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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늘의유머/사건 사고의 정치 관련 항목이 길어져 분리되었다.사실 정치 관련 사건사고들이 따로 항목은 작성되어 있지만, 이 사건 거진 대부분이 시사게시판에서 혹은 시사게시판과 연관되어 벌어진 사건 사고들이며 아래 음모론에 시사게 외의 유저들은 동의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2. 천안함 음모론
천안함 음모론은 오유의 여러 음모론 중에서도 가장 신빙성이 떨어지는 음모론이자 오늘의유머가 까이는 가장 큰 이유이다. 얼마나 답이 없는 쓰레기 인간말종들의 집합소인지를 그대로 보여줬다.오늘의유머/시사게시판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과 관련하여 천안함 음모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참고로 시사게에서는 2016년은 물론, 2017년 8월까지 이어지고 있다.[1][2] 2015년 11월에는 베오베까지 올라가는 일이 발생했다. (원글) 아카이브 초반에 한 의견이 우위를 점하면 짧은 시간 내 주류화되어 소수의 의견이 나오기 힘든 커뮤니티 분위기 상, 천안함 음모론과 같은 글이 시사게에서 여론을 타고 베스트게시판에 갔다가 내려가는 일이 계속되었다. 이런 사실들이 퍼져 보수는 물론 진보진영에서도 오유를 비판하였고 안 좋은 여론이 형성되자 1 2 3 분탕,조작,페미니스트들의 자작극 등으로 몰아가는 # 글과 댓글이 작성되었지만 해당글을 작성한 유저는 1 2 3 진성 시사게 유저다. 물론 오늘의유머 시사게시판 분리 요구 사태에서 보듯이 다른 오유 유저들은 시사게시판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밀리터리게는 음모론에 반박하며 싸우기도 했기 때문에 함께 싸잡혀 욕먹는 것이 억울할 수 있으나, 시사게 유저들이 다른 시사게 유저의 글에 동의한 적 없다고 억울하다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 과정에서 시사게에서 장병들을 '패잔병'에 빗대는 극단적 의견들이 호응을 얻은 적도 있었다. '천안함이 경계 임무를 게을리 했다' '북괴가 천안함을 타격하여 전쟁이 발생한 것이라면 천안함 장병들은 패잔병이 아니냐'라는 댓글 등등. 이런 의견이 생존해 있는 장병들에겐 불쾌한 내용으로 들릴 수 있는 게 문제다.[3] 주장대로 굳이 '패잔병'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로만 따지면 아예 잘못 썼다고는 할 수 없는 말이긴 하지만, 이 단어를 써 온 일본군등의 역사와 천안한 장병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듯한 부정적인 분위기 등을 포함하면 써서는 안 되며 모욕이 된다. 이들의 영향은 아니지만 실제로 생존장병들에 대한 대우가 매우 형편없다. 정작 그들이 그렇게 지지하는 문재인은 대통령이 되고 난 후나, 그 이전이나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임을 인정했으며 그들이 까는 이명박근혜 정권보다 그들이 비난한 천안함 장병들을 국가유공자로 더 많이 지정하였다. 그들의 행동은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게시물에도 나와있듯 많은 회원들이 희생된 장병에 대해서 조의를 표했으나, 극단적 유저들이 음모론 글을 올렸다. 이후 시간이 흘러 천안함 음모론 관련 이슈가 어느정도 사그러들었으나 시사게 등지에서는 여전히 믿는 사람이 존재한다.
5.18 민주화운동와 세월호 참사를 비하하는 일베를 비판해온 오유 시사게 회원들이 이런 쓰레기 같은 음모론 글을 똑같이 작성하여 올리고, 일베와 똑같이 자신들의 음모론을 합리적 비판이라 주장하고, 표현의 자유 보장 운운하면서 말을 막지 마라고 나오고, 피해자를 착하게 여기는 '언더도그마'에 빠지지 말라면서 언더도그마의 문제점을 설교하고,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하는 모습이 그들이 혐오하는 일베나 다를 바 없는 커뮤니티라며 쓴소리도 나온다. 오유회원도 이부분에 대해 오유를 비판한 글을 게재했다.
애초에 오늘의유머는 일베를 욕할 자격도 없다. 자신들이야말로 일베보다도 훨씬 오래 전부터 반인륜적인 언행을 저질러온 주제에 무슨 낯짝으로 일베를 욕하는가?
3. 웃찾사 lte뉴스 외압 음모론 사건
2014년 10월 외압 때문에 웃찾사의 lte뉴스 다시보기가 사라졌다라는 글이 오유 베오베에 입성하였다. # 이는 뽐뿌, 오마이뉴스, 한겨레, 시사인, 주진우 등 진보 성향의 언론과 유저들에게 퍼지면서 외압이 사실인양 의혹이 증폭되었던 사건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었고 일상적인 음모론으로 끝이 났다. # #4. 세 모자 성폭행 조작 사건 관련
여성 유저 비율이 많은 탓인지 관심이 적었던 여타 커뮤니티 사이트와는 달리 세모자 사건 초창기부터 남다른 관심을 보여왔다. 특히, 남편 허 모 씨가 새누리당 인사들과 연관이 있다는 사실이 배포됐을 때, 이 모든 게 정부의 음모라며 정부를 비난하는 글과 사실 무근의 글들이 베스트 게시물에 올라가기도 했다. #1, #2 납치루머가 돌고 세모자 카페의 호소문이 오늘의 유머에 도달하자 베스트에 오른 게시물에서 국정원을 비난한 댓글이나 권력층이 흑막이라는 댓글들이 많은 공감을 받았다 #1, #2, #3단, 유념해둬야 할 것이 있다. 오늘의유머 유저들도 다양한 스펙트럼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들이 모두 허무맹랑한 음모론을 민것은 아니다. 가장 막나간 음모론이 정보기관 개입설과 기독교의 언론 매수설, 양성애자 & MILF 취향 정치인의 섹스촌 조성설, 가장 현실과 타협한 것이 수사기관의 의도적인 방관설이었다. 그나마 사실관계를 따져보고 자신의 글로 주장을 펼치는 사람들은 마지막 음모론 수준에서 자제했지만 그렇다고 첫번째와 두번째 음모론을 부정한 것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것에 공감버튼을 눌렀다. 애초에 상황이 상황인데다 워낙 이곳이 불신감이 팽배했던 시기라 더욱 그런 흐름을 부추겼기도 했다.
사건을 키운것이 네이트 판이고 시나리오를 작성한게 맘카페들이라면 오늘의 유머는 그 내용을 만인이 볼 수 있게 공고해 놓은 게시판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2015년 7월 25일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이후로는 스스로들의 섣부른 행동을 자중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 #2
물론 아직도 음모론을 펼치는 일부 유저는 남아있다. 방송직후 ~ 다음날 아침까지도 이 음모론들은 많은 공감을 받았는데 오유 전체의 분위기가 회의론으로 바뀌면서 음모론 제기는 많이 사그러든 상태다. #1 스압 주의, #2
5. 서부전선 포격 사건 음모론
2015년 8월 21일 오늘의유머에서는 한명숙의 뇌물수수 유죄 판결로 인한 여론 악화를 무마하기 위해 북한을 더욱 자극해서 북풍을 유도하고 있다는 음모론이 제기되어 2015년 8월 22일 기준 추천수 296에 비공감수 11을 기록해 베오베로 올라갈 정도의 추천을 받았다.해당 음모론 내에서도 아예 북한에 사주한 총풍사건과 마찬가지인 사건이라고 보는 측도 있으나 사주했다기 보단 기회로 이용한다는 측도 있고, 단순한 음모론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도 있는 둥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작성자의 의견에 대다수가 동조하는 상황이 있었다.[4] 하지만 나중에 사실로 드러나자 그제서야 비공먹고 베스트에서 내려왔다.
이 분위기는 3일정도 지속되다 협상 타결 등과 다른 이슈로 인해 24일 경부터는 사실상 소멸된 상태.
6. 세월호 고의침몰 음모론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과 한겨레TV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김어준의 파파 이스 81회에서 세월호 고의침몰 음모론이 방송되어 그에 따른 오유 내에서 이슈를 불러 일으켰으며 다시 한번 세월호 관련 음모론이 재조명되었다. 해당 주장관련 팟케스트 게시글과 음모론 글들이 베스트, 베오베에 올라갔다.
1, 2, 3, 4, 5, 6, 7, 8, 9, 10
하지만 다음, 네이버 포털 사이트에서 실행하고 있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 시스템은 누군가가 악용하여 올린 실시간 검색어는 시스템상에서 제외 되도록 설정되어 있으며 관련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는 시스템상 불가능한 일이며 올리려던 시도는 의미없는 삽질이었다. 그러므로 오늘의 유머에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시도한 것은 시스템상 불가능 한 일이며 의도적으로 조작하였다고 해도 포털 사이트에서는 그것을 악용으로 보고 관련 검색어를 제외시킨다. 즉 의미없는 행동이다. 오유가 조직적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 했다는 것은 보기가 어려우며 관련 실시간 검색어는 해당 팟케스트 내용에 대한 여파로 인해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7. 탈북사건 북풍 음모론
음모론 링크20대 총선을 앞두고 발표된 탈북 사건 보도를 청와대에서 지시한 거라는 음모론이 지지받고있다. 국방부에선 사실무근이라 발표
하지만, 통일부가 탈북 관련해서는 비공개로 하는 관례를 무시했다는 점에서 이런 음모론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 #1 #2
8. 제 20대 총선 호남지역 비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출구조사의 결과로 인해 오유 시사게는 홍어, 노인 비하 얘기까지 들먹이며 마치 일베저장소를 연상시켰다. 그러자 총선 도중 이러한 류의 비난이 터질 것을 예상했는지 운영자가 바로 호남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고 호남 지역민들의 투표를 존중해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하지만 이미 격앙될 대로 격양해 진정할 기세를 보이지 않고 호남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이 올라오고, 베오베까지 올라가게 된다. 그러자 웃대의 어느 유저가 오유 상황을 풍자한 만화가 올리고, 링크 일부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이 있기는 하나 전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오유 내부에서도 상당한 지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올라온 풍자만화들을 대규모 신고로 결국 삭제, 보류시켜버리고 만다.호남과 노인을 비하하는 댓글
베오베 비난 글
그리고 그로부터 상당한 시간이 지나고서 베오베 비난 글 2의 내용과 댓글로 보여지는 호남 혐오, 조롱은 여전히 강세다.
베오베 비난글 3
2016년 4월 28일 기준 호남에 대한 심판 여론은 여전히 강세로 보이며 추천 수가 무조건 지역차별적 의사를 보였다고는 할 수 없으나 댓글들의 수위가 여전히 심하다. 기사 내용만 봐도 호남사람에 대한 모욕적 발언을 할 껀덕지는 전혀 없다. 박지원 의원 개인의 인터뷰가 담긴 기사일뿐 호남 사람이 찬성한다거나 밀어줬다는 내용도 없다. 이 것만 봐도 당시 오유의 무차별적인 호남 죽이기가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다. 이후 시간이 지나고 이런 류의 글 작성에 대해서 비판하는 글과 자중하자는 글들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