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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40:01

엘더스크롤 온라인/플레이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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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외적 요소
2.1. 구매 관련2.2. 언어 장벽
3. 플레이 전반
3.1. 캐릭터 생성3.2. 초반 성장
3.2.1. 진영/종족 및 직업 선택3.2.2. 외모 조정
3.3. 초반 플레이
3.3.1. 튜토리얼
3.4. 전투
3.4.1. 시스템3.4.2. 스킬
3.5. 생산3.6. 엔드 컨텐츠
3.6.1. 스펙 맞추기
4. 기타

1. 개요

엘더스크롤 온라인에 관련된 팁과 가이드에 관해 서술.

2. 게임 외적 요소

2.1. 구매 관련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본게임과 확장팩, 기타 DLC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 플레이는 본게임만 있으면 가능하며 확장팩과 DLC는 추후에 얼마든지 구매 가능하므로 처음 플레이때는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다. 본게임은 50%이상 할인을 자주 하므로 할인할 때 사두면 절약되니 플레이 할 생각이 있으면 충동적으로 지르지 말고 할인할 때 미리 사 두자. 정액제인 ESO+는 결코 필수는 아니므로 웬만하면 처음부터 결제하지는 말고 장기적으로 플레이 할 생각이 들면 그 때 지르자. ESO+가 없어도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다. 라이트한 플레이를 지향한다면 더더욱.[1]

2.2. 언어 장벽

엘더스크롤 온라인은 사전좀 펼쳐보면 알 수 있을 정도로 크게 어렵지 않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한글이 아니면 게임을 즐기기 어려운 사람은 한글패치를 찾아보면 있으므로 설치하면 된다. 다만 모처럼 풀사운드 대사를 지원하는 게임인 만큼 영어 공부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게임에 임하는것도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2] 게임 설정에 맞춰 다양한 억양의 캐릭터들이 등장하므로 꽤 실전적이기도 하다.[3]

3. 플레이 전반

3.1. 캐릭터 생성

첫 캐릭터는 아무래도 망치기 십상이지만 후반부에 스킬, 스탯 변경권을 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자기 취향껏 만들자. 다만 이름은 별도로 변경권을 구매해야하니 신중하게 선택하는게 좋다.[4] 레벨은 50이 끝이므로 쉽게 만렙이 달성 가능하다.[5][6] 즉, 한 캐릭터만 죽도록 팔 필요가 없으니 만렙 달성하면 다른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도 있다는 전제로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만들자. 안그러면 일주일, 한 달이 지나도록 캐릭터 생성에 머무르는 꼴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캐릭터는 플레이어 계정당 9명 생성이 가능하며 1500크라운 (15~7.14 달러) 1명씩 최대 18명으로 늘릴 수 있다. 캐릭터 삭제는 24시간마다 하나씩 생기는 삭제 토큰을 이용해야 하는데, 최대 3개만 보유할 수 있다. 캐릭터마다 다른 직업군을 선택하고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질린다 싶으면 새로운 캐릭터를 생성해 플레이 하면 될것이다.

3.2. 초반 성장

엘더 스크롤 온라인의 메인 컨텐츠는 스토리다.[7] One Tamriel[8] 이후로 퀘스트와 스토리의 비중이 줄어든 감이 없지 않지만, 아무런 도움이나 버스 없이 새로 입문한 플레이어가 제일 빨리 레벨업을 하는 방법은 그냥 스토리 정주행이다. 또한 엔드 컨텐츠에 진입하는데 필요한 스킬 포인트를 얻으려면 좋든 싫든 퀘스트와 부가요소들을 진행하는게 필수적이기 때문에 스토리도 경험할 겸 퀘스트를 미는게 유익하다.[9]

이벤트 끼고 본편 메인 스토리만 정주행 해도 레벨 50은 매우 쉽게 달성할 수 있으며, DLC와 확장팩 퀘스트도 밀다보면 어느순간에 만렙인 CP 160을 달성한 본인을 볼 수 있다.

스토리를 밀고 나서도 계속 플레이 할 의향이 있다면, 승마 스킬과 제작 일퀘, 트레잇 연구만 신경쓰면서 길드를 포함한 스토리를 밀면 된다.[10]

3.2.1. 진영/종족 및 직업 선택

특정 종족이나 직업이 특별하게 좋거나 하지는 않으므로 설명보고 편하게 선택하면 된다.

읽기에 앞서, 하술된 내용은 자기 캐릭터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싶을 때 참고하는 게 좋으며, 하고 싶은 컨셉을 지향하도록 짜여진 게임 특성상 빌드 위주의 성능보다 자신의 입맛과 개성을 추구한다해도 크게 지장이 없다. 종족 패시브는 상위권에 진입하려는, 즉 엔드게임 컨텐츠를 즐기려는 경우에나 중요한 사항이며, 특히 솔로 플레이에는 어떤 종족이든 무슨 스킬을 쓰고 무슨 직업을 고르든 상관 없다.

종족별 패시브를 통한 친화 직업 및 스킬은 아래와 같다.

하이 엘프와 브레튼은 매지카 딜러에 특화되나 힐러도 적합하고, 빌드에 따라 탱커도 가능하다.

다크 엘프는 매지카 딜러와 스태미나 딜러 둘다 적합하고, 기본적으로 어느 직업이든 다 소화해내는 올라운더이다.

우드 엘프는 딜러에 적합하지만 빌드에 따라 탱커도 가능하다.

오크는 탱커와 스태미나 딜러 둘다 적합하다.

레드가드는 탱커도 적합하나 딜러에 특화됐다.

임페리얼과 노드는 스태미나 딜러도 가능하지만 탱커에 특화됐다.

아르고니안은 힐러에 특화되나 특유의 체력 패시브로 탱커도 적합하다.

카짓은 전 종족 중에서 가장 올라운더라는 개념에 가깝다. 종족 패시브로 체력, 매지카, 스태미나에 증가량 및 회복량이 골고루 증가하기 때문이다. 어떤 직업이든 잘 소화해내나, 근본적으로는 스태미나 딜러가 맞다.[12]

요약하자면 매지카 딜러로는 하이 엘프와 브레튼, 스태미나 딜러로는 레드가드, 탱커로는 임페리얼과 노드, 힐러로는 아르고니안이 가장 특화됐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상술됐듯이, 취향에 따라 굉장히 자유로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게임이기에 종족 패시브에 맞지 않는 직업과 무기를 고르더라도 아무 지장이 없다. 탱커 종족으로 법사나 도적을 하면 다른 종족을 골랐을 때보다 체력 관리가 살짝 더 쉽고, 매지카 종족을 스태미나 딜러로 키우면 매지카를 소모하는 스킬을 조금 더 사용할 수 있는 정도. 그래서 하이 엘프 검사나 브레튼 중갑 전사, 노드 마법사, 오크 도적 등 정말 다양한 양상의 캐릭터를 키울 수 있다.

대강적인 팁으로 법사를 지향하면 하이엘프 + 소서러가 정석이며 활잡이를 하고 싶으면 우드엘프 + 나이트블레이드, 근접 전사/탱커를 하고 싶으면 노드 + 드래곤나이트와 같은 조합을 고려해볼 수 있다. 그 외로 딜링 스킬들이 자힐도 해주는 템플러도 솔로 지향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처음부터 채집이나 생산을 고려한다면 오크를 선택하는게 좋고[13] 참고로 임페리얼 종족은 DLC를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성능을 확인하려면 테스트 서버를 설치해서 캐릭터를 만들어보자. 엘스웨어 확장팩을 같이 구매했다면 유료 직업인 와든과 네크로맨서도 생성 가능할텐데, 첫 플레이 직업으로는 추천하기에는 미묘한 직종들이다. 물론 꼭 하고 싶다면 굳이 말릴 정도는 아니다.

진영 선택은 처음 캐릭터 만드는 시점에서는 아예 무시해도 될 부분인데, 종족마다 진영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유료 아이템을 사용한다면 캐릭터의 진영을 강제로 바꿀수도 있지만 큰 의미는 없으며, 애초에 특정 진영이 아니면 다른 사람과 만나기 어렵다던가 그런 개념이 아니다. 한 계정에 부캐를 여럿 만들수 있는데다 상술한대로 레벨 50부터는 CP라는 계정별 레벨이 되므로 친구와 진영을 맞춰서 게임을 하려면 다른 캐릭터를 픽업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물론 누구나 애착이 가는 본캐라는 개념은 있겠지만 진영의 존재가 그 애착을 좌우하지는 않을 것이다.

3.2.2. 외모 조정

전작인 스카이림에 비하면 제법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지만 역시 초보자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일단 외모 조정시와 실제로 게임에서 보이는 외모는 살짝 다르게(단순하게) 보이므로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연연할 필요는 없다. 가장 크게 차이가 느껴지는건 키, 두발, 피부색이며 키는 애초에 종족별 차이가 크게 좌우를 하므로 슬라이더를 가장 작거나 크게 조정하지 않는 한 뚜렷하게 차이가 느껴질 일은 없다.[14] 피부색은 디폴트값이 가장 하얗게 보일 수 있는 피부색이므로 미백을 지향하는 유저라면 손볼 필요는 없다. 결국 중요한 포인트는 두발인데, 스카이림에 비하면 그나마 다양한 기본 머리모양이 존재하며 색 또한 종류가 늘었다. 취향에 맞춰서 잘 골라보자.

몸은 직접 슬라이더를 움직이면서 자기에 맞게 설정하면 그만이지만 얼굴은 조금 고민될 여지가 많다. 우선 얼굴의 기본형을 고르고 편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소프트 - 히로익 등 3요소 사이를 적절히 이동시켜가면서 취향껏 고르자. 이는 종족마다 차이가 커서 반드시 직접 확인해보는게 좋다. 특히 레드가드는 소프트를 극단적으로 취하더라도 여타 종족들 처럼 동안이 나오지는 않으므로 오히려 슬라이더를 반대로 움직여주는게 나을수도 있다. 그 다음으로 얼굴 전체 / 눈 / 코 / 입 / 눈썹 / 귀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눈, 입, 눈썹이다. 눈은 상하 위치로 인상이 크게 바뀌기도 하며 가장 중요한건 각도이다. 눈매로 인해 캐릭터 인상이 크게 바뀌니 각도를 잘 조절해보자. 입은 특히 여캐의 경우 디폴트 두깨가 매우 두껍다. 취향이 맞다면 상관없지만 맞지 않다면 얇게 바꿔주거나 입가 각도를 살짝 손봐주자. 마지막으로 눈썹은 현실의 사람이 그러하듯이 의외로 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다. 일자 눈썹은 순박하게 보이며 눈썹 라인을 따라가는 눈썹은 두께에 따라 날카롭게 보이기도 하며 지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이미지에 맞춰 설정해주자. 참고로 눈썹 색상은 머리카락 색상을 따라간다.

3.3. 초반 플레이

3.3.1. 튜토리얼

스킵을 할 경우 튜토리얼에서 얻을 수 있는 경험치 만큼 캐릭터가 레벨업 한 상태에서 시작한다. 물론 첫 플레이시는 얌전하게 튜토리얼을 체험하기를 권하며 튜토리얼 지역에서 얻은 아이템들은 큰 가치는 없지만 종료후에 그대로 가지고 나갈 수 있다. 튜토리얼 지역은 한 번 나가면 다시 들어올 수 없으니 호기심이 있는 부분은 그 때 그 때 만져보길 권한다. 확장팩 구매 유무에 따라 지역이 바뀌는데, 예를 들어 엘스웨어를 구매한 상태라면 모든 캐릭터 튜토리얼이 엘스웨어에서 시작한다. 어떠한 확장팩도 없다면 각 진영의 튜토리얼 지역에서 시작한다.

튜토리얼 지역에서 각종 방어구, 무기등을 획득할 수 있는데 가능하면 모든 부위를 빠짐없이 장착시켜두도록 하자. 장착된 장비의 수 만큼 방어구 레벨이 빨리 오르기 때문인데, 미장착인 상태라면 그대로 장비 경험치를 날리는 셈이다. 특히 초반은 스킬 레벨업이 빠르므로 장비가 영 좋지 않더라도 일단 장착만 시켜두면 경험치는 잘 오른다. 방어구는 라이트(천옷)/미디움(경갑)/헤비(중갑)의 세 종류가 있으며 세 부위를 장착하면 스킬창에 표시되기 시작한다. 스킬창에 표시가 안되더라도 경험치는 쌓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초반에 무기는 한 종류만 장착할 수 있으므로 여러개를 써 보다가 자기에게 맞는 무기를 잡자. 단검/검/도끼/둔기는 서로 특성은 다르지만 일단 같은 무기 취급이다. 양손 무기일 경우도 마찬가지. 한손+방패/양손/쌍수/활/파괴마법 지팡이/회복마법 지팡이의 6종의 분류가 있고 이 중 회복마법 지팡이는 튜토리얼 지역에서 획득할 수 없다. 이도저도 아니다 싶으면 종족별 특화 무기를 들려주자. 노드가 양손 무기, 우드엘프가 활, 다크 엘프가 쌍수 무기인 식이다.

튜토리얼 도중에 레벨이 오르면 스킬부터 찍자. 스텟은 당장 찍지 않더라도 나중에 몰아서 찍을 수 있다.[15] 스킬의 경험치는 기본적으로 스킬창에 올려둔 스킬 수에 비례하여 쌓이므로 스킬창에 어떠한 스킬도 없다면 그 만큼 손해를 보게되며[16] 특히 직업 스킬은 단 1의 경험치도 쌓이지 않는다. 따라서 가장 처음 올려할 스킬은 세 가지 직업 스킬 중 하나이다. 어느것을 올리더라도 어차피 첫 스킬은 세 트리 모두 찍어줘야 하므로 대충 선택해도 된다. 굳이 조언을 하자면 초반에는 회복 스킬이 중요하지 않으므로 공격 위주 스킬을 찍자. 튜토리얼 종료시 레벨업을 포함하여 스킬 포인트 3을 벌게 되는데 딱 각 직업 스킬 1개씩 올릴 수 있는 양이다.

3.4. 전투

3.4.1. 시스템

적대세력으로 표시되는(빨강색 하이라이트로 표시됨) NPC들은 플레이어를 발견하는 즉시 선공을 걸어오지만 일부 NPC들은 노란색 하이라이트로 표시된 경우가 있는데 이들은 플레이어가 먼저 선공을 걸지않는 한 절대로 먼저 공격은 하지 않는다. 특히 맹수들은 거의 적대적이라 플레이어가 눈에 들어오면 그냥 닥공이지만 네치나 과르 같은 야생 생물은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지 않는 이상 먼저 공격하는 일은 없으니 이점 유념하길.

전투는 대부분 일대일이 아닌 일대 다수로 가는 경우가 많다. 처음엔 일대일로 진행되다가 옆에 있던 다른 적대 NPC가 이를 발견하고 가세하는 식인데 플레이어가 딜을 넣으면 상대 NPC가 반격을 하는 것으로 진행되어진다. 여기에 궁수, 메이지, 네크로맨서등이 가세하면 레벨이 높아도 고전하게 되는건 당연하다. 특히 네크로맨서나 본로드{Bonelord}라 불리는 소환술사들의 경우, 좀비나 해골 병사, 본콜로수스, 고스트까지 소환해서 광역공격을 시전하기 때문에 이들을 먼저 제거하는게 급선무다.[17] 아울러 적들 역시 힐러들을 동참시키기도 하므로 힐러들 역시 최우선 제거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한다.

블록이나 회피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특히 메이저 보스급몹이나 드레모라는 레벨이 오르거나 퀘스트 중반이나 막바지로 접어들면 반드시 대결해야 하기에 이를 적절하게 구사하는 능력 역시 갖추어야한다. 다만 회피기동의 경우, 스태미너 소모가 동반된다는점을 유념해 스태미너 약물 지참을 반드시 하도록 하고 전투 중에도 언제 막고 언제 회피기동을 해야 하는지의 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에 지시에 잘따를것도 권장한다.

3.4.2. 스킬

스킬은 전투중에 교체할 수 없으며 사전에 셋팅을 해둬야 한다.[18] 스킬바에는 5개의 스킬만 넣을 수 있지만 15레벨이 되면 보조 무기텝을 사용 가능하게 되면서 추가로 5개의 스킬을 넣을 수 있게된다. PvE, PvP, 레이드 등 필요에 맞춰 교체를 해주는게 좋지만 번거롭다면 애드온을 쓰거나 무난한 스킬 구성을 짜두는게 좋다. 버프 스킬을 쓴 뒤 무기 텝을 바꾸더라도 버프가 사라지거나 하지는 않으므로[19] 한 쪽 텝/스킬바에 버프성 스킬을 몰아두고 주로 사용하는 텝/바에 공격용 스킬을 많이 넣어두면 관리가 편하다.

3.5. 생산

3.6. 엔드 컨텐츠

3.6.1. 스펙 맞추기

엘더 스크롤 온라인의 컨텐츠는 약간 괴랄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게, 솔로가 기본인 스토리 컨텐츠의 경우 요구 스펙과 실력이 사실상 없는것과 다름없는 반면, 베테랑 컨텐츠와 PvP는 무조건 다인으로 해야할 뿐더러, 요구스펙이 매우 높다.[20] 이 높은 스펙이라는 것은 보통 아이템 세트 효과와 각 장비에 붙어있는 트레잇 밋 마법부여로 이루고 있는데, 상당수의 세트 아이템들을 파밍하는게 매우 까다롭다. 이것이 왜 까다롭냐면, 엔드컨텐 세트 아이템들 대부분이 고난이도 다인 컨텐츠에서만 납득갈 수준의 확률로 나오기 때문이다. 중간템들도 없지는 않지만 이것들도 다인 플레이가 필요하고, 사실 그 과정도 쉽지만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뉴비들이 이 진입장벽에 절망하고 스토리만 보다 접는 경우가 많아 같이 할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이 장벽을 넘으려면 2021년 기준으로는 프리미엄 재화인 크라운을 골드로 팔아서 길드상인들을 통해 중간세트를 맞추어 상위 컨텐츠에 도전하여 하나씩 맞추거나, 길드에 가입해서 버스를 타야 한다.[21] 따라서 뉴비라면 무조건 자신과 비슷한 시간대에 플레이 하는 길드를 찾아서 가입한 뒤, 일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이롭다.

하지만 이렇게 일단 던전 아이템들로 세트를 적당히 맞추면 진입장벽은 거의 사라지고 최적화를 위한 시간 및 운과의 싸움이여서 게임이 매우 편해진다. 그리고 한 캐릭터로 얻어서 분해한 장비는 모든 캐릭터로 특수제화인 트렌뮤테이션 크리스탈, 즉 정동석을 소모해서 얼마든지 재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본캐로 엔드컨텐츠를 계속 돌려 부캐들 장비 맞추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일단 엔드게임 장비를 다 맞추고 CP 포인트를 잘 분배하며 스킬 빌드를 최적화했다면, 해당 캐릭터는 다 키웠다고 할 수 있다. 마냥 돈만 바른다고 해결되는 게임이 아닌 지라 이렇게 키우기까지 유저가 손수 노력을 해야하기에, 완성된 캐릭터를 즐기는 맛도 있다.

4. 기타

*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사건 1,000년 전, 즉 2시대 중순에 일어났던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스카이림 이후 시대를 무대로 삼으면 온라인과 스토리가 충돌하거나, 둘 중 하나가 나오지 못할까봐 이렇게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전 작품들 중 유일하게 2시대를 무대로 삼고 있게 된다. 이는 시리즈중에서도 가장 과거시대를 다루는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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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크라운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업그레이드나 아이템들에 대한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는 점은 알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2] 성우들의 연기도 훌륭한데다 목소리들 역시 좋기 때문에 억지로가 아니라면 가급적으로 원작으로 플레이 해보길 권한다. [3] 예를 들어 '..머'에 해당하는 '엘프' 종족들은 거의 전부가 영국식 억양을 쓴다. 카짓은 인도풍의 억양이 짙은 영어 발음을 사용하며, 레드가드는 전형적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또는 아프리카 본토 주민들의 억양을 쓴다. [4] 참고로 이름은 다른 유저와 중복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다른 유저에게는 계정명과 함께 보이기 때문에 겹칠일이 없기 때문 [5] 던전 방문에다 퀘스트 몇번 뛰어주면 어느새 상당한 수치로 올라있다. 여기에 데이드릭 관련 퀘스트까지 해결하면 근접해 와있다. [6] 50레벨 부터는 Champion Point, CP라는 개념으로 바뀌는데 CP는 계정 레벨 개념이다. 즉 레벨 50부터는 경험치 바를 계정에서 공유하는 셈. 물론 레벨 50미만 캐릭터는 CP로 인한 혜택은 볼지언정 CP를 올릴수는 없다. 레벨 50까지는 일종의 튜토리얼인 셈 [7] 종족 특성이나 선택 클래스 고유의 스킬및 스탯외에는 주어진게 없고 유저가 게임을 해나가며 레벨, 스킬및 스탯을 올려나가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이다. 스탯과 레벨이 오를수록 다양한 공격과 능력을 갖추게 되고 게임의 재미도 는다. [8] 선행 퀘스트와 레벨 제한을 없애서 퀘스트 순서가 뒤죽박죽 되어 버린다. [9] 일반 던전은 각 지역에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붙었거나 자신의 전투 기술을 향상시키고 싶다면 한번 뛰어주는게 좋다. 난이도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 웬만하면 쉽게 끝낼 수 있기 때문. 공용 던전{public dungeon}은 난이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한번 둘러보고 참가하는 유저들이 있다면 도전해보길 추천한다. 메인 퀘스트의 경우는 어둠의 닻을 시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단 단독으로 깨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유저들이 많은 때에 도전해보기를 권장한다. [10] 여타 다른 퀘스트 확장판도 계속해서 내놓고 있으므로 여유가 된다면 구입해서 해보길 바란다. [11] 6초 쿨타임, 가장 낮은 쪽이 회복됨. [12] 다크 엘프가 매지카와 스태미나 둘다 강세인 딜러라면, 카짓은 치명타와 경갑 패시브를 받는 등 스태미나 쪽에 좀 더 유리한 딜러다. [13] 종족 특성으로 이동력과 생산 스킬 경험치에 보너스가 붙음. [14] 참고로 키가 가장 작은 우드엘프를 가장 작게 설정하고 가장 큰 하이엘프의 슬라이더를 가장 크게 조정해서 비교해보면 엄청난 신장 차이가 느껴진다. [15] 물론 스킬도 나중으로 미룰수는 있지만 손해가 크므로 미뤄두지 말고 찍자. [16] 무기와 방어구 스킬은 장착만 하더라도 경험치가 올라가긴 하지만 엑티브 스킬을 스킬창에 올려두면 더 빨리 오른다. [17] 즉 유저들이 알아둘 우선 목표는 네크로맨서 > 소환술사 > 메이지 > 궁사 > 양손무기 병사 > 암살범 > 일반 병사 순이다. [18] 단, 던전 안이라도 비전투중이면 교체 가능하다. [19] 예를 들어 특정 무기 장착중에만 사용 가능한 버프 스킬이라도 걸어두면 다른 무기 텝으로 바꾸어도 버프가 유지된다. [20] 단적으로 일반 컨텐츠는 만렙 기준으로 2만 DPS로도 아주 쉽게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엔드 컨텐츠는 풀버프 기준 8만 DPS 정도가 요구된다. [21] 이 부분은 메이플스토리의 보스돌이처럼 던전 일퀘를 돌기 때문에 사실 던전 일퀘 버스만 타다 보면 세트 컬렉션과 변형 젬이 쌓여서, 그동안 트레잇 연구를 진행해서 원하는 트레잇으로 생성시키면 되긴 한다. [22] 레드가드의 본국 요쿠다의 대도시. [23] 여담으로 이 스트로스 므카이는 이국적인 풍경이 꽤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스카이림에서 등장하는 산적들이 흥얼거리는 노래 중에 "스트로스 므카이의 봄날 밤 만큼이나 아름다웠던 여자가 있었네"라는 가사가 등장하는데 이 세계관에서는 알아주는 모양. [24] 카짓의 엘스웨어의 항구도시. 여기에서 첩보요원인 라줌-다르를 만난다. [25] 설정에 의하면 스카이림 윈드헬름 솔스타임의 중간에 위치한 섬이라고 한다. 대거폴 동맹의 침공 후 멸망당한것으로 보인다. [26] 스케일이 작게 표현된다는 게 무슨 소린가 하면, 기술이나 용량의 한계로 큰 지형지물을 작게 축소해서 표현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모로윈드에선 바덴펠이라는 거대한 땅(체코 정도의 넓이)을 여의도 만하게 축소시켰다. 온라인에서는 이게 더 심해서, 도시에서 다른 도시까지 달려서 2-3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7] 사실 대거폴의 지형은 무작위 생성되므로 넓기만 하고 볼 건 거의 없었다. [28] 말 가방은 위에서 언급한 마구간에서 늘릴 수 있으며, 한번에 1칸씩 총 60번 올려야한다. [29] 엘더스크롤에서는 부활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30] 일정 범위 안에서 체력이 낮은 캐릭터한테 자동으로 힐이나 보호막이 들어간다. [31] 이 오브제들은 비어 있을지 안비어 있을지는 존에 입장할 때 모두 랜덤으로 결정되니, 만약에 항아리가 뒤진적도 없는데 비어 있다고 앞서 들어 와있던 사람, 혹은 같이 입장한 다른 플레이어들을 의심하거나 싫어하진 말자. 모두 오해니까. [32] 그러나 이 충전된 소울젬을 이용하는 갯수의 한계가 있어 한계치를 다 소모하면 근처의 웨이쉬라인에서 부터 시작하든지, 던전일 경우는 입구쪽에서 재생한다. [33] 특히 데이드라 관련 퀘스트는 난이도가 꽤 높은편이므로 파티를 구성해 도전하는것이 좋다. 한 예로 몰라그 발의 하버 엔진이 나타난 마을 주변의 고인돌 지역에는 절대로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다. 반드시 동료나 주변의 다른 유저들이 전투를 벌이는 것이 보일때 도전하는게 바람직하다. [34] 예를 들어 악의적인 마법이나 마을의 귀중한 보물이 탈취당해 마을 주변의 생물들이 적대적인 행동을 하는 중에 퀘스트를 끝내고 나면 중립상태로 변화한다. [35] 1v1 대결로 가는 경우는 별로 없다. 1대1 상황으로 시작했다가 주변에서 순찰돌거나 그냥 서있는 적들도 감지하고나면 합세해 다굴을 시전하기 때문에 3인칭 시점으로 하는것이 효과적이다. [36] 때문에 모든 플레이어가 똑같은 모험을 겪은 똑같은 영웅이 된다는 MMO 특유의 고질적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샌드박스형 MMORPG가 아닌 이상 이는 피해갈 방법이 없는 문제이긴 하다. [37] 길드들은 팩트, 도미니언, 코브넌트 등의 정치적 파벌과 관계 없는 중립 단체라는 설정. 때문에 플레이어가 어떤 파벌의 일원으로 게임을 하건 간에 투사 길드의 길드마스터는 아르고니안 여성, 마법사 길드의 길마는 알트머 여성이다. [38] 와우 모드로 유명한 곳2, 다운로드 통계도 제공한다. [39] 특히 오시머(오크), 카짓의 외모에 많은 변화가 왔다. 남성은 굵고 오크다운 면모 그대로지만 여성 오크는 그야말로 여성적인 얼굴에 몸매도 여성적으로 변화가 크고, 카짓 역시 '냥냥이'스러운 외모가 아닌, 스라소니, 푸마, 흑표, 호랑이, 사자와 같은 여러 형태의 외모로 선택지를 넓혔다. [40] 데모라와 심지어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천사의 외형으로 모습을 가꿀 수 있고, 기본의 갑옷 역시 채색을 가능케해서 유저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나타내는데 많은 자유도를 허락했다. [41] 가령 유저 A가 보스전을 끝내고 나오면 다른 유저들이 곧 보스전을 치르러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보스전을 끝낸 유저는 빨리 그 지역을 나와야 한다. 보스가 곧 리젠되기 때문에 스킬이나 레벨, 혹은 스탯업 메뉴를 보는 동안 보스가 리젠되어 2회전으로(...) 가기 때문이다. [42] 해골 마크로 지정된 곳에 존재하는 몹들은 단순공격만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의 생명력을 절반이하, 위험수준 접근까지 깎아내려버린다. 게다가 일반몹까지 꽤 빡세기 때문에 절대로 혼자 도전할 수 없다.