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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1:57:34

열혈고교 돗지볼부(패미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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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스템
2.1. 스테이터스2.2. 나이스 슛2.3. 필살슛
3. 모드
3.1. 원정 시합3.2. 대항 시합3.3. 클럽 활동
4. 팀 일람
4.1. 열혈고교4.2. 하나조노 고교4.3. 영국4.4. 인도4.5. 아이슬란드4.6. 중국4.7. 소련4.8. 아프리카4.9. 미국4.10. 음영
5. 여담

1. 개요

패미컴 버전 영상 NES 버전 영상

1988년 7월 26일에 발매된 열혈 시리즈이자 아케이드판으로 출시된 동명 게임 열혈고교 돗지볼부의 이식작이다. 게임 완성도가 아주 좋아 이를 계기로 테크노스 저팬과 쿠니오의 인지도를 높인 계기가 되었다. 실제 스포츠를 모티브로 했음에도 복잡한 규칙을 단순화시키고 다양한 필살슛으로 화려하면서도 호쾌한 스포츠를 연출한 점이 인기의 비결. 당시 누적 판매량은 50만장.[1]

제한시간 이내에 상대 선수를 맞추어 아웃시키면 천사가 승천하면서 잔여 선수의 HP가 줄어들고 쿠니오만 필살슛이 가능했던 아케이드판과 달리, 이 작품은 제한시간 없이 승리할 때까지 대전하며 쿠니오 외에 나머지 멤버들의 이름 및 필살슛 추가와 상대 선수에게 슛을 맞추어 체력이 0이 되면 아웃되는 방식이다.

2. 시스템

조작은 슛과 패스, 그리고 점프로 매우 심플하나 타이밍에 따라 나이스 슛과 필살슛의 사용이 가능하다.

2.1. 스테이터스

2.2. 나이스 슛

특정 타이밍에 슛을 하면 일반슛과는 다른 효과음과 함께 더 강력한 슛이 나가며 위력은 캐릭터의 파워 수치에 비례한다.[2] 다만 높은 슛 테크 수치를 요구하기에 사용할 수 있는 선수는 전체 팀 중에서도 주장을 제외하면 몇 되지 않는다. 개선판에서는 슛 테크 수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나이스 슛 종류가 세분화되었다. 슛 테크12 이상은 대시, 점프 둘다 사용 가능하고 그 이하는 점프만 가능하다. 개선판의 경우 대시 나이스슛은 대시 3걸음에 사용 가능.

2.3. 필살슛

대시 필살슛의 경우 5보 이상, 점프 필살슛은 캐릭터가 최대 높이까지 점프한 후 슛을 사용할 경우 캐릭터의 고유 필살슛이 나가며 점프 필살슛은 대시 발걸음 수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나리타카처럼 한걸음만 대쉬하거나 제자리에서 점프해야만 발동되는 특수한 경우도 존재.

3. 모드

3.1. 원정 시합

1인 전용만 가능하며 아케이드판에서는 4명이었으나 패미컴판에서는 용량 한계로 인해 3명으로 싸운다. 하나조노 고교를 이기면 각 나라와 경기를 펼치며 5팀만 나오는 아케이드와 달리 여기서는 인도와 소련 팀이 추가되었다.

하나조노 고교→잉글랜드→인도→아이슬란드→중국→소련→케냐→미국 순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미국 전에서 아웃된 인원이 아무도 없다면 클론팀인 '음영' 팀과 싸우게 된다. 여기까지 클리어하면 엔딩이며, 외수판에서는 미국에서 시작해 잉글랜드→인도→아이슬란드→중국→케냐→일본→소련 순으로 일본판과 순서가 다소 차이가 있다.

3.2. 대항 시합

2인 플레이가 가능하며 9개 팀 가운데 한 팀을 골라 대전할 수 있으며 동일 팀 선택도 가능하다. 내야나 외야 등의 포메이션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3.3. 클럽 활동

1인부터 4인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이 모드는 열혈고교 멤버 중 한명을 선택해 나머지 멤버들을 모두 쓰러뜨리면 승리하는 게임이다. 또한 난이도에 따라 배경이 다른데 쉬움을 고르면 낮 시간대, 보통을 고르면 저녁 시간대, 어려움을 선택하면 밤 시간대가 된다. 만약 1인 플레이 도중 사망하면 즉시 게임 오버가 되니 주의. 쿠니오군 더 월드 콜렉션 개선판에서는 열혈팀부터 미국팀까지 모든 팀을 고를 수 있다.

4. 팀 일람

4.1. 열혈고교

4.2. 하나조노 고교

주장 리키의 공격을 선두로 강한 캐릭터에게 패스를 돌리고 공격한다. 다만 체력은 낮고 수비면에서는 피하지 않고 잡는 일이 많다. BGM은 사쿠라사쿠라의 어레인지이다.

4.3. 영국

슛 능력치가 높고 체력은 열혈이나 하나조노보다 약간 높지만 모든 팀 가운데 가장 맷집이 약하고 속도나 캐치도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BGM은 비틀즈의 Get Back과 A Hard Day's Night의 중간 파트를 합쳐 어레인지한 곡이다.

4.4. 인도

체력은 낮지만 맷집이 상당하다. 게다가 서로 패스를 하며 시간을 잡아먹기 때문에 공을 최대한 넘겨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4.5. 아이슬란드

체력과 파워는 높지만 속도가 낮다. 코트 바닥이 얼음으로 되어 있어서 상대가 던진 슛을 잡았을때 넉백이 길어져 라인을 밟아서 공을 상대에게 넘겨주게 되는 경우가 많다.

4.6. 중국

수비력이 낮지만 캐치 성능이 높다. 공격면에서도 주장 라오첸의 칵쿤 슛이나 외야에서 점프로 받은 패스를 구사하며 교란해 온다. 난이도에 따라서 관통 슛 등으로 공을 한번도 넘기지 않고 쓰러트릴 수가 있다.

4.7. 소련

공격력과 리더십으로 뛰어난 팀. 슛 기술이 가장 높은 모르도프의 슛은 그야말로 공포 그 자체. 팀원들은 모르도프에게 우선적으로 패스를 하고 모르도프는 점프슛을 자주 쓴다.[4] BGM은 러시아 민요 카츄샤의 어레인지이다.[5]

4.8. 아프리카[6]

코트 바닥이 흙으로 되어 있어서 대시할때 관성을 더 강하게 받기 때문에 대시 필살슛 타이밍 재기가 힘들다. 포지션 변경을 해도 주장이 외야에 오는 경우가 드문 편.

4.9. 미국

모든 능력치가 상위권인 올 라운드 팀. 외수판에서는 존, 랜디, 빌, 스티브가 주인공 팀이 된다.

4.10. 음영

미국 팀[7]과 경기에서 내야 선수 3명 중 단 1명도 아웃되지 않고 승리할 경우 등장하는 숨겨진 팀. 체력과 능력치, 포지션은 플레이어와 동일한지라 사실상 미러전이며 포지션 변경은 불가능.[8]

5. 여담


* 2021년 4월 21일에는 시즈오카현 이토시 관광과가 아크 시스템 웍스와 협조로 제작한 열탕! 베개싸움 in 이토시(熱湯！まくら投げ in 伊東市)는 말 그대로 베개싸움[10]을 주제로 한 내용으로 도트, BGM, 효과음을 패미컴판 그대로 사용한 데다 실제 대회 규칙과 동일하게 유카타를 입은 상태에서 공이 아닌 베개를 던지고 이불로 막는 등의 요소를 재현했다.

[1] 그로부터 3년 뒤인 1991년 7월에 다운타운 스페셜 쿠니오군의 시대극이다 전원집합이 발매되어 이 작품과 똑같은 누적 판매량을 세웠다. # [2] 이 때문에 파워 수치가 가장 높은 아이슬란드 팀의 헤일먼은 필살슛인 워프슛보다 나이스 슛이 더 데미지가 높게 나오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3] 외야에서도 쏠 수 있다. [4] 모르도프가 사망하면 그때부터 선수들은 대쉬하면서 공격 및 가끔 점프 슛을 날린다. [5] 외수판에서는 일본 팀이 이 팀의 역할을 한다. [6] 외수판에서는 케냐로 표기되었다. [7] 외수판은 소련팀 이후 맞붙는다. [8] 이 시점에서 쿠니오의 슛 능력치는 미국 팀 주장인 윌리엄과 동일하게 15로 상승하였고, 나머지 팀원들은 전원 슛 능력치가 12로 폭풍 상향을 먹는다. [9] 아케이드판 엔딩에서 일본판은 트로피, 외수판은 수리검을 각각 준다. [10] 이토시 지역 고등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기획한 스포츠 경기로 2013년부터 매년 2월마다 온천 리조트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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