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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22:48:10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완전공개 전 쟁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영웅전설 섬의 궤적Ⅲ
1. 개요
1.1. 제목은?1.2. "정확한" 무대는 어디인가?1.3. 린 슈바르처가 다시 주인공이 될까?
1.3.1. 린 이외의 다른 누군가가 주인공이 된다면?
1.4. 인연이벤트는 어떻게 되는가?1.5. 섬의 궤적 4까지 나오게 되는 것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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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래는 "섬의 궤적"과 "섬의 궤적 2"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작품은 후일담격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를 제외하면 궤적 시리즈 최초로 세 작품짜리 전개가 되었고, 이로 인해 의견이 굉장히 분분하다.

1.1. 제목은?

일단 콘도 사장은 이전 인터뷰로 "섬의 궤적 3라는 방향성도 생각은 하고 있지만 섬의 궤적 3와는 다른 형태가 될 것"이라고 표현한 바 있어 속편이라 하더라도 제목이 그대로 섬궤3가 될 가능성은 낮게 점쳐졌다. 이에 따라 제목에 대한 팬들의 추측도 많았다.

우선 "섬"을 잇는 "광(光, 빛 광)"의 궤적이 제일 유력한 가설로 인정받고 있었다. 이야기의 주제인 ( 올리비에 렌하임 왈) "어둠을 밝히고 벽을 넘는 빛(光)"에도 맞기도 하고 섬궤2 오프닝 제목이 "섬광의 행방"이라는 부분도 플러스 요소. 반대로 이전까지의 6, 7편의 제목들이 전부 지보와 어떤 형태로든 관련되어있다[1]는 점에 기인해, 불꽃과 관련된 단어, 예를 들어 염(焰)의 궤적이 되지 않겠냐는 설도 있었다. 이는 크로스벨로부터 이어져 제국편을 관통하는 핵심인 환염계획이 환의 지보와 염의 지보[2]에 관련되어있다는 가설을 기반으로 했다. 한편, 光과 비슷한 발음이면서 한자 자체에 불꽃을 포함하고 있는 "황(煌, 빛날 황)"의 궤적도 종종 나오는 이야기였다. 전작 최종던전이 "황마성"이었던 것에서 나온 가설.

그러나 공식적으로 섬의 궤적 Ⅲ라는 제목이 발표됨에 따라 이런 추측들은 다 의미가 없어졌다 (…) 일단 섬의 궤적3로 불리고 있지만 아직 개발하고 초기 단계이니 부제가 붙거나 다른 이름으로 바뀔 가능성도 남아있다. 또한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the 3rd 이후 오랜만에 영웅전설 표기가 한문자로 돌아온것 같았지만 정식 타이틀이 공개되면서 영문자로 표기되었다.

1.2. "정확한" 무대는 어디인가?

무대 자체는 에레보니아 제국이지만, 워낙 광활한 제국이기도 하고 크로스벨 자치주도 작중 시점에서는 엄연한 "제국령"인 만큼 무대가 워낙 넓어 단정짓기 쉽지 않다. 아직 나오지 않은 제국 서부가(특히 하멜?) 가장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다고 제국 동부의 이야기를 하지 않기엔 유미르, 루르, 로엔그린 성이나 노르드 고원 등에 멀쩡하게 남아있는 떡밥들이 너무 많아 그냥 넘어가기도 힘든 상황. 이 부분은 외적으로도 팔콤이 "다 넣기엔 PS Vita의 용량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한 만큼 그들이 최적화를 잘 하거나 SCE에서 비타 대용량 칩을 발매해주길 바라는 유저들이 많다. 결국 PS4 단독으로 나오게 된다.

일단 11월 24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 팔콤 광고 페이지에서 섬궤 3로 보이는 스샷이 하나 나왔는데, 그 스샷의 상황은 신모델링+복장의 알리사가 '크로스벨 동쪽 거리'에 서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근거는 슬쩍 보이는 유격사협회 간판. 그리고 12월 20일 팔콤 공식트위터에서 개설한 홈페이지에 스크린샷을 보면 크로스벨에 있는 유격사 협회 간판이 보인다. 더군다나 3번재 스크린샷에는 크로스벨 중앙공원으로 확정... 전격 PS 인터뷰에서 제국 서부도 그려지게 된다는 콘도 사장의 언급이 나왔다. 아무래도 1,2에서처럼 실습 하는 느낌으로 돌아다니게 될듯.

1.3. 린 슈바르처가 다시 주인공이 될까?

가장 뜨거운 감자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물론 린은 떡밥의 중심이고, 흐름상 당연히 이야기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지만, 시리즈 중 후일담에 가깝지만 유일하게 3작품째가 되었던 TC에서 주인공이 바뀌었던 적이 있는 데다가 당장 천궤나 영벽궤만 보더라도 떡밥의 중심 주인은 다른 인물이었고 아직도 린은 학생 신분인데다가 7반은 해체된 상태에 영웅으로 이미지가 못박혀 있는 만큼 활동할 수 있는 범위도 굉장히 좁은 편에 7반 일행을 다시 모으기에도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그렇다고 "섬의 궤적 속편"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듯 나머지 7반 일행을 아예 무시하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도 불가능한데다가 그들도 중요한 떡밥이 많아서 뺄 수도 없다. 여기에 인터뷰 상으로도 애매하게 말하는 바람에 이러한 경향은 부채질되었고,[3] 이 때문에 다시 린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가 굉장한 논란 거리.

이렇다 보니 각종 기자 인터뷰에서도 "다음 작은 제국편인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다음 작도 린이 주인공인가요?"라는 돌직구 질문이 계속 들어오지만, 이에 대해 콘도 사장은 전자의 경우 "제국편인 건 확실합니다."라고 수 차례 말했지만 후자의 경우 "이 부분은 좀 더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 건 린은 안 나올 수가 없는 인물이라는 겁니다." 아니 그거야 너무나 당연한 거고로 말을 돌려버릴 뿐 주인공이 맞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고 있다. 그리고 궤적 팬들은 오늘도 콘도 사장을 까며 말라 죽는다.

일단 TGS 2016 팔콤 부스(도쿄 제나두 ex)에서 제공하는 회장 한정 양면 클리어 파일의 이미지가 공개 되었는데, 그 이미지에 섬궤 3 버젼 린 슈바르처의 일러스트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고, 그 옆에 가려져서 얼굴은 나오지 않았으나 또 다른 한사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4] 해당 이미지는 도쿄 제나두 ex에서도 벽면에 붙은 포스터로 나오는 듯 하며(...) 해당 포스터의 문구는 다음과 같다. 'ㅡ잿빛 기사, 시동.' 역시 린이 주인공인가.[5]

드디어 섬궤 3 정보가 일부 스크린샷과 함께 공개되었는데, 거기에서 새로운 복장을 입은 신규 캐릭터들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전투 장면도 나왔는데, 거기에는 린 일행의 모습은 없었지만 신규 복장을 한 린을 조작해서 달리는듯한 스크린샷도 나와서 주인공의 완전 교체 여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현 시점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이스 8에서 먼저 시도된 더블 주인공 체제. 다만 비중과 떡밥 상 린이 주역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현재 공개된 정보와 스크린샷을 보면 아마 7반 특무과와 린 서로 분리된 더블 주인공 체제의 형식으로 게임이 진행될 듯. 이스 시리즈는 또 실험용이었나.

전격 PS 온라인사이트에서 잡지 발매전 공개된 섬 3 일러스트에는 린과 알티나, 스크린샷으로 나온 신규 캐릭터 2명이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일단 이 4명이 일단 스토리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에메랄드빛 머리색을 가진 여캐도 추가된다. 린과 알티나를 제외하면 현재 밝혀진 3의 신캐는 총 3명. 현 시점에서 확인된 등장인물은 린-알티나-알리사-사라(추정), 쌍검을 쓰는 남성 캐릭터+톤파를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 또한 인터뷰에서 하늘의 궤적에서 등장한 캐릭터와 제로의 궤적에서 등장한 인물이 파티에 추가된다는 언급이 있었다.

1.3.1. 린 이외의 다른 누군가가 주인공이 된다면?

혹여 이 가능성이 맞다는 전제하에서라면 누가 주인공이 될 지도 의문이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 경우라면 완전히 신 캐릭터가 등장해 주인공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지만, 섬궤 발매 이전까지 주어진 떡밥들 때문에 의외로 기존의 캐릭터 중 누군가가 린을 대신할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

사실 과거 영웅전설 7이 개발중일 때 원래는 여기서 제국편을 다루고자 했었고, 이 당시 인터뷰에서도 영웅전설 7의 정보로서 제국편에 관한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개발 도중에 어른의 사정으로 뒤엎어져 제국편을 뒤로 미루고 7편에선 크로스벨을 다루게 된 것. 헌데 문제는 이 인터뷰에서 나왔던 내용 중에 훗날 섬의 궤적의 내용과 가장 결정적으로 달라진 것이 하나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은 바로...
영웅전설 7의 주인공은, 바로 6편 3rd의 '문'에서 봤던 인물이 될 것이다."

는 것.

결과적으로 섬의 궤적의 주인공을 맡게 된건 '문'에서 보기는커녕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인 린 슈바르처가 되었기에, 이 당시의 기획은 완전히 뒤집혔다는 얘기가 된다. 그러나 본래 팔콤이 제국편의 주인공으로 삼고자 했을 정도의 캐릭터라면, 이후 린이 더 이상 주인공이 아니게 될 때 그를 대체할 새로운 주인공으로서 투입될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게다가 이미 전작의 '문'에서 등장한 캐릭터라고 했으니, 팔콤은 이미 누구를 주인공으로 할지 확실히 정해두었던 상태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미 등장한 인물이라는 것도 있고, 3rd의 '문'에서 등장한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이후 스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에, 이 '주인공이 되지 못한 인물'은 실제로 나온 제국편인 섬의 궤적에서도 어느 정도 비중이 있었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

정리하자면, 3rd의 '문'에서 새로 등장한[6] 캐릭터 중에서, 에레보니아 제국의 스토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주인공' 포지션으로서도 적절한 나이대에 해당하고, 무엇보다 정체를 종잡을 수 없는 떡밥덩어리의 캐릭터. 이러한 캐릭터는 단 한 명 뿐이다. 바로... 하지만 린이 주인공으로 나오길 바라는 팬들이 상당하다.[7][8]

1.4. 인연이벤트는 어떻게 되는가?

섬의 궤적 2에서 마지막 인연이벤트의 경우 여캐는 "연인관계까지 가능"하거나, 안되더라도 의식은 한 상태로 마무리된다. 그런데 비슷한 상황이었던 벽의 궤적에서는 그걸로 크로스벨의 이야기는 끝났는데, 이번엔 끝나지 않았다는 게 문제. 이는 린이 다시 주인공이 되는데에도 상당한 장애물로 여겨지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그냥 전작 연동 안시키고 관계 초기화시킨다(...)라는 의견도 나오는 상태지만 현재로써는 쟁점만 있을 뿐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이다. 뭐긴 뭐야 인연이벤트 넣을려면 린 말고 새로운 공략왕 해줄 주인공이 나와야 한다는 소리겠지 아니면 그냥 린을 주인공으로

1.5. 섬의 궤적 4까지 나오게 되는 것은 아닌가?

궤적 시리즈에서 지금껏 등장한 떡밥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의 궤적 FC부터 섬의 궤적 3까지 해결되지 않은 떡밥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섬의 궤적 3에서 나올 떡밥이 공개되면서, 과연 섬궤 3만으로 궤적편이 끝나겠느냐, 섬궤 4까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일종의 비아냥. 하지만 팔콤이 PS vita에서 PS4로 기종을 전환하면서 다룰 수 있는 내용이 비타가 메인이었던 시절에 비해 크게 늘어났으므로 섣불리 판단하기에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결국 섬의 궤적4까지 확정됐다. 하지만 섬의 궤적3 평판이 좋아 대다수의 사람들이 4도 기대하는 중이다.

[1] 하늘의 궤적 - 하늘의 지보 오리올, 제로의 궤적 - 제로의 지보 키아, 벽의 궤적 - 벽의 허신 데미우르고스. [2] 정말로 지보의 속성이 '염'인지는 불명확하지만, "크로스벨의 환으로부터 제국의 염을 불러일으킨다"는 언급은 있었다. [3] 오카지마(jdk밴드 드럼담당) : "주인공이 누가 어떤 형태로 될지도 궁금하네요." 린이란 보장이 없다는 의미이다. 추가로 팔콤은 그 어떤 인터뷰로도 단 한 번도 "린이 그대로 주인공"이라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 "린과 대립하는 캐릭터가 주인공이 될 것"이라는 뉘양스의 인터뷰가 나온적이 있다는 루머가 있다. [4] 다만 린 슈바르처의 뒷모습 또는 신기합일한 상태의 뒷모습이라는 추측도 있다. 다만 해당 인물의 왼손에 무언가가 들려있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인물도 추측할 수 있다. 현재는 해당 일러스트가 제대로 공개되었는데, 문제의 인물은 복장 자체가 린과는 완전히 다르다.(린이 입고 있는 코트의 팔 부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5] 일단 전격PS의 팔콤 캘린더 출시 관련 기사에서는 해당 일러스트를 '섬궤3의 키비주얼'이라고 표현했다. 스크린샷을 은근슬쩍 공개하는 등의 행보를 보면 조만간에 제대로된 섬궤 3 관련 정보가 공개될듯 하니 그때를 기다려 보자. [6] 올리비에 같이 이미 훨씬 이전부터 나온 캐릭터를 제외한다면 말이다.물론 콘도 사장 성격상 또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며 통수칠지도 [7] 사실 제일 큰 문제는 린을 비롯한 7반 인원과 관련된 떡밥이 너무 많이 처리가 안된 상태로 남아있다는 부분이다. 이 상태에서 주인공을 완전히 교체했다가는 이야기와 상황이 꼬여서 3로도 남은 떡밥을 처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8] 거기에 링크의 렉터도 현시점에서는 생각하기 굉장히 어려운게 섬의 궤적 2 이후의 경우 환염계획을 이어갈 실질적인 대립자 포지션일 철혈재상의 아이들 중 하나인 렉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는 것은 스토리상 굉장히 진행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최소한 렉터가 철혈재상에 반하는 올리비에 같은 포지션이거나 전작의 주요 대립자였던 귀족 세력이 강성하다면 몰라도 그런게 아니기 때문. 밀리엄같은 조력자 포지션이라면 몰라도 주인공이 되기에는 렉터의 현재 위치는 굉장히 애매한 입지임에 틀림없다. 게다가 클레어 같은 다른 아이언 브리드와 달리, 렉터 이 남자는 또 철혈을 상대로도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암시가 있으며 심지어 뱀의 사도 제4기둥 설까지 거론되는(...), 어떤 의미로는 철혈보다도 더욱 수상한 인물인지라 이 인물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기에는 에로사항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