은 않았다. 국민 여동생이라는 꼬리표가 떨어졌음을 의식한 탓일까 신보 이미지 컷이나 티저는 예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담고 있었다. 정도는 달랐겠지만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를 나름대로 예상했을 것이고 각각 그에 대해 씁쓸함을 표하거나 비아냥거리는 반응을 보였다.
물론 이미지를 실추했기 때문에 콘셉트변화를 감행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연예인의 개인사와 작품이 꼭 일치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좋은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하더라도 국민 여동생이라는 외피는 언젠가 버려질 것이다. 그저 그 시기가 지금일뿐이고 일전의 사건과 지금의 변화는 별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아이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만족은 그런 식의 해석으로 얻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일전의 사건을 덮어두고 뻔뻔하게 여동생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그를 호되게 비판하길 원했거나 아니면 그 사건을 계기로 한 파격적 변신을 원했다는 뜻이다. 여기까지 온 이상 새로운 작품을 잘 만드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은 없었다.
서두가 길어졌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음반은 좋다. 모든 고민과 고뇌를 영악하게 극복할 만한 수준이다. 기능적인 의미나 지금껏 걸어온 경로를 모두 잊은 채 들어도 훌륭한 트랙들이 즐비하다. 스윙에서 재즈. 보사노바. 빅밴드의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 하나같이 < Modern Times >라는 이름에 맞게 1930년대와 관련된 고전적 감성들을 소환하는 장치들이다.
첫 곡부터 낯설다. '을의 연애'는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탄탄한 연주를 바탕으로 퉁명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이전과 사뭇 다르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호흡을 맞춰 라틴 재즈를 선보인다. 느릿하고 끈적이는 마이너 선율을 담은 '입술 사이(50cm)'는 요염하기까지 하다. 타이틀 곡 '분홍신'은 이전 대표곡들이었던 '좋은 날', '너랑 나'와 궤를 같이한다. 극적인 전개 속에 빅밴드 사운드가 특히 흥미롭다. 후반부에는 템포 변화까지 주며 능란하게 곡의 절정을 유도한다. 이전에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적이 있던 '싫은 날'이나 샤이니 종현과 같이 힘을 합친 '우울시계'와 같은 어쿠스틱 곡도 실렸다.
곡이 주는 심상의 변화를 찬찬히 살펴보면 자연스레 가사에도 귀가 간다. 이전에도 줄곧 그래왔지만 10~20대 여성의 감성을 나타내는 데 이번 수록곡들만큼 적확한 사례가 없다. 식어버린 연애를 두고 유통기한에 비유하는 재치를 그려낸 '을의 연애'나 우울해하다가도 라면은 왜 먹었지 살찌겠네라면서 자조하는 모습의 '우울시계' 등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그간의 작품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선보여왔지만 점차 그 표현들이 섬세해져 간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에게 보내는 '기다려'나 좋아하는 상대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기는 'Voice mail'은 그 내러티브부터가 신선하다.
가사가 전달되는 힘에는 전적으로 보컬의 공이 컸다. 이전에 없던 장르들을 시도하면서 음색에도 많은 고민을 했을 터인데 '입술 사이(50cm)'에서 라르고 아다지오를 나긋하게 읊조리다가도 절묘하게 폭발하는 순간에는 그 목소리가 애처롭게까지 들린다. 'Obliviate'의 보사노바 리듬을 받쳐주는 목소리도 인상적이다. 'Voice mail'의 너가 아니면 뭐 아닌 거지 뭐하며 내뱉는 한숨 섞인 목소리에서 심상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아는 영리함도 느낄 수 있다.
특기할만한 점은 선배 가수 양희은 최백호와 합을 맞춘 두 곡에 있다. 아이유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활동하던 가수들과 곡을 작업하면서 높은 연령대의 청자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설득하고 있으며 이는 이 앨범의 주된 소비 연령인 젊은 세대들에게도 긍정적인 선전이 될 것이다. 어린 가수가 택하기 힘든 고전적인 장르 속으로 신구의 조화를 주입하려 했다는 점에서 아이유의 음악적인 욕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아이야 같이 가자'는 처연한 분위기가 곡 전체를 관통하면서 앨범 전체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한 가지 묘한 점이 있다면 음악의 가사가 은연중에 아이유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점이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이번 사건에 대한 해명 혹은 소회로 들리고, '싫은 날'을 통해 지친 감정과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듯하다. '기다려'의 짧은 가사마저 자기 자신에게 거는 암시 혹은 주문으로 들린다. 의도되었든 그렇지 않든 계속 그 배경을 상상하게 만든다.
장점과 무관하게 아쉬운 점도 보인다. 아직까지는 기획에서 자유롭지 못한 아이돌의 모습이다. 타이틀 곡 '분홍신'은 여태까지 아이유를 이끌어주었던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 콤비의 협업이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감각 있는 음악적 틀을 제시하고 있다는 뜻이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날'이나 '너랑 나'에 비해선 싱겁다. 앨범의 완급 조절을 위해 삽입된 'Havana'의 경우 너무 심심한 나머지 다소 무기력하게 들리기도 한다. 자작곡인 '싫은 날'이나 'Voice mail'은 특유의 어쿠스틱한 감성이 묻어나지만 이마저도 앨범에 맞게 편곡과정을 거쳐 재단된 곡들이다.
사정이야 어떻든 < Modern Times >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독자적인 가치를 가진다. 가수로서의 성장만이 아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아직은 어쿠스틱 쪽에 한정된 아이유의 작곡가적인 기질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을 것이다. 해프닝으로 휘청할 줄 알았건만 가수로서의 아이유는 그 내공이 생각보다 더 견고했다.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굳건히 선 그가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다. 이렇게 음악 하는 가수를 눈앞에 두고 나니 그 뒷얘기들이야 아무려면 뭐 어떤가 싶다. 곡이 말해주듯이 누구나 비밀은 있다지 않은가. 얄궂은 우리는 어쨌든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아이유는 그 기대에 맞추어 보고 싶은 걸 보게 해주고 듣고 싶은 걸 듣게 해준 것이다.
izm 평론가 이기선 ★★★☆[11]
물론 이미지를 실추했기 때문에 콘셉트변화를 감행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연예인의 개인사와 작품이 꼭 일치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좋은 이미지를 꾸준히 유지하더라도 국민 여동생이라는 외피는 언젠가 버려질 것이다. 그저 그 시기가 지금일뿐이고 일전의 사건과 지금의 변화는 별개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다수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이 아이유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만족은 그런 식의 해석으로 얻어질 수 없기 때문이다. 대중들은 일전의 사건을 덮어두고 뻔뻔하게 여동생의 이미지를 유지하는 그를 호되게 비판하길 원했거나 아니면 그 사건을 계기로 한 파격적 변신을 원했다는 뜻이다. 여기까지 온 이상 새로운 작품을 잘 만드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은 없었다.
서두가 길어졌지만 결론적으로 이번 음반은 좋다. 모든 고민과 고뇌를 영악하게 극복할 만한 수준이다. 기능적인 의미나 지금껏 걸어온 경로를 모두 잊은 채 들어도 훌륭한 트랙들이 즐비하다. 스윙에서 재즈. 보사노바. 빅밴드의 사운드 등 다양한 장르가 담겨 있다. 하나같이 < Modern Times >라는 이름에 맞게 1930년대와 관련된 고전적 감성들을 소환하는 장치들이다.
첫 곡부터 낯설다. '을의 연애'는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탄탄한 연주를 바탕으로 퉁명스러운 감정을 담았다. 이전과 사뭇 다르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가인과 호흡을 맞춰 라틴 재즈를 선보인다. 느릿하고 끈적이는 마이너 선율을 담은 '입술 사이(50cm)'는 요염하기까지 하다. 타이틀 곡 '분홍신'은 이전 대표곡들이었던 '좋은 날', '너랑 나'와 궤를 같이한다. 극적인 전개 속에 빅밴드 사운드가 특히 흥미롭다. 후반부에는 템포 변화까지 주며 능란하게 곡의 절정을 유도한다. 이전에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적이 있던 '싫은 날'이나 샤이니 종현과 같이 힘을 합친 '우울시계'와 같은 어쿠스틱 곡도 실렸다.
곡이 주는 심상의 변화를 찬찬히 살펴보면 자연스레 가사에도 귀가 간다. 이전에도 줄곧 그래왔지만 10~20대 여성의 감성을 나타내는 데 이번 수록곡들만큼 적확한 사례가 없다. 식어버린 연애를 두고 유통기한에 비유하는 재치를 그려낸 '을의 연애'나 우울해하다가도 라면은 왜 먹었지 살찌겠네라면서 자조하는 모습의 '우울시계' 등은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그간의 작품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가사로 선보여왔지만 점차 그 표현들이 섬세해져 간다. 내 안의 또 다른 나에게 보내는 '기다려'나 좋아하는 상대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기는 'Voice mail'은 그 내러티브부터가 신선하다.
가사가 전달되는 힘에는 전적으로 보컬의 공이 컸다. 이전에 없던 장르들을 시도하면서 음색에도 많은 고민을 했을 터인데 '입술 사이(50cm)'에서 라르고 아다지오를 나긋하게 읊조리다가도 절묘하게 폭발하는 순간에는 그 목소리가 애처롭게까지 들린다. 'Obliviate'의 보사노바 리듬을 받쳐주는 목소리도 인상적이다. 'Voice mail'의 너가 아니면 뭐 아닌 거지 뭐하며 내뱉는 한숨 섞인 목소리에서 심상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아는 영리함도 느낄 수 있다.
특기할만한 점은 선배 가수 양희은 최백호와 합을 맞춘 두 곡에 있다. 아이유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활동하던 가수들과 곡을 작업하면서 높은 연령대의 청자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설득하고 있으며 이는 이 앨범의 주된 소비 연령인 젊은 세대들에게도 긍정적인 선전이 될 것이다. 어린 가수가 택하기 힘든 고전적인 장르 속으로 신구의 조화를 주입하려 했다는 점에서 아이유의 음악적인 욕심과 열정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아이야 같이 가자'는 처연한 분위기가 곡 전체를 관통하면서 앨범 전체의 긴장감을 높이는 데에 일조하고 있다.
한 가지 묘한 점이 있다면 음악의 가사가 은연중에 아이유를 떠올리게 만든다는 점이다.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이번 사건에 대한 해명 혹은 소회로 들리고, '싫은 날'을 통해 지친 감정과 안타까움을 호소하는 듯하다. '기다려'의 짧은 가사마저 자기 자신에게 거는 암시 혹은 주문으로 들린다. 의도되었든 그렇지 않든 계속 그 배경을 상상하게 만든다.
장점과 무관하게 아쉬운 점도 보인다. 아직까지는 기획에서 자유롭지 못한 아이돌의 모습이다. 타이틀 곡 '분홍신'은 여태까지 아이유를 이끌어주었던 작곡가 이민수와 작사가 김이나 콤비의 협업이다. 그만큼 대중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감각 있는 음악적 틀을 제시하고 있다는 뜻이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날'이나 '너랑 나'에 비해선 싱겁다. 앨범의 완급 조절을 위해 삽입된 'Havana'의 경우 너무 심심한 나머지 다소 무기력하게 들리기도 한다. 자작곡인 '싫은 날'이나 'Voice mail'은 특유의 어쿠스틱한 감성이 묻어나지만 이마저도 앨범에 맞게 편곡과정을 거쳐 재단된 곡들이다.
사정이야 어떻든 < Modern Times >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독자적인 가치를 가진다. 가수로서의 성장만이 아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아직은 어쿠스틱 쪽에 한정된 아이유의 작곡가적인 기질에도 많은 발전이 있었을 것이다. 해프닝으로 휘청할 줄 알았건만 가수로서의 아이유는 그 내공이 생각보다 더 견고했다. 나름대로의 방향으로 굳건히 선 그가 어떤 면에서는 대단하다. 이렇게 음악 하는 가수를 눈앞에 두고 나니 그 뒷얘기들이야 아무려면 뭐 어떤가 싶다. 곡이 말해주듯이 누구나 비밀은 있다지 않은가. 얄궂은 우리는 어쨌든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듣고 싶은 대로 듣는다. 아이유는 그 기대에 맞추어 보고 싶은 걸 보게 해주고 듣고 싶은 걸 듣게 해준 것이다.
izm 평론가 이기선 ★★★☆[11]
'나는 알아요 슬픈 그댈 온 세상 사람들 그대를 보면서 웃어도 / 못 살게 구는 사람들 없는 먼 길을 떠났다고 난 믿을래요 / 이젠 웃어요 다 괜찮아요 또 봐요 미스터 채플린'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이유는 분명 성숙해졌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말이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이 곡은 그에 대한 좋은 증거다. 마냥 어린아이 같지도, 지나치게 어른스럽지도 않은 음색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노련하게 소화해냈기 때문만은 아니다. 리듬과 목소리는 여전히 밝다. '섹시'와도 거리가 멀다. 하지만 영화 속 찰리 채플린의 모습을 끌어온 노랫말은 유쾌함 가운데 고민과 슬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지난 시간을 부정하지 않고 기로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것,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izm 평론가 위수지 (2013 올해의 가요 싱글)
많은 일들이 있었고, 아이유는 분명 성숙해졌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말이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인 이 곡은 그에 대한 좋은 증거다. 마냥 어린아이 같지도, 지나치게 어른스럽지도 않은 음색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노련하게 소화해냈기 때문만은 아니다. 리듬과 목소리는 여전히 밝다. '섹시'와도 거리가 멀다. 하지만 영화 속 찰리 채플린의 모습을 끌어온 노랫말은 유쾌함 가운데 고민과 슬픔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지난 시간을 부정하지 않고 기로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것, 이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izm 평론가 위수지 (2013 올해의 가요 싱글)
7. 논란
7.1. 분홍신 표절 논란
타이틀 곡 < 분홍신>이 2명의 혼성 멤버 귀소 힐거와 나탈리 셰퍼로 구성된 독일 밴드 Nekta가 작곡 작사하고 부른[12] <Here's Us>를 표절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만약 표절임이 사실화 되면 이효리의 사례를 비추어 방송 출연에 애로사항이 폈을 상황이었다.[13] 하지만 논란이 제기된 당일 밤, 당시 소속사였던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이를 반박하는 보도 자료를 냈다. # 다음은 소속사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아이유의 '분홍신'이 해외 뮤지션 넥타(Nektar)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 '분홍신'의 작곡자인 이민수 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릅니다.
'분홍신'은 b플랫 마이너 스케일의 코드 진행으로 b플랫 마이나 - bm7 - cm7 - cm6 - f7sus4 - f7 로 진행되고 'Here's us' 는 도미넌트 스케일의 코드진행으로 b플랫 메이저의 원 코드 진행입니다.
또한, 곡의 핵심적인 파트인 후렴구와 첫 소절(A 파트), 곡의 후반부 브릿지 파트 등 곡의 전체적인 멜로디와 구성, 악기 편곡 등이 완전히 다른 노래임을 밝힙니다.
아울러, 이러한 논란 때문에 아이유의 음반 홍보 활동을 마무리한다는것은 사실이 아니며 오는 11월 말에 예정된 단독 콘서트 준비와 연말 일본 활동 준비는 물론, 드라마 '예쁜 남자' 촬영 일정등으로 인해 원래부터 계획되었던 사항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유는 대중가수로서, 연기자로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유의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입니다.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아이유의 '분홍신'이 해외 뮤지션 넥타(Nektar)의 '히어스 어스(Here's Us)'와 유사하다는 의견에 대해 '분홍신'의 작곡자인 이민수 씨와 외부 음악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두 검토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히어스 어스(Here's Us)'의 일부 멜로디와 '분홍신'의 두번째 소절(B 파트)는 멜로디는 유사하게 들릴 수 있으나 두 곡의 코드 진행은 전혀 다릅니다.
'분홍신'은 b플랫 마이너 스케일의 코드 진행으로 b플랫 마이나 - bm7 - cm7 - cm6 - f7sus4 - f7 로 진행되고 'Here's us' 는 도미넌트 스케일의 코드진행으로 b플랫 메이저의 원 코드 진행입니다.
또한, 곡의 핵심적인 파트인 후렴구와 첫 소절(A 파트), 곡의 후반부 브릿지 파트 등 곡의 전체적인 멜로디와 구성, 악기 편곡 등이 완전히 다른 노래임을 밝힙니다.
아울러, 이러한 논란 때문에 아이유의 음반 홍보 활동을 마무리한다는것은 사실이 아니며 오는 11월 말에 예정된 단독 콘서트 준비와 연말 일본 활동 준비는 물론, 드라마 '예쁜 남자' 촬영 일정등으로 인해 원래부터 계획되었던 사항이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유는 대중가수로서, 연기자로서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러한 소속사의 공식적인 반박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상에서는 '표절이 맞다, 아니다'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작곡가 방시혁과 김형석, 음악평론가이자 작가인 배순탁 등은 코드 진행의 차이와 스윙 재즈 장르의 특성을 강조하며 표절이 아니라는 의견을 냈다. # 특히 배순탁은 "이게 표절이라면 존 메이어 블루스 곡과 브라이언 셋처의 곡은 몽땅 표절이다"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강하게 반박했다. # 다음은 <분홍신>의 표절 논란에 대한 다른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아이유의 '분홍신'이 표절이라는 분들, 음악에는 쟝르와 클리셰라는 개념이 있답니다. '분홍신'이 표절이면 그 많은 스윙재즈 곡들은 거의 전곡이 서로 표절이라고 해야 할 겁니다.
작곡가 방시혁
작곡가 방시혁
비밥스윙은 빠른 템포의 곡. 그러다 보니 보편적으로 리듬의 형태가 비슷하다. 빠른 일렉트로닉 댄스곡의 리듬구성들이 비슷하듯이. 그것을 표절이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 코드웍도 다르고.
작곡가 김형석
작곡가 김형석
이게 표절이면 존 메이어 블루스 곡은 몽땅 표절이다. 스윙 재즈풍 리듬이 조금 비슷한데 그런 곡이 이쪽에 무지 많다. 브라이언 셋처도 그럼 표절인가?
음악평론가 겸 라디오 작가 배순탁
음악평론가 겸 라디오 작가 배순탁
클리셰는 장르나 유형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패턴이다. 스윙재즈 곡의 경우 비슷한 클리셰가 자주 사용된다.
아이유는 스윙재즈를 차용한 가요를 만들었다. 스윙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소를 곡에 접목했을거다. 그걸 표절이라 보기에는 애매하다.
작곡가 황세준 #
아이유는 스윙재즈를 차용한 가요를 만들었다. 스윙에서 가장 대표적인 요소를 곡에 접목했을거다. 그걸 표절이라 보기에는 애매하다.
작곡가 황세준 #
아이유의 '분홍신'은 전반부의 편곡과 "운명으로 친다면 / 내 운명을 고른다면"에 해당하는 멜로디 전개가 넥타의 'Here's us'와 비슷하다. 하지만 앞부분은 스윙 재즈의 전형적인 전개고, 후렴구를 잇는 멜로디 부분은 'Here's us'와 비슷하긴 해도 그 정도의 분량으로 표절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악보상으로 다르다고 무조건 표절이 아닌 것도 아니고, 듣기에 비슷하다고 무조건 표절인 것도 아니다.
음악평론가 겸 ize 편집장 강명석 #
음악평론가 겸 ize 편집장 강명석 #
7.1.1. 재점화
이후 2023년 경, 일반인 고발 사건 이후 재점화되었다.2023년 6월 11일, NEKTA의 음반 발행사인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라고 주장하는 측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게시했다. 링크
- [ 번역문 펼치기ㆍ접기 ]
넥타와 아이유 관련 국내 언론 기사에 대한 진술 및 정정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은 작가 Gyso Hilger와 Nathalie Schäfer가 아티스트 프로젝트 NEKTA로 발표한 작곡 "Here's Us"의 공식 음반 발행사입니다.
당사는 제작 책임자가 당시 당사 또는 아티스트 그룹 NEKTA에 연락하여 "저작권 침해" 문제를 해명했다고 주장하는 한국 언론( 예: TenAsia 및 Soompi ) 의 다양한 기사를 매우 경악스럽게 주목했습니다.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까지 아티스트 아이유는 물론 로엔 엔터테인먼트나 EDAM 엔터테인먼트의 그 어떤 공식 관계자도 당사에 연락을 취하지 않았으며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은 이미 2013년에 이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 위해 연락을 시도했지만 모든 이메일과 연락처에 답이 없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문의는 당사 기록에 보관됩니다.
새롭게 게재된 조영철 씨의 글과 진술에 이어 2023년 5월 28일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로 EDAM 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이 이메일도 지금까지 답변이 없습니다.
유감스럽게도 책임자들은 소속 아티스트, 당사 또는 이번 사태에 연루된 다른 당사자들의 피해를 막는 데 전혀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이 아닌 진술은 이제 이들 회사에 대해 매우 의심스러운 빛을 비추고 그들의 행동으로 한국 음악 산업의 명성을 손상시킵니다.
프랑크푸르트, 2023년 6월 11일
2023년 6월 20일 이담엔터테인먼트가 1차 반박문을 게시했다.
- [ 입장문 펼치기ㆍ접기 ]
- 안녕하세요.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공지문 관련하여
당사는 Nordend Entertainment로부터 전달받은 메일을 확인하였으며, 이에 대한 답변 내용을 회신하였습니다.
아울러 2013년 당시 LOEN엔터테인먼트에서 변호사를 통하여 회신한 메일 일부를 공개합니다.
2023년 6월 21일 이담엔터테인먼트가 추가로 2차 반박문을 게시했다. 반박문
- [ 입장문 펼치기ㆍ접기 ]
-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에 대해 아래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독일 밴드 넥타(NEKTA) 측의 주장은 기초 사실과 명백히 다릅니다.
넥타 측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표절 의혹이 제기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아티스트와 당시 소속사인 로엔 엔터테인먼트는 물론, 현 소속사인 EDAM엔터테인먼트에 여러 번 연락을 취했으나 응답하지 않았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와 관련해 당사는 21일 자사 공식 SNS를 통해, 당시 소속사인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법무법인을 통해 넥타 측에 발송한 메일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는 방식으로, '당시 대응하지 않았다'는 넥타 측 주장에 대해 반박합니다.
SNS를 통해 공개된 해당 메일은, '2013년 12월 4일' 넥타 측으로 발송되었으며 발송인은 로엔 측 법무법인이었습니다.
해당 법무법인이 당시 넥타 측에 보낸 공문에는 '외국 저작권자의 법적 대리인으로 알려진 건에 대해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지 못한 경우가 있어 넥타 멤버인 귀소 힐거(Gyso Hilger), 나탈리 셰퍼(Nathalie Schaefer) 그리고 노든드 엔터테인먼트 퍼블리싱이 적법하게 집행한 위임장 제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합니다.
이는 지난달 아이유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입장문을 통해 넥타 측이 기초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려는 메일과 공문에 오히려 답변이 없었다는 내용을 뒷받침하는 자료일 것입니다.
아울러 넥타 측이 홈페이지를 통해 주장하는 것처럼, 당사나 당시의 소속사, 작곡가 등이 이와 관련한 논의가 마무리되었다는 취지의 어떠한 인터뷰, 보도자료, 공식 입장을 밝힌 적이 없습니다. 더더구나 아티스트는 저작권자가 아닌 가창자이기 때문에 저작권과 관련한 의견을 밝히는 데 있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 견지될 수밖에 없다고 당사는 판단합니다.
한편 당사는 넥타 측이 최근 다시 한번 저희 측에 메일을 보내온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법무 검토 등의 과정을 거쳐 6월 20일 넥타 측에 이에 대한 답변을 보냈음을 확인 드립니다.
다음은 2013년에 로엔엔터테인먼트가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 측에 보낸 메일 내용이다. 2023년에 이담엔터테인먼트가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에 보낸 메일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 [ 전문 펼치기ㆍ접기 ]
- 우리는 당신의 이메일에 언급된 문제를 검토하는 과정에 있으며 검토가 완료되면 당신에게 회신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귀하의 이메일에 언급된 문제와 관련하여 당사자 및 법률 고문 간의 모든 의사 소통이 엄격한 기밀로 유지되어야 하며 그러한 의사 소통 중 어느 것도 법원에서 증거로 제공되지 않을 것이라는 데 귀하의 고객이 동의하는지 여부를 알려주십시오.
또한, 우리는 당신이 Gyso Hilger 씨, Nathalie Schaefer 부인 및 그들의 유통사 Nordend Entertainment가 정식으로 실행한, 당신이 그들 각각을 대신하여 법률 고문 역할을 할 수 있는 권한이 있음을 증명하는 위임장 사본을 제공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만, 이전에 외국 저작권 보유자의 법적 대리인이 저작권 보유자의 승인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몇 가지 사례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은 2013년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메일을 보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당시 로엔엔터테인먼트가 답장을 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후 2023년 5월 28일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은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다시 한 번 메일을 보냈고 6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문을 게시했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메일 확인 후 법률 검토를 거쳐 6월 20일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에 답장을 보냈다.
현재 보도에 따르면 이담엔터테인먼트는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후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의 추가 입장이 없으면 이 사건은 마무리된다.
이후 한국 시간으로 2023년 11월 5일 새벽 4시경,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Nordend Entertainment Publishing의 입장문이 돌연 삭제되었다.
7.2. 기다려 트랙 멜로디 유사성 논란
이후 12번 트랙 수록곡 <기다려>의 멜로디가 카로 에메랄드의 <A Night Like This>와 비슷하다는 의혹도 잠시 제기되었으나 이 경우는 두 곡 모두 오픈소스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종결되었다. 영상 Caro Emerald의 답변8. 참여 스태프
8.1. 뮤직 스태프
- 프로듀서 : 조영철
- 공동 프로듀서 : 김진명
- 작곡진 : 박주원, 윤상, East4A, G.고릴라, 이민수, 정석원, 아이유, 전정훈, 김종현, PJ, 최갑원, TEXU
- 작사진 : 아이유, 김이나, G.고릴라, 김종현, PJ, 최갑원
- A&R : 서용훈[14]
- 어레인지먼트 : 이민수, Toyama Kazuhiko
- 피아노 : Nobuo Kurata, 이선민
- 기타 : Nozomi Furakawa
- 브루스 : Chiharu Mikuzuki
- 타악기 : Pecker
- 트럼펫 : Eric Miyashiro, Kougi Nishirura, Hirronori Tanuma, Hitomi Nilda
- 트롬본 : Eijirou Nakagawa, Kouchi Nonoshita, Nobuhide Handa
- 알토 클라리넷, 플루트 : Osamu Yoshida
- 테너 클라리넷, 플루트 : Masakuni Takeno
- 바리톤 클러리넷 : Takuo Yamamoto
- 하프 : 김지수
- 코러스 : 코타(써니힐), 아이유, 코보, 임보람
- 스트링 어레인지먼트 : Toyama Kazuhik, 이나일
- 스트링 : 융스트링
- 레코딩 엔지니어 : Eiji Uchinuma, Riyou Kanai(보조)(Tokyo Victor Studio), 손병갑(Loen studio), 이병욱(Booming Studio)
- 믹싱 엔지니어 : 조준성(W sound)
- 마스터링 엔지니어 : 전훈(Sonic Korea)
8.2. 일본 스태프
- 슈퍼바이저 : Shinya Nagai
- 사운트 코디네이터 : Kakano Fumio
- 비즈니스 코디네이터 : Naoshi Yamaguchi
- 레코딩 번역 : 이정환
8.3. 비즈니스 스태프
- 매니지먼트 슈퍼바이저 : 임용수
- 매니지먼트 디렉터 : 배종한, 조준호
- 보조 매니지먼트 : 이창희, 박정현, 정우경, 조계환, 정한, 최승미, 이정환
- 매니지먼트 팀 : 이동훈, 최윤성, 박정현, 김병일
- 비즈니스 디렉터 : 장현진
- 마켓팅 디렉터 : 정성관
- 마켓팅 : 박시원, 민주현, 정희연, 김성경, 이보라, 정은지
- A&R : 정성욱, 김창수, 온원규, 김정민, 이상우, 정한별
- 퍼포먼스 어레인지먼트 : 박요한, 윤동한
- 캐스팅 : 신명균
- 서포트 관리 : 정희윤, 이정민
- 하우스 스타일리스트 : 노주희
8.4. 뮤직 비디오 스태프
- 배우 : 아이유, 장기용, 페퍼톤스, 유희열, 허남훈, FHIFAN, Mr.Shoes
- 감독 : 황수아, 고한식
- 프로듀서 : 박선경
- 어시스턴트 디렉터 : 남보경
- D.O.P : 김민석
- 아트 디렉터 : 장재진
- 프롭 마스터 : 이승미, 백수연
- 촬영 : 최형규
- 지미집 : 신진우
- 스타일리스트 : 최혜련
- 헤어 : 서윤(Kowon)
- 메이크업 : 신애(Kowon)
- SFX : 윤태환, 박철용(퍼펙트)
- 에디터 : 신민경(A.M. Post)
- 컬러 그레이딩 : 김성민(Creative Image Company)
- VFX 슈퍼바이저 : 이동훈, 이선형(4th Creative Party)
- 사운드 디자이너 : 이중엽
- 스토리보드 : 강숙
- 댄서 : 윤동환, 전모세, 이준우, 이다빈, 차율, 강다솔, 전은하, 문진실
- 빅밴드 : 오용구, 이은학, 구대현, 안상길, 박진명, 박수호, 이성현, 김일윤, 정병일
- 2대 어시스던트 디렉터 : 박상민
- 카메라 크루 : 권지혜, 조호준, 김형연, 배옥권, 안병찬
- 라이트닝 크루 : 이은기, 김영준, 최석봉, 권준령, 김봉인, 정강민, 윤원섭, 정문주
- 카메라 : 옵티캠
- 촬영 팀 : 조용수, 양정인
- 지미집 팀 : 김병국, 이해수
- 세트 : 아트 월드
- 세트 슈퍼바이저 : 송진호
- 세트팀 : 송보름, 송한별, 임원직, 서재용, 정재훈, 장경석, 류지원, 정진규
- 어시스턴트 에디터 : 한영규, 안현건, 정환
- VFX : 4th Creative Party
- Type Designer : 장용석(Frame Builders)
- Teaser CG : 신유진
- Teaser illustrator : 김혜은
8.5. 기타
- Executive Supervisor : 김영석, 임용수
- Executive Producer : 신원수 (LOEN Entertainment)
[1]
現 카카오엔터테인먼트
[2]
이전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유통.
[3]
당시 아이유의 소속사였던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스태프이자 파워블로거였던 서용훈의 블로그에 따르면 수록곡 중 상당수가 2013년 초에 이미 작업이 끝났다고 한다.
# 녹음은 2013년 2월부터 진행됐다고 하며, 타이틀 곡은
최고다 이순신이 끝난 2013년 8월 25일에 녹음을 마쳤다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전했다.
[4]
아이유가 단독 콘서트 때 이 곡을 부르기도 했다. 이유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곡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5]
양희은이 라디오에서 아이유와 듀엣 녹음할 때 스케쥴상 만나지 못했고, 곡 제목과 완성된 곡도 발매 이후에나 듣게 되었다고 언급하여 논란이 있었다. 발언이후 논란전 아이유가 앨범을 찾아들고 양희은을 직접 방문하였다고 밝혀졌다.
[6]
참고로 아이유는 밀당을 싫어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학창시절 호감을 가진 남자가 밀당을 과하게 해서 연락을 끊었다는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기도 했다.
[7]
그 유명한
적재도 연주할 때마다 난감해 하는 걸 보면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듯하다. 특히 솔로 파트는 일렉 기타로 쳐도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한다고 한다.
[8]
대표적으로 콘서트 버전에서는 곡의 메인 악기라고 볼 수 있는 기타가 음원에서는 피아노로 바뀌었다. 또한 음원에서 1절 벌스의 피아노 라인이 기존 곡의 분위기와 어긋난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음원에는 현악기를 비롯한 악기의 종류도 여러가지 추가되었고, 클라이막스에는 빠른 템포의 드럼도 추가됐다. 콘서트 버전은 곡 전반적으로 쓸쓸함, 공허함을 표현한 데에 비해 음원에서는 쓸쓸함, 공허함이 절규로 바뀌는 확실한 기승전결을 표현하고 있다.
[9]
2023년 9월에 개최된 팬콘서트의 공식 클립 영상으로, 발매된지 10년만에 부른 라이브다.
[10]
이날 <분홍신>은 1위를, <누구나 비밀은 있다>는 3위를 차지했다.
[11]
평점 3.5점 / 5.0점
[12]
귀소 힐거 작곡, 나탈리 셰퍼 작사
[13]
싱어송라이터로 정착한 현재의 아이유와 달리 당시까지만 하더라도 전업 작사, 작곡가가 만들어 준 곡을 발매했다.
[14]
당시 유명한 파워 블로거이자 음악 리뷰어로서 로엔엔터테인먼트에 입사하게 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