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게임의 주인공에 대한 내용은 주인공(페르소나 3) 문서 참고하십시오.
4월부터 월광관 고등학교에 전학해 온 고등학교 2학년.
어릴 적 사고로 부모를 잃고, 친척에게 거두어져 교외에서 살고 있었으나,
10년 만에 일찍이 지냈던 거리에 돌아온다.
학생 기숙사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지만, 수수께끼의 괴물 「섀도우」의 공격을 받고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한다.
어릴 적 사고로 부모를 잃고, 친척에게 거두어져 교외에서 살고 있었으나,
10년 만에 일찍이 지냈던 거리에 돌아온다.
학생 기숙사에서의 생활을 시작하지만, 수수께끼의 괴물 「섀도우」의 공격을 받고 「페르소나」 능력을 각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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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uby(結城, ruby=ゆうき)] [ruby(理, ruby=まこと)]페르소나 3 THE MOVIE의 주인공. 성우는 게임판과 마찬가지로 이시다 아키라.
극장판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제작 단계에서는 감독의 의견에 따라 '애착이 생기지 않는 가명'이라는 의미로 야마다 게타로(山田 月太郎)라고 불렀으나, 제작 종반 무렵에 가서 오히려 그 이름에 애착을 가지게 되어 "그냥 게타로로 괜찮지 않아?"라고 한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본작을 계기로 원안이 된 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의 주인공 삼형제의 이름을[1] 전부 ' 마코토'라고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담당 프로듀서인 A다치가 현행 이름으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후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 멀티 이식으로 출시된 P3P[2]에서도 유키 마코토라는 디폴트 네임을 쓰게 되면서 앞으로도 이쪽이 페르소나 4의 나루카미 유우처럼 일반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3]
2. 작중 행적
2.1. Spring of Birth
Persona 3 The Movie #1 - Spring of Birth |
초반에는 원작과 비교해 보아도 무기력증에 가까울 정도로 무감정하고 수동적인 모습이다.[6] 맨 처음 기숙사에 들어올 때도 원작에서는 나름 상대방의 말에 대답이라도 해주는 모습을 보이지만, P3M에서는 말 그대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자리를 떠나려고 한다. 페르소나를 각성하는 날에도 유카리한테 끌려가다가 "아. 달이다."라며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사나다 아키히코의 병문안을 가서도 사나다가 부탁한 악력기를 갖다 주자마자 더 용무가 없냐고 묻고는 혼자 병실을 떠나버린다. 그 모습에 준페이만이 아니라 유카리도 반감을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성향이 극대화된 장면이 후카 구출 작전 회의로, 유카리가 "부탁 받아서 싸울 거면 오지 마. 화가 나니까."라고 하자 아무렇지도 않게 "알았다."며 가지 않는다.[7] 그래서 모리야마 나츠키를 기숙사에서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데, 이마저도 무관심해서 그런지 혼자 자기 방에 있다가 모리야마가 타르타로스로 가버렸는데도 불구하고 알아채지 못한다.
결국 쉐도타임이 되어 나타난 파로스가 "이대로라면 모두 죽게 될 텐데? ……받아들일 거야?"고 하자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사고를 떠올리고는, 키리조 미츠루가 보험 삼아 남겨놓은 오토바이를 타고 현장에 난입해 동료와 함께 싸운다. 하지만 약점이 변하는 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 또한 밀리고, 후카 등을 데리고 이탈하라는 동료들의 부탁을 자신의 의지로 거부하면서 자리를 지킨다. 유카리의 '어째서?'라는 반응이 마코토의 변화를 보여주는 부분.
극이 진행될수록 대사의 톤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마지막에는 후카와 모리야마가 화해하는 장면을 지켜보고는 아주 살짝 미소를 짓는다. 유카리와 준페이도 그가 미소 짓는 모습에 "너 지금 웃은 거냐"며 놀란다.
P3M에서 선택한 부 활동은 검도부이며, 엄더엄답게 시험을 보는데 망설임도 없이 펜을 놀리는 모습을 보인다. 리얼 파이트 능력도 갖췄는지[8] 포트 아일랜드 역 뒷골목에서 불량배가 주먹질하는 것을 여유롭게 모두 피한다. 다만 그 서슬에 준페이가 대신 그 주먹에 맞았다는 게 함정.[9] 책 읽는 톤으로 "아,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는 하지만...[10]
와일드 능력을 각성한 시점도 원작과는 다르다. 원작에서는 페르소나를 각성했을 때부터 와일드 능력을 발휘했지만, 극장판에서는 모노레일의 싸움에서 패닉에 빠진 준페이가 이판사판으로 달려드는 모습을 보고 와일드 능력을 각성한다. 이때 불러낸 페르소나는 마법사 아르카나의 잭 프로스트.[11] 원작에서는 전투에서 이기면 카드를 얻어서 페르소나를 얻지만 P3M에서는 만월에 나타나는 거대 쉐도를 쓰러트리면 그 아르카나에 맞는 페르소나를 얻는 방식으로 표현되었다.[12] P4A와 비슷한 설정. 차이가 있다면 P4A는 커뮤니티를 획득하여 그에 맞는 페르소나를 획득하지만 P3M은 분량 상 커뮤니티에 대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커뮤니티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곁다리로 출연하긴 하고( 오오하시 마이코, 헌책방 노부부, 토리우미 이사코, 토모치카 켄지, 미야모토 카즈시, 오다기리 히데토시, 스에미츠 노조미), 주인공이 헌책방에 들렀다 나오는 묘사가 있다.
그 외 10년 전의 그 사고에서 본인은 무사했다는 원작과는 달리, 극장판에선 장기입원을 했다고 나온다. 영화 초반에 짤막히 등장하는 자신의 학생기록부에 따르면 부모님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듯하다. 또한 사고 전후 성격이 크게 바뀌었다는 동급생의 이야기도 적혀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2. Midsummer Knight's Dream
Persona 3 The Movie #2 - Midsummer Knight's Dream |
그럼, 변하지 않으면 돼.
극에서의 비중 자체는 아라가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데에 집중했기 때문에 많이 줄어든 편이다. 전편에 비해서 정신적 성장이 이뤄진 덕분인지 주변 사람들에 대해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많이 상냥해진 편. 아마다도 잘 돌봐준다. 방학 때는 교외 커뮤니티 또한 진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쿠시마에서 이쿠츠키 이사장에게 거대 쉐도들을 모두 물리치면 쉐도타임과 타르타로스가 사라진다는 정보를 듣자 쉐도타임이 사라지면 지금까지의 생활이 끝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게 된다. 특히 아이기스가 쉐도 토벌이 완료되면 가동 정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자, 동료들과 더는 함께 할 수 없게 된다는 걱정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마음이 잘 드러난 부분이 파로스와의 대화이다. 이러한 점은 P4A의 12화 후배가 품었던 불안감과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그리고 이것이 독이 되어 마코토는 거대 쉐도와 싸우는 것을 주저하게 된다. 클럽 에스카페이드의 은둔자 쉐도를 처치하려 하는 상황에서 마코토는 '곧 끝나 버리는구나' 하고 쉐도를 쓰러트리는 것을 아쉽게 여기는 듯한 발언을 하여 아라가키의 분노를 사고, 이것이 아라가키의 페르소나가 폭주하는 계기가 되고 만다. 이때 폭주하는 아라가키의 페르소나를 보고 아마다가 과거의 진실을 제대로 기억해내게 된다.
결국 10월 4일이 되고 아마다와 아라가키가 포트 아일랜드 역 뒷골목에서 만나고 있는 동안 힘 쉐도와 운명 쉐도를 상대하게 된다. 원작과는 달리 쉐도와 조우하기 전에 사나다가 그 둘의 이상 징후를 파악해내지만, 두 거대 쉐도에게 발목이 잡혀 둘을 구하러 갈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카리, 준페이, 코로마루가 운명 쉐도에 의해 리타이어되고, 미츠루, 사나다, 아이기스가 힘 쉐도를 묶어두고 있는 상태가 된다. 그런데 여기서 마코토가 싸움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국 쉐도를 쓰러트리기는 하지만 쓰러트리는 데에 너무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그 때문에 아라가키를 구하러 가는 데에 시간이 맞지 않아 아라가키가 목숨을 잃는다. 아라가키의 장례식장에서 그의 영정 사진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하는 마코토의 얼굴을 보여주며 영화가 끝난다. 마코토는 동료들과 더 같이 있고 싶다는 마음에 쉐도와의 싸움을 망설였는데, 그 결과가 동료의 죽음이 되어 버렸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다.
2.3. Falling Down
Persona 3 The Movie #3 - Falling Down |
아니야, 난... 난 인연으로부터 도망치지 않아!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적의 공격에 당해 멀리 날아가 기절 한다. 정신을 잃은 동안 마음속에서 파로스와 만나게 되는데, 이때 마코토가 아라가키의 죽음으로 인해 상당히 정신이 피폐해진 상태라는 것이 드러난다. 동료를 잃는 것이 두려우니 차라리 처음부터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마음 상태. 하지만 마코토는 자신 때문에 누군가가 죽는 것을 보지 않기 위해 싸우기로 정하고 깨어나 동료들과 함께 사형수 쉐도를 물리친다. 여기에서 새롭게 선보인 페르소나는 멜키세덱과 지크프리트.
스트레가의 방해를 이겨내고 마지막 거대 쉐도인 사형수 쉐도를 물리치자 마코토의 안에 있던 파로스는 모든 것을 기억해내고 마코토에게서 떠나 버린다. 이때 마코토가 상당히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말은 하지 않았어도 파로스 또한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2.4. Winter of Rebirth
Persona 3 The Movie #4 - Winter of Rebirth |
약속하자.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 한 번 이곳에서 반드시 만나자.
살아.(生きろ。)[15]
파일:극4 닉스 외부.jpg | |
파일:극4 닉스 내부.jpg | |
스태프롤 이후 마코토를 되찾으러 벨벳 룸을 나가는 엘리자베스의 모습과 함께 영화가 끝난다.
3. 명대사
4. 사용 페르소나
영화판 한정 설정으로 거대 쉐도우를 물리침으로써 해당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획득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거대 페르소나는 12번인 사형수까지밖에 없는지라 그 이후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는 등장하지 못했다 물론 사신 아르카나의 타나토스, 심판 아르카나의 메사이어는 잘리지 않았다.- 0. 광대
- 오르페우스
- 1. 마법사
- 잭 프로스트
- 수르트
- 2. 여법황
- 사라스바티
- 스카아하
- 3. 여황제
- 마더 할롯
- 4. 황제
- 오베론
- 오딘
- 5. 법황
- 황룡
- 토트
- 시사
- 7. 전차
- 토르
- 8. 정의
- 멜키세덱
- 9. 은둔자
- 타라카
- 아라하바키
- 10. 운명
- 노른
- 11. 힘
- 지크프리드
- 12. 사형수
- 헤카톤케일
- 아티스
- 13. 사신
- 타나토스
- 20. 심판 ~ 21. 우주[28]
- 메사이어
- 황룡 : 현무(절제) + 청룡(절제) + 주작(절제) + 백호(절제)
- 노른 : 클로토(운명) + 라케시스(운명) + 아트로포스(운명)
- 아라하바키 : 오모이카네(법황) + 타케미나카타(사형수) + 오오쿠니누시(절제) + 키쿠리히메(여법황)
- 타나토스 : 앨리스(사신) + 모트(사신) + 사마엘(사신) + 로아(사신)+ 페일 라이더(사신) + 구울(사신)
- 앨리스 : 픽시(연인) + 릴림(악마) + 나타태자 (전차) + 나르키소스(연인)
- 메사이어 : 오르페우스(광대) + 타나토스(사신)[29]
[1]
장남부터
칸자토 료(諒),
칸자토 신(慎),
칸자토 준(淳). 덤으로 쥰의 쌍둥이 여동생의 이름은
칸자토 유키(結祈)로 성씨에 영향을 준 듯.
[2]
언어 설정을 바꾸면 나온다.
[3]
우연인지는 불명인데, 페르소나 5에서는
유키라는 이름을 쓰는 NPC도 있고,
5편의 주역들중
마코토라는 이름을 쓰는 인물이 존재한다. 단, 유키 마코토의 한자 표기는 結城 理이고, 미시마 유키의 유키는 由輝, 니지마 마코토의 마코토는 真로 서로 한자 표기가 다르다.
[4]
원작에서 주인공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한 발언.
[5]
북미권에서는 싸가지 없어보인다고 까이는 듯하다.
[6]
완전히 무감정한 것은 아니라서 이오리 준페이가 과도하게 달라붙으니까 싫어하는 반응을 보인다. 하지만 그것뿐으로 밀어내거나 벗어나는 능동적인 대응은 하지 않는다.
[7]
이후 유카리는 너무 말이 심했던 게 아니냐고 말하는 준페이한테 "아무 것도 모른 채 싸우다가 어디론가 멀리 떠나버릴 것 같아서 무섭다"고 말했다.
[8]
게임 내에서도 커뮤니티 도중 유카리를 위협하는 불량배 셋을 떡실신시킨 전적이 있다.
[9]
참고로
같은 아르카나의 같은 포지션의 후배도 애니메이션에서 실수로 맞았다. 연인 관계도 그렇고 마법사 동료는 일진이 그렇게 좋진 못한 모양이다.
[10]
나루카미 유우는 요스케를 때릴 때 "아, 실수했다"라고 한다
[11]
P4A의
나루카미 유우가 와일드 능력을 각성하고 불러낸 페르소나가 우연히도
잭 오 랜턴이다, 그리고 P3의 두 페르소나의 특수 공격이 잭 브라더스라는 점을 이용한 거일지도.
[12]
와일드 능력을 처음 발휘했을 때 불러낸 것이 마법사 쉐도를 쓰러트리고 얻은 잭 프로스트이며, 여황제 & 황제 쉐도와 싸울 때 새롭게 불러낸 것이 여법황 쉐도를 쓰러트리고 얻은
사라스바티다. 거대 쉐도들을 쓰러트리고 그게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보면...
[13]
베베의 재봉을 돕거나, 미술부의 모델을 하거나, 학생회 서류 정리 등 온갖 일들을 한다.
[14]
사람은 결국 혼자 살아갈 수밖에 없다는 말
[15]
마코토의 어머니가 그에게 남겼던 유언이기도 하다.
[16]
무력화된 데스는 작은 불꽃처럼 묘사되어 아이기스의 손에 들려 있다.
[17]
이후 문라이트 브릿지는 계속해서 공사 중인 모습으로 나온다.
[18]
정확히 말하자면 준페이만 한 대 얻어맞았다.
[19]
이때 옥상에서 독백을 마치고 화면이 전환되는 순간 동료들이 각자의 이유로 결의를 다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갑작스럽게 태양빛이 들어오게되고 빛 때문에 인해 각자 결의를 다질 이유를 찾거나 확인하면서 나의 증거(僕の証)가 배경으로 깔린다.
[20]
영화
매트릭스에서 네오가 총알을 막는 것처럼 료지의 앞에서 총알이 멈춘다.
[21]
P3F까지는 혼자서 가는 것이 가능했으나, P3P부터는 파티 인원이 1명이라도 부족할 시 후카가 보내주지 않는다.
[22]
거둬들이는 자를 눈 깜짝할 사이에 처치하고 계단에 거대한 구멍이 뚫렸다.
[23]
아르카나가 변할 때마다 해당 거대 쉐도가 사용했던 공격을 그대로 사용한다.
[24]
다만 어째선지 여법황의 차례일때는 여황제 상급 페르소나인
마더 할롯을 꺼냈고(P3에서 여황제 최고 페르소나는
알릴라트였다.)(마더 할롯은
다다음작에서 여황제 최고위 페르소나가 되었다. 알릴라트는
후속작에서 한 단계 내려오더니 결국 삭제되었다가 확장판에 가서야 부활했다.) 여황제 차례일때는 여법황 최고 페르소나인
스카아하를 꺼냈다.
[25]
타나토스를 보고 ‘자기 자신의 망설임’이라고 평한다.
[26]
타르타로스 밑에 있던 수많은 일반인들에게서 빠져나온다.
[27]
이 소환기는 아이기스가 주워 가지고 있는다.
[28]
P3에서는 심판 아르카나였지만,
PQ에서는 이자나기 오오카미와 함께 세계 아르카나로 나왔다가 P5에서는 다시 심판 아르카나로 표기된다.
[29]
유일하게 합체장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