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시리즈 주요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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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기 하렘 | ||||
| 대학 오컬트 동아리 출신 전문가 | |||||
| 뱀파이어 헌터 | 기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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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오시노 오기[1] [ruby(忍野, ruby=おしの)] [ruby(扇, ruby=おう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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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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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7f7f7f> 성별 | 여성[2] |
| 나이 | 16세 |
| 생일 | 불명 |
| 종족 | 인간[3] |
| 직업 | 고등학생[4][5] |
| 키 | 150cm |
| 몸무게 | 불명 |
| 가족 관계 | 오시노 메메 (삼촌?) |
| 담당 성우 | 미즈하시 카오리[6] |
| 캐릭터 송[7] |
decent black[8] dark cherry mystery[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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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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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FAN 일러스트[10] |
| 캐릭터 PV |
어리석으시네요오, 아라라기 선배.[13]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 괴짜 이야기부터 등장한다.
칸바루 스루가의 소개로 아라라기 코요미 앞에 나타난 나오에츠 고등학교 1학년의 후배 전학생. 오시노 메메의 조카라 하는 인물로 이야기 시리즈의 등장인물들 중 등장이 늦은 축이지만 떡밥과 음모들을 양산하며 가엔 이즈코와 함께 세컨드 시즌 이후의 흑막 노릇을 하고 있는 인물. 그 정체는 끝 이야기 하권에서 밝혀지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2. 상세
원작 일러스트는 한참 뒤에 나왔고, 모습은 카부키모노가타리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드러났다. 손을 가리고 남을 정도로 긴 소매를 한 옷을 입었으며 굉장히 기분 나쁘고, 사람 같지 않은 창백한 얼굴에 새카만 머리카락에 새카만 눈을 지니고 있다. 혼자만 명암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그라데이션 처리되어 있어 수상하게 보인다. 경박하게 보여도 좋은 사람 같아 보이던 오시노 메메와는 전혀 다른 모습.은근히 아라라기와 신체 접촉을 많이 한다. 천천히 다가와 목을 감듯이 포옹한다든가 고민 중인 아라라기의 입술을 집게 손가락으로 슥 훑는다든가 의자에 앉아있는 아라라기의 무릎 위에 태연히 앉아있다든가... 아라라기는 당황하지만 오기는 당당해 한다.
하네카와 츠바사가 오기를 굉장히 경계하며 전에 없을 정도로 적대시하고, 오기도 하네카와를 싫어한다. 그것도 능력이 받쳐줘서 가능한 일. 이야기 시리즈에서 가엔 이즈코와 더불어 하네카와를 몰아붙인 몇 안되는 비범한 인물. 물론 하네카와도 이에 지지 않고 오기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그 밖에 아직 다른 하렘원들과는 이렇다 할 관계가 없다. 센조가하라 히타기와 마주치면 어떻게 될까 궁금할 따름.
소위 모에 소매라고 불리는 교복 소매를 하고 있을 때가 많다. 상당히 길게 늘어뜨리고 있어서 꽤나 부각되는 편. 꽃 이야기에서 나오는 남자 버전은 소매 대신 장갑으로 손을 가리고 있다. 물론 여자일때도 소매속을 잘 보면 장갑을 끼고 있다. 오우기모노가타리 표지에서는 상의는 남자 버전의 가쿠란, 하의는 여자 버전의 치마와 스타킹을 입는 모습으로 나왔다.
아라라기가 훗날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하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오기의 미소일 것이라고한다.
3. 작중 행적
3.1. 세컨드 시즌
3.1.1. 괴짜 이야기
초반 코요미의 회상 장면에서 칸바루가 소개해야 할 후배가 있다고 잠깐 나오지만 잡다한 얘기만 늘어놓을 뿐 줄거리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여기서는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3.1.2. 꽃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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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바루에게 생리 드립을 치다가 칸바루가 성희롱이라며 태클을 걸자 '아 참, 지금은 남자였지'라고 말한다. 이후로도 남자라고 재차 강조. 하지만 후반부에서 지나가던 뉴비틀 운전자가 오기 짱이라고 부르는 걸 보면 여자로 기억하는 것 같은데 상당히 수상하다.[15]
페달을 뒤로 돌려 역주행이 가능한 자전거를 가지고 있다.[16] 여담이지만 이때 자전거를 몰때의 모습은 바보털 없는 누군가를 닮았다.
참고로 여기선 장갑으로 손을 가리고 있다.[17]
3.1.3. 미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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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코요미에게 연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키타시라헤비 신사에 참배를 다니던 나데코에게
- 키타시라헤비 신사에는 현재 신이 없기 때문에 센고쿠 양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없다.
- 하지만 신이 힘을 되찾는다면 가능하다.
- 신의 시체는 아라라기 선배가 가엔 이즈코에게 받아서 가지고 있다.
- 그걸 뱀에게 먹이면 신이 부활할 것이다.
종반에서 시노부가 오기를 "그 여자 조카인 척 하는 녀석"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오시노 메메의 조카가 아닐 수도 있다.[18] 사랑 이야기에서 카이키가 투하한 떡밥도 참조하면 진짜 조카가 아닐 가능성이 꽤나 높다.
참고로 나데코와 처음 만났을 때 하치쿠지를 찾고 있었다는 말이 나온다. 어쩌면 하치쿠지가 사라지지 않았다면 오기의 목표물은 나데코가 아닌 하치쿠지가 됐을지도 모른다는 소리일지도... 더불어 하네카와와 접촉한 것을 암시하는 듯한 이야기도 했다.
3.1.4. 귀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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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평범한 일이라고 하는데,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끝나야 할 것을 끝낸다. 굳이 말하자면 거짓말쟁이를 벌하는 일쯤 되겠죠. 연기를 용서하지 않는 종결 선고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라고 한다. 이것은 귀신 이야기의 주적으로 등장한 어둠과 매우 비슷하다. 게다가 마지막 부분의 대사는 "덕분에 400년 전에 실패한 이유를 알게 됐어요"다. 작중 400년 전의 일이라고 하면 시노부와 어둠의 조우를 떠올릴 수 있다.
넌지시 건넨 말 중에 하치쿠지 마요이의 향후 행방, 즉 성불 이후의 마요이에 대한 수상한 언급을 남긴다. 그 후 마요이가 어떻게 되었는지 마치 알고 있다는 듯. 게다가 이 시기에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아 알 리 없는 꽃 이야기의 누마치 로카에 대한 일까지 알고 있다. 다만 이름만 언급한데다 마을의 사정을 파악 했다면서 성불한 하치쿠지를 빼는 걸 보면 꽃 이야기의 일을 알고 있다기보다는 누마치 로카를 안다고 보는게 맞을 듯 하다.
오기가 자리를 뜨자 코요미와 시노부는 아주 의미심장한 문답을 한다.
3.1.5. 사랑 이야기
오시노와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하네카와 츠바사가 카이키 데이슈에게 '오시노에게 조카가 있냐'고 물어봤더니 카이키는 "그 녀석에겐 가족따윈 없다. 있었는데 죽었다거나 집을 나왔다거나 하는게 아니라, 그 녀석은 태어날때부터 천애 고아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다.- 카이키가 거짓말을 했다. 사기꾼 카이키가 하네카와에게 처음부터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하네카와와 카이키의 대화 당시 상황을 보면 가능성이 적어보인다.
- 메메가 거짓말을 했다. 카이키가 오시노에게 정말로 가족이 없다고 믿었다. 즉, 오시노는 자신의 가족을 카이키와 여타 동창들에게 숨겼다.
- 오기가 거짓말을 했다. 반대로 오시노 메메에겐 정말로 가족이 없다면, 오기가 코요미에게 접근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셈이다.
- 이야기 자체가 거짓말이다. 사랑 이야기의 화자는 사기꾼인 카이키 데이슈다. 그래서 일부 독자들은 이 이야기 자체를 카이키의 거짓말이라고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게 거짓말이라면 미끼 이야기와 빙의 이야기 사이의 연표에 커다란 모순이 생겨버리므로 확률은 낮다.
- 사실 아무도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19]
그리고 카이키가 자기리나와의 저주를 받은 중학생에게 습격당했을 때 오기가 자신에게 카이키가 왔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언급됐다. 이야기 내내 카이키를 미행했던 사람이 센조가하라가 아닌 오기일 가능성도 있다는 소리일지도.
3.2. 파이널 시즌
3.2.1. 빙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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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서 카렌과 츠키히, 칸바루를 납치해 간 테오리 타다츠루를 만나러 가던 아라라기 코요미와 키타시라헤비 신사 앞에서 만났다. 이번에도 1학년 여학생.
오기는 메메의 말버릇이었던 기다리다 지쳤다고 말을 꺼내며 이런저런 얘기를 한다. 나쁜 상황에 처했는데도 담담히 이야기를 하는 코요미에게 성장한 것이 아니냐고 감탄하며 "사람은 자신이 자신을 구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모든 것을 꿰뚫어보는 듯한 메메의 분위기를 풍긴다.
코요미는 실패담에서 배우는 성장이 아닌 성공담에서 배우는 성장을 원한다고 받아치며 산으로 향한다. 이를 보고 있던 오노노키는 코요미에게 "사실 오기가 최종 보스이며 타다츠루는 단지 의뢰받은 전문가일 뿐이지 않을까"라는 메타 발언을 한다.
3.2.2. 달력 이야기
코요미 마운틴에서 등장한다. 코요미와 같이 키타시라헤비 신사로 올라가면서 신사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신사는 옛날에는 다른 위치에 있었는데 나중에 이곳으로 옮겨온 것이라며 옛날 기술력으로 어떻게 신사를 옮겼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그 대답은 그날 저녁 코요미의 집에 찾아온 나데코가 '산에 길을 만들면서 벤 나무로 만들었다'고 대신 답해준다.[20]3.2.3. 끝 이야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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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기 코요미는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가?
20자 이내로 답하라.
단, 문장 안에 반드시 하나
오시노 오기를 사용할 것.
20자 이내로 답하라.
단, 문장 안에 반드시 하나
오시노 오기를 사용할 것.
칸바루의 소개로 아라라기와 처음 만나게 됐을 때인 미끼 이야기 이전 시점으로 되돌아간다. 이때 칸바루는 아라라기에게
교실에서 나가기 위해 이것저것 조사하던 아라라기와 오기는 이 교실이 밖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공간이라는 사실과 아라라기가 고등학교 1학년이었을 때에 사용했던 교실과 똑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오기는 아라라기의 과거에 일어난 '어떤 사건'이 이 현상과 관련된 것일 수도 있다고 추리하고 아라라기를 추궁하여, 오이쿠라 소다치와 학급회의 사건에 대해 듣게 된다. 그리고 아라라기의 회상을 들으면서 아라라기가 얼버무리거나 무의식적으로 숨기려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파악하여, 학급회의의 진상을 알아내고 간단하게 진범을 밝혀낸다. 그 후 아라라기와 함께 교실을 빠져나온 오기는 아라라기에게 "선배와 나를 교실에 가둔 건 누구일까요?"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오이쿠라네 집을 찾아가는 코요미를 두고 하네카와 츠바사와 쟁탈전을 벌였고, 이길 뻔 했다. 비록 전날의 일이 있긴 했지만 그 코요미가 하네카와를 두고 다른 사람을 선택할 뻔했단 말이다. 하지만 하네카와의 " 가슴 만지게 해줄게"에 밀렸다. 여기에 앙심을 품고 하네카와보다 먼저 알아낸 오이쿠라의 진실을 빌미로 '하네카와라던가 하는 대단하지도 않은 녀석을 고른건 착각이었어. 나의 파트너는 오기쨩밖에 없어. 하네카와보다 오기쨩이 좋아'라고 말하라고 하며 아라라기와 하네카와를 몰아붙이기도 한다.
후일담에서 넌지시 지나가는 부분을 보면 오이쿠라가 좀 더 아라라기 일당을 휘저어 줄 것을 기대한 듯. 목적은 불명. 그리고 미아를 찾고 있다고 한다.
아라라기는 하네카와가 개입하기 전까지 오이쿠라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의 대부분을 오기와 함께 행동했다. 사실상 거의 오기의 도움으로 단서를 찾고 해결의 실마리를 얻어간다. 오이쿠라의 사건같은 경우 오기가 없었다면 아라라기 혼자서는 해결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나마 하네카와라 객관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지 센조가하라나 다른 인물이었다면 크게 도움이 되지 못 했을 것이다. 여기서 유난히 아라라기가 오기에게는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기한테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이 가벼워진다. 하네카와나 오노노키도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아라라기는 오기에게 손도 못쓴다. 특히 이 장면은 애니메이션 오와리모노가타리 5화 초중반에 적나라하게 표현된다. 오기가 오이쿠라의 집에 방문하려는 아라라기에게 동행하게 해달라고 조르는데 아라라기는 처음에 거절하다가 오기가 계속 앙탈을 부리며 유혹하자 최면이라도 걸린양 눈과 표정이 완전히 뒤집히며 허락해준다. 여기서 하네카와가 등장해 오기와 대립각을 세운다. 아라라기가 오기의 말에 넘어가는 걸 보면 정말 주술이라도 걸은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이 점으로 볼 때 아라라기와 오기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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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바루의 스킨십에는 그렇게 츳코미를 걸고 넘어지던 아라라기가 오기의 스킨십이나 터치, 귀에다 가까이 말을 속삭이는, 센조가하라가 보면 큰일날 행동들을
3.2.4. 끝 이야기 (중)
후일담에서 아라라기에게서 키스샷의 첫 번째 권속과의 대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등장한다. 아라라기에게 첫 번째 권속과의 대결이 끝난 후에 시노부가 그를 전부 다 먹은게 확실하냐고 묻고, 자신이 만약 가엔 이즈코라면 갑주를 몰래 빼와서 진품 요도 코코로와타리와 소태도 유메와타리를 만들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첫 번째 권속의 본명이 시시루이 세이시로라는 것을 알려준다.3.2.5. 끝 이야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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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타기 랑데부에선 데이트하다 깜빡 잠이 든 코요미의 꿈에 나타난다. 여기서 뱀주인자리에 얽힌 이야기[23]를 하다 꿈에서 깨기 전에 이번에야 말로 올바른 선택[24]을 하기를 기대한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데이트가 끝나고 가엔을 만나러 가는 코요미에게 나타나 자신을 구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오기 다크에서 가엔 이즈코에 의해 오시노 오기는 괴이로 판명되었다. '오시노 메메의 조카'나 '칸바루 스루가의 후배'는 당연히 가짜 신분이고, 그렇다고 어둠이라고도 할 수 없으며, 오히려 블랙 하네카와와 유사한 오리지널 괴이였다.
그 정체는 아라라기 코요미가 낳은 괴이.
가엔은 이를 블랙 하네카와에 빗대 다크 코요밍이라 평했고, 시노부는 말 그대로 아라라기의 "모조품 그 자체인 여자''라고 말했다.
그동안 오기는 정체를 숨기고 어둠인 척 하면서 코요미네 마을에 거대한 결계를 펼치고 전문가의 출입을 막으며 코요미가 시리즈 내내 저지른 일들을 정리하고 있었다. 코요미의 정의감이 '이렇게 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 느끼던 방식대로. 니시오 이신이 상권 작가 후기에서 오시노 오기가 나쁜 건 아니다고 한 것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의 무능으로 해결하겟다며 설치고 다니는 일들이 아라라기 자신의 노력보다는 그것들 두고 볼 수 없었던 주변의 조력이나 우연에 의해 풀리는 꼴을 보며 무력감에 좌절하던 아라라기가 낳은 괴이 이기에 마치 마약쟁이처럼 아라라기는 오시노 오기에게 휘둘린다.
결국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도 스스로의 정의를 포기하지 못하고 오기를 부린 까닭이다.
당연히 오시노 오기란 이름은 가명이다. 성인 오시노는 오시노 메메가 아닌 오시노 시노부에서 따온 것이며 오시노 메메의 조카를 자처한 아이디어는 가엔 이즈코가 시노부 메일에서 메메의 여동생을 자처해버린 게 나쁜 선례가 됐을 거라고 한다.[26], 이름의 오기(부채)는 칸바루의 팬임을 칭할 때 나온 말장난.(fan = 부채) 이름에 날개 익자가 들어있는 것도, 하네카와에 대한 아라라기의 존경심 또는 오기의 하네카와에 대한 경계심에서 비롯된 것이다. ( 戶+羽=扇).
오기에 대한 설명을 마친 가엔은 오기가 있을 곳은 하나 뿐이라면서 코요미를 그곳으로 보낸다. 이때 오기는 코요미 주변의 괴이이며 최후의 고뇌인 츠키히를 학원 폐허를 본뜬 환상으로 데려와 퇴치하려 했으나, 이미 코요미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돌려보낸다.[27] 그리고 코요미에게 결국 자신을 구해달라는 말을 거절했으니 이제 자신을 퇴치하라고 한다.
괴이로서 오시노 오기는 아라라기 코요미의 도플갱어이기에 오시노 오기의 존재 목적은 아라라기 코요미의 대체 즉, 아라라기 코요미의 파괴와 소멸이다. 때문에 아라라기의 소위 '문제 해결'때문에 발생한 불합리와 괴현상을 처리하며 어필하는 것이다.
분신체인 도플갱어는 원본을 대치하지 않는다면 사본인 자기가 소멸 할 것을 알기에 스스로의 존재를 합리화하고 확정하기위해서 본신을 공격한다. 때문에 아라라기르 도와주는 듯 보여도 결국에는 아라라기의 자주성을 빼앗고 아라라기 안의 자기파멸 의지를 자극하는 것이다. 그때문에 아라라기와 양립 할 수 없는 오우기는 자기를 퇴치 해 줄것을 부탁한 것이다.
가엔이 알려준 퇴치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오기는 자신을 '어둠'이라고 칭했는데, 자신의 정체를 속이는 괴이는 어둠에 먹힌다. 즉 코요미가 오기의 정체를 본인에게 폭로하면 오기는 어둠에 먹히게 되는 것.[28] 그렇게 폭로와 동시에 어둠이 나타나고, 오기는 작별 인사를 나눈 뒤 어둠에 스스로 먹혀 사라지려 한다. 하지만 아라라기는 갑자기 끼어들어 자신의 팔 하나를 희생하고 오기를 구한다.
3.2.5.1. 떡밥과 행적 정리
결론부터 내자면 오시노 오기란, 아라라기 코요미의 죄책감을 원천으로 태어나[29] 칸바루 스루가의 레이니 데빌을 복사, 어둠의 체벌성+시시루이의 전문 지식+시노부의 물질창조+하네카와의 지능+전문가들, 칸바루, 여동생들이 갖고 있는 올바르고 거침 없는 자신감 등등이 섞여 있는, 말하자면 모든 등장인물들의 특징만을 따온 최종형태라고 볼 수 있다. 모든 히로인들의 원점인 오이쿠라 소다치와는 재미있는 대비.이것으로 사랑 이야기의 거짓말 논란이 완벽하게 설명된다. 결국 아무도 거짓말하지 않은 셈. 따지고 보면 오시노 오기는 오시노 시노부에게서 태어난 것인데 오시노 시노부를 그 이름을 준 오시노 메메의 여자형제로 둔다면 조카가 되는 격. 오시노 메메는 고아이면서도 여자형제를 가지고 그 여자형제의 딸(아들)이라고 할 수 있는 오기는 조카가 된다.
또한 귀신 이야기의 오시노 가문도 설명이 되는데 다름아닌 오시노 메메, 오시노 시노부, 오시노 오기 이 셋. 모두 퇴마에 관련되어있다. 그리고 오시노 오기가 오시노 메메는 자기 가문에서도 특이한 사람이라고 한 것도 설명이 되는데, 오시노 가문에서 오시노 메메만 인간이다.
오시노 메메를 싫어한 것도 이해가 간다. 상처 이야기에서 모두가 불행해진다는 어중간한 방법으로 결말을 낸 메메이고 그것을 따라 배워 시리즈 내내 아라라기가 적당주의 방식으로 괴이 사건을 끝맺은 만큼, 아라라기의 한 치의 양보도 용서하지 않는 정의가 괴이화된 오기가 볼 때는 공존할 수 없는 미움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남은 떡밥은 꽃 이야기에서의 남성화 떡밥과 미끼 이야기에서의 센고쿠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 귀신 이야기에서의 누마치 로카 떡밥인데, 생각해보면 이것들 역시 자연스럽게 풀린다. 이를테면 꽃 이야기 시점에서는 아라라기 코요미가 자신=오시노 오기라고 자각한 이후이기 때문에, 오기를 자신과 동일시 하게 되고, 오기는 아라라기 코요미가 만든 괴이이기 때문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 그 결과 오기가 아라라기를 닮아가는 과정에서 남성화가 된 것. 다만 추론의 영역이고 작품내에서 이렇다할 설명은 아직 없다. 미끼 이야기에서 센고쿠를 만나기도 전에 알고 있었던 이유 역시 오기는 아라라기의 죄책감의 권화이기 때문에 모를 수가 없다. 누마치 로카의 경우, 이때의 누마치 로카는 다른 레이니 데블의 파츠들을 모으고 있었을 것이고, 그것을 자신의 또다른 기원인 칸바루의 레이니 데블을 통해 건너건너 오기가 느꼈고, 그 결과 로카에 대해서 알게 될 수도 있다.
3.2.6. 속·끝 이야기
남장(?)은 속 오와리모노가타리에서 밝혀지길 당시 아라라기 코요미의거울 세계에서는 마지막 해결사로 등장. 코요미가 거울 세계를 끄집어냄과 동시에 코요미 죄책감의 시작이었던 고등학교 1학년 3반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가엔 토오에의 안내를 통해 도착한 코요미에게 이 거울 세계가 코요미 본인이 제조한 세상이며, 원리는 거울의 반사율 20%를 세상인 100%에 더해 120%로 만든다는 논리이고 모두의 마음 속 20%인 뒷면이 앞으로 나온것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해준다.
3.3. 오프 시즌
3.3.1. 바보 이야기
스루가 본헤드 에피소드에서 방청소를 하다 레이니 데빌을 발견한 칸바루의 뒤에서 불쑥 등장한다. 이후 맹장지 안의 편지의 암호를 푸는 칸바루를 도와준다. 둘이 뭔가 묘한 기류가 흐르는 건 덤... 자세한 것은 스루가 본헤드 문서 참고.3.3.2. 분신 이야기
도주한 자신의 분신들을 찾으러 다니는 나데코와 조우하며 등장. 등장 장면이 미끼 이야기 때와 성별이 바뀐 것을 제외하면 완전히 똑같다. 그런데 나데코가 이미 만난 적 있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이번이 나데코와 첫 만남이라고 주장한다. 칸바루가 자신에게 휘둘리고 있다고 하는 건 덤.나데코의 부탁으로 그녀를 공립 나나햐쿠이치 중학교로 데려다 주고 학교 안으로도 동행해준다.[31] 그리고 그곳에서 나데코가 첫번째로 조우한 '교태 나데코'가 식신으로서의 능력으로 학교 내의 사람들을 방패로 써서 진짜 나데코가 교태 나데코에게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직접 화재 경보기를 울려 사람들을 흩어놓아 진짜 나데코를 돕는다.
교태 나데코 봉인 후 헤어진 뒤 신 나데코와의 결전 직후 바로 나타난다. 진짜 나데코를 자동차(!)[32]로 센죠가하라의 집에 데려다주나[33] 진짜 나데코에게 호통을 듣고[34] 다시 그녀를 나오에츠 고교로 데려다주고 퇴장. 실수인 척 하고 있지만 센고쿠의 독백에서 드러나듯이 아마도 나데코에게 센조가하라의 주소를 알려주려고 한 듯하다.
3.3.3. 매듭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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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무것도 몰라요. 당신이 알고 있죠, 아라라기 경위.
젠카 머메이드 챕터에서 아라라기가 경찰이 되었다는 것을 칸바루에게 알려주었다고 언급된다. 이때 칸바루가 오기군이라고 부르는걸 보아 진짜 남자가 되었나보다 했더니...[35]
노조미 골렘 챕터에서 등장. 아라라기와 분리된 이후엔 잠시 칸바루에게 얹혀 살았으나 칸바루마저 나오에츠 고등학교를 졸업하자 결국 끝 이야기에 나왔던 1학년 3반 교실에서 살고 있다. 사실상 학교의 상징 비슷한 존재가 되어 가엔 등도 더이상 손을 쓸 수가 없다고 한다. 아라라기 앞에서는 여자의 모습인 듯하다.[36] 나오에츠 고등학교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가 되었으며 아라라기와 칸바루, 나데코에게 했던 것처럼 몇몇 학생들에게 '간섭'하고 있다고 한다. 교탁에 앉아 책을 읽고 있었는데, 절묘하게도 센고쿠 나데코의 만화였다. 사정을 들은 뒤 아라라기에게 수사에 대한 힌트를 준다.
작중에서 코요미가 자신의 고등학생 시절은 이제 오기의 영역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코요미의 성장을 엿볼 수 있는 대사 중 하나.
3.4. 몬스터 시즌
3.4.1. 용서 이야기
아라라기 주변 사람들이 난데없이 다 아라라기에게 뭔가 사과대학생이 된 아라라기 주변에 일어나는 괴이 관련 일은 더 이상 나오에츠 고교를 비롯한 과거의 아라라기와 관련이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등장한 것으로 보이며, 이 때문에 정리해준 것 말고는 별다른 역할이 없다.
여담으로 사건 다음날 아침에 별 생각 없이 아라라기 본가 창문을 엿봤다가 코요미와 카렌이 한 침대에서 자고 있는 걸 보고 기겁을 했는데, 오기의 본질을 생각하면 코요미 입장에서도 여동생과 이런 관계로 지내는 건 별로 좋지 않다는 자각이 없진 않았던 듯.
3.5. 괴물 이야기(만화)
네, 전부 꿈이였습니다. 역겨운 꿈에서 깨어날 때가 된거라고요.
괴물 이야기 만화판에서는 마지막화까지 2화를 남긴
191화에서 깜짝 출연한다. 츠바사 캣(+@)[37] 에피소드 이후 메메에게 감사인사를 하러
에이코 학원으로 들어갔으나
이전과 달리 처음 보는 공간이 되었다는 암시가 나오더니, 텅 빈 교실 안에서 여운에 빠져있던 코요미의 앞에 나타나는데 처음에는 당황한 코요미였지만, 무의식적으로 오기를 애칭으로 부르는 것을 시작으로 오기의 자기소개에 그대로 걸려들어 오기를 메메의 조카로 인식한다.[38]그리곤 코요미에게 지금까지 히로인들과 겪은 괴이담은 전부 꿈이다, 봄방학때 흡혈귀를 만나 지금에 이른게 현실적으로 말이 되냐는 등 코요미의 행적을 정면부정하는 말로 동요시키더니, 지금껏 타인을 위해 스스로의 목숨을 쓰레기처럼 내던져온 코요미의 삶의 방식을 부정하고자 교내 아공간을 조작해 자신과 코요미를 교착 상태로 만든 뒤[39], 코요미가 목숨을 구걸하면 지는 승부를 제안한다.
그렇게 코요미의 눈앞에서 투신하며 아공간의 낭떠러지로 떨어지지만, 코요미는 절벽(의자)에 매달린 상태였음에도 오기가 떨어진 방향으로 뛰어들어 오기를 붙잡아낸다. 오기가 앞당겨 등장한 관계로 코요미는 오기의 정체를 모르기에 '오기를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였으니 오기를 구하는 건 스스로를 구하는 것'이라는 주장 대신, '나는 곤경에 처한 타인을 구하는게 삶의 방식이라 눈앞의 상대를 구하지 않는 건 자살이나 다름없으니, 반대로 상대를 구하는 건 나 자신을 구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코요미의 말[40]에 여전히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가르쳐준 뒤, 현실로 보내준다.
정신을 차렸을 때 코요미는 오기의 암시에 걸려 스스로 학원 폐허의 낭떠러지에 투신한 상태였지만, 이를 발견한 히로인들이 붙잡아준 덕분에 간신히 구출되었다. 코요미의 위선을 부정했던 원작과 달리 여기서는 코요미의 인연을 부정했지만, 실제로는 그 인연 덕분에 돌고 돌아서 코요미를 구해낼 수 있었던 것. 이후 코요미는 시노부로부터 오기가 하네카와의 가호와 비슷한 존재라는 설명을 들으면서 정체를 어렴풋이 깨닫는다.
에필로그에서는 문화제 날, 괴이에 씌인듯한 여학생을 구하러가는 코요미를 보고 '여전하다'고 비꼬는 것으로 등장 끝.
4. 행동 전적
시간대 상으로 끝 이야기 (중) 직후에 만들어진 괴이인데, 아라라기의 죄책감의 권화이고 워낙 유능하다보니 세컨드 시즌~파이널 시즌에서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일을 진행했다.- 끝 이야기 (상)에서 칸바루 스루가를 통해 코요미를 만나고 과거 1학년 3반 교실로 데려가 코요미가 과거와 마주보게 함.
- 오이쿠라 소다치의 등장을 주선하고, 그녀를 이용해 아라라기 하렘을 뒤흔드려 시도. 이 시도는 하네카와 츠바사의 분투로 오이쿠라의 일이 해결되며 불발됨.[41]
- 미끼 이야기에서 센고쿠 나데코에게 암시를 걸어 그녀를 신으로 만듦. 그러나 사랑 이야기에서 카이키 데이슈의 분투로 센고쿠는 신의 자리에서 내려옴.[42]
- 앞으로의 일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되는 카이키를 사랑 이야기 막바지의 한 남학생[43]을 꾀어내 배제.
- 빙의 이야기에서 테오리 타다츠루를 고용해 오노노키 요츠기와 코요미의 사이를 갈라놓으려 시도. 이 행동은 반쯤 성공했으나 오시노 메메에 의해 가엔 이즈코에게 행동의 이유를 들켜 요츠기가 더욱 코요미와 밀착하게 되어 불발로 끝남.
- 달력 이야기 코요미 낫싱 종막에서 카게누이 요즈루와 가엔 이즈코를 마요이 우시로 배제. 카게누이에게는 성공해 오노노키 요츠기를 무력화시키나, 가엔은 코코로와타리로 마요이 우시를 베어내고 마을에 재침투.[44]
- 끝 이야기 (하)에서 코요미가 지옥에서 데려온 하치쿠지 마요이를 버리라고 설득.
- 끝 이야기 (하)에서 코요미의 마지막 고뇌인 아라라기 츠키히를 제거하려 시도하나 퇴치불가로 판단해 포기.
5. 기타
극장판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신편] 반역의 이야기의 1주차 매너 소개 영상에 등장했다. 성우 개그인지 오기가 그 자세로 사진이 찍히는 장면도 나온다.
[1]
원작 소설 한국어판, 코믹스 한국어판 기준.
애니플러스 애니메이션 자막에서는 '오시노 오우기'로 표기되었다.
[2]
꽃 이야기,
속 끝 이야기,
바보 이야기,
분신 이야기에서는 남성의 모습으로 나온다. 정체를 보면 사실 성별은 의미가 없으니 중성 혹은 무성이 맞다.
[3]
인간이 아니라 그저 인간인 척하는 괴이다.
[4]
사립
나오에츠 고등학교 1학년.
[5]
학생이 아니라 학교에 서식하는 괴이다. 학교 수업을 들은 적도 없다고 한다.
[6]
여자 버전으로도 남자 버전으로도 여성 톤에 가까운 중성적인 보이스이다. (사이가 미츠키처럼 청년에 가까운 굵직한 톤보다는 보이시함을 연기하는 소녀처럼 낭랑한 톤.)
[7]
비 아라라기 하렘 멤버 중 유일하게 솔로 캐릭터 송이 있다.
[8]
오와리모노가타리 오기 포뮬러,
코요미모노가타리 코요미 마운틴 OP.
[9]
오와리모노가타리 오기 다크 OP.
[10]
모노가타리 시리즈 세컨드 시즌 7화의
엔드 카드.
[11]
묘하게 하네카와의 말버릇인 뭐든지 아는 건 아냐. 단지 알고 있는 것만 알 뿐과 가엔의 말버릇인 난 뭐든지 알고 있거든 과 비교되는 대사이다.
[12]
사실 오기는 모른다고 말은 하지만 답을 완전히 꿰뚫고 있다. 하지만 모른다고 대답해서 상대방이 답을 내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 말이 거짓말인것도 아니다. 오우기의 정체 참고.
[13]
오기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오기는
그 자신이기 때문이다. 오기는 아라라기가
자신의 위선을 벌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타난 존재이기 때문에 애매한 방식으로 상황을 끝내려는
자신을 폄하하는 것이다.
[14]
끝 이야기 전까지 오기의 정체는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그런 유령같은 존재처럼 보였지만 끝 이야기 후에는 오기의
본체가 오기를 자신이라고 생각하게 되며 '사람 같은' 모습이나 성별 등 본체의 많은 점을 닮게 되었다.
[15]
이것도 후술할 내용인 끝 이야기 하권에서 풀리는 떡밥이다.
[16]
작중에서 곡예용 자전거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설명 되어 있다.
[17]
오와리모노가타리에서 보면 이 장갑은 여자일때도 꼈었다는 걸 알 수 있다.
[18]
참고로 일본어로 여자 조카는 姪(めい), 남자 조카는 甥(おい)라고 구별해 쓴다.
[19]
끝 이야기 하권이 나온 현재로서는 이게 정설이다. 어떻게 '전부 진실'이 성립하는 지는 하단 참조
[20]
참고로 이날은
미끼 이야기에서 나데코가 코요미의 집에 일부러 들어온 그날이다.
[21]
작중에서 그렇다 라는 언급은 없지만 보여지는 연출로는 오시노 오기 본인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오시노 오기는 결국 아라라기가 스스로의 위선을 벌하려는 마음에서 파생된 만큼 오기가 그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은.. 아라라기 그 자신이 예전부터 이런 상황에 처해지길 바랬다는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그 둘을 교실에 가둔 것은 결국 아라라기이며 실제로 작 중에서 오기는 아라라기의 후회가 만들어 낸 교실이라 평하며 여전히 아라라기가 그 날 잃은 올바른 것을 갈구하고 있다고 추궁했다
[22]
이때도 수상한 장면이 나오는데, 코요미는 오기와 어떻게 만났는지도 모른채 자연스럽게 그녀와 같이 행동했다.
[23]
아스클레피오스가 죽은 사람을 되살려버리는 바람에 천벌을 받게 된다는 이야기.
[24]
마요이 헬 파트에서 데려온 하치쿠지 마요이를 버린다는 선택
[25]
스루가의 혈통을 생각해보면, 괴이 창조의 힘을 드레인했다고 봐도 된다.
[26]
본래라면 아라라기 오기라고 했어야 했지만 그것은 너무 빨리 들켰을 거라고.
[27]
정확히는 츠키히 본인부터가 스스로가 괴이라 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고 살아갈 것이고, 코요미는 츠키히를 가짜라 해도 여동생으로서 진심으로 사랑할 것이기에, 퇴치불가라고 판단했다.
[28]
다만 이 부분은 살짝 애매한데, 어둠은 정체가 폭로되면 나타나는 게 아니라 속이는 행위 시점부터 나타나야만 했다. 그러나 츠키히 등 "속이는 것"이 역할인 괴이의 경우 스스로의 정체를 속이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정체성이라는 말이 나온 것처럼, 오기도 "자신이 아라라기가 아니라고 속이는 것"이 행동 원리였다고 하면 폭로가 역할 상실로 여겨지는 것도 말이 된다.
[29]
헤어스타일이 아라라기 코요미와 제법 유사했던 흑발 보브컷이었던 것도, 때로는 남자의 모습을 취했던 것도 바로 이 때문인듯. 원본인 코요미가 흑발 보브컷(단 코요미는 더듬이 존재) + 성별이 남성이기 때문.
[30]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라라기가 여성용 교복을 입고오자 얼굴이 붉어졌는데, 감정이 표정에 나타난건 아라라기가 구해줬을 때와 이때밖에 없다. 본인이 입던옷을 그대로 갔다놨던 듯 하다.
[31]
교복도 안 입은 나데코가 학교에 들어가는 데서 생기는 위화감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란다.
[32]
빌려온 차량이라고 언급된다 차종은 폭스바겐. 참고로 코요미의 차도 폭스바겐 비틀... 그렇다는 건...
[33]
오기 왈 "네가 아직 하지 못한 일, 네가 하고 싶은 일이라면 당연히 연적인 센조가하라 선배를 죽이는 거겠지? 당장 가서 센조가하라 선배 집에 불을 지르려는 얌전 나데코를 강하게 끌어안아주라고!"
[34]
나데코 왈 "완전 다르다고! 아앙?! 여기는 어디냐 여기는! 아파트에 불을 지른다던가 하는 인간이 있을리가 없잖냐, 이몸을 뭐라고 생각하는거냐?! 이런 짓을 하려고 그렇게 뻔뻔히 등장한거냐? 니놈을 걷어찰테니 당장 차에서 내려라! 싫으면 나오에츠 고교 정문으로 가! 나오에츠 고교 정문이다!"
[35]
일단 괴이라서 자기 마음대로 성별을 바꿀 수 있는 듯하다.
[36]
아마 아라라기에겐 여자인 오기가 더 익숙하기 때문인 것 같다.
[37]
만화판은 제목만 괴물 이야기지, 퍼스트 시즌뿐만 아니라 이후 시즌의 에피소드들도 앞당겨 썼기에 츠바사 캣에 경우
상처 이야기+
고양이 이야기 (흑)+
고양이 이야기 (백)+
끝 이야기(중)의 사건들을 거쳤다. 즉,
시시루이 세이시로의 힘을 일찍 흡수하면서 탄생한 시기가 앞당겨진 것.
[38]
원래 소설에서는 건너건너 소개를 받는 식으로 무의식적인 암시가 새겨졌다고 나온다. 처음에는 칸바루의 팬으로, 그 후에 칸바루를 통해 직접 대면하면서 스스로를 메메의 조카라고 소개하는 식.
[39]
자신과 코요미가 의자 하나에 매달린채 공중에 띄워진 상태로 만들었다. 매달려 있는 건 한계가 있으니 의자에 앉아야하지만, 의자에는 이미 오기가 서있었고, 의자는 사람 한명만 서있을 수 있는 크기이기 때문에 코요미가 살려면 오우기가 의자에서 내려 투신해야 한다.
[40]
다만 이 전개가 너무 이른 시기였던 탓에 코요미도 스스로 이 대사를 능숙하게 말할 수 없다고 독백했다.
[41]
정확히는 오기의 목적이 코요미의 과거 실패를 해결하는 것이니 성공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원래 의도와는 달라져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42]
다만, 센고쿠 건은 자신이 옳았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애초에 본 목적 자체가 센고쿠가 코요미의 그늘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던 듯하다.
[43]
나데코 스네이크에서 나데코에게 저주를 건 학생
[44]
이 조치는
오시노 메메에게도 해두었다. 카게누이는 북극, 오시노는 남극에 묶어놓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