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키 신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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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츠키 슈지
페르소나 구사자

키리조 미츠루	사나다 아키히코	아라가키 신지로	주인공 / 여주인공	타케바 유카리

이오리 준페이	야마기시 후카	아이기스	코로마루	아마다 켄	}}}}}}}}}


아라가키 신지로
이름	[ruby(荒垣,ruby=あらがき)] [ruby(真次郎,ruby=しんじろう)] / Shinjiro Aragaki
나이	18세
신장	177cm
혈액형	A형
생년월일	1991년 8월 11일
별자리	사자자리
무기	도끼 등의 둔기
아르카나	법황, 달^P3P
전용 페르소나	카스토르
해금 페르소나	산달폰^P3P/ 헬즈엔젤^P3R
성우	나카이 카즈야 그랜트 조지, 저스티스 슬로컴^P3R

1. 개요2. 특징3. 보유 페르소나

3.1. 페르소나 33.2. 페르소나 3 리로드3.3.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3.4.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4. 이야기 속에서5. 본편 외의 행적

5.1. 페르소나 3 FES5.2. 페르소나 3 포터블5.3.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5.4. 페르소나 3 THE MOVIE

5.4.1. Spring of Birth5.4.2. Midsummer Knight's Dream5.4.3. Winter of Rebirth

5.5. 페르소나 3 무대판5.6.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5.7.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6. 기타

[clearfix]

PROFILE
월광관 고등학교 3학년생이지만, 학교에는 거의 등교하지 않는 듯하다. 미츠루, 사나다와 같이 S.E.E.S. 창립자들 중 한 명. 학교와 마찬가지로 최근 2년간은 S.E.E.S.에도 얼굴을 비치지 않았지만, 어떤 일을 계기로 복귀한다. 말수가 적고 무뚝뚝한 인상이 강하지만, 사실은 요리도 잘하며 자상한 성격이다. 남몰래 코로마루를 귀여워하는 등, 동물을 좋아하는 일면도 있다. 전투에서는 도끼 등의 둔기를 사용. 전용 페르소나는 카스토르. 강력한 물리 공격 스킬을 구사한다.

1. 개요

[[페르소나 시리즈\|{{{#ffffff 페르소나 시리즈}}}]]의 달 커뮤니티
P3	P4	P5
스에미츠 노조미 아라가키 신지로(女)	에비하라 아이	미시마 유키

DON'T WASTE YOUR BREATH.
말할 시간도, 들어줄 시간도 없다.

『페르소나3 리로드』 아라가키 신지로 캐릭터 PV

전투복

페르소나 3의 등장인물. 이미지 컬러는 적갈색

2. 특징

월광관 고등학교 3학년생이지만 학교에는 거의 등교하지 않고 거리를 배회하는 편이다. 키리조 미츠루, 사나다 아키히코와 함께 S.E.E.S. 창립자들 중 한 명이나 모종의 이유로 2년 동안 S.E.E.S.에는 얼굴조차 비치지 않고 있다. 사나다와는 그 여동생 미키와 같은 고아원에서 함께 자란 소꿉 친구 관계.

무뚝뚝하고 차가워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속이 따뜻하고 상냥하다. 하드보일드한 태도와는 다르게 감성도 풍부한 편이라, 영화제에서 동물의 왕국을 같이 보고 나오면 "강... 강에서 떠내려가..."라고 말하며 눈시울이 붉어졌다는 언급을 볼 수 있다.

또한 요리를 비롯한 가사 실력도 상당한 편이다.[1] 이 설정은 동인계에서 굉장한 지지를 받으며, 개그 캐릭터로 전락한 사나다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인다. P3P에선 아예 여주인공이 떠밀어서 파티를 열게 되는데 아주 휘황찬란하게 차려낸다. 그걸 본 미츠루가 "이건... 뭐야? 요리사라도 불렀나?"면서 놀라는 등, 그 수준이 이미 고등학생의 실력이 아니다.[2] 그걸 반영하듯이 리로드에서 아라가키와 요리를 하면 다른 캐릭터에 비해 하나같이 음식들의 성능이 좋다.

그 뒤로 사나다를 비롯한 중생들은 이것저것 해달라며 조르고 S.E.E.S에서 가장 요리치인 야마기시 후카는 칭송에 가까운 눈길로 쳐다본다. 이런 가정적인 면이 모에 요소이면서도 동시에 개그 소재가 되어 사나다와 S.E.E.S.의 엄마 역할을 하는 동인지도 제법 나온다. 후카한테 요리를 가르쳐주면서 "어레인지는 기본에 익숙해진 다음에 해. 식재료가 불쌍하잖아."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도 보여준다.[3]

한여름에도 두꺼운 스웨터와 비니 모자, 방한용 코트를 입고 있는데, 약(페르소나 억제제)의 부작용으로 더위를 전혀 못 느끼며 항상 몸이 춥다고 한다. 추위를 못 느끼는 타카야와 반대인 셈.

3. 보유 페르소나

3.1. 페르소나 3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P3-Castor.png

카스토르

사용 무기는 타격계 둔기류이며, 페르소나는 카스토르. 사나다의 페르소나인 폴리데우케스와는 그리스 신화에서 쌍둥이 형제 관계며, 게임상에서도 잘 보면 말에 탄 폴리데우케스 같은 모습임을 확인 할 수 있다.

능력치나 스킬이나 완벽한 물리공격 타입. 마법스킬이 하나도 없다. 명중률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전용 무기인 둔기의 공격력이 뛰어난 편이며, HP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담이 되는 물리계 기술의 특성을 극복하기 위해서 준페이처럼 자신의 턴에 회복하는 스킬이 달려 있다. 거기에 차지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킬을 남발해도 준페이처럼 제 풀에 지쳐 허덕일 일은 없다. 괜찮은 내구 수치에 하이퍼 카운터를 지녀 맷집도 수준급.

무엇보다 약점 속성이 없어 약점 찔릴 일이 없으므로 악세사리의 선택이 자유롭다. 물리계 악세사리의 꽃인 오메가 드라이브[4]를 고민 없이 달아줄 수 있다. 높은 크리티컬률을 자랑하는 데스바운드까지 갖고 있어 스킬 한번 시전할 때마다 치명타로 얻어맞고 나자빠지는 적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여러모로 같은 물리계인 이오리 준페이의 상위 호환 수준.[5] 아이기스와 비교해보자면 아이기스는 물리+보조인 반면에 아라가키는 공격에 올인했다고 판단하면 되겠다. 그러니 "회복/보조" 스탠스만 아니면 뭘로 놓아도 잘 싸운다.

어째 SP 사용 스킬은 데빌 스마일과 차지 둘뿐인데 같은 레벨의 코로마루보다 SP가 높다.

카스토르
아르카나		법황
초기 LV		37
초기 스테이터스 / LV 99 스테이터스
<rowcolor=#000000> 힘	마력	내구	속도	운
32	20	27	22	17
84	52	69	54	45

내성
<rowcolor=#000000> 타격		참격		관통
-		-		-
<rowcolor=#000000> 화염	빙결	전격	질풍	빛	어둠
-	-	-	-	-	-

습득 스킬
<rowcolor=#000000> 스킬명	코스트	효과	습득 레벨
<colbgcolor=#d0ffff><colcolor=#000000> 치유촉진 소	패시브	매 턴마다 HP 2% 회복	(기본)
데드 엔드	13% HP	적 하나에게 참격속성으로 중간 대미지	(기본)
카운터	패시브	15% 확률로 물리 대미지를 반사	(기본)
데빌 스마일	10 SP	적 전체에게 공포 상태	Lv. 39
헤비 카운터	패시브	30% 확률로 물리 대미지를 반사	Lv. 42
차지	15 SP	한번만 다음에 주는 물리 대미지 2배	Lv. 50
이검난무	16% HP	적 전체에게 참격속성으로 중간 대미지 1~3연타	Lv. 52
히트 웨이브	16% HP	적 전체에게 타격속성으로 중간 대미지	Lv. 53
하이퍼 카운터	패시브	절반 확률로 물리 대미지를 반사	Lv. 55
데스바운드	19% HP	적 전체에게 참격속성으로 큰 대미지	Lv. 60
치유촉진 중	패시브	매 턴마다 HP 4% 회복	Lv. 65
아카샤 아츠	19% HP	적 전체에게 타격속성으로 큰 대미지 1~2연타	Lv. 72
갓 핸드	14% HP	적 하나에게 타격속성으로 매우 큰 대미지	Lv. 77

3.2. 페르소나 3 리로드

카스토르
아르카나		법황
초기 LV		39
초기 스테이터스 / LV 99 스테이터스
<rowcolor=#ffffff> 힘	마력	내구	속도	운
42	18	37	23	17
96	41	80	54	39

내성
<rowcolor=#ffffff> 참격		타격		관통
-		-		-
<rowcolor=#ffffff> 화염	빙결	전격	질풍	빛	어둠
-	-	-	-	-	-

습득 스킬
<rowcolor=#ffffff> 스킬명	습득 레벨	코스트	효과
<colbgcolor=#5555ff><colcolor=#ffffff>데드 엔드	<colbgcolor=#b0ffff> (초기)	HP 10%	적 하나에게 참격 속성 중 대미지, 낮은 확률로 공포
이검난무	(초기)	HP 17%	적 전체에게 참격 속성 소 대미지 2~4회
히트 웨이브	(초기)	HP 20%	적 전체에게 타격 속성 대 대미지
블러디 차지	(초기)	HP 40%	자신의 물리 공격력이 1회에 한해 2배 이상이 되며 크리티컬 확률도 상승한다
이 악물기	(초기)	-	HP가 0이 되었을 때, 한번만 HP 1로 부활
헤비 카운터	41	-	물리 공격을 15% 확률로 반사
치유촉진 대	44	-	전투 중, 턴이 돌아올 때 마다 HP 6% 회복
데스바운드	46	HP 19%	적 전체에게 참격 속성 대 대미지
하이퍼 카운터	51	-	물리 공격을 20% 확률로 반사
브레이브 재퍼	55	HP 20%	적 하나에게 참격 속성 특대 대미지
랜더마이저	59	SP 36	3턴간 적 하나의 공격력, 방어력, 명중률, 회피율 저하
갓 핸드	63	HP 25%	적 하나에게 타격 속성 초특대 대미지
아카샤 아츠	66	HP 22%	적 전체에게 타격 속성 대 대미지 1~2회
인왕자세	70	-	적의 공격을 반드시 맞지만 대미지 반감

<colbgcolor=#CE8998> 테우르기아	블러디 스트라이크 적 1체에게 타격 속성 내성 무시 특대 대미지
게이지 상승 개성	자신의 HP가 절반 이하일 때 임전무퇴의 각오를 불태우며 의식이 날카로워진다
특성 ・ 자동 효과	강화 / 히트라이저 오토 전투 시작 시 자동으로 자신의 공격력 · 방어력 / 모든 능력 상승

기존의 물리특화가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욱 강화되었다. 체력을 희생하여 물리 대미지를 2배 올리면서 크리티컬 확률까지 올리는 블러디 차지는 물론, 테우르기아로 단일 적에게 타격 속성 특대 대미지를 주는 블러디 스트라이크를 보유하고 있어 영입 시점에서 섀도에게 주는 대미지가 다른 동료들보다 훨씬 강하다.[6] 무기만 제대로 된 걸 들려주면, 블러디 차지 후 블러디 스트라이크로 타르타로스 보스는 한방, 만월 보스는 두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특히 약점이 하나도 없는 보스들을 상대로 대활약하는데, 데스바운드가 치명타가 잘 터지는 편이며 치명타 없이도 딜찍누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약점이 없는 것도 그대로라 파티에 넣어두면 타르타로스 층 수호자와 9월 은둔자 대형 섀도 보스전을 보다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다른 동료들의 각성 후 스펙을 혼자 9월이란 이른 시점에 가지고 있는 셈. 한 가지 특징이 더 생겼다면 블러디 차지조차 HP를 소모하기에 SP를 소모하는 스킬이 59레벨에 배우는 랜더마이저 한 개로 줄었다.[7] 다만 남아도는 SP로 부담없이 차지를 써댈 수 있던 오리지널과는 달리 블러디 차지는 최대 체력의 반 가까이를 한번에 깎아먹는 수준으로 HP 소비량이 상당히 큰 편이라 사용 후 다른 캐릭터로 회복시켜 줄 필요가 있다.[8]

3.3.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99레벨 기준 HP / SP는 315 / 68. 아이기스와 더불어 모든 파티원 중 힘 수치 2위를 자랑한다.[9] 같은 탱커 포지션인 아이기스와 비교했을 때 약점이 없고 마력 / 속도 / 운이 근소하게 높으나, 전생 스킬이 미묘한 편이고 오르기아 모드를 등에 업은 아이기스의 화력 증강을 따라잡을 수 없어 성능 면에서는 밀리는 편. 물리 계열 파티원이 우대받는 시스템 덕에 미츠루 / 아마다 / 곰 등 하위권 전력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사기급 전생 스킬을 가진 상위권 동료들에게는 밀리는 중간캐 정도의 입지다.

그래도 고급 동료들에 비해 특출나지 않을 뿐 성능적 결함이 크지는 않고, 무엇보다 원작과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레귤러로 써먹을 수 있다는 점 덕분에 팬들에게는 꽤 사랑받는 존재. 적당히 반골심이나 분노의 주먹 등을 붙여 물리 딜러로 굴리거나, 내속반전 링을 장착해 드롭 계열로 차후 딜을 보조하는 등 응용해보자.

상성 및 배우는 스킬은 아래와 같다.

카스토르

<rowcolor=#ffffff> 공격 유형	약점	내성	무효	기본 패러미터
전방/타격	-	-	-	힘	마	내	속	운
전방/타격	-	-	-	8	7	9	5	6

습득 스킬
<rowcolor=#000000> 스킬명	습득 레벨	효과
티어 드롭	1	적 하나에 타격속성의 작은 대미지를 주고 그 턴만 대상의 방어력을 저하시킨다.
라쿤다	3	3턴 동안 적 하나의 방어력을 저하시킨다.
마하라쿤다	23	3턴 동안 적 전체의 방어력을 저하시킨다.
백 드롭	33	적 하나에 타격속성의 중간 대미지를 주고 그 턴만 대상의 방어력을 저하시킨다.
황천에서의 생환	40	자신의 HP가 30% 이하가 되었을 때 중간 확률로 회복한다.
스타 드롭	47	적 하나에 타격속성의 큰 대미지를 주고 그 턴만 대상의 방어력을 저하시킨다.
큰 팔 토네이도	전생	적 하나를 대상으로 한 공격스킬이 중간 확률로 좌우의 적에게 확산된다.

전생 후[10]

<rowcolor=#ffffff> 약점	내성	무효
-	-	-

3.4.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체력과 힘, 내구 모두 SSS급 스탯인 탱커 캐릭터. 그러나 내성이나 스킬 면에서 강점이 별로 없다. 중반에 자력기를 살린 운용을 하자면 우선순위가 아주 높아진 방어력 저하 스킬 아머 킬러 계열을 살린 공격력 지원 역할을 할 수 있고, 가드 스킬은 올 가드까지 자력으로 익히며, 치유 촉진도 대까지 스스로 익혀서 합류 시기에 기용하기에 부족함이 없지만 아라가키 이상의 최상급 탱커이자 극후반부 카운트 스톱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최상급 딜러의 포텐셜을 지닌 아이기스가 그리 머지않아 등장한다는 것이 아쉽다.

4. 이야기 속에서

사나다의 친구. 아라가키는 사나다를 '아키'라고, 사나다는 아라가키를 '신지'라고 부른다. 주인공 일행과는 검사를 위해 입원한 사나다의 문병을 갔을 때 처음 만난다. 사나다는 '일단 우리들과 같은 학교의 학생'이라고 하지만 학교에서는 그다지 모습을 보인 적이 없고, 오히려 불량배들의 집회 장소에 주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사나다의 끈질긴 권유[11]로 9월에는 특별과외활동부에 합류하게 된다.

리로드에서는 아예 휴학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동료 인연 이벤트에서 미츠루가 아라가키를 어떻게든 복학시켜서 초창기 S.E.E.S. 동료들이 다 같이 졸업하자는 약속을 지키고 싶었던 것이다. 하지만 아라가키는 애초에 그 약속을 지킬 수 없을 거라며 씁쓸해 한다.

참고로 아라가키의 인연 에피소드는 9월에 몰려 나오는데, 후술할 이유로 미뤘다가는 다시는 볼 수 없게 되니 뜨면 바로 이벤트를 봐주는 것이 좋다. 미츠루에게도 말을 몇 번 걸어야 하니 주의.

페르소나 3/ FES/ 포터블/ 리로드 커뮤니티 리스트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rowcolor=#ffffff> 0. 광대	I. 마술사	II. 여법황	III. 여황제	IV. 황제	V. 법황
특별과외활동부	토모치카 켄지	야마기시 후카	키리조 미츠루	오다기리 히데토시	헌책방 노부부
특별과외활동부	이오리 준페이	야마기시 후카	키리조 미츠루	오다기리 히데토시	헌책방 노부부
<rowcolor=#ffffff> VI. 연인	VII. 전차	VIII. 정의	IX. 은둔자	X. 운명	XI. 힘
타케바 유카리	미야모토 카즈시	후시미 치히로	Y양	히라가 케이스케	니시와키 유우코
타케바 유카리	이와사키 리오	아마다 켄	하세가와 사오리	모치즈키 료지	코로마루
<rowcolor=#ffffff> XII. 사형수	XIII. 사신	XIV. 절제	XV. 악마	XVI. 탑	XVII. 별
오오하시 마이코	파로스	베베	타나카 사장	파계승 무타츠	하야세 마모루
오오하시 마이코	파로스	베베	타나카 사장	파계승 무타츠	사나다 아키히코
<rowcolor=#ffffff> XVIII. 달	XIX. 태양	XX. 심판	XX. 영겁	XXI. 우주
스에미츠 노조미	카미키 아키나리	닉스 토벌대	아이기스	주인공
아라가키 신지로	카미키 아키나리	닉스 토벌대	아이기스	여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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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으로부터 2년 전, 페르소나를 각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마을까지 나간 섀도를 퇴치하기 위해 나갔다가 페르소나 능력이 폭주했던 적이 있었다.[12] 이때 주변을 우연히 지나가던 아마다의 어머니가 여기에 휘말려 죽고 말았다. 이것 때문에 아라가키는 충격을 받고 S.E.E.S.를 탈퇴한 뒤 잘 다니던 학교도 휴학했다. 그 이후 속죄하는 마음으로 스트레가에게서 페르소나 능력을 억제하는 약을 꾸준히 공급받아서 먹고 있었다. 문제는 이 약이 수명을 깎아먹을 정도로 치명적인 약이라 시한부 인생이나 다름없는 몸이었다.[13] 이런 뒷사정이 있어서 사나다의 끈질긴 권유를 매번 내쳤었지만, 아마다가 S.E.E.S.에 가입했다는 소식을 들은 후 마음을 바꿔 다시 가입한다.

하지만 아마다는 어머니를 죽인 아라가키를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어머니의 기일에 아라가키를 불러서 그를 죽이고 자신도 죽으려 했다. 그러나 아라가키는 "네가 날 죽인다면 말리지 않겠다. 하지만 날 죽이면 나와 같은 책임을 지는 걸 명심해라."'''라는 말을 한다. 이 때 아마다는 아라가키의 말에 큰 혼란을 느끼며 그를 죽이기를 망설인다.

이때 스트레가의 타카야가 나타나 두 사람에게 총을 겨눈다. 아라가키는 페르소나 제어약의 부작용으로 수명이 곧 다할 운명이었으며, 아마다 역시 아라가키에게 복수한 후에 따라 죽으려고 했으니 어차피 둘 다 스스로 죽을 생각이라면 자기 손으로 보내주겠다고 말한다. 아마다는 그 말에 충격을 받아 복수할 집념도 살 마음도 모두 잃는다.

그 때 아마다에게 향한 총구 앞에 아라가키가 뛰어들어 대신 총을 맞는다. 쓰러진 아라가키에게 타카야는 섀도들을 지키기 위해 정보 탐색자가 누군지 물어본다. 주인공 측 내비게이터는 후카지만 아마다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자신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타카야는 다시 그를 쏘지만, 아라가키가 다시 방패가 된다.

아라가키 : 훗... 표정이 왜 그래. 드디어... 소원이 이뤄졌는데. 증오를... 당장... 버릴 필요는 없다. 그걸 힘으로 삼아라... 너는... 아직 어리니까... 앞날이 창창하잖아...앞으로는... 너 자신을 위해... 살아라...
아마다 : 안 돼... 나... 는...
아라가키 : ...아키, 이 녀석을...
사나다 : 응.
아라가키 : 그럼... 됐어...
아마다 : 앗... 아... 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
나레이션 : ...마침내 희생자가 발생했다... 전혀 생각지 못한 방식으로 소중한 동료의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날 밤은 아무도 입을 열지 않았다.

그렇게 아라가키는 사나다 에게 아마다 켄을 부탁한 후, 마지막 힘을 끌어올리면서 일어서려 해보지만 몇 발자국을 더 걷고, 결국 사망한다. 리로드에서는 이런 연출이 어색하다고 판단했는지 코로마루를 간신히 쓰다담다가 그대로 사나다의 품에서 죽는 것으로 변경됐다. 하지만 아라가키는 죽음에 대해서 초연했는지 죽는 순간에도 웃고 있었다.

이후 사고사 처리되어 학교에서 장례식이 열리지만 대부분 아라가키가 누구인지 몰랐기에 슬퍼해 주지 않았다. 오히려 아라가키의 동급생들은 웬 불량배 때문에 시험 공부도 못 한다고 불만을 표하다가 준페이랑 싸울 뻔했다.[14] 그리고 아라가키의 장례식이 있는데도 제일 절친인 사나다가 나오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방과 후에 왔기 때문이다.[15]

안녕. 평소에 네가 먹던 그걸 먹고 왔다. 수업을 빼먹고 먹는 라멘이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말이지. 의외로 괜찮더라고. ...한 번쯤은 불러주지 그랬어. 잠자코 있지만 말고, 뭐라고 대답 좀 해봐.
...넌 항상 그래. 항상 말없이 멋대로 가버리지. 내 입장도 돼보라고... ...반대라고 말하고 싶어? 그래... 힘이니 정의니 혼자 달려 나갔던 건 내 쪽이야... 미키를 잃은 뒤, 나는 오직 힘만을 추구했지... 힘만 있다면, 뭐든 지킬 수 있을 줄 알았어... 하지만 그 결과, 너마저 먼저 떠나 버렸지... 필사적인 나를 비웃듯이 말이야...
싸우다 보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걸... 나는 알고 있었어! 그런데도 나는 싸움에 눈이 멀어 아무 것도 보려 하지 않았다! 아무리 폼 잡으며 달려가 봤자 결국 이 꼴이야!
으아아아아!
...나도 알아, 신지. 울어 봤자 아무 것도 돌아오지 않는다고 했었지...?
그 정돈 나도 알아. 어차피 나는 나고, 그 사실에서 도망칠 순 없어. ...슬슬 넌더리가 나던 참이야.

(사나다가 결의를 다진 그 순간, 사나다의 페르소나인 폴리데우케스가 카이사르로 각성한다.)

...그래, 신지. 미키와 함께 그곳에서 지켜봐 줘. 난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 ...그렇지?

사나다의 페르소나 각성 이벤트 대사

사나다는 친구의 죽음 앞에서 섀도를 물리치겠다는 결심이 더 굳게 서고 각성하게 된다. 미츠루는 이를 두고 '이기고 도망가기'라고 평했다. 그리고 동료들은 아라가키가 죽는 순간을 앞두고 '"이걸로 됐어."라는 말에 역시 신지답고, 자신들은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허탈해한다.

그리고 리로드판에서 미츠루에게 휴학 연장 신청서를 아예 넘겨버리지 않고 다시 아라가키에게 줘서 인연 에피소드 이벤트를 모두 봤다면 사실 그가 복학 신청서에 자신의 이름을 써두고 책상 서랍 안에 뒀음을 주인공과 미츠루가 알아차린다. 미츠루는 아라가키가 같이 졸업하자는 약속을 진지하게 생각했음을 깨닫고, 자신이 남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 했음을 후회함과 동시에 아라가키를 설득시켜준 주인공에게 감사 인사를 한다. 이 이벤트를 보면 헬즈 엔젤의 합체가 해금되는데, 헬즈 엔젤은 아라가키가 가지고 있던 스킬인 '블러디 차지'를 가지고 있어서 묘한 느낌을 준다.

추가로 아라가키의 레벨에 따라 짐 정리 후 스킬 카드를 받을 수 있는데, 리로드에서는 보통 1회차라면 이검난무를 받게 된다. 또 파수꾼이 있는 층이나 모나드 통로에서 박명의 파편을 사용해서 여는 보물 상자 중에 아라가키의 의상이 나오는 상자도 있는데, 4구역의 보물 상자를 열지 않고 놔뒀다가 아라가키가 이탈한 다음에 보물상자를 열어서 아라가키의 의상을 획득할 경우 '아라가키는 이제 없다'라는 특수 스크립트가 나온다.

비록 사망 이후 등장할 수는 없었지만 사나다와 아마다가 간간히 언급하면서도 멸망의 공포 앞에서도 아라가키를 기리며 공포를 이겨낼 수 있었고, 2010년 1월 31일 최후의 결전에서 주인공이 종말과 최후의 싸움을 강행하면서 동료들의 외침과 격려로부터 유대의 힘으로 주인공을 회복시키는 이벤트가 일어나는데, 얼굴이 나오지 않아서 모르는 사람도 많지만 대사가 존재한다. 덕분에 주인공과 종말의 장엄한 최종 결전에서 죽은 아라가키가 마치 주인공과 S.E.E.S.와 마지막 싸움까지 함께한 것처럼 보여서 분위기 정말 숙연해진다. 이래 저래 간지. 그런데 이런 비장미에도 불구하고 사실 의도한게 아니라 실수로 그런 거라고 한다.[16] 하지만 리메이크인 리로드에서는 실수로 나온 장면을 이번에는 의도를 가지고 그대로 재현하였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자 그럼... 해볼까. 응?
さて... やるか. な?
Alright... Let's do this.

P3M 4장에서는 대사가 변경되었다.

힘을 빌려주지. 결판내고 와라.

살아있는 동료들이 얼굴과 대사가 큰소리로 들려오는 것에 비해서 은근슬쩍 지나가면서 말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못 들을 수 있다. 아이기스와 코로마루가 주인공을 응원할 때 목소리가 들리므로 이때 소리를 올려놓고 귀를 잘 귀울여 보자. 컷인은 아이기스와 코로마루 뿐인데 날아오는 광원은 3개인 건 이 때문이다. P3P 리마스터에서는 아예 자막이 추가되어 이 대사를 인식하기 쉬워졌다.

이미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음을 뛰어 넘어 마지막까지 동료와 함께해 주는 멋진 사나이. 사실, 커뮤 메뉴에서 심판 커뮤인 닉스 토벌대의 구성원에 커뮤 개방 시점으로부터 한참 전에 사망한 아라가키도 끼어있는 걸 보면 죽음을 초월한 동료라는 것은 이미 확정이었다.

그의 페르소나인 카스토르의 일러스트의 가슴 부분을 잘 보면 흉갑을 뚫고 창날이 박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몸을 해치는 약을 써가면서까지 페르소나의 힘을 억누르고 있던 것을 연상시킨다. 쌍둥이면서도 카스토르는 평범한 인간이라 사망했던 것도 복선 중 하나.

5. 본편 외의 행적

5.1. 페르소나 3 FES

추가된 감시 카메라 이벤트에서는 코로마루와 요리 방송을 보며 뭔가 요리를 만들 생각을 하다가[17] 후카와 아이기스가 들어오자 기겁을 해서는 급히 자는 척한다. 하지만 코로마루의 생각을 읽은 아이기스가 자는 게 아니라는 걸 까발려 버린다.

분위기를 파악한 후카가 급히 아이기스를 데리고 퇴장하자, "그렇지... 그러고 보니 저 녀석, 동물 언어 번역 기능도 붙어 있었지...!" 라고 투덜거리는데, 풀이 죽은 코로마루에게 "미안 미안, 넌 잘못 없어. 그렇지, 다음엔 코로에게도 뭘 만들어 줄까?" 라고 말하며 상냥하게 대한다. 코로마루가 크리티컬을 내면 "잘했어!" 하고 외치는데 평소의 나직한 말투와는 180도 딴판.

5.2. 페르소나 3 포터블

여주인공 루트에서는 공략 가능한 상대가 된다. 남주인공으로 해도 츤데레 끼가 언뜻 비치는데 여주인공으로 하면 대놓고 츤데레. 꼬리치는 여자 후배 앞에서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나, 은근히 동료들을 챙기는 모습 등을 보여준다.

커뮤는 만나기만 하면 1랭크씩 올라가기 때문에 MAX 달성은 쉽지만, 커뮤 날짜가 극단적으로 적어서 단 하루도 빼먹으면 안된다. 9랭크에서는 잃어버린 회중시계를 찾고 있다고 하는데, 이후 파출소에 가서 대화를 하면 분실품이었던 회중시계를 찾을 수 있다. 연인 관계가 되려면 커뮤니티 MAX를 찍은 다음, 한 번 더 말을 걸어서 아라가키의 방에 쳐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11번 만나야 한다. 이걸 만족하면 보통 보름까지 딱 하루 남는다.[18] 굳이 연인 사이로 만들지 않아도 커뮤만 MAX면 죽지는 않는다. 다만 엔딩 이벤트는 나오지 않는다.

커뮤 MAX를 찍고 보름 이벤트를 보면 죽지는 않지만 혼수 상태이기 때문에 파티에서 빠지는 건 여전하다. 그리고 모든 일이 끝난 졸업식 직전에 깨어나게 되는데, 엔딩 직전의 에필로그 파트[19]에 교실 아래쪽 여학생으로부터 아라가키 선배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어야 볼 수 있다. 이 때 이야기를 들으면 아라가키가 살아남은 이유가 여주인공 덕분임을 알 수 있다.[20]

엔딩 때 아라가키를 고르면 이제야 생각났다며 사랑하는 여주인공을 끌어안는데, 그 순간 여주인공이 죽고 만다.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어차피 아라가키는 깨어났다고 한들 약물로 인해 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진 터라, 따지면 둘 다 죽을 팔자이기에 잘 어울리는 커플이라 평하는 사람도 있다.

연인이 되었을 때 보여주는 대담한 묘사, 남주인공 루트와 달리 운명을 바꿔 생존하는 전개, 추가 이벤트를 위한 빡빡한 조건 등 특별 대우 수준으로 상향을 받아 많은 여성 플레이어들을 끌어모으는 데에 성공했다. 덕분에 아라가키X여주인공 커플링은 여주인공의 커플링 중 가장 지지도가 높으며, 아라가키 자신의 인기도 PS2 시절 10위나 하던 애매한 수준에서 벗어나 크게 올라갔다.

5.3. 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스탠딩

소개 영상

사나다와 함께 훌륭한 개그 콤비로 활약한다. 툭하면 별 시덥잖은 일로 싸워대고, 그걸 미츠루가 쳐다보면서 골머리를 앓는 것이 패턴. 이상한 나라의 그대에서는 물약을 먹고 작아진 상태에서 사나다와 티격태격하다가 미츠루에게 붙들리기도 한다. 이나바 향토전에서는 끝장을 보자며 덤비는 사나다의 도전을 받아들여 횃불 앞에서 코트도 안 벗고 버티다가 실신했으나, 아이기스가 둘 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시에 쓰러졌다고 말하면서 무승부 처리.

본편과 마찬가지로 요리를 잘한다. 작중 미츠루가 유명 호텔 셰프 수준의 요리 실력이라고 공인할 정도. 아이기스가 대놓고 S.E.E.S.의 엄마라고 말하며, 뒤풀이를 하기로 정했을 때는 신이 난 S.E.E.S. 동료들이 아라가키에게 이것저것 주문하기도 한다.[21] 어쨌든 이러한 요리 실력 덕분에 작중 여자들이 전골 요리를 하려 한다며 살려달라는 하나무라 요스케의 의뢰를 받은 주인공이 아라가키에게 조언을 구하러 가기도 한다. 그리고 조언을 들은 것만으로도 전골을 맛있게 만들어내는데 성공한다.[22] 또한 3 사이드 엔딩에서는 무엇의 뒤풀이인지는 기억하지 못한 채 초호화로운 파티상을 만드는 모습이 나온다.

갭 모에도 여전하다. 사나다와 말다툼을 할 때는 길고양이를 몰래 주워왔다가 들킨 사실이 드러나며, 복슬복슬한 꼬리를 구해오는 의뢰에서는 질풍 사륜의 꼬리를 만지고 싶어서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인다. 4 사이드에서는 미팅 찻집에서 아라가키가 코로마루를 쓰다듬고 있는 것을 페르소나 4 주인공이 보고 모른 척해 주는 이벤트가 나온다. 젠의 목걸이를 만드는 의뢰에서는 레이가 곤경에 처하자 코로마루의 줄을 놓친 척하여 도움을 준다.

미팅 찻집에서는 운명의 상대가 되면 리더를 맡고 있는 주인공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말을 한다. 3 사이드에서는 이때 아라가키의 말에 "두근거려"라고 대답할 수 있는데[23] 이에 대한 아라가키의 반응은 "...감기인가?". 기계 목소리에게 대꾸하는 모습도 웃음 포인트.[24] 합성 사진에서는 주인공에게 여장이 잘 안 받는다며 웃음을 터뜨린다. 이때 불쾌하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여기서 본 건 전부 잊어 줄 테니 안심하라고 다독이며, 잘 어울린다고 말하면 어울리면 괜찮은 거냐며 츳코미를 걸다가 웃어서 미안하다며 취향을 존중해준다.

그러나 4 사이드에서는 상대적으로 건장한 페르소나 4 주인공이 합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반응이 사뭇 다르다. 아라가키 왈, "이건... 도대체 뭐냐?". 이런 한심한 장난을 쳐서 뭘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다며 투덜대는 아라가키에게 "진지하게 결혼시키고 싶어서"라고 대답하면 "아하, 그럼 결혼할래...? ...이럴 줄 알았냐? 이 장난을 친 녀석은 멍청이다. 아키만큼 멍청이야."라고 확언한다. 하지만 이런 아라가키도 교회 문 앞에서 결혼을 강요하는 목소리를 들으면 잠깐 기다리라며 당황하다가 주인공들이 진짜 문을 열어버리자 맹세 안 한다고 했다며 일갈한다.

방과후 악령클럽에서 아이기스의 심박수 분석에 따르면 아라가키의 평상심 유지율은 칸지와 공동 1위라고 한다. 극도로 두려움에 떠는 치에를 보면서 그렇게 싫으면 빨리 이 던전을 벗어나면 되는 거 아니냐며 심드렁하게 말할 정도. 그러나 무시무시한 생김새에 아랑곳하지 않고 유키코는 드라큘라처럼 생겼다고 대놓고 놀린다. 아기를 귀엽게 여기는 것도 실은 아기의 피를 마셔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하자,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인 레이가 요리하는 것도 실은 모두를 포동포동 살찌워서 잡아먹으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살을 덧붙인다. 너무 어이없어서 할 말을 잃은 아라가키는 누가 이 녀석들 입을 젖꼭지로 틀어막으라고 말한다.[25]

3 사이드에서는 울먹이는 레이에게 쿠키를 주면서 달래는데, 그 와중에 유키코가 자신이 만든 쿠키를 내밀면서 사건이 시작되기도 한다. 이때 유키코의 쿠키를 본 아라가키는 그녀가 후카와 동류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챈다.[26] 또한 폴로니안 몰의 클럽에 자신의 친구[27]가 일하고 있다는 얘기를 필두로 리세가 2년 전에 시크릿 라이브를 했다는 얘기를 꺼내면서 두 일행 사이에 2년의 시간차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나바 향토전에서는 유카리가 S.E.E.S.의 모든 동료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털어놓을 때 그녀의 말에 동의하며 동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시계탑에서는 그동안의 행적을 반성하는 미츠루의 말에 동의하며 결의를 다진다.

우리는 같은 목적을 위해 싸우지... 그건 확실해.
하지만 그것만으로 이 많은 사람들이 일치단결할 수 있을까...? 서로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그냥 오합지졸에 불과해.
키리조, 아키... 그리고 물론 나도... 후배들을 알려고 노력은 했던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알고 있었어. 그 정도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지... 그건 현실에서 도망치는 것뿐인데.
나란 놈은 비겁해.
(중략)
그래... 나도 이것저것 부딪혀 보겠어... 과거의 나 자신과... 그 녀석에게.[28]

4 사이드의 종반부에서는 칸지와의 대화로 한층 성장한 아마다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살갑게 대하자 살짝 놀란다.

전생 이벤트에서는 코로마루와 함께 페르소나가 지금 모습 그대로 있길 원한다며 전생을 거부한다. 페르소나 전생을 거부한 이유는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잊지 않기 위해. 또 그 녀석이 망설이게 하지 않기 위해서."

5.4. 페르소나 3 THE MOVIE

극장판 디자인

월광관 고등학교 3학년. 원래는 특별과외활동부의 동료지만, 모종의 이유로 퇴부하고 전선이탈했다.
최근엔 학교에도 나오지 않으며, 미츠루나 사나다와도 거리를 두고 있다.

5.4.1. Spring of Birth


Persona 3 The Movie #1 - Spring of Birth

1편에서는 극장판 초창기라 비중이 적었다. 사나다가 있는 병실을 찾아오고 뒷골목 양아치를 헤딩으로 날려버리는 것도 재현되었다.

그리고 무기력증 환자들의 정보도 알려주며 유카리에게 친절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5.4.2. Midsummer Knight's Dream


Persona 3 The Movie #2 - Midsummer Knight's Dream

아마다 켄과 함께 해당 스토리의 주요 인물.
야쿠시마 여행부터 10월까지 전개를 그린 2편은 비록 다른 신캐릭터들도 많이 등장하지만 아라가키가 진 주인공이다. 러닝 타임의 절반 이상이 그의 스토리에 할애되었을 정도. 아이기스와 아마다, 코로마루가 합류하기 전까지는 골목에서 스트레가와 거래하다가 아마다 켄이 S.E.E.S.에 들어갔다는 말을 듣고 동요하는 장면을 보여준다.

직후 그려지는 분리 합체를 구사하는 탱크 형태의 보름날 대형 섀도 채리어트X저스티스와의 전투에서 스트레가가 뿌린 가스 병기에 S.E.E.S. 동료들이 쓰러지고 아이기스마저 오버히트하여 위기에 처했을 때, 카스토르로 채리어트X저스티스를 밀쳐버리며 간지나게 등장한다![29] 그리고 그대로 구석에 처박힌 채리어트X저스티스는 마코토가 마지막 힘을 짜내 소환한 토트의 메기도로 폭☆살.

개그 신도 여지없이 작렬하여 코로쨩의 밥을 챙겨주는 모습을 아이기스에게 들키고 재생되는 전투곡 Mass Destruction이 압권. 이때 입은 앞치마는 통판 특전으로 발매되기도 했다. 2번이나 목숨을 구해준 아마다에게는 잘 대해 주고 아마다도 원작에서 사나다를 동경했던 것처럼 아라가키를 잘 따르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극장판에선 보름날 대형 섀도를 사나다 아키히코와 둘이서 함께 견제하며 다른 동료들이 보름날 대형 섀도의 에너지 공급원을 끊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재현되었다. 원래는 단순히 막는 일이었지만 둘의 콤비 플레이로 이 보름날 대형 섀도를 빈사상태로 만들어놓는다!

그러나 그 이후 아마다 켄의 눈앞에서 페르소나가 폭주한다. 트라우마를 제대로 자극하는 광경에 아마다는 아라가키가 모친을 살해한 진범이었음을 깨닫는다.[30]

그리고 문제의 10월 4일, 전개가 살짝 바뀌어서 보름날 대형 섀도 보스전 직전에 S.E.E.S. 동료들이 아라가키와 아마다가 보이지 않는 이유를 알아차려서, 원작에선 다소 코믹한 연출로 뒤통수를 후려쳤던 스트렝스X포츈 보름날 대형 섀도 보스전이 엄청 진지하게 묘사된다.

이후의 행보는 원작대로 아마다를 감싸고 대신 죽게 되며, 학교에서 아라가키의 장례식이 치러지며 2편이 막을 내린다. 스탭롤과 함께 흐르는 엔딩곡[31] 「 One Hand, One Heartbeat」는 관객들의 눈물샘에 공간살법을 날렸다.

5.4.3. Winter of Rebirth

"도와주지. 끝장내버려."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그의 목소리로 마코토가 닉스와 마주할때 마코토에게 위의 대사가 들려온다.

정확히는 코로마루와 아이기스의 대사 직전.

5.5. 페르소나 3 무대판

원작과 동일하나, 여주인공 루트에서의 추가 이벤트가 있다.

닉스와의 싸움을 앞두던 1월의 어느 날, 잠든 여주의 꿈 속에서 등장한다. 아라가키는 자신을 보고 놀란 여주에게 망령이라도 본 얼굴 하지 말라고 가볍게 말하는데 여주는 꿈이라 해도 다시 만나서 기쁘다고 답한다. 아라가키는 혹시 여주가 망설이는게 있으면 말하라고 하며 여주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여주는 망설이는건 없지만 이길수 있는지 확실하지 않는 상대와의 싸움에서 또 다시 소중한 것을 잃을까봐 불안하다고 말하고, 그런 여주의 고민에 혼자서 너무 끌어 안지 말라며 조언을 해준다. 그러면서 닉스전에서 원호를 해줄 수는 없지만 반드시 여주에게 만나러 가겠다고 약속한다. 여주도 아라가키에게 바라는게 엄청 있다고 답한다.

그리고 1월 31일, 닉스전을 앞두고 S.E.E.S. 동료가 모두 나가려던 참에 병원에서 아라가키가 의식을 회복했다고 연락이 온다. 아직 병상이라서 몸이 회복된 것도 아니라 동료들이 있는 곳으로 갈수 없는 데다가 눈을 뜬 시기가 상황이 상황인지라 전화를 통해 동료들에게 너희들답게 싸우고 오라고 전한다. 준페이는 이 때 졸업식의 약속도 함께 아라가키에게 전해준다.

그리고 닉스 앞에서 홀로 고전하던 여주에게 동료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들리는데 마지막으로 아라가키의 목소리도 들려온다.

포기한다니 너 답지 않아... 그렇지?
諦めるなんてお前らしくねえ… だろ?[32]

이후 시간이 흘러 졸업식날 옥상에서 아이기스의 곁에서 동료들이 오는 것을 기다리는 여주 앞에 제일 먼저 옥상 문을 열고 아라가키가 와준다.

코토네...약속대로 만나러 왔다고.
琴音…約束通り会いにきたぞ.

5.6. 페르소나 3 댄싱 문 나이트·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

스탠딩

소개 영상

DLC 플레이어블 캐릭터. S.E.E.S. 동료들 중 혼자만 유료인데다가 전용 의상도 없지만, 대신 페르소나 5 댄싱 스타 나이트에서도 플레이 가능하다. 전용곡은 모든 이의 영혼을 위한 싸움. 닉스 아바타와의 최종 결전 때의 음악이다. 다만 아라가키는 타르타로스 정상에 서 본 적도 없다는 것이 함정. 불러낼 수 있는 파트너로 주인공, 미츠루, 사나다, 아마다가 있다. 개인 영상에서는 사나다와 함께 춤을 췄다.

커뮤 중에는 아마다가 그리운 사람으로 아라가키를 언급하면서 그 사람처럼 되고 싶다고 사나다에게 말한다.

P3D만의 특전으로, DLC를 구입하면 다른 곡에서도 댄스 음성에 참여한다.

5.7. 페르소나 Q2 뉴 시네마 래버린스


스탠딩	총공격

소개 영상

전작과 마찬가지로 사나다와 개그 콤비를 이루거나 사나다의 말에 태클을 거는 역할. 자기 소개 때 이름만 소개하고 넘어가려 했으나 여주인공이 아라가키 신지로의 신상을 술술 불어버려서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거기에 준페이가 편승에서 아라가키에 대해 이것저것 말하자 이오리 준페이를 으르렁거리며 노려보며 이오리 준페이는 움찔하며 그만둔다.

여주인공이 3 에리어에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동료들로 인해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았을 때 S.E.E.S.에서 가장 먼저 그녀를 위로해준다.

자신처럼 아웃사이더인 아케치에게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그가 자신과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대로 아케치는 아라가키와 자신은 전혀 닮지 않았다고 여기며, 아라가키가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접근하는 것을 밀어내는 태도를 보인다. 이런 아케치의 태도에 그가 상당히 어두운 내면과 과거를 가지고 있음을 눈치챈 아라가키는, 이것만 말하게 해달라며 "자신도 과거에 많은 잘못을 저질렀고, 그 잘못들을 여전히 되돌리고 싶지만 그런건 불가능하다. 적어도 지금의 삶을 후회없이 살아간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고 사나다에게 돌아간다. 이 말에 아케치는 정말로 미안하지만 자신은 그런 삶의 자세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후회란 단어를 곱씹으며 고뇌한다.

6. 기타

P3R 이전의 스탠딩 일러스트

여름이든 언제든 항상 긴 팔 복장으로 입고 다니는데, 이에 대해 페르소나 스토커 클럽에서 페르소나 제어제의 영향으로 체온 조절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33] 소꿉친구인 사나다도 여름 이벤트에서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몸은 괜찮냐고 묻는다.[34] 다만 사나다 외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항상 긴팔 복장만 입고 다니는 것은 이상하게 여겨지는 듯하다. 극장판 1편에서도 이로 인해 양아치와 싸움이 붙었을 때 아라가키에게 "정신나간 복장 하고는" 하고 말하는 대사가 나온다. 6월에 긴팔 코트에 비니를 쓰고 다니니 저런 말이 안 나오는 것도 사실 이상하다. 리로드에서는 제어제의 부작용을 사나다 역시 어느 정도 알고있는 듯한 늬앙스를 띄우는 것으로 인해 위화감이 줄었다.

10월 4일에 사망했는데, 도지마 나나코가 10월 4일 생이라 아라가키의 환생이란 드립이 흥했었다. 허나 연도가 다르므로 드립일 뿐이다.

[1] 리로드의 기숙사 커뮤니티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자신은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경험이 있다는데, 요리도 물론 식당 점장한테 배웠는데 실컷 혼나기만 했다고 한다. [2] 단, 아마다 켄은 그 자리에 없다. 원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들 알법한 복선. 나중에 데려와서 먹기는 하나 제대로 먹지 않는다. [3] 사온 고기는 최고급이랍시고 사왔지만 온통 지방만 붙어 있고, 루는 안 만들고 반죽부터 하다가 다 태워버리며, 건강을 위한답시고 기름 하나 안 넣었는데 와인은 병째 쏟아 부었다. [4] 크리티컬 확률 상승. [5] 물론 각성 페르소나가 없어 공간살법을 들고 오는 후반의 준페이보다는 밀린다. 아무래도 완전히 체력만 먹는지라 탱킹도 준페이보다는 밀리기도 하고. [6] 해당 시점에 준페이도 테우르기아로 참격 특대기를 가지고 있긴 하나 차지가 없어서 기대 딜량은 아라가키보다 떨어진다. 준페이로 아라가키만큼의 딜량을 뽑아내려면 코로마루의 테우르기아와 레볼루션으로 보조해야 된다. [7] 다만 1회차에는 아라가키를 거기까지 육성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1회차에서는 아라가키의 SP가 줄어드는걸 볼 수가 없다. [8] 블러디 차지는 헬즈엔젤과 후츠누시가 보유하고 있고 다른 페르소나에 전승도 가능해 주인공도 사용할 수 있는데, 그냥 사용하기엔 HP 소비량을 감당하기 힘들어 어지간하면 무도의 소양을 붙여야 된다. 그러나 주인공의 경우엔 아라가키처럼 테우르기아 특성이 블러디 차지에 최적화 되어있지도 않고, 주인공이 죽으면 게임 오버가 되는 점 등 리스크에 비해 리턴이 크지않아 잘 사용되진 않는다. [9] 1위는 칸지, 3위는 사나다. [10] 기존의 페르소나 뒤에 푸른빛 오오라만 붙은 상태에서 전생 스킬 추가가 이루어진다. [11] 사나다는 아마다가 동료가 되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방이 아직 비었냐는 질문을 한다. [12] 미츠루나 사나다는 멀쩡하고 아라가키만 급작스럽게 폭주했던 이유는 후일담에서 밝혀지는 데, 애초에 아라가키의 페르소나 적성은 애매해서 안정적으로 소환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때는 현재 시점과는 반대로 사나다가 아라가키가 S.E.E.S에 들어오는걸 계속 만류했다. [13] 그 약은 요시노 치도리가 타츠미 병원에서 자기 페르소나에 의해 살해당할 뻔하자 아라가키가 그 약을 투여한 적이 있다. 스트레가 동료들은 키리조 그룹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페르소나 구사자들이기 때문에 페르소나가 폭주하여 본인들을 죽일 수 있기에 제어제를 먹을 수밖에 없다. [14] 심지어 남주인공 루트에서는 늘 무신경하던 주인공이 불만을 표하던 학생들에게 "닥쳐."라고 일갈하는 선택지가 있다. [15] 만약 여주인공 스토리에서 아라가키를 살리는 루트를 선택하면 사나다가 병원에서 혼수 상태로 누운 아라가키를 면회하게 되고, 대사도 몇 개가 달라진다. [16] 사실 이런 제작 과정에서의 실수로 만들어진 것이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거나 이후 상징성을 지니게 되는 경우가 없잖아 있는데 아라가키의 경우도 비슷한 케이스다. [17] 리로드에서 "파스타...여기 면냄비가 있던가?" 라고 하는 걸 보면 이탈리아 요리 방송을 보는 듯. [18] 신사를 이용하면 하루는 빼먹어도 연인이 될 수 있다. 물론 그렇게 하면 연인이 되자마자 그 다음 날 리타이어. [19] 정확하게 3월 3일 또는 4일. [20] 여주인공이 돌려준 회중시계가 탄환을 막은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21] 그걸 본 4 여성진들이 우리도 파티하자면서 여자들끼리 손수 음식 준비를 하겠다고 한다. 이에 4 남성진은 기겁하며 거절. [22] 요리 실력에 대한 묘사가 자주 나오는 P4 주인공은 그렇다고 쳐도, 요리 실력에 대한 묘사가 적은 P3 주인공까지 제대로 된 전골을 만들어낸다. [23] 어느 누구와 운명의 상대가 되어도 반응이 없던 3주가 머리를 긁적이며 얼굴을 붉힌다. [24] 목소리가 이곳은 연인들이 사랑을 속삭이는 길인 것 같다며 발을 내딛으라고 하자 아라가키 신지로 왈, "바보냐?". 합성 사진을 보셔도 되고 보시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는 똑같이 안 보실 거다라고 대답을 돌려준다. [25] 그리고 이 대화가 끝나자마자 열리는 의뢰의 이름은 "지옥의 공갈젖꼭지를 획득하라". [26] 그리고 유키코의 쿠키를 먹은 레이는 모두의 예상대로 기절해버렸다. [27] 본편에서는 여섯 번째 보름에 클럽 에스카페이드의 플로어 매니저 녀석이 요새 전원 상태가 안 좋아서 정전이 일어나 큰 이벤트가 날아갔다느니 뭐라느니 투덜거렸다고 말하는데, 그 친구가 이 매니저와 동일 인물인 것으로 보인다. [28] 아쉽게도 PQ 세계에서 나가면 그 안에 있었던 일은 잊어버리게 되기 때문에 아라가키의 결심은 흐지부지되어 버렸다. [29] 원작의 합류 시점은 허밋 전투 이전이다. [30] 당초에는 코로마루를 습격한 기가스 타입 섀도를 범인으로 착각하여 카스토르를 보고도 범인이라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묘사된다. [31] 이자 그에게 바치는 진혼곡인 [32] 남주 루트에서는 포기한다니, 너 답지 않다고...(諦めるなんて、お前らしくねえだろ…) 약간 말투가 달라진다. [33] 실제로 갑상선에 이상이 있을 경우 체온이 너무 높거나 낮아질 수 있으며, 약물로 인해 갑상선에 이상이 발생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작중에서 타카야가 바지만 입고 다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시라토 진도 긴팔만 입고 다닌다. [34] 사실 페르소나 제어제의 존재에 대한 건 치도리를 잡았을 때 알게 되었고, 당연히 체온 조절 장애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