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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0 21:12:12

영영사전

영어 교육 관련 문서
분류 영어 · 영어 교육 · 영어 시험 · 영어/학습 조언( 영어/발음)
관련 논쟁 영어 교육/논쟁 · 영어 시험/논쟁 · 영어 영역
관련 문서 교육/논쟁 · 영어교육과 · TESOL · 시험/논쟁 · 영포자 · 영어 회화


1. 개요2. 학습자용 영영 사전 (learner's dictionary)
2.1. 목록
2.1.1. 초보용 (A1-A2)2.1.2. 중급용 (B1-B2)2.1.3. 고급용 (C1-)2.1.4. 일반 (A1-C2)
3. 원어민용 영영 사전
3.1. 일반인용3.2. 영어영문학 전공자용
4. 학습자용 vs 원어민용
4.1. 학습자용 영영사전4.2. 원어민용 영영사전4.3. 종합
5.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1. 개요

영어로만 쓰여진 일국어(Monolingual) 영어 사전.

2. 학습자용 영영 사전 (learner's dictionary)

학습자용을 대상으로 하는 영영 사전의 경우 표제어를 설명하는 해당 단어들의 어휘 수가 2,000~3,000개로 제한되어 있으며[1], 각종 예문, 숙어, 연어 등등의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영어의 관련 정보를 잘 제시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일부 원어민용 영영사전에 비해서는 전문용어의 학문적 엄밀성이 떨어지는 편이며, 자잘한 어휘들은 잘 수록되지 않는 편이다. 학습자용 영영 사전 내에서도 초급용[2](A1~A2), 중급용[3](B1~B2), 고급용[4](C1 이상)으로 나뉘며 유명한 출판사로는 롱맨, 맥밀런, 콜린스 코빌드,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이 있다. 그 중에서 옥스퍼드와 롱맨이 오랫동안 인기가 많은 영영사전으로 꼽힌다.

그래머 인 유즈 시리즈로 유명한 케임브리지 대학 출판부는 이상하게도 사전 시장에서는 옥스퍼드, 롱맨, 콜린스 코빌드에 밀리는 모양새인데, 이게 사실은 케임브리지가 처음으로 학습자용 영영사전을 내놓은 시기가 1995년이기 때문. 출판사의 역사에 비해 이쪽으로는 너무 늦게 후발주자로 뛰어들었다는 얘기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 대형 서점에서는 여러 출판사들의 영영 사전이 다채롭게 진열되어 있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마트폰 등의 영향으로 인한 종이사전 수요 감소로[5] 인해 현재는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 정도를 제외하면 옥스퍼드 사전 정도만 진열되어 있는 상황이다. 사실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영영사전 코너도 2005년 당시에 비하면 상당히 축소된 편이다. 예전에는 영영사전이 교보문고 서가 하나 전체를 차지했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서가 중에서도 한두칸만 진열된 수준이다. 동네 서점의 경우 영영사전, 한영사전은커녕 영한사전이 있을까 말까한 수준이 되었다.

2000년대까지는 '축쇄판'이라고 해서 표준판의 콘텐츠는 그대로 유지하면서(즉, 내용 상의 삭감 없이) 사이즈를 줄인 콤팩트 판본이 발매되었다. 종이사전 시장이 죽은 지금은 축쇄판이 나오지 않는다.

학습자용 영영사전 시장에서는 미국이 영국에 밀리는 모양새인데, 미국 출판사들이 본격 진입한 것이 얼마되지 않았다. 사실상 Britannica Dictionary(=Merriam-Webster Learner's Dictionary) 하나만 외로이 버티고 있는 모양새.
다만 학습자용이든 일반인용이든, 사실 영국식을 보든 미국식을 보든 별 상관은 없다. 어차피 양쪽 의미와 스펠링을 다 설명해주기 때문.[6] 굳이 차이가 있다면, 어느쪽을 기본으로 하냐 정도.[7] 그리고 호주식 영어 혹은 뉴질랜드 영어 특유의 표현들은 영국식 사전이 더 많이 실어준다.[8]

★ 표시가 된 사전들은 현행 발매판이 현재 한국에 수입되어 국내 재고가 있는 것들. 국내 수입이 더 이상 중지된 것들은 국내에서도 중고로 구할 수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하드커버 판본은 대한민국에 잘 수입이 되지 않는 편인데(특히 옥스퍼드, 롱맨), 유통과정에서 파손되기 쉽다는 문제점 때문이라고 한다.

2.1. 목록

2.1.1. 초보용 (A1-A2)

※ Cambridge

2.1.2. 중급용 (B1-B2)

※ Cambridge

2.1.3. 고급용 (C1-)

※ Cambridge

2.1.4. 일반 (A1-C2)

※ Cambridge

※ Longman
※ Merriam-Webster
※ Oxford
※ 기타 브랜드

3. 원어민용 영영 사전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영어권 원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영사전으로서 숙어, 연어와 같은 상세한 정보와 예문보다는 방대한 학술 용어를 찾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사전의 경우 어휘를 설명하는 사용되는 어휘의 수에 제한이 없으며 상당히 복잡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학습자용 영영 사전에 비해 해당 단어의 어원에 대하여 더 자세히 나와 있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Oxford English Dictionary(이쪽은 수십권짜리 大사전) 및 하위호환인 Shorter Oxford English Dictionary,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와 미국의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또는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 가 유명하다.

다만 원어민용 영영사전 중에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용 영영사전은 영어학습자가 쓰기에는 나쁘지만은 않은 편. 다만, 이것도 원어민용이라는 것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

원어민용 영영사전 중에는 mass market 페이퍼백으로 출판되는 사전들이 꽤 있으며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이다. 예를 들면 American Heritage Dictionary, The Merriam-Webster Dictionary 등이 있다.[39]

옥스퍼드 원어민용 사전 시리즈 중에서 Oxford English Dictionary나 Shorter Oxford English Dictionary, (구) Compact Oxford English Dictionary는 대학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사람이나 영어영문학 덕후[40]에게 유용한 것이고, 그렇지 않은 일반인에게는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 (신) Compact Oxford English Dictionary (of Current English) 등이 더 유용하다. 이 중에서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가 일반인용 옥스퍼드 단권 사전 중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되었고 일반인에게는 가장 무난한 판본이다. 영어에 좀 더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더 두꺼운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도 괜찮다.

3.1. 일반인용[41]

※ Merriam-Webster
미국식 영어의 가장 중요한 사전 브랜드로, "영국에 Oxford 사전이 있다면 미국에는 Merriam-Webster 사전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위상을 가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웹스터는 ~을 ~라고 하였다."라는 관용어구도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초기 미국의 사전 편찬자인 노아 웹스터Noah Webster의 죽음 후, G & C Merriam Co.가 웹스터의 사전인 『American Dictionary of the English Language』의 권리를 인수하며 성립된 사전이다. 다시 말해서 노아 웹스터 사전의 직계 후신이라 할 수 있다. 기원인 노아 웹스터는 미국에서 벌어진 영어 철자 개혁 운동의 가장 중요한 기여자로, 영어 특유의 약한 표음성을 개선하기 위해 현실 발음에 맞는 철자법을 보급했다.[42]centre가 아닌 center, colour가 아닌 color, cheque가 아닌 check가 그 예이다.다시 말해서 미국식 영어가 철자법 차원에서 아예 영국식과 다른 길을 걷게 한 최중요 기여자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노아 웹스터의 사전을 계승한 만큼, Merriam-Webster는 당연 미국 영어 기반이다.
참고로 Merriam-Webster는 브리태니커 대백과사전으로 유명한 Encyclopædia Britannica, Inc.에게 1964년 인수되었는데, 때문에 이름에 '영국'Britannica 붙은 회사가 미국식 영어 대표 사전을 출판하는 기묘한 상황이 되었다. 정작 Encyclopædia Britannica, Inc.는 현 시점 시카고에 본사가 있는 미국 회사인 게 함정.
발음의 경우, 대부분의 사전과 달리 IPA가 아니라 Merriam-Webster 특유의 독자적 표기법을 사용한다. 단, 학습자용(learner''s)인 Britannica Dictionary만큼은 IPA로 표기한다.
* Merriam-Webster's Collegiate Dictionary
* 미국에서 대학생 및 일반 대졸자가 많이 보는 영어사전이다.
* 현재 발매 중인 버전은 2003년 11판[43]의 2020년 증보판. 떡제본 양장본. 가격은 한화로 3만원대.
* 표제어 수는 165000개 정도로 생각보다 학술용어가 생각보다 많은 편은 아니다.[44] 물론 고급 학습자 사전보다는 많은 편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에 있는 단어가 이 사전엔 없는 단어가 꽤 있다. 다만 인명이나 지리적 명칭은 이 사전이 Concise Oxford English Dictionary보다 많은 편이다.[45]
* 크기와 무게가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나 American Heritage Dictionary에 비해 작고 가볍기 때문에 펼쳐 보기엔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굳이 크기를 비유하자면 1000원짜리 공책과 비슷하다.
* 가격이 꽤 싼 편이다. 아마존에서 20달러도 안되는 가격에 판매 중이며 국내 서점에서도 2만원대에 구할 수 있다.[46] 하드커버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싼 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단어의 정의에 쓰인 단어들이 꽤 어려운 편이다. 그래서 웬만한 실력을 갖고 있지 않은 한 모르는 단어를 찾았을 때 또 모르는 단어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적어도 C1 정도의 영어실력이 필요하다.
* 코퍼스 기반으로 편찬된 사전은 아니기에 한국의 영한사전과 마찬가지로 일부 오래되거나 사장된 의미가 먼저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
* 옥스포드 영영사전들에 비해 전체적인 물리적 품질이 좀 떨어진다는 느낌이 강하다. 물론 옥스포드 영영사전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축에 속하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가격을 고려해도 사전 구성이나 내용, 편집 방식 등등 종합적으로 이 사전의 품질은 너무 떨어진다. 그리고 양장본인데도 사철제본이 아닌 떡제본이라 내구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거칠게 마구 쓰다보면 낱장이 분리되기 쉽다. 다만 최근 인쇄본의 경우 사철제본인 것도 보이고 있다. 명색이 미국을 대표하는 사전회사에서 만든 사전인데 종이질도 옥스포드와 비교해 매우 안 좋고 폰트 크기도 매우 작아 사전을 찾기가 싫어진다. 또한 옥스포드는 여백의 미가 나름 있는 편인데 이 사전은 폰트도 작고 글자도 꽉꽉 채워 넣은 느낌이라 보기 불편할 정도다. 이외에도 많은 단어를 1600쪽 정도에 집어넣다 보니 글자 크기가 매우 작다. 대부분 사전의 종이가 얇긴 하지만 이 사전은 특히 더 얇다. 그래서 바로 뒷면의 내용이 잘 투영된다. 사전의 측면에는 특정 알파벳으로 쉽게 넘어가기 위한 홈이 파져있다.
* 이 사전의 특징이 백과사전을 표방하는 것이라 전문용어나 고어, 특이한 단어 찾는데는 유용하지만 영어 학습을 위한 것이라면 그렇게 유용하지 않다. 당연히 학습자용 사전이 아니기에 phrasal verb와 idiom은 있긴 하지만 그 양은 매우 작은편이며 예문도 없진 않지만 학습에는 턱 없이 부족한 편이다.
* 전문학술용어의 학문적 엄밀성을 위해 편찬진 중에 관련 분야 전문가 감수진들도 있다.

※ Oxford
※ 기타 브랜드

3.2. 영어영문학 전공자용

4. 학습자용 vs 원어민용

4.1. 학습자용 영영사전

4.2. 원어민용 영영사전

(갱지의 싸구려 페이퍼백은 제외)

4.3. 종합

학습자용 사전을 '초보용' 원어민용 사전을 '고수용'이라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것보다는 원하는 스타일의 차이이다.

비교를 위해 간단한 예시로 labour/labor의 의미 중 '출산'이라는 명사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자.
[singular, uncountable] the process of giving birth to a baby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학습자용, 영국식), labour
the process of childbirth from the start of uterine contractions to delivery
Oxford Dictionary of English(원어민용, 영국식), labour
the process by which a woman gives birth to a baby
[noncount] (불가산 예문 열거)
[count] (가산 예문 열거)
The Britannica Dictionary(학습자용, 미국식), labor
the physical activities (such as dilation of the cervix and contraction of the uterus) involved in giving birth
also : the period of such labor
온라인 Merriam-Webster(원어민용, 미국식), labor

여기서 원어민용 사전이 단어의 더 엄밀한 의미를 제공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가령 여성의 배란과 임신의 경우, 관점에 따라서는 아기를 낳는 과정에 포함될 수 있지만(따라서 학습자용 사전의 정의대로라면 "임신도 labor/labour인가요?"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지만), 원어민용 사전들은 자궁이 수축하는 의미에서의 아기 낳기를 말하는 것이라며 분명한 선을 긋고 있다.

그러나 실용적으로는 원어민 역시도 labo(u)r를 "자궁 수축에서 시작하여 출산을 하는 아기 낳기"(the process of childbirth from the start of uterine contractions to delivery, Oxford)라는 식으로 이해하는 게 아니라, 그냥 "아기 낳기"("the process of giving birth to a baby", Longman)라고 이해한다. 즉 비록 학습자용(Learner's)이라고 불리기는 해도, 실생활에서는 오히려 원어민의 단어 인식에 더 가까운 건 후자의 정의이다.

이건 한국인이 한국어 단어를 사전에서 찾는 경우를 생각해보면 쉽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한국어 어휘가 나와서 사전을 찾아볼 경우,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고 "실용적인 설명"을 알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이다. 영영사전의 경우, 원어민용 사전은 전자의 설명, 학습자용 사전은 후자의 설명을 한다고 볼 수 있다.

5. 프로젝트 구텐베르크

프로젝트 구텐베르크에는 유명한 지금은 고전이된 영영사전들이 퍼블릭 도메인으로 올라와았다. 웹스터 사전(Webster Unabridged Dictionary, #)이나 챔버스 사전(Chambers's Twentieth Century Dictionary, #) 등이 그렇다.


[1] 돌려 말하자면 이들 어휘 목록은 영어 학습자라면 반드시 외워야 하는 필수 기초 어휘라는 얘기다. [2] Essential English Dictionary, Basic English Dictionary라고 불린다. [3] Learner's English dictionary [4] Advanced English Dictionary [5] 특히 사전은 소설 등과 달리 그 누구도 정독하기 위해 읽을리가 없고, 간단히 정보를 찾기 위해 참고하는 것이니만큼, 종이책 수요가 더더욱 적다. [6] 가령 football의 경우 미국 사전에서도 "영국에선 축구를 말한다"고 친절하게 알려준다. 반대로 영국 사전에서도 "미국에선 미식축구를 말한다"고 설명해준다. [7] 가령 영국식에선 behavior가 behaviour로, center가 centre로, fall이 autumn으로, labor가 labour로 리다이렉트되어있다. 미국식에선 당연히 그 반대. [8] 가령 뉴질랜드 영어에서 고구마를 뜻하는 단어 kumara는 미국의 Merriam-Webster 사전에선 누락되었으나 영국의 Oxford Dictionary of English에선 설명되어있다. [9] 유료 홈페이지는 폐쇄되어 더 이상 접속할 수 없다. 유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스마트폰 앱 버전이나 무료 홈페이지 콘텐츠를 유료 버전 대신 사용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이 표시된다. [10] 축쇄판만 사철제본, 나머지 판본은 떡제본. [11] 모두 사철제본. 축쇄판은 책등이 아교로 떡칠되어 사철제본이 유연하지 못하고 뻣뻣하며 비닐커버 품질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게다가 비슷한 시기에 나왔던 맥밀란 영영사전 축쇄판의 좋은 품질과 더욱 대조되었다), 페이퍼백 판본은 본드가 딱딱해서 깨지기 쉽다. 따라서 2003년판은 비닐커버 표준판본이 그나마 가장 낫다. [12] 사철제본. [13] (건물 따위를) 단열처리하다 [14] 하지만 능률 롱맨 영한사전에는 weatherize가 있다. [15] 옥스퍼드 ELT 교재 수입업체이기도 하다. [16] 떡제본. [17] 스페인 인쇄. 떡제본. [18] 이탈리아 인쇄본은 떡제본, 중국 인쇄본은 사철제본. [19] 참고로, 미국에서 원어민을 대상으로 하는 영영사전은 보통 영국식 철자법은 병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전은 특이하게 영국식 철자법도 친절하게(...) 병기되어 있다. 아마도 학습자가 영국식 철자를 접하면 혼동할까봐 그런 듯. [20] 외래어 표기법상 옥스퍼드가 표준 표기이지만 옥스포드라는 표기도 흔히 쓰인다. [21] 국내에 유통된 혼비 영영한 사전의 원전이 혼비 본인의 생전 마지막 편찬본인 3판이라서 혼비 사전이라는 네이밍은 문제가 없다. [22] 종이사전 기준. 5판 이후의 롱맨 LDOCE 종이사전도 마찬가지다. [23] 7판을 그대로 번역한 책이라고 서술되어 있으나, 영문판과 한국어판을 비교해보면 예시가 일부 누락되어 있다든지 하는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에 대해 온라인 서점에서도 이 책은 7판의 한국어판(영문판 그대로의 번역본)이 아니라, 별개의 사전으로 봐야 한다고 답했다. 실제 영한사전을 살펴봐도 이 책이 옥스퍼드 7판의 한국어판이라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다. 내용상 거의 7판과 동일하기 때문에 원본이 7판인 것은 맞지만, 편역자가 필요에 따라 일부 내용은 덜어낸 발췌본에 가깝다. 또한 뜻풀이를 과하게 생략하거나 해서 원문을 제대로 전달하는데 실패한 번역도 있기 때문에, 보조 사전으로 옥스퍼드 영영사전을 쓸 것을 권장한다. 꼭 옥스퍼드 영영사전을 쓸 필요는 없지만 기반이 같기 때문에 다른 영영사전을 볼 때보다 활용하기에 좋다. [24] 롱맨 사전에는 빠져있는 무염시태, 수태고지, 종부성사 등의 종교용어들이 수록되어 있다. [25] 최신의 온라인판도 동일. [26] 코로나19 사태의 도시 봉쇄령의 영향 때문인지 온라인판에서는 이 부분이 정정되었다. [27] 근데 이건 Oxford Dictionary of English에도 없다 [28] 미군에서도 잘만 쓰이는 단어다. [29] 신병 훈련소가 더 연상되는 단어이며, 훈련이 적은 기행부대에서의 군복무까지 포괄하기에는 부적절한 설명이다. [30] 인터넷 브라우저 버전이나 윈도 애플리케이션는 예문 읽어 주는 기능이 없음에 유의. 오직 스마트폰에 출시된 사전 앱만이 해당 기능을 지원한다. [31] 약 9년 동안 개정판이 발간되지 않고 있다. 옥스퍼드대 출판부에 비해 케임브리지대 출판부가 사전 시장에서 약세를 보이는 게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32] 다만, Oxford Learner's Dictionary도 9판부터 이러한 영단어 난이도/빈도 표기 방식을 따르기 시작해 유일한 표기 방식은 아니게 되었다. [33] 홍콩 인쇄본은 사철제본, 인도 인쇄본은 떡제본. 당시 인도 인쇄본은 종이재질이 거의 신문지에 가까웠다(...). 특유의 냄새는 덤이다. [34] 둘다 떡제본. [35] 사철제본이되 아교가 아닌 반투명 본드. [36] 단어량이나 부가 학습 정보 등은 타 사전에 비해 부족하므로 Oxford Learner's Dictionary나 Longman Dictionary of Contemporary English 등을 같이 참조하는 것이 좋다. [37] 사전 홈페이지는 폐쇄되었다. [38] 해당 옥스퍼드 사전에서는 Anglican은 '잉글랜드 국교회 및 잉글랜드 국교회에서 파생된 교회와 연관된'으로, pastor는 '사제제도를 인정하지 않는 개신교회의 목회자'로 정의한다. 롱맨 사전도 비슷한 오류가 있다. [39] 둘 다 각각 만원을 넘지 않는다. [40] 단순히 실용영어뿐만 아니라 학문으로서의 통사론 등 영어학에 관심을 보이는 부류. [41] 영문학 이외의 타 전공(정치학, 경영학, 전자공학 등) 대졸자 포함 [42] 노아 웹스터가 이 철자법을 '만들었다'는 인식도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웹스터는 이미 존재하던 마이너한 철자법을 메이저로 끌어올린 것이다. 한자로 비유하자면, 중국 간체자와 일본 신자체 대부분이 '근본 없는 새 글자'가 아니라 '이미 옛부터 존재하던 글자'인 것과 비슷하다. [43] 11판 자체는 2003년에 나왔다. 다만 그 이후 인쇄본은 전면 개정이 아닌 신조어만 추가된 형태의 증보판인 것으로 보인다. 2004년에 처음 나와 이후의 표준어 개정만 소폭반영한 동아 새국어사전 5판과 비슷한 케이스. [44] 특히 생물 이름 [45] 애초에 이 사전은 지리적 명칭과 인명을 아예 뒤에 따로 섹션을 두고 정리해두었다. 반면 Concise Oxford English Dictonary는 지리적 명칭, 역사적 사건, 인명에 대한 단어는 아예 없다. [46] 2004년 당시에는 국내 판매가가 3만원대 초반이었다. [47] Lexico 주소를 입력하면 Dictionary.com으로 리다이렉트 된다. 폐쇄 전에 Dictionary.com에서 Oxford Dictionary of English의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고 Dictionary.com 측이 밝혔지만, Dictionary.com에 접속해서 단어를 검색한 후에 상단의 British탭을 눌러도 구 Collins English Dictionary의 데이터만 표시된다. 아직 사전 데이터 이전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를 계속 무료로 이용하고 싶다면 임시로 네이버 영영사전을 이용하자. [48] 네이버 영영사전에서 Oxford Dictionary of English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중이다. [49] 유료 버전은 샘플 페이지도 없으며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디를 생성한 뒤 구독료(1년에 16.66파운드)를 지불하고 로그인해야 한다. [50] 이 기능은 iPhone과 iPad에선 이용할 수 없다. 오직 macbook이나 iMac에서만 가능하다. [51] 2023년 1월 기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진열된 것은 떡제본. [52] 그리스 아테네의 입법가, 그리스 7현인 중 한 사람 [53] Collins Cobuild Advanced Learner's English Dictionary와 동일한 웹사이트에서 사전 콘텐츠를 제공한다. 코빌드 사전 콘텐츠 하단에 콜린스 사전 콘텐츠가 표시된다. [54] 물론 Oxford Dictionary of English도 (archaic) 으로 표시한 후 사장된 의미를 제시하는 것도 있지만, 이 사전만큼 전문적으로 다루지는 못하거니와 그 수도 턱없이 적은 편이다. [55] 특히 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