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 존재하는 일종의
별자리로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별자리다.[1] 총 6단계까지의 돌파 단계가 있으며 이 단계를 개방하면 캐릭터의 스킬을 강화시킬 수 있다. 즉
한계 돌파 시스템.
개방 방법은
캐릭터 기원에서 이미 뽑았던 캐릭터를 중복으로 또 뽑게 되면 '운명의 별'이라는 아이템을 얻게 되는데 이걸로 개방이 가능하다. 단,
여행자는 특정 모험 레벨 또는 일곱신상 레벨, 마신 임무 클리어, 기념품 상점[2]에서 별자리를 개방할 수 있는 아이템[3]으로 개방할 수 있다.
[스포일러]
일부 캐릭터는 자신의 모습과 동일한 운명의 자리를 가지고 있는데, 느비예트 스토리에 의하면
집정관과
세계에 필적하는 사람만이 이러한 자리를 소유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 나온 일곱 신 캐릭터인
벤티,
종려,
라이덴 쇼군,
나히다,
푸리나는 모두 자신과 동일한 형상의 운명의 자리를 가지고 있고 한때
신이었던
방랑자와 용왕
느비예트, 강림자인
여행자도 이러한 운명의 자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운명의 자리와 해당 캐릭터의 행적이 맞춰지는 경우 또한 있다. 그 예시가 바로 푸리나의 코레고스자리인데, 코레고스가 후술하겠지만 영화를 후원하는 부유한 시민 후원자를 지칭하는 것을 생각하면 푸리나는 포칼로스의 대역으로써 맡은 역할을 다하고 직위에서 내려온 이후 그녀는 영화 감독이라는 또 다른 직업을 찾았기에 운명의 자리에 맞는 행적을 걷고 있는 셈이다.
마신 임무 제1장 3막 클리어 전까지는 ???로 나오며 전설 임무에는 옛이야기의 장이라고 나온다. 또한 운명의 자리가 본인인데 여행자, 벤티, 라이덴 쇼군, 나히다, 방랑자도 본인이지만 운명의 자리 이름이 직접적으로 본인을 나타내는 캐릭터는 종려가 유일하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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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 - 선린자리 #====
설정이긴 하지만 인게임에서 언급된 적이 별로 없다.
모나의 대사집에서 몇몇 캐릭터의 운명의 자리를 언급하는 대사와 느비예트의 캐릭터 스토리 정도.
셀레스티아에서 운명의 자리를 통해서 인간과 신들의 운명을 통제한다는 떡밥이 암시된다. 정확히는, 티바트의 사건 전체가 셀레스티아가 관리하는 미리 정해진 미래의 역사를 중심으로 흘러간다. 폰타인 지역의 수선화 십자원 퀘스트에서 티바트의 시스템을 초월하여 인공적인 강림자가 되어 티바트의 멸망을 막고 싶었던 르네는 운명의 자리와 신의 눈을 얻는다는 것은, 티바트의 운명을 통제하는 헤이마르메네한테 자신의 운명을 팔아넘기는 짓이라고 부정적으로 언급한다.
느비예트의 캐릭터 스토리 5를 보면 캐릭터가 태어날 때 갖게 되는 별자리인 듯 하다.
운명의 자리를 '돌파' 한다는 용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각 단계를 개방할 때마다 'n돌'이라고 부르며 6단계까지 전부 개방했을 경우에는 '풀돌'이라고 부른다. 개방하지 않은 상태는 '명함'이라고 부른다.
종려나
느비예트처럼 처음 공개됐을 당시 ???로 나오는 캐릭터는 이후 특정 임무를 완료해야 명칭이 공개된다. 그리고 전설 임무 명칭도 다르게 나온다.
[1]
다만 엠버와 케이아, 카베의 운명의 자리는 각각 대응하는 실제 별자리가 존재한다(엠버-
토끼자리, 케이아-공작깃털자리-
공작자리, 카베-
극락조자리). 진의 운명의 자리인 새끼사자자리도
비슷한 별자리가 존재한다.
[2]
바람 & 바위행자 한정.
[3]
바람: 사방 바람의 기억 / 바위: 부동 수정석의 기억 / 번개: 창뢰자전의 기억/ 풀: 무성한 초목의 기억/ 물: 멈추지 않는 급류의 기억
[4]
속성이 바뀌어도 색깔만 바뀔 뿐, 문양은 바뀌지 않는다.
[5]
'천하인', '지혜의 주인', '가선'의 경우는 굳이 저들이 아니라 다른 존재도 수식할 수 있는 단어지만, 암왕제군이라는 단어로 수식할 수 있는 존재는 티바트에 종려 한 사람 뿐이다.
[6]
느비예트도 종려와 비슷하게 레비아탄이란 명칭은 느비예트의 본명이지만 작중에서 그 이름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진 않기에 약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