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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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5a22><colcolor=#ffffff> 단편 | 화려한 외출 ・ 전자바지 소동 ・ 양털 도둑 ・ 빵과 죽음의 문제 |
장편 |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 | |
TV 시리즈 | 월레스의 요절복통 발명품들 ・ 발명의 세계 | |
극장판 | 거대 토끼의 저주 | |
게임 | 위대한 모험 ・ The Grand Getaway | }}}}}}}}} |
월레스와 그로밋: 빵과 죽음의 문제 (2008) Wallace and Gromit: A Matter of Loaf and Dea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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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
<colbgcolor=#f05a22,#f05a22><colcolor=#ffffff,#ffffff> 장르 | 코미디, 범죄, 스릴러 | |
총감독 | 닉 파크 | ||
음악 | 줄리언 노트 | ||
애니메이션 제작 | 아드만 스튜디오 | ||
방영 시간 | 29분 | ||
국내 심의 등급 | 12세 이상 시청가[1] | ||
관련 사이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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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12월 3일 호주에서 선공개하고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영국 BBC1에 나온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의 5번째 작품. [2] 아쉽게도 이번 작품은 오스카상을 받지 못하여 닉 파크 감독의 연속 수상이 4번에서 그쳤다. 그래도 BAFTA는 수상했다.원제는 파웰과 프레스버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A Matter of Life and Death)의 패러디이다. 그 외에도 작품 여기저기에 패러디 요소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
한국에서는 <월레스와 그로밋: 빵이냐 죽음이냐>라는 제목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전편에 비해 비교적 긴 갭이 있어서, 훨씬 더 부드러워지고 진보한 스톱모션 기술력을 보여준다.
2. 줄거리
매일 아침 맛있는 빵을 구워 여기저기 배달을 하는 제빵사 월레스와 그로밋. 그런데 어느 날 배달 도중에[3] 자전거 브레이크가 고장나 위기에 처한 여인을 구해준다. 그녀의 이름은 파이엘라 베이크웰. 그 사건 이후로 월레스와 친하게 지내다가 점점 사랑이 싹트게 된다. 그로밋 또한 그녀의 애완견인 플러플과 묘한 감정이 싹튼다.3. 등장인물
- 월레스
- 그로밋
- 파이엘라 베이크웰
- 플러플
- 제빵사 밥 - 맨 처음에 등장해서 혼자서 노래 부르면서 빵만들다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제빵사. 당연히 파이엘라에게 살해당했으며, 그녀의 악질취미인 13명의 희생된 제빵사의 모자와 앞치마를 얼굴부분에 숫자를 붙인 마네킹에 장식하는 방식의 수집품들중 12번 제빵사가 되고만다. 성우는 벤 화이트 헤드(Ben Whitehead)/ 오병조. 사실, 본편에 등장한 것 외에도 전편인 양털 도둑편에서 웬돌린의 가게 주변의 그의 얼굴이 대놓고 나온 빵집 간판이 나와 그의 등장을 암시하는 부분이 있었다.
4. 제작 비화
제목부터 시작하여 여기저기 패러디 요소가 깔려 있다.- 그로밋이 밤잠을 설칠 때 옆의 포스터는 시민 견공(Citizen Canine/ 시민 케인).
- 그로밋의 방에 있던 DVD- 바이트 클럽(Bite Club/ 파이트 클럽), 본 아이덴티티(Bone Identity/ 본 아이덴티티), 퍼프 픽션(Pup Fiction/ 펄프 픽션), 비글 요새(Where Beagles Dare/독수리 요새), 견부(The Dogfather/ 대부).
- LP판- 비글즈(The Beagles/ 비틀즈), 맥피(McFlea/ 맥플라이), 푸치니(Poochini/ 푸치니), 하운드 오브 뮤직(The Hound of Music/ 사운드 오브 뮤직), 도기 오스몬드(Doggy Osmond/도니 오스몬드). 특히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Puppy Love는 1971년 도니 오스몬드의 히트작이기도 하다.
- 월레스와 파이엘라가 연애하는 장면 중에서 서로 도자기를 만드는 장면은 사랑과 영혼. 심지어 BGM도 같다.
- 창 밖으로 폭탄을 던지려고 할 때 한 쪽에는 오리, 다른 쪽에는 수녀들이 있어서 결국 못 던지는 씬은 애덤 웨스트의 배트맨(1966년 영화)(Batman: The Movie/1966) 한 장면.
-
파이엘라와 플러플의 전투씬은 영화
에일리언 2의 패러디. 파이엘라는
퀸 에일리언, 플러플은
파워 로더를 탑승한
리플리로 패러디 되는데, 리플리의 등장과 전투 모두 흡사하다. 그리고 그와중에 월레스는 응원만 하다 한 대 맞고 날아가는데 시끄러워서 플러플이 일부러 친거라는 개드립도 있다.[4]
파워 로더랑 맞붙는것 자체가 파이렐라가 괴물급이다...
- 처음 파이엘라를 구하는 도중 동물원에 들어가는데, 보는 화면 기준으로 동물원 오른쪽 벽에 펭귄이 실종되었다는 포스터, 왼쪽 벽에는 사다리와 천을 엮어서 만든 밧줄을 보아 추측하면 펭귄은 두 도구를 이용해 동물원에서 탈출하였고, 펭귄의 생김새나 탈옥 행위를 보아하면 전자바지 소동 막판에 동물원에 가둬진 빌런 피더스 맥그로우일 확률이 크다. 또한 월레스와 파이엘라가 배를타며 데이트를 할 때 터널 위를 잘 보면 FEATHERS WAZ ERE(피더스 여기있었음)라고 낙서가 되어있고 왼쪽의 쓰레기통을 잘 보면 거대토끼의 저주에서 쓰였던 토끼탈 머리가 버려져있다. 그 외에도 그로밋이 피더스를 미행할 때 뒤집어 썼던 MEATABIX상자는 다른 디자인으로 플러플의 집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로밋의 방에 화려한 외출에 타고다녔던 주황색 로켓도 보이고 창고에서는 양털 도둑에서 타고 다녔던 빨간 오토바이가 검은 천으로 덮여있다.
- 처음에 살해당하는 밥 베이커(Bob Baker)는 이 영화의 각본가 이기도 하다. 양털도둑에서도 웬돌린의 가계 근처에서도 그의 베이커리 광고가 있다.
-
막판에 폭탄이 터져 월레스의 엉덩이가 까진 장면은 미국쪽 스튜디오에서 조금 논란이 있어서 디지털로 바지속에 바지를 거 입은것 처럼 엉덩이를 가려달라고 했지만 실행되지는 않아 그대로 미국에 방영되었다.
애초에 현실적으로 그정도 위력이면 엉덩이는 물론 하반신까지 터진다...
- 파이엘라가 유독 13이라는 숫자에 집착하는데, 서양에서는 빵을 묶음단위로 샐 때 다스 단위로 새는데, 일반적으로 1다스는 12개인 반면 빵은 1다스에 13개이다.[5] 이 작품에서 월레스와 그로밋이 제빵사라는것과 파이엘라가 살인마가 된 것 이유를 생각하면 그녀가 여기에 집착하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또 서양권에서 13은 13일의 금요일의 예시에서 알 수 있듯, 지역을 막론하고 예로부터 불길한 숫자로 간주되는 숫자이기도 했다.[6] 덤으로 켈트나 서양에서 13은 죽음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대표적인 미신이 13일의 금요일
-
메이킹 필름. 관심이 있으면 보는것도 좋다. 영상 제목은 How they done it 을 비튼 How they Donut.
5. 기타
- 월레스와 그로밋: 전자바지 소동 때와 달리[7] 장사가 그럭저럭 되는 모양. 집을 개조해 만든 빵 공장 구역도 제법 큰 편이고 배달해서 파는 빵도 매장에 여러집 납품을 다니며 가정집 아침 배달도 다니는 편.[8]
- 경유를 주유한 주유기로 홍차를 내려 마신다.(...) 그 탓에 월레스가 홍차에서 기름 냄새가 난다고 코멘트했다.
-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에선 월레스 이외 사람이 잘 안 나오는 편인데[9] 빵과 죽음의 문제에서도 파이엘라 제외하고 4명 나온다. 도입부의 살해당하는 제빵사, 길가다 월레스가 던진 빵을 맞고 날아가는 할머니, 고양이를 들고가는 수녀들.
-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중에서 인간의 죽음이 묘사된 유일한 작품이다.[10]
-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중 고연령 등급인 12세 등급를 받았다.[11]
[1]
EBS기준
[2]
이 이후로는 꽤 긴 공백기에 들어가서 한동안 마지막 작품이기도 했다. 2024년에 신작이 나올 예정.
[3]
빵을 포장지에 싸놓지도 않고 그냥 우편함에 던져넣는다. 그러다 파이엘라를 보고 한 눈을 판 채로 던져 지나가던 할머니가 빵에 얻어맞기도 한다.
[4]
은근히 그 장면만 보면 방해되니까 저리 꺼지라는 의미에서 친 걸로 보이기도 한다(...) 사실 플러플이랑 파이엘라의 전투씬에서 월레스가 가까이 있으면 파이엘라가 여차할 때 인질로 잡는게 가능하니 방해되는게 맞긴 하지만.
[5]
원래 빵도 1다스에 12개였는데 어느 시점부터 빵 1개를 빵 1다스 살 때의 덤으로 붙여주던게 그냥 빵 한정으로 1다스에 13개라고 정착되었다고 한다.
[6]
그래서 호러나 미스테리, 스릴러 장르 등에서 은근 이 숫자와 관련된 전개나 트릭 등이 꽤 나오기도 한다.
[7]
전자바지 소동 땐 수입이 시원찮은 상태였다. 저금통에도 돈이 남는게 없었을 정도. 가장 큰 이유는 그로밋의 생일선물로 전자바지를 마련하느라 돈을 많이 써서... 물론 결말부엔 현상금을 받아서 저금통을 가득 채울 수준까지 돈을 모으긴 했었다.
[8]
하지만 월레스의 언급을 보면 다른 제빵사들이 연쇄살인을 당한 탓에 어느정도 고객을 모은 것도 있는 듯.
[9]
3편에선 1명만 나온다.
[10]
처음 희생된 제빵사 밥이 둔기에 맞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지만 둔기에 맞고 죽은 시체가 그대로 등장한다. 파이엘라는 악어에 잡아먹힌 모습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았다.
[11]
아무래도 영화 주제가 죽음이고 어린이들이 보기엔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와서 그런듯하다. 예를들어 몽실이 뺨을 파이엘라가 때리는 장면이라던가.... 몽실이와 파이엘라의 전투씬에서 몽실이가 파이엘라의 뺨을 과격하게 강타하는 장면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