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엘리자베스 로즈 블러드플레임
1. 개요
홀로라이브 EN -Justice- 소속 버츄얼 유튜버인 엘리자베스 로즈 블러드플레임의 방송 일화를 정리한 문서.2. 2024년
2.1. 6월
6월 22일, Justice 멤버들 중 첫번째로 데뷔 방송을 진행했다. 어드벤트 멤버들이 그러했듯 엘리자베스 역시 짧은 로어 영상[1]을 준비해 왔으며, 이후 DADDY ! DADDY ! DO !로 스타트를 끊었다[2]. 이때 끝없이 올라가는 고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이후 간단한 자기소개와 노래[3]를 선보였는데, 자기소개용으로 들고온 책 안에 하코스 벨즈, 네리사 레이븐크로프트, 쿠레이지 올리 등 홀로라이브 멤버들부터 마키나 X 플레온, 가비스 베텔, 아라가미 오가 등 홀로스타즈 멤버까지 다양한 홀로프로 멤버들의 팬아트가 곳곳에 그려져 있어 팬들이 이에 주목하기도 했다. 그리고 본인이 좋아하는 것 중 하나로 성대모사를 언급하면서 간단하게 어드벤트 멤버들의 성대모사를 선보였는데 싱크로율이 굉장히 높아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영국인의 정체성에 걸맞게 영국 영어 밈인 bo'ohw'o'wo'er (bottle of water)[4]를 제대로 말하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기소개가 끝난 후에는 본인의 전신과 무기를 보여주는 시간을 잠시 가졌으며, 모든 것이 끝난 후에는 데뷔 기념 커버곡으로 オトナブルー를 공개했다.6월 24일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참고로 아카이브 버전으로 한번, 언아카이브 버전으로 한번씩 진행하여 총 두번의 노래 방송을 했으며, 아카이브 버전의 노래 방송에서 저스티스의 ABOVE BELOW를 시작으로 가비스 베텔의 오리지널 곡인 Unlucky, 어드벤트 멤버들의 데뷔곡인 Rebellion 등 홀로프로 멤버들의 오리지널 곡과 DADDY ! DADDY ! DO !,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인 세계의 약속(世界の約束) 등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이때 Unlucky의 경우 Rebellion이 끝난 후 베텔을 위한 곡이라며 앵콜 무대로 한번 더 불러주기도 했다.
6월 25일 발로란트를 플레이했다. 참고로 랭크를 올리는 건 아니고 단지 재미를 위해서 플레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때 게임을 하면서 중간마다 팬들과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 팬이 홀로레드[5] 콜라보에 대해 엘리자베스의 의견을 묻자 재밌을 거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당시 채팅창에 있던 대다수의 팬들이 환호했다.
2.2. 7월
7월 8일 수익화 기념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홀로스타즈 EN ARMIS의 데뷔곡인 BLOODHOUNDS와 와다 아키코의 YONA YONA DANCE,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의 オトナブルー 등 다양한 곡을 들고 왔으며, 저스티스의 데뷔곡인 ABOVE BELOW로 마무리 지었다. 참고로 엘리자베스가 일본어가 약하다보니 YONA YONA DANCE를 부르면서 발음 실수를 하거나 박자를 잘 못 맞추는 등의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노래가 끝나고 "일본어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라며 다음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7월 22일 게릴라로 오버워치 2를 플레이했다. 신규 영웅인 주노를 체험해보고 싶어서 켜게 된 것인데, 엘리자베스와 같은 마음인 유저가 한둘이 아니다보니 초반엔 두번이나 뺏겨서 "내가 좀만 더 빨랐으면.."이라며 자책하기도 했다. 그래도 다행인 건 3트만에 주노를 고르는 걸 성공했다는 건데, 이에 너무 기뻐서 시원하게 환호성을 질러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여담으로 초반에는 주노가 지원형이다보니 계속 지원형만 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러한 모습과 별개로 본인이 좋아하는 역할군은 탱커라고 하며, 동기인 지지 무린도 윈스턴을 정말 좋아해 탱커를 자주한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7월 27일 가비스 베텔, 마키나 X 플레온, 크림즌 루즈와 함께 Content Warning을 플레이했다. 참고로 엘리자베스는 이 게임을 플레이해본 적이 별로 없기에 혼자 다니기보다는 멤버들과 같이 다녔으며, 같이 다니면서 틈틈이 촬영할만한 소재가 보이면 카메라를 켜는 프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다운 면모를 보여주었다. 참고로 게임이 끝날 때마다 다 같이 모여서 본인들이 찍은 영상을 함께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번은 멤버들과 돌아다니며 영상을 촬영하는 과정에서 마키나가 혼자 낙오되어 마키나 이름만 애타게 부르는 영상이 나오기도 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한국 기준 오후 9시부터 가라오케 되감기(KARA-REWIND)를 테마로 본인이 데뷔한 6월 중순부터 7월달 현재까지 진행한 노래 방송 아카이브들을 모아 재방송을 진행했다. 참고로 엘리자베스가 노래 방송을 한번 할 때마다 기본 2-3시간은 하다보니 총 13시간 20분이 넘는 기록을 세웠으며, 엘리자베스도 이러한 사실에 놀랐는지 방송 시간이 12시간을 넘어가자 채팅창에 등장해 "나도 이렇게 오래했을 줄은 몰랐다"라며 놀라기도 했다.
2.3. 8월
8월 3일 언아카이브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Hot Stuff와 Cake By The Ocean 등 여름느낌 물씬나는 곡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이후부터는 Call Me Maybe, Hello, 사운드 오브 뮤직의 OST인 My Favourite Things와 The Lonely Goatherd 등 다양한 노래를 불렀다. 이때 The Lonely Goatherd를 부르면서 혀가 꼬여 두번 정도 재도전을 해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이후 한국 기준 6시부터 해당 노래 방송을 재방송해주었다. 이때 초반에 방송 시작버튼이 말을 안 듣는 탓에 방송 시작이 조금 지연되어서 본인의 주간 스케줄표를 들고와 대기화면처럼 띄워놓고 잠시 OBS를 포함해 본인의 장비를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제 없음을 확인한 후 바로 재방송으로 넘어가 팬들과 함께 본인의 방송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8월 5일 멤버십 오픈 기념 언아카이브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멤버십 오픈을 축하하는 테마에 맞추어 포스트 말론의 Congratulations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이후에는 본인이 좋아하는 노래 및 평소 자주 부르는 곡들 위주로 들고와 세트 리스트를 채웠다. 참고로 이번 노래 방송에서는 대부분의 곡을 포스트모던 주크박스(postmodern jukebox. 약칭 PMJ)[6] 버전으로 들고왔는데, 게리 줄스의 Mad World도 PMJ 버전으로 리메이크를 거치면서 굉장히 밝고 신나는 곡이 되어서 가사에 "생일 축하해"라는 파트가 나오자 다 같이 "생일 축하해 로자리안들"이라며 서로 축하해주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추가로 이 방송을 진행하면서 중간에 본인의 마스코트인 강아지 bobby를 시작으로 본인의 눈과 입을 본 딴 이모지 등 다양한 멤버십 이모지를 추가했는데, 입술 이모지를 보여주고 소개하는 과정에서 본인의 입에 직접 갖다대고는 키스해주겠다며 다가와서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8월 6일 멤버십 오픈 기념 아카이브 노래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HOLOTORI Dance!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원래는 방송 제목에 늘 본인이 시작할 때 부르는 곡 제목을 넣는 본인만의 규칙이 따로 있음에도 이번 방송만큼은 규칙을 깨고 전혀 다른 노래를 불러서 혹시라도 당황스러워할 팬들을 위해 "제목에 나와있는 건 내가 7곡을 부를 것이라는 의미다."라며 정정해주었다. 이후 새로운 학교의 리더즈의 オトナブルー를 시작으로 사카낙션의 新宝島, 이누야샤의 엔딩곡인 深い森, 와다 아키코의 YONA YONA DANCE 등 새로운 곡들과 본인이 자주 부르는 곡들로 리스트를 채웠다. 참고로 가비스 베텔의 오리지널 곡 Unlucky와 저스티스의 데뷔곡인 ABOVE BELOW도 빼먹지 않고 들고 왔으며, Unlucky를 부르고 난 후 어김없이 채팅창에 베텔이 등장하여 엘리자베스와 팬들이 베텔을 반겨주는 훈훈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8월 17일 언아카이브 노래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Dancing Queen으로 스타트를 끊었으며, 이외에도 Gimme! Gimme! Gimme! (A Man After Midnight), Money, Money, Money, Voulez-Vous 등 다양한 ABBA의 노래를 들고 왔다. ABBA의 노래 외에는 셰어의 Believe 다이애나 로스의 I'm Coming Out, Endless Love 등의 노래를 준비해왔으며, 이 중 해더웨이의 What is Love라는 노래도 포함되어 있었는데 이 곡의 제목을 표기할 때 WAH is Love이라고 적는 장난을 쳐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후 한국 기준 오후 6시부터 해당 노래 방송을 재방송해주었다. 이때 팬들과 함께 본인의 방송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Gimme! Gimme! Gimme! (A Man After Midnight)를 부를 때 본인의 강아지 bobby 이모지를 들고와 크기를 늘였다 줄였다하고, 노래에 맞추어 위아래로 흔들거리는 등의 장난을 쳐 팬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채팅창이 엘리자베스의 장난에 맞추어 bobby 이모지로 도배된 건 덤.
2.4. 10월
10월 28일 공지 방송을 진행했다. 참고로 방송을 시작하기 전 좋은 소식임을 여러번 강조하여 시작 전부터 팬들의 기대를 모았는데, 이 좋은 소식이 비틀즈의 Blackbird를 Spotify에 공식 커버 음원으로 등록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어서 방송에 모여있던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해당 커버곡 음원은 10월 30일부터 스포티파이를 통한 곡 감상이 가능하며 앨범 커버는 엘리자베스가 직접 그린 그림이 들어갔다고.3. 2025년
[1]
해당 영상에서 짧게 부른 노래가 이나의
VIOLET이며, 기존의 느낌과 다르게 재즈&바 음악 느낌으로 편곡해 불렀다.
[2]
이때 데뷔 방송을 지켜보고 있던 홀로프로 소속 멤버들 중 데뷔 당시 커버곡으로 DADDY ! DADDY ! DO !를 부른 적 있는 홀로스타즈 EN 소속
조스이지 신리가 이 노래에 반응하기도 했다.
[3]
노래중에 타카나시 키아라와 모리 칼리오페의 성대모사를 수준급으로 하여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4]
런던 동부의 노동자 계층이 사용하는
코크니(Cockney) 방언 밈으로, 작은따옴표로 표기되는
성문 파열음이 자주 나타난다.
[5]
엘리자베스,
쿠레이지 올리,
하코스 벨즈,
마키나 X 플레온,
쥐라르드 T 렉스포드의 임시 조합명. 다들 머리 색이 붉은 색 계열이어서 빨강이라는 공통점으로 묶이게 되었다.
[6]
현대 대중음악을 20세기 느낌이 나게끔 리메이크하는 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