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table align=center><tablebgcolor=#000><color=#fff><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000>관련 문서
{{{#!wiki style="margin: -11px -1px; font-size: min(0.926em, 2.8vw);" | 플레이어블 참가자 | |||||||
전직 군인 레비 |
오컬티스트 마리나 |
의사 단 |
기계공 아벨라 |
황마법사 오사 |
식물학자 올리비아 |
건달 마르코 |
기자 카린 |
}}} |
{{{#!wiki style="margin: -11px -1px; font-size: min(0.926em, 2.8vw);" | 논 플레이어블 참가자 | |||||||
브레멘 장교 파브 |
수상한 남자 어거스트 |
마피아 보스 칼리구라 |
샐러리맨 타나카 |
어둠의 사제 사마리 |
요리사 헨릭 |
}}} |
오'사 O'saa |
[clearfix]
1. 개요
...비아냥은 가장 질 낮은 유머다.
...Sarcasm is the lowest form of wit.
상업지구에서 단이 쇼핑을 즐겨야 하지 않냐고 물을 때의 대답.
...Sarcasm is the lowest form of wit.
상업지구에서 단이 쇼핑을 즐겨야 하지 않냐고 물을 때의 대답.
Fear & Hunger 2: Termina의 등장인물. 전작에서 등장한 황색 마법사중 한 명이다.
2. 캐릭터성
전세계를 방랑하다가 모종의 이유로 프레헤빌에 찾아온 황마법사. 마법, 종교 관련 지식 등등 아는 게 많은 채 축제에 참여한지라 여러모로 신비롭고 본질을 짚는 대화가 많아 세계관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고있다. 그 외에는 문명적인 요소 자체와 유로파[1]의 문화를 디스하는 화제가 대다수. 이와 별개로 플레이어로 골랐을 때 나스흐라를 통한 대화에서나 동료일 때 종종 묘하게 허당끼 있는 개그 캐릭터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적으로 보든 아군으로 보든 전투 그래픽 상으로 죽음의 무도가 발동될 때 전작 황마법사의 기묘한 춤을 똑같이 재현하는 것도 팬덤 간에서는 소소한 밈.마리나와 마찬가지로 오컬트를 많이 접해 레르에 의해 일어난 문스코치화 현상이나 각종 괴이현상에 익숙한 편이다. 다소 허당끼가 있는 편이지만 황색 마법사가 직업인 만큼 전작의 주 무대였던 공포와 허기의 던전에 직접 갔다왔다는 점에서 정신적으로도 강인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던전의 광기에 휩싸이며 어둠에 침식되어 괴물이 되거나 살아돌아와도 트라우마에 남고 그러지만 오사는 그런 모습이 드러나지는 않는다.
운명론자스러운 면모도 있어서, 자신의 죽음을 누구보다 빨리 받아들이는 모습도 보여준다. 후술할 문스코치화도 그렇고 뼈톱으로 사지를 모두 절단하고 사실상 사망 상태에 가까울 때 대부분 슬퍼하거나 발버둥치거나 애써 침착하려 애쓰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등 애처로운 모습을 보이지만, 오사만이 거의 유일하게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듯 공허하게 있는 등 현실을 빨리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빈민가에서는 약자는 동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거나 서점의 소설들을 그저 일상에서의 도피일 뿐이라고 혹평하는 등 사고방식이나 윤리관이 유난히 뒤틀려있어서 다른 동료들과 언쟁도 하는 편. 유머감각도 남들과 달라서 자기 딴에는 농담이라고 한 말을 동료들 중 그 누구도 그게 농담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본인도 뻘쭘한지 농담이라고 하거나 너무 진지할 필요는 없다고 둘러댄다.
그 외에 여러모로 자기중심적이고 재수없는 말투와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 가장 호전적인 성향 때문에 주인공 중에선 가장 비호감으로 꼽히기도 한다.[3]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나름 인기있는 캐릭터이다. 본인 나름대로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나 허당끼가 있는 개그씬과 밈화된 죽음의 무도, 작중 독보적으로 강한 정신력과, 본인은 나름 진지한데 나스'흐라가 종종 나와서 옆에서 욕을 하며 조언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웃음을 자아내는 씬 등, 재밌는 부분도 많은 캐릭터. 초기에는 호전적이고 상대방을 꺼리는 행동을 보여주는 건 나스'흐라가 뒤에서 명령을 해주었던 경우가 많아서 였음을 알 수 있다. 다만 오사 본인도 혼자 행동하는 걸 선호하는 성격이라 정말 위험에 처했다 싶을 때에만 타인에게 지원을 요청하는 성격이다.
3. 작중 행적
3.1. Fear & Hunger 2: Termina
3.1.1. 과거
- {{{#!folding 인트로 축약본 [ 펼치기 · 접기 ]
캐릭터 선택창 | |||||||||||||||||||||||||
직업 | 황마법사 | ||||||||||||||||||||||||
나이 | 32세 | ||||||||||||||||||||||||
정보 |
다른 사제들과는 달리 황마법사들은 예베에 자신의 삶을 바치지 않는다. 황마법사들은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 마법의 힘을 사용한다. |
||||||||||||||||||||||||
인트로 | |||||||||||||||||||||||||
기차 소리는 어딘가 마음을 편해지게 하는 구석이 있다... 당신은 이러한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에 익숙하지 않다. 당신은 멍하니 앉아 있다. 지금까지의 인생을 회상해 본다... 당신은 아비소니아의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태어나고 자랐다. 혼돈과 전쟁이 난무하는 오래된 대륙. 바보들. 주변 사람들은 오래 전에 사라진 조상들이 시작한 분쟁과 그로 말미암은 원한으로 인해 계속 전쟁을 벌였다. 항상 그래왔다. 아비소니아 사람들은 신과 조상을 동일선상에 놓았다. 하지만 북쪽의 유로파라고 해서 나을 건 없었다. 그 바보들은 아무도 본 적 없는 옛 신들을 숭배했다. 그리고 그들 자신만의 분쟁을 치르고는 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들의 분쟁은 국경 안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주변 모두를 수렁에 빠지게 했다. 그들은 석유 및 기타 원자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써 아비소니아에 눈을 돌렸다. 그들의 군대가 당신의 땅으로 진군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얼굴 없는 꼭두각시들은 당신의 고향에 주목했다. 당신은 죽을 수 없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고향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형제자매들과 어머니는 슬픈 표정으로 출발을 배웅했다. 가족들은 그들을 기억할 무언가를 가지고 가주길 바랐다. |
|||||||||||||||||||||||||
|
|
||||||||||||||||||||||||
당신은 스스로가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며 내면이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가족을 그리워하지 않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당신에게는 여전히 제거해야 할 약점이 분명 존재한다. 당신은 심령술과 종교를 공부하기 위해 태양의 도시 아몬으로 향했다. 당신의 신체능력은 무난했지만, 항상 지성이 자신의 진정한 무기라고 생각했다. 당신은 몇 가지 기초적인 테스트를 거쳐 견습생으로 받아들여졌다. 라디오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세계대전으로 인해 아비소니아 국경이 폐쇄되었다는 것뿐이었다. 아몬은 국경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전쟁이 끝난 후에도 당분간은 안전할 터였다. 성전에서 공부를 하고 나라를 떠나기에는 시간이 충분했다. 당신에게는 다양한 영성주의 학문에 대한 선택권이 주어졌다. |
|||||||||||||||||||||||||
|
|
|
|||||||||||||||||||||||
|
|
|
|
|
|
||||||||||||||||||||
당신은 타고난 재능으로 모든 걸 빠르게 익혔고, 성전에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만 그렇게 놀랍지 않았다. 당신은 이미 스스로가 그 늙은 괴짜들보다 더 똑똑하다는 것을 알았다. 일단 그들에게서 얻을 지식을 다 얻는다면 그들은 아무 쓸모가 없었다. 사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록 아몬의 사제들이 한심하게 느껴졌다. 세상이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알게 된 후엔 일반적인 종교를 의심의 눈초리로 보게 되었다. 대부분의 종교적 교리는 현재의 지배 계급의 필요에 따라 형성되었다. 종교는 대중 통제 수단에 불과했다. 당신의 삶을 예배에 바치는 것은, 그 시대의 왕에게 인생을 바치는 것과 같았다. 당신은 남의 전쟁에 휘말려 죽고 싶지 않았기에 고향을 떠났다. 그런 사람이 왜 남을 섬기면서 인생을 낭비하겠나? 이 무렵 당신은 아몬의 한 도서관에서 오래된 두루마리를 발견했다. 두루마리에는 동부 성소에서 기원한 오래된 마술사 종파가 언급되어 있었는데, 당신은 이것에 매력을 느꼈다. '황마법사'는 일반적 사제들과 달랐다. 그들이 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그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다. 그들은 개인적인 성장과 의제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활용했다. 옛 신들이 정한 계명에서 질서를 찾는 대신. 황마법사들은 혼돈을 추구했다. 세상은 몇 번이나 혼돈으로 돌아갔고, 이는 자연스러운 상태였다. 그런데 왜 그것을 다른 것으로 대체하려 하는가? 당신은 아몬의 신전에서 나와 이 황마법사라는 존재를 찾아 동쪽으로 향했다. 당신은 고향 대륙을 넘어 동부 성소의 좁은 길에 도착했다. 당신은 지역 사원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들은 올메르를 숭배하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동부 성소는 아몬의 신전보다 나을 게 없었다. 어쨌든 그곳에서 종교는 대단히 보편적이었으며 사람들은 종교가 지시하는 대로 살아갔다. 그 지역의 학자들과 종교 지도자들은 당신이 제시하는 의견을 멸시했다. 당신은 아무런 신경도 쓰이지 않았다. 당신이 더 똑똑했기 때문이다. 시간이 지나며 당신은 스스로가 뭘 원하는지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 무렵 화려한 옷차림을 한 유랑 마법사 무리가 당신에게 접근했다. 이 시대에도 황마법사들은 여전히 존재했으나, 연구를 위해 전 세계를 떠도는 작은 그룹으로 축소되었다. 그들은 당신의 잠재력을 보았고 합류를 제안했다. 당신은 그러한 제안이 꽤나 마음에 들었고 무리에 합류했다. 무엇을 전문적으로 배울까? |
|||||||||||||||||||||||||
|
|
||||||||||||||||||||||||
배움과 자기 개발의 길은 끝이 없었다. 당신은 동부 보호구역의 작은 국경 마을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호기심 많은 사람을 하나 만났다. 그는 극동에서 온 자칭 마법사 하딜 아지프였다. 가식적인 그의 외모에도 불구하고, 그의 성인 '아지프'는 유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느정도 유명한 특정 오컬트 서클에서도 '아지프'를 두려워했다. 그는 위험한 모험을 함께하기 위한 동료를 모으고 있었다. 그는 고인이 된 할아버지로부터 악명 높은 공포와 허기의 지하감옥의 지도를 물려받았다. 먼 과거에 야심찬 마법사들과 사제들이 이 감옥을 순례하고는 했다. 이전에 함께했던 황마법사들도 그 감옥에 대해 불길한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당신은 처음부터 잔혹한 악몽에 시달렸지만 아지프의 대화를 일축했다. 무언가 당신을 부르고 있었다. 당신은 아지프가 겨우 모은 모험가들과 함께 전장으로 피폐해진 유로파를 여행했다. 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국경을 넘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이던가. 목적지에 가까워 질수록 당신은 더 지독한 악몽에 시달렸다. 남은 모험가들은 지나친 스트레스와 마법의 압력으로 인해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드디어 던전에 도착했다. 짙은 안개는 당신의 무리를 집어삼키고 여행을 방해했다. 멀리서 들려오는 울부짖는 소리는 불길한 느낌을 더했다. 동료들은 이미 이 여행이 저주받은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겁에 질린 동료들은 안개 속에서 흩어졌다. 아지프는 이미 여행 중반부터 심한 악몽에 시달리고 있었다. 야영지에 태아처럼 웅크린 아지프를 두고 당신은 홀로 떠났다. 한참을 걷자 커튼처럼 드리운 안개 사이로 무언가가 보이기 시작했다. 안개 속에서 어떤 구조물의 윤곽이 드러났다. 요새 입구 옆에 현대적인 텐트가 놓여 있었다. 고고학 탐험대가 최근 그 곳을 조사한 것 같았다. 요새는 가까이 다가갈수록 위협적으로 느껴졌다. 내부는 칠흑같이 어두웠다. 어둠이 저주처럼 눌러붙은 요새에는 빛 한줄기도 들지 않았다. 감옥 내부는 외부와 다를 바 없이 황폐했다. 당신은 횃불이 켜진 곳을 조심스레 탐색했다. 텅 빈 복도에 으르렁대는 소리가 울려퍼졌을 때에는, 이미 너무 깊이 들어간 뒤였다. 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당신은 혼자가 아니었다. 폐허에 대한 헛소문은 감옥 깊이 들어갈수록 더 그럴듯하게 느껴졌다. 무언가가 어둠 속에서 당신을 부르는 것 같았다. 머릿속에 울리는 이상한 목소리가 아니었다면, 당신도 돌아섰을지 모른다. 깊은 곳에서 무언가가 당신을 부르는 것 같았다. 당신은 한 방씩 감옥을 탐색했다. 오랜 시간이 지난지라 대부분의 귀중품은 사라졌지만 무너진 통로 뒤 책장에 꽃힌 낡은 책들이 흥미를 자극했다. |
|||||||||||||||||||||||||
|
|
|
|||||||||||||||||||||||
원고는 더 큰 편집물의 일부인 것 같았고, 당신은 모두 다 가지고 싶었다. 그러나 당신은 이 곳에서 볼 일이 있었고, 너무 많은 짐을 챙기는 것은 곤란했다. 당신은 고고학자들이 이미 떠난 줄로만 알았지만 아니었다. 고고학자들은 여전히 그 곳에 있었다. 그들은 유령같은 몰골로 그 곳을 배회했다. 그들은 어둠에 잠식되어 피에 굶주린 괴물이 되어 있었다. 그 곳에 너무 오래 있으면 당신도 똑같이 되리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 서둘러 움직여야 했다. 안전을 위해, 감옥의 무기고를 뒤져 무장하기로 결정했다. |
|||||||||||||||||||||||||
|
|
||||||||||||||||||||||||
지면에서 보면 작은 폐허처럼 보였던 것이 여러 겹겹의 무시무시한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당신은 오래된 고문실, 바닥이 없는 감옥, 거대한 지하 동굴을 통과했다... 그러는 동안 머리 속 메아리는 점점 더 강해졌다. 당신은 그 신비한 목소리의 근원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마침내 당신은 동굴에서 발굴 현장을 찾았다. 어둠에 잠식되기 전 고고학 탐험대가 이 곳에 도달한 흔적이었다. 그들은 돌담 뒤에 숨은 고대 도시의 폐허를 발견했다. 그 곳은 바깥과 같은 시간이 흐르지 않는 것 같았다. 장식은 당신이 알고 있는 어떤 문화와도 달랐다. 당신을 폐허로 이끈 목소리의 주인은 바위와 돌무더기 아래에서 열렬히 당신을 부르고 있었다. 당신은 맨손으로 흙을 파냈다. 그리고 거기 있었다. 목소리의 주인이. 불에 타 미라가 된 잘린 머리였다. 깊은 주름이 이마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눈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시커먼 구멍이 뚫려 있었다. 머리에 있는 유일한 터럭은 큰 코 아래에 듬성듬성 난 콧수염뿐이었다... "너 같은 버러지가 지하 감옥 깊은 곳까지 오리라는 기대는 하지 않았다만, 받아들이마. 지렁이가 할 수 있는 일은 결국 땅을 파는 것 뿐이니." "네놈의 옷... 네놈은 낙타의 침보다 좀 나을지도 모르겠구나. 너는 황마법사인가?" 당신은 이 머리통이 보통이 아니란 것을 확신했다. "알았다. 그래서 너 같은 보잘것없는 구더기가 나의 부름을 들었구나... 아주 좋아..." "내 앞에 무릎을 꿇어라! 나는 네놈의 주인이며 인류의 파멸이자 공포인 나스흐라다!" 그 이름 나스흐라... 당신은 이 이름을 들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황마법사도 어두운 밤중에만 이 이름을 입에 올렸다. 불타는 성전의 선구자. 고통을 가져오는 자. 인류의 파멸이자 공포의 화신. 동부 성역의 위대한 마법사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그는 당신의 진정한 주인이었다. 이 머리만 남은 마법사는 황마법사와 그들의 이념의 창시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천 년 전의 일이었다. 적어도 500년동안 그에 대한 기록은 없었다. "케케케. 내 작은 제자야, 할 일이 있다. 산 채로 가죽을 벗기고 싶은 놈이 있느니라. 그 뒤 척추를 뽑고 싶구나! 놈들은 내 앞에서 절뚝이다가 빌빌 기게 될 것이다!" 당신의 주인은 그가 사라진 이후 세상에 벌어진 일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최신의 정보를 가지고 있는 듯 했다. 그는 당신에게 부여할 임무가 있었다. 황마법사는 자신의 야망과 탐욕을 따라야 했지만, 이 죽지 않는 마법사를 따르면 어둠의 지식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당신은 그와 함께하기로 했다. 당신은 이 '공포의 화신'이 당신이 추구하는 것을 완벽하게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황마법사와 그 지도자의 관계였다. 당신은 동부 유로파의 작은 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그 곳의 이름은 보헤미아의 프레헤빌이었다. 당신의 주인은 우주적 규모의 사건이 일어나리라 약속했다. 행성이 일렬로 늘어섰다. 세상의 흐름을 영원히 바꿀 무언가가 일어난다고 했다. 그는 몇몇 사실을 숨기는 것 같았지만, 당신은 별로 개의치 않았다. 당신은 방금 이세계의 깊은 곳으로 뛰어들었다. 이런 정보도 거의 없는 여행길을 어떻게 준비할까? |
|||||||||||||||||||||||||
|
|
|
|||||||||||||||||||||||
당신은 이 여행을 시작한 순간부터 긴장감을 느꼈다. 매일 밤 꿈 속에서, 당신은 프레헤빌에서 당신을 기다릴 공포와 마주했다. 그 기회는 지나치기에 너무 흥미로워 어떤 대가도 치를 수 있었다. 엇갈린 감정을 안고 당신은 계속 나아갔다. |
}}}
}}}
고향인 아비소니아(Abyssonia)[4]가 세계대전에 휘말려 살기 어려워지자 방랑길에 오른 오사는 종교와 마법 공부를 시작해 마법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리고 노란 마법사가 된 오사는 마법사들 사이에 순례 지역으로 알려진, 바로 전작의 공포와 허기의 던전으로 여행을 갔다.[5] 캐릭터 중 유일하게 과거사를 축약본과 풀버전 두가지로 볼 수 있다. 과거사 풀버전을 고를 경우 텍스트 어드벤처로 재현되는 전작이 압권이다. 심지어 텍스트상으로 맵을 잘못 공략하면 3.1.2. 필드 내에서의 상호작용파티에 영입하려면 3일차 밤이 되기 전 터널 1 벙커 밑에서 부상당한 오사를 찾은 뒤 위협하지 않고 회유하면 된다. 잘 모르겠다면 맨 위 선택지만 계속 고를 시 영입 가능.[8] 정황상 모종의 이유로 어거스트의 공격을 받은 듯 하다.[9] 그래서인지 영입 직후 체력이 깎여있으며 이때 첫 파티 대화에서 꽂힌 화살은 뭐냐고 물어볼 시. 화살을 보고 아무렇지 않다며 화살을 빼는데, 그대로 출혈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10] 그리고 중요한 건 파티가 꽉 차있다면 기차나 시가지 바에서 파티원을 두고 다시 온다 하더라도 영입이 불가능해 이 경우 게임이 끝날 때까지 영입 할 수 없다. 영입하지 못할 시 프리헤빌 맵 상의 5곳 중 랜덤 구역에서 명상을 하며 길을 막아댄다. 명상 위치는 침대에서 자고 시간이 경과할 때마다 바뀐다.오사를 동료로 넣기 전에는 1일차 아침에 올메르 교회 밀실에서 고해성사를 할 수 있는데, 죄를 인정하고 어느정도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면 오사가 플레이어의 고해성사를 들을 뿐이었긴 하지만 올메르 신의 친밀도가 1 오른다.[11]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다르게 호쾌하게 웃으면서 장난이었다고 사과하는데 여기서 전투를 거는 것도 가능.[12] 동료로 얻은 뒤에는 불가능하며, 오사를 기차나 클럽에 넣고 온 뒤에도 불가능하니 꼭 오사 영입 이전에 이벤트를 감상하자. 참고로 플레이어블 오사일 경우 유대가 오르지 않고, 오히려 나스흐라에게 올메르가 네 기도를 들어줄 줄 알았느냐며 욕만 신나게 먹는다(...) ====# 문스코치화 #==== Mastermind rises up with determined movements. 3일차 밤 마스터마인드(Mastermind)라는 문스코치로 변이한다. 올메르 교회의 영묘 골목에서 발견되며, 전신이 크게 변화하는 다른 문스코치들과 다르게 머리를 제외하면 복장과 신체가 온전히 유지된다.마스터마인드는 결연한 움직임으로 일어선다. 타임 오버 시, 다른 캐릭터들은 비명을 지르며 문스코치로 변이하지만 오사는 유일하게 조용히 앉아서 명상하며 머리가 뒤틀리는 장면이 나온다. ====# 엔딩 B #==== |
|
유황 컬트... 레르의 추종자들... 올메르 교회...
황마법사가 과연 그들과 다를까?
그들은 궁극적으로 누군가를 섬겼다.
당신의 주인은 시대가 흐르며 잊혀진 악취가 나는 건포도일 뿐이었다.
당신은 주인을 가까운 강에 던져버렸다. 아마 어떤 불쌍한 녀석이 언젠가
그를 찾아 바보처럼 굴종하며 명령을 따를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건 더 이상 신경쓸 것이 아니었다.
당신은 고향 대륙 아비소니아로 돌아갔다.
처음 그곳을 떠난 이유는 그곳의 종교와 숭배 때문이었다.
올메르의 가르침이 오랜 믿음을 이어받았다.
당신은 여행길에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것은 흥기하는 지역 사원을 위협하기 충분한 것이었다.
이 땅은 나중에 당신의 가르침을 따를 수도 있다.
자신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가르침 말이다.
그 가르침은 권력자이나 기득권에게 이득이 될 만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누군가는 이것이 이타적인 방식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황마법사의 방식대로라면, 이번에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르는 것은 당신이 될 것이다.
황마법사가 과연 그들과 다를까?
그들은 궁극적으로 누군가를 섬겼다.
당신의 주인은 시대가 흐르며 잊혀진 악취가 나는 건포도일 뿐이었다.
당신은 주인을 가까운 강에 던져버렸다. 아마 어떤 불쌍한 녀석이 언젠가
그를 찾아 바보처럼 굴종하며 명령을 따를지도 모르지.
그러나 그건 더 이상 신경쓸 것이 아니었다.
당신은 고향 대륙 아비소니아로 돌아갔다.
처음 그곳을 떠난 이유는 그곳의 종교와 숭배 때문이었다.
올메르의 가르침이 오랜 믿음을 이어받았다.
당신은 여행길에서 충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것은 흥기하는 지역 사원을 위협하기 충분한 것이었다.
이 땅은 나중에 당신의 가르침을 따를 수도 있다.
자신의 길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가르침 말이다.
그 가르침은 권력자이나 기득권에게 이득이 될 만한 것은 아니었다.
물론 누군가는 이것이 이타적인 방식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황마법사의 방식대로라면, 이번에 피라미드 꼭대기에 오르는 것은 당신이 될 것이다.
유황신, 르허의 숭배자들, 그리고 올메르의 신도들을 비교하면서 황마법사들에게 숭배받는 나스흐라는 그저 악취나는 건포도에 불과했다며 실망해 강으로 그냥 집어던져버리며, 누군가를 섬기는 것을 포기하고 자신이 영적 지도자로서 스스로 고향을 다스리려 한다.
나스흐라를 두고 언젠간 수세기 후에 누군가가 발견하고 바보처럼 이끌려가 따를지도 모르겠지만, 더이상 자기에겐 알 바가 아니라며 떠나는 것이 인상적이다.
4. 전투
4.1. 인간 상태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머리 | 20 | 120% | 120% | 120% | 90% | 90% | 80% | 40% | 없음 | |
몸통 | 625(2600) | 108% | 없음 | 없음 | ||||||
몸통(부패) | 375(1500) | 90% | ||||||||
오른팔 | 600 | |||||||||
왼팔 | 600 | |||||||||
오른다리 | 300 | |||||||||
왼다리 | 300 | |||||||||
공포증 | 마법 공포증[13] |
상호작용 | ||||||||
수색 시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급 | 강령술 | 영혼 |
영혼석, 노란마법사복, 머리만 남은 마법사 | 영혼석 | 성공 | 성공 | 성공 | 성공 | 오사의 수급 | 실패 | 계몽된 영혼 |
오사는 의식의 춤을 추기 시작한다. 불길한 기운이 공기를 가득 채우고 있다.
프리헤빌 시가지에서 5곳중 랜덤하게 한 곳에서 조우할 수 있으며 가까이오면 적대하는 것으로 간주한다고하며 경고하는데, 여기서 더 다가가면 본격적으로 적대하며 오버월드 상에서 2.3초 이후 상해를 사용하는데, 사지보호 장비를 무시한다. 그러니 빠르게 오사의 경고가 끝나자마자 빠르게 전투에 돌입해야한다.
전투 시 패턴은 1편에서의 황마법사와 거의 동일하다. 오른 팔로 상해와 쥐의 장난을 시전하는데, 오버월드 때와 다르게 사지보호 장비가 효과가 있다. 팔의 체력이 높은 편이라 스펙이 충분하지않으면 탁한 병으로 머리를 부시거나 몸통에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4.2. 문스코치 상태
신체 부위 | 체력 | 타격 | 베기 | 관통 | 불 | 기타 | 회피 | 마법 회피 | 저항 | |
머리 | 500 | 120% | 120% | 120% | 90% | 90% | 80% | 40% | 없음 | |
몸통 | 900(3600) | 없음 | 없음 | |||||||
몸통(부패) | 650(2600) | |||||||||
오른팔 | 600 | |||||||||
왼팔 | 600 | |||||||||
오른팔(유령) | 600 | 0% | 0% | 0% | 100% | 120% | ||||
완팔(유령) | 600 | |||||||||
오른다리 | 300 | 120% | 120% | 120% | 90% | 90% | ||||
왼다리 | 300 | |||||||||
눈 | 400 | 80% | 40% | |||||||
공포증 | 마법 공포증, 기형 공포증 | |||||||||
오버월드 | ||||||||||
체력 | 8(+1) |
상호작용 | ||||||||
수색 시 | 훔치기 시 | 뇌꽃 | 심장꽃 | 장기 적출 | 탐식 | 머리 수급 | 강령술 | 영혼 |
영혼석, 노란마법사복, 머리만 남은 마법사 | 착착 | 성공 | 성공 | 성공 | 성공 | 마스터 마인드의 수급 | 실패 | 계몽된 영혼 |
인간때처럼 플레이어 발견 시 2.3초 후 날라오는 상해 마법을 조심해야한다. 또 오버월드에서의 체력은 낮긴하나 오버월드에서 처치하면 영혼을 안 주는 버그가 있어서 추천하진 않는다.
전투시에는 패턴 자체는 기존 오사와 큰 차이가 없으나 양팔은 잘라도 물리 면역인 유령 팔로 다시 재생한다. 다만 몸통의 내구는 900정도로 다른 문스코치에 비하면 약한 편이니 몸통에 극딜을 넣으면서 잡자.
훔치기를 하면 마법 공격력을 크게 올려주는 착착을 주니 여유되면 훔쳐주자.
5. 성능
5.1. 플레이어
플레이어로는 전작의 마법사와 비슷하게 시작부터 강력한 공격 마법을 배울 수 있다. 그리고 마법 말고도 전작의 던전을 탐험하다가 발견했다는 컨셉으로 곰덫, 작은 것의 아뮬렛, 가시반지, 잡다한 회복아이템, 행운의 동전, 인피성서 4권 중 하나[14]와 고성능 무기[15]를 미리 얻고 시작할 수 있어서 초반부의 전투력과 안정성 자체는 상당히 뛰어나다.그리고 오사의 피어앤헝거 던전 풀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밀가루, 작은 것의 부적, 비밀 아이템인 하얀 열쇠 등 고생에 대한 보답을 확실히 해주기는 하는 편이라 제대로 풀스토리를 공부를 하고 진행하고 오사를 진행하는 것도 좋다.
다만 총기를 아예 쓸 수 없다는 패널티가 모든 장점을 다 까먹는 캐릭터. 본작에서 총기의 중요성은 대단히 크다. 오버월드에서는 한 개체로 처리되나 전투 시 다수 개체가 등장하여 부수적인 피해를 입히는 배설물 사냥개나 타락한 천사, 무작위로 튀어나와서 무시무시한 화력의 사지절단 공격을 퍼부어대는 데스마스크, 실명/경관 소환/사지절단 마법으로 이루어진 정신나간 다지선다를 걸어대는 이단심문관 등은 오버월드에서 총으로 쏘아서 상당히 쉽게 처치할 수 있는데 총기를 사용하지 못하니 적잖은 피해를 각오해야 하는 정면승부가 강요되는 셈이다.[16] 분명 플레이어블이 아니고 적대 중일 시에는 npc 참가자 중 유일하게 오버월드 상에서 공격을, 그것도 장착 아이템 불문 사지를 잘라버리는 상해(hurting) 마법을 쏴재꼈는데 막상 플레이어로 고르면 오버월드에서는 할 게 없어진다는 점이 아이러니.
헥센 스킬 자체는 마법사 폭딜의 핵심 패시브인 죽음의 무도와 전투 시작하자마자 0턴 마법 사용 등 사기적인 활용도를 가진 소모품 향신료 제작 등 활용의 여지가 많다. 가드 시 rev를 올려주는 '명상' 스킬도 있는데 최신 버전 기준 마르코의 완벽한 가드를 먼저 찍은 후 명상을 찍지 않으면 명상이 무시되는 버그가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명상의 상위 호환 스킬인 '고급 명상'은 버그로 적용 자체가 안 되니 찍지 말아야 한다.
요약하자면 게임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와 헥센 스킬의 성능을 십분 활용해서 이득을 취해 총기사용불가 디메리트를 상쇄해야 하는 중급자 지향적 캐릭터이다. 물론 총기로 죽일만한 오버월드 적들이 거의 사라진 중후반부에 헥센을 확보하고 장비파밍이 끝났으면 전작의 엔키마냥 후반부에서 마법무쌍이 가능하다.
5.2. 동료
동료로서는 상해와 죽음의 무도를 배운 채 합류하는 심플하지만 무난하게 좋은 마법 딜러로서의 성능을 보인다. 파티의 마법 딜러가 부족하면 마딜 뻥튀기 장비를 몰아줘 메인 딜러로 굴릴 만 하고, 아니더라도 양손무기를 들 수 있다는 점에서 1인분을 해낸다.6. 여담
- 10월 1일~15일 사이에서 태어나 전작의 나'스흐라, 엔키와 같은 계몽된 영혼을 공유한다.
- 본 게임내 유일한 흑인[17]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들 중에서는 최연장자이다. 그래봐야 마르코와 1살 차이인 청년 말기의 인물이기도 하고 단, 아벨라, 카린 등과도 나이 차가 그리 크게 나지는 않아서 그닥 최연장자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인종 때문인지 마르코보다도 키가 크다.
- 플레이시 상호작용하는 다른 캐릭터나 사물에 대한 나'스흐라의 걸걸한 입담을 들을 수 있다. 박물관에 쓰여진 자신에 대한 욕설에 광분하거나, 카이저를 대면했을 때 저놈에게 개새끼라고 말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여준다. 다만 참수된 목을 어떻게 들고 다니는지는 미지수. 트레일러 상에서는 한 손으로 나'스흐라의 머리채를 잡고 이동하는 모습이 있다. 인게임에선 그냥 주머니에다가 넣어두는건지 몰라도 딱히 그의 머리를 들고다니는 모습을 보이진 않는다.
- 프리헤빌 바에서 단과의 대화를 통해서 양성애자임을 추측하게 하는 대사를 한다. # 이는 피어 앤 헝거 세계관 내에서는 실비안의 의식을 통한 인식이 많이 널리 퍼졌기에 동성애도 그리 큰 거부감이 없고 인식도 나쁘게 보지않는 편이다.
-
잘 때마다 눕지 않고 가부좌를 하면서 잔다. 그러다보니 클럽 2층 침대는 윗층, 아랫층 침대를 선택할 수 없고 윗층으로 무조건 고정된다.
- 테르미나 축제에 대하여 정확히 파악하고 참가한 만큼 두 개의 열쇠로 막혀있는 시가지 정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술했듯이 1일차 아침부터 프리헤빌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1일차 밤에 이벤트가 있는 사마리를 기차로 돌려보낸 것도 정황상 오사로 보인다.
- 참가자중 유일하게 레르의 독심술로 독백이 안나오는 인물이다. 나스흐라가 독심술을 읽지 못하게 막는 것인지 아니면, 본인의 방법으로 막는 것인지는 불명.
- 데이터를 뜯어보면 알수 있는 사실이 있는 사실이 있는데, 클럽에 들여보내면 춤을 좋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마침 파티 대화에서도 클럽 내에 오사를 넣으면 클럽을 서방의 좋은 발명품이라고 칭송하는 의외의 면모를 볼 수 있다. 죽음의 무도의 신명나는 춤사위와 함께 생각해보면 꽤나 재미난 부문.
- 사실 오사는 Fear & Hunger에서 추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캐릭터였다고 한다. 하지만 개발과정에서 무산되어 구상만 했다고 한다. 개성있는 포즈의 스탠딩 cg를 자랑하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오사는 전작 주인공들과 완전히 똑같은 증명사진 포즈다. 그의 국적인 아비소니아에 대한 것도 구상 도중에 탄생한 것.
[1]
말 그대로 유럽. 게임 속에서는 유로파라고는 부르지만 바티칸을 제외한 국가의 이름이 가상 국가로 대체된 걸 제외하면 표면적으로는 근대 유럽과 거의 동일하다.
[2]
우스꽝스러운 춤이지만 그에 비해 성능은 좋은 편이다. 턴이 지날 때마다 마법 공격력을 서서히 상승시켜 최종적으로는 400%나 대폭 올려준다.
[3]
대표적으로 고해성사할 때 장난이었다며 웃을 때 이에 플레이어가 죽이려드는 경우가 다반사다.
[4]
아프리카 대륙에서 모티브를 얻은 가상의 국가. 이름은
에티오피아의 옛 이름이자 현재로서는 이슬람권 현지 욕설에 가까운 고어인 아비시니아(Abessonia)에서 따왔다. 세계대전에서 에티오피아는 이탈리아에게 점령되었다.
[5]
전작으로부터 이미 수백년이 지났음에도 어두운 힘이 던전 전체를 아직까지도 휘감은듯한 묘사가 나온다. 인트로에서 고고학자들이 이곳을 조사하다가 떼거지로 미쳐버리게 된것을 보면, 심연의 신이 죽은 이후로도 잔재가 남아있다거나 힘을 이어받은 공포와 허기의 신의 권능이 던전을 휘감고 있다고 추측해볼수도 있다.
[6]
전작 엔딩 B 루트에서 그로-고로스에게 당한 것이 정사로 확정됐는지 얼굴 전체에 중화상을 입은 상태다.
[7]
논 플레이어블 중에는 애매하지만
사마리가 존재한다.
[8]
레비, 이벨라와 함께 1일차에 영구 영입 가능한 참가자 중 하나로, 톱에 속하는 성능의 이벨라만큼은 아니지만 자체 난이도 옵션 하나를 추가하는 수준인 레비보다는 월등히 뛰어나다. 마리나를 제외하면 초반부터 사용 가능한 유일한 마법 딜러에 가까우니만큼 다른 참가자로 스타팅을 하는 경우는 물론, 무수면 플레이로 전원 생존 엔딩을 노릴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되니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영입할 가치가 있는 편이다.
[9]
다만 해당 상황에서 적대 시 상태를 따로 구현하지는 않았기에 이때 전투를 걸면 오사는 멀쩡한 상태로 싸운다.
[10]
다른 대화 선택지를 선택할 시 출혈이 발생하지 않는다. 후에 다시 파티대화를 거치면 아벨라가 있을 경우, 터널에 대한 조사를 자세히 못했다는 이야기를 거치는 것을 볼 수 있다.
[11]
진짜 신부처럼 진지하게 고민을 들어주고 답변해주는데 이 중 가질 수 없는 사람을 탐했다는 선택지를 고른 뒤 뜨는 그 사람을 생각하며 자신을 위로했어요라는 선택지는 밈 중 하나가 되었다.
[12]
이 때 진짜로 전투를 걸면 그 정도로 모욕적이었냐면서 평소답지 않게 정말 당황해하며 전투에 들어가서도 꼭 이래야겠냐면서 어쩔 줄 몰라한다.의외의 허당미
[13]
인간 상태에서의 축제 참가자들 중 오사만 유일하게 공포증을 자극하고 있다.
[14]
그로고로스, 실비안, 레르, 비누쉬카
[15]
철 창, 장교의 검
[16]
특히 마조모드에서는 더더욱 체감되는데, 문스코치화 타이머와 더불어 번거로운 적을 마주할 때마다 전투를 해야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배가 된다.
[17]
다만 전반적인 이목구비가 백인과 비슷하고 채도가 꽤 밝은 편인데, 오사의 고향인 아바시니안의 모티브가 된 에티오피아는
흑백혼혈이 기원인 민족이다. 의외로 고증인 부분으로 실제로 에티오피아의 민족인
암하라인과
티그라이인들의 이목구비가 백인과 흡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