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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16:21:13

우마이봉

파일:ㅇㅁㅇㅂ.jpg
왼쪽부터 치즈맛, 콘포타지(옥수수)맛, 타코야키맛, 슈가러스크맛, 맛김맛, 멘타이(매운 명란젓)맛이다.
1. 개요2. 특징3. 종류
3.1. 판매 제품3.2. 판매 종료 제품3.3. 지역 한정 제품
4. 창작물5. 여담6. 외부 링크

1. 개요
우마이봉 제조과정
우마이봉(うまい棒[1])은 일본 야오킨(やおきん)에서 판매하는 과자. 옥수수로 된 과자에 다양한 맛의 양념을 묻힌 형태이며 개별포장되어서 판매된다. 프링글스와 마찬가지로 양념이 상당히 진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강해서 계속 먹고 싶어지는 과자다.

2. 특징

1개에 1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자랑하며 첫 발매는 1979년. 그동안 원가를 맞추기 위해 용량을 줄인 적은 있지만 가격만큼은 45년째 10엔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재정부담을 용량 감축만으로 견디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했는지 2022년 4월부터 12엔으로 2엔 인상(세금 미포함)한다고 한다. 이후 2024년 10월 1일부터 15엔으로 인상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15엔 관련 내용

맛의 종류가 꽤 다양하고, 일본에서는 지역 특산품 맛 우마이봉을 만들어서 그 지역에서만 팔기도 한다. 예를 들자면 고시엔 구장의 기념품 가게에선 한신 타이거스의 선수들이 포장지에 그려져 있는 한신 타이거스 에디션을 판매한다. 맛은 타코야키맛이다.

지역한정 제품 이외에도 기간한정 제품도 있어서 상당히 다양한 맛이 존재하며 일본의 한정판 군것질거리가 대체로 그렇듯이 가끔 괴작이 나오기도 한다. 안 팔리는 듯한 제품은 과감히 단종시키기 때문에 일본 내에도 상당한 마니아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맛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언급되지 않는 맛도 많다.

포장지에는 도라에몽과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맛의 종류에 따라 그 캐릭터가 있는 그림이 전부 다르다. 일단 도라에몽과 닮은 것은 우연의 일치이며 (담당자 말에 의하면) 실제 도라에몽과는 일절 관련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름은 우마에몽. 참고로 도라에몽과 마찬가지로 여동생이 있다는 설정이 2017년 초에 만들어졌는 데, 이름은 도라미 우마미라고 한다. 그런데 우마미는 아무리 봐도 사람 형상이 아닌 오빠와는 다르게 은발 웨이브 롱헤어의 미소녀 캐릭터다. 유튜브 채널도 운영중이다.

한국에도 수입된 제품이 꽤 많이 들어와있어서 드럭스토어나 대형 마트, 다이소, 무인가게, 혹은 재래시장에 있는 수입식품 전문 매장에서 구할 수 있다. 대형마트에서는 주로 20개들이 봉지로 판매되지만 수입식품 매장에서는 낱개로 혹은 5개들이 소포장으로 판매하기도 하며, 가격은 낱개 기준으로 하나에 300원 정도. 대형포장을 사도 가격에 크게 메리트가 있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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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권에서 흔히 팔리는 과자 치즈볼이 우마이봉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 층층이 빈공간이 많아 버석거리며 씹히는 식감하며 시즈닝이 가득 묻은 점에서 길쭉하다와 동글하다의 형태적 차이일 뿐 거의 같은 과자. 다양한 맛의 바리에이션은 없긴 해도 치즈맛 시즈닝이 스테디셀러이기도 하고, 치즈볼은 이마트의 노브랜드 상품으로도 대용량을 꽤 싼 값에 구매할 수 있어서 감지덕지.

문방구 막과자로 유명한 차카니도 우마이봉의 카피 제품이다.

생산공장은 이바라키현 조소시에 위치해 있는데, 이바라키는 후쿠시마현 남쪽에 바로 인접한 지역이다. 대략 도쿄, 사이타마, 치바 등의 수도권과 후쿠시마의 중간 정도 위치에 있는 동네. 사고 당시의 바람 방향과는 반대편이라고는 하지만, 이바라키 현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는 생선이 나온다는 얘기도 있고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비교적 위험한 지역이라고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다만 관련 문제 사례는 현재까지 나타나지는 않고 있다.

오사카시 나니와구 신세카이 상점가에 우마이봉 샵을 운영하고 있다. 츠텐카쿠 바로 앞이니 낮에 여행시 들러보자.

3. 종류

일본어 위키백과의 우마이봉 항목 참조.
야오킨 회사 공인 우마이봉 총합 사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3.1. 판매 제품

2021년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레귤러 제품은 다음의 15종류이다.
이 외에도 레몬맛[11], 시나몬애플맛[12], 사탕수수맛[13], 레어치즈맛[14] 드래곤맛[15] 등의 다양한 한정판들이 존재한다.

3.2. 판매 종료 제품

수많은 단종 제품들이 있으나, 여기서는 일부만을 소개한다.

3.3. 지역 한정 제품

4. 창작물

일명 나니와의 슈마허라는 니트가 등장하는 2ch 스레가 소개되면서 맛봉이라고 번역되어 한국에서는 맛봉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유는 '우마이'가 '美味'를 훈독한 발음이기 때문. 이 외에도 각종 애니메이션 등에 나온 적이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봉지에 그려진 캐릭터의 모습이 비슷하지만 각각 조금 다르다. 귀가 있다거나 등등.....

5. 여담

KBS의 시사기획 창에서 한국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으로서는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27초 부터)

6. 외부 링크


[1] 직역하면 "맛있는 봉"이다. [2] 흔히 명태맛, 멘타이맛 등으로 불린다. [3] 포타주는 맑은 수프를 의미하는 콩소메와 대비되는 용어로, 걸죽하고 불투명한 스프이다. 즉, 오뚜기 옥수수 수프맛. [4] 명란젓맛보다 1cm가량 짧고 단면 지름은 명란젓맛의 2/3 정도이다. 그러나 가격은 같다. 다른 제품들과 달리 표면이 초코로 코팅되어 있는 형태라 차이가 있는 것 [5] 다만 슈가러스크는 보통 낱개로만 판다. [6] 통천각에 입장하면 주는 한정판이 있다. [7] 최초로 발매된 세 가지 맛 중 하나. [8] 최초로 발매된 세 가지 맛 중 하나. 처음에는 단순히 소스맛이라고 불렸다가 94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9] 보통 규탄이라고 부르는 그것 맞다. [10] 마니악함을 반영하듯 무려 3번이나 생산 및 단종이 반복된 역사가 있다. 현재는 4번째 생산중. [11] 여름 한정. [12] 도쿄 한정. 슈가러스크와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13] 오키나와 한정. [14] 홋카이도 한정. [15] 퍼즐앤드래곤 게임과의 콜라보 제품. 실제로는 '톡 쏘는 진저에일 맛'이라고 한다. [16] 최초로 발매된 세 가지 맛 중 하나. 다른 두 가지가 아직까지 잘 발매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이놈은 발매 1년만에 단종됐다. [17] 맛김맛 출시로 인해 2020년 7월부터 생산 종료. [18] 2018년 3월부터 생산 종료. [19] 2014년 10월을 마지막으로 단종. [20] 대략 2014년 경부터 공식 홈페이지 카탈로그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21] 겉봉에 한복 입은 돼지와 우마에몽이 그려져 있다. 문서 맨 위의 사진에서 가장 왼쪽에 놓여진 우마이봉. [22] 흑설탕 맛과 마찬가지로 2014년 경부터 판매되지 않고 있다. [23] 일명 규탕. 미야기 현의 명물 요리로, 그 때문인지 미야기 현의 영웅인 다테 마사무네 코스프레를 한 우마에몽이 포장지에 그려져있다. 그리고 미야기 현이 주요 배경인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에서 먹방을 찍은 니지무라 오쿠야스가 포장지에 그려진 게임센터 버젼의 '므와앗이써어어어!!'봉이 나왔다. [24] 우마이를 에너그램한 마이우봉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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