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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펙
2. 상세
전용 테마 OST
울트라맨 제로와 울트라의 아버지[1]의 울트라 캡슐을 사용하는 제 4 스타일. 로열 메가 마스터가 최종 폼이라면 이쪽은 중간 폼 포지션. 강대한 힘을 가진 숭고한 전사로 초능력과 공격기술의 파워가 크게 향상되며 무쌍의 강력무비한 전투 타입이다. 12화에서 첫 등장.
마치 갑옷을 걸친듯한 외형이 특징으로 극중에서도 움직일 때마다 금속이 부딪히는듯한 효과음이 난다. 이게 절정에 달했던 시기가 17화로, 아크로 스매셔의 코크 스크류 재밍으로 키메라베로스의 데스시움 광선을 막아내고, 찰나의 순간에 매그니피센트로 변신해 먼지를 걷어내고 등장하는 모습에 혹시나 하던 시민들이 일제히 환호를 보냈다.[2]
페다니움 젯톤에게 냅다 죽빵을 꽂으며 인상깊은 첫등장을 선보였다.[3] 전작인 오브에 비유하자면 썬더 브레스타와 같은 중간 강화형태에 속하는데, 당시 다른 형태로 변신할 수 없던 상황에서 주어진 유일한 희망이라는 포지션까지 유사하다. 하지만 가이의 트라우마가 폭발해서 이를 극복할 때까지 폭주했었던 썬더 브레스타와 달리 매그니피센트는 리쿠가 절망적인 과거를 어느 정도 털어내고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얻어낸 폼이라 그런지 폭주 같은 건 일절 없이 잘만 싸웠다.[4] 이전의 형태들을 능가하는 능력치를 갖고 있으며 그 힘은 6개의 울트라 캡슐의 힘까지 사용한 페다니움 젯톤과 호각 이상으로 싸울 정도로 강력하다. 키메라베로스와의 싸움에서도 키메라베로스를 내던지는 괴력을 과시하기도.
여타 울트라맨과 달리, 특이하게 변신 뱅크씬은 물론 비행 시에도 팔을 수직으로 올리지 않는다. 어깨 갑주의 구조상 팔을 위로 뻗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속도 스펙이 프리미티브와 아크로 스매셔의 중간 정도인데, 울티메이트 제로처럼 어깨갑주가 기동성을 제한시키는 건지 영상매체에서 상당히 제한적이고 느릿느릿한 움직임을 보여서 프리미티브는 커녕 솔리드 버닝보다도 느려보인다. 또한 갑옷만 입어서 딱히 벌크는 안 된 모양인지 신장은 다른 폼들과 마찬가지라 51m다.[5] 그러나 이런 제한적이고 느린 움직임이 역으로 매그니피센트의 포지션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연출인지라 품격이 느껴진다는 반응도 있었다.
3. 기술
3.1. 빅 버스터 웨이(빅 버스트 웨이)
양 주먹을 맞부딪혀 에너지를 끌어올려 양 팔에 모은 뒤 L자 형태로 교차해 단번에 발사하는 필살 광선. 지드의 모든 광선 필살기 중에서 발동속도가 가장 빠르다.
3.2. 메가 슬라이서 크로스
빛의 커터를 던져 적의 몸을 찢는다.
3.3. 어레이징 지드 배리어
에너지로 구성된 배리어를 전개해 적의 공격을 막는다. 배리어 가운데 부분은 울트라의 아버지가 지닌 무기 울트라 아령을 본뜬 것이다.
3.4. 메가 일렉트릭 혼
2개의 뿔에서 전격을 발해 채찍처럼 적에게 내리친다.
3.5. 메가 봄버 펀치
초록색 에너지를 두른 양손 펀치를 적에게 날려 맞은 상대를 엄청난 충격파와 함께 넉백시킨다. 빅 버스터 웨이와 마찬가지로 매그니피센트를 상징하는 기술로, 특유의 파이팅 포즈도 이 자세와 유사하기에 자주 선보인다. 주먹을 내지를 때의 타격음부터 묵직한데다 위력도 좋은 편이다.
3.6. 메가 봄버 킥
초록색 에너지를 두른 킥을 적에게 날린다.
[1]
이 둘은 베리알과 크게 연관되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울트라의 아버지는 베리알의 과거의 숙적, 제로는 베리알의 현재의 숙적. 베리알도 17화에서 매그니피센트를 보고 "울트라의 아버지인가...켄에게는 원한이 있으니, 봐주지 않겠다!"라고 할 정도. 베리알 극혐 세트들
[2]
이 부분의 연출은 특유의 묵직한 걸음으로 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빌딩 유리창에 비친 매그니피센트의 모습까지 팬들이라면 벅차오르게끔 배치되어 있다.
[3]
이때 페다니움 젯톤은 케이가 울트라 캡슐 6개를 한 번에 자기 몸에 쑤셔넣어서 폭주 상태였다.
[4]
다른 울트라맨들이 베리알의 힘이 깃든 물건을 사용할 때는 거부반응이나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가능했던데 반해, 지드의 경우 베리알의 유전자로 만든 클론인지라 베리알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자유롭다.
[5]
스페시움 제페리온은 50m,
썬더 브레스타는 55m로 5m나 차이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