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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5:54:21

오라리오 최속의 토끼는 어쩌다보니 빛의 토끼가 되어버렸다


1. 개요2. 연재 현황
2.1. 에피소드2.2. 외전
3. 특징
3.1. 장점
3.1.1. 캐릭터성3.1.2. 스토리3.1.3. 패러디
3.2. 단점
3.2.1. 스토리
4. 등장인물

1. 개요

[하아...이 순진하다 못해 백치끼가 보이는 댕청한 토끼한테 붙는게 아니었어]
"어디 아파, 오리?"
도대체 어떻게 하면 이 댕청한 벨의 정신 상태를 사람답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던 오리였지만 한숨을 내쉬기 무섭게 걱정하는 벨을 보고는 저건 내가 아무리 XX발광 해봤자 달라질 가능성 따위는 없을거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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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의 2차 창작물. 작가는 멸령. PC 온라인 게임인 오리와 도께비불과 크로스오버한 작품이다.

개그와 시리어스를 오고 가는 원작과 달리 이쪽은 아예 개그와 일상물을 메인으로 한 힐링물이며 벨 크라넬과 오리 시리즈의 주인공 오리(Ori)[1]를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웅을 꿈꾸며 오라리오에서 모험을 펼치는 전제는 원작과 동일하지만 원작에선 벨은 성장형 주인공인 반면에 이 작품에선 완성형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묘사되는 벨은 말 그대로 흠잡을 데가 없는 영웅 그 자체이며 주변에 미치는 영향도 어마어마하다.

기본적으로 원작의 큰 틀은 차용하지만 사실상 원작과는 전혀 다른 전개를 고수하고 있다.[2] 성장물이 메인으로 한 원작과 반대로 성장을 마친 영웅이 여정을 나아가며 세상을 조금씩 정화하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다.

2. 연재 현황

2020년 6월 16일 첫 연재 시작 이후, 현재 190화까지 연재한 상황. 본래 여러 패러디 작품을 돌아가면서 연재하던 작가였지만 2021년 5월 16일 공지를 올리면서 이 소설만을 완결까지 집중적으로 연재하겠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후 135편을 연재한 이후, 1주에 4~7편까지 연재를 진행하면서 고속으로 연재하다가 2021년 9월 10일에 완결한 상황이다

2.1. 에피소드[3]

1. 프롤로그(1~3편)[4]
2. 오라리오로 떠나는 여정(4~8화)
3. 오라리오 입성(9~15화)
4. 헤스티아 파밀리아 가입(16~18화)
5. 첫 던전(19화~24화)
6. 작은 연회(25~26화)
7. 몬스터 필리아(27~28화)[참고1]
8. 원작 시작(29화)[참고2]
9. 풍요의 여주인(30~32화)[7]
10. 몬스터 필리아(33~36화)[8]
11. 서포터와 대장장이(37~47화)[9]
12. 랭크업와 기묘한 알(52~55화)
13. 랭크업와 쿠로의 알?(57~74화)[10]
14. 사랑에 빠진 태양과 그걸 깨부수는 화로(75~77, 82~83화)
15. 미쳐 돌아가는 워 게임(84~88화)
16. 집나간 주인들을 찾으러 애완 공룡이 나타났다(89~95화)[11]
17. 오리온이 쏘아올린 작은 화살(103~114화)
18. 오리온이 쏘아올린 작은 난장판(115~137화)[외전]
19. 환락가 에피소드(139~149화)[13]
18. 제노스와 숲의 주민들(150~158, 161~176화)[초반][후반]
19. 도시 파괴자 미궁도시의 성자의 격돌[최종장]

2.2. 외전

작가가 간간히 외전을 연재하니 궁금하면 참고 바람.

1. IF 외전(로키 파밀리아 가입)(48~51화)
2. 크리스마스 특집 외전(78~81화)
3. 외전, 궁극의 빛을 바라보는 그들의 생각(96화)
4. 만약 벨 일행이 원작 세계로 떨어진다면?(97~102화)
5. FGO 외전(159~160화)

3. 특징

3.1. 장점

3.1.1. 캐릭터성

원작 개변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원작의 캐릭터 상당수가 성격이 크게 변했다. 원작과 180도 달라진 캐릭터는 벨이 거의 유일하지만 벨이 오라리오에서 활동하며 주변 캐릭터들이 그에게 감화하여 성격이 대부분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꽤 설득력있게 그려낸다. 그래서 원작 특유의 냉정한 분위기가 거의 없고 꽤 가벼워 제법 마음놓고 볼 수 있다. 또 캐릭터 간의 재해석과 개변이 많아 비중이 없던 원작 캐릭터들이 크게 활약하기도 한다

3.1.2. 스토리

설정이 던만추X오리 시리즈 크로스오버지만 어디까지나 캐릭터 설정만 따온거라 해당 게임을 몰라도 작품을 읽기에 어려움은 거의 없다. 거기에 전제 자체가 힐링물이라 분위기도 가볍고 원작처럼 위기의식이 거의 없어 이런 분위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읽기가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취향에 잘 맞으면 그만큼 재밌게 읽을 수 있으며 실제로 이에 호평하는 독자도 적지 않다. 원작에서 종종 보이는 암울한 전개는 거의 배제하고 순수히 벨과 그 일행이 자유롭게 모험하고 악을 물리치는 전개를 시원시원하게 진행해 즐겁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3.1.3. 패러디

작가가 워낙 개그물을 좋아해서 그런지 타 서브컬쳐 작품의 오마주와 패러디가 난무하다. 같은 던만추 패러디 던전천금에게 영향을 받은건지 아니면 본래부터 다른 작품 요소를 넣는 걸 즐겨서 그런지 등장인물 대사부터 부제목까지 온갖 작품 대사에서 따온 드립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 일부 캐릭터는 아예 다른 애니로 바꿔버리기도 한다. 이것도 취향에 맞는자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이다

3.2. 단점

3.2.1. 스토리

하지만 반대로 어디까지나 개그물이라 개연성을 일부 무시하거나 원작에서 비중이 큰 캐릭터들이 일부 공기화되는 부작용도 있다. 암울한 분위기가 없고 주인공도 이미 성장을 마쳐서 진지한 분위기를 좋아하거나 원작의 성장물에 익숙한 팬들에겐 거부감을 느낄 소지가 있다. 킬링타임으로 즐길 목적이라면 추천할 수 있는 소설이지만 진중히 읽기에는 부족한 소설. 또 패러디 자체도 해당 작품을 애정하는 사람에겐 재밌게 느낄 수 있지만 누군가에겐 단순한 오마쥬 짬뽕처럼 느껴 감상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즉 결론은 해당 작품은 장르에 취향을 심하게 타므로 호불호가 갈릴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4.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1. 헤스티아 파밀리아

원작보다 크게 상향되었다. 주신인 헤스티아부터 벨과 크게 성격이 바뀌어서 작중 위상이 본래부터 크게 상승했다. 처음에 벨을 첫 귄속으로 받은 원작과 달리 라키아 왕국에서 탈주한 일행들이 오라리오로 떠나는 벨 일행과 합류해서 전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워 게임 이후에는 미코토, 벨프를 포함한 50명의 모험자들이 가입하고 기존의 폐교회에서 새로운 거처를 건설하고 이전하면서 파밀리아가 더욱 융성해졌다.[17] 여기에 1년간 벨이 모험가와 빈민들을 상대로 구제활동을 펼치면서 도시 내에서 지지와 관심이 크게 높아져 나중에는 벨을 중심으로 도시가 거의 단결하기에 이른다.

4.1.1. 헤스티아

그래서 나를 찾아온 이유가 뭐니 로키, 헤르메스? 너희들이 나를 위해 책을 가져다주지 않았으면 지금 당장 너희들의 다리를 부러뜨려서 밖으로 기어나가게 했을 거야.
-17화에서 벨과 첫 만남을 가질 때 로키와 헤르메스에게 내뱉은 ~협박~인사[18]
이곳에 모인 이들 중에서 어렸을 때 헤스티아에게 보살펴지지 않은 신은 거의 없다. 태초에서 그리스의 최고위 신들 중 첫째로 태어난 헤스티아는 세상을 만드느라 대부분의 힘을 쓴 창조신들을 대신해서 어린 신들을 보살폈고 그 범위는 그리스 신화권을 넘어 다양한 신화의 신들을 보살폈다. (중략) 신들에게 부모나 다름없고 대지모신들과 창조신조차 인정한 헤스티아다
-93화 중

상당수 던만추 2차 창작에서 늘 그렇듯이 이 작품에서도 패왕의 위엄을 보여준다. 모든 신들의 어머니로 통하고 있으며 천계에서 엄청난 지혜와 무력을 발휘해 골치 아프게 구는 신들을 제압한 전적이 있어 거의 모든 신들이 그녀 앞에선 꼼짝 못 한다. 성격도 원작과 달리 당차고 다소 냉혹한 성격을 지녔지만 그만큼 상냥한 면모도 강해 신들 사이에선 존경과 애정이 뛰따르는 인물이다. 여담으로 오리는 가정과 화로의 여신이 다른 신들을 제압하는 게 말이 되냐고 로키를 갈궜으나, 헤르메스가 실제로 헤스티아가 강하다고 털어놓는 말에 순간 할 말을 잃고, 마리우스가 아레스도 헤스티아 이야기만 하면 벌벌 떨었다는 말을 듣고는 생각하기를 포기했다.

원작처럼 헤파이스토스에게 의탁하며 지내고 있다가[19] 헤르메스와 로키의 추천으로 그 과정에서 난장판을 벌이고 벨과 오리, 그리고 라키아 왕국의 왕족과 기사들을 권속으로 받아들였다.

이후 일종의 군기반장으로서 벨에게 집착하는 신들을 제지하고 원작처럼 폐교회에서 지내지만 어머니처럼 권속들을 지극히 보살핀다. 작중 행적을 보면 정말 가정과 화로의 여신인지 헷갈릴 정도로 헤파이스토스조차 헤스티아가 가정과 화로의 여신이라는 생각을 못 하고 있을 정도. 마리우스가 가정과 화로의 여신이라니까 헤파이스토스와 오리가 뭐?!하고 진심으로 놀란다. 문제는 이게 또 일리가 있는 사고방식인데, 헤파이스토스는 오딘이나 다른 지혜의 신들이 헤스티아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에 진심으로 지혜의 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무신이라 생각했던 오리는 반대로 헤스티아가 다져놓은 신이 몇인지 기억하냐고 되물었다. 마리우스도 이 둘의 말에는 차마 반박을 못 했다.

4.1.2. 벨 크라넬

저는 현실과 이상에 제 의지가 부리지지 않도록 끝까지 노력해서 목표를 이룰 거에요!
한 명이 안 된다면 두 명을, 두 명이 안 된다면 열명을, 열명이 안된다면 될 때까지 뜻을 함께할 친구들을, 가족들을 구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에요
제가 목표를 이루지 못해도 괜찮아요, 중간에 실패해도 괜찮아요, 저와 인연을 맺은 누군가가 제 의지를 이어나가 먼 미래에 염원하던게 이뤄지면 전 그걸로 만족해요

헤스티아와 더불어 원작에서 크게 상향된 케이스. 원작 이상으로 순수한 성격이지만 굳은 심지를 지녀 올곧은 정의감을 지니고 주변 사람들을 구원하는 완성형 히어로다. 거기에 바보털 속성까지 추가해 외모의 귀여움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

작가의 표현을 따르면 세계에 사랑받는 존재, 존재 자체 만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성자 그 자체다. 상냥하면서 순수한 성격, 그리고 정령 오리와 계약하면서 어려진 신체로 인해[20] 많은 이들의 사랑과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중. 다만 원작보다 순수함이 더 강해져서 반대로 하렘 기믹은 크게 줄었다. 현재 181화 후기에서 작가가 정해둔 히로인은 아이즈, 릴리, 프레이야 세명 뿐이라 한다. 아무래도 다른 이들은 단순히 인간으로서의 호감을 가진 듯 한데, 특히 신들에겐 거의 집착 수준으로 벨을 찾아와 오리와 헤스티아, 그리고 아이즈가 그들을 막기 위해 거의 매일 고군분투하는 중이다. 주변인들이 살짝 빠돌이 기질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본인은 이걸 인지하지 못한듯 하다. 오리와의 계약에 합체능력 탓인지 종족이 휴먼이 아니라 반 정령이 되어있다.

1년간 빈민가와 고아원에 기부활동을 펼치며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하층에서 위기에 빠진 1레벨 모험자들을 도와주는 등 갖가지 선행을 배푸면서 벨을 지지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가고 또 감화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여러 파밀리아의 호감을 쌓으면서 그들이 자신의 뜻에 맞게 움직이기까지 해 현재 도시 내에선 미궁도시의 성자, 궁극의 빛으로 불리고 있다.[21]

항상 밝고 긍정적이지만 그래도 악인에 대해서 마냥 무지하지는 않는듯 단호할 땐 단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레벨 4까지 승급했다. 비록 리아리스 프레제가 발현되지는 않았지만[22] 1년 넘게 지내는 동안 크게 성장하며 서포터 에피소드에서 레벨 3로 환락가 에피소드 시점에선 레벨 4로 승격했다.

현재 크노소스 공략을 위해 전 모험자에게 요청하자 많은 정예 모험자들이 참전한 모습을 보여주며 그가 가진 영향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모험자 일행과 제노스 일행을 이끌고 이블스와 싸우기 시작했다.

4.1.3. 오리(정령)

벨과 함께 활약하는 서브 주인공. 환생자로서 오리와 도께비불 게임을 즐기는 광팬이다. 현생에서 던만추에 대해서 알고 있는 듯 하지만 기억이 거의 없는 듯 하다. 이세계 환생이 늘 그렇듯 어느덧 갑자기 던만추 세계에서 오리의 몸을 가지고 환생한 후 반년 동안 몬스터 라이노를 만나고[23] 숲속을 재밌게 여행하다 우연히 벨과 제우스와 만나 얶이게 되는데 라이노와 함께 용사마을[24]에서 잠깐 지내고 가려다 벨의 심성에 이끌려 3년동안 같이 지내게 된다. 그리고 동거하는 동안 벨과 계약을 맺어 가디언 스피릿으로서 서로 우정을 다져갔다.

근데 환생자라서 다른 서브컬쳐 작품을 잘 알고 있고 이 때문에 그에 관한 드립을 심심찮게 퍼붓는다(...) 게다가 성격은 나쁜 편이 아닌데 의외로 입과 행동이 엄청 험한편. 그래도 벨 앞에서는 자제하는 편이다.[25]

벨과 엄청 친한 사이지만 애정이 좀 지나쳐 가끔 극성 빠돌이 기질을 보인다. 초반에 오라리오로 떠날때 라키야 왕국의 병사들이 가로막을때 한 장수가 비켜달라는 벨의 부탁을 거절하자 감히 벨의 부탁을 거절했다는 이유만으로 화가 치밀어서 집중공격했다 또 엄청 상냥하고 순수해서 주변인들이 벨을 이용할까봐 전전긍긍하는 중. 심지어 헤르메스가 종종 벨에게 집착해서 위험한 장난을 치려 하자 지건으로[26] 조져버린 적도 있다. 이후 벨에게 꼬이는 여자들이 늘어가자 그들을 예의주시하며 벨의 순수성(?)을 지키려 애쓰고 있다.

벨과 계약을 맺어 정령의 힘을 쓸 수 있는데 심지어 합체까지 가능하다. 정신적 주도권은 오리가 가지지만 그렇다고 벨이 귀속되는 일은 없으며 대등한 관계로서 협력한다. 그 능력으로 보정을 받은 것인지 벨이 헤스티아에게 팔나를 받을때 스피드와 기교를 크게 보정 받는다.

서포터 에피소드에서 프레이야, 로키와 협력해서 소마 파밀리아 급습을 도모하고 상습받는 소마로 자금을 챙기기도 했으며 제노스 에피소드에서는 던전 20계층에 자신이 게임에서 보던 니웬 숲의 주민들을 만나며 광팬인 당사자는 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후 이블스를 격퇴하는 역할에 앞장서면서 벨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특수 능력으로 상대방의 마음과 정신을 가라앉히고 호감을 일으키는 능력이 있는데, 이걸 조금 응용하면 정욕으로 불타는 마음을 강제적으로 잔잔한 호수처럼 바꿀 수 있으며 이게 바로 제우스와 프레이야가 당하게 된 현자타임의 정체.

4.1.4. 마리우스 빅트릭스 라키아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
본래라면 원작 8권에서 바보주신 아레스를 모시며 오라리오 뻘짓침공을 강행하는 역할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다른 기사단 동료들과 라키아 왕국을 탈주하다 벨 일행과 만나게 된다 워낙 주신 밑에서 고생하다 견디다 못해 아레스 동상에 낙서하고 신전에 불을 지르고 탈주한 미친 짓거리를 하는 바람에 추격대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27] 그러다 벨 일행과 동행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오라리오에 도착하고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온다. 벨의 매력에 이끌려서 그런지 살갑게 대해주고 오리와도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동료로서 착실히 지내고 있다.

왕족 출신이라 그런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서 단장으로 매우 중요한 기둥으로 활약하고 있다. 소위 단원들 사이에선 마리오 마마(...)로 불리는 중. 그래서 비슷한 포지션인 리베리아와 마음이 상당히 통한다.그걸 보고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이 마마가 두명이나 있다고 놀린다 은근히 언변과 리더십이 뛰어나고 특히 가사 능력이 엄청나서 도시 내에 명성이 자자하다 풍요의 여주인 미아 그랜드도 한 수 접고 인정할 정도.

초창기에는 레벨 3였다가 현재는 레벨 5로 승격한 상황 지금은 하루히메 이상의 치트급 강화 마법이 발현되어[28] 결전에서 크게 활약 중이다.

4.1.5. 한스 라이너

오리지널 캐릭터로 초창기에는 레벨 3였다가 현재 레벨 5로 승격한 전직 기사이자 모험자이다. 30년 동안 라키아 왕국 기사로 일하면서 전투에 관해 탱커로 활약한다. 로키 파밀리아의 가레스 랜드록처럼 호탕한 성격을 지녔고 몇번 조우할 때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4.1.6. 진, 시리온 아벨 루스터, 카르나 슈 아스터

이 소설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각각 전직 기사(진, 카르나) 또는 귀족(시리온) 출신이다. 각각 모험자 또는 마도사로서 큰 재능을 가졌고 현재 헤스티아 파밀리아에서 활약하면 성장하는 중. 초창기에는 레벨 2로 시작해서 현재 레벨 4로 승격한 상황이다.

다만 카르나는 이름만 카르나지 실제로는 마법 하나에 미친 번개광이다. 작가 본인이 카르나는 그냥 메구밍이라고 직접 인증했다.[29]

4.1.7. 릴리루카 아데

순수하고 바보같지만, 그렇다고 해서 정말 바보는 아닌,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시고 나쁜 일을 하려는 사람을 혼내기도 하는, 그리고 세상의 어두운 부분이 얼마나 썩어빠졌는지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걸 바꾸기 위해 빛나는 벨 님은, 저의 영웅이자 가장 동경하는 사람이에요
제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에요-182화 중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 2
원작처럼 벨을 이용하기 위해 서포터로 접근해서 동행하지만 워낙에 착한 벨을 보며 마음이 크게 흔들린다. 하지만 소마 파밀리아와 사정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벨을 배신하지만 여전히 자신을 걱정하는 벨을 보며 죄책감에 뒤틀리다가 벨이 구하려 오자 끝내 자기혐오에 울음을 터트린다. 하지만 벨이 끝까지 자신을 구원하러 손을 내밀자 그녀도 결국 벨에게 반하며 개심하게 된다. 이후 헤스티아가 친히 나서서 소마 파밀리아를 뒤집어 놓고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컨버젼을 시키자 자신도 마음을 다잡고 벨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신이 통수쳤던 모험자들을 찾아가 재산을 털어 배상하거나 던전이나 파밀리아 홈에서 미친 듯이 훈련하는 등 벨을 따라잡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한편으론 아직 과거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한듯 자기혐오가 어느 정도 남아있다. 벨이 워낙 이상적인 인물이라 자신과 더더욱 비교가 되기 때문. 하지만 벨도 믿고 조용히 기다려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더 분발하고 있다.

최근 연재분에서는 스킬 리아리스 프레제(동경일도)가 발현된 사실이 드러났다. 벨을 향한 강한 동경심을 바탕으로 발현된 것으로 추정. 때문에 지금 릴리는 레벨 3로 승격한 상황. 현재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마리우스, 한스와 함께 이블스를 토벌하다가 에뉘오와 조우했다

4.1.8. 벨프 크로조

원작처럼 마검에 의존해 대장장이 정신을 버리고 명예만 추구하고자 하는 크로조 가문에 질려 오라리오로 탈주하고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 가입한다. 이후 서포터 에피소드에서 모험자로 벨과 만나 릴리와 3인방으로 던전에서 활동하는데 출발 전에 벨에게 상처 하나 생겼다간 네 목숨을 끝장내버리겠다는 헤스티아의 엄포에[30] 식은땀을 흘리며 겁을 먹고 벨을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이후 배신한 릴리를 포옹하며 구원해주는 벨에게 감동받아 그에게 감화되고 한동안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같이 지내다가 워 게임 이후, 정식으로 컨버젼한다.

이후 대장장이로 활동하는데 여러 사건을 거치며 점점 동료를 도와주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무력감과 힘에 대한 갈망이 점차 심해지면서 고뇌하다가 크노소스 공략할 때 마음을 고쳐먹고 자신의 전력을 쏟아붇겠다 다짐. 마검을 사용해 크노소스 함정들을 타파한다.

4.2. 로키 파밀리아

원작 이상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얶이며 큰 친분 관계를 맺는다.

4.2.1. 아이즈 발렌슈타인

있잖아 벨, 나는 아직 그 날의 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
몬스터에 대한 증오로 가득하고 가족(동료)들이 걱정해도 멈추지 못하고 폭주 기관차마냥 나아가던 내게 브레이크를 걸어주고 주위를 돌아보게 해주는 네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아름다워서, 아직도 그 꿈에 남아있고 싶은거야 -180화

원작 1년 전, 오라리오로 온지 얼마 안된 벨과 오리와 만나면서 친분을 쌓아갔다. 오리가 정령인 것을 알자 처음에는 자신의 부모님에 대한 실마리를 잡으려 접근했지만 당연히 실패했고 대신 벨의 순수함에 매료되어 거의 매일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찾아가 벨과 만남을 가졌다. 대부분 벨을 안으며 힐링벨늄을 채우는게 일상이다.

벨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신념과 꿈을 듣고 마음의 문을 완전히 열게 되는데 자신과 친하게 지내는 로키 파밀리아 간부들을 떠올리며 벨을 진심으로 신뢰할 수 있게 되었다.

4.2.2. 로키

이쪽은 거의 중증 수준이다 완전히 벨에게 빠져서 툭하면 집착하는데 은근슬쩍 벨을 성희롱하러 해서 오리에게 지건 세례를 받는게 일상. 그래도 애정 하난 진심이라 유난히 벨을 아끼는 중이다

4.2.3.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마리우스와 자주 얶으면서 단원들에게 자주 놀림당한다. 하지만 그와 죽이 척척 잘 맞아서 18계층에서 만났을 때 가사 활동을 도와주기도 하고 벨 크라넬을 높게 평가하기도 했다. 이후 벨의 부탁에 크노소스 공략 때 참전하며 이블스와 싸우는 중이다.

4.2.4. 핀 디무나

로키 파밀리아의 단장으로 향후 이득을 위해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친분을 쌓지만 그와 별개로 도시를 크게 변화시킨 벨을 고평가했다. 크노소스 공략 때에는 그가 파룸이 아니라는 사실에 진심으로 아쉬워할 정도. 그가 파룸이었다면 자신의 꿈인 파룸의 위상 회복을 너끈히 이룰 수 있을 거라며 아쉬워했고 리베리아도 그의 말에 동의했다. 이후 크노소스와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데미 스피리트와 이블스와 교전한다.

4.2.5. 베이트 로가

은근히 개그캐 기믹을 맡고 있다. 그 원작의 미노타우로스 사건에는 아이즈를 따라갔다 오히려 벨과 만나게 하기 싫어하는 아이즈에게 얻어맞고(...), 풍요의 여주인에선 로키에게 이상한 교육을 받은 아이즈에게 벨을 타락시키려 한 악마...!란 억울한 소리를 들으며 또 얻어맞았다(...)[31] 나중에 18계층에선 다른 단원들에게 수시로 놀림당하는 굴욕을 걲는다. 그래도 크노소스 공략 때에는 나름 활약하는 중. 특히 모두가 보는 앞에서 마법을 발현해 니드호그에게 한방 먹이기도 했다

48화 시점부터는 얘도 벨에게 감화된 나머지 초 중증 브라콘이 되어버렸다

4.2.6. 레피야 비리디스

이렇게 귀여우면 괴롭힐 수 없잖아!
-32화 중
풍요의 여주인에서 처음 만날때 아이즈와 벨의 관계를 알고 나름 아이즈를 동경하던 그녀는 패닉에 빠져 벨에게 시어머니 모드로 아이즈와의 관계를 용납할 수 없다고 소리치지만 이내 벨의 귀여움에 홀딱 넘어가버려 결국 포기하고 만다(...). 이후 몬스터 필리아에서 티오나, 티오네 자매와 같이 식인꽃을 상대하다가 중상을 입는데 이때 도와주러 온 벨(+오리)을 보고 그의 바보털을 보며 푹 빠져서 바라보다 오리에게 태클걸리고 결국 창피함에 기절하고 만다(...). 최종장에서 니드호그를 상대로 마도사로서 크게 활약하지만 마인드 다운이빨리 찾아와 금방 퇴장하고 만다

4.3. 프레이야 파밀리아

4.3.1. 프레이야

원작에도 첫 눈에 눈여겨보지만 이쪽은 한눈에 푹 빠져버렸다(...) 하계인의 영혼을 보는 마안으로 오라리오를 관망하다 갑자기 저 멀리서 태양빛이 올라오는줄 알았지만 사실은 벨의 영혼의 빛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워서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이후 한번 접근해 자기 파밀리아로 들어오라고 꼬시지만 오리에게 저지당하고 물러나게 된다. 한번은 오리에게 어떤 능력을 맞고 1주일 동안 강제 현자타임을 당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32]. 그 후에 오랫동안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찾아와 벨과 자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하지만 너무나 벨의 고결한 모습에 오히려 자신의 면모에 부끄러움을 갖게 되고 청결한 마음으로 벨과 마주하려는데 113화에서 청순한 모습으로 재변신해 도시 전체를 발칵 뒤집는다.[33] 이후 벨과 무리 없이 계속 붙어다니며 그의 호감을 사려 노력하는 중.

4.3.2. 오탈

처음에는 여신의 관심에 궁금증을 가지고 접근했으나 그도 벨의 매력에 호감을 느끼고 깊은 교류를 가지는 중. 매번 고급 식쟤료를 사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방문하는게 일상이다. 항상 현실을 마주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달려나가는 영웅적인 면모를 보인 벨에게 어느덧 동경심을 품고 그의 꿈을 이루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오탈 이외의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원들은 벨에 대해 분하지만 여신님의 곁에 있기에 충분한 녀석 정도의 입장이라고 하며 아렌 프로멜 정도가 벨에게 애증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4.4. 이슈타르 파밀리아

본래 이슈타르가 프레이야를 향한 질투로 이블스와 결탁하며 살생석 계획을 비밀리에 세우지만, 벨을 향한 프레이야의 애정을 보고 프레이야를 이기기 위해 자신이 벨을 함락시키려는 방향으로 정해졌다(...) 다만 그 과정에서 테르스큐라에게 용병으로 고용하는 계획을 파기하는 과정에서 역으로 그들의 어그로를 끌어버려 멜렌 항구에서 크게 고생했다.[34] 하지만 살생석 계획을 이행하려다 벨을 납치해 오히려 프레이야의 역린을 건들어버려 도리어 반격당해 풍비박산 나버린 원작의 운명을 생각하면 다행인셈. 이후 벨의 아군으로 전환해 이블스 퇴치에 협력하고 있다.

4.4.1. 이슈타르

이 작품의 최대 수혜자 3
항상 프레이야를 향한 질투로 가득차 있었지만 113화에서 대격변을 겪은 프레이야를 보고 충격에 빠진다. 프레이야는 물론 그 천명의 남자를 차버린 검희마저 벨에게 푹 빠진 사실을 알아채고 패닉에 빠지지만 다시 정신을 차리고 벨을 함락시켜 프레이야를 엿먹이려는 계획을 세운다.[35] 매번 벨에게 접근해서 그의 호감을 사려 노력중. 하지만 도중에 벨을 납치한 무리수를 두는 바람에 프레이야 파밀리아는 물론 로키 파밀리아까지 환락가에 쳐들어오는 비상사태가 벌어졌다. 다행히 벨을 필두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어찌저찌 수습해서 간신히 넘길 수 있었지만 이내 살생석과 하루히메를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넘겨주어야 했다. 그리고 살생석은 벨이 부숴버려서 더이상 문제는 없다.

4.4.2. 산죠노 하루히메

작중 비중이 매우 짧다. 환락가 에피소드 마지막에 잠깐 언급되다가 제노스 에피소드 초반에 헤스티아에게 팔나를 받는 장면 말고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그래도 최종적으론 벨에게 구원받은 셈이지만 원작처럼 벨에게 반한 묘사는 없다. 사실상 이 작품의 최대 피해자인 셈(...).

하지만 최종장에서 레벨업 마법으로 피르비스와 싸우는 벨을 보조하는 활약을 했다

4.4.3. 아이샤 벨카

이쪽도 이슈타르 곁에서 보좌하며 그때그때 얼굴을 비추는게 전부다(...) 당연히 벨에게 반하지도 않았다. 일단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없어지지 않아서 헤르메스 파밀리아로 이적하는 일은 없어졌다.

4.5. 칼리 파밀리아

이쪽도 상향을 엄청 받았다. 수백명의 상급 모험자가 있는데 이중 외전에서 레벨 6인 아르가나와 바체는 레벨 7으로 레벨업했다(...). 주신인 칼리는 항상 투쟁을 추구하지만 헤스티아에게 감명받아 그녀를 존경하고 있는중.

본래처럼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의뢰를 받아 멜렌 항구에 도착했는데 이미 계획을 수정해서 필요가 없어진 이슈타르에게 계약 파기를 요구당하지만 이내 거절하고 그곳에 모인 모든 남자 모험자들 특히 벨을 노려 그곳에서 전투를 개시한다.[36] 그 멜렌 항구에는 놀려온 벨을 따라 헤스티아, 프레이야, 로키, 헤르메스, 아폴론, 아르테미스,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있는데[37] 이들 모두를 상대로 대등히 싸우는 위엄을 보여준다. 다행히 오라리오 모험자 측이 승리하지만 그 못말리는 성격은 어디 안가는지 교섭협박을 통해 오라리오에 눌러 앉았다. 그래서 이후 크노소스 공략에 협력하는 중.

4.6. 풍요의 여주인

원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이쪽은 비중이 크게 줄었다. 간간히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들릴때 말고는 비중이 거의 없다. 때문에 자연히 류 리온 시르 플로버도 비중이 거의 없어졌다(...). 시르는 그나마 얼굴이라도 잠깐 비추는 정도지만 류는 아예 분량 자체가 거의 없었다(...). 다행히 최종장에서 등장해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1] 히브리어로 빛(Light) 혹은 나의 빛(My Light)을 의미하며 그 동물 오리가 아니다. [2] 시작부터 벨이 오라리오로 떠나는 시점이 원작보다 1년 더 빠르다 [3] 제목에 온갖 드립과 패러디가 난무하니 유의 바람 [4] 원작 시작점에서 1년 전 시점이다 [참고1] 원작이 아닌 원작 1년 전에 열린 축제 에피소드다 [참고2] 원작의 프롤로그가 여기에서 시작한다 [7] 원작의 그 토마토 사건의 오마주다. 다만 결과는 확연히 다른데 그 부분은 하단 문서 참고 [8] 원작의 몬스터 필리아 사건이다 [9] 원작처럼 서포터 대장장이를 만나는 에피소드다 [10] 던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좌충우돌하는 에피소드 [11] 워 게임 애피소드의 연장선 [외전] 아르테미스와의 만남, 외전의 멜렌 항구 에피소드 ( 테르스큐라(칼리 파밀리아) VS 로키 파밀리아)를 다룬다 [13] 원작의 환락가에서 벌어지는 대항쟁 에피소드를 다룬다 [초반] 제노스 비네와 만나면서 제노스와 오리 시리즈의 니웬 숲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교류를 갖는 에피소드다 [후반] 제노스를 추격해온 이켈로스 파밀리아와 이블스 잔당과 충돌하면서 오라리오 모험자들이 단결해 크노소스 공략을 강행하기 시작한다 [최종장] 이블스와 오라리오 모험자들이 지상에서 대항쟁을 벌이는 에피소드 [17] 원작처럼 아폴론 파밀리아 거점을 차지하는 일은 없었다 [18] 참고로 직전에 로키가 조금 소리 크게 냈다는 이유만으로 부지깽이가 날아왔다. 헤르메스는 막내둥이가 누님을 찾아왔다며 바로 저자세로 공손하게 노크하고 들어가서 부지깽이를 피할 수 있었다. [19] 단순히 식객 노릇이 아닌 워낙 헤파이스토스가 빚지고 있는 게 많아 당연하듯이 눌러앉고 있었다 [20] 묘사에 따르면 현재 벨의 나이는 14살이지만 신체는 11살이라 한다. 정확히는 어려진게 아니라 성장이 극도로 둔화된 것. [21] 다만 성자로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오리와 계약하며 사용할 수 있는 정령의 힘으로 신들을 현자타임으로 만들어서 기행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이 포함되어 있다. 당장 벨 일행이 오라리오에 처음 올라오고 며칠동안 성자를 부르며 벨을 찾는 사람들의 목적이 주신의 기행 저지였을 정도. [22] 작가 후기에 따르면 이 작품의 벨은 이미 완성된 영웅이기에 동경과 거리가 멀다고 했다 [23] 지상으로 진출한 던전 몬스터 블러드사우르스다. 일반 몬스터와 달리 오리와 만나면서 서로 교감할 수 있게 되었다 [24] 제우스 왈, 영웅과 관련된거 말고는 모든게 미스테리라는 마을. 헤르메스가 오라리오에서 밀반출해온 마석보다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던져주는 마석이 더 컸다던가, 경비병에게 3달 속성으로 창술을 익힌 벨이 달인급의 실력을 지니게 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그야말로 온갖 불합리로 떡칠된 마을이다. [25] 사실 본인도 벨 눈치를 엄청 보는 편이다 [26] 원피스의 그 육식 지건이 맞다 [27] 그런데 아레스가 여기서도 바보는 바보라서, 팔나를 지우기 위해서 이코르가 필요한데, 마리우스가 아무 설명 없이 피가 필요하다니까 그냥 줬다고 한다(...) 게다가 마리우스 일행을 추적해왔는데, 오리가 마리오 시리즈의 설정을 빌려서 대충 둘러대니까 정말로 믿었다. 오죽하면 같이 있던 부하들이 하도 어이 없어서 거짓말이라고 소리치니까 그제서야 눈치를 챘을 정도. 게다가 아레스가 다른 노기사와 같이 왔는데, 아레스를 인질로 삼으니 병사 전원이 내 주신님은 이제부터 우라노스 님이다!라면서 아무 상관 없이 공격하려고 하다가, 오리가 의아해하면서 노기사로 인질을 바꾸니 순식간에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누구도 아레스를 존경하지 않는다는 사실까지 밝혀진다(...) [28] 최대 30명의 단원의 레벨을 한단계 올릴 수 있다 [29] 다만, 메구밍과는 다르게 카르나는 다른 공격 마법에 회복 마법까지 가지고 있다. 번개 마법 외에는 안 쓰니까 문제지. [30] 그 부지깽이를 목에 들이밀었다 [31] 여담으로 로키는 이 직후에 원흉이라며 더 얻어맞았다. 베이트를 벨과 마주치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유(로키 파밀리아 사람들은 전부 순수하지 않다)를 들은 오리가 어이없어하다가, 가장 순수하지 않은건 로키니까 로키만 떨어트리면 되는 거 아니냐고 부추긴 것. [32] 그리고 이 욕구불만 여신은 그동안 자신에게 정욕이 없어졌다는 것에 스트레스가 쌓인건지 그 기간 내내 잠도 못 잤다고. 오리는 오탈에게 이 소리를 듣고 혀를 내둘렀다. [33] 여담으로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원들은 새롭게 변한 프레이야한테 또 반해버려서 변신한 프레이야한테 걸맞은 전사가 되기 위해 던전을 드나든다고 한다. 그리고 로키 파밀리아 단원들은 충격과 공포, 혼돈의 도가니가 되거나 생각이 정지됐다고 한다. [34] 힘들게 오라리오로 와서 계약 파기를 받아들리가 없고 우연히 멜렌 항구로 놀려온 벨을 보면서 그를 따먹으러 달려들었기 때문. 그 바람에 다른 모험자들도 전부 말려들고 말았다. [35] 이 과정에서 기존에 준비한 살생석 계획은 사실상 폐기처분 됐다. 벨을 함락시키는데 성공만 하면 그 즉시 프레이야를 이긴 것이 되기 때문에 눈 앞에 있는 확실한 방법을 두고 굳이 보름달 뜰 때까지 기다렸다 의식을 치러야 하는 살생석을 쓸 이유가 없었다. 거기에 프레이야의 역변으로 멘탈이 1번 박살난 것도 한몫했다(...). [36] 칼리가 헤스티아를 존경하기에 헤스티아가 나섰으면 어찌저찌 계약 파기가 가능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하필이면 근처에 몬스터 무리가 나타나서 헤스티아가 처리하러 가버렸다. 로키도 칼리가 헤스티아 얘기를 하는 걸 보고 헤스티아 있으면 간단한데 왜 없냐고 했다. [37] 작가 묘사론 다 합쳐서 1000명은 넘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