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자 예명을 썼던 성우에 대한 내용은 장예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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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 하면 바로 생각나는 마스코트 캐릭터 "마리오 파타타"[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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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9년에 오리온에서 출시한 감자 맛 스낵. 펜네[3] 형태이며 오리온 최고스낵 중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2. 상세
사실 이 제품이 처음 출시될 때는 미국 펩시코와 합작한 오리온프리토레이가 생산하는 형태였는데, 분명히 오감자는 동양제과(현 오리온) 측에서 독자 기획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펩시코 측이 "오감자도 스낵이므로 로열티를 내놓아라!"[4]라고 요구하면서 그때까지만 해도 원만했던 두 회사의 사이가 벌어지기 시작했다.[5] 결국 2004년 12월 오리온 측이 펩시코의 지분을 전량 매입해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로 개편되었다. 그 결과 투니스로 개명되었다가 펩시코와 새로 계약한 롯데제과(현 롯데웰푸드)에서 생산하는 치토스나 태양의 맛 썬으로 개명된 썬칩, 도도한 나쵸로 개명된 도리토스와는 다르게 오리온프리토레이가 오리온스낵인터내셔널로 바꿔 독자 법인화한 뒤, 2006년에 펩시코가 롯데제과와 합작해 프리토레이 브랜드 제품을 팔게 됐음에도 여전히 오리온프리토레이에서 첫 발매 했던 때부터의 명칭을 계속 유지하는 예외적 사례가 되었다.초창기 CF는 무협풍을 표방한 광고였는데 "이제 오감자의 시대인가"라는 대사가 당시 TV를 보던 이들의 인상에 남았을 것이다. 이 제품의 무협 CF 시리즈 중 가장 절정은 패왕별희 패러디 CF. 오리온의 감자 스낵 중에서는 포카칩, 스윙칩과 함께 예나 지금이나 빅 3의 위상을 차지한다. 출시 초기엔 배우 박철이 전속 모델을 했다가 2001년부터 윤다훈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를 패러디한 광고로 주연은 구마적을 맡던 이원종 |
2011년 이후부터는 찍어 먹는 딥 소스를 동봉한 제품들도 출시되었다. 여담이지만 이 소스들의 질이 상당히 좋다. 과자 찍어 먹기엔 아까울 정도. 실제로 과자는 따로 먹고 소스를 다른 요리에 활용하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2012년에는 오감자에 슬라이스 치즈나 스트링 치즈를 얹어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나오는 '오감자 치즈후라이'라는 새로운 응용법이 개발되어 주목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리온 쪽에서도 포장지에 기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 중.
맛이나 모양에 대한 별도의 특허는 없는지, 대형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이 비슷한 자체 PB 제품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오감자가 기본적으로는 감자로 만든 펜네 파스타를 튀겨서 만든 스낵이기 때문에 원재료인 감자 파스타만 구하면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 중 대부분은 양만 부풀리고 식감과 맛이 떨어지는 아류 과자들. 다른 오리온 스낵들 중 이 정도로 미투 제품이 많은 과자는 없다.
가격 대비 양은 적은 편이다. 작은 봉지가 50g인데 1,000원 내외. 참고로 질소과자의 대명사인 포카칩이 60g에 1,000원대 초반이고, 눈을감자는 70g에 육박한다.
대형 마트(홈플러스 기준.) 대용량 버전은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다. 115g에 1,500원. 다만 포장지 뒷면에 나와있는 권장 소비자 가격은 2,500원 물론 맛은 떨어진다.
여담이지만 2011년 전후로 해서 군 부식으로 부대에 지급된 적이 있다. 그 당시 '스낵형과자'라는 이름으로 지급되었다.[6]
트레이더스 등지에서는 410g 대용량을 단돈 4,000원에 통감자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 양념 자체는 오감자 그라탕 맛과 흡사한데 감자 전분 함량이 떨어져서 그런지 맛은 떨어지는 편.
집에 돈가스 소스, 데리야키 소스, 타르타르, 스테이크 소스, 우스터 소스, 칠리 소스, 스파게티 소스, 케첩, 마요네즈, 머스타드 등 바로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가 있다면 찍어 먹을 수 있다. 포스틱, 포카칩, 양파링, 쟈키쟈키, 베이컨칩, 양파깡, 감자깡, 새우깡도 마찬가지.
3. 종류
3.1. 일반
오리지널 (감자그라탕맛)[7] | 텍사스 BBQ맛 (단종) |
1999년에 오리온에서 출시한 감자 맛 스낵. 마치 빨대와도 비슷한 펜네 형태이며 맛과 식감이 독특한지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나 반대로 이 맛을 즐기는 추종자들로부터 깊은 사랑을 받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장수 중인 인기 제품이다. | 2000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강한 양념이 되어있어서 꽤 인기 있었던 제품이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었다. 해외에선 아직도 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까르보나라맛 (단종) | 칠리칠리맛 (단종) |
2002년에 출시되었던 제품으로 담백한 맛이 특징이었고 소리 소문없이 단종되었다. | 2003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아 꽤 인기 있었던 제품이었지만 소리 소문없이 단종되었다. |
허니밀크맛 (단종) | 토마토케첩맛 (단종) |
2015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허니버터칩 붐에 편승해서 허니밀크맛[8]이 추가되었다. 이것도 가격은 비슷. 50g에 천 원, 양이 두 배로 늘면 자비 없이 가격도 두 배로 늘어난다. 그 후 소리 소문없이 단종되었다. |
2016년
1월에 신제품으로 토마토케찹맛이 나왔다.[9]
오토케라는 줄인 이름으로 열심히 홍보하는 중.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보니하니를 섭외하여 CF를 찍었다. 해당 영상을 참고하자.[10] 선뜻 손은 안 가지만 한번 먹어보면 제법 진한 토마토케첩 향이 어우러져 있어 중독성이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서는 오감자를 케첩에 찍어 먹는 게 낫다고 할 정도로 맛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
양념치킨맛 (단종) | 트위스트 오감자 케이준양념감자맛 (단종) |
2016년 1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맛은 양념치킨의 양념 맛이 살짝 난 정도였다. |
2019년
11월 7일에 컬리 프라이 모양으로 트위스트 오!감자 케이준 양념감자 맛이 출시되었다. 맛은 맘스터치 양념감자의 양념맛과 비슷한 맛이었다. |
오감자 미니별 (단종) | 어니언맛 (2024년) |
2020년에 출시되었다. 하나는 해물볶음 양념맛이고 또, 하나는 버터구이 오징어맛이었다. 그러나 버터구이 오징어맛은 오징어집 맛이 나고, 해물볶음 양념맛은 고래밥 맛이 났다. |
2024년 5월 29일에 출시된 제품이다. 스윙칩 양파크림치즈맛과 함께 출시되었으며 스윙칩은 물결 모양 굴곡에 진한 양념 맛이 배도록 하고, 오!감자는 씹을수록 은은한 양파 맛이 느껴지도록 차별화했다. |
3.2. 찍먹
딥 시절 | 1차 리뉴얼 (2016 ~ 2017) | 2차 리뉴얼 (2018 ~ 2022) | 3차 리뉴얼 (2023 ~ 2024) | 4차 리뉴얼 (2024 ~ 현재) |
양념바베큐소스맛 | ||||
2011년 이후 출시된 제품으로 당시 144g으로 소스 2개였고 2024년 초까지 소스를 25% 늘려서 154g으로 소스 2개가 들어있었으나 최근 물가 상승으로 소스양은 그대로나 136g으로 줄어들었다. |
딥 시절 (2011년 ~ 2016년 단종) | 리뉴얼 후 (2024) |
스윗칠리소스맛 | |
2011년에 출시된 제품으로 양념바베큐소스맛과 똑같이 2개나 들어있었다. 평은 좋았지만 2016년에 소리 소문 없이 단종되었다 2024년 10월 21일에 기존 과자를 어니언맛으로 리뉴얼하고 소스는 그대로 2개나 들은채로 리뉴얼해 재출시하였다. # |
리뉴얼 전 (2022) | 리뉴얼 후 (2023) |
대왕 오감자 찍먹 크리미칠리소스맛 | |
2022년
1월 말에 출시된 제품이다. 제품 대비 과자 크기를 2배가량 키워 씹을 때 가볍게 부서지는 풍성한 식감에 소스를 찍어 먹는 면적도 넓혀 진한 소스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고 반죽에는 감자와 최고의 단짝으로 꼽히는 어니언링 맛을 더해 색다른 맛을 넣은 독특한 제품으로 부드러우면서 매콤한 ‘크리미칠리소스’는 칠리 마요네즈와 스리랏차 소스의 풍미가 일품으로, 2배 커진 과자를 찍어 먹을 때 완벽한 맛의 조화를 이룬 제품이다. |
랜치소스맛 (딥 시절) | 랜치소스맛 (2017년~2018년 단종) |
2016년
11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랜치 소스가 들어있다. 느끼한 걸 좋아하냐 싫어하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린다. |
매운치즈소스맛 ( GS25전용, 2018년 단종) | 블랙알리오맛 (2022년 단종) |
2017년에 GS25 전용 제품으로 찍먹 매운치즈소스 맛이 출시되었다. 이후 소리 소문없이 단종되었다. | |
멕시칸 하바네로맛 (2023년 단종) |
4. 오!구마
2021년 7월에 출시한 고구마 맛 제품으로 중국에도 출시했다.
5. 해외에서
중국에서는 "야! 투더우"(呀!土豆, 뜻은 한국어 이름과 같다)라는 이름으로 팔리는데, 2014년에 4억 9,000만 봉지가 팔리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관련 기사. 가격은 다른 중국 과자보다 비싸지만 양은 한국보다 더 많다. 대략 봉지의 2/3 정도 차 있다.맛도 다양하다. 허니밀크맛, 망고맛, 마라샹궈맛, 치킨맛 등이 있다.
미국에서도 한인 마트를 중심으로 판매 중인데, 이름이 O! Karto다.[11]
일본, 영국에서도 판매된 것이 목격되었다.
6. 여담
출시 초기에는 조기품절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봉지에 요리사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데, 성별이 무엇인지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 없으나, 다른 버전에서 수염을 기른 모습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아 남성으로 추정된다. 이후 밝혀진 이름은 마리오 파타타로, 남성식 이름인 마리오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온 블로그에서도 ‘오감자 아저씨‘라고 부르고 있다.
영국의 전 총리인 보리스 존슨이 오! 감자 봉지의 요리사 캐릭터와 상당히 닮았다는 평이 있다(...).
[1]
성씨의 유래는 이탈리아어로 감자를 뜻하는 patata.
[2]
이 모습이 아니더라도 크리미칠리소스맛의 경우 왕 하면 생각나는 망토와 왕관을 쓰고 있는 등, 여러가지 복장을 입고 나온다.
[3]
실제로 주재료로 감자파스타를 사용했다.
[4]
즉 펩시코 측이 "니네가 독자개발을 했을지언정 우리가 지원 안해줬으면 개발조차 못했을 거 아니냐, 그러니 로열티 청구는 당연하다." 라고 강짜를 부린 것이다.
[5]
여담이지만 사실 국내에서 펩시코와 국내 협력 업체와의 악연(?)은 또 있는데,
피자헛과
타코벨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각 해당 항목 참조. 어찌 보면 징크스다.
[6]
참고로 2007년도 PX 가격은 350원이었다.
[7]
단종되었다가 다시 부활했다 사진의 오리지널은 현재 단종되고
그라탕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출시가 된 이후 여러 맛들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다른 맛들과 확실히 구분 짓고 하나의 맛으로 자리 잡기 위한 모습으로 보인다.
[8]
여담으로 같은 오리온사의 감자칩 스윙칩의 신제품도 허니밀크맛이다. 오감자 허니밀크맛의 인기를 의식한 듯.
[9]
이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되었던 제품이다.
[10]
[11]
감자를 뜻하는 독일어 Kartoffel에서 따온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