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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8:28:55

온라인 게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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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특징3. 주제4. 기타
4.1. 훈지(훈훈한 지원)

1. 개요

디시인사이드의 갤러리 중 하나. 약칭은 온갤 혹은 온겜갤.
링크

와갤, 던갤을 비롯한 현재 디시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온라인 게임 관련 갤러리들의 부모격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초기엔 갤러리가 없다가 게임이 인기를 끌어 유저수가 급증하면 그 게임의 갤러리가 생성되고 떨어져 나가는 식. 물론 모든 온라인 게임 관련 갤러리들이 그런 것은 아니며, 심지어 게임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만들어진 갤러리도 있긴 하다.

그래도 2010년대 초까지만 해도 상당히 활발하고 규모 있는 갤러리였으나 각종 게임 갤러리가 계속해서 분리독립을 하면서 인구가 급감하기 시작했고, 결정적으로 마이너 갤러리 시스템이 생기면서 완전히 몰락했다. 몰락하는 도중에는 질 낮은 유저들만 남아 온갖 게임에서 패거리로 몰려다니며 비매너 행위를 일삼는 쓰레기통이 되기도 했으며, 지금은 완전히 죽어 한 달 글리젠이 한 페이지도 안 되는 정전갤이다.

2. 특징

유저가 많지 않고 소수 네임드 고닉을 중심으로 하는 친목질 위주로 돌아가는 갤러리.

2018년 기준, 친목질이 매우 심각해진데다가 일베유입들이 들끓는 지옥도가 되었다.

현재 온갤은 제 2의 던전앤파이터 갤러리이라 할만큼 던전앤파이터 이야기가 주류이다. 하지만 온갤은 그 수준낮다는 던갤보다도 수준이 낮은 쓰레기 집합소로 평가된다. 특히 온갤 던파 최대세력인 "순혈" 길드가 문제인데, 순혈길드는 던파 내에서 해적질, 즉 고의적으로 비매너를 일삼고 다니는 해적 길드로 매우 유명하다. 블랙리스트 기능이 업데이트되자 전 커뮤니티에 걸쳐 가장 먼저 필수 차단 길드로 거론된 두 길드 ( 레이드갈랭?, 순혈) 중 하나일 정도로 쓰레기통이며, 온갤 던파유저들은 커뮤니티에서도 악행을 일삼고 다닌다. 특히 작자미상과 스이라는 악질 친목유저가 게임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트롤링을 일삼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악명높은 일베저장소의 던파 게시판에서도 대놓고 사기와 해적질을 표방하는 길드는 없고(노양심 스펙을 강퇴하거나 이계 마스터에 드랍하고 튀는 등의 보복식 트롤이 있던 정도) 이유없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트롤링을 일삼는 이들이나 사기꾼들을 옹호하는 모습도 보이지는 않는데, 온갤의 던파유저들은 그야말로 일베충도 넘어서는 개막장 행보를 보이고 있으며 시궁창같은 분위기를 자랑하는 던갤에서도 온갤 출신이라 하면 입을 모아 쓰레기라고 말할 정도이다. 2018년 10월 말에는 순혈의 일부 유저가 '우울증'이라는 길드로 분가한 것이 확인되었으니 주의할 것.

스이와 작자미상은 현재 소울워커를 하다가 클로저스로 넘어갔으며 작자미상은 이런 짓을 하고 다니는 인물이다. #

결론적으로 여러 온라인게임을 뭉쳐서 떠돌아다니며 비매너와 트롤을 일삼는 도적집단이나 다름없다. 엥간한 온라인게임에서 온갤 길드가 비매너 길드로 낙인이 찍혀있다고 보면 된다. 특히 던전앤파이터에서 이러한 경향이 크다. 여기선 순혈 길드인걸 보면 모든 컨텐츠에서 즉시 강퇴를 당하는 수준.

2021년 기준 던파에서 순혈 이름을 달고 비매너를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으나, 워낙 악명이 높아 과거 순혈에 몸담았던 이들의 모험단이 싹 다 박제되어 차단과 마말은, 그리고 들키는 순간 공대 강퇴는 기본 사양이다. 얼마나 취급이 안 좋냐면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고 던갤에 글을 올린 한 유저가 모험단을 통해 과거 순혈 길드원이었던것이 밝혀지자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그 어떠한 동정도 받지 못하며 쌍욕과 패드립만을 실컷 쳐먹고 버로우할 정도이다.

3. 주제

주기적으로 여러가지 게임이 돌아가면서 흥하고 있다. 온라인 게임에는 고전이 없다지만, 비교적 고전게임 쪽으로 분류할 수 있는 트릭스터, 다크에덴, 아스가르드, 테일즈위버, 라그나로크, 카발 등이 온갤에서 의외로 선전하고 있다. 실제로 트릭스터 같은 경우에는 게임 내에서 온갤 길드가 1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망겜이면

그 외에 흥했던 게임은 아키에이지 정도가 있겠다. 아키에이지에서 온갤러들이 각종 사건을 일으키고 다녔다고 한다. 게임조선에서 아키에이지 내의 각종 사건들을 취재했는데 여기에 온갤러들이 디시 길드[1]를 파고 여러 사건을 일으킨 것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 게임조선기자가 온갤에 와서 글을 남기는 모습도 자주 목격된다. 다만 아키에이지 오픈베타 서비스가 시작하자마자 아키에이지 갤러리가 신설되어 아키에이지 러너들은 전부 앜갤로 이주했다. 이들의 행보에 대해서는 앜갤 문서 참조.

한때는 몬스터 헌터 프론티어로 흥했었다. 온라인 게임 갤러리 수렵단(온갤러즈)와 DCinside 수렵단이 동맹을 맺고 라비엔테 레이드를 가기도 했고, 한 갤러가 만든 온갤러즈 홈페이지도 몇몇 재치있는 갤러들의 몬헌 만화 연재와 수렵 스크린샷으로 흥했지만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정전된다.

디시인사이드에 웹게임 갤러리가 없기 때문에 웹게임 관련 게시글도 가끔 보인다. 웹게임 칠용전설의 러너도 소수 있다. 다만 웹게임 특징상 올드유저를 신규유저가 따라잡는것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순식간에 러너를 모아서 달리다가 한꺼번에 우르르 싸는 온갤에 특징에 잘 맞지 않아서 대부분 웹게임 글은 묻히곤 한다.

갤러리의 역사가 오래된만큼 모든 온라인 게임을 한번씩은 다 건드려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끔 대작게임의 오베 내지는 클베가 시작되면 갑작스럽게 북적이기도 한다. 하지만 갤러리의 특성상 대작게임이 나오고 북적거리는 건 잠시뿐이다. 얼마 안 있어 분가를 해버리니(...)

이러한 과정이 반복됨으로 인해 정작 온갤에는 현재 남아있는 사람들이라곤 위의 스이를 중심으로 한 좆목충들만이 남아있다.
그 외 휴지ㅠ휴지 허노 등 위에 스이나 작자미상을 제외한 즐겜을 위주로 하는놈들도 있으니 마냥 나쁜갤은 아니다.

현재 일부 갤러들은 한 게임만 붙잡고 끈적하게 즐기지만 대다수의 갤러들은 온라인 게임 조루증을 극복하지 못하고 신작에서부터 흘러가고 묻힌 구작, 그리고 외국의 게임까지 이 게임 저 게임 들쑤시고 다니지만 결국 며칠 못 가서 찍싸고 새로운 신작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낸다.

4. 기타

4.1. 훈지(훈훈한 지원)

2000년대 중반의 온라인 게임 갤러리는 다양한 게임을 하는 유저들이 자기가 하는 게임을 같이 하자며 홍보하는 문화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홍보 방식도 고도화되어 "우리 게임 시작하면 좋은 아이템 지원도 해준다!"라는 유인책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중 '훈훈한 지원'이라고 말하며 뉴비를 지원하는 스크린샷을 갤러리에 인증하는 문화가 있었다. 이 용어는 '훈훈지원' 등으로 줄여서 부르다가 최종적으로는 '훈지'로 줄어들게 된다. '훈지'라는 말이 쓰인 가장 오래된 게시물

'훈훈한 지원'이라는 말은 당시 온라인 게임 갤러리를 이용하던 다른 게임 유저들도 많이 사용하는 말이었다. 하지만 갈수록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유저들로 사용처가 한정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를 이해하려면 당시 게임 갤러리 개설 현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당시 온라인게임 갤러리에서 두 게임과 경쟁하던 게임들은 점차 개별 갤러리가 개설되면서 이용자들도 각자의 갤러리로 분산되었다. 하지만 바람의 나라와 메이플스토리는 당시 인기가 있는 게임이었음에도 2008년 9월과 12월에 개별 갤러리가 생겼을 정도로 개설이 늦은 편이었다. 이렇게 다른 게임 유저들이 독립하는 동안에도 두 게임의 유저들은 온라인 게임 갤러리에 남아 자기들만의 '훈지' 문화를 이어갔다.

바람의 나라 갤러리 메이플스토리 갤러리가 개설된 이후에는 게임을 홍보한다는 성격은 옅어지고, 단순히 '뉴비를 지원하는 행위'라는 의미로 '훈지'의 뜻이 굳어져 2020년대까지도 활발히 쓰이고 있다. 사실상 ' 뉴들박'과 비슷한 의미로 쓰이는 셈이다.

2024년 시점에서 빅뱅 이전 메이플스토리를 구현한 Mapleland가 유행하자, 신규 유저들을 지원하는 훈지 문화가 다시 성행하고 있다. 기존 유저 측에서 자발적으로 '훈지'를 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신규 유저 측에서 '훈지'를 직접 요청하는 경우도 늘었다. (ex-뉴비훈지좀요) 일종의 구걸 행위이기에 호불호가 갈리지만 워낙 게임 난이도가 높아 그러려니 하는 편이다. 이외에 무통장→물통과 같이, 현금거래를 하였음에도 게임 내에서는 대가 없는 지원으로 위장하기 위해 '훈지'라는 용어를 악용하는 경우가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어감이 비슷한 고인드립 용어인 운지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 당장 용어가 형성된 시기부터가 참여정부 후반부인 2008년 1월 이전이다. 다만 어감의 유사성으로 인해 고인드립에 민감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과도교정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1] 게임에서는 길드라는 명칭 대신 세계관에 따라 원정대라고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