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앨버타의 주요 지역 | |||||
도시 | 캘거리 | 에드먼턴 | 레드 디어 | 레스브리지 | 포트 맥머리 |
관광 | 밴프 | 재스퍼 | 워터튼 | 캔모어 파일:canmoredowntown-678x381.jpg | 드럼헬러 파일:horseshoe-canyon3__.jpg |
[clearfix]
1. 개요
Waterton[1]캐나다 앨버타 주의 관광지이자 국립공원 지역으로, 앨버타 남쪽 끝에 위치하며[2], 캘거리에서는 차로 2시간 50분 정도 떨어져 있고 레스브리지에서는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2. 관광
워터튼 국립공원 일대는 주로 여름 시즌 한정의 하이킹과 휴양지로써 유명하다. 아무래도 겨울의 스키 리조트 타운은 밴프 근방이 더 유명하다보니 이쪽은 여름 성수기 한철 장사로 포지셔닝 되었다. 최대 수요권인 캘거리에서 스키타러 여기까지 올만한 거리가 아니기도 하고(...)워터튼 레이크의 아름다운 풍경과 산위에서 내려다 보이는 전체적인 경관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린스 오브 웨일스 호텔이라는 3성급 호텔이 지어져 있는데, 특유의 디자인덕에 이목을 끌고 타운의 분위기를 마치 스위스 비슷하게 만들어서 일종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가격은 3성급 호텔인 것에 비해선 꽤 비싼 편.
다만 이 지역 특성상 얼음골에서 불어온 바람이 장난 아니게 춥고 강하다.[3] 심지어 호수에 사는 갈매기가 역풍을 맞고 앞으로 도저히 거슬러 날아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떠 있을 정도(...). 그래도 호숫가 물은 한없이 맑고 차가워 현지인들이 물놀이를 즐기러 자주 온다. 한여름이어도 최소 비상용 바람막이용 재킷은 챙겨가자. 공원 내에 캠핑장도 있는데, 그늘이 없는 평지인데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약한 텐트는 일그러질 수 있으니 웬만하면 캠핑카로 가는 게 좋다.
[1]
국립공원 정식명칭의 경우 Waterton Lakes National Park of Canada
[2]
여기서 조금만 가면
미국의
몬타나주로 넘어간다. 심지어 공원에서 운영하는 페리를 타면 배로 미국 국경을 잠시 넘어갔다 올 수 있다.
[3]
이 때문에 비슷한 위도에 있는 인근도시
레스브리지도 바람이 살벌하게 강하게 부는 편인데, 강풍의 도시로 주내에서 악명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